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입시기획4-학교는 가장 좋은 입시기관 수능? 비교과? 모든 입시 솔루션은 학교 안에 있다수능 강화위한 교육과정 편성, 전문가로 구성된 입시전략지원 TF팀 운영 ‘특목고 진학은 곧 명문대 진학’이라는 공식이 성립한 적이 있었다.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는 우수한 학력은 물론 진학지도에 있어서도 일반고와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입시에 절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최근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의 확대 등 대학입시의 변화는 이러한 흐름을 바꾸어 놓고 있다. 과거 특목고로 쏠리던 분당 지역 최상위권이 일반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등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입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 그리고 생활기록부는 3년간 학교생활의 기록. 최고의 입시전문가인 학교가 대학이 원하는 가장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일반고에서도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특성화, 입시전략 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변화하는 입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분당 지역 일반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입시전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학교는 ‘가나다순’ 수업 없이 입시만 연구하는 낙생고 진학지원팀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지도를 위한 “낙생고 진학지원팀”. 5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학지원팀 소속 교사들은 수업을 하지 않고 변화하는 입시를 분석 연구하는 역할만 맡고 있다. 진학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성적추이를 누적해 관리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3년 동안 개별관리를 받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낙생고는 2002년부터 작년까지 졸업생의 모든 진학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자체적으로 배치표를 만들어 재학생들의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명문대학들과 연계 진학정보탐색 및 입시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수능 고득점 프로그램 분당대진고 ‘엑셀런트 커리큘럼’ 분당대진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입시전략은 수학 영어 등 수능 주요과목의 학력향상이다. 사교육을 능가하는 학력을 학교 안에서 키운다는 목표로 수능 맞춤 프로그램인 ‘엑설런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것. 특목고와 같은 수준과 진도로 교육과정을 편성. 1학년 1학기까지 국민공통과정을 2학년까지 수능 전범위를 마무리하고 3학년부터는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 실전에 집중토록 하고 있다. 과학중점형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교과부가 지정한 창의경영 시범학교인 대진고는 특히 영어와 수학과목에 심화과정을 운영 영재고나 민사고 수준의 학생들을 선발해 집중지도하고 있다. 이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은 고급수학, 고급물리 과정을, 문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반은 고급영어 등을 개설해 과고와 외고수준의 수업을 진행을 한다. 이수한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재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수능 1등급 목표로, 분당영덕여고 영어·수학 학력 인증제 분당영덕여고는 가장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입시결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영어와 수학 인증제를 프로그램.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학생들은 3년 동안 단계별로 학력을 성취해 나가도록 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형식이다. 영덕여고가 전국연합모의평가에서 외국어영역 1등급 27%, 3등급이내 67%나 되는 성과를 보인 것도 인증제 덕분이다. ‘백강리더십’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 수시 및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비교과 활동을 학교에서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학교 측의 독서활동 지원도 눈에 띈다. 담임교사과 사서교사 그리고 국어교사가 연계해 학생의 진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전공적합성을 길러주고 있다. 이 외에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과학탐구활동, 자기주도학습인증제, 진로교육, 교과상담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분당중앙고 입시전략 네비게이션 ‘SMART GRID’예비고3을 대상으로 하는 SMART GRIDⅠ은 2월부터 12월까지 입시체제로 돌입, 10개월간 집중 관리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 3학년 전담 입시전략팀은 워크숍을 통해 예비고3의 성적분석 및 입시지도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3학년 담임과 상담을 한다. 5월경에는 수시 및 입학사정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7~8월에는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위한 설명회를 9~10월에는 대학별 논술과 심층 면접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수능집중프로그램 운영하고 12월에는 점수대별 배치표를 작성해 정시대비에 대비한다. 한편 SMART GRIDⅡ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관리하는 포괄적인 입시전략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자아탐구, 학습전략, 비교과 활동을 2학년은 진로탐구, 집중학습, 동아리 탐구활동, 3학년은 진로결정, 학습 최종정리, 수시특강 및 정시준비 등을 내용으로 한다. 불곡고,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매뉴얼 완성불곡고는 ‘학교 이름만 빼고 다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마스터플랜은 내놓았다. 입시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대입정보전략센터를 설치해 수시와 정시전형 분석팀과 입학사정관 전형지원 팀 등 입시전략을 위한 테스크포스트(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입시전형을 학생부 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면접중심전형, 적성검사 중심전형, 서류평가중심 전형, 수능중심전형으로 나누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었다. 한편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맞춘 최적의 커리큘럼인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사회리더과정, 과학리더과정을 개설해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될 비교과 활동을 학교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170개가 넘는 동아리 및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서현고, 입학부터 입시까지 3년간 개별 맞춤관리 ‘서현비전아카데미’서현고는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 ‘S.V.A(Seohyun Vision Academy)’를 개발했다. 입학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3년 동안 학교로부터 맞춤관리를 받으며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2011-11-05
- 인터뷰-전직 펜싱국가대표 감독 윤남진씨 “스포츠는 글로벌 키즈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184cm의 훤칠한 키에 유난히 긴 하체, 첫인상에도 범상치 않은 스포츠맨의 기운이 서린 전직 국가 대표 펜싱 감독 윤남진(50)씨. 중학교 때 이미 눈에 띄는 체격 조건으로 체육 선생님들의 호시탐탐 눈길을 받던 중 펜싱부 코치에게 낙점이 됐단다.그렇게 펜싱과 얽힌 30년 세월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창의성과 인성 발달에 공을 들이는 스포츠 교육자가 된 현재. 2막 인생의 포부를 설명하는 눈빛에 반짝이는 순수가 어려 있는 그를 펜싱클럽이 운영되고 있는 용인 키즈리더스클럽에서 만나보았다. 86, 88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펜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선 삼총사다. 뾰족한 칼을 옆구리에 차고 가문의 위신과 명예를 위해 결투를 벌이는 사람들.그렇게 달타냥과 삼총사는 아이들의 전설로 현재까지 인기를 누리는 인물들이지만 펜싱, 그것도 우리나라에서의 펜싱은 대중스포츠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스포츠다.“펜싱은 1960년대 일본 유학생들이 한국에 보급하기 시작했고 70년대를 거쳐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비로소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90년대 후반엔 세계 펜싱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 금메달을 싹쓸이 할 만큼 급부상을 한 스포츠이기도 하죠.”국내에선 아직 펜싱이 생소하던 무렵인 1983년부터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윤남진씨. 86년과 90년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에 펜싱 금메달을 안겨준 완소남이기도 하다.그 후 선수생활을 접고 국가대표 코치직과 감독직을 맡게 된 그. 2005년 국제 펜싱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게 만든 장본인 역시 그이다.“사실 세계 선수권 대회는 올림픽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치는 무대거든요. 그래서 더 어려워요. 올해는 펜싱 각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땄는데 성적이 고르게 나온 걸로 따지면 금메달보다 값진 결과입니다.”비인기 종목으로 외면당하던 예전과는 달리 점차 펜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일단은 반갑다는 윤 전 감독.“미국의 경우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려면 펜싱이 필수예요. 가산점이 높기 때문이죠. 일본도 펜싱 클럽이 1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고요.” 집중력을 길러주는 탁월한 스포츠, 펜싱“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경우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스포츠에 할애를 합니다. 협력, 팀플레이, 의지, 믿음 순종, 경쟁 등 다양한 삶의 가치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무대가 바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거죠.”그도 이런 생각에 동의한다. 그래서 클럽 스포츠를 활성화 시키고 이를 이어 스포츠 국제학교를 만들고 싶은 것이 그의 비전. 현재도 죽전에 위치한 국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펜싱을 가르치고 있는 그.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판정 받은 2명의 아이들과 6개월을 만났고 현재는 눈에 보일만큼 아이들의 상태가 좋아졌다.“인터넷, 게임, TV 등 요즘 아이들이 산만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잖아요. 펜싱은 칼끝을 보며 상대에 고도로 집중하는 경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신을 모으게 되고 집중력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스포츠죠.”코치에게 찍힘(?)을 당한 인연으로 펜싱과 더불어 살아온 36년. 현재 그의 아들도 펜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아내도 86아시안 게임 공기소총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선수다. 명실 공히 스포츠 가족.사정이 이렇다보니 가족들 간에 공통분모가 많다. 대화의 연결 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건 물론. “요즘 아빠들이 아이들과 대화하려면 뭔가 어색하고 어렵잖아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스포츠를 배우거나 취미를 공유하다보면 감성이 교류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더라고요.”그가 얼마 전 개원한 용인 키즈리더스클럽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펜싱 수업’을 맡게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 “글로벌 시대 세계인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포츠입니다. 언어의 장벽도 문화의 장벽도 스포츠 앞에선 모두 무용지물이죠.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위해 스포츠에 한발 더 내딛어 보세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펜싱의 기본 종목과 경기 방식> * 플로레-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펜싱의 기본 종목으로 유럽 귀족들이 가문의 명예를 위해 결투를 벌인데서 유래했다. 몸통을 찔러야 점수를 인정받는다.* 에뻬-군인들이 전쟁을 하던 데서 유래.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 어디를 찔러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싸브르-말을 타고 달리며 싸움을 하던 것에서 유래했다. 상반신을 찔러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점수 획득 -칼끝과 경기 복 안에 전기선이 내장돼 있다. 칼끝이 (종목에 따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지점에 닿으면 자동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이비인후과 - 기침 ‘콜록콜록’ 기침아, 멈춰라!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기침소리가 잦아지는 계절. 참을 수 없는 기침이 터져 나와 고요한 정적을 깼던 민망한 경험을 해 본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침은 기도 내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과도한 기도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의 일환이라고. 참는 게 좋을까, 시원하게 터뜨리는 게 좋을까. 기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아이의 기침은 무조건 멈추게 해야 한다?No. 기침은 약물이나 가래를 배출하기 위한 생리적 작용이므로 기침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기침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영아에서는 기간과 관계없이, 소아에서는 2주 이상, 성인에서는 2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단순한 감기에 의한 기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철저한 원인 규명 후 치료할 것. * 기침을 한다고 다 기관지염은 아니다?Yes. 기관지염이 있을 때 기침을 하게 되지만, 기침은 여러 가지 다른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발병 3주 이내인 급성 기침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감기. 그 외에 부비동염(축농증), 알레르기 비염, 급성 기관지염, 폐렴 등도 원인일 수 있다. 주로 염증성 분비물에 의해 목이나 기관지 부위의 기침 신경이 자극받아 기침을 하게 된다. *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도 기침을 한다?Yes. 3주 이상 기침이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만성 기침에 해당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비롯해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이 주요원인. 특히 만성비염으로 인한 후비루증후군이 절반이상의 원인을 차지하므로 평소 코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그 외에도 일부 고혈압 약물, 기관지 결핵, 기관지 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등도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기관지가 나쁘다?No. 흔히 ‘기관지가 나쁘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기침을 오래 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특별한 질환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일 확률이 높다.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만성기침이 계속된다면 특정한 원인질환이 있을 것이므로 병원을 찾아 상담과 흉부 X-선촬영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 흡연자에서 가래 섞인 기침이 나온다면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Yes. 흡연자가 가래 섞인 기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기침이거나 증세가 심한 경우 폐암일 수도 있다. 흡연자가 지속적인 기침을 할 때는 빨리 금연 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주로 한밤중에 기침이 심해진다면 기관지천식이나 심장과 관련된 질환으로 인한 기침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e-서울이비인후과 이장한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명의를 만나다- 연세린치과의원 임경수 원장 100세까지 튼튼한 이! 435양치법을 추천합니다 주름이나 탄력저하 등 피부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하는 노화현상은 우리의 입 속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아의 변형과 변색, 그리고 치열변화다. 하지만 번거로움과 고통, 공포, 두려움 등을 이유로 중년의 치아건강관리는 점점 뒷전으로 미뤄지기 일쑤다. 얼굴의 이목구비까지 바꿔놓는 중년 이후 구강환경의 변화, 그냥 이대로 놔둬도 되는 걸까. 중년기일수록 올바른 양치질이 치아건강 좌우“성장기 때 잔뜩 신경을 쓰다가도 성인이 되고 나면 양치질도 대충 하게 되고, 아프기 전까진 치아 건강을 돌보는데 많이 소홀해지죠. 특히 남성은 잦은 음주와 흡연, 외상 등으로 치아를 다치기 쉽고, 여성 역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커피 등 유색음료를 섭취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니까요. 단 제대로 된 방법이 중요합니다.”분당 서현동 연세린치과의원의 임경수(42)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333양치법(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보다는 435양치질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하루 4번, 식후 3분 이내, 5분간 양치질을 하는 방법이다. “예전엔 하루 3번으로 충분하다 알려졌지만 사실 횟수에 얽매이기보다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무조건 양치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최소한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더 양치질을 하도록 해 하루 4번 이상은 기본입니다.”임 원장은 중년 이후 잇몸치료제를 먹거나 스케일링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양치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중모 칫솔을 이용해 가볍게 잇몸 전체를 꾹꾹 눌러주거나 칫솔모를 치아 뿌리 부분의 아랫쪽에서 윗쪽으로 쓸어올리듯 닦아주는 잇몸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부모와 자녀 함께 오는 가족환자 많아연세대치대 출신으로 교정과 전문의인 임 원장은 치아교정을 비롯해 치주질환, 심미치료, 사랑니발치에 이르기까지 치과질환 전반에 걸쳐 진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과 애착이 많은 분야는 청소년기의 치아교정 분야라고.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의 변화 뿐 아니라 그동안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고 밝은 성격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기억에 남는 환자 역시 그에게 치아교정을 받다가 치과의사의 꿈을 품게 한 남학생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 없이 지내던 학생이었어요. 2년 넘게 제게 교정치료를 받았는데, 교정이 끝날 무렵 침대에 누워 절 올려다보며 그러더라구요. ‘선생님같은 치과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라구요. 그 얘길 직접 듣는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지금 그 학생은 호주로 유학을 가 치대에 다니고 있어요. 방학때 한국에 들어오면 잊지 않고 찾아오곤 합니다.”임 원장은 특히 부모를 비롯해 그 자녀들, 넓게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그에게 진료를 받는 가족단위 환자가 많다. 모녀가 함께 와서 교정치료를 하는가 하면, 아들의 교정치료를 위해 병원에 따라온 엄마가 스케일링을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환자가 된 경우도 있다. 인생을 살아갈 때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도 중요임 원장은 정자동에서 연세형치과를 운영하던 때, 병원 근처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편부 편모 학생들을 무료로 진료해주는 나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나누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은데, 그 방법에 대해선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때 생각을 해 보면 저 혼자만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학교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되어 병원에 치료하러 오는 그 친구들 마음은 정작 제대로 헤아리질 못했던 것 같구요.”지금은 집에서 병원까지의 거리가 멀어 엄두를 못 내지만 정자동에 병원이 있었을 때만 해도 그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다. 목요일 오전 휴진 때처럼 여유시간이 날 때는 동료의사나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를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감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환자들에게도 마음 놓고 활짝 웃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자주 얘기합니다. 생각이나 기분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게 제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웃으려고 저 역시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환자분들도 기분 좋게 와서 제게 입을 벌릴 수 있을 테니까요.”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임경수 원장의 알쏭달쏭 치과 궁금증 해결!Q. 나이가 들면 교정치료가 어렵다는데.A. 결론부터 말하면 노인도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인체의 뼈에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들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나이에 관계없이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것. Q. 잇몸질환은 TV광고에 나오는 먹는 약으로 고칠 수 있나?A. 잇몸 질환은 흔히 플라그라고 부르는 치태와 치석이 주원인이다.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혼합된 치태는 오래 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되는데 이 치석은 세균이 만들어 내는 칼슘 성분을 이용해 치아 외부에 단단히 붙어 있다. 따라서 이에 달라붙은 치석을 약으로 녹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잇몸질환 치료제는 근본적인 치과 치료 후 복용했을 때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Q. 치실을 쓰면 잇몸사이가 벌어진다는데?A. 가는 나일론실 몇 백 가닥을 모아 만든 치실은 치아 사이를 통과할 때 실이 쫙 퍼지기 때문에 치아 틈새를 벌리지 않는다. 치실은 질기고 가는 실 가닥들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잡아 가둬 제거하는 방식으로 보통의 실이나 이쑤시개와는 다르다. 다만 치아 사이에 치실이 잘 안 들어간다고 지나치게 힘을 주면 잇몸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톱질을 하듯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 주는 것이 요령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② 나노 황토방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들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얻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는 희망을 얻어 지역의 착한경제순환을 만들어 보려는 취지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② 나노 황토방전자파 없는, 친환경 황토 매트로 건강한 잠자리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가 코끝을 알싸하게 만든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 속이나 뜨끈한 찜질방.안방에서 개운하고 뜨끈한 찜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도 이 때문.성남지역에서 오랫동안 집수리센터를 운영하던 김정이 대표. 오랫동안 보일러와 배관을 다뤄왔던 김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황토와 맥반석을 송진과 배합한 친환경 소재에 온수 보일러를 이용해 황토 매트와 족욕기 등 특허상품 개발에 성공한 것.김 대표가 운영하는 ‘나노황토방’의 제품들은 전자파 걱정이 전혀 없는 친환경 온열제품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대개의 경우 아무리 좋은 황토침대라 하더라고 전기를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필수적으로 전자파의 노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하지만 나노 황토방의 모든 제품들은 김 대표가 개발한 별도의 보일러에 연결돼 뜨거워진 물이 흘러 순환하는 원리. “보일러를 침상으로부터 20~30m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물만 온수로 데워 관을 타고 침대나 매트로 보내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몸이 닿는 제품에 직접적인 전자파가 나올 수 없는 원리죠.”김 대표는 “온돌방의 경우 온수가 방을 돌면서 시멘트도 같이 열을 받아 유해물질이 올라오게 된다”면서 “나노 황토방의 황토침대나 매트는 온수로 데워진 열로 황토와 맥반석의 원적외선 방사를 촉진해 인체에 가장 유익한 에너지 곡선에 근접, 혈류량을 유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고 소개했다.또 황토1g 속에는 약 2억~2억5천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복합적으로 순환작용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방출로 해독력, 흡수력, 자정력 등이 뛰어나다는 것.이런 이유 때문에 환자가 있는 집이나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들, 아토피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사용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전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겨울에는 집안의 보일러와 연결해 온수를 이용한 사용이 가능하며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별도의 소형 전용 보일러를 설치, 여름철에도 뜨끈하고 친환경적인 황토매트의 기운을 느끼며 편안한 잠자리를 만끽할 수 있다. 황토매트 기준 하루 8시간 사용 시 한 달 전기료도 1만원 내외다. 황토침대, 황토 매트, 황토 족욕기, 황토반신욕기 및 황토 판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가정 뿐 아니라 찜질방, 산후조리원 등에 대여도 가능해 직접 체험해보고 만족스러울 때 구입할 수 있다.문의 031-708-8212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9
- 건강속설 바로 알기- 내분비내과 - 당뇨 쌀밥 보리밥 잡곡밥, 당뇨환자 뭘 먹을까 * 당뇨 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못 끊는다?No. 혈당이 높으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약의 부작용이 1이라면 약을 먹어 혈당조절로 얻는 이득은 10이라 보면 된다.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면 당뇨 치료약을 끊더라도 계속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 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혈당이 정상으로 떨어질 기회가 줄어들 뿐 아니라, 나중에 치료제를 써야 할 때 약의 용량이 더 늘게 된다. 많은 환자들이 약을 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약의 복용과 중단 시기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할 것. * 당뇨환자들은 간식을 금해야 한다?No. 당뇨 환자의 식사요법에서 과자류, 빵류 등 당질 위주의 식품과 기름기, 염분 함량이 높은 경우가 아니라면 제한할 필요가 없다. 우유와 같은 유제품이나 과일 등이 간식으로 좋으며, 간식은 하루 처방 열량 내에서 배분해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도록 할 것. * 당뇨병에는 쌀밥을 피하고 반드시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SoSo. 쌀밥을 먹든지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을 지키는 것. 보리밥, 잡곡밥이라고 해서 많이 먹어서는 안 되며 쌀밥과 같은 양으로 먹는다. 쌀밥 보리밥 잡곡밥 모두 칼로리가 거의 같으므로 양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관계없다. 다만 보리밥이나 잡곡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아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공복감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쌀밥보다는 혈당 조절에 더 도움 되는 것이 사실. * 임신 중에도 당뇨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Yes. 임신 전 당뇨는 산모, 태아의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철저한 당뇨의 조절과 교육이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가 점점 늘고 있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필요할 경우 인슐린 치료를 통해 산모, 태아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임신성 당뇨 진단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당뇨 증상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No.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증상이 없다. 흔히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히는 물과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량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은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나타난다. 당뇨 합병증은 소리 없이 조용히 다가와 병이 많이 진행된 후 본색을 드러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은 초기부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도움말 연세미금내과 심완섭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9
- 어린이 전용 클럽 스포츠센터 ‘키즈리더스클럽’ 빌게이츠처럼 되려면 운동도 열심히 해야죠 용인시 풍덕천동, 대로변 근처 새로 단장한 말끔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건강과 힘의 대명사인 코뿔소를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곳, 유소년을 위한 클럽 스포츠 전용 공간 ‘키즈리더스클럽’이다.소수 정예의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기존의 식상한 운동에서 벗어난 프레스티지(prestig) 스포츠를 지향하는 곳으로 엄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자녀를 소위 말하는 ‘엄친아’로 키워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을 만드는 일에 뛰어든 키즈리더스클럽의 황효남 원장.앞으로의 미래 지도자는 전문적인 능력에 자신만의 운동적 특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교육 철학이다. 펜싱, 골프, 댄스, 헬스 등 어린이들의 고른 운동발달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믹싱하고 있는 이곳을 둘러보았다. 친환경 인테리어, 쾌적한 환경에서 누리는 클럽 스포츠들어서는 입구부터 화사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임을 확인시켜 주는 이곳. 그런데 갓 인테리어가 끝난 이곳에선 페인트 냄새나 눈을 아리게 하는 화학마감재의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연약한 아이들 피부를 생각해 친환경 자재와 방염 마감재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좁은 계단도 아이들 사이즈에 맞게 넓혔고 혹여 움직이다가 부딪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에 신경을 썼어요. 발달과정의 차이를 고려해 유아와 초등생 수업을 따로 배치했고요. 아이들 신체 구조와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만들려고 애를 썼답니다.”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어린이를 위한 전용 스포츠클럽으로 탄생된 이곳. 2층엔 펜싱클럽, 3층 댄스클럽을 비롯해 4층 골프클럽과 5층 헬스 공간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모든 공간을 이용하도록 꾸몄다.황 원장은 “영국의 귀족학교처럼 우리 아이들도 스포츠라는 도구를 통해 사회성과, 인성, 자신감과 집중력을 키우며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예의와 매너를 익혔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공부만 잘한다고 모든 게 해결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즐겁게 운동하며 자신의 특기를 키울 수 있어야 지덕체가 겸비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어릴 때의 운동은 자신감과 자기 긍정, 그리고 집중력을 높여줘 아이의 행복한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황원장이 자녀를 키우며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론이다. 글로벌 시대 스포츠는 또 하나의 경쟁력키즈리더스클럽은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별도의 수업도 마련하고 있다.아이와 아빠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통의 스포츠를 통해 유대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펜싱교실’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윤남진 펜싱 국가대표 전 감독이 클래스를 이끌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도 키즈리더스클럽의 자랑이다.“제가 딸만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부모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죠. TV뉴스에 나오는 불안한 요소들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차원에서 펜싱, 골프, 댄스 선생님들을 여성 전문가들로 채용했어요. 더러는 너무 앞서간다고 하시지만 엄마들 마음이 그렇지가 않잖아요.”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교육 받는 모든 공간엔 CCTV를 설치했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황원장의 결단. 각 교실, 복도, 주차장 등에 설치된 13개의 CCTV를 통해 아이들 움직임 하나하나를 체크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케어 하고자 하는 황원장의 소신이 담겨 있다. 요즘 문제로 대두되는 비만 아동들을 위한 1:1 스페셜 프로그램도 키즈리더스클럽의 야심찬 프로젝트.스포츠운동과 재활 치료를 전공한 권태영 팀장이 아이들의 비만 특성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과 식이조절 프로그램으로 특별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소수정예의 클럽스포츠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 스포츠를 진행하는 키즈리더스클럽.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자신감은 물론, 자신의 꿈에 다다가기 위한 즐거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키즈리더스클럽 회원 모집* 모집 대상 -유아~초등 저학년 : 액티비티 리더스 클럽(펜싱, 골프, 댄싱, 비만관리) -초등 고학년~ 청소년: 스페셜 클럽 (비만 클리닉, 헬싱 프로그램)* 클래스 운영: 매주 월~금요일 (유아, 초등~청소년),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펜싱)* 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1동 85-3 비젼 빌딩* 문의: 031-272-3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9
- 고교입시기획4- 학교는 가장 좋은 입시기관 수능, 비교과,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학교에서 책임진다수능 맞춤 교과과정 운영, 다양한 동아리와 스터디 춘추전국시대 매년 바뀌는 입시에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입전형. 자녀의 입시를 위해 정보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것이 학부모들의 현실이다.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으로 전문적인 입시지도를 꼽는 것도 이 때문일 것. 입시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모여있는 곳은 바로 학교다. 성공적인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학교생활에 충실했다’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이 확대 되면서 학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분당지역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입시전략팀을 구성하는 등 진학과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불곡고,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매뉴얼 완성 불곡고에서는 ‘학교 이름만 빼고 다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마스터플랜은 내놓았다. 교과부가 지정한 자율형 창의학교,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율학교인 불곡고는 입시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 개별맞춤 진학지도에 들어갔다. 대입정보 전략센터 설치해 진학전문 상담교사를 배치했는가 하면 수시와 정시전형 분석팀과 입학사정관 전형지원 팀 등 입시전략을 위한 테스크포스트(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력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사회리더과정, 과학리더과정 등 4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맞춘 최적의 커리큘럼으로 초빙된 우수교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불곡고는 입시전형을 크게 학생부 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면접중심전형, 적성검사 중심전형, 서류평가중심 전형, 수능중심전형으로 나누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었다. 또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될 모든 비교과 활동은 학교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170개가 넘는 동아리 및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서현고, 입학부터 입시까지 3년간 개별 맞춤관리 ‘서현비전아카데미’ 서현고는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 ‘S.V.A(Seohyun Vision Academy)’를 개발했다.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3년 동안 학교로부터 맞춤관리는 받으며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을 심어주어 학습동기를 높임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훈련까지 병행하도록 설계 됐다. 서현비전아카데미는 입학 전인 2012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진로&입시강연, 학과계열검사, 유형별 학습검사(1회차)-꿈과 목표설정, 명문대 탐방, 대학생 멘토링(2회차)-직업정보탐색, 학과탐색, 학과와 직업정보게임(3회차)-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 검사해석, 커리어맵 그리기, 자기주도학습 기술(4회차)-스터디 스킬, 학습습관 만들기, 시간관리, 창의적 지식활용법(5회차).서현고는 또 입시전문가와 학부모, 대학입학사정관, 학년부장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입시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 분석하기 위한 모임인 서현고 입시전략위원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코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서현고에서는 또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에 대비해 26개의 교내 경시대회, 30여 개의 동아리, 50여 개의 스터디 그룹, 모의면접, 매 학기 자기소개서 쓰기, 수시논술대비 프로그램,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교사연수 등 입시관련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진고, 수능 고득점 프로그램 ‘엑셀런트 커리큘럼’ 대진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입시전략은 수학 영어 등 수능 주요과목의 학력향상이다. 사교육을 능가하는 학력을 학교 안에서 키운다는 목표로 수능 맞춤 프로그램인 ‘엑설런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것. 특목고와 같은 수준과 진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1학년 1학기까지 국민공통과정을 끝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까지 끝낸다. 그 다음 2학년까지 수능 전 범위를 마무리하고, 3학년부터는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 실전에 집중토록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수학과학 영재학급 운영, 과학중점형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교과부가 지정한 창의경영 시범학교인 대진고는 특히 영어와 수학과목에 심화과정을 운영, 영재고나 민사고 수준의 학생들을 선발해 집중지도하고 있다. 과정은 대진대학교와 연계해 대학교수들이 직접 강의한다. 이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은 고급수학, 고급물리 과정을, 문과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반은 고급영어 등을 개설해 과고와 외고수준의 수업을 진행 한다. 또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계절학기를 운영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과정을 이수한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재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낙생고, 수업 않고 입시만 연구하는 ‘진학지원팀’ 낙생고 역시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지도를 위한 ‘낙생고 진학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학지원팀 소속 교사들은 수업은 하지 않고 변화하는 입시를 분석·연구하는 역할만 맡고 있다. 진학지원팀은 낙생고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성적추이를 누적해 관리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we class’ 상담 프로그램을 구축, 전문적인 진학상담교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3년 동안 개별 관리를 받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목표에 부합하는 스터디나 동아리 활동 등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다. 낙생고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졸업생의 진학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자체적으로 배치표를 만들어 재학생들의 입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진로와 계열별 누적된 표본이 많은 만큼 정확도도 매우 높은 편. 한편 낙생고는 정기적으로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명문대학들과 연계 진학정보탐색 및 입시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중앙고, 입시전략 네비게이션 ‘SMART GRID’분당 중앙고 2011-10-29
- 명의를 만나다- 연세제일내과 노현정 원장 우리 몸의 정수기 ‘콩팥’에 관심을부종 나타났을땐 이미 병 진행 단계 … 정기적인 혈압, 소변검사로 조기 치료해야 평소 고기를 좋아하고 매운 음식을 즐겼던 김영환(가명 50) 씨는 혈압이 높아 5년 전부터 약을 혈압약을 먹고 있다. 고혈압 외에는 감기 한번 없던 그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받은 병명은 ‘만성 신부전증’. 고혈압과 신장질환이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단 사실을 미처 몰랐던 김 씨는 “신장기능이 10% 밖에 안 남았으니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는 주치의의 말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계기 ‘혈액 투석’“신장질환은 대부분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병이 있는지 모르다가 몸이 붓거나 야뇨 등 배뇨장애를 경험한 후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한번 망가진 신장은 절대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아요. 그래서 환자분들이 병을 순순히 받아들이기가 더 어렵죠.”성남 중원구 성남동 연세제일내과의 노현정(42) 원장(신장내과 전문의)은 “흔히 ‘저 이는 콩팥이 안 좋아 잘 붓는다’고 말하곤 하지만 눈으로 드러나는 부종증상은 콩팥의 이상이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평소 신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신장질환을 인식하고 예방, 관리하는 것이 필수.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병이 있는 환자나 노인, 신장질환에 대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6개월마다 소변이나 혈액검사, 혈압 등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투석치료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통해 신장의 배설기능을 대신하는 방법입니다. 전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고 하면 대부분 거부반응부터 보이며 비관을 하게 되죠. 하지만 삶이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시작된다는 점에서 생각하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이에요. ‘내가 사는 오늘은 죽은 자에겐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틀에 한번씩 만나는 가족같은 환자들 신부전이란 콩팥에 질병이 발생해 몸 안에 노폐물이 차츰 쌓이다가 결국은 생명이 위태롭게 되는 질병이다. 콩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이 불가피해진다. “혈액투석은 반투과성 막의 여과장치(인공 신장기)를 이용해 몸 속의 혈액을 몸 밖으로 끌어낸 후 반투과성 막의 한쪽으로는 혈액을, 그 반대쪽으로는 투석액을 통과시켜 혈액 내의 노폐물과 과다한 수분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후 깨끗해진 혈액을 다시 넣어주게 되죠. 치료는 보통 일주일에 3회, 한 번에 4시간 정도 소요되구요.”투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투석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더욱 중요해진다. 환자에 따라 개별적인 생리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노 원장은 대한신장학회(www.kn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투석 전문의 명단을 확인한 후 인공신장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일주일에 3번씩, 이틀에 한 번 꼴로 만나는 환자들이니 진짜 제 가족 같죠. 늘 같은 환자를 대하니까 환자의 상태를 아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이게 바로 다른 과와는 달리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권위의식 없이 편안한 동네 주치의 연세대의대에서 신장내과를 전공한 노 원장은 지난 2002년 모란역 부근에 연세제일내과를 개원한 후 한자리에서 10년째 진료 중이다. 환자 10명 중 8명 정도가 혈액투석 환자인데, 나머지는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이다. 편안한 인상에 차분한 말투, 꼼꼼한 진료로 단골환자가 유난히 많다. 몇 년 전 맹장수술 때문에 2박3일간 병가를 냈던 적이 있는데 환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병문안을 왔을 정도다. 환자들과 세월을 함께 하면서 보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일, 바로 그가 바라던 그의 적성에 맞는 일이다. “사실 제가 하는 내과 진료라는 게 수술 한 번으로 드라마틱한 치료결과를 얻거나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죠. 하루하루 환자들과 만나 진료하고 얘기하면서 어제보다 오늘 더 친해지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친해지고 그런 게 행복인 것 같아요.”그의 표현처럼 ‘동네 아줌마 같은 의사’ 노 원장에게는 권위의식이란 찾아볼 수 없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물 흐르듯 한없이 편안한 편이다. 엄마로써 자녀의 선택과 결정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것이 그의 제1원칙. 세브란스 수련의 시절 만나 결혼한 분당차병원 감염내과의 홍성관 교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노현정 원장의 ‘혈액투석환자 영양가이드’염분 줄이고, 닭고기 두부 등 단백질 늘려야 혈액투석을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는 투석과 투석 사이에 노폐물이 위험수준까지 축적될 수 있어 식사조절이 필수다.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수분 등을 제한하게 되는데, 투석 중 손실되는 단백질과 수용성비타민의 보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투석 빈도나 신장의 잔여기능, 환자의 체격에 따라 식사요법이 달라진다. 다음은 노현정 원장의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영양가이드. 1. 식사할 때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류, 계란, 두부 등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충분한 열량을 챙길 것.2. 소금 성분의 나트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혈액투석 환자에게 과다한 섭취는 절대 금물. 투석과 투석 사이에 나트륨이 배설되지 못하므로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많이 붓고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3.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제한하고, 김치 장아찌 젓갈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피할 것. 4. 국이나 찌개를 먹지 않는 것도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짠 맛 대신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활용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5. 채소의 속이나 잎보다는 껍질이나 줄기에 칼륨이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거나, 잎만 사용한다. 6. 칼륨 섭취를 줄이려면 채소의 10배 이상의 미지근한 물에 채소를 2시간 이상 담갔다가, 물을 버리고 다시 미지근한 물에 몇 초간 담가 헹궈 조리한다. 7. 나물 등을 삶을 때는 재료의 5배 되는 물에서 삶아낸 후 삶은 물은 버리고 필요하면 다시 물을 넣어 조리한다. 8. 인을 제한하려면 현미, 잡곡보다는 되도록 쌀밥 위주로 섭취한다. 9. 호두, 땅콩, 잣 등 견과류를 제한한다. 10. 수분섭취는 투석과 투석사이에 과도한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평균 1일 소 2011-10-29
- 광주에서 발견한 맘에 드는 퍼니처 숍 광주에서 발견한 맘에 드는 퍼니처 숍 실속있는 가구 쇼핑 원한다면 바로 여기에서! 주부들이 집안 점검에 나서며 본격적인 겨울준비에 들어갈 때다. 낡은 쇼파가 마음에 걸린다거나, 커가는 아이들에게 좀 더 큰 책상을 사주어야 하거나 여러 가지로 바꾸어야 할 가구들에 눈길이 간다면 광주 오포로 가보자. 능평리, 문형리, 장지동 등지에 실속 있는 가구점들이 많이 있으니 말이다. 분당과도 불과 10~1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가구 공장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가구업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주차장이 넓은 1층 창고형 매장들이 많으며, 그 만큼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다. 또 스타일리스트나 촬영협조를 많이 할 만큼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있는 숨어있는 가구점도 많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자. 퀄리티 있는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로비나 홈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이 눈길이 가는 가구들로 꽉 채워져 있어 행복한 곳. 창고형 매장이나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컨템포러리(contemporary)가구, 인테리어 소품 전문업체인 로비나 홈에서는 디자인 좋고 품질 좋은 가구를 만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이곳 유은숙 대표가 해외를 다니며 직접 공수해온 갖가지 소품들로 로비나 홈만의 컬러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을 경영하기 때문에 고 퀄리티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 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눈에 띄는 티크 가구와 세미 클레식의 원목가구들이 많은데, 티크 가구는 100% 티크 원목에 스테인 처리를 하여 원목 무늬를 그대로 살렸고 모든 철물은 독일, 이태리 제품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워 인기가 많다. 컨템포러리(contemporary)한 디자인의 고품질 가구로 색상은 브라운(brown)과 화이트 워시(white wash) 두 가지가 있다. 유 대표는 “도소매를 겸하고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차도 편리하다. 문의 031-798-8875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dnb가구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은 매장 안에 쌓여 있는 가구들로 입이 떡 벌어진다. 북경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서 모아진 앤틱, 빈티지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고가구들을 다 만날 수 있다. 주로 스타일리스트, 카페, 레스토랑 업계에 종사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지만 일반인들도 구매를 할 수 있고 앤틱가구 거리가 있는 이태원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일반 고객들은 포인트장, 콘솔, 체스트, 의자 등으로 기존의 가구에 포인트를 주어 올드 앤 뉴를 즐기는 경우가 많지요.” 이곳의 임주민 팀장의 설명. 또 영국 포트메리온 도자타일을 넣어 만든 가구도 인기가 많은데, 포트메리온사에서 허가를 받아 제작한다고 한다. 가구뿐 아니라 100년이 넘은 오르간, 계산기, 재봉틀 등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 구경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이기도 한다. 25일을 주기로 물건이 바뀐다고 한다. 자기로 만든 앤틱 스텐드가 7만원에서 18만원선이고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문의 031-765-0527 스크래치 좀 있으면 어때? ‘해피하우스’스트래치 가구 전문점으로 거의 처음에 생긴 업체가 아닌가 싶다. 분당·수지에서 불과 10여분 떨어진 광주시 문형리 문형4거리에 위치한 이곳 새 제품과 다름없지만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이다. 대형 창고 두개에는 신혼가구, 아동가구, 소파, 식탁 등 다양한 품목의 가구들이 꽉 차 들어서있는데, 구석구석 구경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진열 안 됀 것도 많아 제대로 가구를 바꾸려면 다른 창고에 있는 물건의 카탈로그부터 시작해서 결정하는 데에만 몇 시간씩 걸린다고 한다. 고급 수입가구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국내 상품의 경우에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30~70%까지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신상품은 온라인상의 가격보다 30%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이월, 재고 상품으로 갈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일 년에 세 번 있는 경매도 자랑거리, 가구를 파격적인 가격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다. 한 달에 2번씩 토, 일요일에 5개의 상품을 정해서 원가이하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1-766-7380 가구 싸게 사고 행복까지 업어오는 곳-‘행복창고’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행복 창고’는 각종 가구 브랜드에서 스크래치 가구들만 모아 놓은 실속파 알뜰족들의 ‘보물창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엄청난 양의 가구와 소품들 앞에서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세련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구석구석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임에 틀림없다. ‘행복창고’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인데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인테리어 소품류는 ‘행복창고’의 또 다른 보물이다. 그림, 액자, 조각, 화병, 앤틱 전화기, 앤틱 시계 등 정상가에서 50% 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주인을 기다린다. 이곳저곳 디스플레이 돼 그야말로 보물찾기가 따로 없다. 때때로 손님들은 이곳의 주인장도 파악 못하는 숨은 ‘물건’을 찾아 계산대로 들고 와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다. 그럴 때면 제값에 훨씬 못 미치는 횡재가격에 물건을 ‘업어갈 수’ 있다. 또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 행복창고에서 출판된 유아도서를 출판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엄마들의 관심을 끈다. 문의 031-797-1120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스크래치 가구-엘린데코100여 평의 공간에 하나같이 예쁜 가구들이 가득하다.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이긴 하나, 환하고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여느 고급 퍼니처 숍 못지않다. 이곳의 주인장 황선희 대표 부부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 있어 먼지 하나 볼 수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곳. 가구도 백화점이나 고급 가구점에서나 볼 수 있는 수입 명품 가구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우선 황 대표의 눈에 들어야 들여오기에, 가구마다 들여오는 과정의 눈물겨운 이야기도 숨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구들도 그다지 스크래치가 눈에 띄지 않는다. 주부들이 선호하는 쇼파나 식탁, 서랍장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모던, 앤틱까지 화려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가구, 70~40% 부담 없는 가격. 가격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정찰가격에 제품마다 가감 없이 솔직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스크래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더욱 편리한 쇼핑을 유도한다.문의 031-338-9934 심플한 디자인, 거품을 뺀 가격 - 데코룸 아울렛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코룸 아울렛도 빼 놓을 수 없는 업체다. 공장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창고형 매장이라 공장에서 직접 물건을 20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