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 모집 용인시가 제20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화예술·교육·봉사·체육 등 4개 부문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16일까지 추천서의 접수를 받는다. 분야별로 추천권자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청 문화관광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예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 연구활동 등으로 공헌한 자 또는 창의적인 작품 발표로 문학·예술·음악 등 분야에 공헌한 자, 교육 부문은 학교·사회교육 발전에 공헌한 자, 지역사회봉사는 의료·사회복지 등 복지 차원에서 봉사와 개발사업에 기여한 자,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자 등 체육 발전에 공헌이 있는 자면 된다.시는 9월 초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이제 ‘교육 도시 판교’로 불러주세요 혁신학교 특성화 교육 등 학교 설립 초기부터 계획된 학생 맞춤형 교육 자랑판교의 신설 학교들은 입주 초기 ‘학생없는 학교’ 라는 일부 언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판교의 면모를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교육정책방향인 혁신학교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보평초 등 판교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태. 하지만 서판교지역의 유치원 시설 확충, 특목고 유치 등 교육도시 판교의 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하다. 교육에서도 앞서가는 판교의 모습을 담아봤다. 최첨단 시설 속에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아직 교육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신도시이긴 하지만 판교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계획된 도시 설계만큼이나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분당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판교지역의 초등학교는 운중초, 산운초, 낙생초, 성남송현초, 보평초, 신백현초, 판교초등학교 등 7개 학교. 특히 판교 입주와 함께 새롭게 신설된 학교들은 설립단계부터 특성화 전략을 펼쳐 다른 학교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교육과정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교육청에 따르면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를 설립한 것은 전국 최초로 손꼽히는 일이라고. 성남교육청 초등교육과 한정숙 장학사는 “학교를 짓기 전인 설립단계부터 특화교육을 염두에 두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예를 들어 낙생초등학교는 음악, 운중초등학교는 어학, 산운초등학교는 과학, 성남송현초등학교는 미술교과를 다른 학교보다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학생 과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보평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40여명에 달한다. 성남교육청 학생 수용담당 오현찬 씨는 “혁신학교 언론 보도 이후 예상 외로 많은 학생이 전입해오면서 ‘이상 과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보평초의 경우 교장 재량에 따라 특별실 중 2개를 교실로 늘리는 방법과 함께 내년 7월 교실이 증축되면 학생 수업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학생 통학 안전, 공사 소음 등은 신도시 해결과제 지난해 3월 말 학생 수가 100명을 넘지 않아 학년 당 1개 학급을 채우기 어려웠던 성남송현초등학교의 경우 7월 현재 30개 학급에서 985명이 안정적인 수업을 받고 있다. 서판교지역의 낙생초등학교도 19개 학급에서 602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판교 입주가 시작되면서 새롭게 문을 연 삼평중학교를 비롯해 운중중, 판교중, 신백현중, 보평중, 낙원중 등 모두 6개 학교. 고등학교는 지난 3월 보평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현재 8개 학급 280여명이 재학 중인 것을 비롯해 판교동의 낙생고등학교와 백현동의 성남외고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최근 명칭이 확정된 삼평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하는데 이어 앞으로 하산고(가칭) 석운고(가칭) 등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도시 기반시설과 도로, 교통,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후 학교 문을 열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아직 진행 중인 아파트 공사와 도로 정비, 상가 공사로 아이들의 학교 오가는 길이 순탄치 않기 때문이다. 산운마을 11단지 박광배 동 대표는 “산운초등학교를 비롯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통학 안전이 보장되고 있지 못해 불안하다”면서 “신축공사와 도로정비 등이 신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성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에서 공사업체와 판교지구대에 여러 차례 협조공문을 보내고 학교 차원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교에 국제고가 들어온다? 판교원마을에 예정되어 있는 학교부지에는 과연 특목고가 들어올까. 1만6278㎡ 규모 학교 예정 부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특목고 유치 공약 메뉴로 떠오르기도 했다. 고등학교 설립 인허가를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판교 특목고 유치 입장은 ‘현재로선 백지 상태’. 성남시청 체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김황준 씨는 “도시개발 단계에서 계획된 판교원마을의 학교 예정부지는 애초에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과학 특성화고 목적으로 마련되었던 것”이라며 “높은 분양가 등으로 인해 아직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태지만 학교법인 등 민간 투자가 이뤄질 경우 어떤 형태로든 학교 개교는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특목고 설립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남다르다. 운중동의 한 40대 학부모는 “국제고든 과학고든 특목고가 판교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육여건도 한층 나아지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우리 학교 특성화 수업은요! 판교 초등학교들, 음악 미술 과학 국악 등 특성화 교과수업 눈길성남송현초등학교는 미술특성화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양미술실인 ‘도화서’와 서양미술실인 ‘아뜰리에’를 구분해 시설을 갖췄다. 전기가마, 물레, 이젤, 과일 모형물을 비롯해 미술작품 제작에 필요한 각동 교육도구를 완벽하게 구비했다. 영어특성화 학교인 운중초등학교도 성남시 부동산 교부세 6천만원을 예산으로 지원받아 영어마을 부럽지 않은 특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영어학습실 영어활동실 화상채팅실 등 영어전용교실을 갖추고 영어 수월성 교육을 통한 특별반도 운영한다. 특히 운중초등학교의 자랑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중간놀이 시간’. 매일 2교시 후 20분간의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에어로빅, 음악줄넘기, 포크댄스 등의 즐거운 놀이시간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음악을 특색과목으로 정하고 학생마다 국악기 한 가지를 익히도록 하는 낙생초등학교의 국악교육도 눈길을 끈다. ‘국악과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래동요 민요 창작국악동요 등을 부르면서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1인1국악발표대회인 ‘낙생 페스티벌’을 열고 1인1악기 전수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키워가는 것도 자랑.과학교육에 비중이 높은 산운초등학교는 로켓만들기, 과학 글짓기 대회. 과학 그리기 대회 등을 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성 교육을 펼친 2010-07-12
- 성남·용인 친환경 로컬 푸드 우리집 행복한 식탁의 비밀 ‘로컬 푸드’(농민+소비자+환경 살려요!) 로 지키는 건강한 밥상성남·용인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 급식과 가정으로 소비 확산용인 신갈에 사는 김은미(39)씨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정란의 단골 고객이다. 우연히 직거래 장터에서 접한 계란이 바로 오늘 아침 건강한 닭이 낳은 따끈한 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씨.“집에 와서 계란 후라이를 해먹었는데 노른자도 탱탱하고 일반 계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백하고 고소하더라고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정란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같은 용인지역에서 오늘 가져온 알이라 생각하니 그저 신기하더라고요. 아이들도 너무나 맛있어 해서 이후론 쭉~ 단골이 되었답니다.”이 같은 예는 비단 김 씨 뿐만 아니다.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이미래(40)씨는 ‘경기사이버 장터’에서 채소와 고기, 된장 등을 구입해 먹는다. “용인이나 양평, 혹은 여주 등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을거리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장터여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품목도 다양하고 특히 생산농가에서 유통과정 거치지 않고 바로 택배로 보내 줘 무엇보다 신선함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좋아요.”지역 농가와 건강한 밥상…게다가 환경까지 살린다고?이처럼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움직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것은 성남과 용인지역에서도 친환경 로컬 푸드 농가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점이다.성남시농업기술센터의 홍사립씨는 “2~3년 전부터 성남 고등동과 태평동 일대의 작목반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흐름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은 초기 시작 단계지만 지역의 환경도 살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예는 성남 고등동의 ‘등자배’다. 선친 때부터 20년간 배 농사를 지어 왔다는 과수 농가의 이평열씨는 “지난 2000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배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며 “2005년에 친환경 인증을 받고 전량 지역의 성남농협 각 지부에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가을 수확 철이면 인근 지역에서 직접 농가로 찾아와 배 수확 체험도 해보고 배를 실컷 먹어도 보고 또 원하는 만큼 구입도 해가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씨가 재배하는 친환경 등자배는 현지에서 구입할 경우 7.5kg 1박스에 2만원~2만 5천 원 선(011-759-8891)이다. 이 같은 예는 용인시에 와서는 봇물을 이룬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친환경 작물 재배농가의 수는 100여 곳이 넘는다. 이들이 생산하는 품목은 상추, 오이, 고추, 버섯, 콩, 시금치 등 계절 채소를 비롯해 무항생제 계란과 닭, 저농약 배와 오리농법 쌀 등 가짓수도 다양하다.용인은 로컬 푸드의 천국이처럼 다양한 용인지역의 친환경 로컬 푸드는 작은 규모의 개인 농가부터 작목반 형태로 모여 재배를 하는 곳 등 다양하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유옥자씨는 “용인지역은 도농 복합 도시다보니 도시와 가까워 판로 확보가 원활하고 농지가 대부분인 처인구 쪽에서는 농가들이 많아 지역 농산물을 비교적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시 남사면에서 친환경 오이를 재배하는 이상엽(011-799-7728) 대표는 “중국산 저급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며 “한번 드신 손님들은 아삭한 오이 맛을 잊지 못해 단골고객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실제 이곳에서 오이를 구매 해 먹어본 김희자씨는 “이곳 오이처럼 맛있는 오이는 처음”이라며 “얼마 전에는 이곳 오이로 오이지를 담궜는데 꼬들꼬들하고 싱싱한 오이지 맛에 온가족이 맛있다고 야단법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용인지역에서는 농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도 많다. 아이들과 직접 생산현장에 가서 농가의 작물재배 현장도 체험해 보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반가움을 준다. 대표적인 농가 체험 마을은 웬떡마을(031-333-2777)의 떡 체험이나 농도원 목장(031-321-0445)의 낙농체험과 치즈 만들기, 호박등불마을(010-5624-1044)의 마을체험 과 호박 구매 등이다. 용인시 예비 사회적 기업인 친환경 유기농 매장 ‘내리사랑’의 이도건 대표는 “로컬 푸드를 이용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순환 고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소비를 권장했다. 한편 내리사랑(070-8802-3771)에서는 친환경 로컬 푸드를 주문, 배달하는 ‘장바구니'' 사업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인터뷰 - 용인시 ‘알찬 유정란’ 박진용 대표“우리 농장 닭들은 음악을 좋아해요”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친환경 인증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알찬 농장’의 박진용(31)대표. 농장 일을 하기 전 유통업에 종사했던 그 2010-07-12
- 뮤지컬 <구름빵>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멋진 하늘 여행을 시작하자!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린이 동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원작 ‘구름빵’이 ‘괜찮아요’, ‘간다간다’ 등을 작곡한 유아음악의 거장 김성균의 동요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어느 비 오는 날 아침. 홍비`홍시 남매는 나무 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준다. 구름을 받은 엄마는 모두의 아침을 위해 반죽을 하여 빵을 만든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조각구름은 구름빵이 되어 몽글몽글하게 구워져 두둥실 날아오른다. 홍비와 홍시도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출근길 꽉 막힌 도심 한 복판을 날아오른다. 과연 홍비와 홍시는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고 회사에 늦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까? 동화책을 뛰쳐나와 신나는 동요를 부르며 아이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플라잉 장면은 동심의 판타지를 현실화 시켜준다. ‘뮤지컬 구름빵’은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 구성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7월 17일 오후2시, 4시장소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전석 1만원문의 031-324-8994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바비킴 전국투어콘서트 ‘My Soul'' 감동을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목소리지난해 콘서트 계에 커다란 이슈로 올라섰던 바비킴 전국투어 콘서트가 2010년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온다. 때로는 고급 와인 바에서 두근거리는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완소남. 때로는 남녀노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남자, 바비킴이 새로이 선보이는 신곡을 들고 다시 우리 앞에 선다. 바비킴은 그 어떤 노래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감각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또한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는 타고난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바비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노래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사랑, 삶, 음악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가슴을 떨리게 하는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매료되어 보자. 일시 7월 17일 오후3시, 7시30분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VIP석 8만8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문의 1588-315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실제 진돗개 등장, 탭댄스와 타악의 앙상블도 볼거리1993년 3월 전남 진도에서 대구로 팔려간 진돗개 ‘백구’가 옛 주인을 그리워하다 7개월 만에 약300km의 거리를 되돌아온 ‘돌아온 진돗개 백구’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하얀마음 백구”공연은, 진돗개 백구가 주인을 잊지 못하고 머나먼 길을 찾아왔다는 점에서 사람보다 더한 정으로 진정한 감동을 준다.이 공연은 2001년부터 201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 공연의 버팀목으로 자리를 굳혀온 최장수 공연으로 기록되는데 무분별한 어린이 공연의 침해 속에서도 상업성에 편승하지 않고 우리전통문화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여 창작화한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최근에는 중국초청공연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어린이 뮤지컬에 대해 인정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실제 진돗개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인 “하얀마음 백구” 공연은 탭댄스와 타악의 앙상블로 눈과 귀를 자극하며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무대에는 복사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섬마을이 수채화처럼 펼쳐지고 팔려간 진돗개 백구가 겨울이 되어 주인을 찾아 다시 섬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노란 가로등불과 새하얀 눈보라가 조화를 이루며 극의 절정에 이른다. 각박한 세상 속에 사는 아이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일시 7월 21일 ~ 7월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02-555-082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올 여름 최고의 뮤지컬 <잭더리퍼> 뮤지컬 <잭더리퍼>는 ‘살인마 잭’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2010년 초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초연 공연 되었다. 당시, 매 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1888년 런던에서 발생한 잭더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사건과 사랑과 그리고 음모가 펼쳐진다.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치닫고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사건이 생기며 극의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다. 특히 금번 공연에는,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재욱, 유준상, 엄기준, 최민철, 민영기, 김법래, 남문철, 백민정 등의 배우가 그대로 투입 되고,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신성우와 김성민, 그리고 극단 사키 출신의 김준현을 비롯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서지영, 문혜원, 쏘냐, 등이 가세할 예정이어 더욱 기대가 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커진 관객들의 기대에 걸 맞는,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의지가 엿 보인다. 화려한 무대도 볼거리이다. 이중회전무대장치를 이용해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하였고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883년 런던의 거리를 재연한 무대도 눈여겨 보자. 일시 7월22일~8월22일 화~목 8:00 / 금 3:00, 8:00 / 토 4:00, 8:00 / 일요일 3:00, 7:00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관람연령 8세이상 티켓 평일(화~금요일 낮, 일요일 저녁) VIP 11만원 /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주말(금요일 저녁~ 일요일 낮) VIP 12만원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문의 02-764-7858~9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용인시, 모현면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용인시가 모현면에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모현도서관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모현도서관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804-3번지에 부지 1702㎡, 연면적 270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총사업비는 62억7000만원이 투입되며 201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현도서관은 지하1층에 열람실, 보존자료실 등이 배치되고 1층에는 북카페, 2층에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소모임실, 3층에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문화, 정보, 교육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합문화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현도서관은 ‘모현(慕賢, 현인을 사모하는 마음)’을 모티브로 ‘빛나는 지식의 상자’라는 상징성을 부여한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도서관 전면부를 투명 복층 유리로 계획해 내외부가 투영된 열린도서관의 컨셉트를 구현하고, 활기찬 도서관의 이미지가 외부로 표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총 8만여 권의 도서자료, 2000점의 비도서, 그 외 전자책, 오디오북 등 웹 기반 멀티미디어자료를 갖추게 된다. 문의 031-324-46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성남시, 배달용 음식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다음달 5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배달용 치킨’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배달용 치킨을 포함한 7가지 품목을 원산지 표시제 자율품목 대상에 포함시켜 이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원산지 자율표시 대상 품목은 소비자 이용이 많은 배달음식인 치킨을 비롯, 피자, 족발, 돈가스, 보쌈, 김밥, 도시락 등 7개 품목이다. 이들 음식을 취급하고 있는 성남시 지역 내 배달음식점은 식재료로 사용하는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를 외부 포장지, 박스, 전단지, 회사 홈페이지 등에 표시해야한다. 시는 굽네치킨, 김가네김밥, 미스터 피자, 장충동 왕족발, 등 35개 가맹점업 본사에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 협조를 요청하고 성남시 지역 내 총 347개 각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토록 유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수지구보건소, ‘양치 체험교실’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보건소 3층 구강보건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양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7월 15일까지 초등학생 포함한 50가족 선착순 모집. 양치체험 교실은 ▲치아모양관찰, 치아이름 알아보기, 타액이 하는 일 등을 알아보는 ‘입안 여행하기’ ▲치면세균막을 채취하여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해 치아우식증 유발세균과 치주질환 유발세균 등 ‘구강미생물 관찰하기’ ▲치면 착색제를 사용, 양치 전·후 상태를 비교하는 ‘이 닦기 실습’ ▲불소겔도포 실시 등으로 진행되며, 가족 1팀당 1시간이 소요된다. 문의 031-324-89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