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제생병원 자원봉사자 모집해요 분당 제생병원에서는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규자원봉사자(성인)를 3월 2~31일 모집한다. 평소 병원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 중 20세에서 65세 이하의 성인으로 6개월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며, 적극적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시간 내에는 병원내 무료주차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당일에는 점심식사를 제공한다활동 시간은 월~금요일 중 택일. 오전 9~12시/ 오후 1~4시 중 택일하면 된다.홈페이지(www.dmc.or.kr)나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779-0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용인을 일자리 많은 도시로 ‘용인일자리센터’ 용인시 용인일자리센터는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용인일자리센터는 상담, 교육,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으로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 창출 기관이다. 용인일자리센터는 행정타운 시청사 내 1층 기업홍보관 옆에 사무공간과 잡 카페(Job Cafe) 등 148㎡ 규모로 조성됐으며 4명의 공무원과 6명 전문컨설턴트 등이 상주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교육, 기관·대학·기업·단체 간 네트워크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업, 청년, 중·장년,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6개 상담창구에서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표를 작성하고 취업알선, 구직스킬 향상지원, 취업교육 등의 상담과정을 거쳐 취업 지원을 받는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1577-0019)를 통해서도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http://yi.intoin.or.kr) 또는 전화를 통해 방문상담에 대한 예약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4879 용인일자리센터 324-4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성남 창업 경연대회 열려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도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하지 못하는 신설 법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연대회가 열린다. 성남시는 ‘제8회 성남창업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를 3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자격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가진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2009년 2월 1일 이후 설립된 성남시 관내기업이다. 참가 분야는 IT-SoC 및 부품, 모바일, 차세대이동통신, 메디·바이오, 디지털콘텐츠분야와 정보통신, 전기·전자, 신소재, 화학, 생명공학, 섬유, 생활 및 지식서비스 분야이다. 접수된 창업아이템과 신기술은 사업성, 기술성,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창업비용과 창업아이템제작비 등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상 2개 팀은 각 1700만원, 장려상 3개 팀은 각 1500만원 등 총 99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고 온라인 및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시상은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 지식산업과 산업진흥팀 031-729-2632 성남산업진흥재단 031-782-30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분당서울대병원 ‘장수 아카데미’ 개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장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장수아카데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철호 교수,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12명의 의료진과 간호·영양 전문가들이 나와 노화와 장수 당뇨병 암 치매 노인우울증 노년기 식사와 영양관리 등을 강의한다. 이번 장수아카데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노인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수강생의 건강을 검사하는 맞춤형 건강검진도 시행한다. 정진엽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를 사는 어르신들이 노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노화의 과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당당하게 준비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장수 아카데미는 다음달 16일부터 6월 1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는 건강강좌와 건강검진을 함께 받으면 50만원, 건강강좌만 수강하면 15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87-1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점점 빨라지는 젊은 노안, 이제는 ‘중년안’ 지난 겨울방학에 부모와 두 자녀 모두 두꺼운 안경을 쓴 가족 일행이 안과를 찾았다. 이들의 병원 방문 목적은 고등학교 1학년 딸과 중학교 2학년 아들의 라식수술. 하지만 정작 라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건 아이들의 부모였다. 분당 연세플러스안과의 이승혁 원장은 “사람의 눈은 청소년기까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그 전에 수술을 받을 경우 다시 근시가 진행될 수 있다”며 “성장이 거의 끝나는 18세를 기준으로 연령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라식 수술 금지 대상자로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찾은 부모는 40대 중반과 후반의 나이로 오히려 라식수술이 가능한 상황. “라식수술을 받으면 노안이나 백내장이 빨리 온다는데” 라며 수술을 꺼리던 이들 부부는 긴 시간 충분한 상담 끝에 오해를 풀고 수술을 결정했다. 빨라지는 노안, ‘중년안’ ‘45안’으로 불려대체로 40대 중반이 되면 우리 눈은 큰 변화를 겪는다.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버스번호판이나 지하철 노선도처럼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노안 증상이 시작되는 것. 이런 증상을 경험한 중년 대부분의 공통점은 노안을 쉽게 인정하지 않고 ‘눈이 나빠진 것’으로 믿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나도 이제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지거나 심한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 중년인 45세 전후에 노안 증상이 나타나므로 크게 상심할 일만은 아니다. 최근엔 노안을 ‘45안’ ‘중년안’ ‘원시안’이라는 용어로 바꿔 부르자는 의견이 나올 만큼 노안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노안이 찾아왔을 때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근시인 경우 안경을 벗고 보는 게 오히려 더 편하고 잘 보일 수 있다. 특히 -3 디옵터 이상의 근시에서는 평생 노안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원시인 경우 40대 이전부터 노안증상을 느끼면서 돋보기 없인 가까운 거리의 글씨를 읽을 수 없게 된다. 노안이 오는 시기는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 분당 밝은성모안과 고석진 원장은 “보통 정시안은 30~40cm의 독서거리에 있는 글씨를 볼 때 -3 디옵터 정도의 조절(수정체가 두꺼워지는 것)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젊을 때는 조절근육의 힘이 좋기 때문에 이 정도의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며 “하지만 40대가 되면 조절근육 또한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노안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노안이 오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노안과 시력은 별개다. 특별한 질병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시력은 만 20세 전후에서 고정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가까운 것만 안 보이는 증상으로, 시력검사상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노안회복술 진화 그렇다면 점점 빨라지고 있는 노안,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 현재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노안 교정방법은 돋보기나 다초점렌즈를 통한 안경처방이다. 하지만 안경을 쓰고 벗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노안회복술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실제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노안이 생기기 때문에 안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노안회복술이기도 하다.노안 수술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난 것은 1980년대 후반, 각막 표면을 홀미움레이저로 쏴 각막의 모양을 볼록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 처음이다. 이후 공막밴드삽입술, 공막방사선절개술, 레이저공막성형술(LAPR), 레이저 열 각막성형술(CK), 라식노안교정술 등이 개발됐다. 또 라식을 통해 불균형한 시력을 맞춰주는 시술법인 모노포칼라식노안교정술이나 수정체를 제거하고 특수 렌즈를 넣는 ICL 수술 등 이전 방법의 단점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수술법도 개발돼 현재 시술되고 있다. 이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노안 교정술은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레스토 렌즈 삽입술)과 라식수술처럼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수술(커스텀 뷰 수술) 두 종류가 있다.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온 경우에는 크리스타렌즈라는 인공수정체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크리스타 렌즈는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로, 모양체근육이 수축하면 수정체낭 안에서 앞뒤로 움직여 원·근거리와 중간거리가 잘 보이게 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이승혁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공수정체로는 최초로 FDA 인증을 받은 이 시술은 성인 백내장 환자 중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이 없으며 포도막염, 망막박리 등 안구질환이 없는 노안에서 시술이 가능하다”며 “환자의 직업, 성격, 수술 후 시력 기대치, 눈의 굴절력 상태 등 전문의와의 종합적인 진단과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면부족·스트레스로 눈물분비량 감소 … 1시간에 10분씩 먼 곳 보며 휴식간혹 노안이 왔다가 다시 눈이 좋아졌다는 경우가 있다. 돋보기를 써야만 보이던 신문이 어느날 돋보기 없이도 잘 보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는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백내장 초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히려 병원 검사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노안을 원시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두 경우 모두 가까운 것이 안 보이고,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점 때문. 하지만 근본적으로 노안은 중년 이상에서 나타나는 신체노화 현상이고, 원시는 안구의 크기와 굴절력 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젊은 시기에 발생한다. 나이가 들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이면 노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노안도 노화 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해갈 수는 없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눈을 잘 관리하면 노안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우선 눈의 피로를 줄이려면 책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이나 가까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진 경우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중간 중간 쉬면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1시간 일한 후 10분은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요령.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거려서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켜 피로감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고, 흔들리는 버스나 자동차 이동시에는 책을 읽지 않는 게 좋다. 분당 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분당지역의 경우 40대 이후 여성이 전체 시력교정술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노안과 관련된 부분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시력교정수술을 하면서 노안 증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각종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등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소들이 노안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에 좋은 당근(비타민A)이나 사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분당 서울안과 강용홍 원장, 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이승혁 원장, 분당 밝은성모안과 고석진 원장홍정아 리포터 <a href="mailto:tojounga@hanmail.net 2010-02-22
-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콘서트 <Romantica> 유난히 추웠던 겨울 탓일까? 그 어느 때 보다 봄이 빨리 왔으면 싶다. 봄이 오는 길목에 주목할 만한 공연이 있다. 바로 <2010 이승철 콘서트 Romantica>. 매년 30회 이상의 전국투어,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구어 내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승철이 성남을 찾는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수많은 히트곡을 내 놓고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롱런가수. 이번 공연에서는 <Romantica>라는 제목에 걸맞게 달콤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보여 질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최초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공연장에 도입하고, 음향 시스템에만 50억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 국내에서 가장 수준 높은 음색을 선사할 이승철 콘서트에서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승철표 발라드의 정수와 감미롭고 깊은 가창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일시 2010년 3월 6일(토) 오후4시/ 오후8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VIP 110,000/ R 99,000 / S 77,000 관람연령 8세 이상 문의 1588-4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매주 수요일 성남시청 로비로 오세요 성남시가 오는 4월 28일까지 매일 수요일 점심때 시청 1층 로비 ‘누리 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신청사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의미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이 돌아가면서 한 주씩 맡아 다양한 장르별 음악을 선사한다.‘시민과 함께 하는 수요음악 산책’을 주제로 11차례 개최 예정인 이번 음악회는 오후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성남시립예술단이 장르별 음악을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펼쳐 성남시청을 찾는 민원인은 물론 근무 중인 공무원들의 호응도 크다. 실제 지난 10일 공연 첫 선을 보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금관 5중주로 ‘비엔나마치’ ‘대니보이’ 등 행진곡과 팝송, ‘오 솔레미오’ ‘미뉴에트’‘I will follow him’ 등 가곡과 클래식, 영화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다양한 장르음악 13곡을 연주해 한곡 한곡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특히 관공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남시청사 로비에서 펼쳐진 이색 음악회에 시민들의 갈채가 쏟아져 관중의 즉석 신청곡을 받아 공연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어깨춤을 들썩이며 호흡하는 음악공연이 연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시청을 찾는 방문객과 근무 중인 공무원들에게 잠시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사 로비의 시민 대관 일정 등을 조율해 다양하고 유익한 장르의 연주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청사 전체면적의 약 33%를 시민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청이후 석달새 13만여 명의 시민이 민원업무 외 포럼이나 문화행사 등의 이유로 여수동 성남시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4일은 누리 홀에서 공예대전 작품이 전시돼 작은 음악회가 쉰다.문의 031-729-29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딸기밭 체험 등 농업체험교육 실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농업현장 체험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 4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 담그기와 딸기밭 체험 등 2개 과정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등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통장 담그기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 남사면 조옥화 전통장 농가, 모현면에 호박등불마을 등 3곳에서 이달 20일부터 3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여 명씩 3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체험료는 전통장 1말(18ℓ) 기준 9만 5000원에서 11만원이다. 딸기 수확체험은 이달 20일부터 5월 말까지 5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30명씩 150명을 모집한다. 백암면 남등농원에서 열리며 1인 1만2000원부터 2만3000원의 체험료를 부담한다. 단체의 경우 10% 할인. 참가를 원하는 도시소비자 개인이나 단체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24-4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한울대학 학생 모집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에서는 지역사회의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010년도 제13기 한울대학 학생을 모집한다. 한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푸른솔실버대학’이라는 이름으로 12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가요교실, 건강체조, 단전호흡, 라인댄스, 장수춤체조, 민요교실, 영어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울대학 참여 희망 어르신은 사진 2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복지관을 방문해 입학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31-714-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숲과 나무 모두 볼 수 있는 지혜가 입시성공 만든다 1교시: 공부법, 왕도는 없어도 절대원칙은 있다내신 수능 논술이 정확하게 삼등분된 가혹 입시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킨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명쾌한 공부법 강의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강사다. 서울대생 3천 명을 인터뷰한 내용과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생을 상담한 3만 건의 자료 등을 분석함으로써, 전국 수석합격자들의 숨겨진 공부 노하우를 통해 이른바 ‘스터디 코드’를 발견한 장본인 이기도하다. 조 대표의 이날 강연 역시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대입의 큰 흐름을 꿰뚫는 명쾌한 강의였다. 조 대표는 먼저 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변천사를 정리하면서 대학선발시험의 성격만 알아도 공부방법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8차 교육과정까지 교과서는 여덟 번, 대입시험은 세 번 바뀌었어요. 조금 큰 틀에서 대입 시험을 조망하면 본고사와 학력고사 그리고 수능의 성격이 보이고 학력고사와 수능의 문제 유형 그리고 논술이 어떻게 다른지도 보입니다.” 단순지식을 묻는 것이 과거 학력고사였다면 수능은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능력을 테스트하고 논술은 응용을 심화한다는 것. 수능은 교과서만 외워서는 결코 잘 보기 어렵고 교과서를 기본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조언이다. 이어 그는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념와 원리가 탄탄하면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응용이 가능해요.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천천히 풀면서 ‘왜 이렇게 풀리는 거야?’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합니다. 방정식을 배우면 실생활에 적용시켜 봐야하구요. 그러니까 진도위주보다 개념과 원리를 천천히 설명해주는 강사가 진짜죠.” 조 대표는 학원 선택의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학원에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 이해시켜주고 응용해주는 강사인지, 개념과 원리에 오랜 시간을 쓰는지, 학생 스스로 설명해보도록 하는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 봐야합니다.” 2교시: 내신전성시대, 나는 수시로 대학간다3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은 흔히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어서 학부모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부위원장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교사가 진행했다.대학 모집 인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추월하면서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고 수시가 확대되면서 전형방법도 다양해진 만큼 결국 내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신 교사는 포문을 열었다.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성적이 낮으면 입시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필수에요.” 수능 시험에 비해 공부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쉽다는 점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이라면 오히려 내신관리가 쉽다.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중간기말 등 각 학교별 정규고사까지 고등학생은 거의 매월 시험을 치릅니다. 때문에 3학년이 되면 내신관리와 수능준비를 반복하면서 1년 내내 시험기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얼마나 시험에 익숙해졌는지가 관건이죠.”내신은 1등부터 꼴찌까지 등수를 내야하는 시험이므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 상위권은 최고난도 문제를 잡아야 하고 중하위권은 쉬운 나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잡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학교시험의 특징을 잘 살피면 전략이 보이고 얼마든지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신 교사는 설명한다. 신 교사는 △학교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져 짧은 시간에 성적을 내기 쉬움 △담당과목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출제 경향을 설명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출제되는 시험 △수능형 문제가 대세를 이루는 시험이라고 요약해 설명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학부모 수강 후기 “4회차 강의를 들으며 수능은 응용력이 100% 요구되는 문제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실천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월) “신동원 선생님의 유머가 곁들인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성적 올리는 학생의 7가지 특징’을 아이 책상 앞에 붙여주려고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에듀내일 닉네님:odrimin1) “아이들이 중3, 초5이다보니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마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수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희)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만들어진 신동원 선생님 강의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들이어서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좀 더 일찍 정보를 얻으러 다녔어야 하는데’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강의 듣는 동안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집에 돌아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일까요?” (에듀내일 닉네임:램브란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