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협pb분당센터, 고객초청뷰티클래스 “1위 만들어준 고객에게 돌려드려야죠” 지난 6월 16 서현동에 위치한 농협분당점PB센터. 잔잔한 음악이 깔린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에 조각 케이크와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잘 꾸며진 파티 장을 연상케 했다. 근사한 연회장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가벼운 담소를 나누는 여성들. 모두 농협분당점PB센터의 VIP 고객들이다. 개인별 맞춤 상담이 진행돼 고객들이 한곳에 모이기 어려운 이곳에 30여명의 VIP가 모인 것이 이채롭다. 연회를 즐기듯 가벼운 티타임이 끝날 무렵 이색적인 강좌가 진행되었다. 여성 VIP 고객들을 위한 뷰티 클래스가 펼쳐진 것.박성철 농협분당점PB센터장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분당점 PB센터가 신장율 1위를 연이어 기록하게 됐고 감사의 마음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 센터장은 “40~50대의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되는 이벤트를 고심하다가 뷰티 클래스를 구상하게 되었다”며 “지난달은 골프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과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갖고 큰 호응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지점 통틀어 신장율 1위 기록, 고객사은 행사 열어오늘 진행된 뷰티 클래스도 여느 백화점의 탑클래스 못지않은 분위기가 연출됐다.에스티로더의 이주희 팀장 진행으로 ‘동안 외모를 지키는 법’,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시연’ 등 다채로운 강좌가 펼쳐진 것.클래스에 참여한 김지애(45ㆍ정자동)씨는 “자산관리를 해주는 PB센터에서 이렇게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클래스를 열어줘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가 느껴져 감동했다”고 전했다.한편 분당구 서현빌딩 11층, ‘로열로드(Royal Road)’란 브랜드를 내걸고 프라이빗 뱅킹의 선두 시장을 이끌고 있는 농협분당점PB센터는 종합 자산관리, 전문 세무 상담, 부동산 컨설팅 등 전문가 그룹이 만드는 라이프 설계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호텔처럼 안락하고 편안한 독립 공간에서 개인 고객의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호되는 100% 예약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을 통해 농협PB센터 전 지점을 통틀어 매출 신장 1위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문의 031-781-7557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여고 시절로 돌아간 엄마들의 판타스틱 쇼 타임 우리 동네 주부 모임-영덕여고 1학년 6반 학부모 모임여고 시절로 돌아간 엄마들의 판타스틱 쇼 타임 지글지글, 왁자지껄…얼굴에 달뜬 홍조를 띄며 신이난 주부들.분당구 서현동 권미현(42)씨의 주방에선 10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볶음우동과 닭봉조림,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만들며 한판 수다가 벌어졌다. “레시피대로 하면 되는 거야?, 간장은 노란뚜껑 몽고간장이 제일 맛있어, 채소는 지금 볶으면 되나?”언뜻 보면 친목 모임 같기도 하고 요리강습을 위해 모인 것도 같지만 이들의 정체(?)는 분당 영덕여고 1학년 6반 반모임 엄마들이다.초등학교 때나 떠올려지는 반모임을 고등학교 엄마들이 한다니 다소 낯설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모인 주부들도 반모임을 핑계로 재미나게 모여 보자는 취지가 강했단다. 엄마들도 놀 수 있다, 복불복 퀴즈쇼 돌이켜보건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여고시절. 영덕여고 1학년 6반 엄마들의 모임도 딸들의 추억 한 페이지에 미소를 곁들여 주고픈 마음이다. “학기 초 반대표를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반모임을 추진하게 됐어요. 그런데 엄마들을 만나다보니 우리만의 공통분모가 생기면서 공감대가 만들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아이들보다 엄마들끼리 모여 놀기 바빠요. 웃음”모임을 이끌고 있는 권미현씨의 설명처럼 주부들은 모여서 쿠킹 클래스를 열고 네일아트를 배우며 복불복 퀴즈쇼에 다채로운 놀이를 개발해 가며 여고시절의 유희를 재현해 내고 있었다. 한 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할 때마다 생일 파티를 진행하고 퀴즈쇼와 사다리 타기를 통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타가는 방식. 누가 보기에도 소녀적 감성이 풍성한 엄마들의 유쾌한 놀이 모임이 되어 간 것.“만나다 보니 이제는 우리가 여고 동창생인 것처럼 가까워졌어요. 모이면 성적 얘기하고 서로 아이들 비교해 가며 스트레스 받고, 돌아와 애들 잡게 되는… 반모임이나 학부모 모임의 폐단이 그런 거잖아요. 저희는 아이들 성적 얘기나 서로 비교 안한다는 불문율을 가지고 있어요. 딱히 누가 정한 건 아니지만 암암리에 지켜지고 있는 원칙이죠.” 만나면 즐거운, 여고 동창생 엄마들그렇다보니 엄마들끼리 모이면 저마다의 특색을 발휘해 하나라도 건질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애쓰고 있다.“살림하고 아이 키우며 짬짬이 취미도 익히고 주부들이지만 뭐든 한가지 씩 내세울 만한 것들이 있잖아요. 저는 네일아트를 취미로 배워 뒀는데 다음 달 모임에서는 엄마들과 손톱에 알록달록 장난질을 해볼 생각이에요. 오늘 진행한 쿠킹클래스도 반 엄마가 선생님이 되고 저희는 말 잘 듣는 학생주부가 된거죠. 매달 엄마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테마를 정해 모이고 있어요.”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오전 내내 분주한 움직임과 질펀한 수다가 양념으로 버무려진 요리들이 테이블 위에 우아하게 세팅되었다. 이어 정다운 식사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복불복 사다리 타기. 제비뽑기를 통해 번호를 고르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순간 환호성이 교차한다.올리브유, 바디 스크럽, 각질 제거제, 마스크 팩, 퐁퐁…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기증물품들이 떠들썩하게 오간다.“작은 거지만 재미있잖아요. 주부들이 늘상 아이들, 남편 챙기기에 바빴지 정작 본인 재미는 잘 모르고 살잖아요. 생일상도 누가 애써 챙겨주나요? 우리끼리라도 조그만 선물 챙겨주면서 서로 행복감을 나눠요. 그게 사람 사는 재미잖아요.” 엄마들이 한번쯤 꿈꾸는 이상적인 커뮤니티가 이곳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정은숙(수내동)씨의 설명이다. 게다가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 엄마들을 위해 2달에 한번은 밤에 모여 만난다니 섬세한 배려도 눈에 띄는 대목. 딸들이 부러워하는 엄마 모임이렇듯 엄마들이 모여 재미있게 놀다보니 아이들도 자연히 모임을 궁금해 하고 관심을 보였다. “오늘은 모여서 뭘 했어, 퀴즈는 누가 맞췄어. 상품은 뭘 받아 온 거야…” 모임이 끝난 다음날, 엄마들의 놀이 행각(?)에 대한 뒷풀이 수다가 1학년 6반 아이들에게로 여지없이 이어진다. “초ㆍ중학교 만해도 사는 동네가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고등학교는 성남 전 지역에서 오게 되더라고요. 멀게는 광주에서도 오니까요. 그렇다보니 정보를 전달하기도, 모으기도 힘들어 반모임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단단한 결속력이 생겨 제 생활이 모임 위주로 돌아가고 있어요.” 언니 반모임 하느라 초등 4학년인 둘째 딸 학부모 모임엔 신경조차 못쓰고 있다는 권 씨.논란의 여지가 있는 회비는 아예 걷지 않고 모임을 통해 쓰게 되는 경비는 참여한 사람들이 추렴하는 형태. 그렇다 보니 모두가 부러워하는 잡음 없는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 졌다. “좀 지나서 돌아봤을 때 우리 딸들 여고시절 추억앨범에 엄마들도 한 칸을 장식했다고 떠올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요리 강습을 맡아준 이효선(서현동)씨의 작은 바람이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들 모임도 발전할거라는 주부들은 벌써부터 다음 모임에 뭘 하면 재미있을까를 연구하느라 근사하게 차려진 요리도 뒷전, 열정적인 수다를 불태운다.여고 시절의 추억을 배경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낸 영화 ‘써니’, 오늘의 주부들도 어쩌면 각자의 ‘써니’를 위해 맹렬히 추억을 만들어 가는 40~50대의 소녀들로 보였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별도박스: 영덕여고 1학년 6반 학부모 모임 엄마들의 말말말! > * 보통 엄마들 모이면 아이들 얘기, 학교 얘기하는 데, 이렇게 엄마들이 중심인 모임은 처음이에요. (김신아ㆍ서현동)* 가을엔 도시락도 싸서 산에 가자는 얘기도 벌써 나올 정도예요. 그만큼 우리 모임이 계절을 앞서가는 거죠. (전양례ㆍ분당동)* 모임에 나오면 딸 한태 받은 답답한 마음을 많이 풀고 가요. 재주들이 많은 엄마들이 모여서인지 매번 얻어가는 게 많지요. (김은영ㆍ서현동) * 모임에 나오면 유익하고 즐거워요. 왜냐면 아이한태 집중된 마 2011-06-25
- 우리학교만의 특별한 수련회를 소개합니다~~ 우리지역 수련회 사례우리학교만의 특별한 수련회를 소개합니다~~ ‘경험과 지식의 폭을 넓히는 생산적 활동’이라는 학교수련회. 그러나 안타깝게도 단순히 놀다오는 여행으로만 치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학년 전체가 한곳으로 움직이는 관광형태의 여행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고 느끼게 될까. 학교 중심적, 지시적인 수련회를 탈피해 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싶었다. 미약하나마 우리지역 수련회 문화는 조금씩 바뀌고 있고, 그 중심에는 선생님들의 사명감과 열정이 존재했다. 새로운 교육활동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달라지고 있는 수련회 모습을 담아본다. 학교 수련회, 제발 달라지길 부탁해많은 학교에서는 수련회 또는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련활동은 관행적이고 진부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구미동에 거주하는 이은주 주부는 “여행이 드문 시대도 아닌데 단체로 소모적 여행만 하는 것 같아 탐탁지 않다”고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해미씨는 “애들은 밤새워 놀고 낮에는 대충 돌아다니는 거 같다”면서 “교관한테 기합만 받고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학생들은 뒷전인체 선생님들은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은미(42, 정자동)씨는 “중간고사 이후 5월은 노는 달로 인식된다. 형식적인 행사라고 여겨져 별 관심이 없다”면서 시정을 당부했다. 용인 흥덕고 ‘통합기행’ “우리 학교 수련회는 저희들이 기획하죠!” 다행히 기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수련활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은 조금씩 싹트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흥덕고(교장 이범희)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2박3일간 ‘통합기행’을 다녀왔다. 역사 ?지리, 자아성찰, ‘우리문화의 멋과 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체를 학생중심으로 넘겼다’는 큰 의미의 통합이다. 흥덕고의 김성수 선생님은 “각 팀마다 인솔교사가 한두 명씩 참여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일정과 교통수단, 식사까지 모든 것을 결정했다”면서 “교사역할은 너무 흥미로만 치우치지 않는지 ,실현 가능한지 등의 방향을 잡아주는데 국한 한다”고 설명했다. 흥덕고의 통합기행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 속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이 교육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나니 올해는 무려 19개의 팀이 꾸려졌다. 팀마다 인원이 제각각이고, 거리와 일정에 따라 비용까지 달리 환산해야했다. 또 친한 애들끼리 뭉친 경우는 ‘소외되는 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분명 교사들의 노력과 책임은 배 이상이 들어요. 그래도 맡겨보니 애들이 생각보다 잘하고요, 훌쩍 자란 걸 보는 기쁨은 말로 다 표현 못해요. 하하”영상물로 만든 작년모습은 통합기행을 이해하고 여행을 구체화할 수 있게 도왔다. 다녀와서는 팀별 발표회도 가졌는데 아주 뿌듯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고. 주도했던 학생들은 어떤 반응일까. 김주희 학생은 “처음에는 의견이 안 맞아 불협화음도 일었지만 친구들과 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씽긋 웃었다. 한동현 군은 “우리끼리 계획을 세웠다는 게 정말 흥분됐다”면서 “팀의 관심사가 같아 재밌었는데 계획을 철저히 못 세워 시간을 낭비했다”면서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분당중앙고 ‘과학캠프’“수련활동, 진로체험과 연계했어요”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중앙고(교장 박선종)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4일부터 2박3일간 과학캠프를 다녀왔다. 매년 치루 던 수련행사를 올해는 학교 특성에 맞게 바꿔 진행한 것. 이정례 1학년 부장교사는 “과학 중점고는 비교과 체험을 60시간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학생들이 개인별로 하기에는 힘들고 부실한 면이 많았다”면서 “2박 3일간 몰두할 수 있는 환경과 내실 있는 탐구활동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먼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10여 곳을 섭외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일정 중 하루는 자기부양 팽이 만들기, 수소연료 자동차 등 평소하지 못한 탐구체험에 온종일 심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계명 수리과학 부장은 “8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했고 과학담당 교사 외에 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지원단도 꾸렸어요. 점심은 카이스트 교내식당에서 해결했는데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고무되더군요. 사뭇 눈빛이 비장해지던걸요.(웃음)”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저녁에는 과학퀴즈대회를 열고 초청 강연도 준비했다. 인문학 교수와 이?공학 교수가 짝을 이뤄 영화 ‘아바타’를 풀어낼 때는 학생들의 관심이 대단했다고. “저희 학교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거의 매주 진행하고 있어요. 뵙기 힘든 분들의 훌륭한 강연이라 반응이 아주 좋죠. 이번 강연 역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수련활동을 마치고 나서는 평가시간도 가졌다. ‘문과 성향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빡빡한 일정 탓에 후반 집중도가 낮아진 점’등 문제점은 내년 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정다은 학생은 참가 소감을 이렇게 함축했다. “제 꿈은 초등학교 교사인데, 이런 활동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어요. 어느 순간, 어떤 경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Tip) 수련회 Good Point!▶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라: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알고 여행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별로 기획단을 뽑거나 학생들 스스로 여행할 곳을 조사하고 자료집을 만들게 하면 좋다. ▶ 장거리 이동 시간을 활용하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느낀다. 장거리 이동시 버스 안에서 퀴즈를 내거나 2011-06-25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IAK어학원 수학·과학 영어로 공부하며 글로벌 인재로 미국 4대 사학 웰스재단이 투자 설립, 학점 인정받아 미국학교 진학에 유리 영어로 수학 과학을 수업하며 미국 유수의 명문 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영어학원인 IAK어학원.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를 거느린 웰스재단이 투자해 설립한 학원으로 수학 과학 영재를 발굴해 글로벌인재를 키운다는 점에서 여느 어학원과 확연히 차별된다. 강사진 또한 대부분 미국 정교사와 박사학위 소지자로 미국웰스재단에서 파견된 원어민 교사들. 학원의 커리큘럼도 미국학교와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유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정규학교와 같은 환경 같은 프로그램 내신, 수능, 토플 등 학원마다 지향하는 영어교육이 다르다. IAK어학원 영어프로그램은 미국 초·중·고는 물론 대학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실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IAK 어학원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학습할 경우 특목고 입시는 물론 토플과 같은 각종 영어인증시험에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지게 된다. 하지만 IAK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영어를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로 수학 과학 등 교과목을 가르치는 한 마디로 영어몰입식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 박사학위를 가진 과목별 전공자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국교과서 그대로 전문지식을 그대로 쌓을 수 있다. IAK어학원에 한국인 교사보다 원어민 교사가 더 많은 것도 그 때문. 더구나 클래스 수도 적고 한반에 5명 미만의 학생들이 공부하기 때문에 원어민과 밀접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수학 과학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독해하고 쓰면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미국 현지학교와 거의 같은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다는 것도 IAK어학원만의 장점이다. 또한 학원에서 미국학교 교과목을 그대로 배우기 때문에 어학원에서 이수한 과목들은 미국 유학시 학점취득을 인정받는 것도 IAK어학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학원에서 수강한 과목 미국학교 진학시 학점인정 받아 웰스재단 산하의 학교들은 초·중학교 400개, 고등학교 23개, 대학교 5개. 대부분 명문학교들이다. IAK어학원은 웰스재단 산하 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고등학교로 바로 진학할 수도 있고 국내 학교에 다니다 미국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학년을 높여서 진학할 수도 있다. 웰스재단으로부터 파견된 미국의 정교사가 English, Math/Science, Religion, SATⅠ/SATⅡ 등의 과목을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이 수강한 과목은 그대로 학점으로 인정된다. 때문에 미국학교 진학 시 학년을 높여 진학할 수 있어 유학기간 1년을 6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또한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IAK어학원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웰스재단 산하 학교와 연계해 글로벌 영재캠프 등을 통해 미국 정규학교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IAK어학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도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St. Croix High School이 주관하는 글로벌 국제 영재스쿨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70-4130-547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인터뷰-IAK어학원 김범수 원장영어로 진행하는 수학과학 영재선발코스에 도전하세요 IAK어학원 김범수 원장은 서울대 이학박사이면서 국제수학과학 올림피아드 IMSO 한국대표팀 리더이기도 하다. 그가 국내에서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일이 바로 IAK어학원. “영어학원은 영어라는 언어능력을 쌓기 위해 다니는 곳이지만 IAK어학원은 약간 달라요. 영어를 통해 진로와 진학 그리고 잠재능력 개발이라는 라이프 컨설팅을 연계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렇습니다.”대부분 한국 학생들은 영어 따로 수학·과학 따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이 두 영역의 실력이 모두 높은 학생은 그리 흔치 않다. IAK어학원에서는 영어라는 언어는 수학이나 과학 등 다양한 지식을 공부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즉 영어상용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하고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확장 고급언어를 습득하는 것과 같은 원리.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한 국제 영재선발프로그램을 여름방학동안 운영할 계획이에요. 모든 과정은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특화해서 키우고 싶은 학생이 참여하면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수학과학에 대한 잠재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용인구성도서관 퐁퐁이 선생님 홍경숙씨 “100살 시대, 기대감으로 빛나는 시간이 되야죠” 용인구성도서관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할머니 선생님이 있다.엄마손 붙잡고 와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뽀로로’ 이야기에 똘망한 눈을 고정시키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홍경숙(67)씨의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동화책 할머니로, 자원봉사 선생님 ‘퐁퐁이’로 불리며 아이들의 재미난 책 친구가 되고 있는 그이를 구성도서관에서 만났다. 30년 피아노 선생님에서 책 할머니로매주 금요일 오전, 30분간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너무 짧다며 다짜고짜 아쉬움을 나타내는 홍경숙씨. 불과 몇 해 전까진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온 선생님이었다.당시만 해도 흔하지 않았던 피아노를 전공하고 평탄한 인생을 살아온 그이. 30년 피아노 선생님으로 살아오면서 아이들은 늘 생동감을 주는 존재였단다. “30년을 아이들과 만나왔는데 4년 전 은퇴하고 집에 있자니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를 잃어버린 것 같이 헛헛하더라고요. 그런데 결정적으론 그 해에 넘어져 다리가 두 동강이 났어요. 6개월을 꼼짝없이 누워 있었는데 여러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됐지요. 그리고 내가 낳기만 하면 이웃을 위해 애써보자 마음먹었죠.”사람은 계기가 있어야 뛰어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홍씨. 건강을 회복한 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마음과 재능을 나누게 됐다.도서관의 책 할머니도 그렇게 맡게 된 책무. 하지만 피아노만 알았던 홍 씨에게 동화구연은 다소 생소한 영역. 용인시청에서 주관하는 동화구연 수업을 들으며 기본을 익혔더란다.“동화 구연 수료하고 어린이집의 책 할머니로 간간히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피아노 제자 중 한명이 도서관에 자원 봉사 모집한다는 얘기를 전하더라고요. 무조건 한다고 했지요.”아이들의 쏙쏙 흡수하는 맑은 눈을 마주하는 것이 좋았다. 그렇게 신이 나서 기꺼이 책 할머니가 되었다는 홍씨. 퐁퐁이 할머니 어서 나오세요피아노를 전공한 그이의 재능을 알고 또 다른 러브콜도 들어왔다. 용인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에서 반주 봉사를 맡아 달라는 제의.“하모니카를 연주하는데 반주자가 있으면 금상첨화잖아요.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악기를 배우고 그걸로 봉사도 다니고 하는데 도움을 줘야지요.”그렇게 매주 월요일이면 하모니카에 어울리는 근사한 반주로 회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홍씨. 화요일과 목요일은 손녀 친구들에게 녹슬지 않은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며 레슨을 하고 있어 일주일이 빼곡하다.그럼에도 그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도서관의 퐁퐁이 선생님. 올망졸망 모여 앉은 아이들이 “할머니 나오세요~”를 외치면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고 기쁘단다.“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행복해요. 엄마 뱃속에서 나온 지 불과 1~2년 된 3~4살 아이들이 눈을 맞추고, 노래 따라 부르고, 이야기에 집중하는 걸 보면 마냥 신기하고 매 순간이 감동이에요. 내가 이 나이에도 이렇게 쓸모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이 느낀 감동을 얻을 수 있다며 노인들도 지역사회로 나올 것을 당부하는 홍씨. 하지만 아직까지 노인들에겐 봉사 활동범위가 넓지 않음도 꼬집는다. “특히 고학력 노인들에겐 본인의 재능을 살리거나 나눌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이 생겼으면 해요. 더러는 홍보 부족으로 많이들 몰라서 참여를 못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다들 시간이 많아서 주체를 못하고 옛날에 비해 활동력과 에너지도 높은 건강한 노인들이 많은데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용해야지요.” 나중에 커서(?) 청소년 상담봉사 할래요또 가족들의 배려도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베이스. 지역사회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는 것. 홍씨 역시 자신을 격려해 주는 남편이 있어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제때 차려주지 못하는 식사도 알아서 챙겨 먹을 만큼 묵묵한 지원자라고.내친김에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좋고 좀 더 쓸모(?)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요즘 홍 씨는 새로운 공부에 매진중이다. 아동심리를 공부하고 있는 것.“우리가 재수(?) 없으면 100살까지 살 수도 있잖아요. 지금부터 30년을 더 산다고 하면 기왕 사는 거 배우고 익혀서 새로운 삶도 살아봐야죠. 아동심리 공부해서 그걸로 취업도 하고 봉사도 하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웃음” 30대에 입던 옷을 아직도 입을 만큼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홍 씨는 30대부터 하루 3~4시간씩 자가며 공부를 해왔던 터라 배움이 낯설지 않단다. 요즘은 봉사로 나눈 시간을 버느라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하며 짬짬이 열공하고 있다.70세가 되는 해엔 피아노 독주회를 열어볼까 계획도 세우고 있다는 그이는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반짝이는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앞으로 공부를 제대로 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봉사를 하고 싶어요.”TV에 미혼모 이야기가 나오면 비난하기 전에 마음이 먼저 아프다는 홍 씨는 남은 삶을 기대감으로 빛나는 시간으로 맞고 있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이경수학 수학은 열심히 하기 게임이 아니라 잘하기 게임문제 많이 풀기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 대입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 키워 “수학은 배우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스스로 부딪혀 풀어봐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됩니다.” 서현동 우성프라자에 있는 이경수학 김창홍 원장의 말이다. 가르치기보다는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진짜 수학공부''라고 김 원장은 생각한다. 그가 10여 년 넘게 고집해 오는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해도 많이 받고 학원을 떠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러나 김 원장의 방식에 공감하고 진정성을 믿어 준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 최상위권이 되었고 또한 놀라운 입시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수학력 낮은 학생들의 치명적 약점은 약한 개념과 문제적용능력 혼자 공부하려면 학원이 무슨 소용일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경수학 수업에서 가장 공들이는 것이 바로 개념에 대한 이해. 한 차시 수업을 위해 강사들은 그 몇 배의 시간을 준비한다. 수학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고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끝나면 대표 유형의 문제를 함께 푸는 것으로 강사의 수업은 끝난다. 그 다음은 학생들의 몫.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경수학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와 싸우는 것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수업은 선생님은 가르치고 학생들은 두 시간동안 팔짱끼고 듣기만 하는 것이 보통이죠. 학생들이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뭐냐면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개념을 체화하는 과정 즉, 스스로 풀어보고 배운 내용을 적용시켜봐야 진짜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처음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것은 아니다. 10여 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경험적으로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수학적 개념이 약하다는 것과 문제적용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경수학이 전면적으로 수업방식을 바꾸게 된 계기도 이 때문이다. 설명하고 서술하고 토론하는 공부로 수학적 사고력 높여 “난이도 높은 문제는 수업시간에 다섯 번을 반복해서 풀어줘도 집에서 혼자 풀 때는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요. 때문에 이런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면 거의 놓친다고 봐야합니다. 기계적인 문제풀이로 일관하면서 양적으로 문제만 많이 푸는 방식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수학 실력은 고등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마련. 때문에 이경수학 초등부와 중등부는 수학을 즐길 수 있는 학생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한 문제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고등이후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중등 때 수학을 즐기지 못하고 너무 많은 학습량에 내몰려 수학에 질린 학생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부모들이 좀 더 많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학원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스파르타가 그런 것처럼 강하면 부러진다는 사실을 수학공부에서도 기억해야 합니다.”이경수학은 학원에 대한 호불호도 분명하고 마니아층도 꽤 두텁다. 이들 대부분 떠먹여 주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학습맵을 정하고 공부하는 최상위권으로 성장해 온 학생들이다. 언어와 수학기호 전환 자유로운 문답식 수업으로 수리논·구술대비 내신에서는 서술형 문항이 확대되고 입시에서는 수리논술 및 수리구술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다. 이경수학은 문제를 설명하고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더 나아가 강사와 학생의 간의 문답식 수업으로 수리논술 및 구술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고 있다. “많이 또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초·중·고 과정에서 서술형 논술형 토론형으로 지도하면 대입을 위한 수리논·구술을 80~90%는 대비할 수 있어요. 보통 이런 방식으로 2~3년 정도 공부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고 수리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수학만큼 지능효과가 큰 과목은 없다. 열심히 많이 한다고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두뇌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공부는 열심히 하기 게임이 아니라 잘 하기 게임이에요. 공부하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지만 성적이 달리 나오는 것은 바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열심히 하면 상위권은 될 수 있지만 최상위권이 되려면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공부전략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수학은 초중등이 아닌 고등이후에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문의 031-701-6366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건강속설 바로 알기 - 피부과 - 여성 탈모 한 움큼씩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전체 탈모환자의 40%에 달하는 여성탈모는 이마가 넓어지는 남성 탈모와 달리 헤어라인은 유지되면서 머리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속설을 비롯해 여성탈모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No.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머리 감는 횟수와 큰 상관이 없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노폐물과 기름이 뒤엉켜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 두피 관리가 탈모를 막는다?No.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여성 탈모의 경우 단순히 두피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필수.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열어주는 두피 스케일링은 유전성 탈모의 보조적 치료 수단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 여성형 탈모는 남성보다 치료가 어렵다?Yes. 남성의 경우 탈모증 치료를 위해 국소 도포제와 약물복용 등의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약물 복용의 경우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나 최근 개발된 두타스테라이드(아드보다트)라는 약물 등을 복용해 탈모유발 물질로 알려진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반면 여성의 탈모 치료는 제한적이다.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이 두 약물이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임여성에게 복용이 금지돼 있기 때문. 중년 여성의 경우도 남성만큼 치료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Yes. 무리한 다이어트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야채, 콩, 호두, 석류, 해조류 등을 섭취할 것. 술, 담배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다. * 여성 탈모도 유전 영향이다? Yes. 여성형 탈모(female pattern alopecia)는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유전 경향이 있다. 가족 중 탈모증인 사람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 탈모는 유전 이외의 원인 또한 다양하다. 임신, 출산,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잦은 파마, 염색 혹은 스프레이 등 화학제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모발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도움말 분당예인피부과의원 신봉주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 국제청소년성취보상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알고계세요? 서현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은 학생은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5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에서 ‘동장’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제시한 네 가지 부분에 자기 목표를 정한 후 꾸준히 달성한 결과다. 최근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그 궁금함과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활동의 4개 영역에 맞는 목표를 스스로 정한 후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꾸준히 도전하여 성취한 결과를 심사를 통해 인증 받는 것.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 127개국 6백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도전하는 청소년은 늘고 있지만, 승인받기가 쉽지는 않다. 1차 심사에서 80%, 2차 심사에서 50%가 반려되는 실정. 서현청소년수련관의 김다정 포상담당관은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활동을 동시에 하려면 겁을 먹고 아예 시작을 못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처음 한 가지 활동으로 시작해 적응되면 다른 활동을 추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정은양의 자기개발 활동 목표는 ‘플루트를 배워 4곡 이상 연주하기’였다. 토플이나 한자급수 따기 등 점수를 정하면 목표점수를 따기 전까지 활동을 종료할 수 없으므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정한 것. 주1회 1시간 이상을 활동해야 인정받을 수 있어 지속할 수 있는 조건에 맞는 방과 후 수업으로 연주 실력을 키웠다. 달성 목표는 ‘매일 줄넘기를 한다’ 등 모호하게 정하기보다 ‘1분에 몇 회’ 등 구체화하는 편이 좋다. 또 활동 기록은 최소 1주일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활동 후 1주일이 지나면 입력이 불가능하고 성의 없게 적으면 반려 될 수 있으므로 세부내용까지 꼼꼼히 적는 편이 좋다. 4회차마다 영역별로 포상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사진 2장 이상의 첨부는 필수조건. 포상담당자의 승인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입력한다. 잘못 작성한 경우라면 활동 완료 후 별도의 수정기회가 주어지므로 따로 기록을 남겨두는 게 편하다. 청소년 전문단체를 활용하고 결과보다 과정에 무게 둬야 정은양은 신체단련, 봉사활동에 수련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다. 수련관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체지방 감소, 근력증가의 목표를 정했고, ‘그늘빛’ 영어동아리에서 어린이 독서지도 봉사를 꾸준히 해 온 것. 1년간 김양을 전담 지도한 김화자 담당관은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다. 1년이든 2년이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혼자하기 힘들다면 제대로 지원해줄 수 있는 청소년 전문단체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에 국제청소년포상인증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곳에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14명의 포상담당관이 있어 목표설정, 주차별 계획, 기록 확인, 상담부분까지 세심히 지도한다. 만약 목표 활동이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버겁게 느껴진다면 변경도 가능하다. ‘포상활동시작 4주 안에 담당관이 정당한 사유를 명시할 때에는 활동프로그램 목표를 바꾸거나 변경할 수 있다(운영규정 제 29조 4항)’에 근거한다. 목적을 포상에만 둔다면 오히려 실패하기 쉽다. 김다정 담당관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만큼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자신과 지역사회,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함에 목적을 둬야한다”면서 “포상 자체에 목적을 두다보니 학부모들이 나서 이래라 저래라 해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문의 031-781-6182~4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Tip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려면 ▶ 참여 절차 온라인 회원가입 &rarr 온라인 운영기관 검색 &rarr 운영기관 포상담당관과 상담 &rarr 온라인 입회신청(입회비 납입) &rarr 활동영역 세부계획 및 성취목표 수립 &rarr 포상담당관 승인 &rarr 포상활동 시작 &rarr 활동 내용 활동기록부 기록 &rarr 영역별 활동 완료 &rarr포상심사 &rarr 포상승인 및 반려 &rarr 포상식 참여 ▶ 포상 단계별 포상활동 영역 최소 활동 기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名醫를 만나다- 네이브키즈연세소아과 손영모 원장 소아 폐렴, 백신 접종으로 예방하세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오뉴월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일교차가 큰 요즈음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가 잘 걸리는 질환이 바로 폐렴이다. 큰 일교차와 잦은 야외활동, 여기에 황사까지 겹치게 되어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질환이 끝난 뒤에도 소아 폐렴 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는 것. 분당 야탑동 네이브키즈연세소아과의 손영모 원장은 “소아는 물론 성인에서도 폐렴이 악화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인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폐렴의 징후나 위험증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소아폐렴 환자, 늑막염 패혈증 등 합병증 위험 높아 “‘세계 폐렴의 날’이 있다는 거 아세요?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12일 선포됐어요. 폐렴이 심해지는 증상이나 징후를 미리 잘 알고 있으면 빠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이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손영모 원장은 바이러스에 의한 소아감염질환의 국내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 82년 연세대의대에서 소아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이후 줄곧 소아감염학을 연구해왔다.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가 미생물에 감염되는 병으로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바이러스성 폐렴이 가장 흔하죠.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컵이나 식기에 나눠먹은 음식, 코를 푼 휴지, 손수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처음 2~3일간은 코감기나 목감기, 독감과 같은 상기도감염과 같은 병으로 시작하는 폐렴은 면역 기능이 약한 어린이에서 늑막염,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기도의 지름이 작기 때문에 약한 호흡기 질환에 걸려도 어른에 비해 더 힘들어하고 숨가빠하며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다. 손톱 입술, 푸른색으로 변하면 응급상황“폐렴은 발열, 오한, 기침, 흉통, 구토, 복통, 식욕부진, 호흡이 거칠고 헐떡거리거나 가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주 심할 경우엔 입술과 손톱이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하죠. 때론 다른 증상 없이 호흡만 빨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폐렴이 폐의 아래쪽에 발생했을 땐 호흡기 증상은 없이 복통과 구토, 열만 나타나기도 하구요.”손 원장은 폐렴의 증상이 나이나 원인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폐렴은 입원 없이 통원치료로 회복될 수 있지만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열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이다. 구토로 인해 먹지 못하고 탈수증상을 보이거나,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1세 이하의 영유아, 반복적으로 폐렴에 걸리는 경우도 입원이 필요하다. “가벼운 폐렴은 절대 안정과 대증치료로 잘 나을 수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이 의심되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지시대로 시간을 지켜 처방받은 항생제를 다 먹는 게 중요해요.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 기침약을 함께 복용할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기도의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폐렴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손 원장은 폐렴의 악화 여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의 손톱 색깔을 체크하라고 알려줬다. 손톱이 정상적인 핑크빛이 아닌 푸른 청색을 보인다면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 소아환자 절반이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성질환 손 원장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는 소아과 의사로 유명하다. 지난 94년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일본뇌염 백신 접종 부작용 사고에 대한 조사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방접종의 시행기준, 백신사고에 의한 피해 산정법, 예방접종시 지켜야 할 준칙 등에 대한 규정을 만드는데도 기여했다. “출생 후 6개월 정도 되면 선천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후에는 질병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같은 면역력 감소 때문에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의 절반 가량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에요. 그런데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치료약이 없어요. 현재로선 예방접종을 통해 몸 안에 질병의 원인균에 대항하는 항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면역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죠.”손 원장은 “예방접종 외에 평소 아이가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갖게 하면 모든 감염과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채소와 과일로 비타민을 적정량 섭취하게 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손영모 원장의 폐렴 예방 Tip* 스케줄에 따라 예방접종을 끝내야 한다.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추가 접종이나 면역증강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만성 심장질환, 천식과 같은 만성폐질환이 있는 경우, 생후 6개월 이하 영유아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다. * 취학아동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단체 활동을 하는 경우 다른 아이들과 음식을이나 음료를 같이 나눠먹지 않도록 한다. * 영유아들은 장난감을 입에 물고 노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접종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 아이들에게 손을 열심히 씻도록 가르치고, 코를 풀 때 조심하도록 해 균이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토탈 영어 솔루션 ‘JIS어학원’ 영어공부에 시행착오는 적을수록 좋다 초중고 연계한 영어교육으로 내신부터 입시영어까지 완벽대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임은 물론 평생 쓰게 될 영어. 유·초등부터 시작해 입시를 위한 중·고등과정 그리고 대학진학 이후에도 영어는 가장 많은 비용과 노력을 지출하게 되는 과목이다. 때문에 영어실력 형성에 가장 중요한 초·중·고 시기에 어떻게 영어를 배웠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토탈 영어솔루션을 지향하는 정자동 JIS어학원. 내신 토플 텝스 등 입시에 필요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면서 평생 사용할 영어실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신부터 입시 토플까지 3단계 로드맵JIS의 강사진은 민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입시 전문 강사들이다. 때문에 초등부터 특목고와 대입에 맞춘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재원생들이 최소 3년에서 5년이상의 장기 재원생들. 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JIS어학원이 매년 토플과 텝스 고득점자를 배출하고 특목고와 대입에서 놀라운 실적을 나타내는 이유다. 영어교육은 입시라는 큰 숲을 보면서 각 단계마다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JIS어학원 프로그램은 이런 교육철학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교육 커리큘럼을 크게 단기-중기-장기 3단계 로드맵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단계별 목표를 실행해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기적으로 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영어내신을 중기적으로는 텝스를 통해 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에 필요한 실력을 다지고 장기적으로는 토플공부를 통해 평생 쓸 수 있는 영어실력을 완성해가는 것이 바로 JIS어학원의 영어교육 로드맵이다. JIS어학원이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것은 재원생들을 위한 그룹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목고 및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학교별 전공별로 그룹을 결성해 후배들에게 학습부터 진학진로까지 멘토 역할을 통해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부터 특목고 입시 전문가가 지도 초등영어는 유창성을 바탕으로 놀이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4학년부터 시작되는 JIS어학원 초등부는 일찌감치 학습중심의 영어로 전환. 과학, 사회, 역사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 읽기와 논리적 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다. 최상위반의 경우 특목고 대비 토론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중·고등이후 필요한 어휘능력에 대비해 수준별 단어암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진행되는 JIS중등부 프로그램은 시험 3주전 내신집중으로 철저한 내신관리와 입시준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고등이후 대입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중3까지 만든다는 목표로 토플과 텝스 지문을 읽기를 통해 수능에도 대비하고 있다.JIS재원생은 중3부터 고입준비에 들어간다. 즉 다른 학생들보다 1년 먼저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 상위권은 토플과 텝스를 중하위권의 경우 텝스와 수능 모의고사 유형 학습을 통해 입시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고등부는 토플과 텝스 그리고 수능모의고사에 대비한 기본 프로그램과 내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내신 영어는 대입 수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1등급을 만들기 위한 내신관리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학교별 교과서별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학교 프린트지문 및 관련문법 심층학습을 통해 예상문제풀이를 통해 실전능력을 높이고 있다. 시험 4주 전부터는 교과서 본문암기에 3주 전부터는 본격적인 시험대비에 돌입한다. 문의 031-719-5716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al.com ■미니인터뷰-JIS어학원 전일식 원장 평생 쓰게 될 영어실력, 부모의 안목이 결정합니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인다는 아발론 녹지원. JIS어학원 전일식 원장은 아발론 녹지원 팀장 출신으로 특목고 입시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JIS어학원이 민사고와 외고입시에서 탁월한 실적을 낼 수 있는 것도 그 덕 분. “영어학원은 영어와 입시를 접목해서 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해야 합니다. 매년 입시가 바뀌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영어공부는 일시적인 유행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해요. 하지만 입시가 어떻게 바뀌어도 대처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입니다.” 전 원장은 영어교육을 ‘사자사냥을 나서면 끝까지 사자를 잡아야 한다’고 빗대면서 학원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영어는 어떤 공부보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은 과목입니다. 때문에 그 만큼 시행착오를 겪을 확률도 높죠. 성인이 되기까지 영어교육은 부모의 책임이 가장 큰데 아이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 고등 이후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 많아요.”입시는 물론 평생 쓸 영어실력을 만들기 위한 강한 책임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전 원장.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관리, 열정적 수업, 입시컨설팅 등 한명의 들러리 학생도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