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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나가 제안하는 고품격 에스테틱 ‘세레니끄’ 일주일 한번 관리로 매일 마사지 받은 느낌 누려봐요 각종집안행사가 많은 요즘, 주부들로서는 끊임없는 가사노동과 다가올 설날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생각만으로도 등이 뻐근해지고 피부도 칙칙해지는 듯하다. 작년 한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주부들 올해에는 스스로에게 상을 한번 줘 보는 것은 어떨까? 가끔 에스테틱 전문점에 들러 호사도 부려보며, 한결 밝아지고 부드러워진 살결을 보면서 그 스트레스를 풀어봄도 좋을 듯하다.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코리아나가 운영하고 있는 에스테닉 전문점 ‘세레니끄 판교점’에서는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더욱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개념 고급 에스테틱으로 각광이매동에서 판교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세레니끄 판교점은 에스테틱 전문점 답게 세련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는다. 최대한의 릴렉스와 안정을 위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가끔 큰맘 먹고 에스테틱 전문점을 찾았는데, 불결한 위생 상태와 듣도 보지도 못한 제품으로 관리를 받고 문을 나서며 꽤나 불쾌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될 듯하다. 코리아나 송파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에스테틱 전용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피부고민이나 피부타입에 꼭 맞는 제품을 사용하기에 효능과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 마사지 라인에 적용되는 세포수인 퓨어셀 워터는 세레니끄가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 꾸준한 연구로 제품의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김미선(38·야탑동) 주부는 “다른 곳은 마사지 받는 그날만 촉촉한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 관리를 하고 나면 지속성이 오래가는 것이 다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김 씨의 말처럼 이곳에서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일주일의 한번 관리로 매일 마사지 받은 느낌’. 코리아나만의 오래된 연구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뷰티 인스티튜트(CBI)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 에스테티션의 서비스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철저한 교육을 통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디지털 피부측정 장비·피부 사진 촬영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피부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한 컨설팅,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준다. 또한 코리아나만의 차별화 되고 디테일한 마사지법도 직접 느낄 수 있다. 개선되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곳의 관계자는 “피부과 미백치료를 결정하고서 마지막으로 이곳을 다니셨는데, 꾸준히 받아보시더니 개선되는 속도가 빠르고 결과도 너무 좋다며 피부과 치료를 안 받아도 되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홈케어시스템으로 집에서도 같은 제품을 사용하며 피부개선의 속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피부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보며 얼마나 좋아 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 좋다. 45% 할인, 여드름 치료 제품 증정 등 판교점만의 특별 이벤트 피부관리숍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 반해 세레니끄는 등, 손 관리 하프, 레그 릴렉싱 등 바디릴렉싱관리가 1회 회원가 2~3만원대, 등, 복부 데톡스 관리 등 데톡스 관리은 1회 회원가가 5~6만원대, 또한 멜라닌, 콜라겐 등의 트리트먼트 등이 진행되는 훼이셜 프로그램이 3~7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세리니끄 판교점은 얼굴 관리를 받을 때 데콜테와 손 관리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만족도가 큰 편, 더욱이 겨울맞이 이벤트로 얼굴 10회+바디 10회 1백 7만원의 프로그램을 45% 할인된 가격인 5십9만9천원에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얼굴관리는 보습, 미백, 탄력에 바디관리는 복부 등 다리 팔의 셀룰라이트관리를 집중적으로 한다. 요즘은 졸업 입학 시즌을 앞두고 학생들의 여드름 관리 문의도 많아졌다. 이곳 관계자는 “여드름을 집중 관리하여 개선된 피부를 보고 아이들이 자심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리니끄 판교점’에서는 여드름 관리를 하는 졸업생에 한하여 진정 효과가 있는 케어겔(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이 밖에도 웨딩패키지, 맨즈 바디(훼이셜) 트리트먼트, 골드 셀룰라리트 트리트먼트, 토탈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 CMP(필링) 트리트 먼트 등 얼굴은 물론 신체 각 부위별 문제해결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케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케이스 별로 상담을 받아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메마르고 건조한 겨울, 충분한 피부 관리로 2012년 새해를 자신감 있게 출발해 보자.문의 031-706-158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 분당중앙고등학교 과학과 인문 융합교육으로 21세기형 통섭형 인재 기른다 2012년 자연과학계열 수시 &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자 다수 배출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최초로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분당중앙고. 현재 2학년 과정에 3개반이 운영되고 있는 과학중점반은 심화수업, 실험 탐구수업을 할 수 있는 시설과 교육과정이 준 과학고 수준이다. 분당중앙고는 교과부가 지정한 과학중점고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또 최근 취재를 마친 EBS <TV입학사정관> 프로그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에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2012년 수시전형에서 벌써, 서울대 특기자전형 1명, 2학년 조기졸업생을 포함 연·고대 5명, 포스텍과 카이스트 각 1명 등 총 4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은 물론 자연공학과정, 인문사회과정에서도 80% 이상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시수를 80% 이상 편성해 수능중심체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비전이나 진학률에 있어서 분당중앙고는 과거보다는 확실히 미래가 기대되는 학교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 과학고 수준 과학중점반, 인문과 자연계열 80%이상 수능집중 교육과정분당중앙고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들 수 있다. 과학중점과정에서는 일반고에는 없는 전문교과Ⅰ(물리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지구과학실험, 과제연구Ⅰ)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2학년에서 배우게 되며, 전문교과Ⅱ(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고급지구과학, 과제연구Ⅱ)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3학년에서 배우게 된다. 현재 분당중앙고 과학중점반은 2012년 과학중점과정 선정 결과 3개 반 105명이 선정되었고 이 과정은 2013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1학년에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과학교양과, 3학년 과학중점과정에서 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과학융합 교과가 개설되었다. 특히 과학중점과정의 수학과 과학의 비율이 51%로 수능과 수리 과학 논·구술, 심층면접을 대비하기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한편, 분당중앙고는 교육과정을 자율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아 전 계열의 교육과정을 수능중심 체제로 개편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80% 이상 편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과학 8종, 수학 3종의 수준별 교재도 개발했다. 1학년은 수학과 과학에 기본-발전-심화 3단계 수준별로 수업하고, 2학년 인문사회 집중과정과 자연공학 집중과정에서 영어, 수학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입시전략 프로그램 ‘SMART GRID’ 운영, 진로·진학·학습코칭센터 설치 ‘SMART GRID’는 분당중앙고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입시전략 프로그램이다. 예비 고3 대상으로 하는 SMART GRIDⅠ은 2월부터 12월까지 입시체제로 돌입, 10개월간 집중 관리를 받는 프로그램. 2월에 3학년 전담 입시전략팀은 워크숍을 통해 예비 고3의 성적분석 및 입시지도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3학년 담임과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5월경에는 수시 및 입학사정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 7~8월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위한 설명회를 9~10월에는 대학별 논술과 심층 면접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수능집중프로그램 운영하고 12월에는 점수대별 배치표를 작성해 정시에 대비한다. SMART GRIDⅡ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관리하는 포괄적인 입시전략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자아탐구, 학습전략, 비교과 활동을 2학년은 진로탐구, 집중학습, 동아리 활동, 3학년은 진로결정, 학습 최종정리, 수시특강 및 정시준비 등을 내용으로 한다.분당중앙고는 또 자기주도학습평가원과 연계해 교내에 진로·진학·학습코칭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은 학습과 생활에 대한 문제점, 진로진학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학교 안에서 전문가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목표에 따라 3개의 과정이 있는데 학습능력진단 검사컨설팅-대학진학 포트폴리오 컨설팅-수시 및 정시 1개월 직전에 이루어지는 대학합격예측 컨설팅이 그것이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창의적 체험활동 우수학교, 융합탐구프로젝트 등 창의인성 모델학교 프로그램 다양 교과부가 지정한 창의·인성모델학교,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 우수학교인 분당중앙고는 현재 48개의 동아리, 17개의 계발활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수학과 과학 동아리가 13개에 이른다. 특히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과학동아리인 ‘맥시멈토크’는 전국 최우수상과 은상을, 화학실험동아리 ‘카탈라아제’는 동상 수상자를 배출해 일반고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의 유기적 통합을 위한 분당중앙고의 ‘융합탐구프로젝트’.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및 예체능 분야가 결합된 융합형 주제를 선택하여 자유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교내 6개 팀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2개 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프로젝트 연구팀에 선정돼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기부 활동인 공부방 도우미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을 지도하며 지속적으로 학습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 그 외에 학교는 국내 유수의 석학들을 초빙 강연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있다. 1학기에는 생명, 의학, 공학 등 자연과학 계열을, 2학기에는 과하분야 외에도 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과 연계해 대학교수와 박사급 연구인력의 전문적인 지도와 첨단과학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이용할 수 있는 ‘R&E 활동’, 대덕연구단지 11개 연구소를 탐방하는 2박 3일 과학캠프 등도 분당중앙고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이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학년별 100명 선발 자습실 제공, 수월성 교육위한 방과후 강좌 분당중앙고는 수월성 교육을 위하여 야간 1학년 심화반, 2학년 세계로반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에 100분 수업으로 진행되는 1학년 심화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의 선행학습과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2학년의 세계로반에서는 국어를 비문학과 현대시로 나누어 2명의 교사가 팀티칭으로 수업하고 영어, 수학, 과학의 차별화된 수준별 선행학습도 실시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320석의 독서실 3실을 마련해 학년별로 100석을 배정해 최고의 공부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1실 1교사 감독제로 자기주도학습의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또한 분당중앙고는 수월성 교육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방학 중에 진행되는 ‘summer school’과 ‘winter school’에서는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으로 수능위주의 과목별 문제풀 2011-12-12
- 숲속의 대단지 경기 광주 신현리 신축빌라 ‘동심 포레스트타운’ 풍수지리가 좋은 집, 복까지 안고 들어오세요 양지바른 땅, 복이 찾아오는 집을 찾고 있다면 분당과 바로 접해 있는 광주 오포 신현리 태재고개 불곡산 자락 ‘동심 포레스트타운’을 찾아가보자. 야트막한 불곡산에 둘러싸여 크고 넓게 펼쳐진 신축빌라 단지 현장은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땅이라고 한다. 단지 전체가 여유 있는 공간디자인의 실속 평수(87.68㎡, 96.93㎡) 11개 동 총 116세대로 구성된 대단지형 타운 빌라이기 때문에 장년층은 물론 아파트에 익숙한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들도 선호하는 주거지이다. 불곡산 청정 숲 속에 위치해 있어 은퇴 후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노년층에게도 제격이다. 탁월한 분당생활권의 타운형 대단지 빌라 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들도 ‘동심 포레스트타운’을 선호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분당학군에 속해 있으며, 롯데백화점·AK플라자·이마트·서울대병원 가깝고 3분 거리의 율동공원과 분당의 유명 학원들까지 누리는 분당 생활권이라는 점이다. 또한 조용하고 쾌적한 불곡산 청정 환경을 누리면서도 분당선 서현역이 8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연결된 57번 도로를 따라 분당~수서 간 도로, 분당~내곡 간 도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서울, 분당, 용인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도 꼽힌다. ‘포레스트 타운’은 신현리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타운형 빌라이다. 특화된 주출입구에서부터 전용 단지도로로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단지 조경과 규모가 지역 내 타 빌라들과는 차별화된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처럼 경비실을 운영하고, 동과 동 사이에 CCTV도 설치해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단지 내에는 넓은 전용도로가 있어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덤으로 확보된다. 단지 바로 뒤로는 불곡산 능선자락을 따라 편안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단지에서 400m 내려가면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앞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0m 더 내려가면 태재고개 정류장에 서울행 모든 광역버스가 경유한다. 건축주가 심혈을 기울여 꼼꼼하게 지은 집 현장 단지에 마련된 샘플하우스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빌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이건창호’의 31mm 확장형 삼중 시스템 창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넓고 알차게 구성된 다용다실이다.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자리가 여유롭게 확보 되어 있고, 자동건조대와 선반 수납공간까지 있어 마음에 쏙 든다. 역시 이건창호로 마감된 주방 창은 거실과 맞바람 치는 위치에 있어 밝고 쾌적하다. 거실에는 천연 황토 아트월이 두 개나 있어 가족건강을 신경 쓴 배려가 눈에 띈다. 안방의 부부전용 욕실에는 작은 파우더룸(96.93㎡에 한해)이 있고 거실 욕실은 샤워실이 구분되어 있어 건조식으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시가스 난방에 각방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동심 포레스트타운’은 저렴한 전세 가격으로 잘 지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가격은 조망권에 따라 1억8900만원~1억9550만원이고 실입주금 6200만원부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031-719-1122오은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구미동 이희연독자 추천 ‘삼대째 손두부’ 칼칼한 국물 맛에 푸짐한 두부가 끝내줘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하고 칼칼한 음식이 당긴다. 이희연 (38·구미동)씨가 이곳을 추천해 준 연유도 여기에서 시작했다. 고기리에 위치한 ‘삼대째 손두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두전문 점이다. 이곳의 강상수 대표의 할아버지 대에서부터 만들기 시작한 두부는 이제 손자가 맡아서 만들게 되었다.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씩 두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갓 만들어 낸 두부만의 고소한 매력에 이끌려 손님들은 이곳을 찾는다. “화학 첨가제 없이 할아버지가 만들던 그 방법대로 만드는 게 비결이랄까요? 뭐 당연하거지만요” 일단 두부요리 점문점이기 때문에 두부인심이 후하다. 특히 손님들이 좋아하는 것은 메뉴와 상관없이 제공되는 볶은 김치와 함께 나오는 뜨끈한 두부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비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러운 맛이 정말 좋다. 두부해물 전골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싱싱한 생물 해산물에 큼직하게 썰어진 두부가 푸짐하게 올려 있다. 역시 국물 요리에는 두부가 빠질 수 없다. 깨끗하고 칼칼한 국물에 두부를 떠먹으니 속이 풀리는 듯하다. 해산물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같이 제공되는 반찬도 깔끔하고 후식으로 나오는 콩물도 잊을 수 없는 맛이다. 해물 전골이 부담스럽다면 두부해물 뚝배기도 추천한다. 이 또한 칼칼한 국물로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아이들은 두부 돈가스가 좋겠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모두를 섭취할 수 있는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음식이다. ‘삼대째 손두부’의 뜨끈한 두부요리와 함께라면 다가올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듯하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고 주차도 편리하다.tip 두부해물전골 대 2만 8천원, 중 2만 3천원, 두부 해물뚝배기 6천 5백원, 두부돈가스 8천원 문의 031-896-852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척추질환, 한방(韓方)에 길이 있다 손상된 디스크는 보강하고, 틀어진 척추는 가지런하게 가요계의 대표 근육남 김종국을 비롯해 룰라 이상민, 코요태 김종민, 이지훈, 유지태….이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모두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들며 군 입대 면제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남자 연예인이다. 연예인들의 단골 군대 면제 중 가장 대표적인 디스크. 최근엔 여자 연예인들도 디스크 비상이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빼 몸의 S라인을 강조하는 화보 촬영 포즈가 디스크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이처럼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디스크, 정말 치료방법은 없는 걸까. 비틀어져 밀려나온 디스크, 연쇄손상 막아야40대 중반의 주부 이지연(가명 분당 수내동)씨는 오래 전부터 만성 두통과 뻐근한 뒷목 때문에 힘겹다. 일주일에 2~3일을 빼놓지 않고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하는 이씨. 며칠 전 러닝머신 위에서 뛰다 허리의 뜨끔한 통증에 소스라치게 놀라 병원을 찾았다. 병원 진료에서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딱히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수술을 하자니 덜컥 겁이 나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며 물리치료만 받자니 뭔가 석연찮다. 딱딱한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우리 몸의 척추 지지력이 약해지거나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지면 밀려나온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후방에 위치한 신경가닥이나 신경을 싸는 막을 자극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분당 서현동 송병재한의원의 송병재 원장은“척추에 실리는 무게를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측면 S라인의 손상(거북목 등), 비틀어진 척추-골반, 약한 척추지지력은 디스크의 손상을 유발한다”며“S라인과 척추골반 비틀림은 척추 관절사이의 디스크에 2~5배까지 부담을 배가시켜 디스크에 연쇄손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지지력 강화, 밸런스 교정, 순환개선이 중요디스크의 치료는 통증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며 이미 손상된 디스크에 대한 처방과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디스크 연쇄손상을 막는 처방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과체중이나 무거운 것 들기, 나쁜 자세로 오래 앉기 등 잘못된 생활로 인한 과부하를 비롯해 척추 비틀림(부정렬), 약한 지지력(腎虛) 등 디스크의 원인을 분석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디스크의 한방치료는 척추와 주변 근육, 인대를 강화하고, 손상된 디스크로의 순환을 개선시키며, 눌린 신경주변의 염증제거를 위해 한약이 처방된다. 여기에 추나요법을 통해 손상된 척추 정렬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약침(주목, 봉독)과 감압(減壓)치료 등을 병행해 척추의 바른 정렬을 회복해 손상된 디스크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재생을 돕는 것이다.송병재 원장은 “디스크의 3대 치료 원칙은 순환개선(신경 손상 치유, 근육 유착 해소, 연골 근력 보강) 밸런스 교정, 지지력 강화”라면서 “척추 지지력은 강하게, 비틀어진 것은 가지런하게, 손상된 디스크는 척추 주변 순환개선과 밸런스 교정운동을 통해 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척추질환 전문 송병재한의원은_지난 6월 분당 구미동에서 서현동으로 이전한 송병재한의원은 목 허리 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무릎관절, 오십견 등을 진료하는 척추관절 전문 한의원이다. 비틀어지고 약해서 손상을 입은 디스크 치료에 대해 ‘손상된 디스크는 보강하고, 틀어진 척추는 가지런히 해야 한다는 것이 치료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송병재 원장(한방재활의학과·부정렬추나교정학회 회장)은 “디스크의 비수술 치료는 염증과 통증을 없애주고, 디스크의 원인인 약해진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키며,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급성 디스크 손상처럼 디스크 초기일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녹각 두충 오공 당귀 구척 홍화자 등으로 구성된 한약을 쓰면서, 약침으로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뭉친 근육으로 인한 신경유착을 풀어주면 통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추나, 운동, 감압치료를 통해서는 척추와 척추 사이를 견인시켜 디스크 탈출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space & story 카페 그린비 그린비에서 배우면 나도 바리스타 그린비는 아담하다. 분당동 주택단지 안에 보물쪽지처럼 콕 숨어있는 카페.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 설레며 들어간 그 곳은 아늑하고 정겹다. 리포터가 찾아간 그 시간은 마침 ‘핸드 드립 커피’ 강좌가 한창이었다. 수강생들이 드립 포트(핸드 드립 전용 주전자)를 들고 물을 붓자 향긋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남민우(32`분당동)씨는 커피거품을 보며 마냥 신기해한다. “강좌를 들을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남편이 이제 바리스타 다 됐다고 칭찬해주던걸요. 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배우고 싶던 차에 소문을 듣고 참여하게 됐는데 친구들에게도 솜씨를 뽐낼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친구들과 함께 드립 커피를 배우면서 공통화제가 늘어나 더 친해지는 기분이에요. 수업할 때마다 다른 원두를 사용하니까 각자 입맛에 딱 맞는 원두를 찾아낼 수 있고요. 수업이 끝나고 나서 내가 만든 커피를 마시면 뿌듯하고 행복해집니다. 게다가 이 훌륭한 강좌가 한 번에 재료비 6천원이라니 횡재한 기분이라니까요.” 현영숙(40`수지)씨도 거든다.카페 그린비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다. 인형이 놓인 소파와 작은 액자로 채워진 벽면. 책이 제법 많이 꽂혀있는 책장도 있어 친구를 기다리며 책을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요 커피 산지가 표시된 세계 지도. 그 곳에서 나는 커피콩이 콩콩콩 박혀있다. 커피전문점 커피맛, 나도 낼 수 있다 주인장 이홍균씨는 3년 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주재원이었다.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독일분이 하는 카페를 통해 워낙에 좋아하던 커피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다고. 본인이 자연스럽고 쉽게 커피를 배웠던 것처럼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어 커피 강좌를 열게 되었단다. 일주일에 두 번씩 6강인 이 강좌는 인기가 많아 내년 1월까지 수강자가 꽉 찬 상태다. “저는 수강하는 분이 저보다 더 좋은 커피맛을 낼 때 가장 기쁩니다. 커피 이론을 공부할 시간이면 실수 한 번 더 하는 게 나아요. 연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커피맛을 찾는 게 중요하죠.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가 제일 맛있는데 기본만 잘 지킨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원두와 적정 온도, 그리고 정량만 추출한다면 누구나 훌륭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그린비는 ‘그리운 선비’라는 뜻으로 그리운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메뉴판도 핸드메이드인 카페 그린비. 주인장은 넉넉한 미소를 지으며 “커피에 나를 맞추지 말고 커피를 나한테 맞추라”고 조언한다. 위치 분당구 분당동 161-1문의 070-8236-5728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우리동네 키즈카페 투어 아이들은 신나고 엄마는 편안하고 #1 인터폰이 울린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받지 말까?’ 들을 소리도 할 소리도 뻔하다. 그러나 별 도리가 없다. “네. 네. 죄송합니다.” 관리실에서 온 인터폰의 내용인 즉 아래층 학생이 곧 기말고사니 아이들 좀 조용히 시켜달라는 것.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5살, 7살 두 아들에게 눈을 흘긴다. “한창 몸으로 놀 나이고 보니 무조건 가만히 있으라고만 할 수도 없어요. 그래도 밖에서 놀 던 얼마 전 까지는 좀 덜했는데. 추워지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인터폰도 더 자주 울리네요. 긴 겨울 날 일이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정자동의 김모 주부는 얕은 한숨을 내쉬었다. #2 일주일 내내 회식이다 모임이다 자정을 넘겨 귀가하던 남편이 미안했는지 외식을 제안했다. 모처럼 내 손에 물 안 묻히고 밥 한번 먹어보리라 기대하며 음식점에 들어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아들의 활약(?)으로 음식은 다 나오기도 전 이건만 이미 테이블 위는 난장판이고 주위사람들의 눈치는 점점 사나워진다.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허겁지겁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본전 생각에 속만 쓰리다. 아이 키우는 주부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이런 일들이 실내놀이터를 찾게 되는 이유이다. 요즘은 키즈카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공간마다 개성과 놀잇감이 다양화 되어가는 추세. 우리 지역 내 입소문 꽤나 난 곳들을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동판교 ‘호기심 모래 놀이터’ 물 없이 뭉쳐지는 모래 안심이네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가 모래놀이.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겐 이도 쉽지만은 않다. 우선 놀이터 바닥을 아이들의 안전이나 관리의 편리성을 이유로 우레탄으로 처리하는 곳이 많아져 흙 구경이 쉽지 않다. 따로 모래놀이장을 마련해 둔 곳도 있긴 하지만 길고양이나 애완견의 분뇨, 방사능 비, 석면으로부터 안전한지 등을 생각하면 모래놀이 하겠다는 아이를 말릴 수밖에 없다. 이런 세태를 반영해 생겨나고 있는 곳이 모래놀이터. 물이 없이도 조물거리면 쉽게 뭉쳐져 가지고 놀기 쉽고 항균코팅으로 피부에 닿아도 걱정 없는 인공모래를 사용해 놀이 공간을 만든 것이다. 처음 갔을 때는 여느 키즈카페들과 비교해 규모가 작고 다른 놀잇감이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웠지만 아이들은 엄마도 찾지 않고 두 시간을 꼬박 모래위에서 뒹굴었다. 또 놀이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가까워 아이들을 살피기 쉬워 마음이 편했다. 모래놀이장 안에는 원목 미끄럼틀과 자석 낚시놀이가 있고 모래 놀이용 장난감도 비치되어 있으며 바로 앞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아예 맨발로 모래놀이장에 앉아 함께 놀아주는 놀이씨터 덕분에 함께 간 엄마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판매하는 먹거리도 간단한 빵과 음료 외에 볶음밥과 덮밥종류도 마련되어 있는데 맛도 좋아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다. 간단 이용 tip 엄마 입장료 음식 주문 시 무료외부음식 반입 불가지하 주차장 시간제한 없음문의 070-4100-2277 ■동백 중동 ‘아이의 뜰’ 레스토랑이야? 키즈카페야? 키즈카페에 가면 엄마는 맛없는 음식을 의무적으로 먹어야 한다? 그런 편견은 버려도 좋은 곳이 아이의뜰이다. 찾게 된 계기부터가 주인장이 직접 구워주는 화덕피자로 유명하다는 소문 때문. 처음 이곳에 들어서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널찍한 테라스였다. 상가건물 9층에 있기 때문에 가보기 전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테라스 출입문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고 천정이 높아 밝고 환한 느낌이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탓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개방 할 경우 놀이씨터가 함께 나가 아이들을 돌봐 준다고. 테라스 놀이를 위해 준비된 깜장고무신이 귀여웠다. 테라스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토마스 기차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이 들어가 노는 곳인 가 했더니 음식 조리를 위한 가마란다. 소문의 진상 확인을 위해 주문한 피자는 어지간한 이태리 식당에 버금 갈 맛이었고 스파게티는 4살 딸아이와 먹어도 좋을 만큼 담백했다. 엄마들이 식도락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블록, 소꿉놀이, 짐(gym)의 테마로 나뉜 공간에서 놀이를 즐겼다.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분리 되어 있지만 공간별로 놀이씨터가 배치되어 있었고 블록과 소꿉놀이 공간은 유리로 밖에서 아이의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별걱정 없었다. 다만 짐 시설의 경우 홀에서 보이지 않는 안쪽에 들어가 있어 중간중간 들여다 봐야하는 점은 다소 신경이 쓰였다. 간단 이용 tip 엄마 입장료 무료외부음식 반입 불가지하주차장 두 시간 무료(시간 초과 시 요금 부과)문의 031-275-9960 ■용인 신갈 ‘해피트리’ 방마다 열리는 즐거움 아이들이 몸 부대고 노는 곳이다 보니 시설의 좋고 나쁨 뿐 아니라 청결과 관리 상태까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엄마의 마음. 이런 엄마의 마음 높이와 아이들의 눈높이 모두를 만족 시켜주는 곳이라는 얘기에 가본 곳이 해피트리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별도의 출입문 없이 바로 키즈카페 실내로 이어지는데 그럼에도 산만하지 않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짐 시설과 보호자 좌석을 제외한 놀잇감을 각각의 주제별로 방에 분리해 놓은 공간 활용 때문인 듯. 각종 소꿉놀이 도구가 갖추어진 소꿉방, 기차놀이 테이블과 다양한 크기의 블록을 모아놓은 블록방, 인형과 공주드레스, 스파이더 맨 옷 등등이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방이 있다. 듣던 대로 각 방의 장난감들은 망가지거나 지저분한 것 없이 모두 잘 정돈되어 있었다. 함께 간 딸과 친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주드레스 역시 망설임 없이 입혀 줄 만큼 깨끗했고, 볼풀 역시 걱정 없이 들여보낼 수 있어 좋았다. 두 시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놀았지만 양말바닥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바닥 청소 상태도 양호한 듯. 매주 토요일 버블쇼며 매직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엄마들을 위한 리본공예나 요리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간단 이용 tip 엄마 입장료 4000원(음료 포함)이유식을 제외한 외부음식 반입 불가문의 031-275-0508 ■수내동 ‘안델센'< 2011-11-26
- 부동산 기획- 교통·학군·건강 삼박자 주거지 오포 신현·능평리의 생생한 주거가치를 말하다 대체 주거지로 광주 오포를 찾는 사람들은 연령대가 다양하다. 젊은 신혼부부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가족, 나이 든 은퇴자들까지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주거 조건을 찾아 광주 오포로 모여든다. 그것은 다양한 주거조건들이 광주 오포에서 두루 충족이 된다는 의미이다. 광주 오포 이주자들이 직접 살아보고 발견한 ‘주거가치’. 그 생생한 생활의 발견 속으로 안내한다. 맞벌이 신혼부부에게는 교통여건이 최우선!지난 5월 결혼한 김이중, 신재희 부부, 분당에서 전세를 찾다가 광주 오포로 눈을 돌렸다. “분당에서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의 전셋집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너무 낡고, 좁고. 게다가 가격이 좀 저렴한 곳은 분당 안쪽이라 교통도 불편했죠. 이럴 바엔 부담 없는 내 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남편 김이중(34) 씨의 말이다. “남편은 서울, 저는 분당으로 출퇴근해야 하는데, 대중교통편이 편리한 지역에 살고 싶었어요. 오포는 분당에서 서울 나가는 길목이라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어요. 웬만한 분당 안쪽 마을 보다 더 교통이 편한 것 같아요”라고 새색시 신재희(30)씨가 말했다. <광주 오포의 자랑 No.1 광주 오포 교통환경 따라잡기>분당 57번 국도를 타고 율동공원에서 태재고개를 넘으면 바로 광주 오포이다. 용인 쪽에서는 43번 국도를 타고 오포터널을 지나 오포로 진입할 수 있다. 자가용으로 분당 율동공원에서 자가용으로 3분, 서현역, 판교 IC까지 7~8분이 걸린다. 광주 오포를 관통하는 57번 국도변은 서울로 나가 가는 길목이라 다양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경유한다. ▶광역버스 노선 (빨간버스)·1500번 (05:00~23:40 / 출퇴근 15분, 평일 25분 간격) : 서현중, AK프라자, 분당차병원, 양재역, 강남역, 논현역, 종로2가, 세종문화회관, 서울역·1500-2번 (05:00~23:30 / 출퇴근 8분, 평일 10분 간격) : 서현중, AK프라자~ 판교IC 경부고속도로 경유~남부터미널, 예술의 전당, 방배동, 사당역·1150번 (05:00~23:30 / 출퇴근 25분, 평일 35분 간격) : 서현중, AK프라자~판교IC 경부고속도로 경유~종로2가 사거리, 을지로입구역, 서울역·1151번 (05:20~00:00 / 출퇴근 15분, 평일 20분 간격) : 서현중, AK프라자~판교IC 경부고속도로 경유~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시내버스 노선 (초록버스)·119번 (05:10~22:00 / 출퇴근 10분, 평일 20분 간격) : 율동공원, 서현중, 돌마고교, 성남아트센터, 성남시청, 모란역, 장지역, 문정역, 송파역, 잠실역, 건대앞, 구의사거리·17번 (05:00~23:10 / 출퇴근 5분, 평일 10분 간격) : 율동공원, 대진고교, 동국대한방병원, 수내역, 성남아트센터, 모란역, 단대오거리역·520번 (05:20~23:10 / 출퇴근 8분, 평일 10분 간격) : 강남300cc, 신현리 마을회관, 태재고개, 장안중학교, AK프라자, 분당구청, 수내역, 정자역, 미금역, 오리역·521번 (06:40~22:30 / 출퇴근 30분, 평일 40분 간격) : 광명초, 태재고개, 율동공원, 서현중, 새마을연수원 입구·522번 (신설 노선) : 수레실마을, 능평리, 광명초, 태재고개, 장안타운입구, 서현중, 서현역 분당학군의 오포, 애들 키우는 가족에게도 합격!전세금 상승압박을 가장 크게 겪어야 했던 세대는 아이들 학군에 묶인 중년세대였다. 학교 때문에 반월세 전환까지 감내해야 했던 정숙희(43) 씨는 광주 오포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전세금이 너무 올라 이러다간 분당에서 못 버틸 것 같더라고요. 남들은 더 나은 학군으로 이사도 가는데 더 밀려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광주 오포에서는 내 집 마련과 함께 분당학교를 보낼 수 있으니 제게 맞는 조건이었죠.” <광주 오포의 자랑 No.2 광주 오포 분당학군 따라잡기> 광주 오포 일대에서는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등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오포의 버스들이 10분 이내로 분당의 중·고교, 주요 학원가로 연결된다. 젊은 층들이 많이 유입된 오포에는 유아 교육기관도 잘 갖추어져 있고 친환경적인 환경 때문에 분당 엄마들이 일부러 찾아 보내는 어린이집도 있다. 광명초등학교 주변에는 다양한 학원시설이 들어와 있는데, 학원버스들이 스쿨버스처럼 초등학교 등·하교를 담당해주고 있다. 분당의 주요 학원버스 노선이 오포에 배정되어 있는 것도 물론이다. ▶ 유아교육기관 : 능평리 자연키드랜드(031-767-0690), 사과나무어린이집(031-718-8123), 신현리 해아뜰어린이집(031-711-2080), 신현리 마리아손 황토 몬테소리어린이집(031-726-5262)▶ 광주 광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 경기 광주 오포읍 신현리 365 (031-726-8097)▶ 광주 오포 거주자 중학교 배정 : 광명초 재학 신현1~5리, 능평1~5리 거주 기준, 최단 근거리 장안중 1지망 배정 (성남교육지원청 홈피 중학 배정 근거리표 열람가능, 031-780-2615) ▶ 장안중 재학생 고등학교 배정 : 성남2(분당구)구역 최단 근거리 분당대진고 1지망 배정.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사이트 열람가능, 031-249-0114) 은퇴한 장년층, 안식거주지로 안성맞춤!초기에 광주 오포에 고급 주거단지가 조성된 것은 은퇴시기의 장년층들로부터 비롯됐다. 아파트 생활에 염증이 난 은퇴자들의 전원주택 생활지, 자녀의 유학이나 출가를 계기로 대형 아파트의 살림을 줄여 노후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자녀들(분당·용인 거주)과 가까운 거리 거주를 원하는 노부부의 실속형 거주지 등으로 오포는 안성맞춤이다. <광주 오포의 자랑 No.3 광주 오포의 건강생활 따라잡기>▶ 영장산(율동공원) 등산로 : 신현리에서 도보 20분 만에 분당 율동공원 대도사로 연결된다. (신현3리 마을회관 지나 모아빌라 좌회전 길) 영장산까지 1시간 코스이며 산의 능선을 따라 이매, 야탑까지 연결돼 산악자전거 코스로도 유명하다. ▶ 불곡산 등산로 : 능평리는 불곡산 능선 자락이 에워싸고 있어 아늑하고 공기가 좋다. 불곡산 정상까지 40~50분, 분당 구미동이나 죽전까지 코스를 이어나가면 1시간 반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 골프 8학군 환경 : 강남300CC, (오포읍 신현리, 031-719-0300), 서창퍼블릭골프클럽(오포읍 신현리 341-17, 031-718-8833) <광주 오포 신현리·능평리 신축빌라 특집>광주 오포 신축빌라 분양전문 컨설팅 ''SH주택’(031-759-6336)에서는 다양한 거주 소비층을 위한 신축빌라들을 분양하고 있다. 광주 오포에서는 분당 전세금으로 가족구성원, 평수, 구조,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빌라를 선택 2011-11-26
- 영어교육기획1- 왜 NEAT인가? NEAT는 내신과 수능 성취목표 그대로 반영기존 평가에 배제된 말하기·쓰기 보완한 평가 2016년 수능대체여부는 2012년 말까지 결정 토플이나 토익 등 해외영어 평가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영어의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개발된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NEAT. 2009년도에 개발을 시작하여 예비시험을 실시했고, 2010년~2011년에 시범 시행 후 2012년에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NEAT의 목적은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는 것. 때문에 기존의 독해와 문법중심의 영어교육은 지금까지 한국식 영어평가에서 소외되어 왔던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이처럼 실용영어의 강화움직임은 이미 일선 학교에서 말하기와 쓰기를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NEAT의 본격 시행이 영어교육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지점이기도 하다. 2012년 NEAT의 시행을 앞두고 자년 영어교육의 흐름과 평가의 방향을 짚어보고 그 대비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학교 교육을 통해 NEAT 대비 강화할 예정 영어학습의 가장 큰 동기로 평가방법을 들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실력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공부방법이 바뀌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NEAT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에 대한 능력을 골고루 평가한다는 점에서 토플과 가장 비슷한 형태다. 교육 당국은 차 후 학교교육을 통해 이 같은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영어교육정책과 최홍준 사무관은 “교사에 대한 연수 및 홍보를 강화해 학교 교육을 통해 NEAT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의 경우 500개 시범학교를 선정 NEAT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한국외대 김종석 교수 역시 영어를 배우는 근본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에 있다며 영어교육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쓰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말하고 쓰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 평가 기준은 타당성, 객관성, 신뢰성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언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기존의 학교시험은 물론 수능시험에서조차 말하기와 쓰기가 배제되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접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영역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NEAT가 이상적인 평가도구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초·중등시기부터 NEAT형 공부에 익숙해져야 대학입시에서 NEAT의 영향력에 대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다. 2016년 수능대체여부, 영어인증시험을 대체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 최 사무관은 “최상위 등급인 NEAT 1급은 토플이나 텝스, 토익 등과 같은 수준이므로 대학입시에서 이를 대신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고, 2016년 수능대체 여부는 아직 논의 중으로 2012년 말까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능대체나 입시스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실용영어 강화가 큰 흐름인 만큼 NEAT형 학습방식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 교수는 “NEAT 2~3급은 기본적으로 대입용이기 때문에 초·중등에게는 다소 어렵다. 하지만 초·중등 시기부터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NEAT유형의 학습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소통중심의 말하기, 쓰기 수업을 강화하고 NEAT식 평가 척도에 따라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NEAT의 영향으로 학교 영어교육과 평가형태도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 사무관은 “교육청과 협의해 서술형평가와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등을 학교시험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 점차적으로 NEAT 시험에 대한 모든 대비는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인터뷰- NEAT가 영어교육 바꾼다 분당영덕여고 공웅조 교사 토론과 발표, 영어독후감 쓰기로 수행평가 영어특성화 학교인 분당영덕여고에서는 이미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강화하는 통합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 회화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과 발표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 “지난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수업이 있었어요. 학생들은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원문으로 자료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토론하고 발표하면서 통합적인 영어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NEAT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없지만 타 지역에 비해 영어수준이 높은 분당지역 중·고교에서는 영어말하기와 글쓰기가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공 교사는 말한다. 영덕여고는 2학년부터 주제를 선정해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쓰는 토플에세이 쓰기를 시작한다. 수행평가로 영어독후감을 쓰는가 하면 원어민 수업을 늘려 말하기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고.“학교 시험에서 아직 말하기를 측정할 수 있는 틀이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학교마다 토론과 발표·글쓰기같은 방식을 통해 말하기를 평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경기도 영어교육협의회와 같은 교사모임에서도 학교 교육안에서 실용영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외대어학연구소/외대부속어학원 김수경 R&D 팀장NEAT형 공부로 내신과 수능 잡을 수 있어 <모질게 니트 3급> 대표저자이면서 NEAT 평가관련 중·고등학교 교사대상으로 NEAT평가에 대한 연수를 강의하고 있는 김수경 팀장. 김 팀장은 “평가를 알아야 제대로 가르친다”고 강조한다. “NEAT는 우리나라 영어 교과서의 성취목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요.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 영어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공부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고1 교과서는 기초, 심화, 실용영어가 선택적으로 개설되는 등 영어 이수단위가 대폭 높아질 예정입니다.”이러한 교과편성은 기본적으로 학교교육 안에서 NEAT 2~3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초중고의 교과과정은 내년 고등교과과정을 시작으로 의사소통 중심으로 2015년까지 모두 개정될 예정이다. “NEAT에 대한 또 하나 오해는 말하기 강화가 해외파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NEAT 말하기의 경우 발음의 배점은 다른 영역보다 낮고 평가 내용도 교과수준의 말하고 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중등 시기 NEAT형 공부를 한다면 고등 이후 내신은 충분히 잡을 수 있음은 물론 이 후 대입 수능도 대비할 수 있다고 김 팀장은 설명한다. “2014년 수능 외국어영역은 A 2011-11-21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분당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세스로 최적의 전공인재 길러내 과학교육 노하우와 인프라구축, 2년 연속 의·치·한계열 13~15명 합격 과고 교과목인 고급수학이나 수학과제연구 외고 교과목인 심화영어, 영어독해 등 특목고에서나 가능한 커리큘럼이 일반고에서도 개설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특히 분당고는 사교육 없는 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과학교육 특성화 학교 등으로 선정되어 수월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학교로 손꼽힌다. 분당고가 교육당국으로부터 이처럼 다양한 지원을 받아 낼 수 있는 것은 우수한 교원확보와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는 덕분이다. 재학생 10명중에 6명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특히 의대나 카이스트 등 자연계열 진학률로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학교는 2012년 신입생부터 계열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비하고 학과와 전공에 맞는 최적의 인재를 길러낸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과학전공코스제, 제2외국어 선택교육과정, 사회과학 프로젝트 학습으로 문·이과 인재양성 분당고는 교과부가 전국에서 74개 학교를 선정해 영어 수학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다. 학생들은 수준과 능력에 따라 중하위권을 위한 기초반과 상위권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누어 눈높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학전공코스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2학년 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 등을 이수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고 3학년 때는 전공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일반고에서는 2개 정도 제2외국어과정이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이상의 언어를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은 것도 분당고만의 특징이다. 한편 지식 전달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하나의 주제를 탐구해가는 사회·과학 프로젝트학습도 진행한다. 주제를 찾고 연구하고 토론하며 결과물산출까지 모두 학생들의 몫이다. 일련의 모든 내용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고 발표회를 통해 우수결과물에 대한 시상은 물론 논문집으로 제작한다. 과학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분당고는 성남지역 공동 영재학급도 운영하는데 학급의 절반이 분당고 재학생으로 구성되었다. 그 외에 방과 후 논술반, 언론(한겨레와 조선일보)기관 논술반 운영 등 입시에 대비한 논술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분당고등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인문·자연계열 대비 맞춤프로그램, 비전스쿨로 운영으로 상위권 관리 분당고는 경영대, 사회과학대, 인문대 등의 인문계열과 의·치·한대 공대, 자연과학대 등의 자연계열 대비프로그램을 개발 진로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계열선택설명회, 조기적성검사를 실시해 1학년부터 진로와 계열을 고려한 반편성을 통해 3년간 진로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다. 인문계열 학생은 언어, 외국어, 사회과 프로젝트, 인문논술강좌 등을,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심화수업, 과학과 프로젝트, 자연논술 강좌 등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권 학생들을 집중관리하는 분당고 ''비전스쿨''은 분당고의 대표적인 진학지도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1~2학년으로 방학없이 1년 4분기로 운영된다. 각 학년별 70~80명을 다양한 기준으로 선발해 특별 집중관리하는 것이다. 참여학생들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배정받은 개인별 좌석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개인별 성적관리와 학업상담, 독서이력관리,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수시로 상담을 받으며 진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가는 것이다. 또 연 2회 외부강사나 명사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듣고, 수시로 대학별 입시정보와 논술과 면접자료도 제공받는다. 이 모든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3학년은 학생의 진학 포트폴리오에 맞춘 입시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진학지도를 받는다. 학교 측은 대학별 입시요강을 분석하고 상위 10개 대학 초청설명회 개최, 선배멘토링, 모의논술고사, 대학탐방, 전공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60여개 분야별 동아리 운영, 국가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현재 분야별로 60여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과학 동아리 ''Hands-on Science''는 교내는 물론 외부에도 잘 알려진 동아리로 수많은 의대합격생 및 과학인재를 양성해 내기도 했다. 뮤지컬 공연동아리 ''뮤즈''는 성남시 청소년 동아리에 축제에 참가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이 활발한 동아리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교내는 물론 성남아트센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발표회도 갖는다. 분당고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인증(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의 꿈찾기-진로교육''은 분당고가 개발한 것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매회 3시간이상 3일 동안이루어지며 주로 쉬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교육 특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찾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구체적인 진로로드맵을 그려나가게 된다. ''나의 꿈찾기'' 청소년 수련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므로 대학진학과 취업시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학생자치위원회 구성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 만들어 자율학습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분당고는 40%이상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모든 교실마다 감독 교사가 배치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분당고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 ''학교생활인권규정''을 바탕으로 학생자치위원회를 구성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칙을 정해 메뉴얼대로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학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일 아침마다 복장, 예절, 기본생활습관, 청결, 질서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평가제인 ''그린마일리지''를 운영 상벌에 대한 객관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정했다. 그린마일리지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학생을 칭찬하기 위한 제도로 점수에 따라 학기별로 2회 학급별 모범학생을 발굴하여 학교장 표창을 하고 있다. 반면 벌점이 많은 학생들은 학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분당고등학교 프로파일 * 최근 2년간 대학진학 실적 (중복합격자 제외) *서울대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