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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예뻐졌지? 남편도 모르는 민낯의 비결! 반영구화장 전문샵 - 피오나왜 이렇게 예뻐졌지? 남편도 모르는 민낯의 비결! 흔들리는 차 안에서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힘들게 화장을 하는 여성들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제법 능숙해졌다지만, 막상 거울을 보면 짝짝이가 된 눈썹 탓에 절로 울상이 지어진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을 함으로써 평생 남편에게 생얼을 보이지 않았다’는 대단한 회고담도 들었다.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의 로망. 성형을 하자니 부담스럽고 아침마다 전쟁 치르듯이 후딱 해 치워 버리는 화장이 마음에 들리 없을 때 반영구화장은 최적의 대안이 된다. 생얼로도 자신있게, 당당하게반영구화장은 물에 지워질 걱정이 없고, 매번 다시 그리거나 지우지 않아도 되는 미용기술 중 하나다. 인체에 무해한 다양한 색소를 피부의 표피층에만 주입하기 때문에 몇 년 후에는 트렌드에 맞게끔 수정이나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더운 계절이 가까워 올수록 화장의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평소 눈썹 그리기에 자신 없던 주부 이수민(37. 수내동)씨는 중요한 외출이나 학부모 모임을 갈 때 마다 거울 앞에서 눈썹을 그렸다 지웠다 하기 일쑤였다. 평소 친정엄마의 짙은 문신에 거부감을 느껴온 그녀는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시술로 유명하다는 반영구화장 전문샵 ‘피오나’를 찾았다. 실제 눈썹처럼 자연스런 시술을 받고 비로소 눈썹그리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는 그녀. 그녀를 따라 정자동에 위치한 반영구화장 전문샵 ‘피오나’에 가봤다. 젊은 감각과 꼼꼼함, 자연스러운 시술이 최대 강점 ‘피오나’의 장점은 젊은 감각과 꼼꼼한 기술력의 조화에 있다. 김태희 원장은 개인 얼굴형과 피부색을 고려해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찾아내는데 탁월하다. 젊은 나이임에도 병원이나 강남 유명 샵에서 스카웃 제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의 솜씨를 자랑한다. 또한 반영구화장의 가장 최신기술인 성형기법으로 시술하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대단하다. 인근 상가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소미(40. 정자동)씨는 “눈썹이랑 아이라인을 했는데, 동생이 보고는 너무 자연스럽다며 그날로 따라하더라고요. 가게에 오는 손님들도 더 예뻐졌다고 말해줘 아주 만족이에요”라며 웃었다.‘신 성형기법’이란 파스텔톤 색소를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먹이는 방식. 기존 기법들의 단점을 보완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한 100% 수작업으로 진행해 기계소리로부터 오는 공포감이 전혀 없고 통증이나 붓기, 딱지가 적은 것이 특징. 피부 재생력이 좋을 경우 오히려 잘 지워지는 경향도 있어 1차 시술 후 각질이 벗겨지는 등의 경과를 살핀 후 리터치로 보완한다. 특히 입술부분은 번거롭더라도 짧고 얇게 터치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감각 있는 톤 배합의 테크닉으로 조화로운 입술을 완성해 낸다. 거품 빠진 합리적 가격으로 트렌드에 맞는 이미지 연출 반영구 화장을 받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안정성이다. 피오나에서는 화학성분의 문신잉크가 아닌 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천연 색소를 사용한다. 모든 시술도구와 재료는 1회 사용 후 폐기한다는 위생 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감염과 부작용의 위험이 없다. 게다가 품질과 신선도 보증을 위한 품목번호와 날짜를 기재해 놓아 더욱 믿음이 간다. 기존 문신이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먹여 잘못된 부작용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었다면 반영구화장은 2~5년에 걸쳐 신체의 신진대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색이 빠지는 만큼 그 시대 유행이나 트렌드에 맞게 이미지 보정이 가능하다.김태희 원장은 “기존 문신과는 확실히 다르다. 요즘에는 여성 뿐 아니라 외모에 경쟁력을 갖추려는 남성들 사이에도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바로 미용이 아닌 자기관리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최근 경향을 설명했다.‘피오나’샵의 인테리어는 소박하고 심플하다. 시설에 과잉 투자한 거품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다. 시술할 때 마다 고도의 집중력을 쏟아야 하기에 동시 시술을 지양하고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지 않겠다’는 고집스러움은 자연히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져 고객들은 믿음을 갖고 ‘피오나’를 찾고 있다. 최신자연눈썹, 아이라인, 입술, 속눈썹 증모술 뿐 아니라 반영구화장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습도 진행한다. 역시 최선의 교육효과를 위해 1:1 맞춤식으로 지도한다.문의 031-711-5659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 반영구화장, 이런 분께 추천!눈썹 숱이 적거나 색이 흐린 분 눈썹이 반만 있는 분 아침 일찍 일어나 시간에 쫒기는 여성분 화장에 자신 없는 메이크업 초보자 스포츠를 즐기거나 여행을 즐기는 분 지성피부로 화장이 잘 번지는 분 입술 경계가 희미하거나 혈색이 없는 분화장품 알러지가 있는 분 활기찬 사회생활을 원하는 남성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성남의 작은 도서관-책과 문화, 삶과 나눔…작은 도서관에서 꿈꾸다 책과 문화, 삶과 나눔…작은 도서관에서 꿈꾸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마을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마을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등의 이름으로 생겨난 도서관은 말 그대로 작지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옹골찬 모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는 마실 방으로, 문화적 갈증을 풀기위한 아기자기한 소모임방으로, 더러는 학교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의 공부방과 놀이공간으로 마을의 다용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번듯한 대형 도서관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책을 통해 소통하고 생활을 나누는 이웃들이 스스럼없이 만나는 공간,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 가진 작지만 큰 힘입니다.마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꿈들이 자라는 성남 작은 도서관의 꿈틀거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성남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마을과 사람을 잇는 교감의 장(場)으로 태어나다 분당구 정자동의 이지영(38)씨는 5살인 아이와 함께 집근처 작은 도서관에 가는 것이 정해진 하루 일과다.얼마 전 집근처에 오픈한 ‘웃는책도서관’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그림책과 장난감을 빌려오기도 하고 비슷한 또래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자주 가는 단골 도서관이 되었다. “큰 도서관은 멀기도 하고 아이와 일부러 찾아가기가 번거로웠는데 집 근처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니 너무 반갑고 좋죠.”이처럼 작은 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내, 마을 주택가에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작은 도서관이 마을을 상징하는 중심체로 자라고 있는 것.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이 필요하다성남 상대원동의 ‘책이랑도서관’의 박정숙 관장은 “주민들이 도서관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면서 작은도서관이 마을마다 활기를 띄며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판교 백현마을에 위치한 ‘아름널도서관’의 오은복 관장도 “영리목적이 아닌 내 아이 뿐 아니라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우자는 뜻이 어우러져 엄마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대형 공공 도서관보다 작은 규모지만 이웃집 같이 정겨운 작은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고 있다는 것. 분당 정자동 ‘웃는책도서관’의 이은정 관장도 “우리나라 도서관하면 책을 빌리거나 보러가는 사람보다 입시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반면 마을의 작은 도서관은 마음의 문턱이 낮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 역시 “대형 도서관보다 책이 깨끗하다, 공공 도서관은 아이들과 방문하면 왠지 조용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편하지가 않다, 작은 도서관은 자유로운 분위기라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이처럼 마을의 작은 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와 공동체의 성격이 더 강하다. 또 작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박정숙 관장은 “TV프로에서 기적의 도서관을 만드는 등 붐을 타고 관심이 모아진 것도 있지만 대개는 30~40대의 젊은 주부들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또 마을마다 자생적인 요구에 의해 생기기 시작한 모임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모여 자리를 잡아간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이런 흐름에 힘입어 성남에는 약 35개의 작은 도서관이 마을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문을 열기는 쉬워도 운영을 활성화시키기는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참여 회원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자원 활동이 따라주지 않으면 유지가 어려운 것이 작은 도서관의 특징. 이런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며 도서관 발전에 힘을 얻기 위해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성도협)가 꾸려졌다. 1년 가까운 준비모임을 거쳐 2008년 4월, 20여 곳의 작은 도서관이 모여 발족한 것.성도협 소속의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과 자원봉사자 실무를 위한 ‘도서관 학교’를 열었고 도서 분류부터, 대출, 커뮤니티 운영 등 실무를 배우고 익혀갔다. 또 마을에 필요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작은 도서관을 이어주는 울타리가 되었다. 그렇게 현재는 35개의 도서관이 성도협을 중심으로 활발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성도협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정숙 관장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다 보니 때로 고비들은 있었지만 책이 있고 사람이 있고 그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토대”라고 전했다. < 작은 도서관 만들기, 운영 TIP >-작은 도서관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필요성을 나누고 참여의지를 밝힌다.-아파트나 마을의 빈 공간을 찾아본다. (법령에 의해 300가구 이상인 아파트는 도서관 부지가 마련돼 있다)-입주자 대표회의 등에 의견을 내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필요성을 강조한다.-10평 규모의 공간에 1000권의 도서, 열람석 6개만 갖추면 도서관 설립 요건에 충족한다.-어느 한사람의 열정만으로는 어렵다. 모두가 주인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마을 공동체 도서관으로 활성화 될 수 있다.-작은도서관협의회에 가입해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한다.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박정숙 회장 “책과 사람,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는 행복합니다” 지금은 중고생이 된 아이들이 3~4살인 무렵부터 마을 도서관인 ‘책이랑도서관’에 다니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아이 업은 주부가 해볼 만한 모임이나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았던 때. 의미 없는 수다가 아닌 주제가 있는 모임을 찾고 있던 박 씨에게 마을의 작은 도서관은 그런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b 2011-06-19
- 도심 속 전원빌라 궁내동 ‘반석 로얄팰리스’ 전세 유목민은 사양, 전세 값으로 내 집을 마련한다 꺾일 줄 모르는 아파트 전세가와 거래실종은 부동산 가치와 주거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있다. 투자로서의 부동산보다는 실거주 가치로서의 주택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궁내동은 이미 건축주들과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알짜배기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러한 궁내동의 가치상승으로 지난 8년간 이 지역에는 1200세대의 빌라가 지어지면서 명품 빌라촌을 형성하게 되었다. 전세가격으로 전원환경과 도심의 편리성을 누릴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기회, 궁내동 ‘반석 로얄 팰리스’에서 잡아보자. 편리한 교통과 분당 학군을 누리는 전원생활궁내동 ‘반석 로얄 팰리스’에서의 아침은 새소리와 함께 한다. 빌라촌을 둘러싼 산의 청명한 공기와 녹색 기운은 아파트에서 느껴볼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이다. ‘반석 로얄 팰리스’에 입주한 거주자들은 전원환경과 편리한 도시생활을 함께 향유한다. 서울로 자가용 출퇴근을 하는 입주자들은 분당, 수지보다 고속도로 판교 IC 접근이 용이한 궁내동 교통 환경에 대만족이다. 5분 안에 분당 전철역에 진출할 수 있는 역세권 근접성도 뛰어나다. 정자, 미금역과 서현, 수내역을 연결하는 궁내동 순환버스 2개 노선이 15분마다 배차된다. 대중교통으로 도심접근이 용이해 주부들의 외출이나 학생들의 통학도 매우 편리하다. 또한 도보 1분 거리 23번 국도변을 지나는 광역버스로 서울 강남권은 20분, 강북권은 30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궁내동은 전원환경과 최고의 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낙생고를 비롯한 정자동과 판교의 학군 선택이 가능하고, 성남외고의 근접성도 매력적이다. 분당의 주요 학원가의 셔틀버스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원 버스도 빌라단지를 운행하고 있다. 궁내동은 자연에서 자녀들의 인성을 키우고, 도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상적 주거지인 것이다. 주부의 시각으로 세심하게 내부 설계해궁내동 ‘반석 로얄 팰리스’는 주부의 마음과 시각으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집을 지었다. 결로현상 방지와 새집 증후군 방지를 위해 거실, 주방, 현관까지 프랑스 친환경 수입 아트페인트 벽화를 시공했다. 바닥재는 국산 자재인 동화강화온돌마루를 사용하였다. 주방 싱크대와 수납장은 물론 베란다 붙박이장까지 최고급 한샘가구를 선택하였다. 주부의 공간인 주방을 넓고 시원하게 설계하고 수납 기능을 최대한 살린 감각도 돋보였다. 먼지 방출을 피할 수 없는 일반 청소기의 결함을 대체하기 위해 중앙 집진식 친환경 진공청소 시스템도 갖추었다. 화장실 변기마다 비데를 설치하고, 이탈리아 수입 타일과 VOVO 세면기를 사용하였다. 열손실을 막아 난방비 절감과 난방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창호 폭을 최대한 두껍게 2중으로 설치하였다. 거실 전창도 채광효과는 물론 사생활 침해 방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중반사유리를 사용하였다. 판교아파트 중형 이상에서나 설치한 KOCOM社의 최신 디지털 홈 오토 시스템으로 안전을 책임진다. 기본기가 충실하고 정성으로 지은 집집은 ‘만든다’라고 하지 않고 ‘짓는다’고 표현한다. 밥을 짓고, 농사를 짓고, 옷을 짓고, 약을 짓듯이 집을 짓는다. ‘짓다’란 표현에는 단순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정성, 협동으로 이뤄낸다는 큰 뜻이 담겨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아파트에서는 집 지은 사람을 떠올릴 수 없다. 하지만 궁내동 ‘반석 로얄 팰리스’는 그 집에 들어와 살게 될 사람에 대한 집 짓는 이의 애정, 배려가 깃들어 있다. 집을 직접 지어 본 사람만 안다는 마감재 욕심에서부터 그 마인드를 읽을 수 있다. 값싼 자재로 이득을 보기 보다는 손해가 나더라도 고급국산 자재를 사용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집 짓는 이의 마음. ‘반석 로얄 팰리스’는 30년째 건축 길을 걸어온 아버지와 10년째 노하우를 전수받은 아들, 여성의 눈으로 세심하게 내부 인테리어 설계를 도운 딸이 함께 정성으로 지은 집이다. 건축주가 시공부터 분양, 보수까지 책임져 입주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인정받고 있다. <분양 정보> 총 16세대 중 잔여세대 3가구 분양 중잔여세대는 2억 후반대의 분양가와 융자 50~60%도 가능위치 : 분당구 궁내동 342-4번지분양문의 : 031-712-5082, 010-8979-508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서현동 효자촌 ‘사랑채 사철탕’ 건강을 먹는다!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그 맛직영농장의 신선한 고기로 고향의 맛 살려… 입맛 돋우며 영양 보충하는 최고의 음식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보양음식 개고기. 다른 고기보다 몸에 흡수가 잘돼 수술 후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음식이다.〈동국세시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끓인 후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고 땀을 흘리면 허한 것을 보강할 수 있다’고 했다. 보신탕, 영양탕, 사철탕이라는 이름은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개고기가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데 동의하는 것이 사실.그런 건강한 맛을 담뿍 담아내 보신탕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을 집이 문을 열었다. 서현동 효자촌 현대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사랑채 사철탕’이 바로 그곳이다. 직영농장에서 직송해오는 신선한 재료만 사용해사랑채사철탕 맛의 비결은 역시 신선한 재료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보양식 본래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직영농장을 정해놓고 항상 신선한 생고기만을 받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최고. 냉동육을 사용하는 다른 집들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주인 김지형 씨는 “워낙 좋은 고기를 들여오는데다 각종 한약재로 건강까지 더해 특별한 비법 없이도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사랑채사철탕의 주방은 매일 아침 고기의 핏물 빼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그날 삶은 고기는 그날 다 파는 게 원칙. 혹 고기가 남았을 때는 육수에 넣고 다시 끓여 진한 국물 맛을 내는데 쓴다. 원래 개고기는 탕 수육 무침 전골을 대표적인 요리로 치는데, 사랑채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는 수육과 전골이다. 수육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고기를 찐 정통식.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목살과 배받이살, 갈비살이 최고 인기 부위다. 적당히 기름기가 섞여 있어 쫄깃한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먹을 때 맛있는 음식, 먹고 난 후에도 이로워야 사랑채사철탕의 전골은 개고기 요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전골의 국물은 그 색깔과 맛이 감자탕과 비슷한데 부추 대파 깻잎 등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 그것만 건져먹어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다. 고기와 야채를 건져먹고 나면 밥을 비벼주는데, 볶음밥 역시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안 먹고 가기엔 서운한 별미다. 주인 김 씨는 “참기름, 식초, 겨자, 들깨 등으로 만든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며 “고기를 결대로 쭉쭉 찢어 요리하기 때문에 씹히는 맛이 좋다는 얘기를 손님들이 많이 한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김 씨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인심 좋은 식당 주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 같은 상가 건물 안에서 조미료 안 쓰기로 유명한 ‘행복한 밥상’이라는 식당도 운영 중이다. 사랑채 사철탕의 상호 역시 ‘행복한 밥상’의 별채라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먹는 순간에도 맛있어야 되지만 먹고 난 후에도 몸에 이로운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게 김 씨의 요리 철학이다. 한방오리백숙, 토종닭백숙도 여성손님들에게 인기 만점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주부 등 여자 손님이 많다는 것도 이 집만의 자랑거리. 이유는 한방오리백숙과 토종닭백숙, 삼계탕 때문인데 사철탕 못지않은 인기 메뉴다. 튼실하게 살이 오른 토종오리, 닭과 함께 10여가지의 한약재를 더 넣고 끓여낸다. 국물이 담백하고 진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어서 한번 젓가락이 가면 어느 누구도 손을 내려놓을 수 없는 건강한 맛의 유혹에 빠져든다. 김 씨는 “먹다 보면 집에 있는 가족이 생각나 포장을 해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면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면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시간에 맞춰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때 영양도 보충하고 입맛도 되살리는 최고의 음식, 사랑채사철탕은 점심시간 식사모임은 물론 저녁시간 단체 회식이나 웰빙 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예약문의: 031-702-1938위치 및 주소: 분당구 서현동 299 효자촌 현대아파트 근린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메뉴: 수육 2만3000원, 전골/무침 2만원, 탕 1만원(특탕 1만5000원), 한방오리백숙/토종닭백숙 3만9000원, 삼계탕 1만2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고운한지공예 홍연화원장의 달빛 길어올리기 얼마 전 개봉한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길어올리기’는 전통 한지를 소재로 담아낸 영화다. 흥행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영화 속 한지의 우수성과 더불어 기품 있는 한지공예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 박중훈(필용)의 아내로 분한 예지원(효경)은 한지공예가로 설정되었고 그녀의 방을 멋스럽고 운치있게 꾸민 한지공예품들. 종이로 만든게 맞을까 싶을 만큼 견고하고 섬세한 공예품들은 영화 속 주요 장면마다 등장해 기품 있는 멋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한 한지 공예품의 실제 작업자인 홍연화(51)씨.한지 꼬아 만드는 ‘지승공예’의 한지공예 전문가분당구 야탑동에서 ‘고운한지공예’를 운영하고 있는 그 이는 우리나라의 흔하지 않는 한지공예 전문가다. 특히 한지를 한 올 한 올 옷감 짜듯 꼬아 만든 ‘지승공예’ 부문에서는 가히 독보적 인 존재로 손꼽히는 이. 섬세한 예술혼과 시간으로 빚어 만든 작품이라 국내에 제작된 공예품도 그 수가 많지 않은 부문.2005년 한지공예 부문, 경기으뜸이에 지정된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그이의 작품은 임권택 감독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렇게 영화 속 주요 모티브로 녹아들게 된 것. “한지공예는 한지를 이용해 지함, 지승공예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공예품들을 계승하고 오늘에 맞게 멋스러움을 창조하는 예술 활동입니다.100% 수작업으로 풀칠하고 덧대고 전통적인 문양 등을 새겨 넣어 예스러움은 물론 실용적인 아름다움까지 담아내죠. 요즘은 취미나 여가 선용을 위해 배우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볼수록 기품이 느껴지는 오방색 한지의 고풍스런 색감에 천년을 이어간다는 견고함이 조화를 이루어 공예품 하나하나마다 선조들의 슬기와 예가 느껴진다.섬세한 수작업 통한 성취감, 취미 활용하는 수강생 많아져이렇듯 무수한 손길을 거쳐 탄생한 작품들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휴지케이스나 경대부터, 찻상, 서랍장, 나비장 등 옛 규방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풍스런 작품까지 다양하다. 완성된 작품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뿐 아니라 유용한 생활용품이 된다. 옻칠을 더해주면 웬만한 물에도 끄떡없어 활용도는 배가 된다고. 또한 혼수로 대물림 할 수 있을 만큼 예술적 아름다움에 견고함도 유지된다. 이런 이유로 홍연화씨의 공방에는 현재 많은 후예들이 취미이자 자기계발로 한지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공예는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이라 수강생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매번 자신의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확인하게 되는 기쁨의 과정인거죠.”가깝게는 분당, 용인, 수원부터 멀게는 서울, 광주, 충청에서까지 찾아오는 수강생 절반 이상은 자기만의 여가와 취미시간을 갖고 싶은 주부들이 대부분. 또한 요즘은 은퇴 후 취미활동을 찾는 시니어 수강생들의 참여도 많아지는 추세다.“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서려 있는 생활 공예들이 맥을 잘 이어 갔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는 시대니까요. 한지공예의 손길을 좀 더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급이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문의: 031-707-3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리마켓 (Remarket) - 에어컨 렌탈서비스 사업개시 경기도 용인 보정역에 위치한 리마켓(대표이사 이재구)에서는 올 5월부터 ‘냉난방기 렌탈서비스’를 개시했다. 냉난방기는 한 대의 제품으로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난방기로 4계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리마켓에서 월 2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파격적인 가격의 렌탈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의 상담과 서비스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리마켓은 서울에 11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초대형 중고제품 전문기업으로, 영국의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 ‘그린웍스’를 모델로 삼고 있으며 친환경 철학과 녹색운동을 실천하는 전문기업이다.이번에 리마켓에서 전국적인 사업비젼을 갖고 대대적으로 사업개시한 ‘냉난방기 렌탈서비스’는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 병의원, 학원 및 대형 기업체, 중소규모 사무실, 그리고 가정용 등 각 용도에 맞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들을 구비하여 제공하게 된다. 리마켓의 김태수 본부장은 “국내 렌탈시장은 정수기, 연수기, 자동차, 음향 및 영상등 행사장비 등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리마켓에서는 관공서와 기업체 납품등 10여년의 노하우와 전국적인 지점망을 바탕으로 계절적 수요에 맞추어 냉난방기 렌탈서비스를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또한 사용기간동안 모든 기계적 결함에 대해서는 무상 A/S가 보장되며, 년 2회 방문하여 필터청소 서비스를 실시하고, 사용기간 3년이 지나면 새제품으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렌탈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초기 목돈이 들어가지 않고, 원하는 기간만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되기에 효율적이며, 제품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기에 편리하다. 리마켓에서 제공하는 렌탈제품은 벽결이와 스탠드형은 캐리어 제품, 천정형 에어컨은 삼성전자 제품이다. 특히 사업용으로 렌탈을 할 경우에는 감가상각비 처리등 회계상의 번거로움을 덜 수가 있으며, 가정용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서 구매한 제품이 조기에 구형화 되는 것을 탈피할 수 있어서 좋다. 문의 : 1544-0858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534-1번지 (보정역 뒤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스크래치 가구 전문 아울렛, 엘린데코 “와~백화점에서 보던 가구들, 이곳에 다 모였네” 눈길을 사로잡는 명품 수입가구들. 한번쯤 들여 놓고는 싶어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돌아서야 했던 경험,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 쯤 있었을 터.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고가의 수입 가구는 언감생심, 그림의 떡으로나 만족해야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렇듯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반품매장이나 아울렛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 요즘엔 가격에 거품을 뺀 창고형 가구 아울렛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스크래치 가구 전문 아울렛 ‘엘린데코’가 대표적인 경우.작년 12월 오픈한 이곳은 분당과 용인, 광주 등 인근 지역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모아지는 곳이다.새 제품과 거의 동일하지만 약간의 스크래치나 고객변심 상품, 이월상품 등의 가구를 취급해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아울렛으로 가구를 구입해야 하는 고객이라면 꼭 한번 쯤 들러봐야 할 곳이다.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가구, 70~40% 부담 없는 가격으로‘행복한 가구’라는 뜻의 엘린데코를 운영하고 있는 황선희 대표. 그 역시 평범한 주부로 살면서 똑같은 주부의 고민을 겪었던 사람. 그렇다보니 좋은 품질의 가구를 들여놓는 일부터 전시, 판매, 배송까지 깐깐한 살림노하우를 매장 운영에 십분 반영하고 있다.“저희는 중고가구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저가의 가구는 취급 하지 않습니다. 스크래치 가구지만 백화점이나 고급 가구점에서나 볼 수 있는 수입 명품 가구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요. 싼 가구를 싸게 사는 건 의미가 없잖아요. 비싸고 좋은 가구를 싸게 사야 의미가 있는 거지요.”창고 형 가구전문점을 시작하며 그녀가 방점을 찍었던 지점. 바로 품질 좋은 가구를 들여와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원칙이다.그래서일까, 약 100여 평의 매장에는 고급 국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의 가구와 소품들이 빼곡히 전시돼 있다. 특히 주부들이 선호하는 쇼파나 식탁, 서랍장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모던, 엔틱까지 화려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눈에 보기에도 고가의 명품 가구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가구들. 그도 그럴 것이 전시된 가구 대부분은 새 제품과 차이가 없을 만큼 깨끗하고, 스크래치 대부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게다가 창고 형 매장 답지(?) 않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된 동선 감각 등 황선희 대표의 깔끔한 성격이 그대로 반영돼 방문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 고객 호응 높아“고급 브랜드의 가구들이 상태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많이들 좋아라 하세요. 무엇보다 손님 봐가며 가격 부풀려 받는 식의 운영은 하기 싫어서 가격 정찰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판매 이익을 낮추더라도 양심적인 가격으로 정직하게 판매해야 손님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엔 불편해 하던 손님들도 이제는 믿고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요.”가격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정찰가격에 제품마다 가감 없이 솔직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스크래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센스(?). 황 대표의 운영 철칙이자 노하우다.“가구는 부피도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쉽게 바꾸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인테리어 변화에 가구만한 것이 없죠. 필요한 가구를 언제든지 와서 구경하고 장만해 가실 수 있도록 창고 형 매장이지만 절대로 쌓아놓고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잘 정리해 놓고 배송 없는 날은 매장을 뒤집어 놓으며 데코레이션 하는 게 일이죠.”때론 잘 정돈된 분위기와 고급스런 가구전시를 보면서 비싸게 팔지는 않을까 오해를 하는 손님들도 더러 있다고.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취향에 맞는 원두커피를 손수 내려주고 은은한 아로마 향이 매장 곳곳에 퍼지고 있으니 이쯤 되면 창고 형 매장이라는 말이 어쩐지 무색하다. “매장에 전시된 가구들이 전부는 아니고 또 물건들이 그때그때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손님들이 오시고 헛걸음을 하면 안 돼잖아요. 그래서 온라인 카페를 운영해 매장 내 가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올리고 있어요. 미리 검색해 보고 오시면 알뜰하고 실속 있는 구매가 되실 거예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스크래치 가구 전문 ‘엘린데코’ 이용 tip>* 정가에 70~40% 할인 (가격 정찰제 시행)* 온라인 카페 통해 실시간 가구 정보 확인 가능 (네이버 카페, 엘린데코)* 위치: 용인외대 부근 대로에서 5분 (용인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 99-32번지)* 문의: 031-338-99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대물장어’가 유명한 <신계동 장어> 스트레스 안 받은 ‘대물장어’ 먹고 내 스트레스도 날려버려 수천 km를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바다를 헤엄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 힘의 상징인 장어. 그렇기에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서도 ‘장어’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원기를 북돋아 주는데 제격이다. 유난히 푹푹 찔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벌써부터 여름나기에 걱정이 앞선다면 장어를 먹어 보면 어떨까? 백현동에 자리 잡은 ‘신계동장어’에서는 맛과 효능 면에서 최고의 장어를 맛 볼 수 있어 화제다. 상위 10% 장어- 육질, 맛, 효능 모든 면에서 뛰어나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 장어의 효능은 그야말로 뛰어나다. 특히 남성은 스테미너에, 여성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장어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신계동 장어’에서는 물 좋기로 소문난 영광군 법성면 신계동에 위치한 신계양만장에서 기획 생산하는 초특급 명품장어인 “대물장어”를 제공해 장어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듣는다. “고기를 드시건 장어를 드시건 음식을 억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에 들어있는 기운 즉 에너지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장어가 자랐던 환경이나 스트레스 지수 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정유진 대표가 가진 음식에 대한 지론이다. 이곳의 메뉴 중 대물장어는 장수 마을 천혜의 좋은 수질 속에서 매우 특별한 관리를 통하여 길러낸 아무 곳에서나 만날 수 없는 귀한 장어로 한눈에 보기에도 그 자태가 뛰어나다. 또한 색깔과 육질이 확연히 다르다. 신계양만장의 수질은 황토벌을 뚫고 나온 지장수에 가까워 별다른 항생제 소독제 같은 특별관리가 필요 없다고 한다. 그저 신안 소금과 목초액을 투여해 물을 소독하는 정도다. 이중 대물장어는 치어일 때 상위 10%되는 물고기들만 따로 모아 넣은 도크로 이동시키고 또 덩치가 커져 다른 도크로 이동할 때 상위 10%를 골라 따로 기르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결국 살아남게 된 장어들이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서 고밀도로 자라 액화산소로 버텨온 장어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지닐 수밖에 없다. 마리당 무게가 400g 이상의 대물(大物)로 일생동안 질병 없이 생육되어 맛과 효능이 자연산을 능가하는 특별함을 지녀 수험생의 보양식으로 성장기 자녀의 건강식으로 허약체질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인기 최고다. <신계동장어> 분당점에서만 독점 판매한다. 입안에서 살살 녹아 - 학령기 자녀들의 보양식으로 그만이런 장어의 효능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싱싱한 장어를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 것도 관건이다. 신계동 장어는 장어의 신선함을 위해 매일 영광에서 장어를 받는다. “장어들은 워낙 예민해서 환경이 바뀌면 먹이를 안 먹죠. 그러니 최적의 환경에 최대한 노출시키기 위해 매일매일 그날 쓸 장어를 받는 것이 최고에요.” 사실 수족관에 오래 있다 보면 머리와 꼬리에 곰팡이가 피기도 하여 위생상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신계동 장어에서도 주문과 동시에 손질이 들어가 장어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뜨겁게 달구어진 참숯에 지글지글 익으며 나는 고소한 냄새 때문에 침이 꿀꺽 넘어간다. 노릇노릇하게 익어 먹기 좋게 썰어진 장어들은 생강채와 텃밭엣 직접 키운 쌈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커다랗게 한입에 넣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장어의 특유의 민물 냄새걱정은 접어도 좋다. 수험생 아들을 둔 최현미(54 수내동)씨는 “아들이 공부하느라 힘들어 해서 같이 왔는데, 너무 잘 먹어서 좋아요. 맛있고 잡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도 많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장어를 먹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곳의 정 대표는 장어의 참맛을 느끼려면 소금구이를 추천한다고 하는데 양념구이도 인기다. 장어뼈로 고아낸 육수에 한약재와 여러 재료를 넣어 6시간 이상 끓여 만든 데리야끼식 소스는 장어의 본연의 맛을 잘 받쳐준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묵은지와 깻잎 장아찌는 장어의 기름진 맛을 상쇄시켜주며, 개운한 맛으로 장어와는 찰떡궁합을 이룬다.이곳의 또 다른 별미로는 김치말이 국수를 빼 놓을 수 없다. 주로 식사대용으로 많이 주문하는데 깔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그만. 철저한 레서피 관리로 일 년 내내 똑같은 맛을 유지한다. 김치말이국수 공짜 제공 이벤트도 펼쳐신계동장어는 쾌적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모임, 회식등 어떤 지인과의 모임에도 유용하고 특히 학령기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 눈에 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100여석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주차도 편리. 광고지의 쿠폰을 가져오면 김치말이국수를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문의 031-706-1588 tip>장어! 이래서 좋아요~비타민A·B·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다. 특히 EPA·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성인병을 예방한다. 시력을 보호하고 원기 회복을 도와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名醫를 만나다- 연세베스트 외과 김 곤 원장 생활습관 개선하면 항문질환 예방 가능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대장항문질환 치료분야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외과의사들이 기피하는 분야였다. 일반인들 역시 ‘수치스럽고 민망하다’는 인식이 많아 누군가에게 속 터놓고 상의하기 힘들었고 병원 방문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구식 음식문화의 도입과 문화적 활동이 늘면서 필연적으로 대장과 항문질환자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지금처럼 ‘대장내시경’이니 ‘대장용종’이라는 단어가 익숙치 않던 시절, 척박한 대장항문질환 분야에 뛰어들어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이가 있다. 분당 서현동 연세베스트외과의 김 곤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확실한 치료’ 위해선 외과적 수술이 최선 “기대 수명이 길어진 만큼 예전에 비해 항문질환 치료에 대해 적극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편해도 그냥 참고 살지’ 했던 중장년들도 남은 삶의 질을 생각해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김 곤 원장은 “대장항문질환을 통칭하는 치질 중, 항문의 피부와 점막 밑의 혈관조직이 늘어나 생기는 치핵의 경우 근원적인 치료는 역시 외과적 수술 뿐”이라고 단언한다. 초기에 약물요법과 좌욕 등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거나 유지하는 정도의 수준일 뿐 완치는 어렵다는 것. 외과적 수술은 튀어나온 치핵 덩어리를 매스 또는 레이저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수술방법이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장비에 의존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의사의 정확한 판단과 술기, 경험이 수술 성패의 관건이 됐죠. 특히 실제 수술현장에서는 항문 주위 근육과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 순간 어디를 얼마만큼 잘라내고 어디를 얼마나 남기는지에 따라 항문기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죠. 그래서 의사의 경험과 연륜이 중요합니다.” 손길은 자상하되 판단은 냉철하게 … 교과서적 원칙 고수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원장은 모교인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외래교수와 성남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영국 일본 미국 등 의료선진국의 장기연수를 통해 폭넓은 연구를 거친 후 분당제생병원 외과 과장을 지낸 후배 안태완 원장과 함께 10년 전 연세베스트외과를 개원했다. 그동안 누적된 대장내시경 검사 수도 1만 여 건에 달한다. 이렇듯 화려한 이력을 가진 김 원장이지만 그가 강조하는 것은 항상 ‘기본’이다. 수술장에 들어가기 전 징크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의사가 그런 걸 믿으면 어떻게 수술을 하느냐’고 되묻는 그는 ‘교과서적’ 원칙을 고수하는 의사다. “제가 외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끝이 명쾌하고 치료 결과가 명료하다는 점이에요 치료 전후가 확연히 다르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확실하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지금도 외과수술이 좋아요.”김 원장은 검증된 최선의 치료방법을 실천하는 정통파다. 그는 환자들을 한 명 한 명 수술할 때마다 찾아오는 보람을 산에 올라 정상에 섰을 때 느끼는 성취감에 비유했다. 하루 몇 건 씩 잡혀있는 수술을 마치고 난 그에게 돌아오는 건 벅찬 감동과 쾌감이다. “손길은 자상하되 판단은 냉철하게 환자를 돌보자는 게 제 소신이에요.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 직업까지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고 진행하죠.” 아내와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로 젊음 유지김 원장은 헬스와 등산, 그리고 댄스스포츠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친한 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겸해 시작한 댄스스포츠는 올해로 벌써 8년째다. 운동량이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부부관계가 돈독해지는 취미로 이만한 게 없다고. “진료와 수술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매주 토요일에는 2시간 정도 운동을 합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하는 걸 즐기지만 절대 두 잔을 넘진 않죠. 특히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이 세 가지의 조화를 잘 이뤄 건강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그는 뭐니 뭐니 해도 편안한 배변습관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변(便)이 편안함(便)과 같은 뜻인 만큼 편하지 못한 배변은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치질이나 대장암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은 대장운동을 도와 편한 변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항문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죠. 증상 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수술까지 가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김 곤 원장이 제안하는 항문건강 생활습관 1. 동양식 변기보다는 서양식 변기를 사용하라: 쭈그리고 앉아 볼 일을 보는 동양식 변기에서 대변을 볼 때 항문에 힘이 더 많이 가해진다.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양변기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2.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하라: 변기에 앉아 신문, 책 등을 읽는 건 항문건강에 좋지 않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여러 항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3. 대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라: 대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변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4. 좌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라: 배변 후 좌욕은 항문 청결에도 좋다. 수돗물을 약 40도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서 세숫대야나 좌욕대에 넣고 약 5~10분 정도 엉덩이를 충분히 담근다. 5.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운동과 레저를 줄여라: 낚시나 골프처럼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줄이자. 틈틈이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어 항문은 물론 몸의 신진대사기능 활동을 돕도록 한다. 6. 음주, 담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라: 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적당량을 먹는다. 특히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고구마와 토란,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자. 더불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건강 속설 바로 알기 - 한방부인과 - 생리통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에 관한 오해와 진실 생리가 다가오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이 생리통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특히 시험을 앞둔 딸 아이의 생리기간이 시험과 겹치기라도 하면 지켜보는 엄마도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방에서의 생리통은 자궁의 기혈 순환이 안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는데 초점을 맞춰 치료한다. 생리통과 관련한 속설 일부를 모아봤다. * 결혼을 하면 생리통이 사라진다?No.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미혼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결혼을 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결혼보다는 출산을 한 다음 생리통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출산 후 자궁의 말초혈관들이 탈락된 후 산후조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산후조리를 잘 하면 자궁기능이 정상화되어 생리통이 사라질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다. * 환절기에는 생리통이 더 심해진다?Yes. 생리통은 평소 몸이 차갑거나 차가운 환경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서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체내에 머물며 나타난다. 차가운 기운이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자궁 속에 피가 모이는 울혈현상이 심해지고, 골반 주위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 환절기의 차가운 기운이 얇은 옷을 뚫고 체내로 들어와 생리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 초콜릿을 먹으면 생리통이 줄어든다?No. 초콜릿은 주로 우울하거나 아플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리통에는 예외다. 초콜릿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생리통 증상이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초콜릿 속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생리통이 있을 땐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는 게 좋다. *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다?Yes. 생리통을 줄이는 데는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주로 찬 음식은 피하고 따뜻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현미나 잡곡밥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철분 보급을 위해 대두제품과 녹황색채소 해조류 꿀 쑥갓 참깨 등을 먹는 것도 좋다. * 생리통을 그대로 놔두면 불임이 된다?No. 생리통이 있다고 무조건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자궁 기능이 약하거나 기혈부족, 자궁위치 이상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보다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불임이라 단정 지을 순 없다. 단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에 의한 생리통은 불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도움말 문앤박한의원 박미순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