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아니스트 서혜경 협연 ‘체코 야나체크 오케스트라’ 한국과 체코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야나체크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4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5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3회에 걸쳐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체코 작곡가 레오시 야나체크의 음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1Q84>의 첫 장면에 나와 유명해졌다. ‘야나체크 오케스트라’는 레오시 야나체크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1954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로써 체코 뿐 아니라 동유럽을 대표하는 실력파 오케스트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그간 국내 무대에서는 연주되지 않았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라키안 댄스(Lachian Dances)를 비롯해 야나체크의 선배 작곡가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교향곡 6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등 체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일시 4월 30일 오후 7시30분입장료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문의 02-583-1863 오은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가족창작 인형극 ‘애기똥풀’ 아름답고도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인형극 ‘애기똥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도국악당을 찾아온다. 인형극 ‘애기똥풀’은 60~70년대 한국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지금은 모두 잊혀 졌지만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우리의 옛 모습들이 훈훈하고 재미나게 그려진다. 부모들에게는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것들의 정겨움을 경험하게 한다. 아름다운 시골마을, 절름발이 엄마와 아들 하늘이가 살고 있다. 언제나 아이들에게 ‘절름발이 자식’이라고 놀림 받는 하늘이는 어느 날 집에 있던 낡은 책을 엿과 바꿔먹으려다 책을 동네아이들에게 빼앗기고 마는데…. 부모님의 소중한 책을 잃어버린 하늘이가 책을 찾아 나선다. 이 작품을 통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에도 가족은 항상 품어주는 사랑 공동체이자 가장 행복함 곳임을 공연 내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소 경기도국악당 일시 5월 5일 오전11시, 오후2시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031-289-642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용인시 보건소, 건강아카데미교실 열어요 용인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건강아카데미교실’을 운영한다.▲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이해와 관리 ▲나에게 맞는 건강밥상, 운동요법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혈압·당뇨·고지혈증에 대한 무료검사도 실시한다. 처인구 보건소는 당뇨교실(5월 12~26일), 고지혈증교실(6월 9~23일)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4월 20일까지 50명 선착순 모집.기흥구 보건소는 고혈압교실(5월 12~26일), 당뇨교실(6월 9~23일), 고지혈증 교실(6월 30일)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고협압교실은 4월 22일~5월 6일, 당뇨교실은 5월 20일~6월 3일, 고지혈증교실은 6월 3~17일까지 각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수지구보건소는 당뇨교실을 5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5월 4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문의 처인구 보건소 031-324-4905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9 수지구 보건소 031-324-89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용인시 한 책 읽기, <그건 사랑이었네> 선정 용인시립도서관이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운동으로 펼치는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올해 도서로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로 최종 선정됐다. 한 작가의 <그건 사랑이었네>는 늘 새로운 모습으로 삶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는 저자의 수필집으로 봉사의 참된 의미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도서다. 용인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시민 투표에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내 생애 단 한번>(장영희), <야생초 편지>(황대권)를 제치고 최종도서로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독서그룹, 작은 도서관, 관내 각급 학교 등에 무료로 지원·배부된다. 도서를 지원받기 원하는 독서그룹은 5월 13일(목)에 열리는 ‘한 책 하나 된 용인’ 독서선포식에 참여하거나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한 해 1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도서를 읽도록 하는 독서운동이다. 책을 읽는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통해 개인과 가족, 이웃 관계 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함으로써 공동체 연대의 틀을 확대해나가려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 작가 초청강연회, 시민 공개토론회 등 연중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46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치아 건강한 어르신·어린이 선발대회 ‘내가 바로 건치 왕’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는 6월 9일 ‘제65회 구강보건(치아)의 날’을 앞두고 범시민 구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치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4월 23일까지 참가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건치선발대회는 ▲6세(15명) ▲초등학교 1·2학년생(15명) ▲만 65세 이상 노인(6명) ▲구강건강생활실천 우수기관(6개교) 등 4개 부분별로 치러진다. 이(爾)가 건강한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각 부문별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 접수시 각 보건소는 건치노인의 경우 잔존 치아가 20개 이상인지, 어린이의 경우 충치가 있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 후 접수한다. 접수 후에는 각 부문 일정에 따라 대상별 구강검사, 구강상식 OX 퀴즈대회, 기관방문 조사 등의 절차를 밟아 건치노인과 건치어린이, 우수기관 등을 각각 선발한다.최종 건치 선발자 및 기관 등 총 42명은 오는 6월 9일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65회 구강보건(치아)의 날’ 기념 행사시 성남시장·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과 함께 부상(문화상품권 및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주소지 보건소의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수정구 729-3858 중원구 729-3919 분당구 729-3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야탑1동 ‘희망의 벽화’ 조성 눈길 ‘이야기가 있는 주민 쉼터’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여수천 내 산책로가 ‘이야기가 있는 주민 쉼터’로 탈바꿈했다.야탑1동 주민센터는 최근 한달 동안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장미마을 806동 앞과 831동 앞에 위치한 여수천 내 주민쉼터 2곳에 각각 15㎡, 30㎡ 규모의 옹벽 벽화(파타일)를 조성했다. 2곳의 옹벽 벽화는 이 마을 이름에 맞게 장미꽃과 곰, 무당벌레 등을 파타일로 표현해 생동감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했다.벽화 작업에 참여한 희망근로자 김재석(43)씨는 “벽화 그림을 모자이크처럼 하나하나 붙이면서 희망의 조각을 붙여나가고 있다는 기쁨을 느꼈다”면서 “벽화 제목을 ‘희망의 벽화’라고 명명하고 싶다”말했다. 야탑1동 주민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칙칙한 회색 공간을 아름다운 주민 쉼터로 재탄생시켜 시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작업에 참여한 희망근로자들의 뜻에 따라 벽화 제목을 ‘희망의 벽화’로 지어 근로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의 031-729-7820, 78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분당ㆍ용인 시니어에게 물었다.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가슴을 울리는 내 인생의 말 … 모두 사랑이어라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습니다.”“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합니다.” 얼마 전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과 무소유를 몸소 실천하며 입적하신 법정스님이 남기신 어록들이다. 우리 인생에 영향력을 주고 가신 성인들의 말씀은 인생의 혜안이 담긴 말들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네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진정성이 담긴 말 한마디는 삶의 고단한 수고와 농축된 철학이 담겨 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분당ㆍ용인 시니어들의 지난한 인생 여정 속에서 어쩌면 한줄기 빛이 되었을, 때론 채찍보다 강한 힘으로 인생의 호된 가르침이 되었던 말들을 들어보았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이들이 들려주는 금언(金言)이 후세대의 인생에도 또 다른 지침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방기정 (55ㆍ용인 원삼초 두창분교장 )‘이 또한 쉬이 지나리라.’어느 잡지에서 읽은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에 기쁘거나 슬프거나 어느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입니다.기쁜 일이 생겼다고 들뜨다 보면 어느새 그 일은 끝나고, 너무 슬퍼 도저히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간이라는 매개가 재주를 부리면 결국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기 마련이지요. ‘평범의 연속이 비범이다.’ 라는 말도 오래전 들은 말인데 종종 가슴에 품고 살다가 가끔은 잊고 살았는데 다시 살아나는 말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다 비상식적인 사건을 만나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상식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어려우면서 행복한 일이란 생각입니다. 조용준 (55ㆍ야탑동ㆍ본 메디컬 대표)“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출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제가 서른을 갓 넘긴 시절에 어느 책에서 본 구절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어디 마음에 드는 일만 골라서 할 수가 있나요? 더구나 회사생활하면서…그래서 그때부터는 닥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만들고 난 후에 일을 했고 도저히 좋아지지 않는 일은 상사에게 얘기해 더 힘들지만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버릇을 자꾸 들이다 보니 일의 과정이 훨씬 단축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새겨져 결과적으로 항상 성과가 좋았습니다. 직장에서의 평가도 높아져서 늘 선두에 서서 일을 맡아가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분당에 창업한 지금도 사업성과가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과정은 늘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즐거워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좋아해서 하다 보니 즐거워지는 이치라고나 할까요. 김경규(63. 용인 보정동ㆍ시니어 블로그 운영)“남에게 베풀면 나에게 돌아온다.” 인생 좌우명처럼 삼고 있는 말입니다.어찌 보면 실속 없는 것 같긴 해도 결국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과정입니다.직장 생활을 할 때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를 하다보면 객지에 나온 직장 후배들이 많았죠. 그 후배들에게 밥도 해서 먹이고 챙기고 아껴주었는데 은퇴한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에게 베푼다는 것, 결국 자기를 위해 선을 행하는 것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홍성훈 (62ㆍ용인 상현동ㆍ헤드헌터) ‘자신을 끝없이 업그레이드하라’제 자신 평범하게 살아온 터이라 어느 시점에서 내 인생을 바꾼 계기는 없지 않았나 자문해 봅니다. 다만 제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뭔가 얻어지는 것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실망하곤 합니다.김일식 (71. 분당 정자동ㆍ음악해설가)‘세상 모든 사람이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지상을 통하여 자기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 목적인데 남이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야 말로 참된 봉사다’대학시절에 읽은 러시아 신부님의 ‘보람 있는 그 날까지’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제 인생에 평생 길잡이가 된 책입니다. 60대에 정년 퇴직을 하고 가끔 음악 동호인들과 함께 ‘하우스 콘서트’를 열곤 했는데 참석한 회원분이 좀더 여러 사람에게 음악을 알려달라는 제의를 하셨습니다.그 후 지인의 도움으로 온라인 음악카페를 만들고 지금까지 4년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있는 곳’ (cafe.daum.net/kis77)’ 카페를 운영하며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국에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복지관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반’ 강사로 회원들과 함께 음악 감상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년 퇴직 후 내가 하고픈 클래식 음악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무척 행복 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인자(65ㆍ구미동ㆍ‘노인생명사랑보듬이’ 활동가)‘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사람’30년을 꼬박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2003년 정년퇴직을 하면 2010-04-12
- 용인 청소년 동아리 ‘로보패션’ 세계 FLL대회 출전 용인초등학생 로봇동아리 ‘로보패션(Robopassion)’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레고로봇 세계대회(FLL, First Lego League)’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로보패션’은 레고클럽 활동을 하는 용인지역 초등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말 마산에서 열린 ‘FLL한국대회’에 ‘처음출전’이라는 팀명으로 참가, 종합 1위인 그랜드챔피언십을 수상해 이번 세계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용인시 과학축전,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레고 창의경진대회, WRO월드로봇올림피아드, 테크마니아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로보패션’은 스마트 무브(Smart Mov,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활용 교통수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FLL대회에 웃음소리를 사운드센서로 에너지화해 움직이는 행복자전거 등 레고 로봇 창작품을 선보이며 로봇경기, 로봇디자인, 리서치프로젝트, 팀워크 등 4개 종목에서 전 세계 청소년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현재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보정동에 위치한 레고동아리방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아이디어 토론회를 열고 로봇제작, 시연을 훈련하고 발표를 위한 영어 공부 등에 몰두하고 있다. 로보패션 팀장인 권익환(보정초1·6) 군은 “세계대회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용인시를 알리는 데 역할을 하고 용인어린이들에게 하면 된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 임현주 씨는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고교생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한 여세를 몰아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와 열기가 넘친다”고 전했다.FLL대회는 미국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 레고사가 공동 운영하는 세계 최대규모 청소년(9~16세) 로봇인재올림픽으로 전 세계 1만 4000개 팀에 15만여 명이 참여한다. 4월과 5월에 미국·유럽·아시아 등 3개 지역에서 세계대회가 열리며 ‘로보패션’은 유럽대회에 출전한다. 참가팀들은 주어진 레고 블록과 센서, 모터 등을 활용해 임무 수행에 필요한 로봇을 제작하며 창의력, 분석적 사고력 등을 평가받아 수상이 결정된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8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324-9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성남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성남시가 ‘200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경기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는데, 성남시가 최고의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징수를 위해 고액체납자의 동산압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지방세 설명회 개최하고 어린이 세무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서는 지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택스 가입실적도 높아 모든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이래 4년 연속 지방세 1조원을 징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성남시, 결혼이민여성 장점 살려 통역·번역사로 성남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원구 금광동 소재)에서 ‘결혼이민자 통역·번역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이번 개강식을 가진 몽골 출신 5명, 베트남 출신 4명, 일본 출신 6명, 중국 출신 6명, 캄보디아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2명 등 6개국 결혼이민자 24명은 오는 6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의 한국어 통·번역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번역사의 자세와 역할, 언어권별 통·번역 연습, 통·번역을 위한 한국어, 대화기법 등이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해 이러한 장점이 통·번역 전문 인력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문 통·번역 인력으로 양성 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에 참여토록 하고 취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현재 13명의 결혼 이민여성들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각 나라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문의 가족여성과 건강가정팀 031-729-3071, 03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