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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수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시술입니다 안전하고 확실한 남성 피임법 … 충분한 고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결혼 10년차에 남매를 둔 주부 이은경(가명 41 분당 삼평동) 씨는 요즘 피임방법에 대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둘째 출산 이후부터 줄곧 자궁 내 피임장치로 피임을 해 왔는데, 얼마 전 산부인과 검진에서 장치를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들은 것. 이유는 갑자기 많아진 생리량과 심해진 생리통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피임에 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피임 얘기를 꺼내야 좋을지 고민이 깊다. 시술시간 짧고 간편, 통증 흉터 거의 없어 이 씨의 경우처럼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기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남성피임법으로 정관수술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 가족계획 방법 중 하나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기혼남성의 10~12%가 정관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을 만큼 선호된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이동통로인 남자의 정관을 절제하거나 묶는 수술로 정액에 정자가 섞이지 않도록 하는 피임방법이다. 정관수술을 꺼리는 남성들의 경우 수술을 하면 정력이 약해진다는 둥, 정액이 줄어든다는 둥의 속설 영향 때문. 하지만 모두 근거 없는 얘기들이다.블루비뇨기과 분당판교점의 김재헌 원장은 “정관수술은 성공률이 99%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국소마취 후 시술이 간단하게 이뤄진다”면서 “15분 내외로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중이나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성욕이나 사정에 미치는 영향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행중인 무도정관수술은 특수기구를 이용해 3~4mm의 작은 구멍을 내고 정관만을 찾아 수술하는 방법. 수술 부위의 작은 상처는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하거나, 절개창이 작을 경우 봉합하지 않기도 한다.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정력 약해지고 정액 줄어든다? 근거 없는 속설 정관수술은 여러 피임법들 중에서 가장 확실하고 부부 모두에게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김 원장은 “정관수술은 먹는 피임약이나 다른 피임방법으로 인해 아내가 겪을지 모를 부작용들을 차단하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중절수술 등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수술’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정관을 절단하더라도 정자는 계속 생산된다. 그렇다면 정관 수술 후 배출되지 못하는 정자들은 어떻게 될까. 생산된 정자들은 배출구가 없어 정액에 섞이지 못하고 그대로 녹아 혈류로 흡수된다. 김 원장은 “정관수술은 성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정시 정액의 양이나 형태에도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면서 “다만 기존에 남아있던 정자가 배출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2~3개월간은 일시적인 피임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하지만 아무리 정관수술이 간단하다 해도 임신을 불임으로 바꾸는 과정 인만큼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된다. 정관수술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수술의 동기, 자녀의 수, 부인의 동의 여부, 수술 후의 관리, 합병증, 복원술의 성공률 등에 관해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정관복원술, 제대로 알고 계세요?최근 정관수술과 함께 많이 시행 중인 남성수술은 다름 아닌 정관복원술. 정관수술 후 사고로 아이를 잃었거나 재혼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시 임신을 원하는 경우 막혔던 정관을 연결해 복원시켜 주는 것이다.정관복원술은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실로 끊어진 정관을 다시 연결시켜 주는 시술로 정관수술에 비해 시술시간도 길고 정교함이 요구된다.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통 3~5일 후부터 샤워가 가능하고, 약 한 달간 부부관계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 정관복원술에 관해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정관이 연결되었다 해도 100% 임신이 가능하지는 않다는 사실. 수술 성공률은 정관수술을 언제 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정관수술을 받은 지 오래 되었을수록 성공 확률은 낮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9 - 수내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학교 3주체가 한마음 되어 이상적 교육실현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는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교육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여기에 조력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학생들의 진로교육은 물론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학부모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이유다. 일찍이 학부모선도어머니회를 운영해 온 수내고등학교는 열악했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률 60%가 넘는 명문고로 탈바꿈했다. ‘학생이 자기 학습능력을 완성하고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성장시키는 것’이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했을 때, 수내고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 같은 교육목적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학교문화 선도 시범학교, 학생선도어머니회 운영으로 면학분위기 조성 현재 학교문화 선도 시범학교인 수내고는 2002년과 2003년 연속 성남시 범죄예방위원회로부터 준법우수학교, 2006년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기본이 바로선 학생 생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수내고를 명문고의 반열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수내고 학생선도어머니회. 개교 때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선도어머니회는 신지식 공동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머니 선도회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수급해 주는가 하면 정문출입 점검, 급식자재와 조리 과정을 검수, 학교 유해환경 정화,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내고에서는 수시모집으로 62% 학생을 모집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해 토론식으로 수업하는 인문계 자연계 논술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과학심화반 수업을 통해 기초 실력을 탄탄히 다진 다음 2학년부터 논술을 준비하기 때문에, 논술 고사 전형을 통한 합격률이 높다. 적성고사 준비를 위해 언어영역 대비반과 수리영역 대비반이 운영되며 각 대학 입학처에 의뢰해 모의 적성고사도 실시한다. 한편 수내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수학심화반, 과학심화반, 수학기본반, 영어회화반, 논술반 등 학생들의 요청이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수준별 보충학습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내고 방과후 프로그램은 주중은 물론 주말과 방학 중에도 상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구술면접의 A에서 Z까지 배울 수 있는 ‘SN 맞춤형 면접 클리닉’ 수내고 진학지도 가운데 가장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바로 수시모집에 대비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SN 맞춤형 면접 클리닉’은 면접 준비에 도움 받기를 원하는 모든 학생이 실전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잘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이 집중되는 입시 지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를 A에서 Z까지 배울 수 있는 이 과정은 면접 장면을 녹화해 동영상을 반복 검토함으로써 시선 처리, 발성, 말하는 속도, 앉는 자세, 제스처까지 진로지도 전문가의 섬세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수내고는 고3 진학담당 교사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해 자체적으로 만든 입시상담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사설 입시 컨설팅 업체가 제공한 배치 점수, 학생들의 모의고사와 학생부 성적, 성남과 용인 지역 3년간의 입시 결과, 대학별 모집 요강을 모두 고려하여 수시 상담 프로그램과 정시 배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때문에 어떤 사설 업체의 배치표보다도 예측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도 2012학년도 정시 배치표 작업 중에 있다. 이밖에 학교는 연간 총 10회에 걸쳐 대입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또한 3학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연간 2회 실시한다. 또 2~3명이 한 팀이 되어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입시 간담회에 적어도 한 명 이상의 교사가 반드시 참석해 수집한 정보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수시모집요강집을 발행해 활용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 연간 136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을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수내고는 자율 활동 24시간, 동아리 활동 34시간 봉사 활동 10시간, 진로활동 68시간 등 연간 136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을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감상반, 수학두뇌 트레이닝반, 생명과학반(CELL), 독서신문반, 영자신문반, 시사논술토론반, 발명반과학 NIE반, 일본애니로 배우는 일본어반, 댄스반, 실용음악반 등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고 진로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동아리가 현재 64개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독서신문반은 ‘가온누리’라는 신문을 연간 2회 발행, 영자신문반은 ‘COSMOPOLITAN’을 연간 1회 발행한다. 또 로봇의 기본적인 원리를 학습하여, 각종 로봇 경진 대회, 로봇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로봇공학 창의교실. 사슴벌레 부화과정, 누에 발생과정 실뽑기, 병아리 발생과정, 배추흰나비 일생 관찬 및 실험, 닭 해부하기 등의 실험을 통해 ‘CELL’이라는 관찰 활동지를 발행한 ‘생명과학반’은 경기도 교육청 우수 학생자율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살, 카이스트 학생의 죽음, 원전은 안전하가, 생태계의 혼란, 한류의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 통계로 본 우리나라 여성의 삶 등 시사이슈를 다루는 ‘과학 NIE반’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중의 하나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은 학교축제인 ‘수내제’를 통해 발표회와 전시회를 갖는다. 한편 수내고는 창의적 특색활동의 일환으로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내고 도서 목록에 따라 독서활동을 실시하며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사고력 향상 독서?논술’ 노트를 이용해 독서습관과 논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학생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학교 문화 개선 활동…그린마일리제 운영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개정심의위원회에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하여 경기도학생인권조례에 부합하는 학교생활인권규정을 개정했다. 수내고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 문화 개선에 자율적으로 나서는 등 학생들이 학생의 안전과 청결에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아침에 등굣길에서 바른생활부 학생들이 교통안전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중식시간을 이용하여 학생회에서 카메라고발이라는 제목의 교내 청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린마일리지라는 상벌점제를 운영하여 징벌적 수단이 아닌 교화의 수단으로 체벌의 대체하고 있다. 연 2회에 걸친 ‘바른 수내인상’을 시상과 연 4회에 걸친 모범학생 표창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행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방과 후 활동은 철저하게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출석과 성실한 참여에 대하여 인증제를 두어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2012-01-02
- 명의를 만나다-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아이들의 행복한 키 성장, 한방에서 답을 찾다 2011년, 한국인의 표준 키는 얼마일까.한국기술표준원에 따르면 20대 한국남자의 평균 키는 174cm이고 여자는 160.5cm 라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TV나 미디어 등을 통해 훤칠한 연예인들에 익숙한 우리들은 아들은 180cm, 딸은 165cm 이상은 돼야 안심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실제 길을 가다가 키 큰 아이만 봐도 눈길이 가고, 우리 아이도 저렇게 컸으면 하는 것이 엄마들의 솔직한 마음.하지만 먹을거리와 환경, 학업부담 등 삶의 질은 점점 나빠지는데 외형적인 요구까지 높아져 우리 아이들은 이중 삼중의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키에 대한 새로운 접근, 행복한 키 크기에 도전하는 것은 무리일까?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아이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성장 역량에 주목”하라고 전한다. 키는 유전이 아닌 환경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져아이 키에 관심 없는 부모가 없을 만큼 우리시대의 화두는 단연코 키와 성장이다.각종 매스컴과 광고에서도 키 크는 제품과 방법을 내세우며 엄마들의 관심을 잡아두고 있다. 하지만 박 원장은 “잠재된 성장의 싹이 제대로 발아될 수 있도록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 일, 즉 건강한 몸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똑같은 소나무도 한국 땅과 미국 땅에 심어 놓았을 때의 성장 발육이 다릅니다. 하물며 사람 역시 키가 클 수 있는 건강한 토양(몸)과 좋은 조건의 환경에 놓여 있는가가 중요하죠.” 박 원장이 말하는 좋은 환경이란 안전한 음식과 흡수, 양질의 수면과 적절한 운동 등이다.“가령 고단백, 고칼슘의 음식을 매일 먹더라고 제대로 흡수를 못하면 말짱 도루묵인 거죠.”잘 먹는대도 불구하고 키가 자라지 않으면 장내 흡수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질환 등 흡수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치료해 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성장인자에 영향을 받는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양질의 잠.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을 자주 앓으면 그만큼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 박 원장이 키 성장에 앞서 방해요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한약은 증상을 없애주는 대증요법이 아닌 증상이 발현되는 취약한 몸 상태를 개선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기본이 되는 몸의 토대를 제대로 세우고 성장 치료를 해주면 비로소 건강한 성장의 바탕이 마련되는 거지요.” 잘 먹게 해주고, 잘 자게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 아이들은 키가 크게 되어 있다는 것이 박 원장의 지론. 특허 받은 KI-180으로 건강한 키 성장그 자신 세 딸의 아버지이기도 한 박 원장은 둘째 딸이 유난히 작아 키 성장 연구를 하게 됐다.이후 수년간의 연구와 동물 실험을 거쳐 한방을 통한 키 성장 특허 약을 개발한 박 원장.‘KI-180’이란 한약은 그렇게 탄생, 보통 양방에서 쓰는 호르몬주사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효과를 입증하기에 이르렀다.“오가피, 두충, 우슬 등 동의보감에 나온 발육 부진 치료약재 중 17종의 한약재를 골라 성장촉진 신물질을 개발했고 6년간의 효과 관찰을 통해 성장호르몬이 약 30% 증가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이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지 않고, 천연한약만으로 유전적인 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를 통해 사춘기 남아의 경우 연평균 9.4㎝, 여아는 7.5㎝까지 성장하는 효과를 얻었다.호르몬주사가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반면 KI-180은 아이의 몸 상태, 취약점, 특성에 따라 개별적인 처방이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단기적인 효과는 호르몬 주사보다 천천히 드러나지만 약 1년 반 정도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30%가 더 올라가는 수많은 임상 사례들을 보며 박 원장은 자부심을 느낀다. 하이키 한의원에 내원한 아이들의 간 기능 검사를 5년 동안 진행해 왔지만 모든 아이들의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을 만큼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없다. 요즘 문제가 되는 성조숙증의 한방치료를 최초로 시작하기도 한 박승만 원장. 특히 여자 아이들의 성조숙증에는 더욱 관심이 많다. “초경이 빠르면 성장 판이 일찍 닫히고 그만큼 최종 성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진단을 통해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초경 지연 치료를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환경 호르몬 등 몸 안에 쌓인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치료가 진행되죠. 초경을 1년 연장하면 최소 5~6cm, 2년 연장하면 10~12cm는 더 클 수 있습니다.”한편 박 원장의 둘째 딸은 초등입학 시 112cm로 반에서 가장 작았지만 꾸준한 성장 치료를 병행해 졸업 무렵 엔 148cm, 중2인 현재는 160cm로 평균키에 이르렀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이 전하는 키 크는 생활 원칙 살이 찌면 무조건 2차 성징이 빨리 오기 때문에 체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보양식 종류의 기름진 음식보다는 골고루 먹되 칼슘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소화가 잘 되도록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사람의 신체도 용불용설, 쓰면 쓰는 만큼 강해지고 발달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30분 이상 해주어 몸의 근력을 키우고 달리기, 농구 등과 같이 점프 운동을 해주면 다리도 길어진다. 한방 치료의 접근 시기는 적어도 사춘기 이전인 남자는 초등 4학년, 여자는 초등 2학년부터 는 시작해야 하며 성장 판이 완성되기까지 보통 3년 정도는 꾸준히 해주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우리들의 졸업이야기 교복입고 사진 찍으며 진한 우정 나누세요‘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바야흐로 졸업시즌이다. 요즘 졸업식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었다고 해도 그 동안 정들었던 학교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의 헤어짐이 아쉽기 마련이다. 빛바랜 여고시절의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추억 가득한 느낌을 요즘 아이들이 아는 걸까? 요즘 졸업을 앞두고 친한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졸업을 하면 다신 입을 기회가 없는 교복을 입고서 말이다. “한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되어 좀 미리 찍었어요”라며 보여준 사진에는 여고생의 순수한 모습과 숨길 수 없는 즐거운 표정이 느껴진다. 강희주(고1) 학생은 찍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추억거리였으며 지갑 속에 친구들 사진을 넣고 다니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촬영은 주로 스튜디오를 이용하는데 우정사진이라는 타이틀의 상품이 있어 보통 4×6 사이즈의 사진, 표켓용 사진으로 구성 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가질 수 있다. 생각보다 남학생이나 초등학생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고 한반의 아이들 모두 선생님을 모시고 와서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촬영현장이 얼마나 재미있을지는 안 봐도 상상이 된다. 그 마저도 추억으로 아이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우리지역에서 우정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소개 해 본다.이세라 리포터 #찰칵쟁이 촬영소 정자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이곳은 한반 전체가 와서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꼭 졸업식 뿐 아니라 학년이 바뀌면서도 많이 와서 찍는다고 하는데 원하는 컷 수나 인화 크기 정도에 따라 가격 조절을 융통성 있게 하고 있는 편. 여러 장을 찍어서 베스트 컷을 골라낸다. 정형화 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연출해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문의 031-714-4292 #포토제니분당 미금에 위치한 스튜디오이다. 요즘 학생들이 제일 관심있는 포토샾 보정을 잘 해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튜디오가 협소해 최대 8명 까지만 촬영할 수 있고 귀여운 포즈의 깔끔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학생들 촬영은 항상 즐거운 작업이지만, 정말 예쁜 학생이 더 예쁘게 보정해달라고 할 때 당황스럽다”며 웃으며 말한다. 문의 031-716-9956 #스튜디오 미로베이비포토 전문점이지만 우정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룸, 블루 룸, 패밀리 룸, 아트 룸 등 15개의 다양한 컨셉의 배경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초등학생들도 많이 와서 촬영을 한다고 한다. 문의 031-711-1159 “가장 예쁜 꽃다발 받고 싶어요” 졸업식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꽃다발이다. 꽃다발이야말로 졸업식의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 아닐까? 아무런 준비 없이 졸업식장을 찾았다가 교문앞에서 파는 꽃다발을 사 본적이 있을 것이다. 왠지 모양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가격이 착하지도 않다. 이왕이면 예쁘고 독특한 꽃다발로 주인공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은 어떨까? 우리지역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예쁜 꽃집을 소개해 본다. 토이보아서현동에 위치한 ‘토이보아’는 핀란드 어로 희망, 행복이란 뜻. 식물 하나 꽃 한 송이를 통해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이곳의 최인호 대표는 마음은 이곳만의 독특한 이벤트들로 나타나는 데 이번 졸업 역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졸업시즌 꽃다발 단체예약을 받는다. 10개 이상 단체 주문시 10% 즉시할인이 되며 다음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할인 쿠폰을 주고 이벤트에 행사한 10명을 추첨하여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식 당일 학교까지 단체 배송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국, 스페인왕실의 수석 플로리스트 행크뮬더에게 사사를 받은 최 대표는 자연그대로에서 약간만 다듬은 네덜란드+ 독일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꽃다발 하나에도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오니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될 듯하다. 문의 031-781-5867 #일리아강용인 학부모들의 특별한 날 사랑을 받는 플라워 숍이다. 신세계 백화점에 외부 1층에 위치하며 불어로 ‘There is’란 뜻을 가진 곳. 이곳의 플로리스트는 독일플로리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독일보다는 영국, 네덜란드의 스타일이 가미된 유러피안 스타일 2012-02-13
- 신학기 알뜰하게 학용품 준비하기 신학기 용품 할인기간 잘 이용하면 1년이 편해요 입학, 신학기 시즌이다. 짧은 봄방학 동안 아이들의 새학년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점점 바빠진다. 아이들의 학용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개학 전날 동네 문방구에 가서 제값을 다 주고 구매하며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조금만 발품을 팔아보자. 어차피 일 년 쓸 학용품을 사는 것이니 겨우 구색만 갖춰 논 대형마트에 의존하지 말고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저렴한 전문 문구점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유정 (34·구미동)주부는 “가끔 인터넷을 이용해 학용품을 사기도 하지만 낱개로 사기가 힘들고, 배송비도 내야해 주로 전문 문구점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문구 업체들이 신학기를 맞아 할인행사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가격으로 올라가니 아이들이 잘 사용하는 소모품들 대량으로 구매해 두면 두고두고 절약하며, 잘 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어드바이스 했다. 우리지역에서 알뜰하게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빅드림 문구센터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문형교차로에서 용인·에버랜드 방면 우측방향에서 나와 다시 우측으로 꺾어 분당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빅드림 문구센터'라는 대형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분당에서는 불과 8분 남짓한 거리, 넓은 주차장이 마음에 든다. 대규모 창고형 매장으로 갖춰놓은 물품의 종류가 2만 여점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그 동안은 오피스 물품이 전문이었으나 올해부터 아이들 학용품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보육용품을 강화해 더욱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이곳은 동네 문구에 비해 최대 50% 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낱개 판매도 하고, 일반 대형 마트 보다 구색이 잘 갖춰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생일파티에 초대 받으면 가지고 갈 선물용으로도 한꺼번에 사 두면 절약이 될 듯하다. 지금은 신학기 학용품 할인행사를 시작하고 있으며, 기획 특가상품으로 40p파일을 10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3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7천원 상당의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실내화의 가격이 저렴했으며, 아이들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미술 도구도 눈에 띄었다. 문의 031-264-1472 분당 한가람문구센터초등학교 준비물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꾸미기 재료이다. 분당 한가람 문구센터는 전문적인 미술용품과 학용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신기하고 독특한 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해 두면 학교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이곳 또한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신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기본적인 노트와 연필 등을 30~20% 할인을 크레파스는 30% 할인을 하고 있으며 일정 상품에 대해 기획 초특가전을 실시하기도 한다. 또 같은 기간에는 전문 미술용품도 추가로 5~10% 할인하는데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귀가 쫑긋할 만한 소식이다. 문의 031-708-6263 분당 화방문구분당에서만 17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400여평의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는 곳으로 화방용품, 사무용품, 학생용품, 유치원 보육재료, 수입문구, 디자인 용품, 전산용품, 각종 교재 등 품목조차 모두 헤아리기 벅찰 정도로 정말 없는 게 없다. 항상 10% 할인을 기본으로 각종 크고 작은 이벤트, 기획 세일로 손님들을 깜짝 놀래주곤 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이 정말 다양하다. 2월 31일까지 신학기 세일로 거의 모든 학용품에 한해 50%~20%가량 세일을 하고 있으니 자주 쓰는 제품은 대량으로 구매해 두면 이익이 크겠다. 특히 정품 헬로키티는 10% , 모닝글로리,영아트는 30%, 파버 카스텔과 마페드도 직영대리점이라 30%나 할인을 하고 있다. 문의 031-712-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공부 방법과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멘토학원 ‘다이노학원’ 영`수는 물론 생활습관까지 철저하게 잡는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절대 들러리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다이노학원 김광용 원장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졌다. 대형 학원의 틈바구니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으리라.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시스템이 대형 학원의 장점이라면 그 단점은 자칫 내 아이가 들러리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김광용 원장은 아이들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수내중에 다니고 있는 김지수 학생의 경우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늘 최상위권의 점수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자신감이 부족해지고 위축되었는데 다이노 학원에 온 이후로 격려와 칭찬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해 이제는 최상위권에 들게 된 경우. 다른 학원과 달리 자신을 지켜봐주고 공부의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 좋았다고 한다. 3단계 상담으로 학습방법과 학습량 체크이 학원은 철저하게 학생에 맞춘 시스템이 강점. 과목 선생님과 상담실장, 마지막 원장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친 상담으로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방법과 학습량을 집어내고 학생 한 명당 4명의 강사가 지도, 관리한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과외를 받는 것처럼 느껴진다고.또한 선생님이 자주 바뀌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오랫동안 학생을 관찰하고 지도해 온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귀기울이려고 하는 진정성이 느껴져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은 이탈률이 적다. 권위적인 선생님이 아니라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학생들의 성장에 발맞추어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강의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이 조화를 이룰 때 성적이 향상돼학원은 많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원은 드물다. 학생 고유의 개성과 공부 습관을 놓치고 단순히 성적만을 올리려고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일쑤. 애정어린 시선으로 학생의 미래를 고민할 때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 시스템을 찾을 수 있는데 다이노학원은 바로 이런 학원이었다. “강의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이 조화를 이룰 때 성적이 향상됩니다.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자기주도 학습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강의 수업으로 보충하고 기초가 없는 학생은 수준에 맞는 강의 수업으로 기본기를 다진 다음 목표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을 해나갈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함께 발전하는 학원다이노학원은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는 학원이다. 그래서 단과학원보다 영어, 수학의 수업시간이 많은 것은 물론 국어, 사회, 과학도 한 번에 잡아주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입소문이 났다. 대부분 학원에 다니는 학생은 계속 다니게 되어서 신입생 티오가 많지 않고 졸업한 원생들도 학원생들의 멘토를 자처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김 원장은 학생의 발전이 학원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곧 대형 학원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는 중소 학원이 살아남는 길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내 아이처럼, 또는 내 동생처럼 생각하며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는 일은 결코 대형 학원이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학생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가 성적향상은 물론 바른 생활 습관, 조화로운 성격까지 잡아주는 다이노 학원만의 비결이다.문의 031-714-8776~7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대개를 먹을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크랩존’ 러시아 심해에서 직접 잡아 공수한 싱싱한 대게 맛보세요 맛있는 최고급 대게·킹크랩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 오픈 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용인시 영덕동 유타워 2층에 위치한 ‘크랩존’이 바로 그곳. 오픈한 지 두 달여 남짓 되었지만 음식의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세련된 분위기에 반해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점점 늘어나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600여 평의 공간에 350여 개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 크랩존은 그 동안 봐오던 대개요리집의 이미지와는 달리 레스토랑 분위기의 세련된 패턴으로 손님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홀 중앙에 큰 배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디테일한 구조물은 이곳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A급 살이 꽉찬 대개를 합리적인 가격에대개, 킹크랩 전문점인 이곳의 여러 매력 중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재료의 신선도에 있다. 러시아 캄차카에서 직접 잡아 올린 대개와 킹크랩을 바로 공수해 오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곳의 김은경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크렙존 밖에 있는 커다란 수조 안의 대개들의 움직임이 더욱 힘차다. 워낙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수조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그 만큼 짧은 것도 한 이유이다. 김 대표는 “대개나 킹크랩은 싱싱한 것을 드셔야 제대로 드시는 것입니다. 싱싱하지 않으면 살도 없고 식감도 훨씬 떨어지는데, 소비자 들은 잘 모르고 드시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말한다. 이곳의 대개는 특A급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더 푸짐하고 맛도 훌륭하다. 수령이 20~30년 된 녀석들이다. 뜨거운 김을 풍기며 나온 대개는 살점이 통통하고 탄력이 있으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맛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게딱지에 붙어있는 장을 보면 얼마나 싱싱하고 좋은 게인 줄 판별 할 수 있죠. 크랩존의 게는 장이 많이 들어 있고 맛도 더욱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 최고급 음식 또는 비싼 음식 일 것이다. 하지만 크렙존에서는 최고급 음식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 이유 또한 직접 선단에서 공수해 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함께 약간의 스시, 튀김, 샐러드 등의 반찬이 곁들여지는데,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들이다. 김 대표는 “유수의 호텔에서 조리장 출신들이 주방을 맡고 있다”며 음식에 자신감을 보였다.메인 요리를 다 먹었다면 게살 볶음밥을 먹어봐도 좋겠다. 게살을 따로 더 넣어 게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아주 인기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재료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그럼 이 귀한 킹크랩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 “킹크랩이야말로 심해 600미터 아래에서 잡히는 오염되지 않은 웰빙 식품입니다. 키토산과 아미노산의 함유가 높아서 건강에도 참 좋죠. 그렇기에 화학주와는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 대표는 가벼운 와인을 추천했다. 특히 이곳은 세계 3대 와인 생산 업체 중 하나인 독일의 글로벌 와인과 계약을 맺고 한국공식 지정업체로 지정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퀄리티의 와인을 맛 볼 수 있다. 심해 광어인 ‘발투스’ 요리 한국 최초로 선보여 특히 2월 중순부터 선보일 ‘발투스’ 요리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발투스는 광어의 일종으로 시베리아 북쪽 차가운 심해바다에서 잡히는 이 어종은 귀한 만큼 전량 유럽으로 수출 되어 왔는데, 한국으로 처음 들여와 선보일 예정. 탕은 지리(맑은 탕)와 매운탕으로 요리하는데, 기름지고 부드러운 살을 새콤한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이 혀 끝을 희롱한다. 국물 또한 시원 한 맛을 자랑하지만 물량에 한계가 있어 일일 50인 분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주로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으며 룸이 여러 개 있어 방해 없이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고 대형 연회장(최대 60명 수용)이 따로 있어 돌잔치나 각종 행사에도 손색이 없다. 15인승 셔틀버스가 있어 원하는 곳으로 픽업을 나가기도 한다. 문의 031-627-2727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 킹크랩 바로 알기- 킹크랩은 원래 짜다?싱싱한 킹크랩은 짜지가 않다. 싱싱하지 않을수록 바닷물이 살로 흡수되 짜지고 살도 실하지 않다. 킹크랩은 한 종류이다?킹크랩은 블루와 레드종으로 나뉜다. 겉으로 보기에 일반인은 구별이 쉽지가 않지만, 맛에 있어서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살아있을 때 붉은 빛을 내는 레드가 훨씬 비싸고 맛있다. 킹크랩이 살이 빠지는 기간이 있다?일부 손님들이 ‘살이 찼어요?’하고 질문을 하는데, 산란기에 일시적으로 그럴 수도 있으나 싱싱한 대개는 살이 거의 통통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신학기 친환경 가구로 아이방 꾸미기 깐깐한 엄마의 가구 선택기준은 바로 건강! “앞으로 가구를 산다면 친환경가구를 사고 싶어요.” 오정현 (38ㆍ운중동) 주부는 유치원생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로서 아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가구 중에서 선택하겠다고 했다. 예전에는 한시성 가구로 취급하여 쓰다가 바꿀 거라 생각해 저가의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도 별 생각 없이 들여놨던 아이들 가구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요즘 부모들이 아이의 가구를 고를 때 가장 신경쓰는 점은 디자인이 아닌 건강에 대한 안정성. 가구업체들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는 가구가 많아졌다. 특히 친환경 가구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그 가구에 대한 재구매율이 높은 것을 보면 그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비염과 알러지가 매우 심한 아이를 둔 김유성(40ㆍ판교동) 주부도 친환경 가구를 사용한 지 3년째 접어든다고 한다. “새집 이사를 하면 아이의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가구라도 친환경적인 것을 써보자 싶어 바꾸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후로 비염에 대 별 걱정 없이 지내왔더라고요. 가구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되고요.” 이처럼 가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성분들이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과 새집 증후군, 각종 기관지 장애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깐깐하게 바꾸기에 충분하다. 이든클럽의 김신돈 대표는 “한참 성장해야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흐르게 하는 원목가구가 중요합니다. 집안에 상쾌하고 맑은 기운이 흐르면서 몸도 개운하고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도 도움이 되죠.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학기를 맞아 요즘 공부방을 꾸미려는 학부모들의 문의와 주문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친환경가구들을 찾아보았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이든 클럽 우리지역 대표적인 친환경 인테리어˙가구 업체 이든클럽에서는 일본산 편백나무와 삼나무, 애쉬(물푸레나무)로 만든 친환경 원목 아이가구들을 4월 30일까지 50%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책상 침대 책장이 인기가 많은데, 특히 침대는 매트리스 대신 요를 사용하거나, 라텍스매트리스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공방에서 수작업을 통해 정성껏 만든 핸드메이드 우수제품들로 제작기간은 보통 1주일 정도다. 또한 이곳은 친환경 인테리어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자연 그대로의 자재와 마감재를 이용해 시공한다. 이곳의 김 대표는 “저희가 시공한 집안에 들어서면 공기부터 다르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개운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판매는 분당·죽전에서 가까운 광주 오포 추자리 43번 국도변에 있는 이든클럽 건물 매장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67-0213 #한찬영 가구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어린이 가구 전문점이다. 알러지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구를 만들기 시작해 사업이 된 경우라고 한다. 이곳의 모든 가구는 100% 수작업을 통해 맞춤 제작되고 북미산 오리나무나 고무나무를 사용해 가구를 만들며 독일산 친환경 도료를 5회 이상 바르고 손으로 직접 샌딩하는 작업을 거친다. 제작기간은 케이스 별로 다르나 2주에서 길게는 1달 반 정도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페인트도 친환경 페인트로 독일에서 아이들 장난감에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취향에 맞게 수정할 수 있어 아이용 가구 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견고한 책장이 인기가 많으며 색감과 디자인이 독특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의 민세영 대표는 “한국 아파트는 평수가 커도 방크기는 작은 편이라 가구들의 사이즈를 작게 만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897-9059 #나무숨가구유독성이 없는 친환경 원목가구만 생산하는 업체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친환경원목가구, 프로방스가구, 빈티지가구, 레드파인가구, 핸드메이드가구라 칭하는 건강한 가구만을 생산하며, 원목침대와 원목옷장 내지 장롱, 책상과 책장, 식탁, 소파, 벤치의자, 3단 내지 4단, 5단 서랍장, 2층 침대, 화장대, 아일랜드식탁과 의자 등 다양한 가구를 소나무 원목을 사용하여 가구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다. 이곳의 민경호 대표는 “아토피와 천식,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소나무 원목으로 가구제작을 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도 예쁘고 눈에 띄는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문의 031-272-06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배성진(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합격생) 전교 꼴찌 자퇴생, 고려대 가다 고2때까지 공부 담쌓은 문제아, 수능 언·수·외에서 1개 틀려 꼴찌들의 공부혁명을 다룬 드라마 <공부의 신>. 이 드라마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 바로 오늘 만난 배성진 씨다. 중학교 1학년 이후 공부라고는 해본 적인 없고 고등학교때는 전교 최하위권 성적에 가출에 자퇴까지…. 무던히도 부모님 속을 썩였던, 한마디로 ‘답이 안 나오는 문제아’였다는 배 씨. 하지만 그는 올해 수능에서 언·수·외에서 1개만 틀려 당당히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합격한 예비 대학생이다. 전교 꼴찌 문제아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명문대생이 되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방황기를 들어보자. 수업시간에 늘 엎드려 잠자던 문제아 중의 문제아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공부에는 손을 놓기 시작했고 성적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죠. 그 뒤로 계속 내리막길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공부해본 기억이 없으니까요.”학생이 공부를 안 하면 모든 게 꼬이기 마련. 성격은 점점 거칠어졌고 선생님 부모님과의 관계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다. 질풍노도기의 이유없는 반항이라고 하기엔 많이 도가 한참 지나쳤다.“지금 생각하면 무슨 그때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노는 것 외에 하고 싶은 일도 전혀 없고 공부욕심은 제로였거든요. 이런 아들을 지켜보기도 힘드셨을 텐데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셨던 어머니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우리 아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는 아이’라며 격려해주셨거든요. 그래도 당시 제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그렇게 아무 대책도 준비도 없이 진학한 고등학교. 분당고에서 배 씨는 ‘수업시간에는 자고 쉬는 시간에는 활동하는 학생’으로 통했다. 학교에서도 스스로도 포기한 학생이었던 것. “모든 친구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저는 대학도 상관없었어요. 안 가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죠. 수업시간은 물론 자율학습시간에도 늘 엎드려 잤고 학원은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생활의 반복이었어요.” 성적은 최하위권, 무절제한 학교생활 모든 시험문제는 읽지도 않고 느낌으로 찍었다. 평균 50점도 안 되는 성적을 받기 일쑤였고 뒤에서 10등 최하위권을 도맡아 놓고 했다. 당연히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학생이었다고 고교시절을 회상했다.“선생님과 싸우고, 욕하다 걸리고, 학생부에 불려가는 것이 일상이었어요. 당시에는 무슨 만용이었는지 선생님이 하나도 안 무섭고 학교도 만만했어요. 사실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이시거든요. 그런데 아들인 제가 툭하면 말썽부려 학교에 불려오니 얼마나 창피하셨겠어요.”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배씨의 학교생활은 악화일로였다. 당시 학교가 감옥처럼 느껴졌고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이윽고 자퇴를 결심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지만 대책없는 결정에 허락할 리 만무였다.“2학년 4월경부터 더 이상 학교에 못 가겠더라고요. 어머니께 자퇴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허락하실 리가 없었죠. 생각이 여기쯤 미치니 자포자기로 더 막나갔던 것 같아요. 등교 길에 담배피우고, 쉬는 시간에 학교 담 넘어 집에 가버리는 일도 예사로 벌였죠. 학교에서 저는 정말이지 통제가 안 되는 문제아 중의 문제아였답니다.”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이란 것은 없었고 단지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퇴를 결심했고 부모님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가출을 감행했다. 5일 동안 모든 연락을 두절하고 잠적한 것이다. 자퇴이후 자유로움과 두려움 교차…처음으로 공부하고 싶어져 “먼저 자퇴한 친구 집 옥상에서 생활했어요. 3월이라 꽤 추웠던 것 같은데 그래도 집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낮에는 부족한 잠을 잤고 밤이 되면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했어요.”5일째 되는 날 어머니한테 ‘학교 그만두라’는 한 통의 문자를 받고서야 집으로 들어갔다. 어떤 대안도 없이 단지 싫어서 피한 학교. 그렇게 열여덟에 그는 자유인(?)이 됐다. 달라진 것은 없었고 그냥 자고 먹고 노는 생활의 반복이었다. “막상 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게 되니까 처음으로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이 몰려왔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시간당 4000원을 받았는데 7시간을 꼬박 서서 일해도 채 3만원이 안 되더라고요. 대략 한 달에 40만원 정도 벌었는데 돈 버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어요.”부모님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그 무렵이었다.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마침 어울리던 친구들도 하나 둘 공부를 시작하면서 목표도 없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자신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19살 2월경부터 처음으로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선 검정고시부터 봐야 했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수능이었죠. 처음 해보는 공부였으니까요.” 공부에 올인한 1년 평균 3~4등급, 재수 끝에 올 1등급 받아 학원을 다니며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에 몰두했지만 첫 모의고사에서 언·수·외 합이 채 100점도 안됐고 8~9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다행히 성적은 조 2012-02-13
- 사진학원의 메카 ‘비전 사진아카데미'' 사진 전공해서 영상 분야로 진로 모색해 봐요 각종 이미지들이 공기와 같이 느껴지는 세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가 사라짐을 반복하지만, 영상분야 만큼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듯하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진이 일상이 되고, 글보다는 이미지의 막강한 정보전달력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과 지속성에 대한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모든 영상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새 학년을 맞아 이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요즘 사진 입시 전문학원 ‘비전사진 아카데미’가 예비사진학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 이룰 수 있어 국내 대학 중 사진학과(영상학과 포함)가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4년제 대학과 2~3년제 전문대학을 합하여 모두 30여 곳. 이들 중에는 비실기로 입학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많은 대학에서 실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확률 면에서 유리하고, 이에 맞춰 성적관리는 물론 촬영, 사진에 대한 지식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비전 사진아카데미’는 강남 역삼동에 본원을 두고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중앙대사진학과 출신 강사진 10명을 포함한 입시전문 전문 강사 25명이 한국 유수 대학의 사진학과와 세계 명문대에 높은 진학률을 이뤄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와 프로그램, 수준 높은 환경으로 수강생들의 최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소그룹(8명 내외) 지도를 통해 학생마다의 상호비교와 함께 개인지도도 가능하고, 또한 각반 담임제로 책임지도하며, 이곳의 권인택 원장이 직접 강의와 입시 안내를 한다. 특히 권 원장의 세계 명문대를 아우르는 해박한 입시 정보와 다양한 종류의 로드맵은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정도. 학원 입학부터 입시 때까지, 모든 교육은 개인 파일로 점검하며 학생의 이해도부터 작품의 능력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역시 수많은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저력이 대단하다. 야외촬영, 개인촬영지도, 개인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틈틈이 메워주는 책임감과 정성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권 원장은 “사진은 다른 예술 분야처럼 타고난 재주가 필요하다거나,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닙니다. 예술적 감각과 열정만 있다면 단시간에도 그 예술적 감성을 작품으로 표출할 수 있는 분야이죠”라고 사진의 매력을 설명하며 “사진 실력은 충분한 사진경험을 통해 향상되므로 가능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 1~2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 3이 되면서 수능시험과 내신 성적 관리에 전념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저학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죠”라고 말했다.또 권 원장은 학생들의 스킬이나 지식 습득 뿐 아니라 내면적인 교육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학원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각 학생의 독창성과 관심 있는 분야, 생각들을 최대한 지켜주어 각자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관건인데, 항상 다른 길을 염두 해 두어야 하고 작가적인 스피릿을 길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비전 사진아카데미를 차별화시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별전형, 해외 명문대 유학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없이 실기로만 입시를 전형하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며, “눈을 돌려 사진으로 해외 명문대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비전 사진 아카데미’ 서울본원에서는 입시, 유학뿐 아니라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 디지털 사진 편집 전문가 과정을 두고 있고 쇼핑몰 창업을 위한 과정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19-4788, 02-557-49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 사진전공의 장점사진이란 기술자체가 독자적인 기술세계이고 사진이 대중성과 수요분야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은퇴를 하거나 퇴사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잡지사에 다니다가 그만 두어도 혼자서 프리랜서로 일감을 받아 일을 할 수 있고 패션이나 제품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베이비와 웨딩 스튜디오 등도 혼자 창업이 가능하기 직업의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분야방송국 촬영기자와 신문사 사진기자 잡지사와 광고사진 스튜디오는 사진학과 졸업 후 가장 많이 취업하는 루트. 최근에는 VJ자키, 영상편집, VR(가상현실)영상제작, 스톡사진(stock photo)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사진아카데미의 졸업생MBC, SBS같은 방송국과 여러 신문사에 졸업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국내 10대 패션사진작가 중에 4명이나 배출하는가 하면 사진작가나 영화 스틸전문 사진가, 또 사진전문 갤러리 관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하였으며 사진 멀티미디어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