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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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즐기는 연말 송년파티 제안 밋밋한 파티는 가라, 영화 같은 파티가 온다 가을이 유난히 길다 싶더니 어느새 12월, 하나둘 송년파티 일정이 늘어간다.가족, 직장, 동호회를 비롯해 동창, 지인 등 연말에 잡힌 송년계획만도 평균 2~3건은 넘기 마련.하지만 유명 레스토랑은 일치감치 예약이 끝나 자리 확보가 어렵고, 게다가 빠듯한 경기에 흥청망청 송년문화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땐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송년파티를 꾸며보는 건 어떨까.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반짝이는 아이디어 송년파티를 제안해본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제안, 하나 - 하우스 송년파티 소규모의 가족, 친지, 소모임, 직장 동료들과 누군가의 집 (또는 사무실)을 정해 송년파티를 즐기는 방법.주인장은 파티 장소인 집을 데커레이션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한 두개의 음식을 준비해오는 등 역할을 나눠 어느 한 사람의 부담이 크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지역의 파티용품점에 들러 간단한 소품을 준비, 파티 분위기를 띄울 수 있도록 팁을 제공받는 것도 좋다.서현동의 파티용품 전문매장인 파티주 김명주 대표는 “간단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파티 분위기가 나는 풍선, 산타 모자 등의 소품을 착용하고 파티를 열어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회사에서 즐기는 송년파티는 어색함을 깰 수 있을 만큼의 동기여부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직장 내 서열을 없앨 수 있는 반짝이 모자나 넥타이 등 재미난 소품을 착용하고 ‘1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각각 1만원씩의 선물을 준비해 당일 날 추첨을 통해 나눠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요즘은 너도나도 스마트폰 시대, 마니또처럼 크리스마스에 익명의 동료나 지인들에게 스마트폰으로 크리스마스 인사 동영상을 찍어 보내는 이벤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가장 멋진 동영상을 보낸 사람에게 파티 당일 날 시상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지역의 파티용품 전문점>* 파티주파티 관련 소품, 의상, 헬륨풍선, 파티 배너 및 테이블세팅, 보드게임, 파티 케이크 및 음식, 파티 답례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하우스 파티용품을 구매 하러 방문하면 파티플래너가 장소, 인원, 콘셉트에 맞는 저렴한 파티 용품들을 제안해 주고 파티에 어울리는 팁을 제공해 준다. 문의: 031-755-9020 / 분당구 서현동 337-13번지 * 드림이벤트 크리스마스 알파벳 풍선장식, 장식 헬륨 풍선 세트, 파티용 의상, 가발, 폭죽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회용 헬륨가스와 풍선, 리본 등 풍선장식 세트 구입이 가능하다문의: 070-8221-9123 / 위치: 분당구 구미동 156 포스빌오피스텔 지하 44호 ☞ 제안, 둘-문화 송년파티 작은 무대가 있는 모임장소를 정해 영화를 보거나, 음악 감상, 문화공연 등을 함께 보거나 나누면서 하는 파티는 어떨까. 평소 보지 못한 지인들의 노래, 악기연주 솜씨를 보는 맛도 쏠쏠, 간혹 실수나 에피소드가 파티 분위기를 더욱 북돋아 줄 수 있다. 거창한 공연이나 발표회로 인한 부담을 갖기보다 평소 취미로 가꿔온 악기나 노래, 혹은 개그 프로를 따라한 미니 쇼 등이면 충분하다. 자녀와 함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도 있다. 공연이나 발표가 끝나고 각자 만들어온 음식을 나눠 먹는다. <지역의 문화 파티 공간>* 문화예술카페 ‘통’ 분위기 있는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갤러리 공간에서 문화와 소통하는 특별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 크리스마스파티 콘셉트의 인테리어 및 소품 세팅을 해주며 빔 프로젝터 및 스크린 사용이 가능해 희망 시에는 영화상영도 가능하다. 파티에 어울리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별도 주문 시, 호텔출신 쉐프가 파티 콘셉트에 맞는 식사 및 안주 케이터링(추가비용 발생)을 진행해 준다. 장소 대관비용은 3시간 기준, 1인당 만원이며 기본 커피가 제공되고 파티 테이블을 세팅해 준다. 최소 7명이상 최대 25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송년파티 특별 이벤트 기간인 12월 11일~1월 15일까지는 맥주, 와인 등 주류가 30% 할인된다. 문의: 031-8017-5517 / 위치: 분당구 판교동 608-2 * 문화공연전문-연음홀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문화공연 전문공간인 연음홀에서도 문화 송년파티가 가능하다.동호회, 가족, 혹은 음악학원 등의 연말 송년 발표회, 직장인들이 공연을 하거나 보면서 송년 파티를 열 수 있다.그랜드 피아노와 마이크, 조명시설이 갖춰진 무대가 있으며 객석엔 최대 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객석 중앙에 테이블을 놓고 음식을 세팅하면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연말인 12월에 한해 각자 음식을 가져와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소 대관료는 3시간 기준, 주중 25만원, 주말엔 28만원이다. 문의: 031-711-1361 / 위치: 분당구 구미동 125-2 * 서현동 커피전문점 ‘풀시티’ 성남미술협회 화가들이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문화센터, 음악교실의 종강파티나 분당지역 음악동호회원들이 공연을 펼치는 주 무대이기도 하다.갤러리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그랜드피아노와 마이크,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연주회와 공연이 가능하다. 장소 대관비용은 3시간 기준, 1인당 1만 5천원이며 신선한 원두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50명 이내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외 2011-12-12
- 일 년에 한번 있는 주부송년모임 일 년에 한번 있는 주부송년모임우리 어디에서 볼까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어느새 어김없이 찾아온 연말, 지인들과의 송년모임 스케줄 잡고 몇 번 ‘밥’ 먹고 나면 2011년과는 ‘아듀~’일 것이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도 연말이면 한 번쯤 생각나기 마련. 따뜻한 밥이라고 함께 하고픈 마음에 연말엔 각종 송년 모임 몇 번씩 생기곤 한다. 우리 주부들의 연말 모임 스케줄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조리원 모임, 아이들 학교 모임, 유치원 모임, 취미활동 동아리 모임, 동창회 등 주부들도 여느 직장인 못지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송년모임 ‘약속 만들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일 년을 마감하고 멋진 다음해를 기약하는 자리인 만큼 보통 때의 모임과 다르게 보내고 싶은 것이 공통된 반응이다. 그 특별한 날을 기약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장소 섭외가 아닐까 싶다. 모든 구성원들이 만족 할만한 장소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이다.송년모임을 앞두고 주선하는 총무를 맡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지역 주부들의 송년모임 장소 섭외에 관한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 스마트 폰을 이용한 스마트한 송년모임모임잡기의 가장 힘든 점은 바로 약속 시간 잡기이다. 주로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를 간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모임들이 많은데, 저마다 바쁜 주부들을 어느 한 날 한 시에 모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스마트 폰은 많은 것을 수월하게 바꿔 놓았다. 그 동안 구성원들에게 수십 통씩 전화를 걸어 날짜와 시간을 조율했다면 이제는 스마트 폰을 이용, 무료 메세지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희연(38ㆍ구미동)씨는 “카톡에 그룹방을 만들어 놓고, 동시에 대화하듯 메시지를 띄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서로 정하는데 너무 편해요. 그 자리에서 정해지니까 시간도 아낄 수 있고요. 또 평상시 좋은 식당을 가면 큐알 코드를 찍어 그룹 대화방에 올려놓으면 회원들이 봐 뒀다가 약속 장소를 선택하니 어렵지 않죠”라고 말한다. 또한 식당 정보, 찾아가는 길, 쿠폰 등을 스마트폰으로 찾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도 이제는 다반사다. # 편안함 보다는 분위기 있는 곳이 좋아“왠지 이날 만큼은 일 년의 노고를 다 보상 받는 기분으로 많은 것을 허락할 수 있는 날이죠.” 평소에 가기 쉽지 않던 곳을 가거나 좀 멀어도 외곽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가는 길이 예쁘다든지 좀 멀어도 분위기만 좋다면 OK! 특별한 음식도 환영이다. 그러기에 차를 가지고 이동하더라도 판교 운중동이나 고기리, 용인 신봉동 쪽으로 눈을 돌리는 주부들이 많다. 평소엔 편안하게 수다 떨 수 있는 편안함을 추구 했다면 이날은 뭔가 분위기 있고 격식을 차려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을 갖고 싶다는 눈치다.주부 최혜주 (40ㆍ보정동)씨는 “평상시 모였을 때 걷었던 회비로 충당하거나 보조를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아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음식의 가격대도 평소보다는 높게 책정하는 편이며, 와인정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겠다”라고 말했다. # 그 다음의 중요한 문제는 바로 주차, 오픈 시간주부들 모임의 선택 기준 중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주차 문제이다. 모처럼의 외출에 주차하다가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은 것. 한 모임에도 차를 여러 대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지상 주차장이 많은 외곽으로 눈길이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주부들은 일찍 귀가해야하기 때문에 오전 일찍 만나 후다닥 해치우고 오는 케이스도 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10시에는 나오는 데 그 때 오픈을 했는지 여부에 따라 장소를 정하기도 해요. 주로 정자동 브런치 집이나 좀 더 일찍 여는 식당을 찾게 되죠.” 김은영 (40ㆍ정자동)주부의 말이다. 그 밖에 겨울이면 부츠를 많이 신어야 하는데 부츠를 벗지 않는 테이블식당을 고집하는 경우, 동네 아줌마 만나는 곳은 싫다는 주부도 있으니 주부들을 공략하는 식당에서 귀담아 들을 일이다. 주부송년모임 장소 여기 어때요? 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맛과 멋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 점심에 이뤄지는 주부들의 송년 모임에도 적격이다. 음식은 ‘더 그릴 런치 메뉴(the grill lunch menu 8만8000원)’를 추천한다. 4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고 직접 만든 디저트도 환상적이다. 문의 031-8016-1051 나무스 뷔페부띠크 뷔페 & 레스토랑으로 즉석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브 섹션의 일품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Live buffet’(평일 점심 3만5000원)와 코스요리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품격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31-706-0069 큰마루대한민국 조리 명인 음식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뭔가 색다르고 차별화된 한정식 들기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점심 메뉴인 마당정식(1만3000원, vat 별도)은 주부들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문의 031-272-3093 아이모 에 나디아(Aimo e Nadia)서초점을 본점으로 하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특히 점심특선 메뉴(점심 메뉴 아이모는 2만원, 나디아는 4만원)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가격적인 부담도 적어 주부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샐러드와 메인요리(스파게티 또는 리조또) 커피와 차가 기본, 이탈리아 남부풍 요리로 기교스럽지 않지만, 푸짐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분위기 2011-12-12
- 중·고등 수학전문 ''IM학원'' 상처받은 마음부터 치유해야 수학이 즐거원진다심리상담과 진로코칭 연계한 중·고등 수학 솔루션 수학만큼 어렵게 공부하고 써먹지 못하는 공부가 또 있을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수학은 피해갈 수 없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과목이라는 것이다. 수학이 생활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실용적인 학문이면서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는 것을 먼저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 바로 정자동에 새롭게 문을 연 IM학원. IM학원은 분석심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왜 수학을 해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는 것에서 출발한다. 또 의사, 변호사, CEO 등 성공한 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수학학습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최적의 심리상태에서 출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만큼 수학에 상처받은 학생들의 심리를 어루만지는 것이 학원이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다. 수업에 앞서 상담 전문가에 의한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분석. 수학이 왜 어려운지와 과정과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을 분석하는 전 작업이 이루어진다.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과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인 수학학습법을 찾아 제시해 주는 것까지 이루어진 후에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최적의 심리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 심리코칭 프로그램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정규수업 외에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다른 학원에는 없는 IM학원만의 또 다른 프로그램은 바로 진로코칭. 정기적으로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가 하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인들을 학원으로 초청해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식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강한 학습동기를 부여해 구체적인 진로를 그려보도록 하기 위한 학원의 특별한 배려다.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법과 개별 커리큘럼진단과 처방, 테스트와 피드백과정으로 이루어진 학생학습관리 시스템. 1대 1 심리상담을 통해 자기분석이 끝나면 학원이 개발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면밀히 분석한다.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선행학습이 만연하기 때문에 학생마다 취약 원인이 다르다. 이것을 찾아는 내는 것이 테스트의 목적. 내신성적, 선행정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개별학습 커리큘럼을 만들고 공부법에 따른 학습프로세스까지 완성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학습과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중학생의 경우 자기진도를 충실하게 하면서 고등과정과 연계한 학습을, 고등학생은 내신과 수능대비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IM강사진이 20년 이상 수학만 연구하고 수학만 가르쳐 온 베테랑 강사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교재의 목차 정리를 통해 단원과 단원과의 연계성을 살피는 작업으로 수학의 흐름을 잡고,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모의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수학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응용되는지를 중심으로 개념학습을 하는 것도 IM학원의 학습방법이다. IM학원은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학생의 상황에 따라 1대 1 후행학습도 실시한다.문의 031-711-190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IM학원 김혜숙 원장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납득하면 풀립니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쳐 온지 20년이 넘은 김 원장. 그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안타까운 순간을 많이 보아왔다. 어느 과목보다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지만 어느 순간 가장 두려운 과목이 되어버린다는 점이다.“어떻게 배웠는지에 따라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요. 기존의 수학 공부방법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이 단원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분야별 직업과 수학과의 관계’ 등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무조건 문제풀이에만 집중한 탓이 크다고 봅니다.”그는 수학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수학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수없이 목격해 온 그는 수학에서 가장 요구되는 사고력, 응용력, 논리력은 즐겁게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머리가 좋아야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더 많아요.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죠. 왜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무조건 문제만 푸는 수학이 학생들에게 재미있을 리가 없잖아요.”동기가 약하거나 방법을 모르는 경우, 또 기초실력이 약한 경우, 능력에 맞지 않은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흥미를 잃은 경우 등 학생마다 수학에 상처받는 이유는 다르다. 김 원장은 이 모두가 수학실력 구멍을 내는 이유들이라며 “수학은 더디더라도 탄탄하게 가야하는 공부”임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비염과 중풍 치료, 부비동과 뇌척수관에 주목하라 비염과 중풍 치료, 부비동과 뇌척수관에 주목하라 겨울철 비염, 축농증 같은 코 질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 시기다. 대부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포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 환자들 역시 증세가 심해지면 약물복용을 통해 일시적으로나마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최선의 선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비동 속 염증 제거하면 비염 등 코 질환 해결분당 수내동 머리앤코한의원의 이태훈 원장은 “머릿속 앞부분에 비어있는 동굴구조 공간인 부비동에서 불순물을 수술 없이 제거하고, 코 숨길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통해 비염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난치성질환으로 여겨지는 비염 치료의 해법을 머릿속 부비동과 코의 기도확보에서 찾아낸 것. 이 원장은 “부비동에 피고름(농혈)이 쌓여 점점 늘어나다 압력을 못 이기고 나와 염증을 일으키고 코의 숨길 변형이 일어남으로 인해 코점막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이 바로 비염”이라며 “부비동 속의 농혈을 제거하면 비염 등의 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중장년층 단일질환 사망률 1위 질병인 뇌졸중 역시 부비동에서 그 치료해법을 찾았다. 이것이 바로 20여년간 그가 직접 연구 개발한 머리앤코 메소드의 핵심 포인트다. 뇌척수관확장술과 비강내치요법으로 중풍 예방 머리앤코 메소드는 중풍을 예방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중풍이란 원래 뇌척수액과 뇌혈관의 압력조절이 어긋나 뇌의 압력이 오르면서 생기는 질환. 뇌척수관을 바로 잡아주는 뇌척수관 확장술과 부비동내 염증을 제거해 공간을 확보해주는 비강내치요법을 쓰면 중풍의 원인 제거와 재발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부비동은 얼굴 안쪽과 눈, 코 주변 8개의 빈 공간을 말하는데, 뇌 보호, 발음의 공명보조의 기능과 두개골의 무게를 줄여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부비동내 염증을 제거해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 뇌의 온도를 냉각시키고 뇌의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뇌혈관을 압박하는 중대한 요인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심장의 유연성을 회복시키고 뇌와 심혈관을 청결하게 유지해 중풍이나 심장질환에 도움을 주는 ‘가감청뇌탕’이라는 특수 한약이 함께 처방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수술하지 않는 ‘비강내치요법’이란_머리앤코 메소드 중 하나인 비강내치요법은 콧속에 일어난 염증의 원인이 코 자체에 있다고 보지 않고, 코에 연결된 부비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치료법이다. 비강내치요법은 부비동 내부에 차 있는 피고름을 수술 없이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뇌의 압력을 낮춰 좁아진 혈관을 넓혀줌으로써 비염이나 축농증, 두통 중풍 등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이 치료의 특징은 우선 부비동의 삼차원적인 구조를 원상 회복시키고 출구를 열어주어 부비동 내부의 자정기능인 점액섬모운동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 부비동 내부의 고름을 최대한 빼낸다. 마지막으로 청비탕 등의 약재로 코 내부의 점막을 강화, 뇌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비강내치요법은 비염이나 축농증 코질환 외에도 중이염 안구질환 중추성 고혈압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평소 중요한 예방법으로는 반드시 뚫린 한 쪽 코로만 코를 푸는 것이다. 부비동 내부로 콧속 분비물이 역류하는 때는 콧속에 순간적인 압력이 발생하는 순간, 즉 코를 풀 때이기 때문. 한 쪽씩 코를 막고 가볍게 풀어본 후 뚫린 쪽으로만 코를 풀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서강SLP 남분당캠퍼스-이중언어학습을 위한 최적화 공간 이중언어학습을 위한 최적화 공간 15년간 한 자리에서 저력을 뽐내던 남분당SLP가 본사 직영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전을 했다. 같은 물 한잔도 담긴 컵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법. 새로운 공간에 담긴 모습이 궁금해 찾아가 보았다. 새 부대에 담긴 새 술-서강SLP 남분당캠퍼스산뜻하고 쾌적하다. 최근 금곡동 한국프라자로 이전한 서강SLP 남분당캠퍼스의 첫 느낌이다. “어제 이사 했어요”라며 밝게 웃는 이은영 원장. 가정집도 이사를 하고나면 한 동안은어수선 하기 마련이건만 어쩌면 이리도 차분하고 안정적일까 생각하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동안 드는 궁금증 하나. 어떻게 갓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실내에서 페인트 냄새는 물론 도배지의 풀 냄새 조차 없을까? “아이들에게 유해 할 수 있는 재료나 소재는 단 하나도 쓰지 않았어요. 구조나 설계는 물론이고요.” 두 아이의 엄마답게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모서리만 눈에 들어오더라’는 이 원장의 이야기에서 얼마나 아이들의 안전과 편리를 고려했는지 짐작이 갔다. 새로운 배움터 여기저기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제일 기쁘다는 이 원장은 “그간 저희 남분당SLP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이제 이전과 함께 본사 직영 캠퍼스가 된 만큼 새로 개원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 더 사랑하며 더 책임 있게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영어 학습 -유아기를 놓치지 마세요“유아기는 언어를 소리로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모방하는 언어학습의 최적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의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문자가 아닌 언어로 익힐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죠. 이런 점에서 남분당SLP는 최적의 언어교육 환경이라고 자부해요.” 이 원장은 그 이유를 수업 시간 뿐 아니라 유치부 내의 일상생활 안에서도 완성된 문장(full sentence)의 형태로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연습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분당SLP 유치부는 수업내용도 미국교과서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별 인지발달 단계를 고려해 일반 유치원에서 배우는 과정을 영어로 제시하고 있다. “미국 교과서는 우리나라의 역사나 사회와 같은 교육과정은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수업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남분당SLP는 본사의 자체 연구소가 개발한 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아기에 꼭 배워야 할 것들은 모두 배울 수 있지요.” 이런 수업을 통해 영어는 물론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까지 키워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기준은 언제나 아이들입니다남분당SLP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며 더 넓어진 공간을 강의실로 만들어 수업 정원을 늘리는 대신 아이들이 맘껏 뛰고 구르며 놀 수 있는 playground 공간을 만들어 매일 모든 아이들이 점심시간 전에 ‘20분간의 에너지 발산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 등하원시 아이들의 동선을 최소화 하기위해 건물 앞 통학차량의 승하차 지점을 놓고도 담당 부서가 직접 다녀도 보고 학부모들의 의견도 듣는 회의만도 여러 차례를 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식사는 가까운 하나로 마트에서 그날그날 재료를 구입해 제공하고 있고 유치부만을 전담하는 원감이 있어 보다 철저히 유치부의 전 학사 일정과 생활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에 영어교육을 위해 중요한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을 고민하는 학원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녹아있다. 초등과정 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남분당SLP 유치부를 졸업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그러나 발전하지 못하고 제 자리에 머무른다면 무의미 한 일 일터. 실력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학습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SAP(Sogang Advancced Program)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다 깊이 있고 강도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 특별 과정은 주 5회 수업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초등 고학년 과정과 TOEFL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초등학교 재학 중 고등학교 수준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서강SLP만의 체계적 프로그램이며 졸업 이후까지에 대한 책임감이기도 하다.흔히 대입까지의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그 첫 출발선에 서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남분당SLP를 만나 볼 것. 영어교육에 있어서는 믿음직한 코치가 되어 함께 뛰어줄 것이다.문의 031-713-0579정혜정 리포터 hc09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뿌리 깊은 나무, 독서력으로 키운 떡잎부터 달라 읽기능력이 아이의 성적과 인생을 좌우합니다 서술형 평가 대비, 독서 포트폴리오 완성에도 탁월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인적인 인재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수능 위주의 평가가 아닌 독서나 체험활동 등을 통한 학생의 잠재력 평가로 비중이 옮겨진 것이다. 이러한 학생의 능력은 어릴 적부터 습관으로 다져져야 뿌리가 깊고 튼튼한 나무처럼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올바른 책읽기 습관으로 지적능력은 물론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 ‘자우비’(自羽飛서)에서 그 토대를 가꾸어보자. 멘토링으로 이끌어나가는 코칭 시스템‘스스로 자(自), 깃 우(羽), 날 비(飛)’자로 구성된 자우비는 ‘스스로 날개 짓을 해서 비상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우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비전이나 목표를 향해 날개 짓을 해서 비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치이자 멘토의 역할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와 함께 하는 MBTI(성격유형검사), SLPT(자기주도학습능력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독서능력평가를 통해 정독습관·사고력·독해력·추리력·어휘력·문장표현력 등을 점검해 개인별 독서레벨을 정한다. 전인적인 파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하기 위함이다.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직접 부딪혀서 사용하고 본인이 직접 알아가는 과정이 쌓여야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나가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정성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개인별 몰입 독서 읽기수업‘자우비’의 가장 큰 강점은 전문적인 읽기와 독해 과정인 ‘몰입 독서법’이다. ‘몰입 독서’ 는 단순한 읽기를 넘어서 집중력을 높이고 구조적인 읽기의 방법을 배움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이해와 글에 대한 구조를 파악해내는 전략적인 독서방법이다. 전략적인 독서를 통해 다양한 글들을 많이 읽으면 글의 구조를 빨리 파악하고, 글 안에서 키워드를 쉽게 잡아낼 수 있다. 특히 언어영역은 갈수록 치밀해져서 숨어있는 의미, 문맥적인 추론이 매우 강조되고 있어 몰입 독서 습관이 꼭 필요하다. 자우비가 소수정예(5~8명) 클래스를 고집하는 것은 한 클래스에서 개개인의 독서레벨이 맞는 읽기 지도, 교재, 커리큘럼이 달라 개인별 맞춤수업을 하기 위해서다. 언어 콘서트에서 나를 마음껏 표현하라몰입독서로 얻어진 언어 이해력은 자우비식 언어사고력 프로그램인 ‘언어콘서트’를 통해 심화·확장되어 지식을 자기화 시킨다. 대학입학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 특목고 입학과정 등이 갈수록 학생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추세가 되면서 글이나 말로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화룡점정이 되고 있다.지난 10여 년간 자우비만의 노하우가 담긴 ‘언어콘서트’는 읽기, 생각하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다섯 가지 영역을 위해 개발된 커리큘럼이다. 책을 읽고 토론, 영상, 논술, 구슬 등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언어의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확장시켜 열정과 잠재력, 창의적인 표현력을 이끌어낸다. 자우비의 ‘언어콘서트’는 갈수록 늘어가는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고 토론과 논술에 능하도록 한다. <‘자우비’가 제안하는 겨울방학을 위한 자녀독서 TIP>독서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학교성적에 연연하다보면 소홀하게 된다. 겨울방학은 평소 소홀했던 독서를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효율적인 독서를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읽는 다독보다는 책 한 권이라도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부모님이 아이의 책을 함께 읽고 느낌과 공감대를 공유하면 더할 나위 없다. 초등 저학년들은 창작·명작 위주로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삶을 간접체험하고 공감지수와 감성지수를 키워주는 것이 좋고, 5~6학년에는 중학교 때 교과서에 수록되는 필독도서를 읽어두면 좋다. <2011년 겨울방학 ‘독서콘서트’ 개강>비상하는 아이들의 리더멘토 자우비에서는 공부의 밑거름인 몰입독서의 습관화와 서술형 평가대비 교과연계 필독서 읽기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개강한다.*1차 개강 : 12월 26일(월)~27일(화)*2차 개강 : 1월 2일(월)~3일(화)*정규반은 수시 개강문의 : 031-713-8836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믿을 수 있는 식품전문 쇼핑몰, ‘생명나무 하임’ 건강한 식품 모아, 생명 담긴 밥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는 주부 뿐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된지 오래다. 덕분에 대형 마트에서도 유기농, 로하스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유기농과 무농약을 구분하기 어려운 것처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어렵다.철마다 등장하는 포대갈이 소금에,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조기, 쌀마저 원산지 없이 섞여 나온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나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나? 한숨 섞인 푸념만 나오게 된다.특히나 내 가족의 입으로 들어갈 먹을거리라 더욱 신경이 쓰이는 식품 선택. 누군가 정말 믿을 수 있는 제품만 모아놓아 고민 없이 장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분당구 구미동에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 ‘생명나무 하임’은 주부들의 이런 요구에 답을 주는 곳이다.전국의 식품 산지를 발로 뛰어, 건강한 식품만을 선별해 맛있게 판매하고 있는 식품 전문 쇼핑몰이기 때문. 전국 누비며 모은 착한 식품으로, 건강 밥상 제안 이곳이 여타의 식품몰과 구별되는 점은 소비자를 내 가족으로 생각하여 생명과 정성이 깃든 건강한 먹을거리를 취급한다는 점.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맛있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아내 건강한 순환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설립된 곳이다.전국의 생산지를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최상의 먹을거리를 찾고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소임(?)을 맡고 있는 강원식 팀장은 때문에 흡사 식객의 주인공 ‘성찬’과도 닮은 모습이다.성찬은 최상의 재료를 찾아 요리를 만들지만 강 팀장은 최상의 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밥상 매니저. 하임의 가족은 새로운 상품을 최종 선정할 때면 내년이면 여든이 되시는 대표님의 어머님이 직접 상품을 고르시고 손수 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보신 후 합격 여부를(?) 가리는 그들만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착한 먹을거리, 착한 일터 늘려갈 계획“소금이 제 맛을 내려면 적당한 염도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산 암염은 염도가 강해 젓갈이나 배추에 넣었을 때 잘 삭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숙성이 되라고 MSG를 다량으로 넣게 되는 거죠.”시중의 쇼핑몰에는 대부분 이런 젓갈이 판매되고 있다는 강원식팀장의 설명.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입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닌 소명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함을 깨닫게 됐고 강 팀장이 발 벗고 산지를 발굴하게 된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하임 가족 모두가 처음엔 식품의 안전성에서 출발해 차츰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아보자 결의를 모으게 됐죠.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더 많은 이웃들에게 보급하려고 회사를 만들게 됐습니다.” 아직은 초기 진입단계라 종류와 가짓수는 충분하지 않지만 고개를 끄덕일 만한 좋은 제품들을 하나둘 하임쇼핑몰에 올리고 있다는 강 팀장. 직원들이 우리 땅 구석구석을 다니며 땀 흘려 정직하게 농사짓고, 물고기를 잡고, 소금 일구는 사람을 만나서 현재의 땀과 미래의 꿈을 나누고 있단다. 내년 3월에는 분당에 오프라인 매장도 낼 계획.건강한 밥상에 오를 수 있는 모든 식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생명나무하임’의 비전은 매장을 늘려 기쁘게 일 할 수 있는 착한 일자리로 확산되는 것.“밥상이 약상이다. 생명의 기본은 밥상에서 출발한다.” 생명나무하임이 좋은 먹을거리, 건강한 일터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유다.문의: 070-8666-1469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생명나무 하임의 연말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명품 해성젓갈 1호세트 (명란+창란 각 1kg) 가격 : 110,000원* 명품 해성젓갈 2호세트 (명란+창란+오징어 각 500g) 가격 : 85,000원* 서산 민속 생강 한과 선물 1호 1kg 가격 : 20,000원* 서산 민속 생강 한과 선물 2호 1.5kg 가격 : 30,000원* 소문난 광천김 명품 선물 세트 1001호 가격 33,500원* 광천김 1호 선물 세트 가격 44,500원* 불로건 봉밀홍삼절편(6년근) 20gX 10개입 가격 48,000원* 불로건 홍삼진과골드 30gX 10개입 가격 42,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⑧ 더윤 밋밋한 공간의 화려한 변신, 액자 하나로 우리 집은 갤러리 단순하고 밋밋했던 벽에 포인트가 돼줄 액자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때론 아기자기하게 바뀌기도 한다.여기에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액자가 아닌 100% 수공으로 만든 나무 액자라면 어떨까. ‘더윤’은 이 질문에 꼭 맞는 목판 액자를 전문으로 제작, 판매하는 우리지역 기업체다.더윤의 대표 제품인 목판 액자는 나무판을 깎아 선을 그리고 석고나 유화물감으로 질감을 준 후 금ㆍ은박 페인트로 멋을 내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목판 액자는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멋을 자아낸다. 마무리로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도 제품의 특징.더윤의 윤동현 대표는 “질감이 뛰어나고 색감이 화려해 집안에 포인트가 되는 고급 액자”라며 “인쇄 액자는 따라올 수 없는 100%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액자”라고 소개했다.새집에 포인트가 필요할 때, 오래된 집에 특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거실, 복도, 안방, 아이 방에 특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호텔, 리조트, 회사로비 등에 많은 사람의 주목이 필요할 때 더윤의 액자는 빛을 발한다. 목판액자로 집안의 품격을 디자인하다2003년 3월 윤동현 대표의 앞 이름을 따서 만든 ‘더윤’은 윤택할 ‘윤’의 의미도 담겨있다.“우리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자는 의미로 그림 한 점, 액자 한 점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윤택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더윤의 액자는 일반적인 그림액자와 달리 나무에 직접 조각을 하고, 석고로 문양을 만들어 음양을 새기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과 패턴으로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그래서일까, 더윤의 액자는 드라마와 방송, 영화 등 여러 곳에서 협찬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비롯해 ‘내조의 여왕’, ‘보스를 지켜라’에 이어 최근엔 ‘천일의 약속’에서 재벌 주인공들의 집안을 럭셔리하게 꾸며주는 주요 배경과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대량 생산품이 아닌 100% 수공으로 만든 제품이라 더윤의 액자는 하나하나 모양과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더욱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액자가 되는 셈. 목판 액자의 종류만도 70~80여 가지. 따뜻한 느낌의 나무 테마 액자부터 진주알을 하나하나 박아 만든 진주액자, 숯 액자 등 소재와 디자인이 참신하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요즘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똑같은 아파트에 똑같은 구조지만 어떤 그림을 걸고, 어디에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라 그 집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완성되죠.”윤 대표의 설명처럼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집안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구매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독일, 미국, 이태리 등으로 수출하는 제품으로 유럽의 리티테스트에 부합하는 납 성분 0.08% 이하의 친환경 페인트와 광택제를 쓰고 있어 안심이다. 일러스트 액자부터, 목판, 명화액자 등 종류와 사이즈가 다양하며 가격대는 3천원부터 최고 30만 원대까지다.문의 031-776-0729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성남ㆍ용인 주부들의 국민연금 임의가입 동향 국민연금, 주부들의 노후도 부탁해 빚잔치, 기금고갈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시점을 맞았고 금융위기 등 한 치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미래전망이 공적연금에 대한 관심으로 기울어진 것이죠.나라에서 지급보증을 해주고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해마다 오르는 물가가 반영돼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는 연금. 2008년 이후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들은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연금이 그 어떤 효자보다 낫다고 흐뭇해합니다. 이는 미처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과 주부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공적연금에 눈을 돌리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2~3년간 주부들의 국민연금 임의가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런 흐름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성남용인지역 주부들의 국민연금 임의가입 동향과 알쏭달쏭 국민연금의 궁금증을 풀어보았습니다.도움말: 국민연금공단 성남ㆍ용인지사 노후설계지원부 류흥선, 임계홍 부장, 용인지사 박종열 과장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공적연금 열차에 올라탄 주부들의 이유 있는 탑승 분당구 수내동에 사는 주부 이정순(43)씨는 얼마 전 국민연금공단에서 보내준 남편의 미래 예상연금월액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남편이 만 64세에 받게 될 예상연금은 매달 80여 만 원대. 아직 10년 이상은 더 부어야 하지만 애초 부부가 기대했던 금액 이상으로 괜찮은 수준이었던 것. 게다가 해마다 물가인상분이 반영돼 미래에 받는 연금액은 더 올라갈 거란 고지서의 친절한 설명 내용에 이 씨는 국민연금에 대한 그동안의 무관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이 씨는 소득이 없는 주부도 ‘임의가입’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늦기 전에 연금가입을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이 씨처럼 최근 주부들 사이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성남, 용인지역 국민연금 임의가입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지난 2008년 한해 460명에 불과하던 용인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수는 2009년 한 해 628명으로 증가했고 2010년엔 2,125명으로 훌쩍 뛰어 2011년 10월 현재 3,629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가빠른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는 것. 이는 성남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9년 이후 임의가입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1년 (10월 31일 기준) 한 해에만 4,574명이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통해 공적연금 열차에 올라탄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ㆍ용인지역 ‘임의가입’ 비중 최근 2년 새 급상승국민연금공단 김희권 용인지사장은 “2~3년 전 강남권 주부들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에 대한 관심과 가입이 늘면서 분당과 용인지역까지 확대돼 2010년부터 폭발적인 가입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과 올해 들어 지역 임의가입자수는 2배 이상 늘고 있다는 것.특히 IMF 등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찾아갔던 사람들과 경제 사정으로 납부 예외에 있던 사람들이 반납금과 추후납부를 통해 과거 정지됐던 납부기간을 복원하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급 호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현재 우리나라의 연금수급자는 약 300만 명이고 특히 분당ㆍ용인 지역은 고령인구가 많다 보니 타 지역보다 연금수급자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꼬박꼬박 입금되는 연금월액으로 노후 생활에 안정적인 도움을 받게 되니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도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지게 됐죠.” 실제 연금수급인들이 주변에 홍보 역할을 제대로 해준 셈이라는 김희권 용인지사장의 설명.게다가 2010년 7월부터 임의가입 소득대비 비용이 126,000원에서 89,100원으로 낮아지면서 부담액이 적어졌고, 또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시기를 맞으면서 그 배우자들도 노후 대비로 국민연금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가입증가에 영향을 준 또 다른 요인. 실제 성남ㆍ용인의 임의가입자 중 40~50대의 여성 비중이 월등히 높아 이를 단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분당ㆍ용인 소득격차별 쏠림 현상 아쉬워한편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성남용인지역 주부들의 임의가입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득 격차별 편중 현상이 나타나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성남시의 경우 2011년 10월 현재, 분당구의 임의(계속)가입자 수는 3,851명인 것에 비해 수정구와 중원구는 약 800여명 정도로 1/4 수준을 밑도는 정도. 용인시의 경우도 2011년 10월 현재 수지구와 기흥구는 1,795명과 1,473명이 임의가입을 한 것과 비교해 처인구의 경우 360명에 그쳐 구별 쏠림현상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 노후설계지원부 류흥선 부장은 “분당은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무소득 배우자들도 임의가입을 통해 노후 설계를 하고 있는 데 비해 수정구와 중원구의 주부들은 당장의 생계가 급해 연금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어 류 부장은 “정작 노후 준비가 필요한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의 부재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연금 가입에 올바른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용인지사의 박종열 과장도 “차상위 계층이나 당장의 생계문제를 겪는 분들이 공적 연금의 사각지대에 있어 안타깝다”며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지자체나 국가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ㆍ용인 주부들의 임의가입 사례 & 연금지급 예상월액> # 사례1- 분당구 구미동 이진선씨(가명ㆍ42세)결혼 전 직장 경력 4년 6개월, 결혼을 하면서 그동안 부었던 국민연금을 반환일시금으로 찾았다.전업 주부로 살면서 간간히 부업을 하긴 했지만 고정적인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었다. 47세인 남편의 은퇴 설계를 하면서 국민연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얼마 전 임의가입을 하면서 월 207,000원의 연금 보험료를 내기 시작했다. 이 씨가 20년을 납부해 받게 되는 예상연금월액은 451,840원이며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5년을 더 불입했을 때는 현재 시점으로 매달 554,950원을 받게 된다.남편의 예상연금월액 610,520원을 합해 부부가 매달 받게 되는 연금은 1,062,360원이다. # 사례 2- 용인 죽전동 김선미씨 (가명ㆍ39세)결혼 전 간간히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왔던 김씨. 결혼 이후에도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일정치 않아 그동안 국민연금 가입을 생각지 않고 있었다. 지난 달 임의가입을 통해 월 89,100원의 연금 보험료를 내게 됐고 20년 연금불입을 통해 김 씨가 만 65세 때 받게 되는 예상연금월액은 308,320원. 김 씨는 남편의 국민연금 예상월액 786,000원과 본인의 연금액을 합쳐 한 달 약 1,100,000원의 고정 수입이 생길 수 있어 안정적인 2011-12-05
- 모국어 습득 방식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iBT토킹돔’ 배운 것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영어학습을 위해서는 ‘영어에 대한 노출이 중요하다’는 정도는 엄마들 사이의 상식이 된 지 오래이다. 그래서 유아기에 영어동요부터 들려주기 시작해 여러 가지 CD를 시끄러운 줄 모르고 틀어두기도 하고 좋아하는 만화를 우리말 번역 없이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작 아이의 영어 말문은 트일 줄 몰라 애가 탄다. 더구나 말하기에 대한 평가가 추가 된 새로운 시험 NEAT의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마저 드는 요즘이다. 이런 상황에 대한 대안이 되면서도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학습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영어학습장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보았다. 똘망똘망 빛나는 아이들의 배움터 하나둘 아이들이 들어서면서 조용하던 학원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맞이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수지 이현캠퍼스 조리라 원장의 얼굴도 덩달아 밝아진다. 하교시간이 제각각인 아이들은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룹스터디 방으로 들어가 오늘 리딩 시간 중에 읽게 될 교재를 소리 내어 읽는다. “예습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업 시간 전 들뜬 아이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학습을 하기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지요.” 잠시 후 “자! 이제 교실로 갑시다.” 조 원장의 말에 아이들은 20여 대의 컴퓨터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학습실로 이동해 헤드셋을 쓰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내 여기저기서 유창한 발음의 영어가 쏟아져 나온다. 다닌 기간이 제법 되겠다 싶어 영어를 배운 지 어느 정도 됐느냐고 묻자 “저희 캠퍼스는 개원 한 지 4개월이 되었어요”라는 답이 돌아온다. 4개월만에 이렇게 유창한 영어를? 깜짝 놀라 한 아이의 곁으로 가 보았다. 화면에 정지된 장면과 함께 보이는 영어 문장이나 단어를 읽고 있는 것일 것이라는 예상이 다시 빗나갔다. 아이는 Cyjune이라는 사이버 원어민과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 “아이들 마다 개인 원어민 교사를 둔 것과 마찬가지에요. 각자의 수준에 맞는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이니 다른 친구들 앞에서 틀릴까봐 주눅들 필요도 없고요.” 아이들마다 한결같이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내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듣고 말하기를 먼저 배워요 “우리말을 어떻게 가르쳤는지 생각해 보세요. 글자로 먼저 가르치나요? 아니지요? 엄마, 맘마, 까까를 셀 수 없이 반복해서 들려줍니다. 모국어 학습 방식이란 이 방법을 영어 학습에 적용해서 꾸준히 반복해서 들려주고 말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Cyjune은 아주 좋은 강사에요. 지치지 않고 반복해 주고 틀려도 화를 안 내거든요.(웃음)” 조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모국어 학습법이란 쉽게 말해 많은 반복을 해야 한다는 건데요 중요한 건 아이들이 이 과정을 지루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해보게 하되 보고 읽는 것이 아닌 듣고 답하는 대화의 방법으로 하도록 하고 있어요.”눈으로 보고 읽는 것 보다는 의미를 이해하려는 대화의 방법이 자연스럽게 수업에 대한 집중을 유도하고 흥미를 가지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익혀진 문장들은 매주 역할극(roll play)을 통해 직접 활용해 보도록 하고 있다고. 이러한 과정들은 특정 표현을 외워서 알고만 있으면 선다형 답을 골라낼 수 있는 시험방식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NEAT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이기도 하단다. 또 말하기가 자연스러워 지면 쓰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오랜 시간 공들여 가르쳐온 영어를 아이의 머리에서 입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지요. 이 바람을 현실로 이루어 줄 수 있는 공간이 iBT토킹돔이에요.” 조 원장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친다.문의 070-8827-0709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조리라 원장이 말하는 ‘우리 아이 영어 말문 트는 법’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세요? 어른들과 이아기를 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1학년의 이해수준에 맞추어서 이야기 하실 겁니다. 이렇게 대화라는 건 연령이나 지식 정도에 따라 주제나 표현방식이 모두 다르지요. 영어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아이의 이해력과는 동떨어진 너무 긴 문장, 어려운 표현을 강요하면 절대 안 됩니다. 아이의 인지발달 단계와 학습과정에 맞는 표현부터 익히고 써 보도록 해주세요. 또 사진이나 그림을 말로 묘사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짧은 문장을 쓰더라도 많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시고요. 그래야 말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