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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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제 개별맞춤대비하는 ‘포트 잉글리쉬’ 초등 영어부터 포트폴리오로 준비 포트 잉글리쉬의 이은미 대표는 7년간 해온 안정적인 고등학교 영어교사직을 내려놓고 사교육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방학 때도 오전, 오후까지 꽉 차게 보충수업을 했을 만큼 가르치는 일이 힘들기보다 즐거웠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더 열심히 가르치고 싶고 그 만큼 큰 보람을 얻고 싶었다. 고등학생들도 이렇게 잘 따라와 주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치면 얼마나 더 큰 성과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을 보면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의욕과 보람이 한층 커진다.” 맹자는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을 이야기했는데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라 하였다. 어디가 부족하고 어떻게 채워 주어야 할지 개개인에게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한계를 뛰어 넘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는 이은미 대표. 공교육의 틀 속에서 담기엔 그녀의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이 넘친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대학입시의 수시입학 비중이 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공교육 현장에서도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알고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이 한권씩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관리를 잘하지 못하고 선생님들은 일손이 부족해 돕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포트폴리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정리한 자료집이어야 한다. 이 대표는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포트폴리오 준비의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주면 필요한 시기에 자신을 대변해줄 훌륭한 자료집이 되어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포트 잉글리쉬에서는 아이들이 단계별로 수업활동을 자료로 남길 수 있도록 포맷을 갖추고 각자의 파일에 정리하도록 지도한다. 책 한권이 끝나면 다시는 들춰보지 않게 되는 일반 학원수업과 달리 직접 정리한 자료들이 한 장씩 추가 될 때마다 다시 보게 되어 자연스럽게 장기기억으로 만들어 준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완전히 자기 것이 되도록 독후활동이나 영자신문으로 NIE를 할 때도 아이들은 스스로 주제를 선정한다. 글을 읽고, 핵심 단어들을 나열하고, 이들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고, 문단이 되며 매회 자라나는 영작실력이 고스란히 담긴 포트폴리오가 만들어 진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까지, 개인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포트 잉글리쉬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생각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학원 벽면에 걸려있는 하버드와 캠브리지 대학캠퍼스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면서 아이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꿀 것이다. 숙제도 즐거운 소수정예수업반 배정은 초등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학년 구분 없이 레벨테스트로 나눈다. 4단계로 나누고 매일 8개 반 수업이 진행된다. 같은 레벨의 두 반은 각각 읽기와 문법을 하다 액티비티 수업에서 10명이 만나게 된다. 여기서 아이들은 경쟁과 협동을 하며 실력과 인성이 성장하게 된다. 정자동 지역 특성상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영어유치원을 나왔거나 영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1단계를 제외하고 2단계부터는 중등수준 문법을 교육한다. 이 대표는 초등저학년이라도 문법을 하기에 이르지 않다고 말한다. “문법을 소홀히 하면 영어를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시기가 곧 오게 된다.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수준에 맞고 흥미를 잃지 않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자체적으로 프린트물을 제작하고 개개인에게 부족한 부분에 맞춰 개별숙제가 나간다.” 아는 단어도 누구나 10번씩 써가야 하는 획일적인 숙제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공부가 힘들다고 느끼게 할 뿐이다. 숙제로 실력이 오른다고 느껴져야 숙제가 재밌어지고 자기주도적으로 하게 된다. 진정한 의미의 소수정예수업은 단지 학생 수가 적은 것이 아니라 아이 능력과 학습스타일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개별맞춤수업이다. 이은미 대표는 개별학습에서 중요한 건 혼자 공부하기가 아니라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공부하기라고 말한다. “아이의 학습스타일을 올바르게 분석하기 위해서 담임을 지정하고 부모님과의 원활한 상담으로 성격부터 비젼까지 전체적으로 파악한다.” 초등학생들에겐 입시제도의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 없는 탄탄한 실력 배양이 최종 목표이다. 선진국의 입학제도는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추천서가 토플, GRE 점수에 우선한다. 유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입시도 이렇게 변화할 것이다. 인성교육도 함께하는 믿음직한 학원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아서 가르치는 대로 쏙쏙 흡수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태도도 닮아간다. 이 대표는 “짓궂은 남자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예쁜 단어를 쓰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태도를 선하게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교사의 자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아이들 인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교사의 선발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다. 원어민교사에 대한 사회문제가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경력 좋은 원어민교사들은 학교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면접을 해봐도 맘에 드는 원어민교사를 선발할 수 없었다. 오히려 원어민이 아니어도 올바른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졌다고. 원어민교사는 외국인에 대한 외형적 거부감을 없애는 것 이상의 이유가 있을 수 없다. 이 대표도 미국에서 초등학교, 캐나다대학에서 유학했다며 “한국어도 잘 소통되는 원어민급 실력의 교육학전공 한국인 교사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엔 더 적합하다고 본다”고. 포트 잉글리쉬의 교사들은 경력 14년의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들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 2012-04-29
- 잡월드 생생체험기 미래 진로&직업에 다가서기 위한 설레는 첫걸음 거대한 위용과 골격으로 하루하루 모양새가 만들어지던 공사현장을 지켜보며, 어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렸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진로직업 체험관에 거는 기대와 설렘은 어린아이처럼 흥분에 가까웠던 게 사실이다.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한국잡월드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 개관했다.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그곳을 체험해 주리라. 내일신문 주부리포터가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을 다녀왔다. 생생한 체험정보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고고싱~!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가봤더니…직업체험으로 인성교육까지 배우다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은 ‘가능성’이라는 뜻의 늘품버스를 타고 내로, 미로 직업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곳이다. 4~11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마을에서 자신이 직접 선택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직업성향과 흥미분야를 찾을 수 있다. 각각의 체험은 깨알같은 교훈을 담아 공부라는 거부감 없이 놀면서 바른생활태도를 익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선택의 개념을 떠나서 모든 체험을 골고루 다 해보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이해도 키우고 아이들의 올곧은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세련된 시설과 시스템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과 시설에 한번 놀라고 체계적인 관리에 두 번 놀라게 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안내에서 확인하면 화폐와 전자팔찌를 받는다. 전자팔찌를 안내 왼쪽에 위치한 기계에 로그인하고 등록하면 회원입장준비 완료. 각 체험실마다 전자팔찌를 센싱해 체험기록이 남고 추후 방문해도 기존체험 리스트 확인이 가능하다. 4, 5학년 두아이를 데리고 온 박정신(수지 신봉동)씨는 “키자니아도 3번이나 다녀왔다. 잡월드는 인터넷으로 접수와 결제가 되고 아이의 체험이 기록으로 남아 시스템이 첨단이다. 12살 큰아이는 청소년 체험관에도 입장할 수 있어 더 좋다. 변호사가 꿈인 아이가 집중적으로 한 시간 동안 법원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만족해했다. 유기적 공조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체험체험관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아래층은 내로마을, 윗층은 미로마을이다. 내로는 ‘내일로’, 미로는 ‘미래로’를 뜻하는 어린이 체험관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내로마을은 27개 체험실 우주센터, 건설현장, 전력회사, 소방서, 방송국, 피자가게 등이 있다. 미로마을엔 병원, 신문사 등 10개의 체험실과 수유실, 유아 놀이방 등이 있어 어린 동생과 보호자의 휴식처가 잘 마련되어 있다.각 체험실은 부스 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생활의 축소판이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공조가 이루어진다. 택배사 직원은 전 체험장을 누비며 배달한다. 신문사 기자는 경찰의 수사현장에 동행해 사건 기사를 신문으로 만든다. 경찰은 은행에 방문해 안전을 책임진다. 전력회사 직원은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긴 장소를 찾아가 고쳐준다. 각 체험에서 얻은 조이화폐는 은행에 저축한다. 정성윤(효덕초 5)군은 “과학수사대가 다이아몬드 도둑을 잡는 것을 취재했다. 과학수사대와 인터뷰하고 직접 도둑 사진도 찍어 이렇게 신문으로 만드니 재미있었다”며 잘 모르던 직업들을 체험하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라고 한다.송민석(한서초 3)군은 여러 장의 그림을 원통 안에서 돌려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특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구준모(늘푸른초 3)군은 “우주센터 체험이 제일 신난다”며 흰색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 탑승해 4D 체험으로 다이나믹한 우주공간을 느낄 수 있단다.신문사와 인테리어회사에서 재미있게 놀다왔다는 홍재용(보정초 4)군은 “발굴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고학자가 꿈”이라며 공룡캠프에 줄을 서본다.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도 재미있지만 돈을 벌기도 하고 내기도 하는 활동도 재미있다. 돈을 모으면 물건을 살 수도 있어 더 좋다.”며 열심히 조이를 모아야겠다고 말한다. 현명한 체험계획 세우기6세 아이와 체험장을 찾은 라은선(분당 판교동)씨는 “엄마가 계획을 잘 짜야 한다. 홈피를 찾아보고 왔지만 시간은 나와 있지 않아서 여기서 계획을 짜야해 아쉽다. 벌써 소방관체험은 몇 번을 놓쳤다. 인기 있는 것은 부스를 크게 해 체험인원수를 늘렸으면 좋겠다. 좀 더 다양한 직업군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며 아이 체험 2012-05-29
- 친환경 전문 음식점 ‘청국장과 보리밥’ 보글보글 청국장과 통통한 보리밥이 맛과 건강 책임져요 슬슬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한여름 입맛이 떨어지면 된장에 쓱쓱 비벼 먹던 보리밥으로 입맛을 되찾곤 했던 기억이 난다. 여기에 보글보글 끓여 먹는 청국장이 곁들여 지면 환상궁합. 그 진한 맛에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으니 말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번 외식을 해도 건강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건강식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청국장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고의 건강음식이라 자부하는 청국장 요리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서판교에 위치한 ‘청국장과 보리밥’을 찾아보자. 유기농 청국장과 유기농 찰보리로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중동 한국학 연구소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깔끔한 인상을 주는 식당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눈앞에 펼쳐진 청계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아직 점심을 하기에 이른 시간이지만,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손님들이 찾고 있다. 오픈한지 불과 1달도 채 안 되었는데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만큼 손님이 찾는 이유가 뭘까? 이곳의 고객 헌장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조 무조건 고객이 옳다. 2조 고객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1조 참조’이다. 이 기준은 ‘보리밥과 청국장’의 모든 시스템의 기본 바탕이 된다. 이곳의 김수영 대표는 “이 안에 들어오는 손님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렇기에 주방에서는 완벽한 음식을 내 놔야 하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세웠다. 따라서 모든 음식과 반찬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고, 주방에서는 완벽한 음식이 아니면 음식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청국장과 보리밥(8천원)이 기본 여기에 떡갈비, 수육, 제육 두루 치기와 야채 쌈 등이 플러스 되면 떡갈비 정식(1만3천원), 수육정식(1만3천원), 자연채 쌈 정식(1만3천원)으로 구분이 된다. 보리밥은 방짜 유기를 사용하여 더욱 정갈하고 전통의 멋을 내기도하지만, 친환경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주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국장이 우선 끓여지고 통통한 보리밥에 여섯 가지 봄나물과 맛깔나는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모두 유기농야채로 산지 직배송이라 더 신선하다. 콩나물, 버섯, 취나물, 무나물, 생채, 호박 등의 나물을 보리밥 위에 얹어 고소한 들기름 한번 두르고 강된장에 비비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보글보글 청국장이 더해지면 더욱 입맛이 난다. 특히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을 내 더욱 감칠맛이 나는 데, 뚝뚝 썰어 넣은 무와 두부를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청국장 콩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안에서 그냥 녹아 버릴 정도,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구수한 그 맛은 바로 친환경 유기농 콩에서 시작된다. 경북 봉화에서 유기농 재배된 최상급 친환경 유기농 콩을 직접 골라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 방식으로 빚어내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현대식 공장을 세웠고 안전한 유통을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보리강정, 찐 감자, 미숫가루 슬러시 등 다양한 후식 제공저녁 시간이면 동동주와 파전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진다. 국내산 감자를 주문과 동시에 갈아 부쳐 아삭아삭한 질감이 풍부한 감자전과 인기 만점의 보쌈도 동동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식전과 식후에 제공되는 다양한 후식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의 또 하나의 매력. 계절에 따라 찐 감자와 찐 고구마, 보리강정, 미숫가루 슬러시를 뷔페식으로 차려놓고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손님들은 후식을 챙겨 식당 앞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못 다한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또한 모든 음식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어 좋다. 같이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 가는 경우도 많고, 야외활동을 할 때 점심 도시락으로 이용하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청국장을 다 끓인 음식이므로 뜨겁게 먹지 않아도 맛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문의 031-705-3313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24-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1.분당지역 초·중·고 학교별 중간고사 출제경향 점검 입시가 바뀌면서 과거 수학경시 열풍은 한 풀 꺾였지만 고입이든 대입이든 입시에서 수학은 여전히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입시전략의 핵심으로 수학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 경향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더구나 지난 1월 교과부가 수학교육 선진화방안 발표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수학교육의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단계별로 스토리텔링형 교과서로 바뀌고 학교문제도 교과 통합형으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입시와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4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1.분당지역 초·중·고 학교별 중간고사 출제경향 점검 2.경시 사라진 자리, 수학 선행/심화가 자리잡는다 3.분당지역 수학 강한 학교 이것이 다르다4.분당지역에서 SKY 수리논술 준비하는 법 수학특집기획1 - 분당지역 초·중·고 학교별 중간고사 출제경향 점검 2012 첫 중간고사, 서술형·수능형 확실히 잡아야 최상위권 초·중등 서술형, 고등은 서술형 수능형 대비가 관건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주요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하지만 전형별 행간을 살펴보면 대학을 결정하는 결정적 변수는 바로 수학과 영어. 그 중에서 특히 수학은 최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이든 내신이든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여전히 수학은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수능은 물론 각 학교별로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 올해는 특히 현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절대평가로 바뀌었고 집중이수제가 정착단계에 들어서면서 학교별 중간고사 문항의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당지역 수학전문가들로부터 2012년 초·중·고 첫 중간고사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본다. 분당지역 초등학교 수학, 주관식 서술형 문항 자리잡아 초등의 경우 학교별 문항수는 보통 22~25문항. 이 중 서술형이 평균 4~5문항으로 비중이 높아진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서현동 S초는 전체 5문항을 모두 서술형으로 출제했고 , 판교의 W초는 20문제 모두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출제하는 등 학교별로 서술형 문항이 대세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숫자를 가지고 문장을 만들라거나 도형은 전개도 그리기, 분수곱셈과 나눗셈에서는 문제에 대한 풀이방법을 2가지씩 쓰라는 식의 문제가 주로 출제됐어요. 주로 수학 익힘책을 참고로 실생활과 연계되는 유형을 출제한 듯합니다.”서현해법수학 장동학 원장의 설명이다. 미금케이투 김종현 원장 역시 이번 시험은 서술형 문항이 변별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초등의 경우 시험을 안 보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항분석에 별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자체 성취도 평가 형식으로 주관식이나 서술형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추세로 볼 때 초등의 경우 입시라는 틀에서 공부하기보다는 창의사고력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서술형이나 토론형, 체험형 수학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초등에서 중간이나 기말고사 점수에 연연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초등 고학년의 경우 중등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것과 특히 서술형 문항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중등은 서술형 비중 30%로 확대 난이도 높이고 변별력 키워중등의 경우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힘수학 김인환 원장은 분석한다. 하지만 서술형 문항의 경우 기존보다 난이도가 확연하게 높아졌다고. “서술형 시행이 2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 정착단계에 와 있다고 봅니다. 아이들도 서술형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고 경험해봤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최상위권학생을 변별하기 위한 수단으로 난이도 있는 서술형 문제를 구성하는 추세입니다. 또 수학교과 과정에 대한 변화도 영향이 있지만 아직까지 출제 빈도는 많지 않습니다.”김 원장은 하지만 기말고사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방정식과 함수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학교 측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에 변별력을 어느 정도는 가져 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중1 내신은 절대평가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매스메카 장경수 원장은 말한다. 그는 학교별로 전체 문항수가 2~3문제 줄어든 반면 서술형이 30%로 확대된 것이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와 체감난이도를 높였고 전체 평균을 2~3점 정도 깎아내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문제를 구성하는 제시문과 보기의 문장이 길어진 경향입니다. 즉, 수학의 독해능력을 요구하며 한 문제의 풀이에 2~3개의 개념을 묶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등 이과 문제, 선행학습 없이는 풀기 힘들어 <span 2012-05-29
-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 불곡고등학교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 한 학기 3일 집중 체험으로 창의-인성-진로까지 #정서은 (1학년)오늘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만났습니다3일간의 집중 체험학습 기간 중 많은 일이 있었어요. 특히 백남준 아트센터를 견학하면서 백남준이 기계를 예술에 융합시키는 방법으로 예술의 새로운 표현방법의 새 지평을 연 위대한 예술가라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제겐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소리나 동작 등 일상의 모든 요소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그의 견해는 예술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이번 집중학습은 책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나의 예술에 대한 인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승연(2학년)농활 통해서 농부의 힘겨운 삶을 알게 됐어요 솔직히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고등학생이 농활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교 이런 기회를 준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죠. 전북 완주의 오복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청소하고, 마당에 풀을 뽑으며, 블랙베리, 고추심기, 고추대 뽑기 등의 활동을 했는데,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끼리 이런 일을 하시려면 얼마나 힘이 드실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협동조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를 배려해가며 합리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시스템이 많이 보급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인성을 쌓고 재능과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때가 바로 고등학교 시기다. 하지만 입시위주의 교육 정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빼앗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불곡고등학교는 봄과 가을 1년에 2번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재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진로 탐색과 진학 체험 등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 안에 편성. 학기 중에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3일 동안 22가지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운영불곡고의 이러한 체험활동은 대학의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5월 첫 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1학기 집중학습기간에는 3일 동안 22가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농촌체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 기아체험, 과학탐구 활동, 졸업생 멘토링, 분노조절 상담프로그램, 직업특강, 학생자치법정, 모의 면접, 미술관·과학관·여의도 한국 거래소· 수원지방법원 견학, 독서토론, 입시설명회, 진로동아리 자율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은 인성의 함양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자연스럽게 입시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불곡고등하교 곽상훈 교장의 설명이다. 그는 불곡고 선생님들의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체험이라고 강조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업무협약부터 장소섭외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선생님들은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농촌체험 활동만 하더라도 강원, 경기, 전라, 충청 등 전국의 각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협의를 이끌어냈어요. 학생들의 체험을 위한 사전교육도 모두 선생님들의 몫이었죠.”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만드는 불곡고의 전략적 프로젝트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한 마음이 되었을 때 가장 훌륭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불곡고는 보여주고 있다. 오직 학생들을 위하는 학교의 고마움을 알기에 학부모들의 참여와 도움의 손길도 끊이질 않는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도움을 주신 덕에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어요. 생각이 모여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성적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입시를 뚫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대학이 성적순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성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 곽 교장이 불곡고를 교과부로부터 자율형 창의경영 학교로 지정받는데 공을 들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불곡고의 캐치프레이즈는 ‘우리, 멀리보고 함께 가자’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성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어요.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협동, 배려와 참여 정신을 가진 미래의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수지 최고의 대입솔루션 ‘명강학원’ 대치동에서도 어려운 대한민국 상위 0.1% 강사진 명강에서 뭉쳤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일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이를 갖추기란 쉽지 않은 일.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입시에 대한 핵심정보에서 소외되기 쉽고 수준 높은 강의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수지지역은 대치동과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분당이나 강남지역으로 원정 수업을 다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등 전국 최강의 스타강사들이 수지 명강학원에 모였기 때문이다. 이들의 수업을 직접 듣기위해 분당 학생들이 오히려 원정수업을 받으러 올 만큼 명강학원은 수지지역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역별 최고 강사진과 명문대 합격 통합시스템 갖춰명강학원은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개원 6개월 만에 48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다 아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논술 등 영역별 최고의 전문가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바로 그 원동력이다. 또 있다. 학생들이 별도로 입시 컨설팅 기관을 찾기 않아도 될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합격 통합시스템도 갖췄다. ‘1대 1 맞춤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습부터 입시까지 확실히 책임지도 하고 있는 것도 수지 학부모들에겐 더 없이 고마울 수밖에 없다. “강남 대치동이 아닌 수지에 자리 잡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기존의 학원과는 뭔가 확실히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지역 여건상 수지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강남 수준 이상의 수업을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국내 최고라 손꼽히는 강사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해 영입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뜻을 같이한 전국 최강의 강사진이 수지의 명강에서 뭉치게 된 것입니다.” 명강학원 홍기하 원장의 설명이다. 그가 공들인 또 하나는 바로 맞춤형 입시컨설팅이다. 최신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보완해 줌으로써 수지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더 이상 대치동으로 나갈 필요가 없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믿고 따른다면 반드시 성적혁명을 경험할 수 있다과정을 잘 따른 다는 전제가 있으면 반드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 명강학원의 모토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치동에서도 만들기 힘든 전국 0.1%의 명강사들이 한 곳에 모였고 새로운 대입과정에 가장 알맞은 학습과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괜찮은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의 결정적 차이는 강사진에 있습니다. 강사가 바로 수업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얼마나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수업이 달라져요. 명강학원의 모든 강사진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분들인 만큼 입시 공부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에요. 이 선생님들을 믿고 따른다면 반드시 성적의 혁명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홍 원장 역시 KBS, SBS 공중파 방송에서 수차례 외국어영역 최고 강사로 초청강의를 할 만큼 전국적인 스타강사다. 강남구청 외국어영역 대표강사, 대입명문 대일학원 최연소 마감신화 창조, 비타에듀 4년 연속 최다마감 최다수강생의 신화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영역별 9명에서 12명 강사진이 수능에서 내신 완벽하게 책임져 “언어, 수리, 외국어, 각 영역별로 최소 9명에서 12명까지 내신에서 수능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어요. 이번 중간고사에서 수지고 및 수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내신 적중률은 거의 100%에요. 이는 완벽하게 설계된 명강학원만의 내신 100% 적중프로그램 덕분입니다.”입시에서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는 바로 내신. 명강학원은 내신 적중률 프로그램을 가동 다른 학원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내신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기출문제를 익히는 수준에서 벗어나 학교별 출제경향과 출판사별 교재를 완벽하게 분석 예상문제를 뽑아낸다. “수학의 경우 개념부터 심화 실전까지 4단계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수업 후에 1대 1 개별 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피드백 합니다. 언어영역은 논술과 연계해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하면서 신문 및 독서를 텍스트로 논술사고 수업도 병행하죠. 명강학원은 이렇게 영역별 최고 최다 강사진이 내신에서부터 수능 논술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학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확실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문의 031-266-050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국내 최초 기능성 와이셔츠 ‘맥스어패럴’ 구김 없는 셔츠가 남자의 명품 스타일 이제야 겨우 봄이 왔나 했는데 어느새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벌써 여름인가 싶다. 이미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의 행인들도 흔히 눈에 띈다. 사시사철 양복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은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등줄기와 겨드랑이에 흥건하게 젖은 땀 얼룩은 보는 사람도 민망하지만 본인도 땀 냄새와 끈적거리는 촉감에 불쾌해진다.맥스어패럴의 황성진 대표는 “평소 등산을 즐겨 쿨맥스 원단 의류를 자주 접하던 중 와이셔츠를 쿨맥스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 세일즈나 경비 등 야외 업무가 잦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 확신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일본에도 쿨맥스 원단으로 만든 와이셔츠가 있어 분석해 보니 쿨맥스 30%, 면이 70% 포함되어 습한속건(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 기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원래 직업이 의류업 계열이 아니어서 초기 제품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쿨맥스 함량이 높으면 비닐 옷처럼 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로 전문가에게 쿨맥스를 극세사로 뽑아 원단을 만드는 기술을 제안해 국내 최초, 유일의 기능성 와이셔츠를 만들어 냈다. 쿨맥스 원단은 원래 냉감성 소재이지만 섬유의 중간에 빈 공간을 만들면 체온을 보존해 겨울철 원단으로도 가능하다는 것도 발견했다. 맥스어패럴의 기능성 셔츠맥스어패럴의 셔츠는 뛰어난 기능성에도 원단은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과 얇고 부드럽지만 피부에 감길 정도로 얇지는 않은 면실크 셔츠의 촉감과 두께를 가지고 있다. 쿨맥스 100% 원단은 신축성은 없지만 광택이 적고 촉감이 화학섬유 같지 않게 내츄럴하여 품위 있는 드레스 셔츠로 손색이 없다. 우레탄이 7% 함유된 원단은 스판성이 있어 구김이 안가고 격한 활동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오가공이 되어 음식물을 쏟거나 오염물이 묻어도 섬유 사이의 공간으로 흡수될 뿐 섬유에 배어들지 않으므로 간편 세탁으로도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고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이염이 되거나 수축, 변형이 되지 않아 관리가 수월하다. 다림질은 합성섬유 온도에서 다리면 되는데 그냥 털어 말려 입어도 무방할 정도로 구김이 적게 발생해 싱글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김이 안생기기 때문에 아침에 입고 나온 핏이 저녁까지 변형이 없어 언제나 깔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킬 수 있다. 황대표가 들어 본 재미있는 평가로 “고객들이 이 셔츠를 입고 술이 더 세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셔츠가 땀을 잘 흡수하고 열을 내려주어 그런 것 같다”며 소개한다. 반팔과 긴팔, 95~110사이즈, 클래식 라인과 슬림 라인, 신축성이 있거나 없는 것, 단색과 체크무늬로 선택의 폭도 넓다. 반팔도 있지만 긴팔을 입어도 자외선 차단 기능과 냉감으로 쿨토시를 한 듯 더욱 시원하다고. 앞으로는 칼라에 심지가 없는 셔츠도 나올 예정이어서 레포츠 룩으로 최적인 캐주얼 라인도 기대가 된다.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가 고가인데 비해 가격 또한 착해서 긴팔셔츠를 5만9000원으로 누릴 수 있다. 사이즈가 없으면 맞춤도 가능하며 만원이 추가된다. 하지만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맞추는 경우는 추가비용이 면제다. 오리역 6번 출구 하나EZ타워 6층에 위치해 매장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특히 말레이시아처럼 더운 지역에 파견된 주재원과 어떠한 환경에서도 단정한 외모가 필요한 대통령 경호원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한 건설현장 등 실외에서 근무하거나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이 높다. 현재 MBN 주말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연정훈 의상을 협찬하고 있다. 앞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해야할 선물로도 맥스 어패럴의 명품 와이셔츠가 현명한 선택이 되리라 생각된다. 문의 031-717-1382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쿨맥스 소재란? 쿨맥스는 1980년 중반 미국 듀폰사에서 개발하여 1989년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기능성 섬유이다. 뛰어난 습한속건 기능으로 세계 아웃도어 의류시장을 점령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년간 수많은 고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스포츠 의류는 쿨맥스 원사 함유정도에 따라 everyday급(30% 함유), active급(50% 함유), extreme급(70%이상 함유)으로 나뉜다.황 대표가 개발한 원단은 쿨맥스 원사 100%로 그 어떤 스포츠웨어보다도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 한국섬유기술연구원(KOTITI)의 검사에서 일광 마찰 세탁에서 높은 견뢰도, 습한속건 원단품질검사 모두 최상등급 점수를 받았다. 일본의 기능성 원단 흡습 기준이 8초인데 비해 맥스어패럴은 6초로 탁월한 흡습속도를 보여준다. 또, 간편한 세탁, 통기성, 냉감성(보온성), 항균, 자외선차단 지수(UPF) 50, 오염방지, 방취기능 등 의류 원단이 갖출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면에 비해 5배 이상 빨리 땀을 흡수하고 3배 이상 빨리 말라 시원하고 상쾌하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세탁 후 마르는 속도도 탈수 후 20분이면 되기 때문에 비상시 세탁 후 바로 입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다이어트는 물론 눈, 귀 건강도 한방(韓方)으로 안구건조증, 폐경기 여성에 많아 … 요요, 부작용 없는 한방 스텝다이어트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 중에는 시력저하, 어지럼증, 나잇살 등이 있다. 자칫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해 얕봤다간 크게 후회할 수 있으니 증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용인 죽전동의 삼명한의원에서 분당 수내동으로 이전하며 병원 이름을 바꾼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에게 눈 귀 건강관리와 함께 한방 스텝다이어트에 대해 들어봤다. Step1. 안구건조증과 비문증중년 이후 눈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는 안구건조증과 비문증. 나이가 들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주로 여성에서 심해 폐경기 여성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 앞에 먼지나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비문증은 눈 속 초자체(유리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 그림자로 느껴지는 것으로 간(肝)과 신(腎)이 허한 것이 원인. 배명효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이라 통칭되는 기혈순환이 원활해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며 “눈에 병이 생기는 원인을 화(火)로 규정하고 간을 비롯한 오장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화열의 기운을 멀리 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근이완운동요법을 통해 안구를 움직이는 내안근과 외안근의 긴장 이완을 반복하면서 조절력의 균형을 이뤄 저하된 시력을 개선시킨다. 아이팩 찜질, 침, 약침, 뜸, 안포자락술(극침요법), 경근 추나, 눈 마사지, 안근이완운동, 정명환 탕약 처방, 점안액 치료 등이 쓰인다. Step2. 어지럼증 두통 이명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어지럼증, 두통이 있는 환자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경추 부위 어깨나 목 후경부, 귀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해 있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이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좌우의 근육 밸런스를 맞추면서 혈행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배명효 원장은 “이명과 어지럼증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메니에르증후군이 대표적”이라며 “내이의 신경을 적시고 있는 내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수압이 높아지면 유모세포가 압박을 받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체열진단기, 맥진기, 모발중금속검사, 오운육기, 모아레 등고선 촬영, 족부진단 등의 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춰 치료가 진행된다. 자석침 치료를 비롯해 귀뜸요법, 약침요법 등을 사용한다. Step3. 한방 스텝다이어트열량이 너무 높거나 기름진 음식을 일컫는 고량진미. 한의학에서는 고량진미를 많이 먹으면 비위의 기운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대사장애가 발생해 나쁜 독소가 몸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배명효 원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자체로 인해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비만이 생기게 된다”며 “체질 성격 체형 습관 생활방식 등에 따라 다이어트의 접근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텝다이어트는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다이어트로 해독기, 감량기, 1차 유지기, 2차 유지기, 자가관리 등 단계별로 꼼꼼히 짜여진 프로그램. 체질을 분석해 부작용을 예측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탈모 빈혈 골다공증 피부처짐 등 다이어트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과 요요현상 걱정이 없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귀 건강을 위한 5S를 실천하세요 “이명 어지럼증 두통의 예방을 위해서는 숙면(Sleep)을 취하고 스트레스(Stress) 소금(Salt) 흡연(Smoking) 스피드(Speed)를 피해야 합니다.”분당 수내동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은 어지럼증 두통 이명 등 귀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질 높은 숙면은 필수.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귀 건강에도 예외가 아니다. 증상이 있다면 금주하면서 평소 너무 짜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이 내이의 혈관에 경련을 일으켜 혈행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할 것. 자동차를 타야 한다면 조수석에 앉는 것보다는 직접 운전을 하는 편이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이다.“심한 소음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환경은 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공사현장 등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해 소음을 차단해야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고 볼륨을 크게 해 음악을 듣는 습관도 좋지 않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6
- 1.입시를 읽어야 영어공부의 방향이 보인다. 1.입시를 읽어야 영어공부의 방향이 보인다. 2.니트/토플/텝스 필수? 선택? 3.영어로 진로찾기 로드맵 어떻게? 4.분당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입시영어, 문제풀이 보다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로 바뀐다 초·중등 시기 기본기 다져야 고등이후 입시에서 실력 발휘 전국의 수능 평균등급을 올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분당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유학파나 해외거주 경험자가 타 지역에 비해 많기도 하지만 영어교육에 대한 분당 학부모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같은 분당의 영어사랑은 과거 외고입시의 붐을 주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일주일에 3일은 영어에 2일은 수학에 투자하던 학생들의 공부 패턴이 수학 3일, 영어 2일로 바뀌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영어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것. 외고시장이 축소되고 수능 외국어영역이 쉬워진 것이 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형 토플인 NEAT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영어교육의 방향 잡기에 혼란을 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결코 아니다. 영어는 입시는 물론 일생에 걸쳐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입시환경에 따른 초·중·고 영어교육의 현명한 로드맵과 학습방향을 4회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 입시가 다양해질수록 입시에서 영어 변별력은 상승 과고와 영재교육원 입시가 수학 선행학습 부추겼다면 외고입시는 입시는 영어 선행학습에 불을 지폈다. 어느 지역보다 외고 열풍이 강했던 분당 지역은 3년 전까지만 해도 10명 중 7~8명은 외고를 목표로 공부를 한다고 할 만큼 영어에 지나치게 경도된 학습을 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외고가 중학교 영어내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 됐다. 우선 선발기준이 많지 않기 때문에 외고를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이 내신 1~2등급의 10% 이내로 그 지원 가능한 학생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 “근래에 들어 확실히 외고에 대한 선호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에요. 이는 1차적으로 지원 가능한 학생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고 2차적으로는 대학입시에서 내신에 대한 부담으로 외고를 기피하는 현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향후 성취평가제도입 등으로 사실상 내신이 무력화 될 것으로 보여 다시 외고나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의 설명이다. 선발방법이 달라지긴 했어도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외고를 비롯해 용인외고나 민사고, 상산고 등 자사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경쟁력있는 학생들끼리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전형의 다양화로 특목고 자사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입시에서 갖는 장점 때문이다. 언어 4대 영역 기본기 갖춰야 어떤 시험에도 대비 토플, 수능, 내신 등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는지에 따라 영어실력은 크게 달라진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서 영어를 접근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에서는 더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입시와 상관없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텝스 성적 900점이 넘는 학생이 외고에 떨어진 경우도 있어요. 이는 외국어 특성화 학교인 외고가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변별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내신은 어떤 면에서 성실성의 문제로 학교성적이 곧 그 학생의 영어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JNS어학원 송현준 원장의 설명이다. 때문에 보다 큰 틀의 영어공부를 해야 입시에 필요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송 원장은 덧붙인다. 아발론 김정훈 원장 역시 입시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영어실력 쌓기를 강조한다. “어떤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진짜 영어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모국어처럼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쌓아야 입시도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말하기 쓰기를 강화한 NEAT 시행, 대학의 영어전용 수업 등의 확대로 영어에 대한 평가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일선 영어학원에서도 실제로 내신 대비나 외고 자사고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토플이나 텝스, NEAT, 객관적인 툴을 이용해 어떤 형태의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영어의 기본기를 쌓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는 추세다. 수시전형 입시체제에서는 영어 표현능력 평가할 것 영어는 보통 초등부터 고등까지 가장 긴 시간 가장 많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게 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적어도 중등까지 대입에 필요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어 놓으려면 시기별 단계별 적절한 접근이 필요하다.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까지 만들어진 영어실력이 고등이후 대입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언어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공부에 장기적인 로드맵이 중요한 이유다. “지금까지 영어는 수능, 내신 등 어떤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공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입시 자체가 수시와 입학사정관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말하기와 쓰기 등 통합영어, 표현영어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NEAT의 시행으로 학교 영어도 문법이나 독해중심에서 말하기와 쓰기 등 실용영어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분당 TOPIA어학원 이은주 원장의 설명이다. 평가가 바뀌면 공부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체계적인 영어교육 로드맵으로 초등부터 중등까지 기본기를 쌓고 고등이후 어떤 형태의 평가 방식에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JNS어학원 송 원장은 강조한다. “갈수록 입시가 2012-04-16
- 아파트 전세금으로 짓는 전원 단독주택 - 하평휴빌리지 인생에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집 서울·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 저렴한 비용으로 휴양전원생활 누려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집이 있다. 이제 막 크레파스를 잡은 아이도 집을 그리라면 뾰족 지붕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그린다. 아파트 신화가 우리의 꿈을 앗아갔지만, 최근 아파트 신화가 무너지면서 집에 대한 꿈을 돌려주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인 경매시장에서 최근 단독주택의 낙찰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 투자 메리트가 사라지자 그동안 꿈으로만 그리던 단독주택을 현실화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고가의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거품이 제거된 실속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억대에 전원단독주택의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하평휴빌리지’는 이러한 단독주택 붐에 1차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분 분양을 개시해 눈길을 끈다. 아파트 전세금으로 전원단독주택을?‘하평휴빌리지’의 인기 비결은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에 1억대에 나만의 전원단독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웬만한 수도권 전세비용도 안되니 전원 이주자들도 많지만, 주말 별장용 계약자도 많다. 이렇게 저렴한 단독주택이 어떻게 가능할까? 일단 이곳 택지가 주변시세에 비해 25%나 저렴하고, 100~150평 대지에 18, 20, 23평으로 아담하게 집을 짓기 때문에 가능하다. 실속형 주택은 땅콩주택에서 비롯됐는데, 땅콩주택은 개인생활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하평휴빌리지’는 땅콩주택처럼 쪼갠 필지 100~150평에 나만의 실속 있는 단독주택을 지어 가격과 개인생활 보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더욱 좋은 점은 나홀로 단독주택이 아니라 여러 세대가 쾌적한 전원주택 단지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중부고속도로 감곡IC가 5분 거리라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서울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하평휴빌리지’까지 79.8km로 1시간 10분 내외 거리이고, 동서울터미널, 야탑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주택단지 근처에는 유명한 ‘앙성온천지구’가 있고, 1~2km 반경 안에 응급실이 있는 중소병원, 초·중·고등학교, 은행, 하나로 마트, 면사무소,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도심에서 살던 사람들도 불편 없이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전원단독주택 갖기, 어렵지 않더라아름다운 계절에 다시 방문한 ‘하평휴빌리지’는 한층 더 단지가 완성된 느낌이었다. 이미 1차 분양이 완료되어 집집마다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아 구경만으로도 가슴이 설랬다. 분양업체가 준공 때 식재해준 매실, 자두, 감 등 유실수도 제법 자리를 잡고 푸릇푸릇했다. 교사 성수일(49) 씨는 이천의 아파트를 전세주고 이곳 ‘하평빌리지’에 얼마 전 입주했다.“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해 전원주택 생활을 늘 꿈꿔 왔어요. 그런데 아파트에만 살아봐서 막상 땅을 사서 집을 짓는다는 게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됐죠. 아파트 전세가로 우리가 꿈꾸던 전원 단독주택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교통여건도 너무 좋죠. 이천에 있는 학교까지 25분밖에 걸리지 않아 출퇴근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요즘은 텃밭 가꾸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여보! 우리도 영화 ‘건축학개론’ 찍어봅시다‘하평휴빌리지’는 전체 필지가 15,000평이고 총 90세대의 대단지가 구성될 예정이다. 지주가 직접 건축하고 분양하기 때문에 건축비를 4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한다. 게다가 택지 선택, 설계, 시공, 준공, 하자보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건축주와 믿고 상의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날림공사나 바가지 공사가 있을 수가 없다.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황토주택과 목조주택 선택이 가능한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평휴빌리지의 입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집은 친환경 황토벽돌집이다. 황토 이중벽에 철저한 기초공사 단열공법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정말 시원하다. 집집마다 평형과 구조가 다양한데, 설계 변경 비를 따로 받지 않고 입주자의 취향대로 건축업체와 의사소통을 해나가며 함께 집을 지을 수 있다. 집을 지으며 사랑과 추억을 나누는 영화 ‘건축학 개론’처럼 길지 않은 인생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 ‘건강한 꿈의 집’을 하평휴빌리지에서 지어보는 게 어떨까?문의 : 043-854-1411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