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클릭전원미술학원이 제시하는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 나만의 시각을 표현하는 실기, 여전히 중요하다 미술대학에 있어서도 입학사정관제는 대세이다. 패턴화 된 입시미술실기가 아닌 창의적 사고력을 리드해야 하는 곳이 예술대학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제’라는 용어가 있기 전부터 서울대나 한예종 미술대에서는 일부 학생을 별도의 방식으로 뽑아왔다. 현재 대학마다 각자 다른 방식의 입학사정관제로 학생들을 뽑으면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언젠가 입학사정관제도 안정화될 것이다. 하지만 완벽하고 영원한 입시 제도라는 것은 없다. 입시제도는 시대를 반영하며 진화해야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는 일시적인 입시 변화의 효과가 아닌 진화의 과정으로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의미로 다뤄져야 한다. 미대입시, 변화의 맥을 잡아라미대입시는 6~7년을 주기로 큰 변화의 줄기를 겪어왔다. 2000년도 국민대가 주도한 ‘발상과 표현’은 미술입시 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기존 입시미술이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출제되어 입시생들의 대혼란을 가져왔고, 새로운 입시 대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시도된 미대입시 변화도 유효기간은 있었다. 6~7년이란 세월 속에서 ‘발상과 표현’ 또한 패턴화의 길을 걸으며 또다시 입시 변화의 요구점이 양산되었다. ‘발상과 표현’의 격변 속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던 홍대 미대는 ‘사고의 전환’이라는 입시 화두를 던지나 주목을 끌지 못한 채 과거로 회기 한 입시 양상으로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서울대와 건국대는 ‘다시 기본기로 돌아가자’라는 기치 아래 기초디자인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시 안을 내놓게 된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2013년 홍익대의 100% 무 실기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다. 2009년 미술대학 자율전공에 무실기 시험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이래 5년 만에 모집 정원의 100%를 실기 없이 선발하는 것이다. 서울대 100% 수시 실기형 입학사정관제에 주목홍대의 100% 무 실기 전형을 두고 미대입시를 준비하던 학생과 학부모는 우왕좌왕 혼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실기시험을 접고 무 실기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가? 이 시점에서 타 상위권 대학들의 대응방식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전면 수시 입학사정관제로 전환을 발표했다. 형식으로 보면 홍대와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제 대세에 동참이지만 내용적으로는 무 실기시험 전형의 홍익대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차에서 ‘기초소양평가’라는 실기시험을 보는데, 4시간 만에 3문제 이상 해결해야 하는 시험 과정이다. 이것은 오히려 기초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2차 또한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같은 입학사정관제라는 목표 아래 두 최고 상위권 미술대학의 상반된 행보는 중상위권 미대와 중하위권 대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대가 수시에서 전체 학생을 모두 선발하는 바람에 서울미대 탈락자들이 대거 홍대미대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결국 홍대의 무 실기 전형에 그림을 안 그려온 학생보다는 서울대를 목표로 실기를 엄청나게 준비해온 학생들이 대거 응시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서울대의 100% 수시전형이 홍대의 불안한 무 실기 입시제도의 허점을 당분간 메워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입시 제도를 리드해나가는 상위권 대학의 입시전형 혼란 속에서 오히려 국민대, 건국대가 전환의 계기를 삼고 있으며, 건대의 경우 세계 공모전 최다 수상 배출 등 빛나는 실적을 내고 있다. < 분당 클릭&전원미술학원, 입학사정관제 이렇게 준비합니다>디자인 미대 전문 ‘클릭&전원미술학원’은 홍대본원과 함께 미대입시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보수집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이면서 그동안 엄청난 실적을 내왔다. 최근 한층 첨예하게 다양해진 대학별 입시정보와 경향은 물론 각 대학 채점단의 채점 기준까지 파악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금의 입시는 과거처럼 한 사람이 가르칠 수 없는 구조이다. ‘클릭&전원미술학원’에는 입학사정관제, 면접, 실기 등 분야별 전담교사가 따로 배치되어 있어 수준별, 대학별 전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미대입시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입시는 서울대의 ‘기초소양평가’이다. 학생들이 독특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자신만의 표현 형식이 필요한 평가이다. 이러한 실기형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영상자료, 질문·대화형식의 토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수업 커리큘럼이 가능한 선생님이 관건이다. 분당 클릭&전원미술학원처럼 규모가 있는 학원만이 세분화된 전문교육이 가능하다.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입시설명회 일시 : 2012년 5월 10일 (목) 오후 6시~8시 장소 : 오리CGV 4층 문의 : 031-718-6388오은정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mom & I 창의영재 놀이교육 키즈카페 온 가족의 행복한 여가시간 요즘엔 놀이터에 나와 노는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다. 아마도 환경 여건상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서 일 것이다. 놀이터의 연령에 맞지 않는 놀이기구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위험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엄마들. 오존층 파괴와 유해 자외선, 황사와 방사능비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놀이터가 찜찜한 엄마들. 쉴만한 그늘조차 없는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엄마들은 즐겁기는커녕 피곤하다. 예전처럼 친구 집에 놀러가는 일도, 집으로 생일파티 초대하는 일도 서로 번거롭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이들은 안전하게 맘껏 놀 수 있고 엄마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키즈카페를 선호한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는 공간mom & I는 기존 키즈카페의 업그레이드형이다. mom & I의 이재석 대표는 22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에 종사했다. 그래서 키즈카페에 교육을 접목해 놀이교육카페를 만들었다. 레고 블록 맞추기나 독서를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레고 블록은 창의적인 두뇌개발과 수학, 과학적 개념발달 및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 아이들이 레고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모 마음은 종류별로 사주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에듀존에서는 원하는 레고로 시간당 5,000원에 다양한 모형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전문 지도교사가 아이들의 활동을 도와준다. 엄마들은 블록놀이에 빠진 아이들을 기다리며 독서나 담소를 즐기며 자기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온돌방은 수유도 가능해서 영아를 동반한 엄마도 차 한 잔의 여유와 기분전환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이용한다. 가족들이 주말에 함께 와서 브런치를 즐기며 책을 읽기도 한다.이곳에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의 취미를 위한 간단한 요리 교육도 이루어진다. 5월에는 선물용 수제 초콜렛을 만드는 1day 레슨이 있다. 바리스타 커피와 안심 친환경 먹거리카페의 핵심은 역시 커피와 먹거리이다. 이대표와 홍실장은 2년간 공부하여 바리스타자격을 갖추었다. 이곳의 커피는 바리스타 12인과 시연을 거쳐 채택한 커피이다. 바쁜 육아로 잠시 잊고 있던, 한잔을 마셔도 우아하게 음미하고픈 생활의 여유를 되찾아 주는 맛이다. 맛있는 커피와 식사메뉴가 갖추어져 학부형들의 브런치 모임장소로도 훌륭하다. 제부도에서 3년간 전원생활을 하면서 쌀까지 직접 농사지어 좋은 식재료에 대한 고집도 대단하다. 매주 제부도 개인 밭에서 재배한 100% 무농약, 친환경 채소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신선함과 건강한 맛이 남다르다. 또한 요리에 취미가 있어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홍실장의 요리솜씨가 돋보인다. 오렌지, 빵내 아이에게 주지 못하는 음식은 팔 수 없다는 철학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의 맛을 내는 웰빙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 떡볶이를 먹어본 손님은 다른 데서는 못 먹겠다고 말한다고. 팥빙수는 100% 국내산 팥을 푹 삶고 졸였다. 색소를 넣지 않아 팥색이 곱진 않아도 빙수가 녹아도 뻘건 물이 생기지 않아 깔끔하고 너무 달지 않아 담백하다. 연유도 직접 우유를 끓여 만들고 토핑 된 딸기조림도, 인절미도 직접 만들었다. mom & I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기에게 주어도 안전한 먹거리다. 파삭하면서도 쫄깃한 도우가 일품인 피자 역시 이곳에서 갓 굽고 바로 딴 바질을 얹어내어 상큼한 향기와 고소한 치즈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홍실장은 “mom & I의 먹거리는 소금과 후추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최고의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며 남는 장사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나누고자 한다. 누구나 이용하는 여가 공간mom & I는 아이와 부모님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젊은 연인 등 이용범위가 넓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대표가 디자인하고 직접 목수일까지 도맡았다. 전원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직접 집짓는 일을 배우고 경력도 쌓았다고. 그래서 키즈카페 라기보다는 가족카페에 걸맞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따뜻한 질감의 목재에 아기자기한 패브릭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6층에 카페를 마련한다는 것도 일종의 도전이었다는 이대표. 밝은 일조건과 넓은 시야를 보장하는 전망이 오히려 mom & I의 장점이 되고 있다. 이곳은 향기좋은 커피와 갓 구운 빵이 함께 있어 혼자 와도, 여럿이 있어도, 아이를 한 시간 만 놀리고 싶을 때도, 종일 있어도 책과 함께 심심하지 않은 곳이다. 곳곳에 어른과 아이가 즐길 책들이 비치되어있어 책을 준비해 오지 않아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밝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청소년들도 스터디룸으로 이용한다. 이대표는 “학생들이 모여 서너시간씩 공부와 토론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간식이라도 챙겨주고픈 마음이 들만큼 예뻐보인다”며 뿌듯한 아빠미소를 지어보였다. <b 2012-05-07
- 우리동네 든든한 외식공간 ‘궁안명가’ 고기 먹으러 갈까? 거품은 빼고 맛을 더했다! 바야흐로 완연한 봄,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봄나들이 등 외식이 잦아지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어디에서 입맛을 살릴까?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외식을 위한 식당 선택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고로 맛집 정보가 많이 필요한 때이다. 분당 금곡동 가구 거리 수지방향 우측에 위치한 ‘궁안명가’ 또한 나만의 맛집 리스트에 올리기에 적당한 곳으로 손님들의 여러 가지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알맞다. 조선시대 궁안마을로 불리던 이곳에 자리 잡은 궁안명가는 궁안의 임금께 올리는 진상만큼 좋은 음식으로 손님을 대접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곳이다. 축산물도매센터가 운영, 품질은 높고 가격은 거품이 빠져 “오시는 손님들이 상호명에서 오는 분위기 때문에 문턱이 꾀나 높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축산물도매센터가 운영하므로 품질은 높고 가격은 거품이 빠져 실속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죠.” 이곳 관계자의 말처럼 이곳에선 최상의 퀄리티의 육질 좋은 고기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정품, 정량제를 실시하여 믿고 먹을 수 있어 좋다. 고기의 퀄리티가 좋은 만큼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생구이류를 맛보면 좋은데, 다양하게 주문해 부위별로 즐기거나, 모둠구이를 주문하는 것이 적당. “등심, 늑간, 안창, 와규, 꽃갈비살, 양념 갈비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는 이곳 관계자의 귀띔도 잊지 말자. 역시 고기의 맛은 불맛인가? 두 번 구운 참숯으로 잘 익혀낸 고기는 숯향과 잘 어울려져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고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생구이 고기는 구운 소금에 찍어먹으면 그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함께 나온 반찬도 다 맛있는데, 특히 시원한 물김치와 취나물 절임은 이곳의 인기 반찬. 고기의 느끼한 맛을 한방에 가시게 한다. 취나물로 피클처럼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취나물 절임은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계절별로 곰취나 깻잎으로 절여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자칭 궁안명가 마니아임을 자처하는 최인식(50·금곡동)씨는 이곳의 매력을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꼽으며 “후식으로 나오는 냉면 또한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칭찬한다.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한 수제 냉면도 인기가 많은데, 시원한 고기육수가 일품. 요즘에는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여름까지 무제한 리필을 이벤트가 있어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점심 메뉴로는 고기구이와 식사가 포함된 궁안갈비정식(1만 3천원)과 갈비살주물럭정식(1만2천원)이 있어 직장인들과 주부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 갈비도 짜지 않고 달지 않아 좋다. 과일이 듬뿍 들어간 양념의 맛이 혀끝 감칠맛을 더하며 부드러운 고기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준다. 가정의 달, 1주년 기념으로 각종 이벤트 다양‘궁안명가’는 일단 시원한 지상 주차장이 있어 쉽게 주차할 수 있어 좋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은은한 조명과 소리의 울림이 없는 한옥형 천장구조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 바닥에 깔린 온돌 시스템과 추울 만큼 시원한 냉방시스템, 그리고 시원한 유리너머로 보이는 속 시원한 조망권이 또한 일품으로 가족단위의 모임이나 단회의 회식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가장 진보된 측향식 숯불구이 시스템 도입으로 옷에 고기냄새가 나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가 가능한 것도 또 다른 큰 장점이다. 또 바로 뒤편, 산책로를 따라 여유를 즐기는 것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궁안명가’에서는 요즘 냉면 무한 리필 이벤트 외에 평일 손님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5월 한 달 동안 평일(오후2시~오후5시) 쿠폰을 지참한 손님에 한해 20%, 주말 10%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208-2 문의 : 031-716-1166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커튼으로 봄단장하기 프로젝트 커튼 전문 디자이너 추천커튼으로 봄단장하기 프로젝트 얇아진 옷차림 사이로 파고드는 꽃샘추위를 이기고 마른 나뭇가지 위로 새싹이 돋아나며 늦어진 봄소식을 전한다. 집 안에 봄기운을 부르기에 커튼은 효율적인 인테리어 방법이다. 넓은 면적을 커버하다보니 짧은 시간에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커튼은 이제 공간을 나누고 벽면을 장식하는 등 햇빛가리개 이상의 아트월 작품이 되고 있다. 한번 걸어두면 집안의 첫인상을 좌우하게 될 커튼.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지 커튼전문 디자이너에게 물어보았다. 대비되는 색조나 소재의 조합이 대세 커튼은 한 가지 아이템이지만 집안분위기를 크게 좌우한다. 2006년 이후 커튼은 장식적인 것보다 모던과 클래식 모두에서 심플한 형태를 선호했다. 최근에는 기존 커튼원단에서 탈피하여 침대보나 의류 원단으로 쓰이는 고가의 수입원단들이 사용되면서 소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편안한 색감과 소재로 자연주의를 반영했는데 올 봄 트랜드는 면, 린넨 등 자연주의 소재들에 포일과 스팽글이나 그물, 자수 등을 가미해 표면 질감과 디테일을 살리고 럭셔리함을 더했다. 면과 린넨은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원단이지만 친환경 선호 추세로 근래 들어 커튼지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도톰한 원단을 고르면 빛이 50% 이상 차단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요즘은 편리한 관리와 세탁의 용이성 때문에 폴리소재의 린넨 느낌 원단들이 인기다. 린넨의 내추럴한 질감과 더불어 부드러운 반 채광을 연출 할 수 있어 봄철 사용하기 적합한 소재로 인기가 많다. 시스루 원단인 커튼 쉬어지는 빛 차단은 어렵지만 채광이 더 부드럽게 퍼지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드라마틱한 비비드컬러(vivid color)의 매치도 돋보인다. 채도가 높은 오렌지, 핑크, 옐로우, 네온컬러 등을 그레이나 화이트 중성의 무채색과 믹스 앤 매치하여 세련되고 강렬한 대비로 변화를 준다. 우리집에 알맞은 커튼 선택요령커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용성, 기능성, 디자인이라고 ‘뮤즈데코 커튼’정지인 실장은 정리한다. “어느 공간에서 사용할 것인지, 뷰(view)를 얼마나 살릴 것인지, 햇빛은 어느 정도 차단할 것인지, 보온기능이 필요한 커튼 이어야할지, 우리집에 어울리는 커튼디자인은 무엇일지 잘 따져봐야 한다. 블라인드가 적당할지 커튼이 적당할지도 결정하고 원단 소재에 따라 햇빛차단정도, 보온성, 내구성, 드레퍼리(drapery), 컬러매치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커튼 전문점이라도 블라인드 전문, 커튼 전문에 따라, 혹은 보유한 물건이나 디자이너의 취향에 따라 권하는 분위기가 다르다. 때문에 고객 의도와 달리 가게의 상황에 치우치게 될 수 있다”고‘커튼명가 창’의 한수미 실장은 조언한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샘플을 보유하고 홈 패브릭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곳을 찾으면 원하는 디자인을 찾기 쉽다고 한다.“홈 스타일링에서 너무 조화만을 추구하다 보면 익숙한 세련됨을 연출하긴 쉬우나 자칫 개성 없는 공간이 되기 쉽다. 가끔은 과감함 도전으로 공간의 변화를 줘보라. 커튼과 함께 쿠션이나 다양한 홈패브릭을 사용하면 일상적인 공간에 활력을 주고 나만의 엣지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커튼콜’천은미 대표는 귀뜸한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인테리어와 커튼의 궁합모던한 스타일 깔끔하지만 밋밋한 건 재미없다. 감성적인 분위기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서로 다른 단색을 강렬하게 대비시켜 보자. 원색이나 네온컬러는 시선을 집중시켜 흰색, 검정, 회색의 무채색 계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빨강+겨자, 오렌지+그린, 노랑+갈색, 연두+보라 등으로 생동감을 주거나 연핑크+골드, 하늘+회색, 연보라+화이트로 우아하고 깔끔하게 배치해보자. 드레퍼리(drapery)가 좋은 원단으로 내츄럴하고 풍성한 느낌을 살려준다. 흰색 벽지에 심플한 가구 꽃무늬나 단색 어떤 커튼도 다 어울린다. 질리기 쉬운 꽃무늬와 함께 솔리드 원단을 배색하면 분위기 있는 컬러를 추가할 수 있고 단정한 맛이 살아난다. 커튼 디자인은 심플하게, 소재나 질감표현은 독창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어두운 바닥과 엔틱가구 2012-04-09
-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용인외고 ‘HAFS Peace Forum’ 이어도가 중국땅이라고? 우리 영토와 역사는 우리가 지킨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어 최근 중국이 이어도에 대한 관할권 주장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국들의 역사왜곡과 영토분쟁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당함과 북한문제 등을 널리 알리고 다니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HAFS Peace Forum’(용인외고 동북아 평화포럼) 동아리 회원들이다. 이들은 역사NGO세계대회 참석, 동북아 영토문제에 대한 책자 발간, 남북한 문제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 북한인권 사진전 개최 등 2010년부터 동북아시아 평화문제에 천착해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청소년역사체험 발표대회에서 ''우리해역 이어도 이야기''할 것 “국제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HAFS Peace Forum’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러시아,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 간의 갈등과 현안 이슈에 대해 탐색해 보고자 만들어진 학술적인 동아리에요. 주변국들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토를 지켜내고 더 나아가 화해와 평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 3학년 강승문 군의 설명. 강 군을 포함한 동아리 회원들은 최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인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해역 이어도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중국이 이처럼 이어도를 이슈화하는 것은 과학기지건설 등으로 이어도가 한국 수역으로 당연시 되는 것을 견제, 향후 해양경계획정 협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어요.” 2학년 정택승 군의 설명. 중국이 이처럼 야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사회의 이어도에 대한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이 안타깝다고 2학년 김도훈이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청소년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고요. 역사속의 이어도조사, 중국의 이어도 도발 동향, 우리 정부의 대응, 우리의 제안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결과를 e-Book으로 제작해 발간할 예정이랍니다. 수지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어도 Class'' 운영 방안도 추진중이에요.” 대원외고 독도동아리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청소년들의 포럼 제안 역사NGO세계대회는 세계역사NGO포럼, 동북아역사재단,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 러시아 일본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역사전문가들이 모인 행사다. ‘HAFS Peace Forum’ 대원외고 독도지킴이 동아리인 ‘루멘 포 독도’와 공동으로 대회 본부 측에 ‘동북아 역사화해와 평화를 위한 청소년들의 포럼’이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회 측으로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받았다.“‘동북아 역사화해와 평화를 위한 청소년들의 포럼’ 세션에서 우리가 직접 사회를 보고 그동안 준비했던 ''DMZ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지도 및 생태환경 보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학년 김도훈 군의 말이다. 이 외에도 ‘HAFS Peace Forum’은 대원외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청소년으로는 최초로 동북아의 영토분쟁 ‘대결에서 화해로-전문가들로부터 듣는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각종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바 있다. “8`15 광복절을 기념해 동북아 지역 국가들 간의 영토분쟁 사례를 알아보고 그동안의 대결을 극복하고 화해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은 독도가 왜 우리 영토인지 밝혀내는 책이에요. 고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도문제와 동북아의 영토분쟁지역과 관련된 사건을 청소년들의 토론과 대화와 전문가들의 견해까지 수록하고 있답니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강승문 군의 설명이다. 용인지역 각지 돌며 북한 인권실태 고발 사진전 열어 ‘HAFS Peace Forum’는 북한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북한 강제노동수용소 실태를 고발하고 있는 사진 수십 점을 모아 전시하는가 하면 ‘남북한 청소년의 남북현안 인식 비교연구’라는 논문을 작성 발표한 것. “2011년 10월부터 수지 신일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수지 여성문화회관, 수지 신리초등학교, 수지 토월공원 등에서 북한의 인권탄압 현실을 고발하는 사진전을 개최했어요. 전시회를 본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의 말을 들었고 신리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우리들이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도 주셨답니다.”2학년 정희승 양은 전시의 횟수를 더해 갈 때마다 사진을 접하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전해주고 싶은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말한다. 더불어 민족 분단의 현실이 지속되면서 남북한의 사회적 정서적인 이질감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HAFS Peace Forum’은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남북 주요현안 이슈에 관한 인식을 조사에 연구논문을 작성 발표하기도 하기도 했다. 2학년 남재헌 군은 “동북아 평화문제는 청소년들이 다루기에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이렇게 작은 실천으로부터 큰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설명하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 2012-04-09
- 액티브시니어-실버넷 기자 이정자씨 일흔 살에 만난 꿈, 일단 시작해보는 거야~! 그이를 처음 본 것은 겨울이 한창 맹위를 떨치던 지난 2월 중순이었다.일자리 설명회가 열리던 용인시노인복지관 강당,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초로의 그이가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허리춤엔 카메라를 메고 수첩과 볼펜을 든 양손은 분주히 움직이며 역시나 같은 연배인 시니어들의 모습을 부지런히 담아내던 그이. 사람들로 붐비던 그곳에서도 유독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던 이정자(72ㆍ언남동)씨는 짐작한대로 시니어 기자였다.일흔이 되던 해까지 삼남매의 어머니이자 고단한 세월을 무탈하게 넘겨온 평범한 주부에서 하루아침, 기자명함을 가진 열혈 시니어로 인생 2막을 열었던 그이의 늦깎이 도전이 놀랍고도 궁금했다. 평범함 주부, 일흔에 기자되다시니어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지는 요즘. 각 지자체의 주민센터나 문화센터엔 인문학을 배우고, 악기를 배우며,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니어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정자씨도 여느 시니어들처럼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사람 중의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실버넷 기자’라는 번듯한 직함을 하나 더 갖고 있다는 점.이제 막 1년 남짓, 아직은 초보 기자로서의 좌충우돌을 겪어내고 있지만 그이에겐 내심 뿌듯한 명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흔이란 나이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이자 젊은 시절부터 꿈꿔오던 꿈을 실현했기 때문.“남들은 직장생활도 해보고, 이것저것 사회경험도 해봤다지만 저는 8남매의 맏며느리로 층층시하 시어른들과 삼남매, 남편 건사하느라 꿈도 못 꿨죠. 그렇게 살림하고 내조하면서 살다가 나만의 시간이 생긴 게 얼마 되지 않아요.”삼남매 잘 키워 내보내고 공직 생활 은퇴한 남편과 용인으로 이사 온 것이 8년 전.이때부턴 조금씩 여유가 생겼고 그동안 속으로만 품어오던 열정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었다. 해보고 싶었던 취미생활과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신세계를 원 없이 접하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헤엄쳐 다녔더랬다. 젊어서 꿈꾸던 생활, 인생 2막에 이뤄그러던 차에 먼저 들어가 기자로 활동하던 친구의 권유로 무작정 실버넷 기자에 지원하게 되었다는 이씨.“막상 시작해보니 내 안에 잠재돼 있던 것이 하나하나 나오더라고요. 취재하고 기사 쓰는 일이 남들은 여간 어렵다고 하는데 비교적 수월하게 되는걸 보면 말이에요.”이 씨가 사는 지역의 뉴스들을 취재해 기사 작성 후 올리면 데스크 작업을 3번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되고 뉴스로 게재되는 시스템.이 씨는 1년 남짓 데스크에서 단 3번 정도만 퇴짜(?)를 맞았다. 그 정도면 아주 무난한 수준이라고.사회경험 전무, 글 쓰는 직업은 가져보지도 않은 이 씨에게 기사 작성이 비교적 수월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보다 70세에 생경한 일에 뛰어든 무모한(?)용기는 어떻게 나왔을까?“젊었을 때부터 기자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틈틈이 책도 읽고 친구가 수필 한번 써보라고 권할 만큼 글 솜씨도 제법 있었던 것 같고요. 웃음.”이 씨가 활동하는 실버넷뉴스는 인터넷 신문으로 각 지역의 시니어들이 참여해 고장의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형태. 데드라인이나 마감기일이 없어 완성된 기사를 시간구애 없이 올릴 수 있단다. 때문에 큰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다고.“지역 인물이나 행사들이 주요 취재 대상이죠. 한번은 6.25전쟁 경험을 구술한 것을 따님이 소설로 풀어 화제가 된 85세의 지역 인물을 취재한 적이 있어요. 그분 책이 미국까지 소개가 됐는데 책 판매대금을 미국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고 이어서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모금이 이어져 좋은 일에 쓰이게 됐어요. 제가 쓴 작은 기사 하나가 고리가 돼서 나눔의 파장을 만든 것 같아 뿌듯했지요.” 두려워말고 일단 시작하라이밖에 용인의 93세 비뇨기과 의사, 시니어클럽의 두부 만드는 사람들, 지역에서 전통 장 만드는 인물 등 이 씨가 작성한 기사가 높은 조회 수를 보일 때마다 기자로서의 보람은 한껏 배가된다.남들은 하던 일도 접을 나이에 새로운 도전이 두렵지 않았던 이유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덕분이라는 이씨.“용인 여성회관 1기로 등록해 처음 컴퓨터를 배웠어요. 하다 보니 차즘 자신감도 생겨 내친김에 컴퓨터 3급 자격증까지 땄지요. 취재와 함께 사진도 찍고 컴퓨터로 사이즈를 줄여 전송까지 해야 하니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해요. 카메라도 그래서 배웠죠. 워드와 컴퓨터, 디카를 다룰 줄 아니까 기자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더라고요.”컴퓨터와 카메라도 새것으로 바꿔주며 열심히 해보라며 격려해주는 아이들이 있어 더욱 힘을 얻는다는 이정자씨.뭐든 배움에 두려움이 없어서일까. 최근엔 1년간 배운 통기타 초급을 졸업하고 중급 과정을 새로 수강하고 있다. 용인문화원에서는 시니어 합창단원으로도 맹렬히 활동 중이다. “지금 이 나이가 되니까 하루하루가 아쉽고 한 살이라도 젊었 2012-04-09
- 비염&축농증, 세대별 맞춤치료하세요 소아는 성장,면역, 청소년은 성장,학습, 성인은 만성피로 개선, 노인은 기력회복 고려한 치료 # 틈만 나면 코를 후비고 콧물을 훌쩍훌쩍 들이마시는 희찬이(가명, 7 분당구 금곡동) 때문에 엄마는 걱정이 많다. 처음엔 단순히 나쁜 버릇으로만 알고 혼내기 일쑤였는데, 알고 보니 코 건강에 문제가 많았던 것. 우연한 기회에 ‘코 나이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 본 결과 희찬이의 코 건강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12세로 나온 것이다. 각 연령대의 코의 발달과 특징에 맞춰 치료비염이나 축농증(부비동염)이 있는 아이들은 마른 콧물이나 풀리지 않는 콧물로 콧속이 답답하다 보니 자꾸 코에 손을 대는 행동을 하게 된다. 코 본래의 기능을 되살려 면역을 강화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코모코한의원 미금점의 차은석 원장은 “치료를 받으면 잠깐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치료에 지친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고 방치하게 된다.” “하지만 개인의 체질, 연령, 성별, 증상 등 환자 특성을 고려해 맞춤치료를 하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가급적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코모코한의원 미금점에서는 환자의 연령을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4G로 세대(Generation) 구분해 각 연령대의 코의 발달과 특징에 따라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고 있다. 차은석 원장은 “비염과 축농증 치료와 더불어 연령에 따라 소아는 성장과 면역, 청소년은 성장과 학습, 성인은 만성피로 개선, 노인은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몸의 기력회복을 고려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내시경 검사로 정확한 진단, 체성분검사로 부족한 영양소 보충 성장기 소아의 경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두통과 코 막힘으로 인해 학업에 대한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기 마련.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기능 자체가 저하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한의학에서의 소아 청소년기 비염 치료는 한약과 침, 외용제 치료를 병행해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성장치료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실제로 코모코한의원 미금점에서 2011년 6월~2012년 2월, 6개월간 만성 비염과 축농증 치료를 받은 만 5~15세 어린이 64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성장곡선을 비교해본 결과 최소한 5% 이상 자란 어린이가 45명으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그래프 참고)차은석 원장은 “비염, 축농증의 증상 개선과 성장과의 연관성이 어느 정도 증명된 셈”이라며 “비내시경 진단을 통해 코의 문제를 정확히 찾고, 체성분 검사를 통해 부족한 에너지, 영양소 등을 체크해 일상생활 중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모코한의원은 한약추출물을 이용해 코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한방 외치요법과 내시경을 이용해 점막 및 경혈에 침을 놓는 치료로 비염과 축농증의 증상을 신속히 개선시킨다.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고 세대별로 필요한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 악화와 재발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비염과 성장치료를 한번에비염과 축농증은 만성피로와 불면증을 유발시켜 성장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키 성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코모코한의원 미금점에서는 소아 청소년기의 비염 치료와 성장을 접목, 오랜 시간 고아서 묵처럼 만든 100% 천연 콜라겐 한약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성장콜라겐한약은 사슴의 뿔(녹각교), 거북이등껍질(구판교), 자라등껍질(별갑교) 등을 전통방식을 응용해 만드는 어린이 청소년기의 성장에 가장 유효한 저분자 콜라겐을 추출한 성분. 식품으로 섭취하면 분자량이 커서 잘 흡수되지 않는데 반해, 콜라겐 한약은 흡수되기 쉬운 저분자 형태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차은석 원장은 “성장 콜라겐 한약은 성장판의 세포분열을 활성화해 뼈가 자라게 할 뿐 아니라 근육을 키워주고 오장육부가 골고루 발달하도록 도와 면역력 향상, 체질개선의 장점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률 10% 이상 성장 15명 (23%)성장률 5~10% 성장 30명 (47%)성장률 -5~5% 이내 14명 (22%)성장률 -5% 미만 5명 (8%) 분석: 64명 중 5%이상 상승한 경우는 총 70%로 비염, 축농증 치료 후 따라잡기 성장을 통해 잠재되었던 키가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30%는 비염, 축농증 이외에 성장을 방해하는 다른 요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적절한 진단을 통해, 식습관, 운동습관 개선 및 성장에 방해가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초보 라이더를 위한 내 몸에 맞는 자전거 구입요령 씽씽~ 두 바퀴의 매력 봄바람 타고 자전거 타고 화창한 봄날 공기가 좋은 강변이나 공원 등 교통이 혼잡하지 않은 곳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자전거를 타는 풍경이다. 자전거는 특히 손꼽히는 봄날 인기 레포츠다. 최근에는 고유가와 공해문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출퇴근족과 동호회 등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인구가 증가 하고 있다. 이러한 자전거 열풍에 끼고 싶은 초보자을 위해 꼭 알아 할 선택 요령과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한 피팅방법.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에 대해 우리 동네 자전거 전문 매장을 찾아가서 알아봤다. 김한나 리포터jeasus66@hanmail.net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어떻게 고를까?최근 자전거 열풍으로 수요가 많이 늘면서 각양각색의 자전거가 넘쳐 나고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처음 구매하는 경우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다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전거를 구매해야 한다. 용도에 따라 생활 레저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형과 전문가를 위한산악형이 있다. 생활용에는 접이식, 하이브리드 등이 있는데, 접이식 자전거 ‘미니벨로’는 출퇴근용으로 가장 인기다. 생활용 자전거를 주로 취급하는 바이키 용인 죽전점 이진수 점장은 “출퇴근용 으로 인기가 많은 미니벨로자전거는 재질이 철보다는 가벼운 알루미늄(8~9㎏정도)을 선택 하는 것이 무게가 가벼워 타기에 편하다. 또한 손쉽게 접어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활용 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미니벨로는 여성과 젊은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어 색상 역시 분홍색과 노란색 등 취향에 맞게 출시되고 있다” 고 말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김은희(서현동)씨는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미니벨로는 이동과 보관이 쉽고 디자인이 예뻐 너무 좋아 만족한다”며 추천했다. 최근에는 종류별 특징을 살려 산악용 자전거와 로드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다. 이진수 점장은 “하이브리드형은 특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과 젊은층에 인기가 많다. 왜냐하면 획일화된 하이브리드 자전거 프레임에 싫증난 소비자들을 위해 각 파트별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의 흐름을 설명했다.‘자전거 타기’ 열풍은 교통수단 뿐만 아니다. 여성들의 자전거 선택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활용도가 더 높다. 바이클로 분당점 김병호 점장은 “특히 여성들의 경우 취향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오랫동안 타려면 남성용 자전거와 달리 여성용은 안장이 더 넓고 푹신한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구매팁을 줬다. 또한 여성용 자전거는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유선형의 바구니 자전거가 인기가 좋다. 핸들 부분에 바구니가 있어 물건을 담을 수 있으며,디자인 또한 클래식 하면서 편의성이 탁월하다. ■자전거 내 몸에 맞추어 즐거움 더하기자전거가 준비 됐다면 본인의 신체에 맞도록 조정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자전거를 구매한 김정림(판교동)씨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전거를 구매하고 바로 탔는데 무릎과 어깨에 통증이 와서 병원을 방문 했더니,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아 몸에 무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되도록이면 자전거 전문점에서 자기 몸에 맞는 크기의 자전거를 구입하고 피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바이키 용인 죽전점 이진수 점장은 “가장 좋은 자전거는 자기의 신체조건에 알맞게 피팅한 자전거를 타야만 안전하다”며 “안장의 높이는 앉았을 때 발뒤꿈치를 폐달 위에 올려서 다리가 쭉 펴지는 높이가 무릎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특히 처음 자전거를 타는 여성들의 경우 손목이 저리다고 호소하며 매장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긴장으로 인해 핸들에 힘을 주어 손목이 불편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자기의 몸에 맞는 피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 자전거 매장 바이키 용인 죽전점미니벨로, 로드바이크, 씨티바이시클, MTB,생활자전거 등을 중심으로 각종 용품, 부품, 기타 장비 등을 두루 갖춘 매장이다. 국내외 모든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어떤 품목이든 문의하면 2~3일내 구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전거 파트별 칼라를 선택하여 주문도 가능하다. 언제든지 부담 없이 방문하여 자전거 점검도 받을 수 있다.봄맞이 20만원 이하 미니벨로 할인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위치 수지구 죽전동 경방프라자1층문의 070 8677 7797 삼천리 자전거 분당 대리점국내 생활 자전거제품 2012-04-29
- 배냇머리 기증한 꼬마 라푼젤 하승애(9)양 “제 머리카락이 어린이날 선물이 된다니 기뻐요” 벚꽃이 꽃눈이 되어 흩날리던 지난 4월 21일, 용인시 모현면의 한 미장원에서는 난생 처음 머리를 자르는 여자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약간은 긴장한 듯 가운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있던 꼬마 숙녀 하승애(9)양의 찰랑거리던 긴 머리는 가위질 몇 번에 이내 뭉뚝해졌다.“기분이 이상해요. 짧아진 머리를 보니까 내가 아닌 것 같아요.”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지 겨울 속 자신의 모습을 연신 바라보는 승애양의 미장원 방문은 사실, 조금은 남다른 뜻이 담겨 있었다.만 8년을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친구들의 가발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증하기로 한 것. 태어나 한 번도 자르지 않아 배냇머리부터 길러온 승애양의 길고 찰랑거리던 머리카락은 그렇게 의미 있는 선물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승애 가족의 머리카락 기르기 프로젝트승애양의 머리카락은 약 100cm 길이로 또래보다 발육이 빨라 140cm를 웃도는 본인에게도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동네에서도 라푼젤로 불리는 승애는 머리카락으로 만든 예쁜 가발이 친구들에게 선물이 되어 돌아갈 것에 약간은 기대와 흥분을 보이고 있었다. 아직은 어린 승애가 이처럼 깜찍하고 기특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엄마 서미경씨의 의견이 주효했다.“5살 위로 오빠가 있고 터울 많은 딸을 얻어 애지중지 키웠죠. 아기 때는 머리숱도 적은데 빡빡 밀자니 안쓰러워 그냥 놔두고 길렀어요. 3년이 지나 말문이 트일 무렵엔 승애가 긴 머리가 좋다며 자르기 싫어하더라고요.”그렇게 아이의 의견이 더해져 3년을 더 기르다 보니 이제는 아까워 함부로 자를 수가 없었다는 미경씨.“6살 이후로는 좀 더 길러서 좋은 뜻에 써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게 됐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가족 모두의 동의하에 승애의 머리카락 기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거죠. 하하.”언뜻 보기엔 긴 생머리가 그저 신기하고 예뻐 보였지만 지금껏 머리카락을 관리하고 길러오는 데에는 온가족의 협조와 승애의 힘겨운(?) 노력이 더해져 가능할 수 있었단다. 머리감고 말리는데 1시간, 온 가족의 도움으로 길러와“길이가 있다 보니 머리카락 무게도 만만치 않아요. 승애 목이 자꾸만 뒤로 넘어가고 고개가 들려지는 거예요. 아침에 머리손질 하는 것만도 30분이 걸리고요.”1m의 머리카락을 지탱하기 위해 승애는 그렇게 날마다 수고스러움을 감내해야 했다.그중에서도 아직 어린 승애에게 머리를 감는 일은 막중한 일과 중의 하나. 작년 겨울방학부터 비로소 혼자 머리를 감게 됐다는 승애는 남들보다 3~4배 오래 걸리는 머리감기가 조금은 버거웠노라고 고백한다.“샴푸도 4~5번 짜서 거품내야 하고요. 제 전용솔로 빗어준 다음 마지막에 샤워기로 헹궈요. 욕조에 들어가 목욕하듯이 감아야 해서 시간도 조금 많이 걸려요.”야무진 말솜씨로 조목조목 그동안의 머리 관리를 설명하는 승애양.등교준비로 바쁜 아침에 머리감는 일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라며 귀여운 손사래를 친다. 승애의 머리카락 관리는 온가족 도움이 필수다. 머리를 감고 나오면 드라이어로 말리는데 만 30분, 골고루 잘 말려줘야 두피가 건강해지고 빗질도 꼼꼼히 해줘야 엉키지 않기 때문.“자기 전에도 항상 빗질하고 머리를 따줘야 해요. 그래야 아침에 엉키질 앉죠. 학교가기 전에 다시 빗질하고 머리를 양쪽 4갈래로 따줘요. 머리무게 때문에 목이 뒤로 넘어가지 않고 무게가 분산되게 하려고요.”여름엔 이틀에 한번, 겨울엔 2~3일에 한번 머리를 감고, 말리고, 손질하는 일이 승애 가족의 중요한 일과가 된지 만 8년. 학교에서는 머리카락이 쏠려 급식이나 치약을 묻혀오는 것도 다반사. 의자에 끝 부분이 걸려 넘어가기도 하는 등 머리 관련한 크고 작은 헤프닝도 이젠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가족의 아픔이 기증과 연결돼“뜻을 구체화 시킨 건 작년 ‘내일신문’에 소개된 분당경찰서 여경사의 머리기증 기사를 보고 나서였어요. 그때부턴 승애도 머리카락을 좀 더 신경 써서 관리하기 시작했죠. 아직 어려서 숱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싶어 일부러 1년을 더 길렀고요.”소아암 협회에 알아보니 25cm이상 3묶음이 있어야 하나의 가발이 완성된다는 말에 머리를 좀 더 길러 완성된 가발을 만들고 싶었던 가족들.“머리카락을 잘라서 택배로 보내주면 협회에서 가발을 2012-04-29
- 분당 일본대학입시전문 ‘동경 일본어학원’ 보다 나은 미래, 일본명문대학으로 연다 한국에서 대학 가기 정말 어렵다.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분당에서도 인서울 대학 진학은 녹록치 않다. 일본청소년연구소의 조사에 다르면 한국 고교생의 82%가 해외유학을 희망한다고 한다. 비합리적인 국내대학 진학에서 대안을 찾는 잠재수요가 엄청나게 높다는 것이다. 영어권 국가로 떠나는 유학이 가장 보편적이다. 그러나 영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에 일본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일본대학 진학은 조금은 생소하지만 실속파들이 선택하는 지름길이다. 분당에서만 7년, 분당에서 유일하게 자체 일본대학입시센터를 운영하면서 일본명문대학에 100% 진학시켜온 ‘동경 일본어학원’이 일본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Q : 일본유학은 지진 때문에 위험하지 않나요?A : 지난해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대학들의 외국 유학생 수가 급감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학생 수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바라보는 일본 지진에 대한 우려심과는 달리 현지 분위기는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죠. 마치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정세가 북한과의 대치 속에서 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연평도 포격사건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국내 분위기와 마찬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여름학기부터는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일본대학의 유학생 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 일본대학진학의 장점이 무엇인가요?A : 선진국들이 그러하듯 일본도 직업별 임금 차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최고수준 대학 수요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와세다, 게이오 대학 등 최고수준의 일본 사립대를 비롯해 우리나라 서울대급의 지역별 국립대들이 유학생 비중을 높이며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서울 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 진학 수준의 학생들이 초급 일본어부터 시작하여 2년 정도 준비하면 같은 노력으로 한국대학 레벨보다 4단계 이상 높여 일본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연·고대의 경우 1년 학비가 1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데, 우리나라 서울대 수준의 일본 지역 국립대(23개)의 경우 학비와 생활비를 합쳐 연 500만 원 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한국과 가까워 심리적인 안정감이 높고 한국 방문이 수월한 것도 장점입니다. Q : 일본대학 진학이 취업에 유리할까요?A : 일본 명문대를 졸업한 한국학생의 경우 일본 내 취업이 100% 가능합니다. 양국의 언어를 완벽히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무기가 되기 때문이죠. 일본에서 취업해 한국지사로 파견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여전히 일본은 우리나라와 수출입이 가장 많은 곳이어서 국내 취업도 유리합니다. Q :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는데 일본대학에 진학할 수 있나요?A : 영어공부 10년 해도 우리나라 평균 토플점수는 낮고, 영어권 명문대학 진학준비는 어렵습니다. 이에 비해 일본 명문대학 진학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일본어 초급부터 시작해도 1년 반~2년만이면 대학이 요구하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되어 학생들도 공부할 맛이 난다고 하지요. 일본대학입시에는 한국의 내신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며, 전공에 따라 합리적으로 시험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국내대학 준비보다는 부담감이 훨씬 덜하지만 국내대학 수준보다 훨씬 높은 대학진학이 가능해 새로운 인생을 열 수 있습니다. Q : 동경 일본어학원의 입시준비 과정은?A : 일본대학 입시준비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매일 3시간씩 월 60시간 수업을 하게 되며, 2년 과정을 목표로 합니다. 초급 일본어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EJU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EJU는 일본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하여 일본의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어능력 및 기초학력의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EJU의 시험과목은 일본어, 이과, 종합과목(사회) 및 수학이지만 일본의 각 대학이 지정하는 수험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르면 됩니다. 원장의 입시 반 독해·문법, 논술 직강, 일본원어민 강사의 회화 담당, 입시 반 종합과목 담당 강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자체 일본대학 입시센터에서 대학선택, 추천서와 원서작성, 면접준비, 출국까지 책임집니다. 도움말 : 분당 동경 일본어학원 최왕석 원장 문의 : 031-719-0518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