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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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속설 바로 알기: 피부과: 건선 갑자기 몸이 건조해지고 하얀 각질이 일어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를 밀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때를 빡빡 밀고 보습제를 발라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건선’이다. 가을부터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 날씨가 춥고 건조할수록 피부 건선이 심해진다?Yes. 피부 건선은 여름에는 발진과 각질들이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 환절기가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에 잘 생기며 만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잘 치유되지 않고 쉽게 재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 피부건선은 때를 잘 밀지 않아 생긴다?No. 하얀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에 때로 오해하기 쉽지만, 피 부건선과 위생적인 환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해와 달리 건선은 약화된 피부 면역력으로 인해 과다하게 증식한 피부 세포가 각질로 변해 겹겹이 떨어져 나가는 것. 머리에서 떨어지는 하얀 각질 역시 단순히 비듬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두피 건선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 * 피부건선은 전염된다? No. 피부건선은 바이러스성 세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 피부상처가 생긴 곳에 건선이 생기기 쉽다?Yes. 건선은 상처가 생기면 그 자리가 그대로 건선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으므로, 심한 자극이나 피부마찰 등의 피부 손상을 줄여야 한다. 발진 부위를 억지로 떼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 감기에 걸리면 건선이 심해진다? Yes. 대체로 감기 등으로 인해 면역반응이 시작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에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 * 목욕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된다?No. 목욕이나 샤워 등을 너무 자주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를 메마르게 해 건선 진행 속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 세정력이 강한 비누도 피한다. 하루 7~8잔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피부가 메마르면 각질이 빠르게 형성되지만, 피부에 수분이 충분할 경우 각질 형성이 자연히 억제되기 때문이다.■ 도움말: 차영수피부과의원 차영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전세난 대체 주거지 ‘경기도 광주’의 재발견 길 따라 전철 따라 주거가치·투자가치 UP UP교통호재·공원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더블호재 전세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추석연휴 이후 전셋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면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주택 세입자들의 허리는 갈수록 휘고· 주거 불안정감은 심각해지고 있다. 주택소유에 대한 왜곡된 투자심리가 빚어낸 비극이다. 주거의 안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 언제까지 전세 유민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내 능력에 맞는 집, 평생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식처를 찾아 나선 뿔난 세입자들. 경기도 광주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개발호재가 없었고 개발제한으로 내집 마련 수요자에게 외면 받았던 광주시가 교통개발 호재와 전세대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더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주거지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을 브리핑한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논스톱 드라이빙성남과 광주를 관통하는 현재 주도로는 3번 국도이다. 3번 국도는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도로. 이 도로변에 위치한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성남 분당과 매우 가까운 입지지만 막히는 도로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3번 국도를 대체할 ‘성남~장호원간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가 공사 중이고 이 도로의 성남~태전동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이 도로의 가장 큰 수혜지라 할 수 있다. 태전IC에서 출발해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서 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 성남에서 삼동-중대동-태전동까지 자가용으로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서울 강남·송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광주를 바꾼다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은 광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 하려는 수요자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사이다. 광주는 이런 대형호재를 만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지난 3년간 아파트 가격이 58.3% 상승했을 정도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판교를 출발해 이매~삼동~광주~쌍동~곤지암~신둔~이천~부발~능서~여주를 잇는 사업이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삼동역은 판교역에서 두 정거장, 이매역과 한 정거장으로 분당선과 연결되어 신분당선으로 강남까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철도 및 도로 확충방안을 살펴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여주에서 원주까지 연장되어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까지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므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공사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야탑에서 제일 가까운 광주 삼동경기도 광주 삼동은 성남 모란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분당 야탑역도 매우 가까워 강남까지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 3번 국도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우회전을 하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삼동역 예정지가 나오고 굴다리 밑으로 좌회전하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다. 뉴서울 골프장을 찾으면 더 쉽다. 골프장 진입로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잘 정돈된 느낌이다. 봄이면 골프장 진입로가 환상적인 벚꽃 길로 변모한다고 한다. 이 길을 따라 단독주택 및 빌라들이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고, 골프장 맛집이 발달해 있다. 삼동은 교통호재로 많은 빌라들이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얼마 남지 않은 신축 빌라 물량이 희소가치가 있다. 삼동에서 중대동 물빛공원까지 산책코스가 가능해 주거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물빛호수공원이 앞마당인 중대동삼동에서 광주시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중대동에 도달한다. 삼동역 예정지에서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라 중대동도 역세권 수혜를 받는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중대동의 매력적인 호재는 물빛호수공원 조성이다. 물빛공원은 중대동 246-2 일원 23만 1천60㎡ 부지에 50여억 원을 들여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관찰데크, 전망대, 부교, 폭기분수, 조경공간 등을 조성하는 광주시의 큰 사업이다. 2011년 12월 완공예정인 물빛공원은 삼동, 중대동, 태전동 주민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휴게, 휴양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예정지 주변에는 이미 맛집타운도 형성되어 있다. 공원 광장 부지에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시설 및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또한 자연토 포장길과 데크로드로 구성된 산책로 주변에는 연꽃식생단지 및 갈대숲, 식생매트 단지, 조경우목단지가 조성되며 운동시설과 지압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원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전망정자와 등의자가 배치되어 휴식과 함께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물빛공원은 광주지역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변의 빗물받이 및 우수관 설치로 침수피해도 줄여 재해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자료 : 광주시청) 광주에서 살기 좋은 주거지 태전동중대동에서 광주시청 방면으로 좀 더 가면 태전동이다. 태전동은 광주에서도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성원아파트 대단지의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광주를 대표하는 학군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의 태전IC가 가까워 성남, 분당, 강남, 잠실 접근성이 용이한 사통발달 지역이다. 특히 요즘처럼 치솟는 전세가격 때문에 분당, 판교를 비롯해 성남, 하남, 송파를 떠나 대체거주 지역으로 광주 태전동을 찾는 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 광주 태전동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서민들이 찾는 1순위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분당까지 10여분 거리에 위치하며 학교, 은행,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어 살기 좋다.태전동에는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들이 타운을 형성하며 들어서고 있다. 계획 조성된 부지에 보기 좋게 들어선 빌라들은 아파트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태전동 빌라타운에 공급되고 있는 총 세대수는 600세대에 이른다. 인근 초등학교도 가까워 젊은 세대들이 몰려들면서 공감대를 이루며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빌라는 사놓으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은 다 옛말이다. 광주지역은 한동안 빌라 미분양이 많아서 시세가 떨어졌다가 요즘 전세대란으로 오히려 가격이 회복한 상태이다. 오히려 광주에는 개발호재로 분양가에 거품이 많이 낀 아파트가 남아도는 상황이다. <광주시 삼동 뉴서울골프장 맛집로드 >골프장이 위치한 곳에는 자연스럽게 맛집들이 들어서기 마련이다. 입맛 까다로운 골퍼들이 인정한 맛집은 유행을 타지 않고 장수하는 맛집으로 군림한다. 광주 삼동에는 뉴서울골프장 진입로를 따라 이미 오래전부터 골프장 맛집로드가 형성되어 있다. * 오죽헌 가든 : 한우 암소 외에는 팔아 본 적이 없다는 유명한 고깃집이다. 고기를 먹고나면 돌솥밥에 전라도식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광주시 삼동 128 / 031-763-9810)* 명가 하루방 : 제주 직송 생선요릿집. 매일 아침 제주에서 2011-09-19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고등수학전문 ‘알파테크닉 수학’ 기본에 테크닉 더하면 수학은 반드시 정복 내신과 수능 수리논술까지 연계한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 키워 ‘수학공부 왜 해요?’라는 의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얻어야 비로소 진짜 수학공부가 시작된다’고 주장하는 수내동 알파테크닉수학. 대치동에서 분당까지 25년 고등수학 전문가인 알파테크닉 수학 이종대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이다. 하나의 개념에 대해 기본 문제풀이에서부터 시작해 수능과 수리논술유형까지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식. 생각하는 수학을 하게 만드는 학습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에 혁명을 경험케 했다. 생각하는 수학의 핵심은 수리 서술형 논술형으로 사고하는 것. 그 시작은 최소 고1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물수능에 대한 대학의 대안은 수리 논,구술 될 것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수학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입시에서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경우는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과는 물론 문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수능 등급과 더불어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리논술 능력이 관건이 되고 있다.“교과부에서 발표한 대로 앞으로 수능이 쉬워져 이른바 ‘물수능’이 된다면 대학으로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또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어요.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리논술과 수리구술이죠. 이과는 물론 문과도 인문계 논술은 더 이상 변별력으로 가질 수 없게 되었어요. 서울대에서 논술을 축소하거나 폐지한 것도 이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문과든 이과든 수리논술과 구술 능력을 갖춘 학생이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이는 수능이나 내신에서도 마찬가지. 수학 최상위권과 외국어, 언어 최상위권은 그 위치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그 만큼 수리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기란 쉽지 않다. “수리능력으로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많아요. 내신이나 수능도 수리영역 등급이 높은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많죠. 이러한 분위기는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중위권대학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1부터 배우는 과정에서 수리논술형 문제 접해봐야 사실 입시에서 요구되는 수리논술은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끝내야만 가능한 것이다. 때문에 고3이 돼서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이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수학적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고1부터 서술형 논술형 문항에 익숙해짐으로써 수리적 사고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당장 내신과 수능모의고사가 시급한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겠죠. 하지만 어떤 과정이든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어요. 가령 교과서 단원 말미에 나오는 연구과제 등은 수리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아주 좋은 문제들입니다.”알파테크닉수학에서는 내신과 수능대비는 물론 여기에 수리논술의 밑바탕으로 깔아놓는 작업을 더한다. 배우고 있는 범위에 해당되는 대학 기출문제를 토론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일찌감치 수리논술의 감을 익히고 사고력을 넓히도록 유도하는 것. “수리논술 문제라고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개념을 수학사적으로 의미를 확장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해 활용된 사례들을 다루는 것입니다. 물론 논술인 만큼 말과 글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적 사고와 더불어 언어적 능력도 요구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 수학성적 만들어 진로 바꿔 줘알파테크닉은 ‘기본(알파)에 테크닉(기술)을 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학은 천재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정복할 수 있는 공부라는 것이 알파테크닉수학 이 원장의 교육철학. 그는 예체능계열 학생을 약대에, 문과학생을 의대에 진학시켰는가하면 수학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1~2등급으로 올려놓은 사례가 무수히 많다.“‘수포는 대포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에요. 수학을 포기하면 그 만큼 갈 수 있는 대학이 줄어든다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죠. 수학을 두려워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막다른 길까지 왔다가 더 이상 넘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거든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방법(테크닉)을 제시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수학학습에 대한 온갖 방법이 난무하지만 이 원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것만 활용해도 중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3등급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등수학을 초등식 사고로 접근하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요.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리논술은 따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입니다. 같은 개념을 어떤 시각에서 어떤 방법으로 묻고 있는지가 다를 뿐입니다.”문의 031-711-1488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이색 도자 카페 ‘소울앤보울’ 흙과 자연, 커피가 빚어내는 푸른 여유 분당구 석운동, 고기리의 한적한 마을을 끼고 돌면 이색적인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아담한 2층 건물에 흙을 만나고 커피를 만날 수 있는 도자카페 ‘소울앤보울’이다.‘영혼을 담는 그릇’이란 이름답게 여운과 멋이 느껴지는 이곳은 도심의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에 푸른 자연의 녹음이 더해져 이곳은 마치 그림책에 나오는 헨델과 그레텔의 과자 집을 닮아 있다. 1층 도자기 체험 공방과 2층엔 카페를 겸하고 있는 테마 카페란 점도 여기에 한몫을 더해주는 셈.이곳에 그림 같은 테마 카페를 연 주인공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도자기체험 공방을 운영했던 한민주씨다. 우연히 지인이 운영하는 나무공방에 놀러왔다가 거짓말처럼 고기리의 자연에 반하고 말았다는 그녀.비어있던 고기리의 2층 건물은 그렇게 한순간, 어린이의 흙놀이 공간이자 주부들의 취미 공방, 그리고 갓 볶은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카페로 탄생했다. 물레와 흙놀이, 정서와 문화적 소양 높여지난겨울,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문을 연 이곳. 아직 사계절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과 재방문이 이어져 지금은 분당용인 뿐 아니라 멀리 수원과 강남에서도 찾아오는 이색 테마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서울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할 땐 도심 공간이 협소하잖아요. 아이들이 체험을 할 동안 엄마들이 쉬면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아쉬웠고요. 그런데 이곳은 경관도 좋고 여유롭게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아이들 데리고 나온 엄마들도 커피 마시며 쉬어갈 수 있으니 찾아 주시는 분들도 그렇지만 제가 더 만족스러워요.”서울에서 쫓기듯 조급하게 지내다가 이곳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이 아직도 설레고 좋다는 한민주씨. 문화는 여유에서 시작된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됐단다.“서울에서는 엄마들이 수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독촉하듯 아이들 챙겨 가기 바빴죠. 빡빡한 스케줄 틈새에 아이들 체험도 학원처럼 넣은 경우가 많았던 거죠.”반면 이곳에서는 수업이 끝나도 마당에서 뛰어 놀거나 친구들끼리 한참을 놀다가 가는 경우가 대부분.엄마들도 아이들 데리고 휴식을 겸해 찾아온 경우라 여유 있게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며 주변 산책을 하면서 쉼을 얻고 간단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여유 있는 공간에서 물레 돌리며 흙 놀이하고 자연을 접하는 체험이 아이들의 정서는 물론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쌉쌀한 커피의 여유특히 이곳은 숲과 내로 둘러싸인 자연의 공간에 위치해 있지만 분당과 용인 수지에서는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마치 도심을 싸고 있는 나뭇가지를 걷어내면 비밀의 화원처럼 들어나는 별천지의 세계, 고기리가 갖고 있는 매력 가운데 하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도 잦다.“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쉴 겸, 체험도 할 겸 찾아오세요. 아이들이 공방에서 도자기 체험을 할 동안 엄마들은 2층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모임을 갖기도 하고. 때론 주부들이 취미 활동을 위해 삼삼오오 모여 도자 수업을 받기도 합니다. 공방과 카페를 겸한 복합 공간이다 보니 아이들과 주부들의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이곳의 도자기 체험은 일일체험과 정규 수업으로 나뉜다. 당일 체험은 흙을 만지고 놀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품위주로 컵과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또 초벌구이 된 백색 도자 위에 그림을 그리고 채식을 하는 핸드 페인팅과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모양 전사지를 이용, 그 위에 채색을 하는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한편 도자기를 하면서 커피의 매력에도 빠지게 되었다는 한 대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전문 바리스타다. 도자기 강습과 바리스타, 서로 닮은꼴의 내용을 갖추고 있는 이곳의 커피는 은은하고 쌉쌀한 향이 남다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도자카페 소울앤보울 이용 tip>* 1일 도자체험: 어린이 1만 5천원 / 핸드페인팅 1만5천원* 정규 도자수업: 월 4 회-어린이 7만원, 성인 10만원* 카페: 아메리카노 4천원, 허브티 4~5천원, 샌드위치와 커피세트 6천5백 원*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공방), 오후 10시(카페)* 위치: 분당구 석운동 55-5번지, 운중터널 건너 5분 거리* 문의: 031-702-30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토론기획3 - 영어 디베이트 시대 열린다 글로벌시대 진정한 경쟁력은 소통능력영어 말하기와 쓰기강화 패러다임…영어토론으로 꽃피워 #용인 신릉중학교 영어 시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내신 외에 시험을 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한창이다. 학교가 영어토론이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과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수업이다. 토론의 안건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이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릉중 이명숙 영어교사는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수업마다 다른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토론한 내용을 글로 작성해 인터넷 토론방에 올리게 하는데 이는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며 자유롭게 댓글도 달 수 있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이 교사는 덧붙였다. 외고나 자사고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영어토론이 이제 일반 중·고등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문법을 가르치고 지문을 독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교육에서도 동아리나 특별활동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토론식 수업방법이 속속 시도되고 있는 것.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의사표현능력이다.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활용인 발표와 토론이 중시되는 것은 당연하다. 회화 중심의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동원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 영어구술 비중 높아지고 대학 영어수업 60% 넘어 이러한 흐름은 입시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특목고입시는 물론 대입에서도 수시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제학부는 물론 일반학과에서도 영어 구술면접이나 토론능력을 평가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리더스빌어학원 임성진 원장은 “문법과 독해위주였던 영어교육이 말하기와 쓰기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영어능력 평가 툴도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한 NEAT나 토플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덧붙였다.리아강어학원 강월석 원장은 “영어과나 국제학과가 아니더라도 보통 대학의 60%이상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형화된 시험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과 발표학습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뉴스 동영상이나 타임지 등 글로벌 시사이슈를 접하고 이에 대한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활용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돌발적인 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로얄애듀 김용철 원장은 입시에서 특목고나 자사고 또는 대학의 국제학부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이와 같이 설명했다. 영어학원, 발표 & 토론 & 글쓰기 강화반 속속 개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학원가에는 영어토론 전문반 인기다. 외대부속어학원은 영어인증시험과 외고, 영어영재원에 지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토론 프로그램 ‘Story Reading & Debate Jr’와 논술을 강화한 ‘Creative Essay Writ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Logical Thinking Debate’는 글로벌 전략경영컨설팅회사가 사용하는 전략적 논리적 사고 방법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전문적인 토론 프로그램이다.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은 “영어로 토론하고 글 쓰는 것은 앞으로 빠르게 일반화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서부터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데 익숙해져야 논리적 사고가 활성화 되는 중고등 시기에 수준 높은 토론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토플전문 리아강어학원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CNN+Debate’반을 개설했다. 초등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어토론수업은 신문이나 미디어를 텍스트로 그 속에서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 필요한 관련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찾도록 하는 학생참여형 수업이다. 강 원장은 “최근 입시는 영어인증시험 성적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대해 직접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구술면접이나 토론의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목고나 대입에 필요한 영어표현 능력을 초중등시기에 완성한다는 취지로 토론반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NFL. 미국 전국토론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토론대회 중의 하나다. 로얄애듀에서는 외고와 자사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NFL대비반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미국 NFL대회 참피온 헤드티처 출신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로얄애듀 김용철 원장은 “NFL대비반은 경기외고와 용인자사고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설하게 되었다. 해외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어 영어실력과 지적수준이 높은 만큼 국제적 감각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종 대회 출전 목적으로 하는 영어토론 전문학원도 인기그런가 하면 영어토론 전문학원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 변호사이면서 전 해커스어학원 SAT와 토플 전임강사인 김승현 원장이 운영하는 영어토론전문 EDA어학원. 최상위 클래스인 Persuasion(설득) & Advocacy(옹호) 즉, ‘P&A’를 기본으로 토론하며 Negotiation(협상)능력까지 도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기 팀의 의견을 구성하는 법, 상대팀 의견의 핵심을 체크하는 법, 다른 스타일의 반박 등 토론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가르친다. 김 원장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반론에 대해 적절히 반응하며, 형식과 예의를 지키며 토론하는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게 된다”며 “P&A는 현 국제화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협상의 기술을 길러주어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는 가장 이상적인 토론방법”이라고 강조했다.대치동과 분당에 본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초 영어토론학원 KDF어학원. 외대, 중앙데일리, MBC, YTN 등에서 주최하는 영어토론대회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입상시켰다. 학원은 매년 각 월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초중고 영어토론대회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토론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초등부는 영자신문과 소설읽기를 중등부는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지식과 소설읽기를 통해 에세이쓰기 토의하기 등 토론에 필요한 기본기를 쌓는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디베이트포럼 대표이기도 한 KDF어학원 이광표 원장은 “토론이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1인당 6~7분씩 각 팀당 4번의 스피치를 통해 논리성과 타당성 등을 비교해 2011-09-05
- 이슈- 신분당선 연장구간 제2미금역 설치를 둘러싼 논란 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역, GO? STOP! 비용 분담 문제 협의되는 대로 추가 설치 공사 시작될 듯 “현재 운행 중인 분당선 미금역은 2010년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3만7000여 명이고 역 주변에는 58개 버스노선이 운행할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에 미금 정차역은 꼭 추가로 설치해야 합니다.”(구일완 미금 정차역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자역에서 SB01역(역 이름 미정)간 거리가 3.76km로 수도권 광역철도 평균 역간 거리 2.0km보다 약 두 배 정도 길어 중간역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국토해양부)지난 18일 오후 5시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분당선 연장구간에 미금 정차역을 추가로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금 정차역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추위)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미금 정차역 추가 설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에서 무슨 일이?미금 정차역 설치는 그동안 분당 주민들의 주된 현안이었다.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 주변 교통량이 집중돼 성남대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용인시의 개발로 미금역 인근의 유동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올초 미금 정차역 추가 설치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자, 수원 광교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이 “역을 추가로 설치하면 운행시간이 지연된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하면서 성남-수원 시민 간 갈등 양상으로 번졌다. 급기야 4월 4일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주)가 “광교신도시 주민의 정차역 반대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정차역 협약을 중단한다”고 성남시에 통고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미금역 추가 설치를 확정지을 때까지 성남 구간에서 진행되는 공사의 모든 인·허가를 금지하고 연장선 공사에 들어가는 성남시비 45억 원도 납부를 보류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랜 시간 동안 난항을 거듭하는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 추가 설치의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미금 정차역 추가 설치를 둘러싼 쟁점 3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에 정차해야 하는 이유 1 분당 주민들이 신분당선에 무임승차 하려고 한다?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에는 광교분담금 4519억원과 수원시비 42억원이 투입된다. 광교 입주민 대표들은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은 광교신도시 입주민과의 약속이기에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명품신도시 약속을 믿고 가구당 1500만원 이상의 광역교통분담금을 부담했는데, 국토부마저 입주민들을 벼랑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성남시는 “신분당선(강남~정자) 구간에는 성남판교분담금 4850억원과 성남시비 109억원이 투입되고 연장선에는 수원시의 42억원 보다 더 많은 45억원을 성남시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유추위에서는 “오히려 신분당선(강남~정자)에 연결하여 광교까지 이어지도록 연장선을 설치하니까 수원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설치비용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는데도 미금 정차역 설치를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 미금 정차역 설치로 인해 운행시간이 지연 된다?광교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은 미금 정차역이 추가로 설치되면 전철 운행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장영수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은 “실제 타당성 조사에서 편익 비용비와 수익성 지수가 ‘1’보다 높은 각각 1.05, 1.53이 나왔고, 실제 운행속도도 1분 정도 지연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 광역철도 역간 평균 거리가 1.5km인데 정자~미금역 간 거리가 1.88km로 조사돼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3 미금 정차역 허가하면 다른 곳에서도 설치 요구를 한다?미금 정차역 설치를 허가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추가역 설치를 요구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도 나온다. 그러나 배춘봉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현재 신분당선에서 추가역 설치 요구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한다.유추위의 김경아 공동대표는 “강남부터 정자까지의 역간 거리가 거의 비슷해서 추가로 설치를 요구할 수 있는 구역은 전혀 없다. 미금 정차역 설치 요구는 어느 날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라 지난 5년 전부터 분당 주민들이 현실적인 필요성을 근거로 꾸준히 주장해왔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다함께 누리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대부분 쟁점이 됐던 사항들은 국토부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금 정차역 설치의 타당성이 인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유추위 관계자는 수원시와의 갈등보다는 분담금에 대한 경기철도(주)의 소극적 입장을 꼽았다. 근거는 이렇다.“대략 이런 사업 시 지자체와 사업시행사가 5:5의 비율로 분담금을 나누게 되어 있으나 이대엽 전시장 시절에 6:4 그리고 현재는 약 7:3 정도의 비율로 사업비 총 900억 원 중 230억 원 정도만 사업시행사인 경기철도(주)가 분담하는 안으로 조정되고 있다. 결국 그동안 사업시행자 경기철도(주)가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정차역 추가 설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본다.”성남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지적됐던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소됐고, 미금 정창역 추가 설치도 타당성이 있다고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간 비용분담 문제가 협의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분당에서 주민설명회가 예정대로 열린 것에 반해 분당보다 하루 전인 17일 수원 장안구민회관에서 예정됐던 수원 지역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대로 연기됐다. 광교신도시 입주민 대표들은 “용인경전철 실패로 1조원 이상의 국민적 피해를 가져오고 고양시 경전철 타당성조사에서도 승차인원을 10배나 부풀렸던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검토 용역을 신뢰할 수 없다”며 “용역 결과 전체를 공개하고, 수원?용인?성남시가 공동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다시 맡길 것”을 요구했다.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3일 미금 정차역 추가 설치 논란과 관련해 “수원시와 성남시 등 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하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서희영 편집위원 tjgmldud8082@naver.com 미니 인터뷰- 김경아 미금 정차역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지난 5년간 숱하게 요구했던 건데 지역이기주의라니요?” < 2011-08-29
- 건강속설 바로알기- 비뇨기과- 요로결석 건강속설 바로알기- 비뇨기과- 요로결석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인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가도 어느새 금방 통증이 사라져 꾀병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 요관, 방광으로 내려오면서 소변의 흐름을 갑자기 막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게 되는 것. 대수롭지 않게 방치할 경우 신장을 잃을 수도 있는 질병이므로 평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 물을 적게 마시면 요로결석이 생긴다? Yes. 요로결석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나트륨, 수산성분 등 복합적이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분섭취다. 가족 중 요로결석환자가 있다면 예방을 위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는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요로결석의 결정적 요인이 나트륨이기 때문. 특히 결석 환자들이 우유나 멸치 등을 먹으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 요로결석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No. 가장 대표적인 자연치유법은 요로결석 치료 중 하나인 대기요법이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의 부종 등을 감안해 별다른 의학적 처치없이 결석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기를 기다릴지 결정한다. 신장에서 생성된 요로결석이 요관을 통해 내려와서 방광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될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결석이 크지 않고 하부요관에 위치해 있다면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섭취, 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등과 같은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단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시행해야 한다. * 요로결석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음식이 있다?Yes. 요로결석은 5년 내 50% 정도가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은 질환.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오렌지주스처럼 구연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므로 권장된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저지방 요구르트, 밀크쉐이크, 치즈, 우유, 연어, 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칼슘약제는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단, 식이요법으로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가족 중 요로결석 환자가 있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 등허리부근의 통증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면 요로결석을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Yes.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별해야 하지만 옆구리와 등허리 부근의 통증은 요로결석 증상 중의 하나이므로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나타나는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 도움말 서울비뇨기과 분당점 여운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사탐전문 ‘공유학원’ 사탐영역 잘 활용해 최고의 전략을 사탐영역과 입시컨설팅 접목시켜 매년 10여명 명문대 합격 기본 필수과목인 언·수·외 영역과 달리 사탐영역은 자신의 성적이나 진학 학과, 개인적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학진학에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기 때문. 입시에서 사탐영역이 중요한 이유다. 사탐영역과 입시컨설팅을 접목시켜 매년 수많은 합격생을 내고 있는 정자동 공유학원. 단순히 사탐과목을 가르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적과 진로를 토대로 심층상담을 통해 최적의 과목을 선택하도록 도와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해주고 있다. 수강생의 90% 이상이 고3, 사탐전문가이자 입시멘토 역할 “입시에서 언·수·외가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사탐영역을 잘 활용한다면 최고의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특히 중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사탐영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유학원 이정민 원장의 말이다.작은 학원이지만 꼼꼼한 밀착지도와 치밀한 전략으로 매년 10여 명 이상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공유학원. 사탐영역 인기 강사이기 이전에 입시전문가이기도 한 이정민 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공유학원 수강생의 90% 이상이 고3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학마다 수능 최저 등급이 높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지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일찌감치 사탐영역을 준비해야 한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 “서울대를 비롯해 중위권 대학까지도 점차 수능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어요. 수시전형이 대폭 확대 되었어도 결국 수능성적에서 최종 변별력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수시 1차는 내신이, 수시2차 3차로 갈수록 수능의 비중은 커진다고 봐야 합니다. 1~2학년 때부터 입시의 흐름을 읽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워 차분하게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탐영역,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한 시간낭비 줄이도록 사탐영역은 11개 과목에서 4과목을 선택하던 것에서 지금은 6개 영역으로 통합되었고 2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많은 학생들이 언·수·외에 집중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사탐을 소홀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 “사탐영역은 과목에 따라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등급받기 어려운 대표적인 과목 중의 하나죠. 최상위권은 물론 보통 중위권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언·수·외가 약한 중위권 학생들은 전문가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과목을 슬기롭게 잘 선택해야 합니다.” 사탐영역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 집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고1때는 별 생각없이 학교에서 개설된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입시를 코앞에 두고 과목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겪어요. 한국사 같은 과목은 처음에는 선택하는 학생이 많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많은 시간 낭비를 하는 셈이죠. 그러다보면 막판에 정치나 사회문화, 지리 등 상대적으로 점수받기 쉬운 과목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큽니다. 진로목적과 자신의 수준 그리고 학습환경 등을 고려해 입시에서 최대의 효과를 누려야합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사탐 고득점 요령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니고 있는 학교에 개설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별도의 시간을 쓰지 않고도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계열별로 2~3과목을 과목을 묶어서 공부하는 것도 사탐 고득점의 요령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예를 들면 역사영역인 한국사와 세계사, 또는 지리영역인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정치, 경제, 법률, 사회문화와 같은 과목도 내용적으로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이 외에 진학할 학과와 연관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학과별로 고득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또 서울대학교가 국사를 필수로 지정한 것처럼 학교별 학과별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과목이 있음도 명심하자. “중위권이라면 국사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 SKY에 진학할 수 있는 수준의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한국지리나 사회문화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큽니다.”사탐영역을 암기과목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수능은 물론 최근에는 내신도 지식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수능의 특징. 상위권이라면 같은 사건이나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재로 사설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볼 것을 권했다. 문의 031-719-597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디자이너에서 옷 수선까지 - 김을영씨의 옷이야기 내 옷의 인기비결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수내동에 위치한 ‘옷 이야기’는 옷에 관한 인연이 켜켜이 쌓인 리폼, 수선전문점이다. 이 곳 주인장 김을영(67·분당구 수내동)씨는 오랫동안 명동에서 의상실을 운영했고 피에르 가르뎅에서 전무로 정년퇴임 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 친구들이 체면 때문에 제2의 인생을 포기할 때 “지위, 체면이 무슨 상관이냐? 즐거우면 되는 거지”라고 외칠 만큼 본인 일을 사랑한다. 궁리와 창조의 디자인, 내 평생 가장 즐거운 일 어릴 적 그의 그림 실력은 빼어났다. 학교 다닐 때는 교실 뒤를 도배 하다시피 했고 각종 교내외 상을 독식했다. 군대에서도 그림 덕 꽤나 봤다. 각종 교육용 슬라이드와 차트를 전담하며 비교적 편히 복무했고 이순신 장군 해전을 담은 슬라이드로 사령관 상을 탔을 정도. 그러나 뜻하지 않게 미대 입시에 실패하고 방황하던 때 디자인과 연이 닿았다.“그 당시 여자 친구의 어머니가 유명한 디자이너였어요. 제 그림을 한번 보고는 재능이 있으니 배워보지 않겠냐고 권유했죠. 그때부터 3년간 그분 밑에서 사사했어요.” 교복과 모자를 뜯어 교묘히 손봐 입던 전력(?)이 녹슬지 않았던가. 맞춤복이 인기 있던 시절, 이대 앞에 있던 매장은 늘 여학생들로 북적였고 직원 신분으로 수 십 명을 지도할 만큼 몇 년 만에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 후 그는 명동에 자신의 매장 ‘모드랑’을 차리고 오랫동안 운영했다. “그때 손님들이 요즘도 일부러 찾아오거나 택배로 수선을 맡기는 단골들이지요. 스물일곱에 집을 샀을 정도로 돈도 많이 벌었어요. ‘남자가 무슨 디자인이냐’고 비웃던 집안에서도 비로소 인정해주더군요.”단순한 디자인이라도 어떻게 변형할까 늘 궁리한 덕에 백화점과 대기업 비서실의 유니폼을 만들었고 워커힐의 무희복, 쇼프로그램의 무대의상까지 디자인 영역은 다양해졌다.“KBS ‘젊음의 행진’ 의상을 2년 정도 만들었어요. 당시 인기그룹 소방차가 롤러를 타고 나오면 바지에 연두와 노랑을 언발란스로 덧 댔죠. 튀는 포인트로 분위기를 맞춰 인기가 많았어요.(웃음)”맞춤옷이 사양길에 접어들 무렵 김을영씨는 의류업체로 이직했다. 몇몇 국내 기업에 스카웃 됐지만 답답한 환경에 제대로 적응 못하다가 피에르 가르뎅에서 정년을 마치게 되었다고. 별다른 학벌과 인맥이 없어도 매장 판매에서 판가름나는 실력과 재능을 인정해 주는 회사 분위기 덕이었단다.“우리나라 패션산업이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몇 년씩 뒤쳐졌을 때였죠. 외국으로 시장조사를 가면 눈으로 휙 둘러본 후 화장실에서 스케치 했어요. 특이한 질감이나 소재도 손으로 한번 만져보면 감이 잡혔구요. 본사 회장님이 즉흥 디자인으론 따를 사람이 없다고 칭찬하곤 했지요.(웃음)” 아무리 맘에 드는 디자인이라도 단순 모방은 피했다. 이 옷의 칼라모양, 저 옷의 단추 등 힌트를 살려 그만의 작품으로 디자인 한 것. 새 디자인을 구상할 때면 가족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치고 아내와 딸들의 반응을 보면서 해당 연령대의 기호를 추측했다. 유명 브랜드에 한국식 디자인이 맞아 떨어지면서 디자인 실장으로 입사해 전무까지 승승장구 했다. 다리에 쥐 날 정도로 일하지만,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옷 수선을 하게 된 것 역시 그의 재능을 아까워한 단골의 권유 때문이었다. 평생 일했으니 쉬고 싶었을 법도 한데 한 달반이 지나니 그 또한 무료함을 참을 수 없었다고. 친구들은 ‘3개월, 아니 길어야 6개월이면 때려 칠 것’이라고 폐업을 점쳤지만 보란 듯이 10년을 넘겨 현재에 이른다. 요즘도 하루 7시간씩, 가끔은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일에 몰두하지만 일과 후 마시는 맥주 한잔에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는 그.“저에겐 창조하는 자체가 참 즐거운 과정인데 손님들도 만족해 하니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죠.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생각하다보면 잘 때도 불쑥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니까요. 하하”집에서의 그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리저리 가구를 옮기고 수석과 화초를 가꾸는 게 유일한 낙”이라는 답변. 그래도 “남다르게 꾸미고 가꾸는 재주가 있긴 한 지 돈을 별로 안 들였는데 다들 비싸고 고급스럽게 본다”는 덧붙임 속에 디자이너의 자부심이 묻어있다. 창작의 재미에 대해 끊임없이 쏟아내던 그가 인터뷰를 마칠 즈음 조심스레 남은 꿈을 얘기한다. “좋은 재주 주시고 이날까지 행복하게 살았으니 감사한 마음이지요. 필리핀과 네팔 두 곳에 교회를 지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생각이에요. 지금 수입은 제 몫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부 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광교 하이니티 오피스텔, 1억 초반 분양가로 각광 강남분양가의 절반, 판교ㆍ분당 분양가의 2/3넘치는 임대수요, 보장된 미래가치, KB부동산신탁의 안전한 자금관리 8ㆍ18 전ㆍ월세 대책으로 오피스텔 전성기가 도래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명남종합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에 소형 중심의 신개념 오피스텔 ‘광교 하이니티’를 분양한다. 광교 신도시 지하철 역세권의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며, 전체가 소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1억 초반 비용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주거용도 각종 세제 혜택 받게 돼…오피스텔, 임대사업 노른자로 급부상 지난 8월 18일 ‘전·월세 부동산 대책’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대사업자 등록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세 부담을 덜도록 하는 안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양도세 중과배제, 법인세 추가과세가 배제된다. 소형주택에 대한 임대수요 증가를 위해 정부가 60㎡이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키로 한 데다 종부세 조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40㎡이하인 경우 재산세 전액면제 조건에도 해당돼 절세효과가 더 커진다. 기존에는 업무용으로 임대되는 오피스텔만 다주택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피스텔 특성상 업무용보다 사실상 주거용으로 활용되어 왔고, 업무용으로 등록했다가 거주용으로 세무당국에 적발될 경우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이 8·18 대책으로 사라졌다. 오피스텔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책 발표 후 오피스텔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임대업에 관심을 가져오던 고객들이 세제 혜택에 대한 문의와 소액 투자가 가능한 1~2억 원대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광교 하이니티, 소형 오피스텔로 1억 초반 대 분양가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주요지역보다 경기지역 오피스텔이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임대료가 높지만 분양가도 비싸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반면, 경기권 오피스텔은 임대료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이유로 투자금 부담이 적고 기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1억 초반 소형 오피스텔 중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연계성이 좋은 수도권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예정) 역세권 프리미엄이 확보된 ‘광교 하이니티’ 오피스텔은 총 79실로 모두 소형평형(57.38㎡~60.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공신력 있는 KB부동산신탁이 대리사무 신탁사로 지정돼 책임 있는 사업을 약속한다. 투자 및 임대사업에 있어 소형평형이 대세임을 감안할 때 ‘광교 하이니티’ 오피스텔은 최적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교통특권 역세권 오피스텔이 정답‘광교 하이니티’오피스텔은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예정)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을 통해 경기도청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대 이동이 가능한 쾌속교통의 요충지다.전철뿐만 아니라 사통팔달 이어진 도로망도 ‘광교 하이니티’의 교통특권.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권까지 차량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42ㆍ43번 국도가 인접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조만간 북수원~상현 나들목 4차로, 동수원~상현 나들목 4차로, 상현 나들목~하동 간 6차로 등 광역도로망도 완비될 예정이다. 첨단R&D센터, 행정기관, 대학교 등 풍부한 임대수요로 각광‘광교 하이니티’ 오피스텔은 광교 신도시 내 행정, 교육 중심지에 위치, 풍부한 임대수요와 안정적 수익으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좌측으로는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등 250여개 연구업체가 입주할 광교테크노밸리가 우측으로는 에듀타운을 인접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연구원 2,000여명 규모의 CJ 통합 R&D센터 (2013년 준공 예정)가 조성 중이다. 경기도 신청사가 바로 인접하고 있어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 약 1만 명이 예상되며, 아주대ㆍ경기대ㆍ아주대학병원 학생 및 교직원, 병원관계자 3만여 명의 풍부한 임대수요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청역 주변은 전매제한 완화 조치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는 분양 당시에 비해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정원, 옥상정원 특화설계로 차별화, 살고 싶은 오피스텔‘광교 하이니티’ 오피스텔은 지하3층에서 지상10층까지의 단독건물이다. 지하3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5층은 교육연구시설, 지상6~10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쾌적한 업무와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중정 특화 설계로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을 완성한다. 건물 6층에 중앙정원을 마련해 환기와 자연채광으로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했고, 9층에도 옥상정원을 조성해 고층에서도 실외활동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 편리하고 다양한 가전제품 및 붙박이가구를 제공한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입주민과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인다. 지역 냉ㆍ난방 공급시스템과 각 실마다 온도 조절 기능으로 관리비도 저렴하다. <분양안내>&bull 분양문의 : 1566-8012&bull 계약면적 기준 57.38㎡ 52실, 58.52㎡ 24실, 60.8㎡ 3실 총 79실&bull 3.3㎡당 790만원대 분양가 (1실 당 1억3천만원대. 부가세별도금액)&bull KB부동산신탁(주)의 자금관리&bull 선착순 특별분양중 (계약금 10%, 중도금 최대60%(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bull 홍보관 : 분당구 정자동 156-2 백궁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