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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서현고 인문학 동아리 ''달인'' 인문학이라는 숲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왼쪽부터 이승진,유수완,안수완 성공전략 및 자기개발서가 주류를 이루던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철학강의서인 ''정의란 무엇인가''가 첫 번째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돈이 되는 학문 과학, 경제, 기술이 중시되면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학은 한 때 위기를 맞았다. 사회와의 소통부재가 인문학의 위기를 가져왔지만 최근에는 인문학이 소통의 수단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정의로우면서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 시기는 인문학 공부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입시위주의 공부가 아닌 양한 사회학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인간의 삶에 대해 탐구해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바로 서현고 최고 인기 동아리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달인>''의 멤버들.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안수완 유수완 이승진, 세 명의 인문학 달인을 만나보았다. 인문학의 위기가 안타까운 교사와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 미셀 푸코의 ''광기의 역사'' 플라톤의 ''국가론''... 읽어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이 책들을 읽고 행간을 분석해가며 발제문을 만들고 스스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문제의식을 매년 한편 이상의 논문으로 쓰는가 하면 시사에세이도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이처럼 동아리 ''달인''에서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이나 가능한 수준의 공부가 생활화되어 있다. "입시공부에 바쁜 학생들에게 어쩌면 인문학은 사치로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았고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입회를 원하는 모든 학생들을 받아주지 못할 만큼 인기 있는 동아리가 되었어요."''달인''을 만들고 운영해 온 이미성 교사의 말이다. 인문학이 위기에 문제의식을 같이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처음 동아리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십 편의 주옥같은 논문들을 쓰면서 학생들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 교사에게는 가장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변화된 모습으로 인문학을 재해석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문학의 힘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이 성숙해지고 지혜로움을 갖추게 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인간의 삶을 공부하며 찾게 된 꿈 ''인간경영 컨설턴트'' ''달인''을 통해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진짜 공부의 맛을 알게 되었다는 안수완 양. 단 하나의 단어 속에도 무수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처럼 인문학은 세상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다고 안 양은 말한다. "''미안해. 세상을 편하게 살지 못하게 해서.''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처음엔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 것 같아요. 많이 아는 만큼 세상일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의미였어요. 플라톤의 ''국가''를 읽으며 2천 년 전에 그가 만든 이상적인 국가의 틀이 왜 지금도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안 양은 ''2500살 민주주의의 매력''이라는 논문을 썼다. 민주주의를 비판한 플라톤의 생각을 인용 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했고 그럼에도 결국 ''왜 민주주의일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내놓았다. "플라톤이 국가를 위협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해 우려한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의 민주주의도 포퓰리즘, 방향성을 잃은 언론, 부정부패, 정치에 대한 무관심 등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요. 그럼에도 민주주의는 유사이래 가장 매력적인 제도이고 최선의 제도로 잘 가꾸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안 양의 꿈은 이름도 낯선 ''인간경영컨설턴트''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선진국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새로운 직업이라고.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래에는 인간경영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인문학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장차 정치외교를 공부하고 싶다는 이승진 양. 중학교때까지 그냥 성적을 받기위한 피상적인 공부를 했지만 인문학에 입문하게 되면서 책읽기가 180도 바뀌었다고 이 양은 말한다. "글씨를 읽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글씨만 읽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한 줄을 읽더라도 의미를 생각하고 읽게 되었거든요. 글을 읽으면서 저자와 대화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랍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 양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보는 습관을 갖게 되면서 사회문제가 곧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시사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시사에세이를 쓰는 활동을 해요. 제가 다뤘던 것 중의 하나가 외국인노동자들이 근로기회 보장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이 기각된 문제였는데 안타까움이 컸어요. 글로벌 사회를 외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약소국에 대한 배려나 관용이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학문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성적도 꽤 많이 올랐다. 다양한 영역의 수준 높은 글을 읽으면서 지문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입시 2012-06-11
- 성남시한의사협회와 내일신문이 함께 하는 ‘한의학 바로 알기 캠페인’1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재는 안전합니다 지난 4월부터 복지부 의약품 품질검사 거쳐 유통 … 한약재 독성 주장도 근거 없어 한의학은 서양의학에 비해 과학적이지 못하고 고루한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의원은 나이 든 어르신들이나 다니는 곳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죠. 하지만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사회조사 결과’를 찬찬히 살펴보면 한의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국민의료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 한방의료기관이 종합병원 병의원 치과 약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니까요.올 초 보건복지부가 471개 한방의료기관의 환자 5507명을 면접 조사해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한방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외래 진료 만족도는 80%가 넘었습니다. 옛 조상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민족의학으로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의외로 한의학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성남시한의사협회와 내일신문이 공동 기획 연재하는 ‘한의학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한의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 어릴 때부터 허약체질인 중1아들에게 한약을 먹이고 싶지만 믿을 수 있는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류성옥(44`분당구 이매동) 주부. 중국산 한약재가 많아 국산을 구하기 어렵다거나, 한약재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는 등의 얘기 때문에 더욱 불안했다. 하지만 얼마 전 이런 고민들을 단번에 날려버릴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한약재가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유통된다는 것. 보건복지부는 한약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든 한약재를 한약제조업소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의약품 품질검사 후 유통하도록 하고 있다. 처방 없이 농산물을 달여 먹는 게 문제 그동안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은 한방의료기관 시설의 기피요인으로 작용할 만큼 심각했다. 보건복지부의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한방의료 개선 부분에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 요구가 22.4%로 높게 나타났을 정도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수입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 관리 기준은 예전부터 유럽연합(EU)의 유럽약전(EP)에 비해 엄격한 편이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한약재의 잔류 중금속 카드뮴의 기준이 0.3ppm으로 매일 먹는 식품인 쌀의 카드뮴 허용 기준 0.4ppm 보다 낮다. 잔류농약 역시 ‘불검출’ 돼야만 한약재 수입이 가능하고, 이러한 규정을 만족시킨 한약재만 규격한약재로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것이 원칙.그렇다면 이처럼 한약재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진 이유는 뭘까. 성남시한의사협회 박광은(두이비안한의원 원장) 회장은 “그동안 한약재 안전성에 관한 오해는 식품으로 수입된 한약재가 일부 유통되면서 치료용 한약재 전체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진 부분이 크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들이 품질검사를 거친 한약재가 아닌 농산물을 치료 용도로 구입해 달여 먹으면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박 회장은 “이번 한약재의 의약품 품질검사제 도입 조치로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 시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며 “한약재는 반드시 한의사 처방을 통해 안전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복합처방, 약물 상호간 독성 가능성 없어 그렇다면 수입산 한약재를 제외한 국산 한약재는 모두 믿어도 되는 걸까. 농약과 중금속 외에 한약의 안전성에 관해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한약 원료 자체 성분의 독성 문제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얘기가 바로 ‘한약을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을 줘 건강에 해롭다’는 설. 하지만 이 역시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한의학계의 주장이다.성남시한의사협회 박광철(창생한의원 원장) 총무는 “한의원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는 약 100여 가지인데, 이 중 독성이 있어서 전문가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한 약재는 10가지 남짓”이라며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독성이 있는 한약재를 쓰지 않거나 매우 신중히 사용할 뿐 아니라 엄격히 조제하고 투약한다”고 설명했다. 흔히 알려진 부자 초오 상륙 등의 한약재 독성으로 인한 사고는 일반인이 한의사 처방 없이 임의로 복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경기도한의사회 김성욱 홍보이사(바른추한의원 원장)도 “한약처방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약물 상호간 독성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 또한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라며 “ 한방에서는 5~20가지 정도의 한약재를 혼합해 탕제(물약) 산제(가루분말) 환제(알약)의 형태로 조제해 처방하는데, 이들 약재의 성분이 서로 섞여 유독성분이 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하는 처방은 뭘까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복용하고,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한약은 뭘까.‘건강보험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5 2012-06-11
- 우리 동네 야외 공연 & 축제 반짝이는 별 조명 아래, 달달한 여름밤의 추억 여름이 익어간다. 한 낮의 햇살은 하루하루 열기를 더해가고, 해가 넘어간 밤공기는 모든 경계를 허물만큼 무방비로 부드럽다.저녁밥 먹고 동네 산책이라도 나서야 분위기에 어긋나지 않을 것 같은… 달달한 여름밤이 펼쳐지고 있다. 때마침 우리 동네 야외 공연장에서도 오감이 촉촉해지는 공연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앞 다퉈 벌어지고 있다. 옆 동네에선 지갑 꽤나 열어야 했을 소문난 공연들이 이곳에선 전액 무료. 게다가 돗자리 깔아놓고 음주(?) 낭만을 한껏 부려도 나무라는 이 없는 야외 잔디 보너스까지. 연인끼리, 가족끼리, 반짝이는 천연 별 조명 아래 여름밤의 추억을 알알이 챙겨갈, 우리 동네 야외 공연과 축제들. 문밖을 나서는 순간, 이 모든 판타지가 우리 것이 된다.-도움말 및 사진제공 (재)용인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퇴촌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상큼한 여름밤의 추억, 무료 야외 공연 * 죽전 야외음악당-‘나무음악회’ 용인 단국대학교 입구, 먹자골목을 살짝 벗어나 한적한 공간에 마련된 죽전 야외 음악당.하얀 돔 형식의 지붕도 멋스럽지만 공연장 안에 야외 잔디와 함께 어우러진 나무들은 숲속을 연상시킬 만큼 푸르고 맑다.그냥 산책을 나서도 좋을 이곳에 공짜로 보기엔 다소 황송(?)한 공연들이 여름밤을 채워주고 있다. 격주 목요일, 나무 음악회란 타이틀로 인근 주민과 지나는 행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 게다가 타 공연장에선 거금을 투자해야 볼 수 있는 입소문 난 공연도 이곳에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료다. (단 공연 시작 전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해야한다)그동안 ‘점프’, ‘화성에서 꿈꾸다’ 등의 뮤지컬을 비롯해 음악회와 비보이 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온 야외음악당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나무음악회 공연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이소연씨는 “올해도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해 2번의 공연을 진행하는 내내 680석 객석이 가득 찰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전한다.“근처를 지나가다 음악소리를 듣고 찾아오는 시민부터 소문을 듣고 일찌감치 서둘러 오는 주민들까지 멋진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고맙다는 평가를 많이들 전해 주세요.”이씨는 “야외공연에 어울려야 하고 무료라고 공연의 질이 떨어지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어 공연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격주 목요일, 고품격 음악으로 시민들 매혹 오는 6월 14일(목)에 펼쳐질 나무 음악회에는 한국의 대표적 탱고음악 연주그룹인 ‘오리엔탱고’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만으로 탱고의 본고장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낸 오리엔탱고는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혼성 그룹이다.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음악홀에서 데뷔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市) 공식 탱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여러 탱고 곡들과 엄마야 누나야, 진도아리랑 등 우리 동요와 민요를 연주한다. 28일(목)에는 자메이카 리듬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9인조 브라스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레게의 근간이 되는 음악으로 전 세계 팝 음악에 영향을 미친 ‘스카(Ska)’ 리듬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그룹.마음을 열고 춤추게 하는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는 킹스턴 루디스카는 2011년 KT&G 상상마당에서 수여한 ‘최다 집객 단체상’을 수상할 만큼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팀이다. 또 계절마다 진행되는 단독 공연만 100회가 넘는 등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굵직한 록페스티벌에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는 뮤지션그룹이다.☞ 플러스 tip ->죽전 야외음악당의 나무음악회는 대개 오후 10시 이후에나 마무리되기 때문에 가벼운 담요나 겉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연을 보는 중간, 출출해진 뱃속을 채워줄 약간의 간식거리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센스.<span style="FONT-SIZE: 11pt" 2012-06-11
- 내신의 최강자 ''LCL학원'' 전교 100권을 10등 권으로, 비결은?고1~고2를 고3처럼 공부시키는 성적혁명 프로젝트 고등학생에게 내신은 곧 대입성적이다. 많은 학생들이 1~2점에 민감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학교때부터 입시를 준비해야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최근 입시. 며칠 꼬박 밤새워 공부한다고 해서 생각처럼 성적이 상승하기는 쉽지않다. 하지만 단기간에 내신 성적에 기적을 이뤄낸 학원이 있다. 바로 LCL학원. 중등부터 고2까지 전교 50~200등 사이 중위권 학생 30명이 내신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서 중에서 7명이 평균 93점을 받아 전교 10등 권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80%의 학생이 뚜렷하게 성적향상을 나타낸 것.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중위권을 최상위권 만들기 프로젝트의 총 사령관인 LCL 나성균 원장에게 직접 들어보자. 시험범위 단계별 5회독, 체계적인 프로세스 완성 몇 년전 인기리에 방영된 꼴찌들의 명문대 진학기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나 원장은 방법을 알고 원리를 알고 행동에 옮기면 가능하다며 기본적인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리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일단 기본 전제는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5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졸거나 학교 수업을 대충 듣는 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핵심을 버리는 행위죠. 그런 자세에 학생은 뭘 해도 안 됩니다."모든 공부는 학교 수업이 가장 기본이라는 나 원장의 설명이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가 흔히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LCL의 기적의 원리는 무엇일까? "그 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2시간에 걸쳐서 각 과목당 문제집 3권으로 복습을 합니다. 여기서 1회독이 반복 됩니다. 그리고 주말에 6시간을 활용하여 일주일 동안 배운 내용을 전체 1회독 합니다(2회독 완료). 시험 기간 한 달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3~5회독 복습을 하면 시험 범위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충분한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 갈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무조건 내신만 잡아라? 자신에 맞는 전략과 시간적 안배가 중요입시에서 내신성적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LCL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적 혹은 강제적으로 내신 준비를 시키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입시에서 학생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교 10등만 넘어가도 현실적으로 학생부 성적에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저희 학원의 학생 중 고3이 35명인데, 그 중에서 25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내신 준비를 거의 시키지 않습니다. 10명의 학생은 전교에서 5등권 안에 들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의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밖의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학생부 성적에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실제로 학생부 성적 우수자 전형에서 인서울에 있는 TOP 5~10위권 대학 정도에 지원하려면 1.5~1.9등급은 되어야 한다. 15위권 밖 대학도 2.5 정도에 내신 등급을 맞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정도의 등급을 맞는 친구들은 모두 연-고-서-성-한 지망생들이기 때문에 낮은 대학에 학생부 수시 전형을 노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능과 논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에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명백하게 나와 있는 현실 속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고3을 맞이한다는 사실입니다."내신 수능 논술을 잡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과 시간적 안배가 중요하다는 나 원장의 설명이다. 내신을 준비하는 중위권에 해당하는 고1~고2는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수능과 논술 놓치고 고3을 맞이하면 안되"겨울방학 두 달, 중간고사 끝나고 5월에 풀어지는 한 달, 그리고 여름방학 한 달,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한 달, 이렇게 다른 학생들이 느슨해지고 조금이라도 나태해지려는 이 시기에 무조건 수능과 논술을 집중해야만 고3이 됐을 때 입시라는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고1, 고2 때부터 이렇게 공부했으면 원하는 대학 다 갈텐데..." 고3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LCL의 학습방식은 ''고1, 고2를 고3같이 공부시키는 것''이다. 열정과 노력에 대한 끝없는 동기부여부터 학습방법까지 통합적인 솔루션이 LCL학원의 ''중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만들기''의 원동력인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내신 평균 97점과 98점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님께 시험 후에 드린 말씀은 지금부터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것이었습니다. 내신은 학교 안에 경쟁입니다. 학교 안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전국 단위의 경쟁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문의 : 031-4127-2371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체온면역치료법으로 비염을 잡아라 - 면역과 기초체온조절력 높여 신진대사 원활히 … 숨길을 열어야 비염 치료 가능해 “아이가 비염을 앓기 시작하면서 밤에 자주 깹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인지 늘 코를 만지며 답답해하고 성격도 점점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초등학교 2학년 아들의 비염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이영란(가명, 분당구 구미동) 주부.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하고 황사와 꽃가루 등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계절엔 아들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 안쓰럽다. 환자 체질, 합병증 여부 등에 따라 맞춤 치료코는 인체와 외부환경을 이어주는 최접점이자 관문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한의학에서는 코가 건강하려면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신체가 추위와 더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폐에 이상이 발생하면 공기 통로인 코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분당 구미동 봄길한의원의 윤종천 원장은 “한의학에서 보는 비염의 원인은 근본적으로는 인체 내부의 기초 체온 조절력이 떨어져 신체의 대사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일. 면역력은 코 속 염증을 진정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비염은 열성(熱性) 비염과 냉성(冷性) 비염, 알레르기 비염 등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며 “원인과 증상이 다른 만큼 환자의 체질과 기타 합병증 여부를 살펴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온 항상성 유지? 면역력 높이는 ‘체온면역치료법’봄길한의원의 비염 치료는 코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체온면역치료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윤 원장은 “면역기능은 인체의 체온조절기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체온이 낮은지 높은지 혹은 체온이 분리되지 않고 상하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지에 따라 면역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 윤 원장은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초체온조절력이 불안정해지면 세포대사의 이상으로 인한 순환의 정체, 염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이를 조절하는 인체의 각 기관의 조화는 물론 면역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비염을 포함한 모든 질환은 기초체온조절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은 수족냉증이 있거나 안구건조 피부염 소화장애 배변장애 불면증 만성피로 뿐만 아니라 생리불순 냉대하 면역저하 등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 체열의 불균형이 만들어낸 증상들이다. 윤 원장은 “기본적인 면역력과 기초체온조절력을 높이면서 코 점막의 염증과 습도를 조절해주면 비염 치료가 가능하다”며 “일시적으로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계 치료에 의존하지 말고 재발을 막는 근본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봄길한의원의 윤종천 원장은 비염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40여명의 한의사와 양방의사들이 모여 ‘숨길을 열다’라는 비염치료 공동체를 만들어 활발히 연구 활동 중이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한방 명의 20인’에 선정된 윤종천 원장 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입니다 “비염과 갱년기 치료의 공통점은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면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기혈순환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봄길한의원의 윤종천 원장은 갱년기 질환 치료에서도 명성이 높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출간된 건강서적 ‘발로 뛰어 찾은 한방 명의 20인’에 갱년기 질환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원장은 적극적인 갱년기 관리가 행복한 중년을 만든다고 말한다. “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과 같습니다. 신체를 편안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죠.”갱년기 치료는 해독과 순환, 회복과 증진, 이완과 심신조절, 기초체온의 상승, 기공과 호흡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쓰인다.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과 같은 생리기능 뿐 아니라 장부의 기능, 면역기능, 자율신경, 호르몬의 안정을 되찾도록 하는 심신조화 테라피를 비롯해 좌훈요법 호흡요법 이완요법 등으로 갱년기질환을 치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내손으로 만드는 명품 테이블웨어 행복을 담는 나만의 멋진 그릇 아름다운 그릇은 주부들의 로망이다. 고가의 그릇 세트를 사기 위한 계모임도 있고 주기적으로 저축하듯이 한 개씩 사 모으는 취미도 있으니 말이다. 가족들을 출근, 등교 시키고 호젓하게 앉아 커피나 차의 향을 음미하며 여유로운 시간. 마음에 쏙 드는 찻잔과 함께라면 더 행복할 것 같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주부의 마음을 더 맛있어 보이게 담아줄 그릇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동안 꿈꿔왔던 나만의 개성 있고 아름다운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자. 포슬린, 세라믹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맘에 드는 그릇 위에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몇 가지 기술을 익히면 누구나 명품 테이블 웨어를 만들 수 있다. 도자기 재질이라 식기세척기나 오븐사용도 가능하며 금칠을 하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같은 도안을 그려도 다른 작품으로 완성되는 손 그림의 유일성,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남는 예술성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 평생 함께 할 취미생활로도 손색이 없다. 그림들이 대부분 아름다운 색감으로 꽃과 과일, 곤충, 동물, 풍경 등을 소재로 그리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된다.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꾸며주는 도자기 그림의 매력을 파헤쳐보자.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포슬린 아트 포슬린 아트는 완성된 백자 위에 그림을 그려 구워내는 방법이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본을 따라 그릴 수 있고 굽기 전에는 쉽게 수정이 가능해 만들기 어렵지 않다. 또한 그리는 중간 중간 소성을 하며 완성해 갈 수 있어서 세밀하고 정교한 그림도 가능하다. 800도의 낮은 온도로 소성하므로 안료의 색에 변화가 없고 구워진 후 오히려 더 예뻐지고 완성도가 있다. 섬세한 붓 터치도 그대로 살아있어 전사된 프린트를 붙이는 시중 그릇과는 격이 다르다. 파스텔 톤의 잔잔한 꽃부케가 화사한 프렌치, 빈티지한 장미가 멋스러운 아메리칸, 네덜란드 풍차가 고즈넉한 청색풍경, 화려한 부케색감이 돋보이는 유러피안 등 취향에 맞는 무늬를 고르는 과정도 즐겁다. 8년이 넘게 포슬린과 함께해온 정아트 포슬린의 정서연(42) 대표는 “그림을 전공한 것도, 잘 그리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릇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아름다운 포슬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서울까지 배우러 나가야 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어 전문가 과정까지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엄마 작품을 보고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칭찬해 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김미경(45)씨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처음 포슬린 아트를 접하고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 공방을 찾은 지 벌써 3년째다. “처음엔 미래의 며느리에게 선물하려고 그리게 되었는데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구워 나왔을 때는 더 예뻐서 못줄 것 같다.(웃음) 앞으로 창의성을 살려 새로운 형식의 포슬린 그릇을 만들어보려 한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박현라(39)씨는 “그림을 그리다 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즐겁다. 그릇을 보고 진짜 만든 것 맞느냐면서 남편이 신기해하고 더 좋아한다.” 며 아름다운 그릇 덕분에 더 화목해진 가정 분위기를 소개한다. 포슬린 그릇은 장식용은 아닐까 의문이 들만큼 섬세하고 고급스러워서 연약해 보인다. 엔젤 페인팅의 구세정 대표는 “포슬린 그릇은 도자기안료에 오일을 섞어 그린 후 소성하여 유약에 밀착시키므로 식기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며 “현재 식기로 사용 중이며 음식물로 인해 변색이 오거나 변형이 생긴 적은 없었다”고 한다. 세라믹 핸드페인팅 세라믹 핸드페인팅은 도화지처럼 초벌구이 된 그릇위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한다. 그리는 과정에서 수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종이에 그려보고 도자기에 그리는 게 좋다. 그림 위에 유약을 바르고 13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안료의 발색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세라믹 핸드페인팅은 유약 덕분에 완벽하게 보호되므로 편하게 식기로 쓰기에 좋다. 세라워크의 김미선 대표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스텐실, 도장찍기 기법 등을 이용하면 손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예쁜 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1회 체험으로 머그컵이나 접시를 만들면서 핸드 페인팅 그릇의 매력을 알 수 있다. 한 달간 세 작품으로 초급과정 기법을 배울 수 있다”며 마마스핸즈의 김선미 대표는 자체개발물감과 도구로 섬세한 묘사와 화사 2012-06-04
- 청량한 물놀이와 휴(休)가 있는, 용인의 분수 공원 모여라 분수 공원, 물줄기로 뛰어든 아이들 함박웃음에 점령당하다 6월의 공기는 여름을 머금고 일찌감치 와 있다. 천진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짧아진 민소매에도 와있고, 까맣게 그을린 목덜미 사이,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에도 와있다. 이맘때가 되면 도시 공원 곳곳에 여름의 전조를 알리듯 솟아오르는 물줄기가 있다. 누가 말릴 새도 없이 반팔소매 옷 하나만 걸치고 그 물줄기 속으로 돌진하게 만드는 그곳, 분수 공원이다. 아이들의 함박웃음에 덩달아 흐뭇해진 어른들도 깔아놓은 돗자리 위에서 오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 게다가 다른 도시에서도 힐끔거리며 배우러 올 만큼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용인의 분수 공원, 그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아이들은 물장난, 어른들은 여유로운 쉼터…우리가 그리던 일상의 락(樂) 지난 5월의 끝자락, 용인 만골공원 분수 놀이터는 동네 꼬마들의 물 놀이터로 일찌감치 장악돼 있었다.웃통을 벗고 뛰어노는 초등학생부터, 아직 기저귀를 채 떼지 못한 꼬마(?) 아이와 어른들까지, 이곳은 그야말로 워터세상으로 변해 있었다.시원하게 솟구치는 바닥 물줄기는 춤이라도 추듯 제각각의 파동을 그리며 뿜어져 나왔고 아이들은 그런 물줄기와 술래잡기하며 연신 쫓아다니기 바쁘다. 매년 초여름만 되면 이곳은 아이들이 쏟아내는 함성이 물방울처럼 퍼져 공원 전체를 뒤덮는 곳으로 유명하다.처음 조성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곳에 자주 찾아오고 있다는 이정현(38ㆍ언남동)씨는 “5월 중순 이후부터는 만골공원에 거의 매일오고 있다”며 “집에서 가까운 것도 이유지만 아이들이 분수대 물놀이를 너무나 좋아해 틈만 나면 가자고 졸라대, 여벌옷 챙겨 나오기 바쁘다”고 전했다.지난 2009년부터 조성된 만골공원 내 분수대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바닥분수와 벽천 호수, 작은 미니 풀장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마북동의 박주연(37)씨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 마땅히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데 여름만 되면 이곳이 물놀이장으로 변하니 비싼 돈 내고 워터파크에 따로 갈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박씨는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어른들은 옆에다 돗자리 깔아놓고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거나 집에서 간단히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쉬는 것도 편안한 여유를 줘 동네주변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근린공원의 물 놀이터 변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용인의 공원에는 이렇듯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분수놀이터가 많아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용인시 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이은우 과장은 “용인시 근린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수경시설물은 음악분수, 바닥분수, 인공폭포, 벽천분수, 계류분수, 터널분수, 조형분수 등 총 28개소 37개 시설물에 해당 된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용인시 근린공원 내에는 지난달 1일부터 분수와 폭포,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면서 시민들과 어린 동심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용인의 물놀이 분수대 및 근린공원은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만큼 독특한 아이템과 아기자기한 테마파크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이은우 과장은 “지난달에는 충남 예산군 의회에서 만골근린공원과 동백호수공원을 방문해 공원현황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어느덧 용인시의 자랑거리가 된 75개소 근린공원과 130개소 어린이공원이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많이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생활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달부터 시민들의 요구와 편의를 반영해 수지체육공원과 만골근린공원 내에 매점이 설치, 운영된다. 그동안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매점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점을 감안, 지난해부터 준비해 올 6월부터 운영된다. 매점 운영의 건전성과 안전한 먹을거리 취급을 위해 건강위해식품과 주류, 식품위생법에 저촉되는 음식 등은 판매 하지 않고 간단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용인시 물놀이 공원 바로 여기 * 만골근린공원 내 분수 놀이터 지난 2009년 용인시에서 645억 원을 투입, 81,905㎡ 규모로 조성된 용인의 대표적 공원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운동시설,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산으로 연결된 산책로도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 여름에는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와 벽천 계류분수가 마련돼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 놀이터에는 벽천 77m, 캐스캐이드 373㎡ 규모로 벽천분수를 설치, 다양하고 웅장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것이 장관이며 LED 일체형 분수노즐 105개로 이어진 바닥분 2012-06-04
- 집 관리도 스마트 시대 ‘인터파크 홈스토리’ 우리집도 매니저가 필요해 “가사도우미를 이모님이라고 부르다 보니 이젠 어른을 모시는 기분이예요. 사사건건 가르치려 하시니 어렵네요.” “너무 친해지다 보니 커피 마시며 한 시간씩 수다 떨거나 피곤하다고 일도 다 안하고 가세요.” 사람을 새로 들이자니 번거롭기도 하지만 지금 아줌마보다 나을지 여부도 복불복이다. 터놓고 말하자니 어려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이제 더 이상 이런 불편한 관계를 참지 말고 해결하자. 인터파크 홈스토리와 상의하면 서로 맘 상할 일 없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인터파크 홈스토리가 뭐예요?인터파크 홈스토리는 4년 전 인터파크에서 가사도우미 회사를 만들어 현재 가사서비스, 포장이사서비스, 산후서비스, 홈케어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생활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가사도우미의 개념에 기업의 경영을 접목해 파출부와 달리 가사서비스의 각 파트를 분리하여 홈매니저, 푸드매니저, 산후매니저로 전문성을 확보했다. 모든 고객에겐 전담 수퍼바이저가 배정되 고객의 의견을 회사 모든 곳에 전달한다. 불만이 있을 경우 가사도우미와 상담을 통해 고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설득해 갈등문제를 조정해 준다. 파출부와 홈 매니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에 있다. 인터파크 홈스토리는 홈매니저 일을 원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일을 맡기지 않는다. 면접을 통해 인성과 센스를 파악하고 이틀에 걸쳐 8시간의 전문가사교육으로 기능, 예절, 인성, 고객만족에 대해 수업한다. 6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일반가사 홈매니저로 일을 시작한다. 직업안정법에 의하면 일용직이지만 회사의 기준에 따라 회사 소속의 사원이 된다. 또 하나는 관리에 있다. 홈매니저 업무가 끝나면 회사에서 고객에게 해피콜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평가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고급형 홈매니저로 승급하게 된다. 승급시 이론교육, 현장실습 합하여 1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승급 후에도 지속적으로 평가와 교육이 이루어지며 스타급, 치프급으로 승급하여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클레임이 들어오면 정도에 따라 강등되거나 신규교육을 다시 듣는 벌칙도 받게 된다.교육, 결제, 고객만족 파트가 분리되어 업무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관리가 더 철저하다. 고급형, 푸드 매니저가 실수로 물건을 파손한 경우도 회사로 파손품을 접수하거나 회사에서 현장을 방문하면 보상비가 나오지만 매니저들도 매달 보험의 의미로 공제기금을 내고 물건을 파손하지 않으면 돌려받게 되어 조심성과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아줌마? 이모님? 매니저라 불러주세요고객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가사도우미의 전문성을 인정해야 한다. 매니저라는 호칭은 가사일도 업무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을 만들고 매니저가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객도 ‘애기엄마’가 아닌 ‘고객님’이 된다. 고급형 홈매니저는 집안일의 양에 따라 반찬 한두 가지 정도의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며 주로 청소를 담당한다. 푸드매니저는 전원 조리사자격증 취득자로 개인 가정 요리사로 근무한다. 15인 집들이나 밑반찬, 환자식, 이유식, 기러기 아빠 먹거리 등 전문적 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재료는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며 조리 시 발생하는 설거지만 청소한다. 산후서비스는 조리원에 다녀온 후 2주 동안 산욕기를 잘 보내도록 도와주며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대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파출부 업체를 통한 경우에는 일처리가 맘에 들면 파출부에게 팁을 더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파출부가 은근히 웃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파크 홈스토리 매니저는 일체의 팁을 받지 않는다. 대신 매니저의 등급에 따라 보수가 다르고 승급시 회사가 성과급을 지급해 홈매니저의 전문성을 꾸준히 교육하고 독려하는 시스템으로 보완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좋은 사람 만나기가 행운이 아니라 객관적인 서비스 등급으로 선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회비는 매년 내는 연회비와 달리 평생가입비로 최초 가입 시 한번만 낸다. 전국체인이라 이사를 가게 되어 거주지역이 달라져도 다시 내지 않는다. 대신 별도로 예약금을 받는다. 기존 파출부는 월회비와 소개료를 소개소에 낸다. 이와 달리 인터파크 홈스토리에서 임금은 모두 매니저의 몫이다. 고객에게 받은 예약금은 서비스 관리 및 운영비, 매니저 교육비, 매니저 포상금 등 복리후생비용으로 사용한다.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다. 예약금제도는 매년 내는 연회비와 팁이 없고 안정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도 매니저 둘까?내 집의 살림은 내손으로라는 철칙이 있는 주부라도 몸이 아프거나, 김장을 담그거나, 갑자기 손님이 방문해서 일손이 아쉬울 때가 있다. 어쩌다 한번인데 연회비를 내고 파출부를 부르기 부담스러워 무리하다가는 몸도 상하고 병원에, 약값에 돈이 더 들기 일쑤다. 또 부인이 긴 여행을 간다던지 맞벌이 부부라 피로가 쌓여 집안일이 가끔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다. 이럴 땐 회비 없이 고급형 매니저가 방문하는 1회성 가사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인터파크 홈스토리로 서비스를 바꿔볼까 고민하는 고객들에게는 체험의 기회가 된다. 1회, 5회, 10회 쿠폰제로 할인도 적용된다. 가사업무가 많지 않은 29평형 4인 이하 소형가족은 주1회 3시간 이용 가능한 고급형 가사도우미의 알뜰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알뜰형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다림질과 반찬조리 서비스가 제외된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Smart Tip- 6월 30일까지 평생가입비 6만원을 50% 할인해 3만원에. </ 2012-06-04
-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기 - 아키온 미술학원 무 실기 미대입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홍익대 미술대학은 2013년부터 100% 무 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변별력 떨어지는 암기식 미술을 배제하고 잠재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그렇다면 과연 미술 실기는 할 필요가 없을까? 미술대학 진학을 실기 준비를 위해 미술학원을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일까? 미술실기, 과연 접어도 되는 것일까?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할 첫 번째 항목은 홍대를 제외한 타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는 오히려 실기가 강조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1차에서 기초소양테스트로 입학정원의 1.5배~5배를 선발한다. 이 의미는 실기 평가 기준에서 수준 이상만 최종 면접을 보고 뽑겠다는 것이다. 또한 입학사정관제로 인해 실기 채점관의 자율권이 높아질 전망이다. 두 번째 점검해야할 점은 홍대미대가 무 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해서 미술 실기를 작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키온 미술학원의 이상무 원장은 “과거 패턴화되고 양식화된 실기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향을 만들라는 취지는 모두가 동의하는 방향입니다. 대신 홍대미대의 무 실기 전형에서는 미술활동보고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미술활동은 미술실기와 전혀 무관한 활동이 아니라 오히려 꿈과 목표를 위해 미술 실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미술 사교육을 받지 않고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것은 가능할까? “학생에게 미술전공과 관련된 미술교사나 화가, 디자이너 등의 멘토가 있고 그 멘토와 매주 1회 이상 대화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면 가능하죠. 하지만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학생부 성적 반영에 보정계수를 적용하는데, 일반고에서는 일반교과보다 미술교과가 보정계수가 낮기 때문에 이 전형은 예고에 다닌 학생에게 유리한 제도이다. 비 실기 전형을 내세우면서 오히려 실기에 유리한 예고 학생들을 뽑겠다는 이면의 의도도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서울대 100% 수시 선발내년 미술대학 입시의 가장 큰 변수는 홍대가 아니라 서울대이다. 서울대 미대는 수시전형의 입학사정관제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에는 1차 기초실기소양테스트가 포함된다. 디자인 전공의 일부 학생들만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고 내신과 면접, 최저학력기준만으로 전형할 예정이다. 홍익대의 경우 미술대학 전체에 실기시험을 폐지하고 내신 또는 입학사정관제, 수능으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나머지 대학들은 두 대학의 제도 변화에 눈치를 보며 후속조치 마련을 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전공별로 특색을 살려 약간의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교육계 전반에 활발히 전개되는 창의성 개발 대세에 맞춰 어느 정도의 반복과 숙달을 통한 실기 능력 뿐 아니라 개성과 상상을 통한 창의적인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기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올해 10월 중 서울대 수시가 끝나면 서울대 미대 응시 탈락자들이 정시의 가·나·다 군으로 몰려 고대, 건국대, 국민대, 이대, 성대의 경쟁률과 수준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울에서 운영 예정인 중대의 경우도 커트라인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아키온이 제시하는 입학사정관제의 키워드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를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 심지어 현직 미술교사까지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스펙을 갖출 것이냐?’이다. 아키온 이상무 원장은 “보여주기 위한 스펙이 아니라 수험생의 총체적 매력을 발산해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배워야 하죠.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라이징’이 필요합니다.” 서울대의 10년간 수시전형의 질문은 첫째 ‘너는 전공과 관련해 어떤 노력을 해왔냐?’와 둘째 ‘우리가 너를 왜 뽑아야 하느냐?’이다. 이에 ‘나는 미술대학에 가기 충분한 학생이다’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열정으로 이루어낸 미술활동의 성과, 반복 연습된 실기가 아니라 스토리 안에서 잘 녹아든 실기 연마’가 진정성 있게 표현되어야 한다. 아키온은 미술의 핵심부터 잡아나가는 수업을 한다. 이해와 감상에서 비롯된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하면서 다변화된 주제로 토론과 발표, 문제해결을 해나가며 작품과 연계시키는 워크샵 실기수업을 진행해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이론 수업과 워크샵 수업을 감당하면서 멘토링을 할 수 있는 학원만이 급변하는 미술대학 입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2013학년도 학부모 초청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일시 : 2012년 5월 11일 (목) 오전10~12시장소 : 아키온 미술학원문의 : 031-712-856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2012년 성남ㆍ용인 어린이날 행사 모여라 푸른 5월, 동심이 자라는 꿈의 놀이마당 모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5월의 으뜸 이벤트인 어린이날은 이젠 동심을 꼭꼭 숨겨둔 어른들이나 막 걸음마를 시작한 꼬맹이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는 힘이 있다. 푸른 신록이 더해져 수채화 같은 추억을 선물하기 때문. 때를 같이해 이제 막 초록 물감을 사방에 흘리는 5월의 나무들처럼 어린 꿈나무들도 쑥쑥 자라게 해줄 판타스틱 놀이마당이 성남ㆍ용인 곳곳에서 어김없이 펼쳐진다. 1년에 한번, 달력 동그라미 세며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이날은 누구라도 유감없는 동심의 세계로 들어갈 일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성남 어린이날 이벤트 파워레이저부터 로빈슨크루소까지 환상으로의 초대 @ 성남시청 광장 ‘꿈나무세상’ 어린이날 행사2012년 어린이날 행사인 ‘꿈나무세상’이 성남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는 성남시와 지역 유관기관의 연합행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성남초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로 문을 열 행사는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과 매직 쇼 등 다양한 식전 행사와 더불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성남예총과 민예총이 주관한 힙합공연과 슈퍼스타 성남, 어린이 퀴즈왕 등 다양한 가족(어린이))스타 경연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청솔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 캐리커처 그려주기, 과학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다는 계획. 행사는 5월 5일(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 곳곳에서 진행된다.이용 tip>* 10:00~10:30 - 성남초교 풍물패 길놀이,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공연, 매직쇼 * 11:10~12:00 - 마샬아츠 퍼포먼스, 힙합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13:00~14:30 - 슈퍼스타 S (어린이스타경연대회 10팀)* 14:30~15:30 - 어린이 퀴즈 왕 (가족대항전)* 11:00~16:00 - 민속놀이, 미술놀이, 창의블록놀이, 페이스페인팅* 13:00~13:40 - 어린이애니메이션 ‘다보’ 상영 (시청 1층 온 누리실)* 문의 031-729-2941~6 (성남시청 아동청소년과) @ 성남아트센터 ‘아트랜드’제 9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문화 허브인 성남아트센터는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 세상 ‘아트랜드’로 변신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아이들의 영원한 우상 시리즈 중 하나인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와 감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를 만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 한국 특별전이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야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외주차장에 펼쳐지는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춤의 광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를 만들어 보면서 동물과 식물, 광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각국의 특이한 악기를 연주해볼 수도 있다. 이밖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폼 클레이 가면 만들기, 전통 대나무 활 만들기, 재생 에너지 체험 등이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장소를 옮겨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도 오후 7시부터 ‘김하준과 함께 하는 샌드 애니메이션’이 현악과 팝페라 등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5월의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용 tip>* 11:00 / 14:00 - 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오페라하우스)* 13:00 / 16:00 - 감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앙상블시어터)* 11:00 ~ 16:00 - 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실기대회 (4월 30일까지 사전 접수)* 10:00 ~ 17:00 - 배고픈 에벌레 ‘에릭칼 특별전’ (큐브미술관)* 10:00 ~ 17:00 - 오물조물딱딱 이영란의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