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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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 입시 솔루션 ‘W아카데미’ 특목고 입학사정관 전형 전문가 그룹이 뭉쳤다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가 입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성적순으로 선발하던 과거와는 달리 공부과정은 물론 미래의 성장 잠재력까지도 평가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자신을 잘 경영해 왔는지 그리고 주어진 시간 안에 잘 표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고교진학시 이같은 형태의 특목고입시를 치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는 대학입시에서도 출발선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있는 이유다. 죽전에 새롭게 문을 연 특목고입시 전문학원 W아카데미. 특목고 입시의 메카인 토피아 출신 입시전문가와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외고 및 자사고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10월 오픈한 신생학원임에도 특목고 20명 합격 “중학교부터 외고나 자사고 목표로 공부한 학생은 입시에서 가장 주요과목인 국·영·수의 기본기를 확실히 잡고 시작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해도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성적 뿐만 아니라 외고나 자사고의 입시전형인 입학사정관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관리도 철저했던 만큼 대입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W아카데미 크리스 최 원장의 설명이다. 최근의 입시는 실력 뿐만 아니라 치밀한 전략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그는 말한다. W아카데미에는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갖춘 몇 안 되는 학원이다. 10월에 오픈한 신생학원임에도 2012년 특목고 입시에서 용인외고 9명, 경기외고 3명, 성남외고 3명, 동탄국제고 1명, 과천외고 3명, 천안북일고 1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단순한 과목수업을 넘어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춤 학습계획을 짜고 필요한 과정과 과목을 세분화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진학 및 재학생 성적관리에 7년 이상 13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준 높은 수업임을 자부합니다.” 최상위권 만드는 중등프로그램 특목고 재학생과정도 신설 중등부와 고등부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W아카데미. 초등 6학년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 영어와 수학 독서논술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본격적인 중등과정에 들어가면 영어, 수학, 통합국어, 내신사회와 입학사정관전형 이해 등의 과목을 들을 수 있다. 중등부 영어는 NEAT, TEPS, TOEFL 레벨별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은 레벨별 수업을 기본으로 내신 진도와 선행 수업을, 국어는 수능언어와 독서논술 내신이론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중등부는 기본적으로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되 시험기간에는 사회특강과 함께 주요과목 내신체제로 전환된다. 중등부 ‘입학사정관반’은 외고와 자사고 등 특목고 지망학생을 위한 수업으로 매년 여름 방학에 개강하며 입학사정관 이론과 서류작성과 첨삭, 실전면접까지 다룬다. W아카데미에서는 정규과목 외에 과목 중에서 부족한 영역의 수업을 신청해 보완할 수 있도록 무료로 ‘플러스알파’ 수업도 진행한다. 한편 외고와 자사고 재학생들을 위한 고등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했다. 고등부는 TEPS 700반과 900반, 수능고난도 문제 정복을 위한 EBS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영어와 과정별 전문단과로 운영되는 수학, 내신과 수능언어에 대비한 국어, 대입논술, 수능국사, 내신사회 등으로 세분화 된 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용인외고를 비롯한 자사고와 경기권 외고의 학교 커리큘럼과 같은 과정이다.문의 031-889-901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 특목고입시 전문가 그룹 W아카데미 막강 강사진 토피아 출신 특목고 입시전문가들이 똘똘 뭉쳐 특목고솔루션을 만든 것이 W아카데미의 특징. 크리스 최 원장을 비롯해 경력 7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이 입시지도와 학과수업을 책임지고 있다. 크리스 최 원장은 전 토피아 아카데미 영어과 대표강사 및 특목고입시 책임부장, 메가스터디, M베스트 특목영어 최고 인기강좌, 두산동아와 에듀클럽 특목영어 최다 수강, TOPIA Study.com 인강 최고 인기 강사 등 명실공이 최고의 특목고 입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다. 민사고와 과고의 최상위 학생들을 맡아 지도해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낸 그는 W아카데미에서 총괄적인 입시지도를 맡고 있다. 토피아 아카데미 분당 본원에서 수학과 주임을 맡았던 김남훈 강사. 7년 경력의 특목고 대비 수학의 최강자로 알려진 그는 W아카데미에서 중등 수학을 책임지고 있다. 석종필 고등부 부장역시 분당과 영통 토피아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입시 총괄 책임자를 지냈고, 대치 토피아에서 입시를 담당했다. 특목고 입시 경력 9년의 석종필 강사는 토피아 언어연구소 외고교재를 제작했고 가림토 학원, 이룸학원 원장을 지냈다. 우윤미 상담실장은 토피아 미금본원 입학사정관 및 중계 본원 국어과 주임을 지낸 경력 13년의 베테랑 강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NEAT 기획기사Ⅱ 니트가 영어교육 흐름을 바꾸고 있다 영어공부가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문법과 독해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듣기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되고 있는 것. 이처럼 말하고 쓸 줄 아는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교육당국의 의도가 교육현장에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형 토플인 NEAT의 영향이기도 하다. 국가가 개발했고 2012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NEAT는 어떤 식으로든 현재 영어교육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 이러한 변화를 가장 빨리 감지하고 대비하고 있는 곳은 역시 영어학원가. 일선 학교에서도 이미 듣기 평가를 대폭 늘렸는가 하면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성언어와 쓰기를 강화하는 등 소통중심의 입체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의 영어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1주일에 2번 원어민 수업을 대폭 늘렸다. 1~2학년의 경우 영어능력에 따라 두 개 반으로 나눠 15명~18명이 수업을 받도록 해 말하기와 듣기의 기회를 늘리고 있는 것. 두 번 중 한번은 듣기중심 수업, 한번은 쓰기 말하기 수업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쓰기와 말하기는 개인별 모둠별 과제로 내주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국제문화이해 시간을 1시간 확보해 토론형 수업을 실시하는가 하면 1학년을 대상으로는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외국어 중점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고는 영어 노출량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인 ‘Wow! Evergreen Fluency Reading’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영어독서프로그램이지만 읽는 과정을 통해 말하기를 반복하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거쳐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하는 서평쓰기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적은 듣기 말하기 등 음성언어 노출의 기회를 늘리는데 두고 있다. 2012년부터 외국어 중점형 교과교실제도 운영할 예정인 늘푸른고는 소통중심의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학교인 영덕여고 역시 말하기와 쓰기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 학생들에게 말하기 기회를 넓히고, 주제 토론을 벌여 모둠별로 결과물을 영어로 작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자체 영어 말하기와 쓰기 교재를 발간 영어논술, 원어영어감상, 영어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가 하면 영어에세이 쓰기 대회와 영문 독후감 쓰기 등 교내대회를 개최하는 등 쓰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원가도 말하기 쓰기 강화한 NEAT프로그램 봇물 이러한 소통중심 영어교육은 학원가에는 이미 정착되고 있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NEAT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고의 선발방식이 학교 영어내신 기준으로 바뀌면서 한 때 내신대비 학원으로 학생들이 몰렸지만 학교 내신 공부가 영어실력을 제대로 측정하기 힘든 만큼 최근에는 내신은 물론 수능이나 인증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큰 틀의 영어공부를 지향하는 분위기다. 내신 외에 수능영어, 토플, 텝스형 공부가 그것. 하지만 최근에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형 토플인 NEAT형 공부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iBT토플과 평가방식이 가장 비슷한 NEAT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언어의 4대 영역의 균형감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더불어 학교내신과 수능 그리고 영어인증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공부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NEAT대비반 개설, 정규수업에 토론 발표 쓰기 비중 높여NEAT의 영향으로 말하기와 발표 등 학원의 정규프로그램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론형 수업을 확대했는가 하면 프리젠테이션 수업도 일상화되었다. 에세이 쓰기비중도 갈수록 높이고 있다. 리더스빌어학원은 정규프로그램에 말하기와 발표, 토론과 토의 등을 강화해 혼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과 중등과정 수업에서는 쓰기를 위한 문법부터 에세이 쓰기와 첨삭지도의 비중도 점차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외대부속어학원은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강사교육을 실시해 NEAT형 평가척도에 따라 말하기와 쓰기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답안을 측정하고 결과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플·텝스전문학원인 리아강어학원도 NEAT로 수능과 내신잡기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중·고등 대상 토플과 고등대상 텝스 정규반을 운영하던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NEAT정규반을 새롭게 추가 개설했다. 과정은 iBT토플과 연계해 초등과 중등 수준에 맞게 독해와 듣기는 물론 말하기, 쓰기를 대폭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NEAT유형 문제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테스트 받아 외대부속어학원은 NEAT가 대입 영어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판단. 본격적인 의사소통 중심의 NEAT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니트는 기본적으로 대입 수험생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외대부속어학원은 초·중등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NEAT형 문제를 개발해 지도하고 정기고사 등의 형태로 연간 8회 모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NEAT유형의 말하기, 쓰기는 초·중등부터 익숙해져야 고교 진학 이후에 내신이나 수능에 필요한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스빌어학원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4대 영역을 고르게 다루며 내신과 NEAT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두 가지를 결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학원 내에서 초·중등 중상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NEAT 급수별 전국모의고사와 모의 평가고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예일어학원도 NEAT에 대비한 커리큘럼인 ''Pole Star''을 개발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와 문법을 연결한 통합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입문단계에서 실전단계까지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NEAT 2~3급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학원 내 NEAT와 iBT 테스트를 위한 Lab도 운영하고 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수학영어 인증제로 수능경쟁력 키우고 맞춤지도로 진학률 높여 INSEOUL 진학률 50%, 수도권 4년제 진학률 60% 이상 분당영덕여고는 아름다운 자연의 품에 감싸여 사계절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분당 유일의 여학교다.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구석구석 정갈하게 정돈된 학교환경과 예의바른 학생들, 차분한 면학분위기, 서정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참 인상 좋은 학교’다. 외양에 걸맞게 내실도 탄탄하다. 평준화 이후 쇄신을 위한 학교의 부단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며 대학진학률이나 학교평가에 있어 늘 주목받는 학교로 거듭나면서 선호도가 급상승한 것. 50%가 넘는 학생들이 서울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가 하면, 66%가 넘는 학생들이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진학률이 놀랍다. 분당영덕여고는 학교의 노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학교의 다양한 면면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교과교실제로 수준별 수업, 영어특성화와 수학과학 시수 증배로 준 특목고 과정운영 분당영덕여고는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학교다. 영어를 강화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영어교과 이수단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일반고가 32단위인데 반해 영덕여고는 46단위까지 이수가 가능한 것. 때문에 학생들은 필요에 따라 외고에서 들을 수 있는 영어 심화과목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 또한 학교는 영어인증제를 통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측정하고 있다. 영어 3등급이내 학생이 67%이상인 것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뤄낸 결실이다. 분당영덕여고는 학생이 직접 과목과 교사를 선택해 수강하는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수학과 영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어와 수학 전문교과 교육과정 편성 고급수학, 영어권 문화Ⅰ, 영어문법, 영어강독 등 특목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맞는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과학 단위 수 높이고 문과학생들에게는 영어심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진로에 맞는 지원자격을 갖추도록 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1~2학년 수능 1등급 목표 영어·수학 학력 인증제, 3학년 맞춤진학지도 프로세스 분당영덕여고는 입시에서 가장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시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심화반 운영과 영어와 수학 인증제를 프로그램이 그것. 심화반은 모든 평가고사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45명(문과 30명, 이과 15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것이다. 영어와 수학인증제는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학생들은 3년 동안 단계별로 학력을 성취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것으로 목적은 수능 주요과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상위권 학생 특별 관리를 위한 ‘백강리더십’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 직업탐색, 강연회, 멘토링, 입시관련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수시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한 맞춤 진학지도과정이다.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한 학기 5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조기진로탐색, 대학탐방, 선배멘토링, 전문가 초빙강연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진로관련 내용들이 있다. 3학년이 되면 맞춤형 대학진학지도 계획인 ‘PES PROGRAM’을 시작한다. 성적, 잠재력, 재능 등 학생의 현 상황을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모집별 최소 3지망까지 선택하고 이에 맞는 전형요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은 상담을 통해 목표대학을 결정하는 계획수립단계(3월)-모의수능, 교과, 비교과 관리를 위한 실천단계(4~7월)-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등 결과도출단계(8월이후)로 구성되어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 교내·외에서 인정받은 특색 동아리 다수, 학교 창체활동 에듀팟 기록 관리 분당영덕여고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동아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1교사 1동아리제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고 진로와 연결시킨 50여개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그중 영자신문 동아리인 ‘OCULUS’는 분당영덕여고의 가장 오래된 동아리로 학교소식 및 학생들의 관심 있는 읽을거리를 영어잡지로 발간하는 동아리이다. 과학 동아리인 ‘ECO-D’와 ‘CSI’는 경기도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획득하였다. 수학동아리 ‘매스매티치’는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연구 생활 속의 수학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분당영덕여고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동아리는 봉사동아리 인 ‘JLS’. 소외계층 봉사, 농촌봉사, 해외이주노동자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러 차례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매년 120~130가구에 ‘사랑의 쌀’ 전달은 활동은 개교 이래 한해도 거르지 않은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담임교사와 사서교사, 국어교사가 연계한 진학 맞춤형 독서지도,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활용한 학교 자체개발교재로 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 수행형 현장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교사지도하에 ‘에듀팟’에 기록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여학교 특유의 온화하고 자율적인 학생지도, 인성교육 시스템 갖춰학교는 학생들이 ‘온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학생지도는 학생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기초생활예절 중심의 캠페인활동이 주를 이룬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연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실내정숙 및 교통질서, 예절에 관한 캠페인활동도 진행한다. 대부분의 학교행사와 캠페인, 봉사활동은 학생회 주도로 이루어지며 의사결정도 학생회의 토론과 논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2010년 총학생회는 ‘계획하고 실천하고 피드백하는’ 학습플래너인 ‘YD플래너’ 공모했는데 표지부터 속지디자인까지 공모전을 통해 구성되었고 학생회 자체에서 대의원회의를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100% 학생주도로 만들어졌다. 자율학습은 철저하게 학생자율에 맡겨지며 성적순으로 1학년 상위 45명, 2학년 50명의 학생들을 선발 특별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덕도서관’이라는 별도의 건물 열람실에서 교사 감독 하에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한다. 별관으로 지어진 영덕도서관은 최고의 학습시설을 갖추었다. 지정좌석제로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a href="mailto:chlee12 2011-12-04
- 건강속설 바로 알기 - 가정의학과 - 비만과 음식 나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까 살 빼는데 강한 집착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가 오히려 살을 더 찌우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당신은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까. 철석같이 믿고 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 특히 비만과 음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SoSo.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 ‘제대로’ 먹는 것이다. 내게 필요한 열량만큼 영양성분의 조화를 갖춰 제대로 먹어야 한다. 무조건 소식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부실한 식사로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 뿐 아니라 근육량도 감소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므로 아무리 적게 먹어도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조금만 더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 기름진 음식이 비만의 주범이다?No. 무조건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는 지중해식 식단처럼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식사가 효과적이다.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은 세포막을 건강하게 구성해 다양한 대사와 관련된 호르몬이 주는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돌려 체중감량에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 * 탄수화물을 끊는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Yes. 탄수화물을 억제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지방산을 주요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뇌세포나 적혈구는 끊임없이 포도당만을 요구한다. 따라서 적당량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체내 단백질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진다? SoSo.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에서는 식욕이 억제되므로 살이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스트레스 상황.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올라간 상태에서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단순당과 정제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한다. 코티졸과 인슐린이 함께 올라가 있으면 내장지방이 빠르게 축적되어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내장지방의 축적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늘리고 혈액 내의 코티졸 농도를 높인다. 그러다 보면 내장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는 상황이 되어 복부비만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 식욕억제, 의지만으로 가능하다?No. 얼마나 많이 먹을까 결정하는 것은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현재 신체상태의 생물학적 욕구다. 살을 빼겠다고 식사량을 줄이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동시에 음식섭취를 자극하는 허기 신호는 더 자주 강하게 나타난다. 이 생리적 신호를 이겨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다. 무조건 적게 먹으면서 허기 신호를 참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움말 닥터심스의원 이종원 원장홍정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서현동 독자 최인수 독자 추천 ‘메밀향’ 쌀쌀할 때 만나는 향긋하고 차가운 유혹 “산허리는 왼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대목이다. 메밀꽃은 8월 말 쯤 흐드러지지만 음식 재료로서의 메밀은 겨울이 제철이다. 서현동 ‘메밀향’에서는 요즘 웰빙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메밀 요리를 맛 볼 수 있어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메밀 막국수가 주 메뉴인데 냉면과 달리 쌀쌀한 날씨에도 제법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이곳의 메밀막국수는 강원도 동해 스타일로 자작한 국물에 메밀면이 있고 그 위에 명태식혜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다. 명태식혜는 직접 동해에 가서 명태를 사다가 포를 떠서 양념을 하고 30일 정도 삭혀서 만드는데 명태살의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위, 아래 양념을 잘 섞어서 한입 먹었더니 명태식혜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호에 따라서 식초와 겨자를 넣어 먹으면 된다. 입으로 베어 물면 뚝뚝 끊어지는 면발과 고명으로 나온 메밀싹에서 풍기는 향기가 그윽하다. 이렇게 진한 맛을 내는 이유는 강원도 봉평에서 공수해 온 국내산 메밀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별로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지만 감자만두도 특이하고 맛있어서 좋아한다. 감자를 넣어 만든 만두피로 빚은 고기야채만두라고 보면 된다. 차가운 음식이 싫다면 메밀가루로 면을 만든 닭칼국수와 팥칼국수도 좋다.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열무김치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모든 음식은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주차가 용이하며 월요일은 휴일이다. 메뉴 메밀 막국수 7천원, 닭칼국수 7천원 , 팥칼국수 7천원 문의 031-701-99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디자인하다 로스터리 숍 ‘커피디자인’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디자인하다 10여 년 동안 커피에 대한 생각만 하며 살아왔다. 우리지역의 내노라하는 커피숍들을 인테리어 하면서 우연히 커피를 알게 됐고, 첫 에스프레소의 떨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하성종 대표. 그의 대단원의 작품인 로스터리숍 ‘커피디자인’에는 그의 커피에 대한 이야기,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뿍 담겨져 있다. 커피숍 인테리어, 경영, 맛의 노하우가 집결된 곳어스름한 저녁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커피디자인’을 찾았다. 운중동 감골오리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굴다리를 지나고 ‘여기 정말 커피집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커피디자인’을 딱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엔 산과 나무들뿐이지만 겉모습만 봐도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오리엔탈 퓨전 스타일의 느낌을 풍기는 큼직한 창문과 현관은 색다른 공간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진한 커피향과 함께 반겨준 실내의 모습은 구석구석 볼 것이 너무 많아 잠깐 혼동이 일어날 정도, 테이블마다 개성과 표정이 달라 선뜻 어디에 앉아야 할지 선택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이곳은 커피숍 인테리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하대표의 그간의 노하우가 집결된 곳이라고 보면 맞다.“이미 시내 쪽은 커피숍들이 포화 상태입니다. 커피에 대한 사랑과 마음만 있다면 시내에서 떨어진 장소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대로 된 커피의 맛과 분위기가 좋다면 손님들은 어디든지 찾아오리라는 이런 그의 계획은 차차 맞아 떨어져 가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커피 맛 좋은 곳,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듣고 방문을 하고 있기 때문. “처음 커피에 반했을 때 내가 평생 해야 할 일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를 알게 되니 커피숍에 맞는 인테리어부터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원형의 바를 만든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커피가 손님과 의 소통의 매개체라면 바는 그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것. 커피를 드립하면서 손님과의 담소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란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손님들의 카메라를 꺼내게 해 이곳의 주 메뉴는 누가 뭐라 해도 커피이다. 카페 한켠에 있는 로스팅 기계로 언제나 신선한 원두를 볶아서 제공한다. 10년 동안 수많은 커피숍을 다녀봤기 때문에 그 맛에 대한 미각이 확실하다고 자부하는 하 대표가 직접 만들어준 커피는 정말 맛이 좋았다. “그저 좋은 재료가 최고의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제 자부심이 걸린 곳이기에 함부로 음식도 함부로 내 놓지 못하죠.” 오전 중에 오면 정말 한가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와 파스타는 맛도 맛이지만 눈도 즐겁게 한다. 메뉴를 보니 그 중 현미 브런치가 눈에 띈다. 시골에서 보내온 현미 100%로 밥을 지어 볶아서 삼각형 주먹밥을 만들어 수란 대신에 제공하는데 밥을 먹어야 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다. 또 직접 베이크를 하기 때문에 와플이나 쿠키, 초컬릿, 케잌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 운이 좋다면 가끔씩 테이블마다 초컬릿을 돌리는 깜짝 이벤트에 달콤한 행복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몇몇 손님들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숍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있다. 역시 독특한 인테리어로 비주얼에 예민한 이들의 카메라를 꺼내게 한다. 모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경하곤 하는데, 엔틱 커피잔과 접시들 앞에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담요를 덮고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운치가 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이층의 구조도 특이하다. 중국식 창문으로 1층을 내려 볼 수 있고 20여명, 1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룸으로 나뉘어 있어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베이킹과 커피에 관한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곧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연말연시를 위한 예약을 받고 있다.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디자인 해 줄 수 있는 곳‘커피디자인’은 상호 속에서 알 수 있듯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디자인 해 줄 수 있는 곳이다. 숍 인테리어부터 커피숍 운영 노하우까지 커피숍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의 031-8016-098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⑦ (주)벤투스솔루션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들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얻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는 희망을 얻어 지역의 착한경제순환을 만들어 보려는 취지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진드기 없는 쾌적하고 보송한 침실, 해결해주세요 “평소 비염이 심해서 자고나면 재채기에 콧물이 장난 아니었는데 지난번 세일기간에 베개, 매트리스커버 모두 구입해서 교체했어요. 두세 달 써보니 재채기와 콧물이 확연히 줄었고 더 놀라운 건 아이가 침대에서 항상 뛰어노는데도 침실 먼지가 확실히 줄었다는 거예요.” (주)벤투스솔루션의 기능성 침구 커버를 사용한 고객의 후기다.매트리스와 침구의 오염, 진드기에 대한 걱정은 주부라면 피해갈 수 없는 고민. 자구책으로 커버 세탁도 자주하고 스팀청소기에 항균 스프레이를 주입도 해보지만 그때 뿐, 영 개운한 마음이 들기 어렵다.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주)벤투스솔루션은 진드기 방지와 항균 솜을 생산하는 기능성 침장 전문 업체다. 미국 듀폰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원료를 들여와 국내서 제작,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2005년 설립한 중견 중소기업.벤투스솔루션의 성기범 대표는 “보통 주부들이 침장의 외부 디자인과 재질만 보지 정작 중요한 속은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차단해 주는 친환경 기능성 침장에 눈을 돌려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속 커버로 진드기 박멸, 향균 솜으론 보송한 이브자리대표적인 제품은 특수 부직포를 이용해 만든 진드기 퇴치 커버 ‘타이벡’과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한 기능성 항균 솜 ‘컴포맥스’다.천식, 피부염, 아토피를 일으키는 알레르기 대표 인자 진드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다. 타이벡 커버는 초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할 만큼 조직이 치밀하다. 때문에 매트리스나 이불, 베게 등을 지퍼 형으로 완전히 감싸주면 진드기가 꼼짝없이 갇히게 되는 구조. 이렇게 되면 사람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피지, 땀을 먹이로 살아가는 진드기에겐 먹이 공급이 차단돼 결국 1~2주 후 자연스럽게 박멸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물이나 땀 등 생활방수 기능을 완벽히 갖췄고 공기는 통과해 주는 통기성 원단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부 질환이 없는 쾌적한 잠자리 환경이 마련된다. 성 대표는 “타이벡 속 커버로 감싼 후 겉 커버만 자주 세탁해 주면 진드기도 박멸되고 쾌적하고 보송한 침실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며 관리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것도 제품의 특장점.벤투스솔루션의 또 다른 대표 아이템 ‘컴포맥스’는 친환경 폴리에스터 솜으로 보온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이불솜이다. 항균 기능이 높아 각종 곰팡이 균이나 세균이 서식 및 증식하는 걸 방지해주며 여러 번 세탁 후에도 항균성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제품이다. 첨단 제조공정을 통해 미세한 솜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깃털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것도 컴포맥스의 특징. 타이벡과 컴포맥스는 현재 코스트코와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031-718-3920 권미영 리포터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⑥ 미네랄바이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들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얻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는 희망을 얻어 지역의 착한경제순환을 만들어 보려는 취지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천연미네랄 화장품으로 피부에도 건강한 느림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만큼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몸 속 건강만큼 피부 건강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 우리지역 중소기업인 미네랄바이오는 2007년 6월, 국내 최초로 천연미네랄을 핵심원료로 화장품을 만든 회사다. 피부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을 중심으로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들은 가능한 배제, 식물성분으로 대체한 ‘안전한 바를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곳.미네랄바이오의 모든 제품은 고농도의 ‘천연미네랄워터’가 기본이 된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피부건강에 필수적인 20여종의 미네랄이온은 건강한 피부 속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보습인자(NMF)가 제자리를 찾게 도와준다. 때문에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보습력과 건강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 원리.실제 미네랄바이오의 화장품을 써본 사람들은 각종 피부트러블이 개선되는 것을 경험하고 사진과 함께 많은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약 2,200여 건의 고객후기는 미네랄바이오가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자 자산.화학성분은 가라, 피부의 슬로우 푸드비네랄바이오의 이수구 대표는 “천연미네랄워터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등록되었고, 세계적인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인 프랑스 에코서트의 까다로운 인증규격을 통과, 국제적인 화장품 원료 규격집(ICID)에도 등재되었다”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시중에는 대표 천연 성분이 2%도 채 안 되는 무늬만 천연화장품인 제품들이 많다”며 “천연화장품을 고를 땐 반드시 전성분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피부가 칙칙해지거나 피부트러블이 유발된다. 미네랄바이오의 제품은 피부를 검게 보이게 하는 주범인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트러블 예방과 약해진 피부세포에 원기를 줘 활기를 되찾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또한 피부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화학방부제, 화학합성계면활성제, 미네랄오일 등을 넣지 않은 것도 미네랄바이오 화장품의 특장점.음식에도 건강을 위한 슬로우 푸드가 있듯이 미네랄바이오 역시 피부건강을 위한 슬로우 스킨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즉각적이고 일시적으로 피부가 좋아 보이는 화학성분을 넣는 대신 조금 느리게 반응이 오더라도 피부 본연의 건강성을 생각하며 평생 써도 좋은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것. 때문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또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마케팅 수단으로 복잡한 단계의 화장법을 강조하기보다 클렌징-스킨-로션(크림)으로 구성된 피부에 꼭 필요한 3단계 기초화장법만을 제안하고 있다.문의 031-720-5200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중풍 중풍 응급조치로 손 따는 건 금물 * 얼굴마비는 중풍의 초기증상이다? No. 중풍은 중추신경 손상에서 비롯된다. 겉으로 보기에 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말초 안면신경마비가 있지만, 이 두 질환은 증상이나 원인이 뚜렷하게 구별된다. 단순히 얼굴에 마비가 왔다고 해서 모두 중풍은 아니며, 또한 중풍의 시작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중풍성 안면마비는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말이 꼬임, 한 쪽 팔다리 저림, 두통, 순간적 기억상실 등을 미세하게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가볍게 여기기 쉬운데 진행속도가 갑자기 빨라질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스트레스가 많으면 중풍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Yes. 스트레스 상황이라는 것은 뇌를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뜻이다. 즉 심한 갈등이나 압박요인들에 의해 뇌의 각 부위가 많이 가동되므로 필요한 혈액소모량이 많아져 뇌의 압력이 정상이상으로 높아지므로 온도의 상승을 유발한다. 이런 경우 뇌압의 조절기전이 취약한 상태에 있는 분들에게 특히 중추성 문제가 폭발할 수 있다. 항상 문제의 발단은 원인이 있는 상태에 자극이 가해져 발생하므로 평소 당뇨, 비만, 고혈압, 고지혈, 신경성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강한 스트레스 상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 중풍은 기온이 낮을 때 잘 발병한다?No. 많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오해. 주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 아침에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오히려 7~8월 환자의 수가 1~2월에 비해 거의 같거나 오히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역시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전이 쉽게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온도변화는 분명 뇌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 요인이 되므로 심한 온도변화는 삼가야 한다. 통계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질병이 발생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응급처치로 손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여야 한다?No. 절대로 하면 안 될 잘못된 정보다. 손가락을 딸 경우 통증으로 혈압이 갑자기 상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억지로 약을 먹이는 것은 기도를 막아 질식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평소 고혈압이 있는 경우, 손발을 펼친 상태로 살살 밟아주는 것은 머리로의 혈액집중을 막아주므로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 뇌졸중 증상이 잠깐 스쳐갔다면 문제될 게 없다?No.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순간적인 팔다리 마비,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됐다가 다시 깨어나는 경우 등을 의학용어로 ‘일과성 허혈발작’이라 부른다. 뇌혈관이 잠깐 막혀 일시적으로 생겨나는 증상. 언어장애, 팔다리 마비나 감각 이상, 균형장애,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발작이 어지럼증과 구분되는 점은 일단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곧 다가올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므로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전문 의료기관에 도움을 청해야만 하는 중대한 응급상황이니 서둘러 진료받아야 한다. 도움말 머리앤코한의원 이태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맛&멋 우리지역에서 가을 즐기기-운중동 구름 속에 자리 잡은 동네 운중동(雲中洞) 먹자거리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운중동 먹자거리를 찾았다. 판교에서 안양으로 향하는 도로, 한국학 중앙연구소 들어가는 길목에 죽 늘어 서있는 이곳은 이미 판교가 생기기 훨씬 전, 한국학 중앙 연구소의 전신인 정신문화연구소 시절부터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판교신도시가 들어서며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생기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점심 피크시간에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맛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개발 된지 오랜 시간을 보여주듯 굵직한 가로수들이 반기며 마치 한적한 시골에 와 있는 느낌을 주는 운중동 먹자거리이다. 교통의 요지인지라 분당은 물론 강남 안양에서까지 찾아오는 손님이 많으며, 뒤로 보이는 청계산 등산코스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오는 손님들도 많다. 이곳 음식점들은 특징은 분당지역의 다른 곳 보다 좀 가격대가 저렴하며, 커피를 마시려면 또 차로 이동해야 하므로 식사 후 차 마실 공간을 아예 준비해 놓은 곳이 많다는 것. 이곳 한 외식업소 관계자는 “이 주변에 고급 타운하우스들이 들어서고 있고 새로운 외식업체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어 많은 발전을 예고하는데, 율동공원 먹자거리처럼 되지 않을까”라고 관망했다. 주변의 볼거리는 한국학 중앙 연구소와 운중저수지 정도가 있다. 특히 한국학 중앙 연구소를 지나서 운중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는 길 ‘걷고 싶은 길’에도 선정 되었을 정도로 키가 높은 가로수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구름속의 동네라 이름 지어진 운중동은 그 이름처럼 푸근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이곳에서 만난 멋있는 가을, 맛있는 가을을 소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힘든 곳이지만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가 있거나 한국학중앙연구원 투어프로그램 “구름마을산책”이 시행될 때에는 출입이 가능한 곳. 하지만 지난주 “구름마을 산책”이 마감 되면서 현재로는 출입이 제한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12월 중순부터 우복 정경세 관련 전시가 있을 예정이니, 조금 기다려야 할 듯. 16만㎡에 이르는 원내 곳곳을 둘러보며 30년이 넘는 정원의 고목들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의 조화가 가을 낙엽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진 산책길에서 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709-4412 둑 위를 걸어볼까? ‘운중저수지’ 운중저수지는 1976년 착공하여 1978년 준공하였다. 원래 인근의 농지에 농업 용수를 제공할 용도로 축조되었지만, 판교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농지가 줄어들어 현재 그 기능과 역할이 크게 감소되어 현재는 낚시터,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저수지를 바라보며 둑을 따라 걷는 것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최근에는 저수지 주변에 멋진 카페도 생겨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저수지가 되었다. 깔끔한 음식을 자랑하는 ‘곰국시 반상’ 양지로 우려낸 뜨끈한 국물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 한껏 움추려진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운중동 먹자거리를 들어가다 오른편에 보이는 ‘곰국시반상’은 전통적인 반상이나 면상의 상차림과는 다르지만 한우 암소 양지고기와 한우 사골만을 사용하여 육수를 뽑고 면을 손수 반죽하고 썰어서 만들기 때문에 그 정성과 영양이 전통의 상차림에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곰국시의 국물이 걸쭉한 것에 비해 이곳의 국물은 맑고 깔끔하며 정말 맛이 좋다. 콩가루를 넣어 직접 만든 면도 그만이다. 너무 굵지도 너무 얇지도 않게 만들어져 입에 착착 감기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 무교동 곰국시집에서 10년간 일했으며 방송매체에도 여러번 노출 된 경력이 배재철 조리장의 깊은 솜씨라고 한다. 손님들은 곰국시 정식(1만 1천원)을 많이 찾는다. 곰국시와 만두, 수육으로 구성되어 이곳의 여러 음식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 속이 꽉 찬 만두도 먹음직스럽다. ‘곰국시반상’의 모든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들여 만들고 있는데 충북 진천에서 직접 수급한 국내산 고추와 배추 양념 등을 사용하여 담군 겉절이도 인기이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한국 고유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운중동의 전경이 아름답다. 메뉴한우 곰국시 7천원국수전골 1만2천원 문의 070-4020-5283 모시잎차로 밥을 짓는 ‘산해향’ 한산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모싯잎을 운중동에서도 발견했다. 게장정식이 유명한 ‘산해향’에서는 우유보다 칼슘이 48배나 많은 모싯잎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모싯잎차로 시작 되는 이곳의 음식은 전채요리 (7가지)와 모싯잎 차로 지은 돌솥밥에 기본 반찬이 12~14가지가 제공된다.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간장게장 한가지로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반찬이 참 많이 나오는 편. 인천에서 직접 사온 국산 참게로 게장을 담갔는데 제법 묵직하니 속살이 실하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특히 약간 푸른빛을 띠는 밥도 일품. 남양주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한쪽 옆에서는 모싯잎 송편이 계속 쪄지고 있다. 동부와 기피를 넣은 모싯잎송편을 별미로 많이 구매해 간다. 서울이나 인천에서까지 와서 사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우리가 먹어 왔던 송편의 2배 정도 크기이며 섬유질이 많아. 대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옥상에 휴게 공간이 있어 차를 마실 수 있고 색다른 메뉴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메뉴 생선조림정식 1만3천원간장게장 정식 1만3천원모싯잎 송편 22개 1만원문의 031-704-8655 엄마가 차려주신 한상차림 ‘장마을’ 꼬마 가마솥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반질반질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