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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 문구점 신학기 할인ㆍ이벤트 정보 * 분당 화방문구 분당에서 18년 동안 문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화방문구는 신학기를 맞아 문구류 30~5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약 400평의 매장 내에 미술용품부터 학용품의 모든 품목이 구비되어 있어 신학기 문구류를 원스톱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손상국 점장은 “신학기 세일기간 동안에는 품목당 많게는 50% 할인이 진행되기도 하므로 소모성 문구류인 크레파스와 색연필, 연필과 색종이 등은 대량으로 구입해 두면 좋다”고 전했다. 학기 중에 구입하려면 제값을 주고 사야 하지만 신학기 세일기간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잘 활용해 두라는 것.분당 화방 문구에서는 미술용품도 평균 20% 할인을 진행하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는 신학기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손 점장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는 자주 사용되는 소모성 문구류 등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수내동 63-2 동신코아 3층 문의: 031-712-1776 * 창고형 문구매장 ‘빅드림’ 분당에서 10분 거리인 오포 문형리에 위치한 창고형 문구점 빅드림. 이곳은 대형 할인마트와 문구점에 문구를 납품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매장 안에는 약 1만 7000여 가지 문구류가 진열돼 있어 가히 문구 천국이라 부를만한 곳이다.신학기 학용품을 비롯해 오피스 용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이곳에서는 필요한 문구 리스트를 미리 적어와 쇼핑을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에 놀라는 곳이다. 2월 중순 이후부터 바른손 문구는 30~50% 세일을 진행하고 초등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크레파스는 평소보다 4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또 실내화 20%를 비롯해 연필, 40p 파일, 파일꽂이 등 3000원 내외하던 문구류를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행사코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여권면 대표는 “2월 중순 본격적인 신학기 준비 기간 동안에는 품목별로 천원 행사, 반짝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 tip ☞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61-6 문의: 031-264-1472 * 한가람 문구센터 2월 20일부터 3월 한 달 동안 신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학기 학용품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노트는 30~40%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 상품으로 크레파스와 연필등도 30~40%의 할인을 진행한다.특히 전문적인 미술 용품들이 구색을 갖춰 준비된 한가람 문구점에서는 미술과 디자인 스쿨 입학 시즌을 겨냥해 물감과 종이, 붓 등을 품목에 따라 다양하게 할인하고 있다.초등학교 준비물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꾸미기 재료. 이곳에서 기본적인 재료들을 구입해 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한가람문구센터의 이상동 대표는 “워낙 미술 용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많다”며 “신학기 맞이 학용품과 기획 상품 세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서현동 250-3 문의: 031-708-6263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류박사 세종 국어논술 논술과 수능 언어영역 공부 따로 하지 마세요논술과 언어영역 통합지도로 학습시너지 높여, 논술 중심전형 합격자 다수 배출 고등학교 국어교사 출신이면서 문학박사인 류근안 원장이 운영하는 류박사 세종국어논술. 미금역에 위치한 이 학원은 수능언어 영역과 논술을 연계한 학습법으로 학습효율을 극대화해 논술도 잡으면서 동시에 언어영역 1등급을 만들어 내고 있다. 분당에서 10년 넘게 언어와 논술을 가르쳐온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은 3~5등급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논술중심 맞춤학습으로 서울권 명문대에 진학시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소리없이 강한 학원이다. 원장인 류근안 박사를 만나 입시와 논술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신과 수능인플레 심화되면서 ''인서울''은 논술이 당락 결정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사실상 논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어요. 이른바 ''인서울''대학에 진학하려면 논술은 필수가 되고 있죠. 수능과 내신변별력이 약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논술에 강한 학생이 입시에서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류 원장의 설명이다. 그의 말대로 변화하는 입시의 핵심은 차별화로 요약할 수 있다. 즉 다른 학생과 어떤 면에서 우수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 "전국적으로 2만 4천명이 1등급을 받아요. 그러니까 산술적으로만 보더라도 1등급을 받아도 SKY진학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내신과 수능 인플레가 점점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수능과 내신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요구되고 논술이나 구술 면접에서 변별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수능과 내신에 올인하다가 입시 1~2개월을 앞두고 논술을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른바 ''족집게 논술''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류 원장은 설명한다."한편의 논술문에는 학생의 지적능력과 표현능력 그리고 사고방식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논술은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고 적어도 2~3년이상 꾸준한 공부와 훈련을 통해서 완성됩니다."언어영역 비문학 독해 훈련은 곧 논술기초 작업 논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해능력이라고 류 원장은 강조한다.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이를 바탕으로 논제에서 요구하는 글쓰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류박사세종국어논술에서 지문독해 작업에 가장 공을 들이는 이유다. "입시논술은 답이 있는 논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학생들의 개인적인 표현방법이나 독창적인 생각에 점수를 주기보다는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리고 주어진 논제에 맞게 글을 전개하고 있는지 등 정확성에 더 많은 점수를 줍니다."논술의 핵심이 독해력과 표현력이라고 했을 때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어휘력이다. 논술 평가자가 대학교수임을 감안할 때 내용을 전개해나가는데 전공 내용과 관련된어휘를 정확히 사용했는지가 글의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은 언어영역 지문 독해를 통해 논술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어 수능 언어영역은 물론 기초대비까지 일원화하고 있다. "난이도와 지문길이가 다르긴 하지만 수능 언어영역과 논술지문은 같은 패턴이라고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언어영역 지문독해는 결국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기도 한 것이죠."류박사 세종국어논술 이것이 다르다 류박사 세종국어논술의 언어영역과 연계한 논술커리큘럼은 학년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고1~2학년은 비문학 지문요약을 통해 글의 기본구조 이해와 어휘력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매 수업마다 300~500자 내용요약 훈련을 하고 내용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도록 한 후 발표와 완성논술 쓰기 훈련에 들어가는 것. 이어 독해한 지문을 바탕으로 언어영역의 문제풀이와 문제유형을 분석하는 과정도 거친다.문학은 개념과 원리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작품감상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언어영역에 대비한다. 내신대비과정도 있다. 철저하게 학교별로 진행되는 내신대비는 학교진도보다 1주일 앞서 예습중심으로 진행된다. 3학년은 본격적으로 수능대비와 논술 실전에 들어간다. 학생들의 지망 대학과 학과 그리고 전형에 따라 맞춤 지도를 하는 것.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전과 똑같이 논술문 쓰기 훈련을 통해 대학입시에 가장 적합한 논술문을 쓰도록 지도하고 심층 개별첨삭도 이루어진다. 문의 031-714-446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경기도 박물관 문화 해설사 성낙훈씨 해설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옛적 유적 이야기“여러분 도기와 자기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도기는 질그릇이고 자기는 사기그릇입니다. 도기는 유리질화가 안되어 숨을 쉬지요. 반면에 자기는 1300도 이상 고열에 구워 백색을 띠고 유기질화 되어 공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고려시대엔 1300도까지 불을 올릴 수 있는 노하우가 없어 청자를 굽는 온도로 백자를 구웠지요.”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1월의 마지막 수요일, 경기도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는 겨울방학 막바지 숙제를 위해 방문한 학생들에게 도자기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경기도 박물관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낙훈(78ㆍ용인 마북동)씨다. 팔순을 앞두고 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꼿꼿한 자세와 정갈한 말솜씨, 분명하고 확신에 찬 음성으로 관람객을 응대하는 그의 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40년 교직 생활 후 의미 있는 활동 처를 찾다가 시작하게 되었다는 해설 활동.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주는 그의 동력원이 되고 있다. 역사 선생님, 퇴직 후에도 역사를 해설하다중학교에 다닐 무렵 해방을 맞았다는 그는 근현대사를 몸소 살아온 이다. 게다가 역사 전공 이후 40년 이상 교편을 이어왔던 터라 퇴직 이후 긴 무위(無爲)의 시간이 오히려 힘에 부쳤단다.“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박물관 해설사 모집 얘기를 들었어요. 자식들 출가 시키고 아내와 둘이 집에만 있자니 무료했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고심하던 차였으니 ‘올커니’ 했죠.” 그렇게 시작한 활동은 지금껏 10년 남짓 해설사라는 타이틀로 유지되고 있다. “경기도 박물관에는 저 말고도 해설사 분들이 40여분 됩니다. 퇴직하시고 경력과 뜻을 살려 사회참여를 하고 계신 분들이죠. 이분들 중에는 영어, 일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에 능통하신 분, 교편을 잡았던 분, 공직에 계셨던 분 등 다양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인적 자원인 해설사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많이 활용해 주시면 좋을 텐데 아직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요.”일주일에 하루,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풀타임으로 활동하는 성낙훈씨.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시에 있는 정례 해설 시간에 나가 관람객에게 설명을 하고 또 원하는 관람객이 있고 시간이 맞으면 아무 때라도 해설을 해오고 있다. 박물관은 공공의 문화, 관람예절 필요해10년 남짓한 시간 동안 그에게 박물관 해설을 들었던 사람만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 하지만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요구를 맞추는 일이 결코 쉽지 만은 않을 터. “요즘 사람들 취향이 제각각이고 관심분야도 다양해져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해설입니다. 어린 아이부터 학생, 성인 등 나이도 관심도, 이해도도 다양한 분들이니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죠.”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여든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그. 두꺼운 스프링 노트 2권에는 그만의 해설 팁이 빼곡히 적혀 있고 틈날 때마다 익히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누가 시켜 하는 일이 아니고 좋아서 자원한 일이기에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공부하고 연구 하게 만드는 채찍이다.“여기서 활동하는 해설사 분들이 모두 생계를 걱정할 분들은 아니에요. 단지 현직에 있을 때 가졌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그저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으니 좋고 행복하게 참여하고 있는 거지요. 저도 적성에 맞으니 이렇게 오랜 시간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웃음” 보람이 주는 에너지는 노후 삶에 큰 활력해설 이후에 고맙다며 음료수를 건네주는 분들과 “설명을 듣고 나니 달라 보인다”,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내친김에 경기도 박물관에서 놓치면 아쉬울 관람 팁을 물어보았다. 돌아온 대답은 관심 있는 분야를 집중해서 보라는 것.“너무 공부하듯이 하나하나 세세히 보려면 하루를 다 잡아도 보기 힘들죠. 박물관의 시대 흐름에 따라 진열된 유물 유적을 관람하고 특별히 본인의 관심과 흥미가 당기는 분야에선 집중해서 보면 됩니다.”하지만 꼭 한 가지, 관람 예절은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학교에서 단체로 관람을 온 경우 수십 명의 학생들이 제각각 행동하고 아무렇지 않게 음료수 등을 마시는 행동에서는 관람 예절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고.“학교에서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학생들을 인솔해 오니 문제예요. 인솔 교사도 사전에 답사를 일절 오지 않고요. 그러니 아이들이 와도 효율적으로 관람을 할 수가 없지요.”교사 출신답게 학교와 교사들의 행동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며 애써 겸연쩍어 하는 그. 하지만 동년배 퇴직 교사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만큼 아직까지 할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이어갈 생각이에요. 몸과 마음이 노쇠해지는 것은 할 일이 없을 때부터인 것 같아요. 더욱 열심히 활동하면서 보람을 이어가고 싶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분당시니어클럽 천연비누 만들기 팀 ‘향내음’ 알록달록 천연비누처럼 노년의 삶도 향기나게추위가 매섭던 지난 1월의 어느날, 웬만하면 집에 들어앉아 침잠해야 할 것 같은 날씨에도 일터에 나온 사람들이 있다. 분홍, 초록 앞치마를 두르고 작업대 위에서 부지런히 손을 놀리는 사람들. 갖가지 재료와 불, 향료들이 놓여있는 탁자위에서 손발 척척, 분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 어여뿐 천연비누가 탄생되는 작업장이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문을 연 분당시니어클럽, 평균 연령 70을 육박하는 7명의 시니어들이 이 작업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비록 용돈벌이 수준이지만 의미 있는 사회참여로 생각하며 직업의식을 발휘하는 조금 나이든(?) 아주머니들의 열혈 작업 공정을 따라가 보았다.천연원료에 화학 방부제 없는 무공해 비누“천연오일에 가성소다, 증류수를 혼합해 40분을 저어주어야 해요. 기계로 저어도 되지만 우리는 사람 손으로 일일이 저어 준다우.”일명 저온숙성비누라 일컫는 CP(Cold Press) 비누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작업반장인 정영순(68·금곡동)씨의 설명이 이어진다.“한방재료인 어성초, 진주, 인삼은 물론 일본 온천지대에서 생성되는 ‘유노화나’를 넣은 비누까지 피부에 좋은 천연 재료들만 원료로 써서 만드는 우리도 자부심이 높답니다.”비누를 만들어 포장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7명의 시니어들이 담당하는 공동작업장 형태의 일터. ‘향내음’이란 예쁜 브랜드명을 붙이고 정성스레 비누를 만들어 온지 이제 꼬박 2년을 넘겼단다. 젊은 사람들의 일터와는 다르게 일주일에 두 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부터 비누를 만들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작업을 마칠 수 있는 과정이다. 매일하는 일이 아니라 조금은 여유 있게 일을 할 수 있다지만 꼬박 2년을 넘게 꾀부리지 않고 묵묵히 함께 해준 동료들이 있어 7명의 회원들은 어느새 한 가족이 되어 버렸다.“우리가 만든 천연비누는 좋은 재료에 화학방부제나 응고제를 쓰지 않아 피부에 아주 좋아요. 그런데도 가격이 다른 곳과 달리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좋을 텐데 아직은 홍보에 어려움이 있네요.”간혹 행사 홍보용으로 제작 의뢰가 들어올라치면 밤을 세워 비누를 만들고, 그래도 힘든 줄 모른다는 김봉선(65·수진동)씨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누가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작지만 보람된 일로 사회참여 할 수 있어 만족70을 훌쩍 넘긴 회원도 절반을 넘지만 이들은 노년의 삶도 젊은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작지만 보람된 일터가 있고 몸을 움직여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이들을 뿌듯하게 만들어 준다며 입을 모은다. 분당노인복지관 지하 1층, 작지만 아담하게 마련된 작업실에서 향기 나는 비누처럼 좋은 향기를 서로에게 뿜어주고 있는 회원들. 향내음 비누의 생산자이자 주 소비자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우리가 만드는 과정을 다 알고 애정을 갖고 있어서 아무래도 이 비누만 쓰게 돼요. 또 천연비누를 쓰면서 좋은 점이 많아서인지 다른 일반 비누는 이제 못쓴다니까요.” 박영희(72·정자동)씨의 비누 예찬이다.“나이가 많아지면 피부가 건성이 되고 가려운데 어성초 비누를 쓰고 나서는 피부가 촉촉해 졌어요. 여드름이 나던 딸도 비누 써보고 많아 가라 않더라고요.” 이경자(70·정자동)씨도 옆에서 비누홍보에 한몫을 거든다.“우리가 일을 통해 이익을 내는 게 쉽지는 않네요. 워낙에 천연 원료에 값비싼 재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비싸게 받을 순 없으니 단가이익이 적을 수밖에요.” 노인들이 만들었지만 어디 내놔도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란 확신 때문에 이들은 판로 개척에도 누구 할 것 없이 열성을 보인다. “시나 도에서 노인의 날 행사에 양말 2켤레 빵 한 조각 건네줄게 아니라 노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이런 제품들을 많이 알리고 판매에 협조해 주는 것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뿐 아니라 전국 시니어클럽에서 나오는 우수한 제품들이 많거든요.” 이봉애(68·금곡동)씨의 열띤 설명이다.설 선물은 부담 없는 천연비누로 해 보세요한 달 동안 저온 숙성을 시켜 나오는 CP비누와 녹여 붓기로 만드는 MP비누를 모아 판매용 세트로 구성하고 있다는 향내음 회원들.“설날 선물용으로 딱 좋지요. 가격도 6000원에서 15000원으로 부담 없고 누구라도 쓸 수 있는 생활용품인데다 피부에 해가 없는 착한 비누잖아요.” 전영희(70·서현동)윤희자(68·정자동)씨도 노인들이 만든 제품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한다.“우리가 밤을 세며 일을 한다고 해도 주문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죠. 이 좋은 비누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쓰면 좋잖아요. 시니어들이 나이는 조금 많을지 몰라도 오히려 더 꼼꼼하고 정성들인 손길로 만들고 있답니다. 향기 나는 천연비누 많이들 써보세요.” 천연비누 주문 문의 031-712-2508 (분당 시니어 클럽)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성남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9기 훈련생 모집 성남시는 3월 3일까지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9기 훈련생’ 85명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전통문양&타일(20), 보일러(20), 전기공사(25), 도배(20) 등 4개 직종이다. 이번 직업훈련은 오는 3월 14일 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학장 김완수)내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수정구 산성동 소재)에서 실시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4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 훈련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동일 업종에 취업하면 40만원의 취업수당도 지원한다.만 40~65세 미만의 성남시 거주 실업자 가운데 취업훈련희망자는 기한 내 주민등록증(신분증) 및 소정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739-4086~7)나 성남시청(2층) 일자리센터(729-4414, 4417)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 개별통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주)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성남시 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 하이패스 제니스 여자프로배구단(구단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성남시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였다.경기 중 선수들의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 등 1점을 획득할 때마다 1만원씩, 구단은 1경기를 승리할 때마다 50만원씩을 적립해 ‘사랑의 해피펀드’를 조성한 기금으로 성남시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으로 정규리그 6개 라운드 가운데 현재 3라운드가 진행 중인 2011년 V리그에서 직전 2라운드까지 조성된 사랑의 해피펀드는 모두 500만원에 달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 가정한다면 모금 총액은 1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성남시와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은 “연고지를 성남으로 이전한 뒤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성남시 관내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고 선수들 역시 동기부여가 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 및 경기에 임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염색을 할까? 주름을 교정할까? 분당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지난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젊은 조직론’이 삼성은 물론이고 재계에서 계속 화자 되고있다. 삼성 임원들 사이에서는 나이를 떠나 젊어 보이는 외모를 위해 흰머리를 염색하는 염색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는 머리 색이 아니다. 남편의 얼굴에서 이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흰 머리보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생긴 주름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미간에 생긴 내 천(川)자 모양의 주름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극히 평범한 노화의 과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추천한다. 피부과에서는 대표적으로 울쎄라, 써마쿨 NXT를 이용해 주름을 편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육층의 깊이까지 들어가 작용함으로써 주름제거 수술인 안면거상술과 동일한 SMAS층에 작용하는 최초의 비수술적 치료로 피부 탄력, 잔주름 및 깊은 주름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피부 깊숙한 곳에 작용해 타이트닝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유도한다. 한번 치료후 몇 달 동안 서서히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는데 탄력을 잃은 이중턱, 목처짐, 눈꺼풀 처짐, 볼살 처짐 등 어느 부위에나 탄력을 줄 수 있다. 특히 목 주름의 경우 재생능력이 떨어져 얼굴 부분과 달리 효과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는데 울쎄라의 경우 만족할만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시술 당일 일시적으로 살짝 붓거나 경미한 홍반이 나타나지만 1~2일 이내 사라지며 치료 이외 부위에는 거의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1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써마쿨NXT는 수술과 전신마취 없이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치료하는 원리로, 고주파열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켜주고,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촉진을 유도하기 때문에 쳐진 주름과 잔주름에 효과적이다. 1회의 시술로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반복적인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 시술 후, 딱지가 생기거나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가하는 동안 피부 표면은 쿨링 스프레이로 보호되기 때문에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없어 주름치료에 적합하다. 남편에게 염색 권유도 좋지만 주름을 교정함으로써 심리적인 효과까지 주어 젊은 날의 신입사원 같은 패기와 열정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상위 1%가 선택하는 학원 ‘상아아카데미’ 강남 그 이상 수업 분당에서 받는다대치동 원정수업 다니던 용인외고 학부모들 의기투합해 대치동 수준 수업 실현 분당에는 일주일에 적게는 한번 많게는 매일 강남 대치동으로 원정 수업을 다니는 학생들이 꽤 많다. 특히 일반고 최상위권과 특목고 학생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대치동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분당에도 대치동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이 꽤 있기 때문. 그 대표적인 학원이 바로 이매동에 있는 상아아카데미. 자녀를 직접 대치동으로 실어나르며 공부시킨 용인외고 학부모들이 의기투합해 분당 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탄생한 학원이다. 학생들이 대치동으로 원정수업을 가는 것이 아니라 강사들이 분당으로 원정수업 오는 역발상에서 시작 됐다. 대치동에서도 가장 섭외하기 힘들다는 강사를 초빙해 소수정예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상아아카데미의 최대 장점. 모든 학부모가 가장 원하는 수업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 강의실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강사에게 개인과외 받듯 꼼꼼하게상아아카데미는 순수하게 학부모의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점이 다른 학원과 다르다.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지금은 꽤 알려졌지만 처음에는 사업적으로 학원을 경영할 목적이 없었다. 때문에 광고전단지 한번 만들지 않았고 대외적으로 광고 한번 한 적도 없다.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용인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생들과 일반고의 상위 1%학생들이 찾아오는 학원이 됐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있는 만큼 서로 경쟁하면서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상아아카데미만의 매력. 가장 중요한 것은 굳이 대치동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50명이상이 듣는 대형 강의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타강사에게 개인과외 받듯이 꼼꼼하게 수업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상아아카데미는 메가스터디, 강남청솔, EBS학원, 강남구청에서 선호도 1위 강사들로 대부분 현재 대원외고와 용인외고에서 최상위반 강의를 맡고 있는최고의 강사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 “분당 최상위권의 많은 아이들이 강남으로 원정수업을 가요. 저도 그랬구요. 용인외고에 다니던 아이를 3년 이상 대치동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때 생각했죠. 저분들을 분당으로 모셔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그런 생각이 상아아카데미의 출발이었어요.” 입시의 핵심, 수능 1등급 반드시 만드는 학원 입시가 복잡해져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수능성적이다. 수시가 확대되었어도 대학은 결국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수능은 내신 등 다른 요소들에 비해 그 만큼 변별력크기 때문에 입시준비에서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공부가 바로 수능이다. 상아아카데미는 기본적으로 수능대비에 맞춰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물론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내신관리도 이루어지지만 학원의 목표는 재원생들이 수능 전과목 1등급을 받도록 하는데 있다. “올해 입시만 해도 SKY는 특목고 학생들이 거의 독식을 했어요. 수능에 강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기 때문이죠. 입시가 어떻게 바뀌어도 수능을 잘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이에요. 내신이 좋아도 수능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학생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학원에서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철저하게 지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모의고사가 전국단위 가장 객관적인 자료인 만큼 1등급을 받아야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학생맞춤 비교과 관리로 대학이 원하는 학생 만들어수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내신이나 비교과 활동을 게을리 해서도 안 된다. 내신이나 수능에 몰두하다보면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수험생. 그래서 엄마라는 입시매니저가 필요한 것이다. 상아아카데미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의 성적부터 비교과 관리까지 종합적인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하면 준비를 시키기도 한다. 비교과 관리도 요령이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에 시간 낭비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아아카데미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학생 맞춤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한다. 등록시 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전반적인 정보를 분석한 뒤 이에 맞는 토플, 텝스(방학특강), 견학, 인턴십,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을 안내하고 준비시키고 있는 것이다. “작은 규모의 학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생각하면서 수시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요. 최근 입시변화와 대학별 상세 입시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죠.”문의 031-706-2464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가인미가’의 여성CEO 조서윤 원장 토탈 뷰티 컨설팅으로 진정한 가인(佳人)을 완성합니다 가인미가 정자점과 야탑점, 용인수지죽전점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인 여성CEO 조서윤 원장은 20여년 경력의 뷰티업계 베테랑이다. 특히 아름다움의 기본이 되는 피부비만관리와 함께 얼굴 축소의 달인으로 통한다. 최근 얼굴축소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금단비가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새로운 토탈 뷰티 프랜차이즈 ‘가인미가’를 창립한 조서윤 원장을 만났다. 건강한 자연미 추구 … 유기적 신체관계 고려한 관리“아름답고 건강해지길 원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이나 몸의 균형 상태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선 먼저 몸의 흐름과 건강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이 완성될 때 본래 지니고 있던 아름다움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조서윤 원장은 건강한 자연미를 추구하면서 몸의 혈이나 뼈의 관계 이해를 통해 몸과 얼굴의 비대칭을 바로 잡는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고객들이 살을 빼거나 여드름 관리 때문에 샵을 찾았다면 이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디자인하기 위해 상담약속을 하는 추세다. 얼굴축소라고 해서 막연하게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각진 사각턱을 둥글고 부드럽게, 이중턱을 갸름하게, 튀어나온 광대뼈를 들어가도록, 꺼진 볼을 입체적으로 나와보이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과정을 거쳐 작은 얼굴이 완성된다. 그 비결은 조 원장이 꾸준히 연마해 다져온 관리법에 있다. 유기적인 신체관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 안에서 모든 뼈와 근육 신경 장기 등을 살펴 오행에 맞춰 관리하는 것. 이마나 흉골은 심장, 눈 주변의 안와골은 간, 광대뼈나 코 주변 비골은 폐의 기능으로 분류하는 식이다. “같은 프랜차이즈라 해도 시술자의 테크닉에 의해 관리 효과의 편차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얼굴 축소를 위해 머리 옆쪽의 측두근을 마사지하는 고급기술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업계 특성상 한 지점을 정해 그곳에서만 관리받길 원하는 단골고객들이 많습니다.”나만이 지닌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도록 돕는 공간조 원장의 탄탄한 연예계 인맥 덕분에 관리를 받기 위해 가인미가를 수시로 찾는 연예인들이 많다. 작고 갸름해진 얼굴은 물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바른 몸매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꿀 수 있다고 소문이 나 있기 때문.“키가 작아도 얼굴이 작으면 신체비율이 100점이 될 수 있어요. 최근 걸그룹 중 한 멤버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8등신 가까이 되는 비율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잖아요. 키 작은 여자 연예인 중 저희 샵 단골들이 많은데, 그만큼 얼굴 크기는 신체비율에서 키 못지 않게 중요하죠.”뷰티는 물론 음반 취입과 책 출판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고 있는 조 원장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병의원을 비롯해 헤어 및 네일 샵, 패션의류매장 등과도 제휴를 맺어 토탈 뷰티 전반에 걸친 컨설팅 사업을 구상 중이다.“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고려한 체형관리와 함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패션코디 연출까지 토탈 뷰티 컨설팅을 위해 준비 중이에요. 가인미가는 ‘본래 나만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도록 돕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달려갈 겁니다.”문의 031-712-4056(정자점) 031-708-2238(야탑점) 031-896-4485(용인수지죽전점)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토탈뷰티컨설팅 그룹 가인미가는_금단비가의 원년 멤버 조서윤 원장이 분당 정자점과 야탑점, 용인수지죽전점의 상호를 ‘가인미가’로 바꾸고 토탈 뷰티샵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토탈뷰티라는 말 그대로 골기경락과 피부관리는 물론 향후 헤어 메이크업과 패션, 성형관리까지 두루 컨설팅할 계획이다.가인미가 관리법의 핵심은 ‘수 화 목 금 토’의 기운을 활용해 기(氣)의 흐름을 순화시키고 음양을 조화롭게 만드는 수기경락 마사지법을 기본으로 몸과 정신에 아름다움을 불어넣는 것. 뷰티학과 인체학, 근육학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조 원장만의 노하우를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 가인미가는 100% 책임제관리로 고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더한다. 책임관리제란 사전에 약속한 축소비율에 대해 불만족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횟수를 늘려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김경아 독자추천 ‘카페 챠오바’ 자연과 음식, 차와 담소를 나눠요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하는 건 따뜻한 햇살’임이 실감나는 볕 좋은 3월이다.화사한 계절이 도래하니 어디 가서 편하게 식사하고 수다 떨고 차도 마시는 나들이를 하고픈 이때, 자연과 음식, 차와 담소가 있는 공간으로 김경아(39·정자동)씨는 ‘카페 챠오바’를 추천했다.카페에 들어서니 창가 뒤편으로 저수지가 보이고 쾌적한 테이블과 천정을 한껏 높인 인테리어는 눈을 시원하게 한다. 식사가 가능한 카페답게 스파게티와 리조또, 피자에 각종 커피와 과일 주스까지 메뉴도 다양하다. 다만 평일의 식사주문은 오전 11시30분에서 3시, 오후 6시부터 9시로 제한되어 있어 유념하는 게 좋겠다.메뉴를 정하고 나면 카운터에서 주문과 동시에 계산을 하고 플라스틱 번호표를 받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직원이 세팅을 해 준다.음식은 썬드라이 토마토 스파게티와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다. 건포도가 들어있는 빵은 갓 구웠는지 뜨끈뜨끈하다. 아스파라거스와 새우가 어우러진 드라이 토마토 소스의 매콤한 스파게티에 새콤한 피클을 곁들이니 자꾸만 손이 간다. 커피머신으로 뽑아낸 에스프레소는 일품으로, 부드럽고 향기로운 카페의 분위기는 음식 맛까지 상승시켜주는 느낌이다.“여기 음식은 전체적으로 우리가족과 잘 맞는 것 같아 만족해요. 바삭한 도우위에 쫀득한 치즈 맛이 고소한 마르게리타나 감자 베이컨 피자는 애들이 꼭 주문하는 즐겨찾기 메뉴랍니다.(웃음)”테라스 밖으로 펼쳐지는 저수지의 물빛과 따스한 봄기운은 보기만 해도 원기충전 되는 느낌.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혹은 힘든 일과를 마치고 좋은 사람들과 기분 전환을 원한다면 리스트 업 해둘만한 멋진 장소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메뉴 마르게리타 피자 1만 3500원, 감자베이컨 피자 1만 5500원썬드라이 토마토 스파게티 1만 7000원, 런치세트(샐러드, 스파게티 or 리조또, 커피) 2만원 (평일에 한함)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1시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52번지문의 031-701-5506 카페 뒤편의 저수지를 산책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인공적으로 조성한 게 아니라 흙길 그대로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시골 나들이 온 것처럼 편안해 지는 공간이라 자주 찾게 된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