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급 주문가구 전문점 ‘인테리어 하우스’ 비싼 매트리스가 반드시 좋다는 편견, 이제 버리세요 한번 구입하면 십년이상, 하루의 1/3의 시간을 보내게 될 매트리스.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턱없이 비싸고 또 저렴한 것을 구매하자니 재생 매트리스는 아닌지, 퀄리티는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어려워 구입을 망설인다면 ‘인테리어 하우스’에 찾아가 보길 권한다. ‘인테리어하우스’는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단지를 지나 고기리유원지 가는 옛 길, 손골성지 못가서 위치해있는 고급 주문가구 전문점으로 우모스 매트리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브랜드 퀄리티의 매트리스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인테리어 하우스’는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논현동·궁내동에 고급 국산 가구를 공급하고, 수입명품가구를 유통해온 전문업체이다. 논현동·궁내동에서 봤던 고급가구를 거품 없는 가격으로 건질 수 있는 이 곳은 1996년부터 방배동에서 16년간 매장을 운영해온 베테랑 업체로 직영 공장을 가지고 주문 제작이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업체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특히 최고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매트리스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반갑다. “매트리스가 비싸야 좋다라는 편견에 비싸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침대의 제조 공정을 보면 그럴 이유가 없죠. 매트리스 안의 구성물이 얼마나 좋은 제품을 사용했는지 체크 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황인호 대표의 말이다. 렌탈 매트리스로 유명한 W사에 납품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으로 수출하던 우모스 메트리스를 취급하는 인테리어 하우스에서는 제조 공장과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손님의 취향과 특성에 맞춰 매트리스를 제작해 주기도 한다. 우모스 매트리스는 한국 침대협회에서 인증하는 표준 사양보다 훨씬 높은 내구성과 충전재로 브랜드 매트리스의 퀄리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가격은 그의 50% 정도의 저렴하여 실속 있는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최고급 자재만을 고집하여 고탄력으로 한국인 체형에 가장 적합하며 자연스러운 척추 곡선으로 건강한 체형유지와 공기 순환을 강화 하였다. 또한 친환경 라이오셀 원단과 참숯 케미칼을 내장한 매트리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그 중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는 이곳 매트리스의 결정체다. 침대기술의 관건이라 불리는 ‘포켓 스프링’은 독립식 스프링으로 옆 사람에게 진동이 가지 않아 요즘 많이 찾고 있는 아이템인데 우모스 사에서 직접 국내산으로 제작한다. 최상의 매트리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퀸 사이즈에 390개가 들어가는 것이 표준치라면 우모스 매트리스에는 720개가 넘는 스프링을 사용하여 제작하는데, 앉아만 봐도 그 탄력성과 내구성이 느껴진다. 매트리스마다 그 안을 이루고 있는 스프링, 충전재의 종류와 퀄리티에 따라 침대 앞에 붙여지는 마크도 달라지는데 꼭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매트리스는 스프링 위에 얹힌 충전재의 역할도 큰데, 얼마나 고급 라텍스를 사용하느냐도 관건. 적은 함량의 라텍스를 발포시킨 인조 라텍스도 많으니 함량도 잘 따져 보아야 할 문제이다. 침대의 딱딱한 느낌이 싫다면 라텍스를 두껍게 넣는 것이 좋다. 부모가 먼저 써 보고 만족감에 자녀들 바꿔주는 경우 많아“처음에는 이렇게 싼 것 써도 되나? 하고 우려를 하시고 가져가시지만 한 번도 불평이 들어오거나 AS를 의뢰하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한 번 써 보신 손님들은 부부끼리 쓰시고 좋다고 느껴 자녀들 매트리스를 다 바꾸러 오시는 분들도 많죠.” 라고 웃으며 말하는 황대표. 그는 가구와 매트리스에 해박한 지식이 많아 개인의 취향과 특징에 따라 꼭 맞는 매트리스를 제안해 주니 꼭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매트리스 고르기 TIP> 나의 편안한 밤을 약속해~*혼자 사용하는 매트리스가 아니라며 사용할 사람과 같이 선택하는 게 좋다.*똑바로 누웠을 때 매트리스와 등 사이에 빈 공간이 없이 아주 약간의 커브를 그리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운 경우에는 매트리스와 허리 사이에 빈 공간이 없이 척추가 일자가 되어야 좋다.*구입시 충분히 매트리스 위에서 몸을 움직여 보고 평상시의 수면 자세를 취해 편한지 확인한다.*침대위의 마크, 스프링의 개수, 스프링의 회전 수, AS를 확인한다. 위치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606-1 손골성지 800m 전- 좌측문의 : 031-265-947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입시영어의 메카 ''아이비영어전문학원'' 입시에 필요한 성적, 반드시 만들어드립니다2005년 개원이후 명문대 합격생 100명이상 배출한 최고의 입시전략가 영어는 초등학교때부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 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했어도 입시를 앞두고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수능, 내신, TEPS 등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기본기가 있다는 전제하에 입시에 필요한 성적을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진 학원이 있다. 바로 입시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아이비영어전문학원. 규모는 작지만 매년 수능 만점자를 6~7명씩 배출할 만큼 내공 있는 학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쉬쉬하며 다닌다는 곳이다. 2005년 개원이후 서울대 10명, 연·고대 16명, 의치대 6명 등 100명이 넘는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낸 아이비영어의 숨은 경쟁력은 무엇일까? 매일-매주-매월 테스트, 자기진단 통해 빈틈 없애 아이비영어 중등부는 대입에서 필요한 영어실력의 기본기를 중3까지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지도하고 있다. 학교별 내신관리부터 NEAT 고득점 및 장차 대입 수시에 필요한 CNN뉴스를 바탕으로 한 수업까지 확장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비영어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어휘력. 탄탄한 영어실력을 만드는 가장 기본은 어휘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매일 공부한 내용의 어휘를 완전히 숙지시키기 위해 데일리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어 독해 문법 듣기 등 매주 영역별 테스트를 실시해 한 영역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다. 매월 보는 종합시험은 전 영역의 실력향상 과정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역별 향상도 성적표로 산출해 발송함으로써 자신의 강점과 취약부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비 영어는 내신기간에는 수업시간표도 학교별로 바꾸어 진행한다. 각 학교별 출제경향과 기출문제, 예상문제까지 교과서는 기본, 학교별 부교재와 프린트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매 시험마다 100%에 가까운 내신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수능만점반 실수줄이기, 3~4등급반 적성고사대비까지 내신과 수능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수시전형에 대비한 텝스 강좌도 운영하고 있는 아이비영어 고등부는 평소에는 수능대비에 집중하고 시험기간 3~4주는 내신에 집중하는 구조다. 재원생의 70~80%가 수능 2등급 이내인 아이비영어는 보다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수능 최상위반, 수능 1~2등급반, 수능 3~4등급반으로 나누어 등급별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반은 완벽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최고난이도 문제 놓치지 않기, 실수하지 않기에 초점을 맞춰 지도한다. 보통 수능 성적 80점대인 1~2등급반은학생의 개별 특성에 따라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바탕으로 취약점을 집중지도한다. 3~4등급학생들은 우선 내신에 집중하면서 수능 등급 올리기가 목표다. 특히 3~4등급대의 고3은 특별강좌를 개설해 언어와 수리영역까지 포함해 적성고사를 대비시키고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으로 적성고사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아이비영어에서 입시전략의 하나로 이에 대비시키고 있는 것이다.문의 031-605-5858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아이비영어학원 김희재 원장"실력은 기본, 전략이 대학을 바꿉니다" 아이비영어가 놀라운 실적은 사령탑 김희재 원장에게서 나온다. 런던대학교 출신 김 원장은 종로학원, 청솔학원 등의 입시 명문학원에서도 최고 인기강사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그는 수준과 진로에 꼭 맞는 학습컨설팅으로 성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통한다. "영어는 이미 중등 고등의 영역이 깨지고 있어요. 중등까지 입시영어의 기본기가 만들어진다고 봐야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부에서는 입시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죠. 최상위 학생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습전략이 달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비영어가 유독 명문대 입시실적이 높은 것도 이러한 김 원장의 입시전략 덕분이다. 그가 올해부터 확대되는 적성고사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함이다. "INSOUL 대학에 진입하려면 수능 평균 2등급이내여야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고 3등급이하의 학생들이 수도권 이내 대학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적성고사는 3~4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이 수도권이내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입니다. 탄탄한 실력이 갖추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과는 내는 것은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전략도 곧 실력인 만큼 현재의 입시는 학생의 상황에서 최적의 전략을 구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남성보다 더 필요한 전업주부 건강검진 남성보다 더 필요한 전업주부 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검진 대상에서 소외된 40세 미만 주부들의 건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2년에 한 번 실시하는 건강검진. 그것도 40세 이후가 돼야 검사다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질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30세의 전업주부들은 개인별 건강검진을 설계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방암·자궁암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에자궁경부암 유방암은 특히 조기 검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완벽한 검사는 있을 수 없으니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주부들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유방암 자궁암 위암 대장암 등 암 질환과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갑상선 질환 등이다. 암의 경우 발견이 늦으면 그만큼 완치가 어려워지고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은 상식이다. 의학전문가들은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통제가 가능한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 질환도 늦게 발견될 경우 실명이나 사지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부를 수 있다. 여성질환에만 집중된 종합검진전업주부들은 보통 건강검진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따라서 소극적으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질환에만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구 식생활의 영향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사춘기부터 50대 이후까지 폭넓게 발병하고 있는 등 일반 장기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성별에 따른 건겅검진보다는 식생활 습관과 최근 질병의 발생 추세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단조롭고 일상적인 주부의 생활환경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흔한 증세로 간주돼 경고증상이 무시되기 일쑤다. 우울증도 생리 및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가사노동, 출산, 육아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주부의 경우 40세 이상은 물론 30대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미리 건강검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현미경을 통해 본 창의력 미술교육 창의력이 높으면 행복해진다 창의력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미술교육이라는 것은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우리나라도 미술로 창의력을 키워주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복잡한 생각을 단순,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능력. 창의력은 주변인과의 소통,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이어져 아이가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김병균 교사는 “미술은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므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가장 적합한 예술”이라고 말한다. 창의력 미술교육은 기존 미술교육과 교육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교육방법도 확연히 다르다고 한다. 소문난 창의력 미술교육의 남다른 점을 자세히 들여다보자.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창의적 미술교육이란? 엉뚱한 발상으로 어른들을 놀라게 하는 유아부터 초등 3학년은 유연한 사고가 있어 창의력 미술교육의 적기이다. 창의력 미술교육의 목표는 그림실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타고난 창의력을 키워 주는 것이다. 그래서 칭찬하는 방법부터가 다르다. 그림실력을 높이고자 한다면‘어쩜 이렇게 꼼꼼하게 칠했니, 참 잘 그렸네’라고 행위의 결과물을 칭찬한다. 하지만 창의미술은‘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니, 참 재미있는 표현이구나’라고 내용을 칭찬해준다. 아이들은 칭찬 한마디의 방향에 따라 앞으로 그림을 그릴 때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행위의 결과를 칭찬할 경우 아이의 관심은 기교적인 행동에 치우치게 된다. 아이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내용에 대해 칭찬하면 앞으로 어떤 내용을 그릴까를 고민하게 된다. 에꼴드 에땅의 정성희 원장은 “그림으로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는 독창적 문제해결력과 몰입, 지구력이 커져 공부도 잘하게 된다. 그림과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지 사고하는 방법은 같기 때문”이라며 그림을 일종의 표현 언어로 본다. “미술은 소질이 필요하지만 창의력은 지적 발달에 맞춰 아동교육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교육하면 어떤 아이든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윤하영 원장은 “아이가 5세가 되면 보는 눈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보는 만큼 그려내지 못하면 누가 비판하지 않아도 스스로 미술에 자신감을 잃고 그리는 일에 두려움이 생긴다”며 거침없던 드로잉 능력이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취학 전 아동미술교육은 마음속의 생각을 표현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갖도록 이끌어주기를 당부한다. 미술도 스토리텔링이 대세 내용을 중시하는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은 오히려 그림이 다소 부족해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글이나 이야기를 곁들이며 생각을 표현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에땅의 그림일기를 보면 제시된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설명하는 내용이 이어지는데 생각이 넘쳐 종이를 여러장 연결해가며 한편의 동화가 된다. 학부모는 미술학원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보냈는데 그림보다는 글 솜씨가 늘었다며 놀라워한다고.바퀴달린 그림책은 개인별로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교사와 아이가 많은 대화를 나눈다. 한 작품을 한 달에 걸쳐 생각을 심화하고 수정해가며 만든다. 많은 시간 공들인 만큼 아이 그림 이상의 완성도 있는 좋은 작품이 된다. 1년 동안 열두 작품을 모아 한권의 그림동화책으로 출판한다. 창의력, 상상력은 물론 스토리를 엮어나가기 위한 논리력, 표현력, 사고력까지 자란다. 윤 원장은 어린 아이라도 저작권을 가진 예술가로 키워주려고 한다. “작품은 전시회도 하고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기부하여 나눔의 미덕도 배운다. 동시에 친구의 그림을 사는 경험을 통해서 좋아하는 그림을 감상하고 살 수 있는 안목과 미래의 잠재적 미술작품 소비자의 역할도 경험하게 된다.” 보는 사람마다 신기해하고 칭찬해주니 아이에겐 높은 성취감과 자존감이 생긴다. 4번째 책을 만들고 있는 황지홍(12)군은 1년간 한 일 중 가장 보람 있던 일을 꼽으라는 질문에 “책을 만든 일이 가장 보람있고 자랑스럽다”고 한다. 두 번째 책을 시작했다는 홍지효(9)양은 “그림을 그리면 이제 이야기가 저절로 생각난다. 첫 번째 책이 나왔을 때 기뻤던 기억이 난다”며 그림그리기가 즐겁다고 말한다. 초등, 미취학 자녀를 보내고 있는 최보인(정자동)씨는 “일반 미술학원은 작품들을 간직하기가 힘들었는데 책으로 만드니 보관도 쉽고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책으로 완성되는 점이 더 좋다”고 귀띔해 준다. 12살 자녀를 보내는 곽희순(야탑동)씨는 “다소 엉뚱하고 새로운 생각을 잘하는 내 아이에게 잘 맞는다. 선생님이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작품을 통해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한 모습이다. <img border="2" 2012-06-18
- 키위리얼스터디 여름방학 캠프 ''카이스터디캠프'' 여름방학,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 공부혁명 이루자카이스트 재학생 멘토와 2박 3일 공부의 모든 것 전수받아 선행학습 특강? 놀이캠프? 뻔한 방학 프로그램은 이제 그만!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수능준비, 각종 비교과 활동 등 학기 중에는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다. 때문에 정작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공부를 보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방학은 자신의 현재 학습 전반에 대해 점검하면서 성적향상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학을 허투루 보내면 안되는 이유다. 방학학습 캠프는 획기적인 학습전략이나 컨텐츠없이 무조건적으로 선행학습을 시키거나 학습량을 늘리는 형태로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키위리얼스터디에서 개발한 카이스터디캠프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와 함께 최고수준의 학습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습캠프와 확연히 다르다. 멘토 1명에 학생 멘티 4명, 꼭 필요한 커리큘럼카이스터디캠프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과 학습동기를 심어주어 공부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카이스트 멘토 1명과 4명의 학생 멘티가 한 그룹으로 진행되는데 카이스트 멘토는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법 전수, 학습과 진로상담까지 함께 한다.커리큘럼으로는 심화수업으로 한 권의 책 끝내는 수학 Top class, 영어로 진행하는 수학 Top class, 수시전형의 핵심과 전략 및 자기소개서작성까지의 노하우를 통한 내신을 뒤집는 일등공신 수리논술 Class, SAT2300점 이상의 카이스트 해외파가 진행하는 SAT Writing 고득점 Top class반이 개설되어 있다. 최상권부터 하위권까지 수준별 전문 카이스트 멘토 투입카이스터디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스터디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 내용을 정한다. 카이스트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멘토들을 엄선, 키위리얼스터디 ''teaching method''라는 교수과정을 이수해야만 멘토로서 수업에 투입될 수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전문 카이스트 선생님이 각각 따로 배치되어 목표에 맞는 최고 수준의 지식 전달부터 공부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습법까지 학생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타 캠프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참가비용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IM수학 학원내에서 진행되는 카이스터디캠프. 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낯선 환경, 음식 등으로 인한 생활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이 안정된 상황에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수 백 만원씩 하는 다른 캠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카이스터디캠프의 장점이다. 수강료는 영어로 진행하는 수학·과학 Top class 55만원, 한권 책 마스터하기 수학 Top class 55만원, 내신을 뒤집는 일등공신 수리논술 class 57만원, SAT writing 고득점 TOP class 135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의 타 캠프의 절반 정도의 수준이다. ■미니인터뷰 - 키위리얼스터디 정영출 대표"카이스트 재학생과 함께 공부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100만부가 넘게 팔린 영어교육서 ''영출영어''(영어의 출발에서 영어의 출중까지)''와 사교육이 필요없는 진짜 공부이야기 ''초관리 공부법''의 저자인 키위리얼스터디 정영출 대표. 그는 영어영역 스타강사이면서 매년 수십 명의 SKY 및 의대 합격생을 배출해 낸 입시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지난 16년간 3,653명의 하위권 학생들을 최상위권으로 이끌어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러한 그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완성된 것이 바로 ''키위리얼스터디 시스템''이다. 하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학습법을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그는 카이스트학생들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들과 단독협약을 맺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하자는 취지다. "그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키위리얼스터디에요.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카이스터디캠프''는 카이스트 재학생과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어 최고 수준의 공부를 경험하면서 공부방법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어요." 공부는 ''머리''와 더불어 ''엉덩이''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카이스터디 캠프 2박 3일 총 28시간 이상 집중 스터디를 통해 공부의 참맛을 느낌과 동시에 진로에 대한 목표설정과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그는 확신한다. "헬렌 컬러의 성공에는 24시간 함께 하면서 변화를 이끌어낸 설리번이라는 멘토가 있었습니다. 설리번과 같은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과 24시간 함께 하면서 공부계기를 갖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큰 선물입니다. 최고의 공신들과 함께하는 카이스터디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느꼈던 공부갈증을 해소하고 공부혁명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문의 : 1600 - 36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인터뷰-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 한국잡월드에서 적성을 기초로 미래를 설계하자 분당구 정자동에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 직업지도 체험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공공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지난 5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해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았다. 우리 사회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달라지고 사람들의 미래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수록 학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들이 안정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종에 대한 선호도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삶을 부모로부터 강요받거나, 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할 중요한 청소년기를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잡월드의 개관은 다수의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한국잡월드의 운영이 학부모들의 기대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 궁금해졌다. 아이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줄 한국잡월드의 대표인 장의성 이사장을 만나 그곳의 운영방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놀이공원보다 재미있고, 학교공부보다 더 진지한 곳-한국잡월드가 민간직업체험관과 차별화된 내용은 뭔가요? “송파에 있는 한 민간직업체험관은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관이 중심입니다. 그에 비해 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등 4개의 전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청소년체험관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이 크게 다릅니다. 이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자기가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청소년체험관에 대해 좀 더 소개해준다면?“어린이체험관이 주로 다양한 직업을 흥미로운 놀이처럼 접근하도록 되어 있다면, 청소년체험관은 43개의 체험실에서 66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는데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실제와 똑같은 상황의 직업체험을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치 역할극을 하듯이 그 직업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거죠. 이건 굉장히 중요한 공부입니다. 그러나 체험하는 학생들은 평소의 딱딱하고 의무감이 있는 그런 공부로 느끼지 않습니다. 현장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체험실에 상주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동안 아이들이 한눈파는 경우를 못 봤어요, 굉장히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것은 체험실마다 8~12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절대 많은 수가 한꺼번에 들어가서 들러리가 되도록 하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죠. 이곳에선 누구나 모두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치 개별적으로 과외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언지 알게 되고 막연히 의무감에서 하던 공부가 이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하는 공부로 바뀌게 됩니다. 어디에서도 줄 수 없는 학습에 대한 동기가 확실하게 부여되는 거죠.”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직업체험관을 통해 미래의 직업군을 경험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10년 내지 15년 후의 직업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요? “매년 10%씩 리뉴얼할 계획입니다. 사양산업에 해당하는 직업군은 제외시키고 새로운 환경에서 나타날 직업들을 재 구성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미래에 중요한 생명공학, 환경관련산업, 자동차공학, 로봇공학과 같은 첨단산업은 이곳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소수 인원만이 접근 가능한 직업군은 배제 합니다. 현실에 존재하고 어느 정도 수요층이 있는 보편적인 직업 중에서도 미래에 전망이 있을만한 직업군을 리뉴얼 하는 것이 잡월드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이니만큼 재정자립도의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 않을까요? “잡월드는 광고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일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하는 곳 인만큼 도덕적으로 기준을 갖춘 기업들의 광고만을 수용하려고 합니다. 지나치게 상업적인 광고는 배제하려구요. 재정 자립도가 높아지면 체험관을 매년 리뉴얼하는데 재투자해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할 겁니다.전적으로 잡월드는 국가가 어린이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돌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콘셉트를 맞추려고 합니다.” -다른 공공 체험기관에 비하면 입장료가 좀 높다는 느낌이 느는데요? “많은 청소년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없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수익성차원에서 보면 학생 한명이 이곳에 와서 체험하게 되면 그로부터 바로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입니다. 실제와 똑같은 환경이다 보니 이용하는 각종시설, 재료비 등이 그때마다 들어가게 되거든요. 실제로 입장료와 체험비만 가지고는 이 곳 운영비의 3분의1 밖에 못 메우는 구조입니다. 질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앞에서 말한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지금의 금액을 그대로 유지하고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꾸준히 보완해 나가려고 합니다.” 성남시민에게 휴식을 주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성남시 주민들의 입장으로 보면 잡월드를 통해 지역에서 얼마만큼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곳 직원이 400여 명 정도 되는데 정확한 수치를 통계해보진 않았지만 협력사까지 포함해서 절반이상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였 2012-05-22
- 좋은 가구 다 모았다.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 한 시간 반 빗속을 뚫고 찾아도 ‘행복해요!’ 봄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행복창고’로 향했다. 43번 국도를 광주방면으로 계속 타고 가다가 장지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조금 가다가보면 왼쪽에 주유소가 보이는데 바로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행복창고’에 닿을 수 있다. 차에서 내리며 ‘이런 날씨에는 손님도 오기 힘들겠구나.’ 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두 서너 팀의 손님들이 가구를 고르고 있었다. 그 중 한 부부는 이곳을 찾아 1시간 반이나 빗길을 달려 찾아 왔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곳행복 창고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인데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곳. 사용했던 제품이 아니라 거부감이 없고,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요즘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의 뜨거운 인기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하지만 ‘행복창고’가 처음부터 쉽게 이루어진 곳은 아니다. 이곳의 홍대성 대표의 커다란 시련과 열정이 이루어낸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행복창고’의 시작은 아이들 동화책 출판사로 시작 되었죠. 하지만 출판계의 영업 판로가 온라인이나 홈쇼핑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면서 책을 무게로 달아 파는 세상이 왔어요. 그 때 첫 번째 시련이 왔죠.”하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가구점 한켠에 꽂혀있는 동화책들의 사연을 알게 된 셈. 출판 사이트의 상위권에도 링크된 적이 있는 ‘녀석’들이란다. 출판사였던 ‘행복창고’ 시련 딛고 스크래치가구 전문점으로 상한가“그 때 집사람이 가구 일을 시작할 무렵이어서 저도 함께 이곳에 뛰어 들게 되었죠. 이름도 아예 ‘행복창고’라고 붙이고 제2의 행복창고가 시작 되었어요.” 그 때부터 전국의 가구업체들을 다니며 최대한 저렴하게 손님에게 내 놓을 수 있게 정신없이 일했다고 한다. 게다가 주부의 날카로운 눈으로 가구들을 선별해 들여오니 점점 인정을 받게 되었다. B사의 4백만원대의 거실장 세트를 1백30만원대로 판매를 하는 식이니 손님들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 또한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행복창고’의 인기가 더더욱 올라가게 되고, 몇 번의 매스컴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 홍 대표는 또 한 번 커다란 좌절을 맛 봤다. 제품을 쌓아둔 창고에 화제가 난 것, 옆집에서 불이 옮겨져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고 한다. “불만 바라보고 손도 못 쓴 채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집사람은 주저앉아 계속 울기만 하고...” 그 창고 안에는 미리 사둔 가구의 양도 많았지만, 선주문를 받아놓은 가구가 많아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 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것과 다행히 선주문 손님들이 최대한 양해를 해 주셨다는 것이지요”라며 웃는다. 고 정주영 회장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했던가? 홍 대표의 지금의 마음이 그런 듯하다. 행복창고는 지금 더욱 힘을 내서 일하고 있다. 양주와 남양주에 지점을 내고, 얼마 전에는 수원점이 오픈을 해서 행복 퍼 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이곳들 역시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회전율과 재구매율이 높고, 스크래치 눈으로 확인해야알뜰족들의 ‘보물창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창고’는 월, 화, 수요일에는 제품들이 들어오는 날이라 포장을 채 풀지도 못한 채 가격책정도 안 된 상품들을 그 자리에서 흥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반면 목, 금, 토요일에는 제품들이 세팅된 것을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는 홍 대표의 충고처럼 분당 용인은 물론 서울등지에서 직접 방문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스크래치 가구라 하여 물건에 큰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새 제품도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고, 만약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의 회전율이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빨리 구매를 해야 놓치지 않는다. 알뜰하게 사는 당신이라면 쇼핑장소 리스트에 꼭 올려놓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문의 031-797-112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
- 산소처럼 신선한 재료가 돋보이는 ‘오투 닭갈비’ “춘천의 모든 닭갈비집을 돌며 장점만 모았어요” 닭갈비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경제적인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크고 둥그런 철판에 양념된 닭고기와 갖은 야채를 듬뿍 얹어 볶아주면 부드러운 육질과 매콤한 양념 그리고 사각사각한 야채가 감칠맛을 더해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여기에 면 사리를 넣어 볶고 남은 양념으로 밥까지 볶아먹으면 닭갈비의 풀코스가 완성되는 것.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매일 들어오는 국내산 생닭과 최상의 양념이 맛의 비결닭갈비의 유래는 1960년대 말 선술집을 경영하던 사장이 돼지고기를 구하기 어려워 닭고기를 돼지갈비처럼 토막을 내고 양념을 해 ‘닭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팔다가 1970년대에는 춘천의 명동 뒷골목을 중심으로 닭갈비집이 많이 생겨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성남 시청 앞 여수동 외식지구에 위치한 ‘오투닭갈비’는 춘천 닭갈비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까다로운 입맛에 꼭 맞는 닭갈비를 만날 수 있는 소위 ‘잘 나가는’ 집이다. 이미 단국대 앞에서 인정을 받은바 있고, 현재는 죽전 카페거리와 성남시청 앞 지점이 운영중이다. 자칭 닭갈비 마니아라고 하는 최연수(32·야탑동)씨는 “확실히 고기의 맛도 다른 곳과 차별되고 양념도 입맛에 딱 맞으면서도 다른 곳과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평했다. 이러한 맛을 내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춘천에 있는 모든 닭갈비집을 돌며 맛보고 배우며 가장 좋은 것만을 취해와 완성된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특징은 그날그날 받아오는 신선한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다는 것. 식재료의 신선도만큼 큰 조미료도 없는 법이다. 자칫 진한 양념 때문에 고기의 퀄리티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닭고기는 그 재료의 신선함과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닭의 부위 중 사이정육(넓적다리)만 사용하기 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육질이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많은 친찬을 듣는다. 여기에 깻잎, 양배추, 고구마, 양파, 당근, 파, 떡 등이 들어가 닭고기 외에도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사리를 추가해서 볶아 먹으면 배가 금세 두둑해진다. 이곳의 관계자는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약간의 카레를 넣었는데, 민감한 분들만 알아채고 보통 분들은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닭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더욱 감칠맛 나서 많은 손님들이 좋아한다. 또한 양념에 있어서도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통마늘 통고추 등 14가지 최상의 식재료로 양념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커다한 철판에서 이리저리 쓸려 다니며 익혀지는 닭갈비가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여성 손님들은 고구마 떡볶이나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많이 먹는데, 이곳의 경우 우동사리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도 특징이다. 가끔 쌈장을 찾는 손님도 있지만 “닭갈비 본연의 양념 맛으로 상추에 싸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관계자의 말도 잊지 말자. 양념의 매운 맛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맛’은 떡볶이 수준의 매운맛이다. 혹 아이와 함께 방문해 서로의 기호가 맞지 않다면 따로 주방에서 익혀서 제공을 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닭갈비를 못 먹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김가루와 계란후라이를 무한정으로 제공하는 쎈스도 돋보인다. 이곳의 메뉴는 기본적인 ‘오투닭갈비’(9천원) 외에 색 다른 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데 삼겹살과 함께 볶는 삼겹닭갈비(1만원)와 쫄깃한 쭈꾸미와 함께 볶는 쭈꾸미닭갈비(1만원)도 별미이다. 신기하게도 겨울에는 삼겹닭갈비, 여름에는 쭈꾸미닭갈비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술안주로도 그만이다.점심시간, 닭갈비가 부담스럽다면 동치미 메밀 막국수를 추천한다. 메밀 생면으로 진한 메밀향이 살아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스가 맛있어 많이 찾는 메뉴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 닭갈비의 매운맛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자극 없이 순한 맛이다. 닭갈비가 익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이 빠듯한 직장인들은 오기 20분 전까지 예약을 하면 미리 세팅을 해 놓고, 오자마자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조리를 해 놓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포장을 해 음식 양도 더욱 푸짐하기 때문에 실속파들의 포장 주문도 많은 편이다.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좌식 테이블로만 꾸며 더욱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주소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312번지 문의 031-721-0206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 분당 중앙고 ''석학과의 대화'' 분당중앙고 학생, 노벨상 수상자와 만나다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한 로버트 H. 그럽스 교수 학교로 초청 강연회 열어 청소년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분당중앙고가 노벨상 수상자 초청 열어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행운을 선사했다. 지난 5월 30일 분당중앙고 시청각실에서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H. 그럽스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이 듣기위해 모인 분당중앙고 재학생들과 성남 지역 중학생들은 그의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시종일관 그에게 이목을 집중했다. 그럽스 교수는 두 종류의 화합물이 반응할 때 그들의 성분이 교환되어 새로운 두 종류의 화합물이 생기는 반응인 복분해 방법의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2005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 유기금속화학과 합성화학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사람이다. 청정화학, 그린화학은 미래 화학자인 청소년들의 몫이 날 그럽스 교수는 ''화학이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과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개발하고 찾아낸 연구결과를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지식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만들었고 그것이 노벨화학상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화학이 오염물질을 만들어 내 그 폐해가 심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식량산업이나 첨단 플라스틱 소재 개발 등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을 절대 버릴 순 없는 것입니다."그는 청정화학, 그린화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미래 화학자가 될 청소년들의 몫으로 더 청정하고 자연친화적인 화학으로의 변화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노벨상 수상자라 강연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역시 최고 경지에 오른 분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나의 관심사이기도 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연을 들은 분당중앙고 2학년 김용환 군은 소감이다. 기회가 다가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노력과 안목을 길러야 그럽스 교수는 아직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그는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은 결코 아니었지만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과학에 집중투자 되던 시절에 대학을 가게 됐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진로가 때때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 그런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노력과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자신은 잘 하는 게 화학밖에 없었는데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스승 덕분에 화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럽스 교수.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처럼 좋은 멘토를 갖는 것도 성공적인 미래를 여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화학은 여러 가지 반응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세월 많은 화학자들이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지만 아직도 계속해서 새로운 물질을 찾아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그들의 미래를 걸고 탐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럽스 교수에게 강연 소감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고 답장을 받았다는 분당중앙고 2학년 황예채 양은 "세계적인 석학임에도 쉽고 재미있는 강연이 인상적이었고, 의사가 되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힘을 갖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꿈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 다양한 분야 석학과 만남 자리 만들터 전국에 있는 100개의 과학중점학교 평가에서 1위(2011년)를 차지한 분당중앙고. 성공적인 학교운영으로 전국적인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당중앙고의 과학중점과정은 과학고 못지않은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매달 유명한 학자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석학과의 대화''프로그램도 그 중의 하나다. 노벨상 수상자인 그럽스 교수 초청강연도 그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 분당중앙고가 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노벨상 수상자 강연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협조 덕분이라고 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은 말한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그동안 국내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강연회를 열어왔어요. 이번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지식 습득 차원을 넘어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강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문학 분야의 석학들도 섭외해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우리지역 부동산 포커스 - 광교 신도시 “모든 길은 광교로 통한다” 요즘 용인과 수원을 오가다보면 어느 샌가 광교 신도시 한복판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길이 광교 신도시로 인도하는 느낌이 듭니다. 날이 갈수록 드러나는 광교 신도시 위용에 호기심이 생겨, 가던 길 마다하고 운전대를 꺾어 광교 탐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지난 6월 1일 광교 신도시 주요도로가 전면 개통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아직 내비게이션에도 잡히지 않는 길이지만, 지역 부동산 길잡이 주부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용감히 길 탐색에 나서보았습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동백과 광교를 연결하는 ‘상현~하동간 도로’지난 6월 1일에 개통된 구간은 광교 지구 내 주요간선도로 중 유일하게 미개통 되었던 ‘상현~하동간 도로’이다. 이 도로는 지역 간 연결기능을 하는 광역도로로 동백에서 광교 및 수원 서부지역을 약 20분 정도 단축한다. 이 도로 탐색의 출발지를 동백으로 잡기 위해 법화터널을 지나 동백 중앙로 구성 교차로에서 ‘수지·신갈’ 방면(석성로)으로 향했다. 이 길은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길로 상습 정체현상을 보이는 영동고속도로의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경부고속도로와 교차 지점인 삼막곡 제1지하차도를 지나 신갈~수지간도로(27번) 국도와 교차되는 지점의 삼막곡 제2지하차도 지난 후, 수원 경계인 해오라기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광교로 진입하게 된다. 동백에서 자가용 도로주행으로 불과 15분 남짓 만에 광교의 센터로 진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 도로는 용서고속도로(171) 광교·상현 IC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강남)까지 막힘없이 통행할 수 있게 되고, 43번 국도와도 만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로 인도한다. 이 도로는 차후 북수원 IC까지 연결되게 된다. 모든 길이 광교로 집결되어 광교를 통하게 됨을 실감한 초행길 탐험이었다. 용인 수지와 광교를 통행료 없이 ‘동수원~성복 IC간 도로’ 두 번째 탐색 길을 찾기 위해 앞 여정에서 당도한 광교·상현IC로 진입해 용서고속도로(171)를 타고 서수지 IC로 향했다. 서수지 IC에 당도하니 눈앞에 용인 성복·신봉지구가 나타났다. 요즘 저 동네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호기심 발동해 운전대를 돌릴까 하다가, 본 임무 수행에 다시 집중. ‘동수원~성복 IC간 도로’를 찾아 나섰다. 서수지 IC에서 나오자마자 50m쯤 오른쪽에 바로 ‘동수원~성복 IC간 도로’ 진입구가 나온다. 이 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용인 수지와 광교를 오갈 때 굳이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게 한 배려차원의 도로인 듯 했다. 진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성복동 외식타운’ 입간판이었다. 길은 삼천포로 빠지는 게 제 맛. 길 따라 맛집 외식타운이 발달하기 나름이라 새 도로 개통과 함께 주목받을 만한 ‘성복동 외식타운’을 소개하기 위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탐색에 나섰다. ‘동수원~성복 IC간 도로’는 용서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지점에서 교차되어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고, 43번 국도와 합류되어 끝난다. 호수길 따라 광역도로와 만나는 ‘흥덕~하동간 도로’마지막 탐험 도로는 ‘흥덕~하동간 도로’. 이 도로는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를 가르는 경계도로이다. 왼쪽에는 원천호수, 오른쪽에는 흥덕지구를 두고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흥덕 한양수자인 아파트 지점, 신대호수 진입로에서부터 최근 개통된 ‘흥덕~하동간 도로’가 시작된다.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이 도로는 상현 IC~하동간 도로의 신대 IC에서 교차되어 합류되고, 광교 IC에서 용서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이로서 광교 신도시 내·외 주요 간선도로 총 17개 노선 중 ‘북수원~상현 간 도로’를 제외한 16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었다. 이 도로들은 광교 신도시를 둘러싼 지역과 소통의 맥이 되어줄 것이며, 서울과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해 수도권 대표 신도시 기능 가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st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