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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의 완성, 슈이치에서 엿보다 스타일의 완성, 슈이치에서 엿보다 머리 숱이 많지 않은 울 남편.항상 미용실 선택할 때마다 고민을 했다. 하지만 울 남편, 정민 원장님을 만난 후로 머리 연출에 자신이 생긴 듯 자유자재로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원장님 실력이야 이미 소문이 나 있지만, 그걸 확인해 볼 수 있는 건 커트 후 직접 내 손으로 스타일을 연출해 봤을 때다. 확실히 다르다.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손질을 해 줄 때만 예쁘기 때문에 미용실 다녀 온 날 이후론 다시 그 머리를 볼 수 없다”는 편견을 완전히 무너뜨린 정민 원장님. 스타일 연출도 마음에 들지만, 평소 집에서 본인이 직접 손질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고려하는 커트가 감동 자체다.- 슈이치뷰티살롱 블로그 중 장○○ 고객의 시술 후기 고객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 지향지난 8월 오픈한 분당 정자동의 슈이치뷰티살롱(원장 정민)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가 흡사 카페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밝은 얼굴로 고객을 맞는 직원들 표정에서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무엇보다 슈이치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디자이너들의 실력. 특히 일본 유학파 출신의 베테랑 정민 원장이 고객의 스타일을 파악한 후 직업이나 외모 취향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있다.정민 원장은 “커트는 단지 수단일 뿐, 고객의 성격과 감성, 개성 등을 어떻게 헤어에 반영하고 표현하는지가 관건”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한 다음, 마치 한 조각 한 조각 퍼즐을 맞춰가듯 헤어를 완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해가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역시 높다. 수능 마친 수험생과 가족 위한 ‘수험생 패키지’ 슈이치는 매달 초 환경정화 활동인 ‘그린데이’를 운영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전 직원들이 아침에 정자역 앞에 모여 어깨띠를 두르고 쓰레기를 줍는데, 그 모습을 보고 매장에 찾아오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슈이치는 생레몬 주스와 크림치즈베이글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할 만큼 음료서비스가 다양하기로 소문난 곳. 원두커피는 물론 녹차 둥굴레차 메밀차 등 전통차를 비롯해 아아이스티 핫초코 오렌지주스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메뉴는 다 있다.한편 슈이치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 패키지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 중이다. 슈이치의 블로그를 통해 예약을 하면 30% 할인(원장 20%)을 받을 수 있고, 시술 후기와 함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적립금 1만원, 사진 없는 댓글은 5000원, 제품 사용 후기 댓글에는 3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수험생 패키지는 지난 10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을 위한 이벤트.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과 그 가족에게 클리닉+염색 8만9000원, 클리닉+베이직퍼머 9만9000원, 클리닉+열퍼머를 14만9000원에 서비스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할로윈을 제대로 즐긴 슈이치 뷰티살롱!헤어클리닉서비스, 경품 증정 등 행사 푸짐 지난 1일 슈이치뷰티살롱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모든 디자이너와 직원들이 여장남자, 여경찰, 환자 등으로 분장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 것. 정민 원장은 양 갈래 머리에 몸에 착 달라붙는 미니스커트, 그물망 스타킹으로 여장을 해 각선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슈이치를 찾은 고객들은 할로윈데이 기념 이벤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사전에 예약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2만원 상당의 헤어클리닉서비스를 제공했고, 추첨을 통해 고급 헤어에센스를 증정하는 등 하루 종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퍼머를 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던 주부 정선(45 분당 삼평동) 씨는 “아이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했던 할로윈파티가 생각나 추억을 곱씹어보게 됐다”며 “머리를 하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슈이치뷰티살롱> 주소: 분당구 정자동 23-1 G파크프라자 3층 영업시간: am 10:00 ~ pm 8:30, 일요일 휴무전화: 031-718-6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⑤ (주)옥시젠클럽 ‘산소발생기’ 상쾌한 기분, 건강한 생활, 산소가 답이다 숲속에 들어가거나 시골길을 걸을 때 몸이 저절로 상쾌해지는 기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터이다. 바로 맑은 공기가 주는 마법과도 같은 힘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공기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 공기 중에 포함된 산소의 농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기 때문.연구에 의하면 사람 몸에 가장 이상적인 산소 농도는 23% 내외. 하지만 우리 주변의 상시 공기 중 (질소와 아르곤가스 제외) 산소 농도는 21% 정도다. 2%의 부족한 산소를 보충해 주면 몸에 활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높아짐은 물론, 세포의 활성이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 ‘산소발생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옥시젠클럽’공기 중의 질소를 걸러내고 산소만 따로 모아 필요한 실내공간으로 투여해주는 옥시젠클럽의 산소발생기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산소시장의 블루오션을 선점, 선두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충분한 산소로 산속과 같은 환경유지노복섭 대표(42)는 10여 년 전 우연히 들른 일본의 산소 바에서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었단다. 그 후 전 세계 산소발생기 제품을 사들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 비 의료용 산소발생기 개발에 성공했고 특허는 물론, 유럽시장에서 제품의 안전과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규격을 만족한다는 CE인증마크도 획득하기에 이르렀다.노 대표는 “산소발생기는 우리생활 모든 영역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사우나 실이나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호흡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곳은 산소농도가 18~19%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깊은 산속이나 도심과 떨어진 시골에 가면 상쾌해지고 호흡이 편안해집니다. 자연 속에서 산소가 많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죠.”노 대표는 도심에서의 생활, 그것도 밀폐된 환경에서의 생활이 불가피한 현대인에게 적절한 산소 농도를 유지시켜주는 산소발생기는 이런 이유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여기에 또 하나, 가정에서도 산소발생기가 꼭 필요한 이유는 적절치 못한 수면환경에 있다고 덧붙인다. “부부가 방문을 닫고 잠을 자면 호흡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는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많아집니다. 그래서 아침 무렵엔 산소의 농도가 19% 대로 떨어지죠.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잠을 자는데 오히려 산소 부족으로 건강에 지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런 일은 비단 가정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몸을 단련하는 공간인 피트니스센터나 사람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여지없이 발생한다.또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도서실이나 학교, 학원 등은 물론 찜질방, 회사, 대형마트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노 대표는 “옥시젠의 산소발생기는 저산소로 인한 두통 및 갑갑증을 해소해 언제나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시키고 각종 냄새를 중화해 제거해주며 건강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자부한다.한편 옥시젠클럽의 산소발생기는 중앙 실외기에 연결, 각 방마다 산소공급이 가능한 형태로현재 호텔, 산후조리원 및 피트니스센터, 독서실과 학원 등에 설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문의 1566-0876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분당 M-Poly 세계 어디 내놔도 꿇리지 않는 영어 가르친다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이 원할한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해·문법 중심 일변도의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말하고’ ‘쓰는’ 것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영어교육으로 변화돼야 한다. 초·중·고 교과과정도 2015년까지 의사소통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한국과 같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 영어 4대 영역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내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정책이 달라질 때마다 우왕좌왕 하는 어학원이 많습니다. 특목고가 인기일 때는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더니 정부가 NEAT를 도입한다고 하니 이제는 NEAT 전문이라고 간판을 바꿔다는 식이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까지 그림을 그리는 장기적인 목표로 교육하기 때문에 입시제도가 변화해도 흔들리지 않고 올 수 있었다고 자신합니다.” 지난 11월 7일 분당에 문을 연 M-Poly 데니스 김 대표원장의 말이다. “분당 중등영어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호언하는 M-Poly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토론하는 최상위 프로그램 M-Poly는 초등 6학년~중등 1학년이 배우는 ‘PAS 미국 교과서 교육과정’과 중1~중3 과정인 ‘PLS 통합영어 교육과정’, 중2~중3 최상위 영어 영재를 위한 ‘Mecca’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PAS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진행하는 이멀전(Immersion)교육이다. 과학(Science), 사회(Social Studies), 문학(Literature)을 통해 배경지식을 영어로 학습한다.중1~중3에 해당하는 PLS 과정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에서 북미교과과정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하고 EFL환경의 국내 교과과정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통합영어 프로그램이다. 교육정책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본기가 튼튼한 정통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데니스 김 원장의 설명.“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자를 키워내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기반으로 NEAT, TEPS, TOEFL 등의 영어능력인증시험이나 내신 성적을 향상 시키는 데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입니다.”PAS, PLS, Mecca, 각 과정 공히 미국토론협회(IDEA)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디베이트(Debate) 수업으로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독서활동 및 독후감 쓰기, 에세이 쓰기에 주력한다. ‘디베이트 전용관’ 따로 둔 분당 M-Poly특히 디베이트는 M-Poly가 자신하는 프로그램이다. 분당 M-Poly에는 실제 대회와 동일한 환경의 ‘디베이트 실전 전용관’을 따로 뒀을 정도다. 실제로 M-Poly의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두 자녀를 M-Poly에 보냈고, 그 중 큰 딸이 용인외고에 재학중이라는 차광순씨의 말이다.“두 아이들을 M-Poly에 보내고 깨닫게 된 M-Poly의 강점은 커리큘럼에 디베이트 수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에요. 내신 준비에 급급해서 문제풀이에만 길들여지면 정작 시험에서 조금만 다른 지문이 나와도 독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시험에 대비한 반짝 암기로는 크게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해요.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사회에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입시뿐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도 큰 경쟁력이 된다고 봐요.” 디베이트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수업 환경. M-Poly의 디베이트 수업은 전체 레벨에서 학생들의 능력에 알맞은 토픽과 스킬들이 제공되어 모든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 할 수 있다. 둘째는 강사의 역량. M-Poly의 디베이트 강사진은 IDEA 소속의 경험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IDEA 강사들이 집필한 ‘LOD(Language of Debate)’ 시리즈 책으로 레벨별 영어 토론에서 필요한 모든 스킬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다. 강사들은 자신이 접했던 영어토론과 토론대회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을 재미있어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중행사로 디베이트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영어 토론 수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비결은?M-Poly는 예습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반드시 원서를 미리 예습하며 노트 테이킹(Note Taking)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얘기.초등학교 때 폴리스쿨을 다녔고 중학생이 된 후 M-Poly에 다니고 있다는 이환희(중2) 학생의 전언. “숙제를 열심히 해 가기만 하면 M-Poly 선생님들은 정답, 오답 상관없이 격려해주세요. 혼자 해도 칭찬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저도 모든 걸 제 힘으로 하기 시작했죠. 그게 버릇이 돼 학교 숙제도 제출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무조건 받은 그날 끝내는 학습 습관을 갖게 됐어요.(웃음)”데니스 김 원장은 “숙제를 안 해오거나 학습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Study Hall’ 제도가 있는데, 학생들은 Study Hall에 가지 않기 위해 숙제를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 능력을 단련시킨다”고 소개했다. 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학교 성적도 잘 받아야 한다. 그래서 M-Poly에서는 문법도 따로 공부한다. 한국인 강사가 1시간 이상씩 가르치고, 중1 이상은 학교 시험에 대비해 학년별 출판사별 수업을 진행해 입시에 필요한 내신 점수 확보도 가능하게 한다. 목동 M-Poly 3층에 있는 중등R&D연구소에서는 <Grammar Impact>를 지속적으로 집필중이다. 국내 입시에 필요한 내신에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데니스 김 원장은 “중등·고등 내신 문제를 모아 변형 시켜서 내신 문제를 알도록 만든 것으로 중등 문법 대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늘푸른고등학교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 ''창조반'' 운영으로 학력집중관리 공모제 교장에 의한 학교 혁신시작, 변화하는 입시대비 다양한 입시전략 수립 2004년 개교한 늘푸른고등학교는 분당지역에서 가장 뒤늦게 출발한 학교임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학교다. 분당 한 가운데인 정자동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시설과 환경이 아름다운 학교, 학교경영 우수학교로 뽑히기도 했다. 작년 9월 공모제로 제3대 최영숙 교장을 맞이해 교육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201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효율적인 진로진학 전략 등 전략, 인성강화를 위한 생활지도까지 체계적인 학교운영안을 완성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영어논술 창조반과 과학창조반 운영으로 문·이과 인재양성 늘푸른고는 학교는 교과부가 지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다. 이는 사교육 수준의 수업을 학교 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자기주도학습실에 220석의 좌석을 마련해 언제든지 누구든지 원하면 자신의 전용좌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년 365일 무휴로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실은 사설도서관 못지않은 학습환경을 자랑한다.방과 후에는 진로맞춤프로그램인 인문계열 ''영어·논술창조반''과 자연계열 ''과학창조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곧바로 자기주도학습실에서 배운 것을 곧바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창조교실의 장점. 강좌는 인증시험에 대비한 영어강좌, 수시 및 정시논술 대비반, 과학수학 심화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교과부에서 지원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비용부담이 없다.2012년부터 외국어 중점형 교과교실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학교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교육을 위한 외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었다. 영어존, 일본어존, 중국어존 환경을 조성해 외국어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는가 하면 6개의 외국어 전용교실에 담당교사가 배치되어 있고 학생들은 수준별로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들을 수 있게 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늘푸른고등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1교사 1대학 진학상담제 & 수시대비 늘푸른글로벌인증제 시행무엇보다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늘푸른고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 10회 이상의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힘을 모아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학교의 가장 핵심적인 입시전략은 ‘1교사 1대학 진학상담제’라고 할 수 있다. 교내 모든 교사들은 한 사람당 하나의 대학정보를 전문적으로 연구 분석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주는 것이다. 이 모든 정보를 취합 진학상담 시스템을 갖추었다. 담임과 각 대학별 전문상담교사들이 함께 입시 상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확대되는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에 맞추어 ‘늘푸른 글로벌인증제’도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인증제는 봉사활동, 1인 1악기, 1인 1구기, 직업인턴체험, 외국어능력, 수학과학능력 등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 전국 및 교내 경시대회를 통해 시상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입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상위권 수시논술 대비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교과통합형 논술’ 프로그램도 2012년부터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Q.교내에 동아리운영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학생주도 56개 동아리 활성화 & 1인 1특성화프로젝트 2011년 11월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는 56개다. 대부분 학생의 재능과 적성을 살리기 위한 진로관련 활동으로 학생들 주도하에 운영되고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매년 동아리발표대회를 갖는다. 과학고 수준으로 운영되는 과학수학 동아리는 전국규모 경시대회에서 상위권에 수상자가 다수 배출했다. 학교가 외국어 중점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영어동아리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영미문화탐방반, 영자신문강독반, 영어논술토론반 등은 가장 인기있는 동아리로 꼽힌다. 그 외에 청소년적십자반(RCYⅠ,Ⅱ)는 가장 전통있는 동아리이고 뮤지컬반인 ''EPPLE''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다. 환경동아리인 ‘청소년 EV초록천사1,2’는 이번 성남의제 21에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특별활동과 재량활동을 통합해 운영하는 늘푸른고의 ‘1인 1특성화프로젝트’는 학생마다 한 가지 이상 소질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이상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학교 측은 대학탐방, 명사초청 강연듣기,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늘리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학생·학부모·교사가 토론 통해 상벌규칙 ‘그린마일리지 시스템’ 운영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슬로건으로 내건 늘푸른고는 학교의 모든 규율과 규칙을 그린마일리지 시스템으로 일원화했다. 모든 상벌 규칙은 학생 4명과 학부모 4명 그리고 교사 4명이 토론과 토의를 거쳐 결정했다. 상벌에 보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규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그린마일리지 시스템. 이는 가혹처벌, 신고악용 등 상벌제로 인한 부장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가 학생들의 인권 존중과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학교는 담임교사와 교과담당 교사가 구체적인 규정을 설명하고, 그린마일리지 시스템 가이드북을 만들어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배포한다. 40%의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사설 독서실 못지않게 조성된 자습실에는 22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1교실 1교사 감독제’ 운영으로 모든 교실에는 한 명이상의 교사에 배치되어 학습몰입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늘푸른고등학교 프로파일> 최근 2년간 대학진학 실적 (중복합격자 제외) * 서울대합격자 : 2011년 2명, 2010년 0명* in Seoul 진학률 : 2011년 33.6%, 2010년 37.3%* 수도권 4년제 진학률 : 2011년 52.3%, 2010년 54.4% 특성화된 교육과정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우수 교원 50%이상 채용 -영어·수학 수준별 이동 2011-11-13
- 주니어 영어전문 분당 원더랜드 “표현 할 수 있을 때 영어는 언어가 됩니다” 교육시장은 입시정책이나 시험의 형태에 따라 함께 변화하기 마련. 하지만 세상사 모든 일은 과유불급. 너무 유행만을 좇다보면 신뢰를 잃기 쉽고 지나치게 한 우물을 고집하다보면 도태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정자동에는 15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학원이 있다. 분당 주니어 영어교육 1세대 원더랜드가 바로 그곳이다. 유행이나 소문에 가장 민감한 주니어 영어교육을 15년간 이어온 원더랜드의 숨은 저력을 만나고 왔다. 정통함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영어유치부“유아기의 영어교육은 지나치게 학습만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지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를 위해 아이들을 ‘영어공부’로 몰고 있는 것을 자주 봅니다. 배워서 알고만 있는 영어는 언어가 아니지요. 내가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어야 언어입니다.” 원더랜드 노선영 상담실장의 설명이다.그래서 원더랜드 유치부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처음부터 책을 들이밀고 연필을 쥐어주지 않는다. 원어민 강사들과 각 교실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신체 활동이나 미술 활동 등을 하며 기본을 다지도록 한다. “잘 말할 수 있으려면 많이 말해 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먼저 갖추어져야 하지요.” 좋은 강사와 적절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현부터 익혀나가는 정통 영어교육이 원더랜드가 지향하는 영어 교육이다. 자신감과 영어 실력을 함께 키워주는 눈높이 교육체육 수업이 한창인 교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훌라후프를 돌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을 하늘 만큼이나 높다. 별스러울 것 없는 훌라후프 돌리기이지만 강사는 아이들 하나하나와 눈을 맞추고 함께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은 아주 중요한 덕목이에요. 영어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까지 영향을 미치지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발달까지를 고려하는 원더랜드는 교육프로그램의 깊이도 남다르다. 본사에서 연구개발 된 교재로 매월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만들기, 자료 조사하기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영어실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학수업과 매달 주제에 따라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영어권 문화와 관련어휘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명절이나 절기 행사도 열고 있다. 원더랜드의 차별화된 포스트킨더를 만나보세요“현장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영어유치부를 다녀도 초등 4학년 쯤 되면 일반 유치원을 나온 친구들과 실력이 비슷해진다며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있어요. 그건 어찌 보면 당연하지요. 우리나라는 EFL(외국어로서의 영어)언어 환경이니까요. 그래서 유치부에서 배운 영어를 확장,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어 학습 정도에 따른 알맞은 포스트킨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더랜드 노선영 상담실장의 설명을 좀 더 들어보자.“원더랜드는 출발부터 유치부에서 초등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특히 초등과정은 작년부터 더욱 진화되고 강화되었죠. 영어권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해 교과서의 내용 파악은 물론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된 표현들을 익히는 것으로 확장시켜 나가며 실력을 쌓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원더랜드는 또 다른 나라의 문화나 역사를 담고 있는 영어권 교과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엔글로(Englo) 국제과정도 선보였다. 이러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우수한 자체 연구진이 있기에 가능한 일. 이 엔글로 국제과정은 이미 발 빠른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원더랜드가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까닭은 원칙을 지키되 변화를 예견하고 앞서가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영어 배움터를 고민 중 이라거나 효과적인 포스트킨더 과정을 찾고 있다면 원더랜드를 눈여겨 봐도 좋을 듯하다. 문의 031-718-0533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원더랜드 엔글로(Englo) 국제과정북미 현지 정규과정 중 학년별 필수과목인 영어, 과학, 사회, 수학의 4개 과목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각 과목의 필수학습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각 과정별 110시간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나 정치구조와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70%이상이 한국 교과과정과 연계되며 말하기와 쓰기를 집중 보완하는 형식의 교육시스템이다. 온라인을 통해 북미 현지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현지 교사에 의해 학사관리가 이루어지는 프리미엄 코스다. Englo입학을 위해선 북미 표준평가시험(WRAT3)으로 레벨테스트를 거쳐야하며 프로그램 수료증 발급으로 주요 영어권 국가의 명문학교 학력인증과 우대입학조건이 부여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한정식 명가 ‘큰마루’ 대한민국 조리명인이 빚어낸 차별화된 한정식 한정식 전성시대! 언제부터인가 한정식은 필수 외식 코스로 환영받고 있다.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로 건강에 좋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고 한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사랑을 받는다. 요즘은 세련된 입맛에 더 맞추기 위해 일식, 중식 등을 가미한 퓨전 한정식도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 한상차림보다는 서양요리 코스처럼 차례로 접시에 담아서 나오는 방식이 자리를 잡은 듯하다. 이처럼 매력적인 한정식. 하지만, 어딜 가나 비슷한 메뉴, 특색 없이 무성의한 음식들은 만날 때도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또한 북적이는 점심시간, 상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 덕에 옆 테이블의 대화까지 본의 아니게 듣게 되는 지경에 이르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가 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뭔가 색다르고 차별화된 한정식 들기를 원한다면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큰마루’를 추천한다. 대한민국 조리명인인 김성근 이사의 고집이 담긴 음식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조리 명인 음식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단독 건물을 사용하는 ‘큰마루’, 들어가는 입구의 작은 연못이 반겨준다. 여느 한정식 업소와는 달리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우리의 정서에 잘 맞게 인테리어 된 이곳은 은은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편안한 인상을 주는 곳임에 틀림없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테이블 하나하나마다 파티션을 두어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해를 받지 않으며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게 테이블마다 파티션을 설치했어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손님접대나 비즈니스 미팅, 상견례를 위한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죠.” 이곳 김연우 대표의 설명이다. 구석구석 하나하나 김 대표의 손길이 안간 곳이 없는 이곳은 2층 룸들의 형태를 보면 얼마나 많은 배려를 했는지 알 수 있다. 독자적인 12개의 룸이 입식 식탁, 좌식 식탁, 다다미스타일식탁으로 꾸며져 있어 손님들의 연령과 취향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음식은 어떨까?‘큰마루’의 음식을 논하자면 일단 ‘대한민국 조리명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 문화 관광부 소속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인정, 현재 우리나라에 9명이 있으며 40년 이상의 조리경력을 가지고 30명의 추천을 받아야 선정 될 수 있는데, 그 밖에 요리책 집필, 요리경연대회에서 장관상 수상, 봉사활동 등 많은 타이틀을 지녀야 얻을 수 있는 명예이기도 하다. 이곳의 조리총괄을 맡고 있는 김성근 이사는 그 9명 중 한 명이다. 이곳을 오픈하기 전 분당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조사했다는 그는 “분당 손님들 입맛이 굉장히 까다로워요. 그래서 별로 인기도 없는데 가짓수 채우려고 내는 음식은 과감히 잘라내고 좋아하시는 음식으로만 구성하는데 노력했죠.”라고 말한다.특히 점심 메뉴인 마당정식(1만3천원,vat 별도)은 주부들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가격대비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재료의 퀄리티가 느껴져 식사 중 한번쯤은 ‘내가 뭘 시켰지’하고 되묻게 되는 메뉴. 죽을 시작으로 10가지 요리, 식사가 나오는데, 특히 마늘종으로 향을 낸 낙지 마늘종 볶음과 씨겨자의 독특한 소스가 일품인 참나물 불고기 냉채는 인기 만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의 맛을 살려 조리를 한 것이 포인트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그만. 가지에 새우를 다져 넣어 튀겨낸 가지속말이 튀김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 나중에 나오는 식사에서는 밤, 대추, 인삼 등 8가지 재료가 들어간 영양밥과 젓갈, 나물류, 된장찌개를 맛 볼 수 있고 진한 오미자차로 마무리를 한다. “40년동안 음식을 해왔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음식이죠. 제 얼굴을 내 놓은 것이니 함부로 해서 나갈 수도 없고요.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드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김 이사는 앞으로 건강에 대한 요리를 더 선보이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도 한약재가 들어간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인삼모둠튀김이나 한약재를 우려내 만든 하수오 탕은 추천 메뉴다. 120명까지 수용가능, 각종 연회, 대형 돌잔치, 상견례 장소로 떠올라역시 좋은 음식은 손님들이 먼저 알아차린다. 지인들과 함께 ‘큰마루’를 찾은 김수연(39·구미동)씨는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요.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너무 만족합니다. 이 초심을 끝까지 안 잃었으면 하네요.”라고 평했다. 이름만큼이나 넉넉하고 푸근한 ‘큰마루’에서의 한 끼 식사는 분명 색다른 식사의 즐거움을 안겨다 줄 것이다. 2층에 마련된 테라스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 손님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120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각종 연회, 대형 돌잔치, 상견례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주차장이 넓으며 봉고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 031-272-309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분당지역 일반고 탐방1-낙생고등학교 지역발전의 조건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지역에 좋은 학교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는 그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그냥 건물이 있어서만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려 노력하는 학교야 말로 살아 성장하는 학교 일 것. 학부모들은 다른 어느 곳보다 우리 지역 학교를 가장 궁금해 한다. 분당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우리동네 학교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분당지역 일반고를 탐방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학교탐방 순서는 ‘가나다순’ 과학고 못지않은 커리큘럼으로 이공계 인재양성진학률, 면학분위기, 입시전략 3박자 모두 갖춘 학교로 정평 2002년 분당지역이 평준화되면서 가장 많이 진화하고 발전한 학교를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없이 낙생고를 들것이다. 비평준화 시절 비인기 학교, 기피학교이던 낙생고는 평준화 이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미운 오리에서 화려한 백조가 되어 날았다. 2011년 분당지역 일반고 SKY진학률 1위, 일반계고 2등급이내 비율 전국 5위(수리가), 입학생 2등급이내 비율 50%이상 등 수 많은 신화를 써내려 간 것. ‘낙생스러운 학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생고 학생만이 가진 품성이 있다. 성실하고 온순하며 학교 방침에 잘 따르는 학생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차분한 면학분위기와 학생관리의 철저함을 낙생고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든다. 학교에서 가장 공부 잘 돼, 자발적 자율학습 70%로 넘어 학교 규율을 이해하고 잘 따르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낙생고는 면학분분위기가 우수하다. 올해부터 자율학습이 전면 학생 자율에 맡겨졌음에도 낙생고는 70%가 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 그 만큼 학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교실에 교사 한명을 배치해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흐트러짐이 없이 자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낙생고 고한성 교무부장은 말한다. “우리 학교는 학부모님들이 자율학습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평가합니다. 절대 강제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기를 원하죠. 그 만큼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낙생고는 학교 규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보니 가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성적순으로 배식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최근에는 성적순으로 100명만 선발해 집중관리하고 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버린다는 소문도 나돈다.“모두 오해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계시겠어요. 독서실 심화반 50명 내외, 일반반 50명 내외의 학생들은 선발해 공부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기준은 성적보다는 성실성입니다. 성적상승률이 높거나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을 중심으로 담임 교사가 추천하면 참여할 수 있답니다.” 논술, TEPS, 경시대비 등 최고수준의 심화수업 학교에서 낙생고는 학교 내 경쟁력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이 선정한 창조학교 우수교인 낙생고는 전문성을 가진 우수 강사를 초빙해 특목고 수준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텝스, 각종 경시대회 대비 등 사교육에서 받을 수 있는 수업을 학교에서 받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방과 후 창조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난 후 자율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학원에 오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죠.”강좌는 학생들의 요구가 있고 일정 기준의 요건이 충족되면 개설된다. 분야도 다양하다. 논술의 기초, 현대문학특강, 과학논술, TEPS, 각종 경시대회, 한국어 능력시험, 한자급수와 같은 자격증을 위한 수업도 시기에 따라 진행된다. 일반수업과는 차별성 있는 심화중심의 학습을 1년 내내 학교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창조교실의 가장 큰 매력이다.“창조교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갈수록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본교 교사는 물론 공신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수리심화, 인문논술 등 수시대비를 위한 대비하고 있답니다.” 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의대진학률 높여 낙생고는 분당에서 유일하게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과정이 더 많이 개설되어 있을 만큼 자연계열에 강한 학교다. 작년에 21명을 의대에 진학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 과고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이나 수학 과학 과목에 강한 학생들이 낙생고를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고 학교는 이 학생들을 키우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기에 가능한 일이다.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을 운영을 통해 과학 전문 과목과 특별 과목을 개설 학생들의 과과학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자연과학 집중형 교육과정은 1학년 과학과 과학사 2학년은 생명과학Ⅰ,물리Ⅰ, 화학Ⅰ, 3학년은 화학Ⅱ,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Ⅱ/물리Ⅱ 택1, 생명과학실험/물리실험 택1, 고급생명과학/고급물리 택1. 의대나 자연과학 계열 진학에 최적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과학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등 명사초청 강연, 해부학 강의, 성균관대 연계 실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학관련 행사와 영재반 발명반 등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고 교사의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예비 과학도로서의 일관된 스토리 라인을 만들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낙생고등학교 최창호 교장 학생은 절대 실험대상이 아닙니다 낙생고등학교 최창호 교장은 낙생고의 신화를 이뤄낸 주인공이다. 교사들에게 그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외치며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은 학교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는 분들이죠.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중요한 것처럼 낙생고등학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결과로 말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그는 교사들에게 ‘우리 학생들은 절대 실험대상이 아니다 2011-11-05
- 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길 어린이집 어디 없나요? 성남지역 보육서비스 점검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길 어린이집 어디 없나요? 여성의 사회진출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취업에 앞서 직장 맘들의 걱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취업여성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는 육아부담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가부담으로 맞벌이를 하려는 여성들의 요구는 많아지고 있지만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길 곳을 찾기 힘들어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수. 가뜩이나 뉴스 보도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교사의 체벌’, ‘부실 급식’, ‘시설의 청결 불량’ 등을 접할 때면 부모들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기 일쑤다.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기관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지, 성남지역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점검해 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 1 보육기관, 선택의 기로에 선 엄마들 가을이 깊어지면서 또다시 한해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이맘때가 되면 엄마들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진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입학설명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보육기관 중 막상 고르려 하면 선택에 앞서 막막해지기 일쑤다. 좋은 시설에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펼치는 곳을 찾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 그나마 보육료도 저렴하고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 보육시설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 임신해 뱃속에 있을 때 대기자 등록을 해놔도 몇 년 씩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 게다가 어쩌다 자리가 난다해도 취약계층에게 우선 돌아가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엄마들의 하소연이다. 성남시 국공립 보육기관, 전체의 7% 수준성남시의 작년 한해 신생아 출생은 9,836명으로 연간 1만 명에 가까운 아기들이 태어나고 있다. 하지만 국공립 보육시설의 경우는 46개소(보육정원 3,400여명)로 성남시 전체 보육기관의 7% 수준. 그나마 입회 조건이 까다로워 웬만한 조건이 아니면 원서조차 내밀어보기 힘들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 만족한 민간 보육기관을 심사해 국공립 보육기관에 준하는 보육료의 차감 혜택을 마련한 ‘공공형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성남시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인증 받은 곳은 분당구 선우 어린이집 단 1개소.성남시 가족여성과 보육정책팀 백경자 차장은 “기존 민간 어린이집의 시설이나, 보육환경, 급식 등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점수가 일정점수 이상(80점) 돼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수 있다”며 “성남시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한 원도 적었고 요건에 해당되는 어린이집이 적어 다소 점수가 미달되는 어린이집을 함께 올렸지만 1개소를 제외하고는 선정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11년 9월 20일 현재, 용인 8개소, 고양 15개소, 안양 9개소, 수원 12개소, 안산 17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과 비교해도 한참 뒤처진다. 시설이 다소 낙후된 본시가지를 제외하고라도 분당구의 민간 어린이집조차 낮은 참여와 선정율을 기록한 것에 엄마들은 의아스럽다는 반응이다.일부에선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으로 부모들은 보육료 차감, 교사들은 호봉이 올라가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반해 어립이집 원장들에겐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교사들의 4대 보험료를 올려줘야 하고 관련 기관에서의 관리 감독도 훨씬 까다로워져 오히려 원장들 입장에선 기피하고픈 선정이라는 것.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에선 민간보육시설 중 국가의 평가인증을 받은 기관을 우선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한다.백경자 차장도 “평가 인증을 받은 곳은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을 딴 것과 같다“며 “보육기관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평가 인증을 받은 곳을 기준으로 삼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이어 “성남시의 보육시책사업도 평가 인증을 받은 곳 우선으로 진행되고 시설이나 인건비 지원도 이뤄지고 있어 아무래도 질적, 서비스 환경이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가의 평가인증에 앞서 관리 감독이 우선돼야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국의 김진주 상담사도 “전국적으로 3만개소의 어린이집 가운데 평가 인증을 받은 곳은 나라에서 정하는 기준을 일정부분 충족한 기관으로 볼 수 있다”며 “현재는 인증 받은 곳과 미인증 기관의 보육료 지원이 동일하지만 향후에는 점차 차등을 두어 인증 절차를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하지만 보육기관의 평가 인증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평가에 따른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실제 얼마 전 뉴스 보도에서는 평가인증을 받은 서울의 모 구립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학대한 사건이 벌어져 엄마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평가인증국의 현장 실사는 인증을 받을 때인 3년에 한번 정도, 각 지자체도 1년에 2번의 정기점검이 전부다. 불시점검이 있긴 하지만 그나마 문제가 발생하거나 민원이 제기됐을 때에만 나가게 되는 경우라 한계가 분명하다.성남시의 백경자 차장도 “성남시에 660개소의 보육기관이 있지만 시의 보육담당 공무원은 구별로 단 1명에 불과”하다며 “정기 점검 때는 전 직원이 모두 현장에 투입되지만 부족한 인원으로 현장 실사를 자주 나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엄마들도 최근 어린이집의 문제로 불거진 관리감독의 허점을 보완할 꼼꼼한 관리과 대책 마련이 평가 인증보다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더불어 온라인상에서 일부 엄마들은 CCTV 의무 설치 서명을 받는 등 구체적인 대안 마련움직임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현재 성남시의 평가 인증 보육기관은 9월 현재 국공립이 43개, 법인 1개, 민간 개인84개, 가정 184개, 직장 13개소 등 총 332개소다. 자세한 우리 동네 평가인증 어린이집 명단은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국 http://www.kcac21.or.kr’이나 성남시보육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탐방-성남시 공공형 어린이집 1호, 선우 어린이집에 가보니 >급식 사진 공개, 안전하고 세심한 환경, 오픈된 소통…선정 이유 있었네 가을이 깊어가는 분당구 구미동의 아파트 단지, 아담한 1층 단지에 위치한 선우 어린이집. 5세 미만 영유아 20명이 올망졸망 모여 생활하고 있는 가정 어린이집이다. 이곳은 2006년 일찌감치 평가 인증을 받고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에서도 1차에 2011-11-05
- 정자동 MK 바디디자인의 좋은 운동, 건강다이어트 나만의 맞춤운동 ‘퍼스널트레이닝(PT)’으로 건강을 되찾는다 살림하랴 아이들 뒷바라지 하랴 동동거리며 살다 보니 어느새 나이 50을 바라보게 된 주부 임효진(가명 분당 정자동)씨. 일명 나잇살로 불리는 아랫배도 문제지만 요즘 들어 허리와 무릎관절이 약해지면서 아프기 시작해 애를 먹고 있다. 집 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았지만 개운한 느낌은 그때 뿐. 나이 먹을수록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혼자 하니 재미도 없을뿐더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니 답답하기만 하다. 체중감량은 기본 … 맞춤형 운동으로 체형관리최근 임 씨처럼 내 몸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개인 트레이닝(PT Personal Training)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만이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체력과 건강상태, 운동 목표를 고려해 운동방법과 운동시간 등을 관리해주는 1대1 맞춤형 트레이닝이다.분당 정자동 MK바디디자인 스튜디오의 김민규 대표는 “퍼스널 트레이닝인 PT(Personal Training)는 말 그대로 개인의 운동 목표와 건강향상에 맞춘 맞춤프로그램”이라며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시스템이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일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금은 남녀노소 일반인들에게도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뚱뚱하기 때문에 뺀다, 말랐기 때문에 찌우는 식의 1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나에게 꼭 맞는 맞춤운동을 꾸준히 하면 부분적으로 다르게 축적되는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건강과 함께 자신만의 바디라인을 디자인하는 체형관리에 비중을 둔다. 40~50대 중년 위한 맞춤형 웨이트 트레이닝 인기 MK바디디자인의 특징은 정형화된 운동으로 운동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 쉬운 일반 피트니스 클럽과는 달리 회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적 특성, 라이프패턴 등을 집중 분석해 운동처방과 식단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40~50대 중년을 위한 체력강화 및 근육량 증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은 MK바디디자인의 베스트 프로그램. 어깨 허리 무릎 등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주변 인대와 근육의 힘을 기르는 트레이닝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체지방 및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트레이닝, 척추 교정 및 자세교정 트레이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회원 사생활 보호하는 ‘프라이빗 트레이닝’ 장점 MK바디디자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헬스클럽이 아니라 ‘나만의 운동 공간’이라는 독립된 개념을 도입해 회원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 대표는 “운동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확 트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기를 꺼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별도의 공간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완벽한 1대1 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고 운동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중간 혹은 운동 후 허기가 느껴질 때는 김 대표의 어머니 정정임 씨가 직접 만든 다이어트 도시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몸을 만드는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먹였던 방식 그대로 저염식 저열량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한다. 양배추말이도시락과 계란말이김밥 두 종류가 있는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바디빌더로도 활동 중인 김 대표는 광명 수원 성남 시흥 등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실력파로 운동재활전문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해 운동처방사 비만관리사 체력관리사 재활마사지사 필라테스지도자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회원들의 생생증언 ‘MK바디디자인 이래서 좋다’1. “남들 시선 의식 안하고 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독립된 운동공간에서 전담 트레이너와 일대일로 맞춤 트레이닝 가능2. “건강도 챙기고 바디라인도 살리고 일석이조에요”- 올바른 근육의 사용과 볼륨감있는 바디라인을 집중 관리해주기 때문에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과 곡선있는 몸매를 동시에 3. “개인운동 후 받는 마사지, 따로 경락 갈 필요가 없어요”- 전담 트레이너와 운동이 끝난 후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근육학 인체학 생리학 등을 전공한 김민규 대표의 스트레칭 마사지로 마무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생각을 말하는 영어 - 브릿지키즈 이스턴 영어유치부 앞을 내다본 영어, 패러다임이 바뀌어도 걱정없다 해외연수를 보내고 영어 사교육비를 쏟아 부었지만 영어교육 열풍이 쓸고 지나간 자리는 허무했다. 대학입시를 위해 단어암기와 독해 위주의 점수 따기 수능영어로 종결되는 과거형 영어교육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내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영어 본 기능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의사소통 실용영어로 패러다임이 바뀐다‘브릿지키즈 이스턴 어학원’에서는 iBT토플 도입 시기부터 회화위주의 실용영어 교육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브릿지키즈 이스턴’의 최규현 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영어교육 흐름에 대해 올 것이 왔다며 담담하게 대세를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언어 습득과정이 엄마와의 옹알이 대화에서부터 시작되잖아요. 듣고 말하면서 언어는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죠. 말하기와 듣기 기본이 갖추어지면 영어공부가 참 재미있어요. 그런데 하루에 100~200개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억지로 공부하면 뭐합니까? 돌아서면 잊어먹고 영어공부가 재미는커녕 고행이 되죠. 그렇게 시험영어 시키고, 결국 해외에 보내 실용영어 가르치니 이중 낭비이고 역행하는 영어교육입니다.”최 원장이 추구하는 영어교육은 언어습득 장치가 최고로 발달하는 5~7세 때에 ESL(English as Secondary Language) 환경을 제공해 말하기·듣기 위주로 영어감각을 최대한 발달시키자는 것이다. 그렇게 영어의 그릇을 크게 만들어 놓아야 읽기와 쓰기 실력이 쉽게 늘고, 평생 영어를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학 연구를 통해 갖추어진 영어교육 시스템브릿지키즈 이스턴 분당점은 시설만 화려하게 꾸미고 자체교육연구 개발 없이 영어권 현지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재와 킨더가든(유치부 과정) 과정을 그대로 도입하는 타 영어유치원과는 다르다. 영어의사소통 능력 제로에서부터 시작하는 한국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스턴 영어 교육공학연구소에서 개발된 교육시스템과 미국교과서, 자체개발교재를 적절하게 도입해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읽기와 말하기를 기반으로 문장구조 파악과 풍부한 어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영어 사고력과 응용력을 확대시켜준다. 또한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에 대비해 개발된 음성인식회화 프로그램(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영어환경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게다가 미국교과서 판권계약으로 자체출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재를 1/3 가격에 공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안정된 교육시스템과 소신 있는 영어교육으로 분당 학부모들로부터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가 브릿지키즈 이스턴 영어유치원만의 숙성된 노하우이다. Mini Interview 브릿지키즈 이스턴 배예원, 기헌, 기준 어머님아이 셋을 다 보낸 제가 추천합니다 지금 4학년인 큰아이 예원이가 6살 때, 지인의 추천으로 보내게 됐죠. 영어유치원들이 너무 영어 학습만 강요하고 인성교육을 소홀히 해 문제점이 많았는데, 브릿지키즈 이스턴 영어유치부를 보내면서 걱정 없이 세 아이들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해서 선생님들이 늘 변함없으시고 너무 좋으세요.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 주셔서 아이들이 적응도 빠르고, 무엇보다 일반유치원처럼 인성교육을 중요시 하거든요. 덕분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뒤쳐짐 없이 잘 해내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죠. 분당에 입이 떡 벌어지게 비싼 영어유치원들 많잖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을 자식처럼 아껴주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이끌어주시는 교육관입니다. 특히 브릿지키즈 이스턴의 가장 큰 장점은 타당한 교육비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추가비용 없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음악학원과 수학학원이 함께 인가되어 있어서 방과 후에 피아노, ART, 영어발레, 영재프로그램까지 시켜주시고, 엄마를 대신해서 한글과 수학공부까지 봐주시니, 전 정말 세 아이를 브릿지키즈 이스턴 영어유치부 덕에 쉽게 키운 것 같아요. 문의 : 031-714-0961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