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주 오포 신현리, 능평리 빌라 내 집 마련? 광주 오포에선 어렵지 않아요! 호주에 사는 친구 동생이 귀국하면서 언니가 사는 분당·죽전 근처로 이사를 오고 싶어 한다며 ‘저렴한 전세로 살 만한 아파트를 추천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몇 군데 소개를 했더니 ‘전세 값이 너무 비싸서 월세로 살아야 할 판’이라는 울상의 답변이 왔다. 끝도 없이 오르던 전세시장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전세금의 벽은 높기만 하다. 전세금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광주 오포그래서 분당·죽전 전세금으로 훨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광주 오포를 추천해주었다. 광주 오포는 집 앞까지 들어오는 마을버스로 서현역이 10분 거리, 강남·성남·잠실·죽전·하남 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다양한 외곽순환 버스코스, 분당 학군이라는 많은 장점을 지닌 주거지이기 때문이다. 광주 오포에서는 취향과 예산에 맞춰 얼마든지 내 집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최근 신규 분양하는 빌라들은 펜션 분위기 나는 복층 빌라에서부터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옥상 정원이 있는 집, 가격이 착한 집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아파트처럼 똑같이 찍어내지 않고 건축주들이 개성 있게 짓기 때문에, 여러 집을 방문해 구경하고 잘 선택해야 한다. 가격대비 자재를 잘 썼는지, 튼튼하고 잘 지어진 집을 고를 줄 아는 안목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결국 친구 동생이 오면 함께 광주 오포에 집 구경 가기로 약속했다. <광주 오포 신현리 명가>광주 오포에서 가장 친근한 주거지 신현리 도로(새나리 먹자골)에 있는 빌라이다. 도로 변에서 적당히 안쪽으로 배치되어 교통이 편리하면서 조용하고 쾌적하다. 전 세대가 정남향으로 볕이 잘 드는 집이다. 입·출구가 구분된 오토 오버헤드도어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아파트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두툼한 벽돌로 지은 집이라 내구성이 강하고, 보온성이 높다. 지진을 대비한 내진 설계와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특별 바닥 공사까지 참 정성껏 지은 집이라는 믿음이 간다. ‘명가’의 백미는 구 59평의 복층구조이다. 복층 천정부터 내린 거실 전창은 기막힌 하늘 조망권을 선사한다. 세대별 14자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세대별로 개인 창고도 제공된다. *분양가 : 구40평형 2억 중반, 구59평 복층형 3억 중반 <광주 오포 능평리 스카이뷰>능평리 롯데캐슬 앞 스카이뷰는 이름처럼 특급조망권으로 햇살이 가득하게 들어오는 빌라이다. 특히 복층형 (구40~45평형) 전창을 통해 보는 하늘 전망은 멀리 펜션에라도 놀러온 느낌이다. 계단에 올라 2층으로 올라서면 커다란 방이 2개가 더 있고, 욕실, 드레스룸까지 독립된 공간이 독특하다. 1층의 구 43평형 단층 구조는 아름다운 테라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뷰 역시 엘리베이터를 갖추어 아파트의 편리성을 갖추었고, 세대 별 100% 주차장이 확보되어있다. 서울·강남 가는 외곽순환버스 노선길이 빌라 바로 앞쪽이라 걸어서 3분거리로 매우 편리한데, 정작 빌라는 큰 도로 안쪽 상부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호받는다. *분양가 : 구40~45평형 2억 초반~26,500만원 까지 <광주 오포 능평리 센트레빌>스카이뷰와 나란히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센트레빌은 집도 예쁘고 가격도 착하다. 구 32평형 방3개 욕실2개의 가장 대중적인 구조로 아파트에 익숙한 실수요자들이 부담 없이 찾는 빌라이다.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대지지분이 많고, 실 평수가 넓어 구조는 더 시원하다. 특히 주부의 공간인 주방은 큰 평형 빌라보다도 크고 시원하며 실속 있게 잘 구성됐다. 단지 뒤편은 고급전원주택단지와 이어져 동네가 잘 정돈되어 있다. 전세대가 남향이어서 채광이 좋고, 아늑하다. *분양가 : 구32평형 17,000만원 분양문의 : 031-765-8111 (안내차량 항시 대기)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건강속설- 흡연과 건강 마일드, 라이트 담배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새해를 맞으며 하는 결심 중 절대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연이다. ‘백해무익’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끊기 어려운 담배. 마일드, 라이트 등의 이름을 달고 수많은 담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타르, 저니코틴의 함정을 당신은 아는지. 흡연과 담배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등의 질환 발병을 낮출 수 있다?No. 일부 흡연자들은 평소 피우던 것보다 순한 담배를 피우면 병에 덜 걸릴 것이라 기대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런 경우 저니코틴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고 더 깊이 담배연기를 들이마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하루에 담배 7개비 이하는 해롭지 않다?No. 담배가 가진 폐해는 담배를 피운 기간과 양에 정비례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담배 한 개비당 5분 30초의 수명이 추가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 적은 양이라고 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담배를 피울 때 ‘핑’ 도는 기분은 뇌의 산소부족 때문이다?Yes. 사람들이 처음 담배를 피울 때 일반적으로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담배를 끊거나 오랫동안 피우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흔히 일어나는 일.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70배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신체적 증상이다. 체내 헤모글로빈이 산소 전달을 못하게 되면서 순간적인 뇌의 산소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 * 담배를 끊었다 피우면 더 나쁘다?No. 금연을 했던 사람과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의 폐를 비교해보면 한 번이라도 금연을 행동에 옮겼던 사람의 폐기능이 꾸준히 흡연해 온 사람의 폐기능에 비해 훨씬 낫다. * 임신 중에는 담배보다 술이 더 나쁘다?No. 임신 중의 폭음은 태아 기형과 사망률, 정신지체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흡연 역시 임산부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일시 호흡정지 증세를 일으킬 수 있고 유아 돌연사 증후군의 발병률을 5배나 높이기도 한다. *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No.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신경을 니코틴이 조절해 체중을 줄인다는 주장을 비롯해 여러가지 속설이 있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복부비만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대체로 살이 조금 찌는 것이 사실. 그러나 이것은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흡연욕구를 누르기 위해 먹게 되는 여러가지 음식물이 원인일 뿐이다. 도움말 미금성모의원 김중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작지만 강한 중ㆍ고등 수학 전문학원 ‘효자솔루션’ 수학을 바라보는 눈과 문제풀이 습관을 바꿔라 학생간의 편차가 크기에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입시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학! 이처럼 입시에서 수학의 위치가 올라감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도 늘어간다. 더 걱정되는 것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멀게는 초등학교부터 다져놓아야만 기초가 튼튼한 과목이기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따라서 수학 학원을 선택하는 데에도 많은 갈등과 고민을 갖게 하는데, 분당동에 위치한 ‘효자솔루션’의 이종규 원장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분당의 어느 학원이나 나름의 노하우와 높은 실력을 갖고 있지요. 단지 내 아이와 색깔이 잘 맞는 학원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무조건 유명 강사, 유명학원을 좇아가기보다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수학의 경우는 한 번 다니게 되면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보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처음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학에 짓눌리지 않게 수학적 감각을 일깨워“수학을 좋아하니?” “너의 마음에서 과목 중에 수학은 어디쯤에 위치해 있니?” 새로 온 학생을 처음 봤을 때 이 원장이 주로 묻는 질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수학 과목을 좋아하거나 그 서열이 위에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면 공부하는 법을 깨닫게 되어 다른 과목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초 과목이 되죠.” 그렇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원장은 무리한 주입식, 풀이위주의 수업 때문이라고 한다. 수학은 선행학습을 주도 하는 과목인데 학원의 시스템에 맞춰 진도를 나가다 보면 100% 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기초가 허술한 채로 진도만 빼는 경우가 많아서다.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쉽게 간과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선행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학년의 문제를 못 푼다거나, 내신이 안 좋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원장은 “뚜렷한 목적과 동기를 목적을 가지고 하는 선행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맹목적인 선행은 수학을 질리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학생에 따라서 차별화 된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효자 솔루션’은 중·고등부 수학, 과학, 영어 전문 학원으로 4명에서 8명 정원이다. 실력별 맞춤반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소수정예만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학원이다.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 학생의 능력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므로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클리닉 받거나, 차별화 된 수업을 받고 싶을 때, 짧은 시간에 일정 부분을 마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적당하다. 또한 당일 수업한 내용을 테스트해서 취약점을 파악한 후 더 다양한 문제(클리닉 시험)를 풀어봄으로써 꾸준히 꼼꼼하게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작지만 실속 있고 강한 학원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효자 솔루션’은 문제풀이에 대한 방법을 일방적 주입식이 아닌 다양한 방향에서 시도한다. 수학적 잠재능력을 자꾸 터치함으로써 수학적 마인드를 갖도록 하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예비수업’ 시스템은 다른 학원과 비교했을 때 새롭고 신선하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 신청자에 한해 미리 수업을 받아 볼 수 있는데 학생들도 수업 내용에 대한 평가를 내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무조건 등록을 해 낭패를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학이나 영어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영어는 ‘입시’라는 측면을 떠나서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다양한 토픽을 많이 읽고 파악하는 것을 주로 하는데 결국 이는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접근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어떠한 시험에도 대비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등부는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효자 솔루션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반을 모집중이다. 다음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알찬 시간을 원한다면 문의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이곳을 다니는 한 학생은 “다른 학원과 달리 이곳에서는 ‘내가 공부를 많이 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입시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을 통해 인생이나 대학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비단 학업에서만의 솔루션이 아닌 인생의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31-704-3345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지역문화포커스-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인형극단’ 알록달록 다문화, 무지개로 뜨다 “와, 코끼리 좀 봐.” 아이들의 신나는 웅성거림이 모두를 들뜨게 한다.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깜찍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공연은 <우린 모두 한가족>. 행복한 동물 아파트에 이사 온 코끼리가 여러 나라에서 온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내용이다.인형극은 신선했다. 서투른 한국말로 표현되는 대사가 오히려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는 무지개 인형극단 단원들이 결혼이주여성이들이기에 더욱 흥미로운 무대였다. 모두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소개한다는 사명감에 하나로 똘똘 뭉쳐졌다. 손수 인형 제작과 공연까지무지개 인형극단은 2009년 성남YWCA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창단되었다. 처음에는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되어 인형극 교육을 받고 손수 인형 제작과 공연까지 이루어내며 다문화 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극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 이아리(40`태국)씨는 창단부터 함께 해 온 창립 멤버. 극단에 새로운 회원이 들어올 때마다 자상하게 이끌어주는 맡언니의 역할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대본을 외우고 인형을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웠죠. 지금은 회원들이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되어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요. 일년에 12회에서 15회 정도의 공연을 하는데 앞으로 공연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다와수랭(39`몽골)씨와 온드라(30`몽골)씨는 몽고전래동화를 각색한 <수호의 하얀 말>을 인상깊은 작품으로 꼽았다.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인데 몽골의 악기와 문화를 동시에 알릴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대한 봉사이 극단의 단원들은 주로 중국, 몽골, 태국, 베트남, 일본에서 온 여성들로 다문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간단한 노래나 춤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호응이 좋다고 한다. 장옥경(성남YWCA 다문화 담당 간사)씨는 “무지개 인형극단이나 다문화 강사 활동이 단지 새로운 문화를 이해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그동안 혜택을 받았던 다문화 가족이 사회에 봉사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을 제작하고 외국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는 새로운 무용단을 선보이고 싶다고.웅엔티깜(34`베트남)씨는 창립 멤버로 활동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잠깐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무지개 인형극단이 그리워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극에 나오는 동물을 보며 동물원에 간 것처럼 좋아하고 웃어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씩씩하게 말한다. 성남은 경기도에서 다문화 자녀가 가장 많은 도시오늘 공연을 한 곳은 판교자연어린이집. 백정숙 원장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엔 세계가 한가족이라는 인식이 더 강해질 것이므로 다문화 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다문화 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수업을 하는데 오늘은 무지개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인형극을 공연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성남은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다문화 가정이 많고 다문화 자녀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이렇게 우리 지역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은 아직 부족한 게 현실이다. 무지개 인형극단과 같은 바람직한 대안이 많아질수록 더욱 풍요로운 지역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오너르 자르갈(27`몽골)씨와 풍려가(34`중국)씨는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좋겠어요. 저희 무지개 인형극단도 소문이 많이 나서 바쁘게 공연하러 다니고 싶어요”하고 웃는다.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인터뷰-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 용인외고 합격생 53명 배출한 비결이 뭐냐구요? 2012년 전기 고교 입시가 마무리됐다. 자사고와 특목고 인기가 하락한 분위기에서 치러졌지만 경기권 외고 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인 용인외고의 경쟁률도 작년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고교임을 확인시켰다. 서울대에서 수시전형을 80%까지 확대하기로 발표한 것과 2014년부터 내신 절대평가제가 실시됨에 따라 고교 입시는 또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유리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분당 용인과 전국 각 지역에 찾아 온 학생들 53명을 용인외고에, 경기권 외고에 18명을 합격시킨 외대부속어학원. 합격생 대부분 장기재원생들로 외대부속어학원은 명실공이 특목고 & 자사고입시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합격률 신화를 만들어낸 입시계의 마이더스의 손 김호성 원장을 만났다. 서울대 수시확대, 심층면접 통해 창의성과 잠재능력 보려는 것“중학생이 고교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은 대학에서 어떤 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는지를 먼저 읽는 것입니다. 서울대 수시확대, 고교내신절대평가제 등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입시정책의 변화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행간을 잘 따져보아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김 원장은 현실적으로 학생선발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검증하려는 시스템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 핵심은 학교의 수준과 고교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최근 발표된 몇 가지 교육정책을 보면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확실히 유리한 방향이라고. “서울대에서 수시전형을 늘리겠다는 것은 ‘수능형 인재’보다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능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 즉 ‘스티브잡스형 인재’를 찾아내겠다는 의도입니다. 고교입시에서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통과된 자사고 특목고생들은 중등때부터 비교적 명확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내신성적 외에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명문대 입시에서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용인외고 입시전형은 대입 수시전형의 축소판대학 수시전형은 큰 방향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같은 맥락이다. 즉 얼마나 일찍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관되게 준비해 왔는지가 그 핵심. 입시에서 요구되는 서류에는 이러한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드러나 있어야 그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용인외고 입시는 대학의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과 거의 흡사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자기소개서와 심층구술면접을 통해 자기표현 방법을 배우고, 학업계획서와 내신성적관리를 통해 실력을 다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입시는 열 번의 설명보다 한번의 경험이 더 중요한 만큼 용인외고 입시를 치러 본 학생들이 대입수시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터득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용인외고의 SKY등 국내 명문대와 IVY리그 등 해외명문대 진학률이 이를 증명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것은 기본이고, 토론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조기 진로탐색, 각종 경시대회와 인증시험 등 중학교 때부터 대입에 필요한 기본기를 키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입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용인외고 목표라면 중등부터 내신관리하고, 진로관련 다양한 도전하라 김 원장은 내년에는 특목고와 자사고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용인외고 입시는 일괄전형이 아닌 단계별 전형으로 내신성적과 서류 그리고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단계 내신이에요. 특히 3학년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용인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주요과목 중심으로 지금부터 철저한 내신관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지원동기, 학습과정, 봉사, 독서, 체험활동 등은 서류에 기재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과 인증시험, 경시 등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어요.”마지막으로 심층면접은 인터뷰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시는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얼마나 잘 디자인하고 표현하는지에 달려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의 서류작성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에요. 진솔하고 담백하게 자신을 표현하되 자신의 강점을 강하게 부각시켜야 하므로 되도록 많은 경험과 도전이 글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문의 1577-483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 서현고등학교 전국 최고 명문 서현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준비 완료입시전문가 그룹의 학생맞춤 코칭으로 입학부터 입시까지 책임져 살기 좋은 지역의 조건 중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교육환경이다. 분당이 전국의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곳으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이곳에 서현고가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수많은 맹모들이 자녀를 서현고에 진학시키기 위해 분당을 찾을 정도로 분당신도시는 서현고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0년 특목고를 포함해 수능 3개영역 1등급 배출 상위학교 전국 29위로 전국 일반고 최상위 기록, 최근 10년간 고교별 서울대합격자수 전국 3위(1위 경기고, 2위 휘문고), 경기도내 1위, 수능 전국 수석 3회 배출 등 서현고가 써낸 신화들은 수 없이 많다. 명실공이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 고교인 서현고는 평준화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10여명의 서울대합격자를 배출하며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공모제를 통해 최고의 교육전문가로 정평이 난 허왕봉 교장을 맞이한 서현고. 학교는 수업혁신과 특성화된 교육과정 개편, 교육주체간 소통강화, 차별화된 입시전략 등 교육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 과학교육과 국제화교육 강화로 문·이과 인재양성 서현고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형 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선정되어 과학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현대화된 실험공간 등 과학교육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심화과학반, 맞춤형 과학교과 클리닉 수업 운영하는가 하면 생명과학ⅠⅡ,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고급 생명과학, 고급 물리, 고급 지구과학, 고급 화학 등 과학과목 36단위까지 이수 할 수 있도록 했다.인문계열 사회탐구 개설과목은 한국사, 도덕, 경제, 세계사, 법과 정치,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7개과목, 제2외국어로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교과부가 지정한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서현고는 사교육비 절감차원에서 수준 높은 강좌를 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서현PLUS’를 운영하고 있다. 100% 자발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어, 영어, 수학, 논술 등의 과목이 수준별 영역별로 세분화해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 감각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서현고는 국제교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11년 7월부터 관내 성남외고와 연계해 해외 각지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고, 영어캠프, 교환학생, 다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서현고의 모든 교사들은 1인 1교재 학습교재를 개발한다. 1~3학년 각 교과서의 필수학습요소를 추출해 전 교사가 수업자료로 활용토록하고 있다. 교사가 교육과정을 재구성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높임으로써 학력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입학부터 입시까지 3년간 개별 맞춤관리 ''서현비전아카데미''서현고는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 ''S.V.A(Seohyun Vision Academy)''를 개발했다. 예비 신입생들 대상 진로진학지도 코칭프로그램인 ‘S.V.A’는 입학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3년 동안 학교로부터 맞춤관리는 받으며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개발한 서현고의 대표적인 입시전략 중의 하나다.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어 학습동기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훈련까지 병행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은 입학 전인 2012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서현고는 분당 일반고에서는 처음으로 외부입시전문가, 진로상담교사, 학년부장, 전문성가진 학부모, 기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입시전략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변화하는 입시 연구 분석하고 진로와 진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학년부터 희망대학에 따라 학업컨설팅을 받고, 스펙쌓기, 동아리,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학생 진로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수시 및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학교에서 책임지기 위함이다. 이 외에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학교는 학생논문탐구대회를 비롯 26개의 교내 경시대회를 운영해 시상하고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 주1회 대학별 모의면접, 매 학기 자기소개서 쓰기, 대학별 수시논·구술면접 분석팀 학년부 운영,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교사연수 등도 전개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 학생자율로 운영되는 55개 동아리, 54개 스터디그룹 학교서 전폭적 지원 서현고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당 4단위를 배정해 4개 영역에 대해 동아리 중심의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활동은 토요일 3교시 전일제 운영, 진로활동은 연간 68시간을 정규교과에 편성했다. 다문화 교육, 금융교육, 국제사회이해, 독서논술, 도서관활동, 영어경시대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캠프, 과학수학 경시대회, 전문가 특별강연, 논문탐구대회 등 창의적 특색활동은 금요일 7교시에 이루어진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현고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문학, 과학 등 교과와 진로관련 동아리 55개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환경동아리, 관현악반, 그룹사운드, 연극반, 방송반 등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유명 동아리들이다. 한편, 학교는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토의와 토론 등 다양한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교내 스터디 그룹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논술, 구술면접, 모의재판,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각 교과관련 스터디그룹이 현재 54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모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들이다. 학생들이 목적에 따라 스터디를 결성해 오면 학교는 이를 정식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와 함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 지원을 한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 면학분위기 조성 위한 교내· 2011-12-26
- 수학전문학원 - 판교 imp수학 학원의 전문시스템과 개인과외의 꼼꼼함이 만났다한 교실 5명 미만 소수정예...수준별 영역별 취약점 찾아 집중지도 #올해 수능에서 수학 2등급을 받은 박성준(가명)군. 하지만 박 군의 성적이 처음부터 이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 고2때까지 7~8등급 대였던 것.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수학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하지만 imp수학 이상윤 원장을 만나 개별 집중수업을 받은 지 1년 만에 박 군을 수학을 2등급대로 끌어올렸다. 박 군은 이 원장의 수업은 수학개념을 탄탄하게 잡으면서 동시에 문제 적응력을 길러주는 방법이 남달랐다고 말한다. #운중고 1학년 김은지(가명)양도 imp수학에서 공부한지 6개월 만에 수포자에서 수학 최상위권으로 기적같은 성적혁명을 이루어냈다. 수학 40~50점대의 성적을 80~90점대로 올려놓은 것. 성적과 학습태도 등을 분석하고 진단해 취약점을 찾아낸 후 이를 중심으로 집중 반복 학습한 것이 효과가 컸다. 또 개념설명, 문제풀이, 오답처리까지 개인지도 받듯이 꼼꼼히 관리해 준 덕분에 어렵기만 했던 수학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고 김 양은 말한다. 분당에 비해 아직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지지 않은 판교지역. 때문에 70%가 넘는 판교학생들 이 거리상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분당의 학원가를 찾는다. 아직 판교지역에 제대로 검증된 학원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 운중동에 있는 imp수학이 판교 학생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7월에 오픈했지만 수능과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벌써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imp수학에는 문과 2등급, 이과 3등급 이하의 학생이 없다. 이들 대부분 중하위권에서 시작한 학생들이다. 판교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쉬쉬하며 찾는다는 imp수학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문제집 5번 반복풀기로 수학 핵심 꿰뚫어 분당 정자동에서 소수정예 수업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향상시켜 입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실적을 낸 것으로 유명한 이상윤 원장. 이 원장과 함께 일하던 강사진들이 뭉쳐 만든 학원이 바로 imp수학이다. 강사진들 대부분 연세대 수학과 출신들로 5~10년 이상 경력자들로만 구성됐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수학은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접근방법에 따라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정통 수학을 공부한 선생님일수록 그 만큼 명쾌하게 가르칩니다.”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얽힌 실타래와 같다. 복잡한 것을 쉽고 단순하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수학의 핵심을 꿰뚫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이 원장은 말한다. imp수학이 단기간에 중하위권 학생들을 최상위권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수학실력은 크게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과 문제에의 다양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학원이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좋은 문제집을 골라 같은 문제집을 5권까지 풀게 하는 경우도 우리 학원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한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끈기, 수학의 힘은 여기에서 나옵니다.” 같은 성적도 영역별로 취약부분 달라…개인맞춤수업으로 잡는다 imp수학은 한 교실에 의자가 5개뿐이다.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최대 5명이기 때문이다. 소수정예 개별수업을 학원의 철저한 원칙으로 삼고 있는 imp수학. “한 교실에서 비슷한 성적의 학생 5명이 같이 공부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실력이 달라요. 영역별로 취약부분도 다르죠. 때문에 단지 성적을 기준으로 수준을 나누어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imp수학은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내용이 모두 다르다. 수준별로 반을 나누고 개인맞춤 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은 1대 1 개별수업을 받고 있다. 이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가 모든 학생의 수학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모두 파악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하다. “특히 고등학생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약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더욱 그렇죠. 한 교실에서 많은 학생이 수업받는 경우 필요한 질문을 하거나 답변이 원활치 않아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imp수학 중등부는 내신과 선행학습을 병행하되 철저하게 학생의 수준에 맞춰 실력 다지기에 방점을 찍고 있다. 고등부 역시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면서 학년별로 고1은 진도위주, 고2는 진도와 내신, 고3은 EBS교재를 활용한 수능실전에 초점을 두고 수업한다. 문의: 031-8016-7751~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자세 교정, 겨울방학이면 충분하다 척추 질환, 뼈 교정뿐 아니라 근육을 이완시켜 재발 막아야 공부를 잘 하려면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보다 아이의 체력이 더 중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책상에 앉아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대부분의 학생들이 허리 통증과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지켜보는 부모들로선 안타깝기만 하다.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휘거나 굽어지는 질병으로 척추가 휘면서 몸의 중심이 틀어져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진다.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 방향으로만 메고 다닐 때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건강의 기본은 바른 자세주부 김선화(49`분당 야탑동)씨는 얼마 전 수능을 본 딸 때문에 마음이 울적하다.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해 공부하는 시간 외에도 틈틈이 책상 앞에서 만화를 그리던 딸의 척추측만증이 너무 심해져 막판에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결국 원하던 점수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딸은 치료 시기를 놓쳐 앉아 있을 때는 물론이고 누워서 잘 때조차 통증이 심해 숙면을 취할 수가 없었다. 선화씨는 그것이 자꾸 자신의 책임인 것 같아 딸 얼굴 보기가 미안하다.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바른추한의원의 김성욱 원장은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건강의 기본은 바른 자세입니다. 자세가 비뚤어지면 기의 흐름을 막고 혈액 순환이 안 되며 목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이 심각한데 이 시기는 치료 효과가 빠른 반면 재발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재발방지가 관건. 과거에는 뼈를 중심으로 자세가 유지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근육을 포함한 결합조직인 근막이 자세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뼈를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과 근막을 당겨주어 뇌가 바른 자세를 기억하도록 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자세가 좋아지면 통증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뤄 편안한 상태가 된다. 3차원의 자세입체영상을 통한 정확한 진단바른추한의원에서는 3차원의 자세영상진단을 통하여 인체의 볼록하고 오목한 부분까지 정확히 찾아 치료가 가능하며 뼈에만 중심을 두고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과 근막(한방에서의 손락)을 이완시켜주는 손락이완요법을 병행한다. 그래서 자세교정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며 재발율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 또한 미세전류치료 등의 물리치료와 약침을 시술하는 한편 뼈와 인대, 근육을 강화하는 한약으로 손락이완요법의 효과를 배가시킨다.김성욱 원장은 자세 교정에 있어 “겨울 방학이 적기”라고 말한다. 비교적 길고 여유있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세를 진단해보고 증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더 이상 허리 통증이나 목의 통증으로 괴로워하지 않아도 되며 공부에도 집중력을 높여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른추한의원에서는 증세에 따라 10회에서 20회 정도의 치료를 받고 난 후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 자세 교정 왜 중요한가?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특히 자세가 나빠지면 신체의 균형이 깨져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마련. 허리나 어깨, 목이 아픈 것은 물론이고 각종 내과 질환과 알러지 질환, 정신과적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허리가 굽고 골반이 틀어지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결국 악성 디스크로 발전된다. 또한 뇌로 가는 피순환이 안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외모에 대해 민감한 시기이므로 자신감마저 위축될 수 있다.따라서 자세교정을 통해 외형적인 균형을 찾고 사상체질치료를 통해 내면적인 기의 균형을 맞춰 인체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가 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학습능력도 향상되며 마음까지 너그러워지는 조화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대안학교를 찾아서-성문밖학교 마음의 힘을 단단하게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마을 성문밖학교를 찾아가는 길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었다. 오전부터 무겁게 내려앉아있던 구름이 잠깐 동안 눈비가 되어 날리며 회색도시를 더욱 을씨년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남한산성의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 산성내 마을에 다다르니 하얀 눈이 나뭇가지위에 내려앉아 산 아래 도시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펼쳐놓고 있었다. 남한산성에서 광주방향으로 내려가는 검복리에 널찍하게 자리잡은 한옥 한 채가 눈 내린 겨울의 그림엽서처럼 고즈넉이 서 있다. 그 모습을 보니 ‘도시의 아이들이 전쟁같은 삶을 뒤로 한 채 잠시 나를 돌아보고 주위의 관계를 돌아보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바로 성문밖 학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선생님, 부모에 대해, 그리고 가장 가까운 친구관계까지도 신뢰가 깨져있다. 사람살이가 믿음과 신뢰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기본이 무너져 있는 것이다. 어른들이야 그렇다치지만 가장 예민하고 불안정한 중학시기에 아직 여리고 순한 감성을 가진 아이들에겐 이겨내기 어려운 너무 큰 상처다. 그런 상처를 감싸안고 보듬어주는 곳이 성문밖 학교다. 아이들의 눈 속에, 마음속에 들어있는 진짜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교. 그 곳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무슨 꿈을 꿀까? 작은 학교 만이 가질 수 있는 소통의 수업수학수업이 진행 되고 있는데 칠판 앞 교사의 자리가 비었다. 저마다 자기 앞에 놓여진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는 사이로 두 아이와 이마를 마주대고 앉아 아이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교사가 눈에 들어왔다. 다른 아이가 손을 든다. “저도 다 풀었어요.” 열 명 남짓의 아이들이 각 자 손을 들고 그때 마다 교사는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풀어놓은 문제를 점검했다. 모두 풀기를 기다렸다가 한 번만 설명해도 될 일을 왜 저렇게 하는 걸까? 그 궁금증은 성문 밖 학교 권재형 교장의 설명으로 풀렸다. “수학 선생님이 아이들 마다 다른 문제지를 만들어 와요. 같은 것을 배워도 아이들 마다 소화 할 수 있는 양은 다르니까요.” 모든 아이에게 같은 잣대를 대고 점수로 줄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마다 개성도 능력도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사들의 태도는 학업의 성취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란다. 이곳에 와서 아이들은 나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교사에 대한 신뢰와 관계의 힘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성현이라는 친구는 여자아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던 아이였어요. 그런 아이가 지금은 아주 수다쟁이가 되었어요(웃음)”라며 김라희 과학교사가 1년 동안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 대견한 듯 말한다. 1주일에 4일은 아침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아침독서를 진행한다. 또한 꾸준히 진행하는 독서가 각계각층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고에 균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인문학 수업이 배치되어있다. 수려하고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 속에서 우리의 전통 무예와 대금, 가야금과 전통 악기를 배우며 심신을 단련하는 수업과정은 학원수업에, 부모들의 성화에 짓눌렸던 아이들의 짐을 덜어내기에 더 없이 적절한 교육과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은 학교가 갖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자칫 다양한 또래들과의 교류가 적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안학교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축구시합이라든지 다양한 캠프를 진행하여 아이들의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스스로 자기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본을 익히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신뢰가 주는 힘의 크기를 이해하고 키워나가는 성문밖 학교의 지향점이 공교육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누구도 나서지 않는 지금의 현실에서 작은 울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성문밖학교의 실험이 미완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문의 070-4251-7070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성문 밖 학교 2012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신입생: 중등 1학년 편입생: 중등 2,3학년모집기간: 수시모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주부리포터의 성남시 명예시장 생생 체험기 나는 성남시 명예시장(체험객?)이다 시작은 놀라움이었다.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장 직을 체험해 보고 정책제언과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 시장님과 함께 시정의 주요행사나 회의에 참가하고 방문 민원인을 상담, 사업장을 방문한다는 공지문은 리포터의 가슴을 뛰게 했다.“역시 5대 민선 시장님은 뭔가 다르구나.”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나름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지원서를 작성해 보내고 성남시장이 된다면 어떤 일들을 해볼까 머릿속에 잠시 재미난 상상도 해보았다. 운(?)이 좋았던 건지 단박에 명예시장으로 뽑혔고 주변 지인들도 축하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리포터 역시 성남시장이 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살짝 긴장과 설렘을 갖고 참여하게 되었다. 12월 7일, 약속한 날짜가 되었고 제 30대 1일 명예시장 직 체험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틀에 박힌 프로그램, 시청체험 객이란 인식밖에 전날부터 기대감과 긴장으로 다소간 잠도 설치며 일찌감치 도착한 성남시청. 자치행정과 담당 공무원들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아 주면서 명예시장으로서의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명예시장이란 명패가 민망할 정도로 실망의 시간들을 맞아야 했다. 정형화된 시청투어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보다 마음의 기운이 더 빠지는 시간을 보내야 했던 것.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날 리포터는 1일 명예시장이 아닌, 1일 시청투어가 더 적절하다 싶은 프로그램에 30번째 체험 객이었다.명예시장 위촉패를 받고 난후 이어지는 하늘북카페, 장난감 도서관, 체력단련실, 시청 홍보관, 구내식당… 모두 시청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체험 코스.이재명 시장님의 일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경험 할 수 있을 거라는 리포터의 기대는 순진한 오해(?)에 지나지 않았다.혹시나 해서 앞서 다녀간 명예시장님들의 보고서를 들여다보아도 1대부터 마지막 30대 명예시장까지 어쩌면 그리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지…성남시 명예시장에 지원했던 분들이 과연 전시된 홍보 공간이 보고 싶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하셨는지 물어보고 싶었던 시간들이었다.솔직한 심정으로는 자치행정과 담당 공무원들이 매주 수요일 똑같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얼마나 지루했을까 오히려 위로해 주고픈 마음이 컸던 하루. 지원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 명예시장 운영해 주시길그런데…내년에도 성남시 명예시장 운영을 이어간다는 자치행정팀장님의 말씀.성남시민을 위한, 성남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명예시장 운영이라면 내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조금은 성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적어도 이재명 시장님은 매일 북카페와 시청 홍보관 투어는 안하실테니.리포터는 이날 1일 명예시장 운영에 얼마나 많은 공무원들이 시간과 노력을 쓰고 계셨는지 알게 되었다. 그분들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창의적인 운영의 묘를 기대해 보는 건 어려운 일일까?적어도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 60대 할아버지ㆍ할머니, 30~40대의 청장년 모두에게 똑같은 코스의 시청 투어 프로그램을 명예시장이라 명명하며 운영하지는 말아주시길. 내년에도 똑같은 내용이라면 ‘시청투어프로그램’으로 공고문을 내셔야 맞는 표현인 것 같다.끝으로 성남시 제 30대 명예체험객(?)으로 제언을 하자면 지원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명예시장 운영이 필요할 듯 보였다. 30명의 명예시장 지원자들은 나이와 성별, 계층이 다른 그야말로 성남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안테나였다. 이분들의 다양한 입장과 어려움, 고민들을 시장님이 먼저 다가와 듣고 성남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면, 전시성만이 아닌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가 되는데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을까.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주부 리포터의 성남시 1일 명예시장 운영 일지> 09:50~10:00 -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 도착10:00~10:20 - 명예시장 위촉패 수여받고 부시장님과 기념사진 찍음10:20~11:00 - 2011년, 성남시 주요 시정 업무 보고 받음11:00~12:00 - 하늘북카페, 장난감 도서관, 체력단련실, 홍보관 등 시청사 주요시설 관람12:00~13:00 - 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식 및 휴식13:00~14:30 - (주)온디자인(사회적기업) 방문->대표님 취재 및 인터뷰 진행14:30~15:00 - 근무소감 작성 및 퇴근 ☞ 참고로 제 1대부터 30대까지 모든 명예시장의 운영 내용이 동일함. 다만 점심 식사 후 방문처만 관내 복지관, 수도사업소 등 4~5 곳 중에서 택일. <성남시 명예시장 체험에 얽힌 사소한(?) 에피소드> # 에피소드 하나-명예시장은 진짜 시장을 만날 수 없다?!명예시장이 되면 이재명 시장님과 만나 짧게나마 담소도 나누고 성남시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까, 내심 기대와 함께 은근히 걱정도 됐던 게 사실.그런데 웬걸, 명예시장 체험 내내 단 한 번도 시장님을 만나지 못했다. 사실 위촉패 정도는 직접 주시지 않을까 기대했던 리포터의 실망은 ‘역시나’로 마무리.연말이라 바쁜 시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실 시장님의 하루 일과를 감안한다고 하지만 명색이 명예시장이란 이름을 걸고 진짜 시장님을 만나도 볼 수 없다면 내년엔 참가 의사 제로다. # 에피소드 둘-명예시장 방문, 처음 듣는데요명예시장 체험 직전 금요일에 전화해 해당일 관내 견학 처를 밝혀 달라는 담당자님의 말씀.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해 리포터가 원했던 잡월드(오픈 일을 앞두고 있어 거절)나 안철수 연구소(시간이 촉박해 거절당했다고 하심)가 아닌 ‘온디자인(사회적기업)’을 투어하게 된다는 일방적 통지에 당황스러웠다. 해당 기업에서도 명예시장 방문 계획을 전혀 모르고 그저 신문사 취재로만 알고 있었다니 더 황당.게다가 방문 처 위치를 잘 몰라 찾아가는 과정에서 허둥지둥 헤매는 경험을 추가해 주시는 센스(?)까지. 사전 답사는 바라지 않더라도 방문 처 위치정도는 확인해 주시는 성의는 무리일까. 실제 시장님이 방문하셔도 그렇게 하셨을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