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드림 정자점 오픈기념 이벤트 친환경 유기농 쌀에서 공정무역 커피까지 다양한 종류의 윤리적 소비물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분당 정자동(한솔주공6단지 새소망교회 건물 1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충북 단양군이 지원하고 iCOOP생협연대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우리밀베이커리, 친환경식품, 친환경정육, 수산, 카페테리아가 공존하는 초대형 복합매장이다. 자연드림 분당정자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매일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특별이벤트로 4일~11일에는 60개 품목 10~20% 할인, 12~18일에는 수산코너 10개 품목, 정육코너 7품목 10~30% 할인, 19일~25일에는 베이커리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매 한정으로 생크림 케이크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4월에 가입하는 신규조합원들에게 유기농 자연드림 백미 2kg을 증정하며, 4월에 조합원을 소개해주는 조합원에게는 유정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문의 031-726-0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학센터 무료 강좌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학센터는 4월 8일(목) 오후 2시~5시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홀에서 ‘통증을 말합시다’ 무료 강좌를 연다. 강좌는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4월 5일 사전등록 하면 된다.문의 031-786-35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야탑역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 성남시정신건강센터는 4월 4일 오후 1시 야탑역 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연다.행사 당일 정신건강 4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정신건강지식 평가, 정신건강 OX퀴즈,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진행되는데, ‘정신건강 4행시 짓기’ 1등은 닌텐도 wii, 2등 아이리버 MP3, 3등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정신건강 OX퀴즈’에서는 1등 루펜 음식물처리기(1명), 2등 5만원상품권(2명), 3등 USB 2GB(3명) 등 경품이 준비 돼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정신건강센터 외에도 성남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성남시알콜상담센터, 사회복귀시설 고운누리, 주거시설 정든집 & 꿈터 등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데 홍보부스에서 도장을 받을 시 예쁜 미니 화분도 나눠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야탑역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 성남시정신건강센터는 4월 4일 오후 1시 야탑역 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연다.행사 당일 정신건강 4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정신건강지식 평가, 정신건강 OX퀴즈,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진행되는데, ‘정신건강 4행시 짓기’ 1등은 닌텐도 wii, 2등 아이리버 MP3, 3등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정신건강 OX퀴즈’에서는 1등 루펜 음식물처리기(1명), 2등 5만원상품권(2명), 3등 USB 2GB(3명) 등 경품이 준비 돼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정신건강센터 외에도 성남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성남시알콜상담센터, 사회복귀시설 고운누리, 주거시설 정든집 & 꿈터 등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데 홍보부스에서 도장을 받을 시 예쁜 미니 화분도 나눠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분당 일반고의 이공계 인재양성 프로젝트 서울에서는 고교선택제가 첫 시행되었고, 자율고, 자사고 등 고교다양화 정책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실상 고교평준화가 무너진 것.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고교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속출하면서 특목고 뿐만아니라 이제 일반고에서도 우수 학생유치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 셈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자율고나 자사고 하나 없는 분당 용인지역은 이러한 고교혁신 흐름에서 빗겨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평준화 지역인 분당은 고교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못한 만큼 여전히 외고입시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당은 외고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분당 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고 몇몇 일반고에서는 과학반 및 해외유학반 육성 등 수월성 교육을 통해 해외대학과 이과계열 진학실적에 결실을 맺는 등 긍정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용인지역 고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이슈와 현안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낙생·분당·서현·대진고, 의과계열 카이스트 진학률 매년 상승 학교별 다양한 수학 과학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가동 진학지도로 연결 학교 간 학력 경쟁이 가속화 된 가운데 고등학교경쟁력의 바로미터인 SKY(서울대 고대 연대: 이하 SKY) 진학률은 고교마다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3개 대학의 진학률만으로 학교의 순위를 평가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다. 최근엔 대학보다 학과별로 경쟁이 더 치열하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별 경쟁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 특히 SKY대학의 웬만한 학과보다 경쟁이 높은 것이 의대, 한의대, 치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이다.전통적으로 외국어가 강세인 분당지역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리영역에 약한 것은 사실. 중학교때부터 과고보다는 외고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일반고에서도 외국어와 언어영역 등 이과보다는 문과 성적이 우수한 것도 이를 대변한다. 실제로 작년에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전국 고등학교 수능성적 결과 분당지역 학생들의 영역별 성적은 외국어>언어>수리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분당 일반고의 빅4라 불리는 낙생고, 분당고, 서현고, 대진고의 진학 실적을 보면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이공계 진학 실적이 눈에 띈다. 과학고 못지않은 수학 과학영재프로그램 등 수월성 교육이 맺어낸 결실이다. 의예과, 낙생고 18명, 분당고 13명 진학 SKY보다 의대나 카이스트 등 이공계 소신 지원하는 최상위권 많아지고 있다. 서현고는 작년에 카이스트 6명, 포항공대에 3명을 합격시켰고 올해 카이스트 4명 합격시켰다. 대진고 역시 올해 서울대 연대 등 의예과와 한의예과에 8명을, 카이스트에 2명을 진학시켰다. 하지만 의대 진학이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단연 낙생고다. 작년에 의예과 5명, 한의예과 5명, 카이스트 3명, 포항공대 1명을 진학시킨데 이어 올해는 의예과 12명, 한의예과 6명을 합격시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낙생고 전종문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실제 성적은 서울대나 연고대 이상 수준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보통 전교 1등에서 6등으로 학교보다는 학과계열을 정해놓고 1학년부터 준비해온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의 과학고라고 불리는 분당고등학교. 분당고는 매년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의 진학률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과학특성화학교, 과학영재학급운영 등으로 분당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한양공대 등 이공계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SKY대학보다는 의대와 카이스트 등 이공계 중심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분당고는 올해도 13명의 학생을 의치대에, 카이스트 울산과기대에 각각 1명씩을 진학시켰다. 세분화된 학생 맞춤형 수학·과학 강화프로그램 등으로 맺은 결실 초중등시기 영재교육원 경험과 과학고 진학은 의대나 카이스트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다. 하지만 분당에서는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학생 수준에 맞춰진 다양한 수학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 등에 진학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 과학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이공계와 의대 치대 계열 진학률을 높이고 있는 분당고. 분당고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연과학 특성화 학교로 전통적으로 이과 계열이 강세다. 분당고 김성수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 및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분당고에 지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대학입시에 유리한 교내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영재학급, 과학심화수업, 방과 후 과학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진학보다 의·치대 진학에 더 공들이고 있는 낙생고 역시 1학년 때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등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과의 경우 정규수업 및 특기적성,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사교육 수준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수리 논술반, 수리경시반을 운영해 대학진학을 위한 맞춤관리를 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미니인터뷰]카이스트 합격한 양지훈(분당고 졸업)“카이스트 합격, 교내 경시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2010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한 양지훈씨. 사실 수학과학을 제외한 양씨의 성적은 3등급 이하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학교 과학심화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 을 발견한 뒤부터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고.“과학심화반에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실험 활동을 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매년 교내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부터 각종 과학관련 행사가 열리는데 학교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카이스트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모교인 분당고의 열정덕분에 카이스트학생이 되었다는 양씨.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입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함께 준비해 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카이스트에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도는 학생의 여러 면을 보고 평가합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력, 리더십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데, 학교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을 때 훨씬 유리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분당고에 다닌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이춘희 리포터 낙생고 진학지도 담당 전종문 교사“1학년부터 목표설정, 3학년까지 학교에서 관리합니다” 떠오르는 신흥 명문 낙생고 그 핵심은 진학률에 있다. 이 학교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전종문 교사를 통해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의대보다는 서울대 연고대에 더 많이 보내야 학교 명성이 올라가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우선 학생 2010-03-29
- 러빙헛 and 별이버거 완전 채식 전문점 ‘러빙헛’내 몸과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채식 채식 전문점 ‘러빙헛’. ‘100% 죽염 된장, 무농약 쌈, 직접 담은 매실 소스와 엿기름 직접 길러 담근 식혜, 죽염과 국산 태양고추로 담은 고추장 소스’라는 범상치 않은 간판 문구에 이끌려 들어가 봤다. 자녀들이 아토피와 잔병으로 고생했다는 윤중녀 사장. 병을 고치기 위해 가족의 식생활을 바꾸어 13년 이상 온 가족이 채식을 해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내 아이를 지키고자 식생활을 바꾸었는데, 계속 하다 보니 건강채식이 동물을 구하고, 지구도 구하는 길이더군요.” 온 가족이 몸소 체험한 채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채식전문점 ‘러빙헛’을 열었다. 음식점 운영에 온 가족이 힘을 모았다. 윤 사장 부부가 경영을 하고, 언니가 전통 수제 장과 반찬을 만들고, 아들이 멋진 요리를 완성해낸다. 딸은 홀 서빙을 돕는다. 가족 경영으로 인건비를 줄여 특별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집에서 만든 밥보다 더 정성이 들어간 음식 ‘러빙헛’에서는 어느 식품, 재료 하나 다른 곳에서 만들어져 온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식당들보다 일이 두세 배 이상 많다. 국내산 태양초고추와 죽염으로 직접 고추장도 만들고, 100% 죽염으로 된장도 담근다. “김치 절일 때 일반 천일염 쓰는 것 외에 모든 음식에 죽염을 사용합니다”라고 윤 사장이 강조했다. 시골 엿기름으로 직접 조청도 고고, 식혜도 만든다. 음식에 나오는 소스도 물론 직접 다 만든다. 심지어 마요네즈도 계란을 넣지 않고 순식물성 기름으로만 만든다고 한다. 음식에 인공화학조미료를 넣는 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는다. 여기서 다가 아니다. 인간이 먹고 난 그 자리가 깨끗해야 지구를 더럽히지 않는다는 것이 윤 사장의 철칙. 식당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물 쓰레기도 EM효소를 활용하여 100% 발효 배출한다. 이런 식당은 상을 줘야 할 것 같다.‘러빙헛’에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유기농 야채쌈이 곁들여진 콩불고기쌈, 수제소스로 만든 콩까스, 콩버섯탕수는 채식음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식감을 만족시켜준다. 특히 콩단백과 글루텐, 우리밀, 서리태콩, 각종 견과류와 과일 등으로 직접 만든 콩고기는 건강만점 식재료이다. 이 집 음식의 진수를 맛보려면 100% 죽염으로 만든 된장찌개 정식이나 러빙헛 특선 코스요리를 먹어보자. 제철에 나온 갖은 채소를 듬뿍 맛볼 수 있다.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집은 정기적으로 들러서 음식을 먹고 배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TIP● 메뉴 : 수제소스 콩까스 5천원, 죽염된장찌개정식 1만1천원(매주 월요일 50% 할인), 러빙헛 특선코스요리 1만5천원● 위치 : 죽전 이마트 뒤쪽 신촌초등학교 진입로(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99-8)● 문의 :031-889-4860 맛과 영양을 책임져 줄 ‘별이버거’ 빵, 패티, 피클, 소스 까지 직접 만드는 착한 버거 착한 재료와 직접 만든 빵, 거기에 정성까지 담뿍 담긴 수제버거는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요즘 ‘한 트렌드’ 하는 이들 수제버거 한두 번쯤은 먹어봤을 터. 슬로푸드에 관한 관심이 수제버거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지역에도 많은 수제버거 숍이 생겨나고 있지만, ‘수제’라는 이름하나만으로 부풀려진 가격에 실망스런 맛을 버젓이 내세우고 있는 곳도 많아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가운데 외국에 로열티 한 푼 안 주고 착한 재료에 한국 스타일의 버거를 추구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분당 정자동 스타파크안에 위치한 ‘별이버거’가 바로 그곳.다른 식당들에 비해 작은 공간. 젊은 부부가 반긴다. “작고 위치도 안쪽에 있지만, 맛을 보고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해요.” 이곳의 주방을 맡고 있는 천강훈 대표는 강남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치프리아니’에서 8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샌드위치전문점을 운영하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맛의 달인이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실내와 그릴 위 지글지글 하며 요리하는 냄새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주방 카운터 아래에 조리기구를 주렁주렁 달아 놓은 주인장의 센스가 재미있다. 맛, 모양등 한국 스타일에 맞춘 버거천 대표의 일과는 빵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하루 동안 팔아야 할 빵을 직접 굽는 것이다. 햄버거를 먹을 때 입을 크게 벌려야 하기 때문에 햄버거를 꺼려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 갈색의 동그란 빵이 아니라 흰색에 두께도 얇은 것이 특징이다.“빵이 너무 크면 먹기도 불편하고 빵맛이 겉도는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얇게 하면 패티와 소스 같은 내용물이 더 와 닿을 수 있죠.” 천 대표는 담백하고 깔끔한 빵맛을 자랑한다. 또 다른 버거의 생명은 바로 패티이다. 호주산 청정우 목등심을 사용하여 매일 만들어 그릴에 구워내는‘별이버거’의 패티는 고기의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고, 육즙이 듬뿍 고여 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유정인(32·정자동)씨는“다른 곳과는 달리 패티가 으깨지지 않고, 씹는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고, 맛도 느끼하지 않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15가지 특별재료를 이용해 직접 개발해 만든 소스와 각종피클은 이곳 버거의 맛을 더욱 이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천 대표는 “장인의 맛을 지녀 숨어 있어도 찾으러 오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햄버거가 정크푸드라는 편견을 깨고, 세계적 브랜드 버거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한국토종 브랜드인‘별이버거’가 되길 기대한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TIP● 메뉴 : 별이버거5500 별아가버거 6000 트리플 치즈버거 7000 오늘의 샐러드4500● 위치 : 분당구 정자동 스타파크 d-13● 문의 : 070-8193-34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용인일자리센터, 하루 평균 34명 취업 성공 지역밀착형 종합취업지원 성과 … 야간창구·이동Job센터 확대 용인시는 지난 달 22일 시청사 1층에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이동취업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상담창구는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6~9시 연중 문을 열며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용인시와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하며 3개 구청과 30개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상담실을 이용해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순회 방문 형식으로 운영한다. 3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 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일일취업상담은 이달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17일 보정동주민센터까지 9회, 수지구는 8월 24일 풍덕천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9일 성복동주민센터까지 8회에 걸쳐 취업상담창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일자리센터가 지난 달 22일 개소 후 3월 16일 현재까지 취업을 성공시킨 사례는 상용직 30건, 일자리사업 520건 등 일일 평균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용인 역북도시 개발 ‘급물살’ 용인시는 용인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5일 국토해양부에서 개최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8일 지구지정 및 계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41만1777㎡ 면적의 부지에 3068세대 8590명을 수용하는 택지조성사업으로 소형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독주택, 각종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근린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6개소의 공원을 조성하고 대상지 남측 함박산에서 이어지는 녹지축을 지구 내 연계하는 녹지체계를 조성하는 등 녹지비율을 높여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역북지구는 문화복지행정타운 주변 국도42호선과 명지대 진입로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오는 7월에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또 대학로와 연계한 특성화된 도시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지구 내 대학관련 시설과 광장 등이 조성되는 등 도시 공간 배치, 건축 디 愍 등에서 차별화된 모범 주거지구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낙후된 동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친환경 계획도시 개발사업이면서 용인시가 설립한 용인지방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첫 도시개발사업으로도 주목받아왔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달 중 보상계획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경 보상협의에 착수, 연내 실시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에 착수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분당 용인 엄마들 “발가락이 괴로워요” 요즘 얼굴이 예쁜 여자는 많아도 발이 예쁜 여자는 많지 않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걷는 미녀를 보는 것은 더 없이 즐거운 일이지만, 정작 그들의 발까지 아름다울거라 기대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시 일본을 국빈 방문했을 때 다다미가 깔린 일본식 식당에서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던 적이 있단다. 빼어난 용모에 맞지 않게 너무 크고 못생긴 발을 내놓기 싫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여성의 발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새 며느리를 맞을 때 신을 벗겨 발 모양을 살피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 지역도 있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무지외반증’의 경우 팔자가 세다는 속설이 있어 이런 발을 가진 여성을 꺼리기도 한다고. 하지만 발이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단 말이 있듯이 발의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건강 아닐까. 20대는 물론 40~50대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편한 신발보다는 예쁜 신발을 선택하는 시대. 여성들의 괴로운 발 ‘무지외반증’을 알아본다. 발 길이보단 발 폭에 맞춰 편한 신발 고르세요 엄지발가락 기형인 무지외반증 환자의 87%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분당 용인 주부들의 발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년~2008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수술받은 환자가 4년 만에 네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중 40~50대 여성환자가 각각 전체의 54.9%, 63.8%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분당의 무지외반증 환자는 분당차병원 족부클리닉 내원환자 10명 중 2명꼴로 나타나 실제 환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상이 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젊은 여성들이 더욱 문제다. 분당차병원 족부클리닉 최우진 교수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의 무지외반증 환자는 그리 많지 많았지만 최근 굽이 높고 뾰족한 신발을 신는 여성이 늘면서 환자가 급증했다”며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하는 여성 대부분은 발 길이에 비해 발 볼 즉, 발의 폭이 넓은 경우가 많은데 발 폭을 고려해 신발을 골라야 무지외반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지외반증은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을 뜻하는 ‘무지’가 새끼발가락 쪽인 바깥쪽으로 비틀어져 모양이 변했다는 의미.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이 붓고 아파서 서 있거나 걷기 힘든 것이 주증상이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계속 힘을 받기 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까지 바깥쪽으로 밀리게 된다.무지외반증이 나타나면 발 볼이 넓은 구두, 교정 깔창, 튀어나온 부분에 특수패드를 대는 등의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발 변형이 심하거나 편한 신발을 신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교정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다시 정렬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분당 정자동 웰정형외과 송태식 원장은 “대부분의 보조기구가 억지로 발가락을 안쪽으로 집어넣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괴사나 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볍게 얕봤다간 척추변형도 올 수 있어요 무지외반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피부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발목, 무릎, 골반, 척추, 경추, 턱관절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평발에서 무지외반증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두발로 걷는 직립보행과 관련이 깊다.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많이 걸으면 평발과 무지외반증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분당 금곡동 송병재한의원의 송병재 원장은 “걸을 때 발, 발목, 종아리가 아프고 골반이 틀어져 걸음걸이가 변형되는 평발에서는 무지외반증이 동반되기 쉽다”며 “짧은 거리도 걷지 않고 차를 타는 습관의 현대인에서 평발이 급증하고 있는데 평발과 무지외반증의 발병률은 비례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들은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볼이 넓고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신을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신발은 무지외반증의 예방이나 변형된 발을 교정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마사이워킹센터 관계자는 “무지외반증 등 변형된 발의 수술 후 재활치료시 기능성 신발을 신고 걸으면 발바닥의 압력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바닥, 발등, 발가락, 발목, 종아리 등 각 부위의 근육을 미세근육까지 고루 사용하게 해 바른 걸음걸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분당차병원 족부클리닉 최우진 교수웰정형외과 송태식 원장, 송병재한의원 송병재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무지외반증과 발 건강, 이런 게 궁금해요Q. 무지외반증도 유전되나.A. 외국의 경우 무지외반증이 있는 환자의 63%에서 부모 중 한 명이 무지외반증이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유전적 요인이 크다. 발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Q. 무지외반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위험군은.A. 유전적으로 부모로부터 인자를 물려받았거나 앞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에서 발병 가능성이 높다. 평발이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도 변형이 생길 수 있다. Q, 어린이에서도 증상이 나타나나.A. 청소년기 이전에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을 연소기외반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수술 시기를 늦춰야 하기 때문에 증상 악화 방지의 목적으로 보조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Q. 하이힐로 지친 발,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은.A. 38~40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 담그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쫙 폈다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20분 정도가 적당한데, 발이 심하게 붓고 뻐근할 때는 물의 온도를 높여 족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Q. 내 발에 편한 신발 구입방법은.A. 발이 붓는 저녁시간에 양말을 신은 후 신발을 고르고, 신발 안에서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여유 있는 것을 선택한다. 발의 뒤꿈치를 감싸는 부분은 적당히 딱딱해 뒷 굽을 잡아 지탱해 줄 수 있어야 하며, 발가락이 접히는 앞꿈치의 부분은 부드럽게 잘 접히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포곡도서관 채움전시실 ‘반딧불이문화학교 작품전’ 용인시 포곡도서관은 3월 14일까지 3층 상설전시실 ‘채움’에서 반딧불이문화학교 장애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행복한 세상전’을 개최한다. 포곡도서관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인 반딧불이문화학교를 알리고 후원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점의 수강생 작품 전시, 점토클레이 핸드폰고리 만들기, 후원행사 안내 등으로 꾸몄다. 전시작품은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 공예, 클레이 공예 작품 등이며 문화학교 자원봉사활동가들이 13일(토) 오후 2시에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반딧불이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대해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한다는 모토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용인지역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예술제 개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비장애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포곡도서관 직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반딧불이 문화학교 후원에 동참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후원 행사를 안내해 나눔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문의 포곡도서관 031-324-4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