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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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⑩ 법촌공예 식탁위의 친환경 식기, 건강과 예술을 담다 친환경, 웰빙 영향으로 밥상 위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이어 조리를 하거나 음식을 담는 식기류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기 때문.옻칠 주방 용품과 식기류는 이런 흐름에 걸맞게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하지만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옻칠 제품 대부분은 중국산. 가격이 저렴해 쉽게 쓰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칠이 벗겨지고 떨어져 나와 쓰는 내내 찜찜하다.이처럼 국산 옻칠 제품이 귀해지면서 관심을 받는 곳이 우리지역 중소기업체인 ‘법촌공예’다. 국내산 나무에 옻칠 7번, 벗겨지지 않아 오래 사용 법촌공예의 장태연(52) 대표는 30년 옻칠 경력을 자랑하는 문화재기능인이자 우리지역 기업인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옻칠제품은 주걱, 도마, 수저 등 주방용품이 주력이며 약 100여 가지 품목들을 취급하고 있다.“옻은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제거해주는 천연도료입니다. 방충, 방염, 방습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옻칠 기물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없죠. 자체 소독이 되니 밥그릇에 담으면 밥이 쉬질 않고 방수성이 있어 물이 스며들지 않으니 썩지 않습니다.” 옻칠 제품은 열과 산성에도 강하고 전자파를 흡수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우수한 살균력이 알려져 옻칠을 한 도마나 국자, 수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이 때문에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필수 아이템. 던져도 깨지지 않고 빨아도 해가 없으니 안심이다. 특히 나무주걱이나 도마 등은 습도가 높으면 썩고, 곰팡이가 생겨 식중독 위험이 도사리기 마련. 옻칠주방용품은 세균 번식 걱정이 없어 주부들에겐 이래저래 똑 부러지는 살림도구가 되고 있다.법촌공예의 옻칠 주방용품은 사람의 손길을 세심히 받아 제작된 기물이라 더욱 소중하다.나무에 옻칠을 하려면 침투성이 강해 7번 이상 칠을 반복해야 한다. 공장에서 뚝딱 찍어 나오는 신속함 대신, 여러 번의 칠과 건조과정을 거쳐 비로소 은은한 광택이 나는 옻칠 제품이 완성되는 구조.게다가 국산 나무인 박달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등을 사용해 사람 손길과 정성이 하나하나 미치다 보니 견고하고 튼튼하면서도 예술작품에 가까운 품질이 완성된다. 저가의 중국산과 비교해 당장의 가격이 높긴 하지만 한두 번 쓰고 칠이 벗겨져 다시 구입해야 하는 제품에 비하면 오히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현재 작업 공정과 생산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생협 연대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법촌공예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단체 기념일에 회사 로고 등을 넣은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문의: 031-736-2767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음주 연말에 술! 알고 마시자 * 안주가 문제일 뿐 술 자체는 열량이 높지 않아 살 찌는 것과 관련이 없다?No. 맥주 두 캔을 마시면 밥 한 공기를 먹을 때와 같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 된다. 소주 6잔을 마시는 것도 밥 한 공기와 똑같다. 다만 알코올이 체내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는 음식물처럼 축적되는 성질이 아니다. 술과 곁들여 먹는 통닭 족발 과자 같은 고칼로리 안주는 끊임없이 경계할 것. *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No.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 다음 다시 초산으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 따라서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과음을 피하는 게 좋다.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되지 않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독성물질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쁜 것이다. * 잠이 안 올 때 술을 마시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No. 불면증이 있을 때 술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대부분 얕은 잠을 자거나 얼마 못 가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의 진정효과가 최적 수면 상태인 렘(REM)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 술에 의존해 잠드는 버릇은 장기적으로 볼 때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어차피 마셔야 한다면 약한 술이 몸에 낫다?No. 약한 술이든 독한 술이든 한 잔의 효과는 거의 같다. 맥주 한잔이나 위스키 한잔에 함유된 알코올의 양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약한 술일수록 술잔이 크고 많이 마시게 되기 때문에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No. 술을 마신 다음날 술에서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카페인 성분이 머리를 개운하게 해 주리라는 기대 때문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음주 후의 커피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알코올로 흐려진 판단을 더 흐트릴 뿐. 술에서 깨려면 커피 보다는 물이나 우유처럼 카페인 없는 음료가 도움된다. * 도수가 높은 술은 뒤끝이 깨끗하다?No. 술을 마신 후 찾아오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숙취 증상은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 숙취 여부는 술의 도수보다는 알코올 흡수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알코올 섭취량과 숙취 증상이 비례한다고 보면 맞다. 도움말 고려중앙의원 전호열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겨울방학 포경수술, 해야 할까 안 해도 될까 성병 음경암 예방, 위생관리면에선 ‘긍정적’ … 수술 필요성 자각하는 12~15세가 적기 초등 6학년 아들을 둔 주부 한지연(가명 40 분당 서현동) 씨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고민이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얘기와, 안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얘기 사이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다. 겨울방학이 올 때마다 거듭되는 ‘포경수술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의 애매한 고민, 그 기준과 해법을 정리한다.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가 ‘포경’보통의 남자 아이들은 태어날때 대부분 포피와 귀두가 유착되어 있지만 성장하면서 차츰 포피와 귀두가 분리되어 사춘기 이후에는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포경은 음경의 길이에 비해 포피가 길어 귀두가 포피에 덮여있고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다. 포경수술은 이러한 포피를 잘라 귀두부를 노출시켜 교정하는 것을 말한다. 포경인 경우의 문제는 적절한 청결 유지가 쉽지 않고, 포피가 귀두에 심하게 달라붙어 있는 귀두포피의 유착, 포피 안에 병원균이 번식해 생기는 귀두포피염이나 상행성 요로감염 등의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코넬비뇨기과 네트워크 분당지점(수내동)의 권남성 원장은 “오줌이나 정액, 바르톨린선의 잔류 분비물 등이 성기주변에 쌓여 생기는 노폐물을 스메그마(Smegma)라 하는데,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 사이로 소변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고 음경피부와 귀두 사이에 스메그마처럼 하얗거나 노란 백태가 쌓이게 된다”며 “심한 경우 백태가 쌓이면서 덩어리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에서 음경내부에 생긴 혹으로 오해해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 후 필요할 경우에만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포경수술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주변의 아이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한다는 또래문화의 영향이 크다. 편도선수술 등 다른 수술을 할 때 어차피 전신마취를 하니 한 번에 묶어 해 버리자는 생각도 한 몫 했다. 포경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에이즈 감염이나 음경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으며,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귀두포피염 등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어릴 때 굳이 포경수술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게 학계의 지론이다. 권남성 원장은 “귀두포피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률적으로 포경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아이가 자주 긁고 아파하거나, 소변을 볼 때 이유없이 보채거나 힘들어할 때, 소변을 오랫동안 보는 경우, 소변 굵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 포피가 부풀어 오른 후 소변이 나오는 경우 등에서는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포경인 상태가 지속되고, 뒤로 젖혀지지 않거나 귀두와의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성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한다. 국소마취 가능한 12~15세가 수술 적기 그렇다면 포경수술을 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예전엔 출생 직후 포경 수술을 많이 했지만 시술할 때의 통증이 예민하게 전달되어 뇌 세포에 손상을 준다는 학설 때문에 최근엔 국소마취가 가능한 시기를 수술의 적기로 보고 있다. 국소마취가 가능한 초등학교 고학년인 12~15세 정도의 연령에서 본인의 결정에 따라 수술을 받는 것이 통증이나 상처 관리면에서 수월할 수 있다.최근엔 수술방법도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부터 표피만 없애고 안쪽은 그대로 말아올리는 슬리브방식, 잠복음경을 교정하거나 성인을 위한 특수 포경수술까지 다양해졌다. 포경수술은 우리나라 남성의 80%가 받았을 만큼 일반화되어 있어 쉽고 간단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권남성 원장은 “간혹 음경이 커질 것을 감안하지 않고 사춘기 시기에 포피를 너무 많이 제거해 음경이 짧아지거나, 포피를 절단하면서 귀두가 손상되는 등의 문제도 있을 수 있다”며 “요도하열이나 함몰음경인 상태에서 포경수술만 했을 경우 포경수술의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는데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포경수술, 왜 ‘고래잡으러 간다’고 할까?우리나라에서 포경수술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의관에 의해 처음 시행됐다는 게 정설이다. 포경(包莖, phimosis)은 우리말로 ‘우멍거지’라고도 하는데 음경의 귀두가 포피(包皮)로 덮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발음은 같지만 뜻이 전혀 다른 또 다른 ‘포경(捕鯨)’이 있다. 바로 바다에서 고래를 잡는 고래잡이다. 성에 대해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정서의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의 성기와 관련된 포경수술을 대놓고 얘기하는 것이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같은 소리로 발음되는 포경(捕鯨)을 끌어와 부르게 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괜찮은 학원 소개-공부의 왕도 상위권과 하위권은 공부양이 아닌 공부방법의 차이 스스로 공부의 길을 찾아가는 1년 과정 ‘물고기 잡는 법’ 확실히 터득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빡빡한 학습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럼에도 1등부터 꼴등까지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공부에도 해당된다. 공부의 양에 앞서 방법이 상위권과 하위권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내신성적 3%이내의 학생을 만드는 혁신적인 학습시스템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부의 왕도’. 교과목을 수업하는 학원이 아니다. 학생 스스로 공부방법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코칭&튜터링 스쿨이다. 학교수업에 충실하는 것이 바로 공부의 왕도“아이의 공부습관이나 방법에 상관없이 성적만으로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과연 학원이 바뀐다고 성적이 오를까요? 좋다는 학원을 다 찾아다녀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원인을 아이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공부의 왕도 김기호 원장의 설명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가지는 공통점이 있듯이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도 있다. 그중의 핵심은 바로 학교수업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소홀한 경우가 많다는 것. “시험문제는 학교 선생님이 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학교수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교과서는 기본개념을 잡는데, 선생님들이 나눠주시는 학교 프린트는 응용·심화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 문제에 적용할 줄 아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도 제대로 읽지 않고 프린트물은 소홀히 하면서 문제집에 정리된 이론만 암기하고 무조건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고 김 원장은 지적한다. 1~2년 선행하면서 성적은 중위권? 공부방법을 바꿔야 열심히 학원을 다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받아먹기식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중하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지금까지 해왔던 비효율적인 학습구조부터 바꿔야 한다. “진짜 공부는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리를 터득해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습관이 되어야만 비로소 공부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로는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어요.” 공부의 왕도를 통해 공부방법을 찾고 공부습관을 잡는데 걸리는 시간을 약 1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과정을 점검하며 교과서 읽기부터 노트필기까지 본격적인 공부법 교정훈련에 들어간다. 학습매니저가 과목별 공부방법은 물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1대 1로 밀착관리한다. 60~70점대에서 시작한 재원생들은 6개월 만에 80~90점대로 올라선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 대부분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가 습관이 됐고 이후 학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으로 바뀌었다. 문의 070-4402-110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내신혁명 이루는 공부방법 찾기, 공부의 왕도 프로그램>* 학교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법공부의 왕도에서는 학교수업에서 집중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선생님께 질문하기, 수업내용 녹음하기 등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실천하도록 지도한다. * 3단계 복습과 예습, 배운 것 내 것으로 학생들은 학교수업 내용을 녹음한 것을 다시 한 번 들으며 모르는 것을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필요한 것은 암기하고 외운 것을 말로 설명하고 노트필기까지 정리한다. 학교선생님께 질문할 내용을 정리하고, 심화할 내용은 인터넷강좌 등을 찾아 스스로 알아가도록 유도한다.* 정확한 자기진단과 과목별 학습법공부의 왕도는 과목별 자기진단을 통해 부족한 과목과 부분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인지하게 한다. 어떤 단원 어느 부분인지 까지 세부적으로 정리해 말하게 한 후 교과서 읽기방법, 자신에게 필요한 인터넷 강좌 찾아 보완하기 등의 학습법을 전수한다. * 손으로 하는 공부, 최상위권 노트필기법공부의 왕도에서는 눈으로 보는 공부가 아닌 손으로 하는 공부를 가르친다. 내신잡는 획기적인 노트필기법을 전수. 이를 매일 실천하도록 하고 학습매니저로부터 피드백을 통해 노트필기가 완전히 습관이 되도록 지도한다. * 학교별 학년별 5명 특별 집중관리 학교 정기고사에 대비해 분당지역 중학교 25개 학교별 교과서별 반편성, 학교별 부교재 및 프린트물을 바탕으로 100% 맞춤식으로 이루어지며 내신성적 3%이내 달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을 통해 2과목을 2일간 무료체험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20년 한결같은 ‘생선초밥집’ 분당 어느 곳이든 맛있는 초밥을 배달해 드려요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는가?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단순한 음식 같아 보이지만 그 책을 읽다보면 굉장히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음식이 틀림없음을 알 수 있다. 꼭 쥔 밥에 차가운 생선살이 오르면서 인생과 철학까지도 품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초밥은 굳이 일식집이 아니어도 회전초밥이나 분식점 우동의 사이드 메뉴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메뉴, 하지만 왠지 미덥지 않은 식재료와 맛에 실망을 하기도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좋은 날 먹게 되는 생선초밥. 분당에서 오로지 생선초밥으로 20년을 지켜온 곳이 소개 한다. 이름 또한 ‘생선초밥집’으로 전통성이 느껴지는 곳이다. 쥔 밥 위에 올려지는 싱싱하고 도톰한 회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2층. 상가 건물 안에 초밥집이 있다는 것이 약간을 생경한 모습이지만 분당에 좀 살았다 싶은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쪽 빼놓은 듯한 일식집의 모습은 아니지만 20년 세월을 버텨온 저력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났는데도 주방의 모습은 여전히 바빠 뵈는데, 전화로 들어온 예약주문 때문이란다. 날렵한 손끝으로 가늠해 쥔 밥 위에 와사비를 묻히고 준비해 둔 생선을 올리는 솜씨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한다. 어느새 접시위에 색색의 초밥이 올려 지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침이 넘어간다. “미국 맨하탄에서 초밥과 롤을 배워와 처음 이곳에 자리를 잡았지요. 처음에는 지금 넓이의 4분의 1이었는데 지금은 조리장 5명이 초밥을 만들 정도로 확장됐죠.” 이곳의 조병준 대표의 말이다. “그때 자주 우리 식당에 오던 어린이 손님들이 벌써 군대에 가서 부모님께 우리 초밥 먹고 싶다고 부탁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세월이 빠르기도 하고 보람도 느끼지요.”한 장소에서 한 메뉴로 20년을 지키기란 결코 쉽지 않을 터. 지금껏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최고의 식자재와 배합이 잘 된 밥이 이유겠지요.” 조 대표는 워낙 하루치 주문량이 많기 때문에 수족관의 생선의 회전이 빨라 매일 직송을 하는데 그 이유로 더 싱싱한 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적당한 온도의 잘 배합된 밥도 이곳만의 노하우로 만들어 내는데, 생선살의 풍미를 헤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양념을 하는 게 관건이라고 한다. 또한 철원 오대쌀만을 고집하듯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이곳의 초밥은 도톰한 회가 특징이다. 따라서 초밥을 입에 물었을 때 밥의 양이 적당하고 회의 탄탄한 육질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캘리포니아롤도 일품인데, 특히 장어롤은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스타일. 새우 초밥의 새우도 큼직한 놈으로 직접 사다가 삶아서 만들기 때문에 새우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생선이 싱싱하니 생선회도 맛있다. 마무리는 얼큰한 서더리탕으로 속을 풀 수 있는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연어전도 별미다. 분당 전지역 배달, 소풍ㆍ운동회ㆍ어버이날 주문 특히 많아 ‘생섭초밥집’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엄청난 주문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분당 전 지역으로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음식으로 주문이 많았던 것. 화려하고 깔끔한 것이 어느 상차림에도 잘 어울려 가족들이 모이는 특별한 날 많이 찾는다. 특히 참치를 직접 삶아 샐러리와 마요네즈를 섞어 만든 튜나 샌드위치도 함께 제공 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장국과 샌드위치가 같이 제공되니 과일정도만 준비하면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조 대표의 말이다.벌써 7년째 이곳을 이용한 주부 최미경(46ㆍ수내동)씨는 주말 가족과 함께 있을 때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할 때, 또는 도시락을 싸야 할 때 자주 찾는다고 한다. “신선도가 좋고 맛이 있어서 남에게 도시락을 선물할 때도 안심하고 믿고 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특히 나들이 철, 운동회, 어버이날, 소풍에는 도시락을 맞추는 손님이 많은데 1시간 전 쯤에 예약을 하면 기다리는 수고 없이 가져갈 수 있다.바로 먹지 못하는 도시락에는 익힌 재료와 캘리포니아 롤을 사용해 초밥도시락을 만들어 주니 혹시 상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초밥처럼 조리장의 손맛이 중요한 음식이 또 있을까? 최 대표는 20년간 변하지 않은 손맛을 자랑으로 여긴다. 그는 앞으로도 그대로 이 맛을 지켜나가는데 힘쓸 예정이다. 그는 “제가 지금 60세 인데 힘 있을 때 까지 계속 할 예정이에요. 앞으로 20년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일요일도 운영하니 온 가족이 함께 있는 주말 맛있는 초밥파티를 열어도 좋을 듯하다.문의 031-711-8093 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중소기업제품 ⑫ (주)미인 안티에이징을 위한 완소 아이템, 썬크림이 답이다 사계절 구분 없이 기초화장품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선크림.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수분 밸런스 유지를 위한 안티에이징의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우리지역 중소기업인 (주)미인은 우수벤처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자외선 차단제 전문 업체다. 여성 CEO 백화경 대표의 진정 어린 고민이 제품에 녹아들어 소비자에게 어필되고 있는 곳. 백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자 그 역시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썬크림을 공략하게 됐다고 전한다. 그리고 비 메이커(?) 제품이 시장에서 자리 잡기까지 여성 CEO의 섬세한 열정이 무기가 되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어올 수 있었다.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 제거, 끈적이지 않아 산뜻한 사용감다소 촌스럽지만 한번 들으면 각인이 되는 회사명 ‘미인’도 백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화장품 이름 너무 어렵잖아요. 외래어도 많고 다들 비슷비슷하고. 저희는 브랜드가 쉽게 인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촌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웃음).”처음엔 안 된다는 주변의 얘기들, 화장품은 구색인데 한가지로 되겠냐는 동정어린 시선들, 여성 기업가로 척박한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어려움도 많았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오기가 발동했고 제품생산과 개발에 더욱 집중했다. 현재는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중소기업청의 표창도 받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 수출도 하고 있다. 미인에서 만드는 선크림 ‘마이너스제로’는 언뜻 일반 선크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제품의 외형도 튜브형태로 평범. 하지만 백 대표는 작은 차이에 주목했다. 자외선 차단 능력에 대해선 이미 식약청의 검증을 받았고 이후엔 소비자의 ‘니즈’에 집중한 것.“선크림을 바르다보면 손에 남아 끈적이고 불편하다는 의견에 착안해 핸즈프리(퍼프 일체형) 선크림을 개발했어요. 대체 얼마나 발라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에는 한번 사용할 양 만큼 알아서 나오는 형태로 접근했죠. 소비자에게 집중하다 보니 의외로 제품 생산의 답이 나오더라고요.” ‘마이너스제로’ 선크림은 발랐을 때 답답한 느낌이 적고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까지 제거해 선크림을 꺼리는 아이들이나 남성들에게도 호응이 높다. 지금까지의 선크림은 흡수제인 오일 성분 때문에 답답함이 많고 산란제가 들어가야 하는 제품 특성상 백탁현상의 약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마이너스제로 썬크림은 이런 약점을 없애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쉽게 흡수되며, 피부 밀착력이 좋아 여타의 썬크림에서 느끼지 못한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 감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피부에 맞게 4가지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여드름 피부나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 마니아 고객층이 많다. 또 남녀 커플용 썬크림도 출시 돼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 031-776-3441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아이와 함께 가본 분당선 죽전~기흥 개통ㆍ시승식 집 앞에 펼쳐진 전철시대, 기대와 흥분으로 고고싱~! 때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시점.늘 오가던 보정역 주변은 차선이 변경되면서까지 급하게 땅을 파고 있었다.“12월까지 완공하겠습니다.” 역 주변 공사장 곳곳에 나붙은 현수막. 하지만 믿지 않았다. 땅을 연신 파내고 붉은 흙더미가 여기저기 쌓여있는데 무슨 수로 12월에. 아마도 내년 봄이라야 대충 마무리가 되겠지.개통식을 하루 앞둔 상황, 땅을 파고 보도블록을 깔고 미장 공사로 정신 사나운 역 주변을 보면서 아이들과 ‘개통식 연기’에 당당히 500원을 걸었다. 그리고 12월 28일 개통식 당일. 아이들과 확인을 위해 기흥 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신갈 역 주변부터 몰려든 취재진과 구경나온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여전히 외벽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던 기흥역사를 보며 반신반의 하던 차, 역사 안에서는 이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미진한 외부 공사와 달리 정돈된 역사 내부는 호응 높아용인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철 개통, 그 의미는 이날 모인 사람들의 얼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어림잡아 200명은 족히 넘는 시민들이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기흥 역 대합실에 모여 있었다. 아이와 함께 온 주부부터, 연세가 지긋한 시니어,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의 청년들까지… 용인 전철 개통의 기념비적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가 주최한 개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 전철 개통의 의미를 분주히 전하고 있었다.행사장을 찾은 신갈동의 김동현(57)씨는 “그동안 전철이 안다녀 조금은 낙후된 지역으로 불려 왔는데 서울이나 분당으로 나갈 때도 편해지고 남들에게도 전철이 다니는 동네라고 자랑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직접 전철을 타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포터도 아이들과 함께 표를 끊어 승강장으로 내려갔다. 밖에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훌륭한 승강장. 선로 안전문이 4개역 모두에 설치돼 있었고 환하고 밝은 느낌의 분위기, 음료수 자판기와 편의시설 등도 고르게 갖춰져 있었다. 함께 전철을 기다리던 사람들도 내심 놀라워하는 눈치.몇 분이 되지 않아 곧 기차가 도착했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아이들과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때 연합뉴스의 사진 기자가 플래시를 터뜨리며 아이들을 집중해 찍었고 집에 돌아와 인터넷 뉴스를 확인하니 아이들의 시승사진이 고스란히 올라와 있었다. 색다른 경험을 추가한 순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다소 외진 위치의 구성 역은 아쉬워 기흥 역을 출발해 신갈과 구성, 보정 역을 거쳐 죽전 역에서 내린 아이들과 리포터.다시 행선지를 유턴해 리포터의 집 앞인 구성 역에서 하차했다. 그런데 다른 역과 달리 탄천을 건너 대로변에서도 한참을 들어가 위치한 구성 역은 많은 아쉬움을 주는 대목이었다.마을버스가 역까지 다닌다고는 하지만 구성역의 썰렁한 위치에 “왜 이렇게 논밭 한 가운데에 역을 만들어 놓은 거냐”며 아이들도 곤란한 질문을 해댄다.역시나 구성 역 개통이 궁금해 나와 봤다는 박만철(66ㆍ마북동)씨도 리포터와 같은 의견을 전해주었다. “마북동 연원마을 사람들이 구성 역까지 오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와야 할 거리입니다. 서울 나갈 땐 집 앞에서 마을버스 타고 오리역에서 전철을 타곤 했는데 구성 역이 이런 위치에 생뚱맞게 자리 잡으니 예전과 달라질 게 없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집 앞에 전철역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심적인 뿌듯함은 크다는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 리포터 역시 그동안 기다리던 구성역이 완공되자 당장엔 반가움이 더 크다.아직은 주차장을 비롯해 미진한 공사 마무리가 남았지만 역 내부는 완벽에 가까울 만큼 고르게 갖춰져 있던 구성 역. 그중 유독 눈에 띄는 대목은 유아들을 위한 전용 개찰구다. 조그만 아치형으로 만든 개찰구는 표가 따로 없는 6세 미만 유아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앙증맞게 마련돼 있었다.이어 주부와 엄마의 시선으로 역사를 살펴보니 세심한 손길이 미친 것에 점수를 주게 된다. 대합실에 마련된 수유실은 난방은 물론,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까지 마련돼 있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음을 엿볼 수 있었다.갤러리 같이 모던하고 화사하게 꾸며진 화장실도 점수 추가, 정말 개통될까 싶었던 심란한 외부 공사와는 달리 역사 내부는 완벽에 가까운 디테일을 뽐내고 있었던 것.“한국 사람들의 건설, 토목 공사 능력은 가히 불가사의한 수준이야.” 다시 한 번 감탄하며 돌아온 하루. 비록 500원 내기에서 아이들에게 졌지만 500원의 10배도 아깝지 않은 유쾌한 시승 체험이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알아봅시다 - 분당선 죽전~기흥역 개통은? 분당선 연장 전철 죽전~기흥 구간이 12월 28일 개통됐다. 7년여의 대공사를 거쳐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은 용인시 죽전에서 기흥 구간까지 총5.1㎞다. 기흥, 신갈, 구성, 보정 등 4개 역사가 위치하며 열차 운행은 출근 시 6분, 평시엔 13.9분의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용인시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시비 1620억 원을 투입하고 추가 역 3개소 설치를 추진했으며, 2년의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추가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하는 등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써 지난 10월 개통된 신분당선 강남~정자 복선전철과 연계되어 서울 강남권으로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기흥에서 선릉역까지는 53분이 걸리고 신분당선 정자역 환승을 이용할 경우 기흥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게 된 것. 분당선 연장선은 이번 죽전~기흥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기흥~방죽과 왕십리~선릉, 2013년에는 방죽~수원 구간을 단계별로 개통하게 된다. 2013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서울 선릉,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소화기내과 -과민성장증후군 뱃속이 요동치는 ‘과민성장증후군’ * 과민성장증후군을 오래 앓으면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No. 과민성장증후군 자체 때문에 키가 크지 않는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과민성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면서 입맛이 줄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주의 깊게 봐야한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장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장검사를 통해 과민성장증후군을 확인할 수 있다?No.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 없이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대변잠혈반응이 양성으로 나올 경우 장 자체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수. 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대변잠혈 반응검사는 주로 대장암을 가려내는데 사용되는 선별검사다. * 체중과 과민성장증후군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Yes. 과도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가벼운 운동, 여가활동, 숙면이 중요하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의 운동이상, 내장 과감각 및 정신 사회학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평소에 먹은 것을 기록하는 식생활 일기를 적으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물을 찾고 이를 피하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 변 색깔과 과민성장증후군은 연관이 없다?Yes. 대변 색깔의 변화만을 가지고 과민성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대변이 붉게 나오면 대장 직장 항문에 출혈을 의심할 수 있고, 대변이 검은색으로 나온다면 철분제 복용이나 위 십이지장 등 상부위장관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변이 물 위에 뜨면서 기름방울이 있고 흰 점토같은 색을 띠면 담낭이나 췌장질환에 따른 지방변을 의심할 수 있다. * 장염과 과민성 장증후군은 다른 질환이다?Yes. 장염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이나 세균이 만든 독소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그 자체가 장의 이상소견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이 없는 즉 장 자체엔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 장 장애군이다. 과민성장증후군에서는 장의 염증반응이 뚜렷치 않지만, 증상으로 볼 때 장염과 구분이 쉽지 않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장의 염증유무가 두 질환의 구분에 가장 중요한 요소. 그러나 감염성 장염에서 회복된 일부 환자에서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두 질환을 완전히 불리해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 도움말 서울삼성내과 소화기클리닉 이승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국내 최대 소파 수리 전문업체 ‘하이쇼파’ 중고 소파의 놀라운 변신, 새로운 소파로 태어나다염색, 리폼, 천갈이…저렴한 가격으로 새 가구 구입 효과 집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는? 침대, 식탁, 책상과 의자 등등. 가구는 많지만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소파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소파는 그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적당히 폭신폭신하고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소파는 여가 시간이면 가족들의 화목한 자리를 빛내준다. 구입 후 10년 정도가 되면 낡고 지겨워지지만 부피도 크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새 소파를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지기 마련. 알뜰 주부 이영선(40?분당 수내동)씨도 요즘 소파를 새로 구입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남자 아이들만 둘을 키우다보니 가죽이 약간 손상된 곳도 있고 얼룩도 조금 있지만 그동안 사용하며 정이 든 소파를 버리기는 아깝다. 게다가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도 망설임에 한 몫을 한다. 그래서 영선씨는 소파를 리폼하기로 했다. 친구의 집에서 본 리폼한 소파가 새 것처럼 보여 부러웠기 때문. 알뜰주부들이 좋아하는 쇼파 리폼요즘 영선씨처럼 알뜰한 주부들이 많이 찾는 쇼파 수리 전문 업체 ‘하이쇼파’. 저렴한 비용으로 헌 소파를 새로운 소파로 바꿀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얼마 전 금곡동에 전시장도 오픈한 터라 직접 소파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새 소파도 구입할 수 있고 리폼한 소파도 기존 쇼소파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해 신혼 부부들에게도 유용하다.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은 크게 천갈이와 염색, 리폼. 주로 싫증이 났거나 관리가 어려운 패브릭 소파의 경우 천갈이를 많이 한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천연가죽으로 바꾸기도 하고 새로운 천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쇼파 표면은 낡았지만 프레임이 튼튼한 경우, 리모델링이나 이사를 해서 집의 분위기가 달라진 경우도 천갈이를 많이 한다고 한다.가죽 소파는 오랜 시간 사용하면 가죽 자체의 노화가 진행되고 외부와의 마찰 등으로 인해 표면이 갈라지고 손상된다. 이럴 때는 염색복원을 하는 것이 좋다. 샌딩 작업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은 다음 푹 눌린 쿠션을 교체하고 가죽용 특수 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광택을 내면 완성. 감쪽같이 처음 구입했을 때의 소파와 똑같아진다. 우리 집 소파는 구입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작은 구멍이 났다고? 걱정할 것 없다. 부분 복원으로 원상복구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직접 공장을 운영, 가격이 저렴하고 A/S도 편리‘하이쇼파’의 박남길 사장은 항상 바쁘다. 직원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손수 소파 제작과 배송 등을 관리하기 때문. “공장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을 줄여 소파 수리 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직접 생산한 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긴 수명을 보장할 수 있고 복잡하고 세밀한 무늬톤을 복원할 수 있는 고급기술을 가지고 있죠. 믿고 맡길 수 있는 A/S는 물론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올해엔 버리기 아까운 가죽소파를 리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무조건 새것을 사는 것은 환경에도 좋지 않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새 소파 가격의 3분의1 정도면 새 가구를 구입하는 것처럼 기분도 산뜻해지고 환경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기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문의 031-782-4626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 비싼 가죽소파, 오래 사용하려면?소파는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리하는 것도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이쇼파’ 박남길 사장에게 소파의 관리와 손질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 1회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2개월에 한 번은 가죽 전용 로션으로 코팅해 주세요. 수분과 습기는 가죽을 푸석거리고 갈라지게 하므로 물걸레질은 좋지 않습니다. 심하게 오염된 곳은 린스 겸용 샴푸를 천에 묻혀 꽉 짠 다음 부드럽게 닦아내 주세요. 이때도 단시간에 마쳐야 수분 침투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커피, 우유, 아이스크림, 화장품, 혈액 등으로 인해 얼룩이 생겼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적신 후 꽉 짜서 훔쳐내 듯 닦아낸다. 그 다음 마른 천으로 꼭꼭 눌러 닦아내 수분을 빨아들인다. 껌 종류가 묻었다면 껌을 최대한 손으로 떼어내고 칫솔로 문지른 다음 껌을 붙였다 떼었다 반복한다. 그래도 제거되지 않으면 알콜을 살짝 묻힌 후 커터칼등으로 긁어낸 다음 칫솔로 박박 문지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수지 수학교육의 메카 ‘진산수학서당’ 1대 1 밀착지도로 스스로 학습하는 힘 기른다서울대 출신 직강…초등수학부터 고등 수리논술까지 대학입시의 변별력을 감안할 때 수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빠르게는 초등단계부터 중등단계까지의 수학실력이 고등 이후에 성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결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실력으로 열매맺은 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지에 있는 진산수학서당은 ‘명문대합격의 핵심은 중등수학부터 만들어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이다. 단순반복 문제풀이를 지양하고 수능에 필요한 수학 사고력 확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1대1 밀착지도를 통해 수지지역 최상위권을 길러내고 있다. 정규수업 2시간에 자습 2시간, 배우고 익히는 시스템 진산수학서당은 3~5명 소수정예 수업을 고집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심층상담과 진도별, 수준별, 자질별로 다양한 각도에서 학생의 상황을 진단한 후 최적의 팀을 수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수업은 주 3회 2시간씩 이루어지고 정규수업 외에 2시간의 자습시간이 있다. 자습은 최신시설을 갖춘 별도의 자습실에서 이루어지는데 배운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배운 것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한 학원 측의 특별한 관리프로그램이다. 전 교과에 대한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학원 수업은 다져진 개념을 바탕으로 응용력과 심화사고력 향상까지 3단계 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날의 수업내용을 학습플래너로 기록하고, 학원은 학생개인별 파일로 정리한다. 담당 강사와 함께 자신의 학습과정을 토대로 심층상담하면서 오답풀이 등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 빈틈을 채워나가는 것이 진산수학서당의 최대 강점이다. 진산수학서당 중등부는 방학 중에 중등 선행과정과 내신심화과정이 운영한다. 선행과정은 진도별 수준별 반편성으로 기하, 대수 등 영역별 통합수업이 이루어지고 시간도 90분씩 주 3회로 확장된다. 하이레벨, 고난도, A급 등을 다루는 내신심화과정은 자질별 수준별로 반편성하고 특목고 및 자사고반도 특별 운영된다. 고등부는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내신과 심화 선행반이 개설되었다. 예비 고2는 문과와 이과 등 계열별 수업과 수2, 고등수학 상·하 특강을 별도로 진행한다. 예비 고3 프로그램인 ‘마스터 클래스’는 계열별 수준별 단계별로 12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자신에게 필요한 과정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예비 고3 대상 20주차 수리논술 완성반 운영 수능이 점점 쉬워지면서 대학별고사인 논술이 변별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리논술. 더구나 수시모집 정원이 60~70%로 높아지면서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수리논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진산수학서당에서는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수리논술 강좌를 개설했다. 수능과 논술을 연계한‘원 플러스 원’ 수업으로 3시간씩 20주차 동안 진행되는 강좌로 4월말까지 수리논술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성한다. 강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출신의 이형진강사가 진행한다. 입시와 수리논술 전문가로 수많은 학생들을 전략적으로 지도 명문대에 진학시킨 이 강사. 그가 진행하는 수리논술 강좌는 학생들이 3년 간 배운 수학지식을 논술 유형에 맞추어 논술로 쓸 수 있도록 재정리하고 수리논술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월별로 모의 중간고사 4회 시행과 개별첨삭지도 그리고 대학별 기출문제 위주의 집중적인 문제풀이와 실전쓰기까지 이어진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고교 전 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음은 물론 문제의 유형별 분류 및 논증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논술과 수능사고력 향상에도 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진산수학서당 초등관 열어 >수지지역 중·고등 수학의 메카로 인정받은 진산수학 서당이 12월 20일부터 같은 건물 같은 층에 별도의 초등관을 오픈했다. 진산수학서당의 초등부 커리큘럼은 서술형 내신심화 등 교과사고력과 영재원 경시대회 대비 창의사고력, 초·중등 실험과학 사고력과학, 새로운 학습패턴 등을 통합한 영재프로그램이다. 교과사고력 주1회, 창의사고력 주1회 수업하며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사고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쌍방향 팀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276-5536, 263-13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