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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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전세 2년 전보다 두 배 올라 전세금 감당 못해 용인 수지 등으로 이사 …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반전세’ 늘어 지난해부터 계속된 아파트 전세난은 설 연휴 이후에도 여전히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고공행진 중입니다. 극심한 전세 품귀에 봄철을 맞은 학군 수요와 신혼부부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전세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는데요. 특히 입주 3년차를 맞는 판교는 2년 전 입주 당시와 비교해 전셋값이 두 배 가까이 올라 세입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습니다. 전셋값을 올려줄 돈으로 이참에 소형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세입자가 있는가 하면, 기존의 전세금을 보증금으로 돌리고 오른 차액을 월세로 내는 등의 ‘반(半)전세’도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분당이나 용인 역시 전세 대란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겠지요. 그동안 미분양 정체와 하락세로 거래가 일절 끊겼던 용인에서도 소형아파트 매매가 간혹 성사되고 있다니 말입니다. 아파트 전세금이 5000만~6000만원 가량 올라 매매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자 매매로 옮겨가는 세입자들이 생겨났기 때문인데요. 그칠 줄 모르는 전세 상승세 속에 분당 판교 아파트 세입자들의 천태만상 위기 극복기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2011년 분당지역 부동산의 임대시장 변화와 전망까지 함께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전세계약 만료 돌아온 판교 임대시장 들썩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1단지의 풍성신미주아파트(83㎡)를 1억7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김상은(40 가명) 씨는 지난달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3억2000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고민 중이다. 2년 전 입주할 당시에 비해 전셋값이 두 가까이 올랐기 때문.김 씨는 “지난해부터 전세가 계속 오르고 있단 뉴스는 들었지만 딱히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면서 “막상 집주인 전화를 받고 보니 서럽기도 하고 막막하다”고 말했다.다행히 집주인은 인상된 전세금 마련이 어렵다면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를 제안해왔다. 하지만 김 씨는 “월급쟁이가 매달 월세 100만원을 마련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데다 돌려받지 못할 돈이라고 생각하니 더 속상하다”며 한숨을 토해냈다. 분당 운중동의 진영미(가명 33)씨도 턱없이 오른 전세금 때문에 결국 이사를 선택했다. 2009년 3월 결혼해 산운마을5단지(84㎡)에 신혼집을 꾸몄지만 며칠 전 집주인이 2억8000만원 밑으론 전세를 놓지 않겠다고 연락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과의 차액은 무려 1억5천만원. 아직 자녀가 없어 학군이나 교육에 대한 부담이 없는 진 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용인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진 씨는 “아직 신혼이라 살림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상황인데, 몇 천만씩 빚을 내어 집에다 묻어두고 싶진 않다”면서 “판교에 병원이나 쇼밍몰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더 살기 좋아질 거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돼 서운하긴 하다”며 아쉬워했다. 분당지역 아파트 전세도 최고 40%까지 올라 분당의 세입자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분당 서현동의 정진희(가명 44)씨는 시범단지 삼성아파트(105㎡)에 2009년 3월 전세 2억6000만원에 들어와 살고 있다.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최근 이 아파트의 전세 시세는 3억3000만원까지 오른 상황. 전세금 차액 마련이 어려운 정 씨는 “중학생이 되는 딸의 학군을 생각하면 쉽게 이사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면서 “같은 단지 안에서 평수를 줄이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그나마 작은 평수는 전세가 귀해 부동산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물건 자체가 없는 전세 품귀라고들 하지만, 정작 대형 아파트의 경우 오히려 세입자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에 5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한 전영일(58 가명) 씨는 4억원에 전세를 내놨지만 몇 달째 집이 나가지 않고 있다. 30평형대 중형아파트와 2000~300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융자까지 끼고 있어 세입자들의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 수내동 양지마을 인근 현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국의 전세난 여파로 분당 역시 2년 전과 비교해 최대 40%까지 전세가 올랐다”면서 “여유 있는 집주인은 웬만하면 매달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월세 세입자를 구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분당은 전세 품귀현상, 판교는 전셋값 폭등이 걸림돌그렇다면 이같은 전세난은 왜 벌어진 걸까. 한 가지를 콕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정부에서는 주택수요와 공급 부족, 매매시장의 부진 등을 전세난의 주요원인으로 꼽고 있다.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옮겨가면서 전세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여기에 시체차익보다는 저금리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까지 변화하고 있다. 전세를 놓을 경우 임대수익은 은행과 같은 4%선 이하가 될 수 밖에 없지만 월세 형식으로 바꾼다면 연 7% 가량의 수익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세가 급속히 사라지고 이른바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나 월세가 임대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서현동 시범단지의 삼성부동산 관계자는 “예전에는 반전세나 월세 비중이 전세에 비해 훨씬 낮았지만 최근엔 아파트 임대 10세대 중 3~4세대가 월세형태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분당과 판교의 전세 대란 모습도 차별화된다. 분당지역이 전세 물건 자체가 자취를 감춘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면, 판교는 2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폭등한 전셋값이 걸임돌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동판교 아파트 중 입주가 가장 빨라 이달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봇들마을1, 2단지의 경우 단지당 20여개 이상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긴 하지만 1억원 이상 오른 전셋값 때문에 계약까지 성사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 분당 판교동 판교한림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기존 세입자들 중엔 재계약을 하는 경우보다 전세금을 이기지 못하고 이사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서 “비교적 전셋값이 싸면서도 비슷한 생활권에 속하는 용인 수지 일대나 분당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올 가을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판교테크노밸리 이전 기업이 늘어나면 판교로의 이주 수요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어 판교를 중심으로 한 분당의 전세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1:1 방문 레슨 ‘피아노 하우스’ 피아노,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 피아노는 악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배워야 할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음악의 기초가 되는 화성과 음계, 악보 보기를 배우고 익히는 가장 효율적인 악기이기 때문. 그러나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추상적인 악보와 음계, 손가락과 건반의 위치 등을 배우고 익히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배우는 과정에서 단순 반복적인 훈련이 지속되면 오히려 피아노가 싫어지고 음악은 어렵고 힘든 거라는 생각에 일찌감치 담을 쌓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피아노 교육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는 ‘피아노 하우스’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즐겁게 피아노를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디지털 피아노와 키보드를 컴퓨터와 연결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문 피아노 교육이 분당에 오픈 하게 된 것. 김소연 지사장을 통해 ‘피아노 하우스’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게임하듯 즐겁게 익히는 피아노피아노를 전공하고 학원운영 경험도 있는 김 지사장은 “학원의 경우 한분의 선생님이 각각의 피아노 연습실을 오가며 짧은 시간의 레슨을 할 수 밖에 없고 아이들 또한 피아노 독방에서 연습만 하기 때문에 자칫 재미없고 지루한 훈련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또 기존의 방문레슨은 1:1 레슨 효과는 높지만 아이들의 자발적인 연습시간이 부족해지기 쉽다는 것.이런 단점들은 커버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과 교재 개발을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피아노 하우스의 교육 시스템. 컴퓨터를 이용한 재미있는 피아노 이론 및 연주 연습 프로그램을 병행한 1:1 개인 레슨 교육으로 기존의 비효율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교육은 피아노 기초 과정에서 제일 어려운 계이름 공부를 컴퓨터에서 보고 듣고 따라하는 자세한 이론 설명 단계와 계이름을 반복 훈련하는 음정 게임을 통해 악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게 해준다.또한 피아노 연습시간이 부족해지기 쉬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에서 드럼, 베이스, 기타 사운드를 반주로 제공해 줘 아이들이 연습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때 음정과 박자를 체크해 결과를 저장해 두어 선생님이 방문했을 때 확인체크가 가능하다는 점도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시스템중 하나다.피아노가 없어도 피아노를 배운다일반적으로 쓰이는 바이엘이나 체르니처럼 딱딱한 교재가 아니라 피아노 하우스에서 개발한 자체교재도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일등 공신.“적성검사를 통해 학생의 리듬, 음정, 음색, 화음에 대한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죠. 피아노가 재미없어 그만둔 학생들도 피아노 하우스 전용교재로 배우면 피아노 연주를 즐기게 됩니다.”1:1 개인레슨용으로 개발되어 3년간의 검증기간을 거친 교재는 피아노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3권의 기초과정을 거쳐 가요, CCM, 영화 음악, 팝 등의 예제곡과 함께 실용반주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따라서 아이들은 재미없고 지루한 손가락 연습, 화음 연습을 노래반주가 나오는 음악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것. 집에 피아노가 없어도 49건반 키보드를 제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교육을 신청하면 디지털 피아노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줘 효과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방문교사가 초등학교 음악 수업 지도와 오카리나, 리코더, 단소도 무료로 레슨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보너스다.문의 레슨 상담 및 교사 모집 1644-1999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피아노 하우스 김소연 분당지사장 “피아노는 재미있는 음악놀이입니다”피아노 하우스의 교육은 레슨시간과 진도시간이 컴퓨터에 기록되기 때문에 연습량을 컴퓨터가 알아서 체크해 줍니다. 또 코드법과 패턴법 등을 익힐 수 있는 교재, 프로그램이 개발돼 컴퓨터 프로그램화 되어 있고요. 교사가 수업을 할 때 처음엔 음정, 템포 등을 지도해 주고 숙제를 내주면 아이들은 매일 연습을 하고 연습곡이 컴퓨터에 저장 되며 그래서 매일 체크가 되는 시스템인 거죠.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대상으로 피아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교육이라고 자부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만화 주제곡, 가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CM, 찬송가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어 흥미에 맞도록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고요. 또 모든 음악에 반주가 나오니까 듣는 훈련이 저절로 되어 음정과 리듬감을 빠르게 배울 수 있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한국명리학회 배지원 성남지회장에게 듣는 ‘명리학’ 자녀교육·인생 상담 명리학으로 풀어보세요새해가 되면 한 해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유명하다는 점집이나 철학원 등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아이가 입시를 앞두고 있을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절박한 심정이 된다. 분당 엄마들 사이에서 입시를 앞둔 아이 진로가 고민될 때 한번쯤 들러서 조언을 듣는 곳으로 유명한 한국명리학회 성남지회 배지원 지회장을 만나 신묘년 새해 궁금증과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들어보았다.Q 한국명리학회에서는 출생 연월일시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의 경우에는 적성과 진로, 성인들에게는 인생 전반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명리학은 단순한 사주풀이가 아니라 통계에 기반을 두고 있어 그 적중률이 높습니다. 명리학의 본질은 사주나 운세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타고난 명과 운을 밝혀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죠. 이런 운의 진퇴에 따라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 나오고 올바른 선택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고요.우리가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 우산을 들고 나가지요? 그런 것처럼, 명리학은 나쁜 것은 피해가자는 일종의 관리학입니다. 출생 연월일시와 부모님은 바꿀 수 없지만 삶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는 것, 운명은 고정된 게 아니라 움직인다는 것, 바로 명리학의 관점이죠. 다만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잘 모르니까 자신의 길을 알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죠. Q 아이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부모 세대는 아이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 보다는 ‘~사’자가 붙은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상담했던 사례를 소개할게요.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영화·드라마에서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학생이 있어요. 대학에 진학할 때 ‘딴따라는 밥 굶는다’며 음악 하는 걸 반대하는 부모 몰래 실용음악과에 원서를 냈지요. 이를 안 부모님이 저를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따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인자대로 적성을 잘 찾았고 분명 음악을 하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해줬지요.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적성은 잘 모른 채 부모가 원하는 길을 강요해 결국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자초합니다. 공부할 인자가 없음에도 무조건 공부만 강요하다 자녀와 사이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팔자에 고시성 시험과는 무관한데 고시준비를 하다가 세월만 낭비하는 예도 적지 않아요. 소질이 없음에도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의 길을 걷도록 하다가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도 많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선수인 박세리와 김연아 선수의 경우는 타고날 때 이미 부여받은 인자와 자신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기에 본인들이 열심히 한 경우입니다.각자 타고난 인자의 속성에 따라 직업이 정해지고 직업의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분야에 인연이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서 접근한다면 시간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Q 배 지회장께서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자녀 교육과 부모 교육에 대해 연구해 온 경험을 명리학과 접목시켜 심도 있게 상담해주는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어떻게 명리학에 입문하시게 됐는지 궁금합니다.어릴 때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피아노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오랜 세월 했는데도 결국은 교육학을 전공하게 되더군요. 훗날 명리학에 입문하고 보니 제 타고난 인자에는 교육·종교·철학이 있더군요. 물론 예능 방면으로도 인자가 있지만 그리 강한 것이 아니었죠. 결국 음악을 하지 못하고 명리학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제 인자대로 제 길을 제대로 찾은 셈이지요?(웃음)배 지회장은 신문과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이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는 “진로 상담을 제대로 하려면 사회 전반적 흐름을 잘 알아야 하고 여러 분야 종사자들과도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의 트위터 팔로어는 7000여 명 정도. 외국 유학 가 있는 팔로어 중에는 다이렉트 메시지로 상담을 청해오기도 한다고. 배 지회장은 자녀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아준다. 특히 자녀의 결혼, 승진, 창업, 질병 등도 상담 해준다. 창업자에게는 어떠한 품목과 인연이 있는지도 자세히 분석을 해 주며 사업장의 방향과 위치도 분석해 준다. 문의 0502-038-38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우선영(정자중 졸업, 용인외고 진학 예정) 제 공부의 비결요? ''제대로 노는 거죠''호기심 스스로 해결하도록 허용된 가정환경 속에서 남다른 영재성 길러져 입학사정관 전형이 도입되면서 스펙쌓기가 열풍이다. 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 및 경력을 만들어놓아야 입시에 유리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정자중을 졸업하고 용인외고 국제계열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우선영 양은 별다른 스펙이랄게 없는 학생. 각종 경시대회나 영어인증시험 한번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 양과 30분만 대화를 나눠보면 다양한 영역에 놀라울 만한 지식과 창의성과 논리성을 갖춘 인재라는 금방 알게 된다. 호기심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즐기다 보니 우등생이 되어 있었다는 우 양의 즐거운 공부이야기를 들어보자. 초등5학년때 인체에 관한 100쪽 짜리 책 만들어 "어렸을 때 우연히 하늘을 쳐다보다가 구름을 봤는데 구름은 왜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으로 달려가 책꽂이에서 기상과 구름에 관한 책을 모두 찾아냈고 읽기 시작했어요. 구름에 관한 나름의 지식 체계를 완성했고 제 생각을 섞어서 30여 쪽 분량의 책을 썼어요." 우 양은 이렇게 모든 호기심을 책으로 해결했고, 책을 통해 호기심을 더욱 확장시켜 나갔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결론은 반드시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 나갔다. 학원 다니느라 바쁜 친구들과 달리 초등학교때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은 덕에 혼자만의 탐구활동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 양은 말한다. "5학년 때는 인체에 관한 책을 100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었어요. 숙제처럼 꼭 해야 하는 일도 아닌데 온 집을 다 어질러가며 도화지로 인체구조도 모형을 만들고 각 신체의 각 부위를 오리고 붙이면서 혼자서 100쪽 짜리 책을 완성했죠.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우연히 이걸 담임선생님께 책을 보여드렸는데 ''정말 네가 만든 것 맞냐?''냐 하시며 감탄하셨어요."유아들에게 세상은 호기심 투성이.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호기심은 없어지고 질문도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우 양은 아직도 세상은 알고 싶은 것 투성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고민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추게 된 것도 우 양이 어린아이다운 수순함 간직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탐구학습법에 교과서 접목, 중위권에서 전교 4등 최상위권 올라 창의성이 매우 뛰어난 아이는 좋아하는 한 가지에 몰입하는 성향 때문에 학교 공부까지 잘 하기는 어렵다. 교과서라는 틀 안에서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학교공부의 특성이기 때문. 중3때는 상위 5%이내의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우 양도 한때 이런 벽에 부딪혔었다. 공부를 좋아하지만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던 것. 초등학교때까지는 몰랐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은 형편없이 떨어졌다. "중1 첫 중간고사에서 반에서 18등을 했어요. 첫 시험에서 이런 성적이 나오니 스스로 공부 못하는 아이라는 체념했죠. 2학년이 되면서 1등하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어요. ''쟤는 나를 알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억울하더라구요. 반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존재감이 얼마나 다른지를 깨닫게 된 거죠."이 후 우 양은 2학년 끝날 때까지 전교 5등 안에 들겠다는 무리하다 싶은(?) 계획을 세웠다. 그때부터 우 양의 고민은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공부는 어떻게 하는 거지?''에 집중됐고 특유의 탐구력으로 이 고민들을 해결해 나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학기말 시험에서 전교 4등을 한 것이다. 목표가 초과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제가 해 왔던 공부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었어요. 문제는 좀 방만한 공부를 했다고 할까요? 제가 그동안 간과한 것이 교과서였어요. 교과서 읽고 또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책꽂이고 가서 찾아봤고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꼼꼼하게 노트정리도 시작했어요." 남 다른 사고, 독특한 시각, 풍부한 표현력은 책이 준 선물''스스로 고민하고 탐구하고 결론내리는 습관은 글쓰기나 말하기에서 가장 빛을 발했다. 우 양이 정교한 지식과 날카로운 사고력이 요구되는 토론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열차의 기관사가 철로위에 5명의 인부가 작업 중인 것을 발견했다. 하필 이때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멈출 수가 없다. 그런데 비상 철로위에 1명의 인부가 있음을 발견했고 핸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당신의 선택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학 강의의 일부다. 용인외고 구술면접에서는 강의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여기서 나타난 딜레마를 설명하라 는 질문이 우 양에게 주어졌다. "여건과 효율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명을 포기하는 것보다 1명을 포기하는 것이 수적으로 봤을 때 효율적인 선택이지만 만약 그 1명이 기관사의 가족이거나 친구라면 기관사는 5명이 있는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즉, 운전자와 각 갈림길 위 인부와의 관계와 같은 여건에 따라 운전자의 선택이 달라지는데 이것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어렸을 때부터 독서광이었던 우 양.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는 우 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남 다른 사고, 독특한 시각, 풍부한 표현력, 재치있는 말솜씨의 비결이기도 하다."계획을 세워 공부했지만 쉽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소설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제 삶이 아닌 작가나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공부를 하다 겪는 사소한 슬럼프가 좀 더 가볍게 느껴지고 차분한 마음으로 현실을 대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에요." 미국 대학 진학해 미생물학 공부할 것 아버지가 로켓연구원인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는 우 양은 5살때까지 러시아에서 살았다. 하루 종일 자작나무 숲에서 개미같은 작은 존재들과 놀면서 보냈다고. 영재판정을 받거나 영재교육원 다니지 않았고 학교 교육 외에 어떤 사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우 양이 영재로 성장한 이유는 제대로 놀 줄 알기 때문이다. 우 양이 용인외고 국제계열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진학해 미생물학을 공부하고 싶기 때문이다. "실험을 하기 위해 초파리를 잡았을 때 대부분의 초파리들은 위를 향해 날았어요. 하지만 단 한 마리만 제가 미리 준비한 과일껍질 위에 앉았죠. 어쩌면 그 초파리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선택을 한 걸지도 모르죠. 마찬가지로 저도 미국대학에 진학해 한국친구들과는 다른 경험을 해 보고 싶어요. 미국은 저에게 가장 맞는 공부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중2때 미국 오리건주립대 환경캠프를 경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우 양. 미생물학 공부해 환경오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질병 등을 해결하는데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 고국에서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지디수학학원 이승호 원장 추천 ‘고향생각’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언제든지 오셔요사람들은 음식을 통해서 가슴속에 아련히 묻어 있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곤 한다.태재고개를 넘어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자리 잡은 작고 허름한 식당이 한 곳 눈에 띈다. 하지만 식당의 외관과는 달리 언제나 각종 차들과 손님으로 만원을 이룬다. ‘저기는 어떤 식당이기에 저렇게 손님이 많을까?’ 하고 궁금하던 차에 지디수학 이승호 원장의 추천으로 직접 찾게 되었다. 바로 ‘고향생각’이다. 테이블이 8개 밖에 안 되는 작고 아담한 식당이지만 이 곳 주변의 골프장 이용객들이 운동을 마치고 꼭 들르는 코스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인 곳이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갈치조림과 고등어 쌈밥이 전부. 작은 냄비에 바글바글 끓인 고등어조림이 한눈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진한 국물과 야채 속에 숨어있는 고등어 한 도막을 떠보니 꾀나 묵직하다. ‘고향생각’의 생선들은 신선하고 실하기로 소문이 났다. 이곳의 성정환 대표가 매일 새벽 2시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달려가 막 경매가 끝난 최상의 상품들을 받아오기 때문이다. 이 원칙이 이곳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원인이다. 여기에 해마다 몇 천근씩 직접 고추를 사서 필요할 때 마다 빻아서 쓰는 고춧가루와 친환경 채소도 일조. 그렇기 때문에 손님들은 이곳의 고등어 맛을 잊지 못한다. 전라남도의 맛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고등어는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내는 양념과 잘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을 후딱 해치우게 한다. 푹 끓인 큼직한 무와 무청도 너무 맛있다. 특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무맛이 환상적이다. “신선한 쌈에 고등어와 무청 그리고 갈치속젓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는 성대표의 귀띔.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도 모두 맛깔스럽다. 그 중 전라도 김치와 갈치속젓은 최고 인기다. 손님들은 항상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중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준 그 맛’이라는 반응이 제일 많다. 한번 맛보면 마니아가 될 수밖에 없는 맛집이다. 갈치조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의 갈치로 요리하는데 정말 두툼하고 커서 손님들이 놀랄 정도. 특히 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에 대해 성 대표는 “이렇게 크고 싱싱해야지만 이렇게 국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양도 대체로 푸짐한 편이고 포장도 가능하다. 이 맛있는 음식을 낭패 없이 맛보려면 예약하는 것이 좋을 듯. 첫째, 셋째주 일요일은 휴일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이승호 원장 said, “뜨끈한 방에 앉아 이곳의 음식들을 먹고 있으면 어렸을 때 추억이 떠오르죠. 그래서 식당 이름도 ‘고향생각’인가 봐요. 고등어, 갈치가 먹고 싶을 때 항상 이곳을 찾는데 함께한 지인들도 다 만족해하는 곳입니다.”메뉴: 갈치조림 3만5천원-5만5천원 고등어 쌈밥 1만원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위치: 광주시 오포읍 신현1리 367-7문의: 031-718-5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아름다움이 시작되는 곳 ‘에스테덤 뷰티 살롱’ 우리 몸의 자연치유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합니다차고 건조한 바람과 과도한 실내 난방으로 피부트러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고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트러블은 물론 잔주름까지 생겨나 고민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환절기에도 여전히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에스테틱 전문 샵인 에스테덤 뷰티살롱(원장 이영) 홈페이지에는 탁월한 선택으로 피부관리에 성공한 이들의 고객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충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곳, 에스테덤 뷰티살롱을 찾아가본다.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은 휴식공간 추구 지난 겨울에 얼굴 각질이 너무 심해 방문했다가 보습관리를 한번 받아보고 좋아서 바로 티켓팅했어요. 지금 3회째 관리 중인데 원장님이 매번 세심히 신경써주셔서 기분 좋게 관리받고 있어요. 다른 샵은 여러 사람이 같이 누워 관리를 받아 조금 민망할 때도 있는데 여긴 다 프라이빗 룸이라 편안하고 조용히 푹 쉬었다 가는 느낌입니다. - 김○화 고객눈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케어받고 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요. 눈 아래와 위 붓기 다빠지고, 다크서클도 없어졌구요. 턱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작아졌다는 칭찬도 자주 듣습니다. 아이루베다 5번 관리받았는데 노폐물 독소가 빠지면서 소화도 잘 되고 등 배에 두껍게 잡히던 살도 많이 슬림해졌어요. - 정○미 고객에스테덤뷰티살롱은 프랑스 현지의 유명 에스테틱 전문가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을 제조하는 프랑스 ‘에스테덤’사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된 에스테틱 전문 샵이다. 단순한 에스테틱이 아닌 베이직케어 여드름케어 미백주름관리 전신케어 등 다양한 뷰티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프랑스의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인 에스테덤 제품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고객 신뢰가 더욱 깊다.‘시간과 비용을 들여 샵을 찾는 고객의 입장이 되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 영 원장은 2004년 삼성동의 에스테덤 뷰티프라자를 처음 오픈했다. 이듬해 분당으로 이전한 이후 5년째 분당의 뷰티전문가로 고객들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원장은 “관리를 받는 동안만큼은 휴양지에 온 듯, 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에스테덤 브랜드의 품질과 고객 맞춤 서비스치열하기로 소문난 분당의 뷰티업계에서 에스테덤뷰티살롱이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프랑스 에스테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스테덤은 에스테틱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 30년간 모든 연령층의 피부 타입을 연구해 우수한 품질과 명성의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특허받은 히아루론산성분으로 수분 부족을 집중 관리해주는 ‘고보습 히아루로닉산 스페샬 케어’를 비롯해 표피색소와 멜라닌 색소는 물론 멜라닌 색소 억제를 돕는 미백 프로그램 ‘화이트 시스템 스페셜’, 노화로 인해 느슨해진 피부조직을 탄탄하고 촘촘하게 가꿔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리프트 시스템 스페셜’ 등을 꼽는다. 이 원장은 “에스테덤은 에스테틱 전용 화장품 중 고가의 고급 화장품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는 샵은 전국적으로도 몇 안된다”면서 “제품효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 고정고객들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50%의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1회 체험쿠폰제도 역시 고객의 입장을 세심히 배려한 이 원장의 아이디어다. 꾸준한 관리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고객에게 미리 에스테덤의 프로그램을 선뵈는 의미인데, 체험 관리 후 티켓팅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 특히 피부진단을 근거로 한 전문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문의 031-726-467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이영 원장 추천 ‘우리 아이 척추 마사지’우리 몸의 자연치유 본능을 확신하는 이영 원장은 척추 주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정서적인 안정과 숙면을 돕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이 원장이 추천하는 유형별 자녀 척추 마사지법. ① 면역력 강화와 오장육부의 기운을 높이는 마사지: 엄지와 검지, 셋째 손가락을 이용해 아이의 척추 좌우의 피부를 말듯이 집어, 엉덩이에서 목까지 3~5회 올려준다. ② 집중력을 높이는 마사지: 목과 어깨, 척추로 이어지는 등 중심부를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듯이 마사지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해준다.③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 목 아래를 엄지로 눌렀다 풀어준 후 팔꿈치까지 내려오며 팔을 누른다. 목 뒤에서 어깨를 지나 팔꿈치까지 약한 힘을 줘 쓸어주고, 관자놀이에 작은 원을 그리며 눌러준다.④ 숙면을 위한 마사지: 자녀를 엎드리게 하고 등을 머리에서 엉덩이 쪽으로 쓸어 내린 후 등 위에 커다란 원을 그려준다. 이마를 머리가 나는 쪽으로 여러 번 쓸어 올리고 옆으로도 쓸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정윤화 단국대 평생교육원 원장 꿈과 열정이 가득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2011학년도 1학기 단국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는 단국대학교만의 색깔과 개성이 잘 드러나는 이색강좌들이 꽤 있다. 단국대 평생교육원 정윤화(50 식품영양학과 교수) 원장에게 평생교육원 강좌의 특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강좌가 많다.단국대학교 하면 떠오르는 몇몇 주요 전공들을 평생교육원 수업에도 그대로 개설한 것들이 많다. 도예과정이나 부동산경매, 전통복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문화센터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대학만의 특성을 잘 살린 강좌들을 엄선해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강좌의 경우 수료 후 1년간 무료 재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 중 이해 안 되는 부분에 대해 부담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 같은 듯 다른 이름의 강좌들이 많던데. 대부분의 강좌 내용을 수준별로 세분화해 수강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바리스타과정의 경우 가볍게 접할 수 있는 홈메이드 카페메뉴부터 커피전문가, 로스팅&핸드드립과정 등으로 수업내용을 세분화하는 식이다. 수강 목적이 취미나 교양을 쌓는데 있는지,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지, 창업을 준비하는지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해주신다면,현재 개설중인 학점은행제 중 도예전공, 체육학전공, 태권도학전공, 화훼조형학전공에 입학해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본원에서 이수하면, 각각 단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미술학사(도예전공), 체육학사(운동처방재활학전공), 체육학사(태권도학전공), 농학사(환경원예학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그밖에도 사회복지학전공과 식품조리학전공을 140학점 이수할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학위를 취득하게 될 경우 타 대학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게 된다.- 장기간 강좌를 듣는 수강생이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수강생들이 장기간 이수하는 강좌로는 전통민화 전통복식, 도예교육과정 사진아카데미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강사와 수강생간의 1: 1 맞춤형 눈높이 수업을 지향하다 보니 강의를 담당하는 강사와 평생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각 강사들은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강의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번 수강하면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내용의 강의로 연속성을 유지하다 보니 수강생들이 보다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평생교육원의 역할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끊임없는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 바로 ‘평생교육원’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능력 있는 강사진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로 개원 18주년을 맞는 본 평생교육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도전 앞에서 친절한 안내자, 믿음직한 조력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해달라.그동안 본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7년 서울 한남동에서 용인 죽전동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교육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는 한편 학점은행제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한 평생교육원이 되겠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21일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공개 특강 개최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윤화)에서는 ‘밝은 미소를 위한 아름다운 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21일(월) 오전 10시 단국대학교 2층 혜당관에서 무료 공개 특강을 실시한다. 김은석 단국대 죽전 치과병원장이 ‘양악수술과 필러를 이용한 심미치과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치과보철과의 김이경 교수가 ‘급속 스마일 라인 개선 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도 마련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및 신청 031-8005-261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성남시 동 주민자치센터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의 품으로”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주민자치센터를 이달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해 지역문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동 주민자치센터 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야간 프로그램 운영 시에만 일부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야간 프로그램의 확대와 주말개방으로 지역주민, 직장인, 동아리 회원 등 시민 이용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생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생활자치 강화가 기대된다.시 관계자는“그동안 청사관리와 보안상 문제로 인해 주민자치센터의 평일 야간과 주말 개방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각종 동호회, 연합회 등 온·오프라인의 시민 자치 모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자치의식도 높아져 자율적인 시설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주민자치센터의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주민자치센터의 시설물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이용을 원하는 주민자치센터로 사용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분당에 온다 2011년 개정판 ‘제2기 분당·용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2월 15일 시작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꼭 들어야 하는 강의“아이들이 중3, 초5이다보니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마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듣고 수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에듀내일 닉네임: 성희)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교육이 아니라 부모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사교육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는 소신을 가지고 있지만 늘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강좌를 통해 역시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과 내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분당용인 학부모 브런치 강좌 반장 이윤진씨)2010년 2월 분당에서 처음으로 열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이야기다. 아이를 보면 늘 불만과 불안으로 가슴이 답답했는데 브런치 강좌를 통해 아이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는 엄마들의 고백이 이어졌고, 까칠하게 변해버린 사춘기 아이, 입시용어 하나 제대로 이해 못하는 무식한 엄마라며 핀잔주던 아이와 대화가 통하게 되고 한층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많았다.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내일신문과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함께 진행한다. 1년 전 분당을 시작으로 강남, 대전, 광주, 안양, 청주, 울산, 대구, 강북, 양천, 일산, 전북 등 대한민국 11개 도시 1만 여 명의 엄마들과 소통했다. 브런치 교육강좌를 수강한 엄마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했다.2011년 2월 15일,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태동시켰던 분당에서 1년 전 그때의 감동적인 열강이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교육전문가 10인이 더욱 더 치밀해진 교육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다.‘Again 학부모 브런치 강좌’ 더욱 알찬 내용2월 15일 첫날,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영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교시는 3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교사이자 전국학부모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학부모·학교 관계 맺기’에 대해 설명한다. 2010년 1기 때 구수한 입담으로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번 2기 강좌에서는 ‘교육과정 변화와 학교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교육과정 전반을 심도있게 짚어줄 예정이다. 고교다양화 정책은 무엇이며, 학교 안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외고 입시 정책이 많이 바뀌면서 특목고 합격생을 많이 배출했던 분당의 중등 교육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느냐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많다. 수능에 맞춰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신에 집중하는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헛갈린다는 목소리도 높다. 자녀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15일 2교시 강의를 놓치지 마시길! 한영외고 주석훈 교사가 ‘변화하는 영어 교육’에 따른 ‘내신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들려줄 예정이다.SKY 공신들이 들려주는 공부방법 ‘관심’2회차 강의가 열리는 2월 22일에는 안연근(잠실여고) 교사가 ‘내신으로 대학 가기’를 김찬휘 티치미 대표가 ‘교육 지각변동, 입시 전략을 다시 짤 때’를 주제로 강의한다.2월 28일 3회차 강연에는 지난해 1회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인상적인 강연을 펼쳤던 조영혜 서울국제고 교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조 교사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날 2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서는 ‘공신’들의 공부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재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공부방법, 그 리얼토크를 기대해도 좋을 듯. 제4강이 열리는 3월 8일은 이해웅(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대입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번 강좌에서 이 소장은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전략적 독서법과 그에 따른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각종 입시와 연동해 구체적인 독서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올 가이드로 마무리3월 15일 마지막 날 제5강에서는 올해부터 추가모집이 허용된 수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병기 영등포여고 교사가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반을 꼼꼼하게 짚어 줄 것이다.2교시에는 내신 수능 논술, 즉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켰던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조 대표는 지난 1기 강좌에서 대입의 큰 흐름을 명쾌하게 진단하면서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줘 큰 인기를 누렸던 강사다. 이번 브런치강좌에서는 ‘입시를 꿰뚫어 보면 사교육 전략이 나온다’를 주제로 강의한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의 놓치지 않으려면!2월 15일부터 5주간 단국대 죽전 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제2기 분당·용인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는 총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3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3월 1일은 휴일인 관계로 2월 28일 월요일에 열린다)에 열리는 이번 브런치 교육 강좌는 1교시 오전 10시~11시 20분, 이어 11시 45분까지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 2교시는 11시 45분~오후 1시 20분까지 짜여 있다. 전 강좌 수강료는 4만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800~1500명.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의 놓치지 않으려면 온라인 접수 www.naeil.com(배너 이용)을 클릭 하시길! 문의 및 전화접수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안내 렌즈 삽입술 어디까지 왔나 고도근시, 고도난시도 ‘토릭 알티플렉스’로 해결 안내렌즈 삽입술은 홍채 위에 고정해 반영구적인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깎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각막 두께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를 삽입하는 위치에 따라 알티산과 알티플렉스 등이 전방렌즈에, ICL 등이 후방렌즈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알티산과 알티플렉스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안내렌즈삽입술인 토릭 알티플렉스시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플러스 안과 이재범 원장은 “고도난시도 시술이 가능하지만 2주 정도로 회복기간이 더딘 알티산 렌즈의 단점과 회복기간은 짧지만 난시교정이 부족했던 알티플렉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토릭 알티플렉스”라고 설명했다.빛 번짐,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확률 적어 알티산 렌즈의 경우 절개 부위가 커 난시 교정효과는 있지만 조금 부정확했다. 하지만 토릭 알티플렉스는 난시교정용 렌즈이기 때문에 알티산 렌즈에 비해 난시교정효과가 보다 정확하다. 다만 알티산렌즈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토릭 알티플렉스는 얇은 각막을 가진 환자나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환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시력 교정술이다. 각막을 깎지 않고 홍채에 렌즈를 고정하기 때문에 기존 라식이나 라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눈부심, 안구건조증, 각막 돌출증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고 언제든 렌즈를 제거ㆍ교체할 수 있으며, 난시도 한 번 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특히 고도 근시부터 초고도 근시, 고도 난시도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집행하는 의사와 수술이 필요한 환자 모두에게 수술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보통 ▲20세 이상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시력의 변화 없이 안정된 상태 ▲고도 근시 이상의 초고도 근시 및 고도 난시로 라식 및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 ▲굴절 이상에 비해 각막의 두께가 얇은 사람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야간 동공 크기가 크거나 원추 각막 진행이 멈춘 경우에 적합하다.얇은 각막, 초고도근시에 난시까지 한번에 해결모든 사람들이 렌즈삽입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렌즈를 삽입하는 공간의 깊이가 얕거나, 각막내피세포수가 적은 사람은 수술이 불가능하다. 또 비정상적인 홍채나 동공을 가진 사람과 안압이 높은 사람, 당뇨환자 등도 수술이 어렵다. 이런 경우는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거쳐 수술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이재범 원장은 “20여 가지의 검사를 통해 굴절 수술의 사전 가능성에 대해 판단하고 본인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수술을 추천하게 되지만, 검사 결과를 통해 수술이 적합하지 않거나 눈 질환 혹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술 후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 각막내피세포 검사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각막내피세포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안내렌즈 삽입술 후 엎드려자거나, 눈을 습관적으로 세게 비비는 것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해 토릭 알티플렉스는 3mm의 국소 부위만 절개하고, 그 절개 부위를 통해 렌즈를 삽입해 고정하기 때문에 그만큼 전문 시력교정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알티플렉스 명예대상’ 수상한 이재범 원장 Interview 토릭 알티플렉스, 기존 알티산 렌즈에 비해 난시 교정효과가 뛰어나“예전에는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많이 찾았지만 안구건조증, 각막돌출증 같은 라식, 라섹의 부작용이 이슈화되면서 요즘은 알티산이나 알티플렉스, 토릭 알티플렉스 같은 렌즈삽입술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특히 2010년 10월 국내에 도입된 토릭 알티플렉스는 기존의 렌즈삽입술 알티산, ICL 보다 난시가 심한 경에 있어서 수술결과와 완성도가 높은 고도의 렌즈삽입술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플러스 안과 이재범 원장은 실리콘 재질의 가벼운 렌즈를 삽입하는 토릭 알티플렉스는 수술 후 고도근시와 특히 난시 개선효과가 뛰어나면서 시력회복이 라식과 거의 동일하게 빠른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눈부심, 백내장 같은 부작용 발생확률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편 이재범 원장은 알티산렌즈 삽입술 수술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100케이스 수술을 달성한데 이어, 2009, 2010년 2년 연속 알티산 최다 시술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유일 알티산렌즈 골드메달리스트 및 알티플렉스 명예대상(Honor award)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국내 안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알티산 렌즈 시술 교육담당 및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