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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⑤ 용인대덕중학교 평가 방법이 달라지면 수업이 달라진다 올해부터 경기도 전체의 학교에 대한 평가방법이 대폭 개편되었다. 중간고사 시즌인 요즘 달라진 평가방법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다. 시험문제는 학교와 과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학생의 주관적 판단을 묻는 서술형, 논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2009 개정교육과정’이 올해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전격 시행되어 상시평가 형태로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교사들은 이제야 교육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환영일색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걱정이 많다. 용인 대덕중학교는 재작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경기지역 1위, 작년에는 5위로 높은 학구열을 보여주었다. 작년 한해 성공적인 평가혁신을 이루어내며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장학컨설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방법을 바꾼 후 수업방식이 지식전달보다 체험과 토론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지식을 전달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조화하는 자기주도적인 발견학습을 성취하며 창의지성이 신장되었다고 한다. 평가제도를 바꾸어 교육환경을 바꾼 역발상의 진원지를 찾아가 보았다.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평가제도 용인 대덕중학교 박윤자 교사는 “창의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는 평가혁신”이라는 주제로 혁신과제를 수행했다. “작년에 교사들이 사지선다형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막는다고 보고 프로젝트형, 서술형, 논술형으로 수업하면서 수업자체 활동을 상시평가로 이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평가방법이 바뀌니까 수업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어요.” 선생님들은 수업 연구와 수업자료 확보 등 일이 많아졌지만 불만인 선생님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선생님 고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고 사지선다형 위주의 교육보다는 서술형으로 수업방법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평가기준 설정은 ‘교과협의회’에서 수행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업성적관리 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했다. 연초 평가계획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보내 평가 내용을 사전 공지하였다. 모든 활동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며 평소 수업에서 평가에 대한 논의를 아이들과 충분히 공유하였다.‘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창의적 평가’의 기본계획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와 내용 중심의 창의ㆍ인성 교육 요소의 평가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 문제해결중심의 수행평가를 실시하여 창의적 사고력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문제해결중심의 수행평가로 살아있는 수업용인 대덕중학교는 지역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라서 교사의 수준도 매우 높고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노하우도 있다. 단국대와 MOU체결로 멘토링 협약도 맺었다. 토론은 학급 인원수를 줄여야 가능해 매시간은 어렵지만 대학생들이 체육, 과학, 미술, 과학 정규수업에서 보조를 해주는 등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과목들을 돕고 있다. 각 과목은 실생활과 연계한 학습활동을 제공해 학생에게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끔 해주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던 것에서 벗어나 서술형으로 발표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교사는 학습내용을 단순히 전달만 해주는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중앙관 로비에 마련된 휴게공간 벽에 ‘내 작품 산책하기’코너가 있다. 미술수업 시간에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꼭 벽에 걸리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국어는 아름다운 가사가 있는 노래로 운율이 있는 표현방법을 배우고 위로의 의미가 담긴 노랫말을 쓰도록 해서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한자는 생활한자어를 일상 언어생활에 적용하였다. 학생들이 한자어를 무작정 외우기보다 직접 조사하면서 우리말 속에 다양한 한자어가 있음을 알고는 한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영어담당이기도 한 박 교사는 아이들이 에세이나 논술을 어려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기본 주제, 문형, 형식을 제시해주면 변형해서 어렵지 않게 에세이를 써낼 수 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해 주었다”고 대답했다. 수업시간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본문을 요약하고, 주제를 이용하여 에세이를 쓰고 원어민교사가 어법오류를 수정해주는 과정에서 매시간 논술 실력이 높아졌다. 프레젠테이션 평가는 평가를 받는 학생이 직접 수업을 이끌어 나가며, 동시에 탐구력, 발표력과 시청하는 학생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생들의 호응도가 평가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발표자는 높은 호응을 얻기 위해 퀴즈 활용, 동영상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역동적인 수업을 만들었다. 신문 만들기, 실험중심의 탐구활동은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도 높였다. 과학 실험항목 중 70%가 실제 실험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창의적 탐구활동 결과 통합적 사고력과 자신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공정한 평가 위한 교사 평가 컨설팅올해부터 경기도 교육청은 전 학교에 상시평가를 시도한다. 주관식 논술평가 기준과 공정성에 대한 시비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용인 대덕중학교는 작년부터 해왔던 활동이라서 혼선이 없다. 교사 평가교육은 용인교육청 평가 컨설팅 제도를 이용했다. 논술채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수업평가 자료를 교육청에 보내 이메일로 장학사에게 멘토링을 받거나, 채점자 연수를 받기 위해 다른 학교로 가기도 하고, 교육청에서 개인 교육도 받았다. 컨설팅을 많이 받아 작년에는 경기도에서 장학컨설팅 4위를 달성했다. 전정심 교장은 스스로 노력하게 하는 창의 지성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속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사도 평생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전 교장. 창의성이 뛰어난 선생님이 창의성 있는 아이들로 키운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용인대덕중학교 전정심 교장“부족한 부분도 학교 2013-05-20
- 스마트한 가스안전벨브 ‘헤스타’ 가스에 대한 모든 스트레스, 이거 하나면 끝! 백일 된 딸을 둔 최정희(32·야탑동) 주부는 얼마 전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아기 젖병을 소독하느라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은 채 깜빡 잠이 든 것. 메케한 냄새에 눈을 떠 보니 젖병 소독기의 물은 다 사라지고 젖병이 그대로 녹아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것이다. 한해 가정에서 평균 2500회 정도를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이에따른 가스 사용안전에 대한 암묵적인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다.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일이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해지는 듯하다. 중간 벨브를 잠갔는지, 가스불 위에 무엇을 올려 둔 채 나오진 않았는지 외출을 해서도 마음이 늘 불안하다. 심지어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일도 생긴다. 통계로 확인된바 가스 사고의 원인별로 43.3%가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나타나며 그 중 주택사고가 38.2%로 대부분 가스레인지에 음식물 빨래 등을 올려놓고 있다가 제때에 끄지 못하여 생겨난 사고라고 한다. 그렇기에 강조되고 있는 것이 중간밸브 관리이다. 가스 사용이 끝난 후 중간밸브를 꼭 잠가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잠금이 번거롭고 익숙하지 않아 잘 지나치며, 항상 개방상태에서의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게 현실이다. 가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스로 중간밸브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가스안전벨브를 통하여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편리한 기능 돋보여올해 새롭게 출시된 헤스타 가스안전벨브(MT-H003V 모델)는 가스사용으로 인한 모든 고민을 한방에 싹 날려 준다. 가스 중간밸브에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디자인도 세련 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소 1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한 타이머 기능은 물론 가정의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 밸브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을 때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주는 밸브 보정기능, 가스레인지 사용 중 주변의 온도를 감지하여 비정상적일 때 자동으로 경보와 밸브를 닫아주는 화재폭발방지기능, 10분마다 가스 사용중임을 알리는 잔소리기능, 각 상황을 음성으로 알리는 음성안내기능 등 안전에 대한 부분과 생활에 밀접한 편리한 기능을 고려해 제작되었다. 고급형(MT-H002모델)은 가스의 유량을 감지하는 고감도 유량센서가 있어 가스를 쓰지 않을 땐 자동으로 닫히고 가스누출여부를 버튼하나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서도 검증된 제품이다. 최근 강남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은데 홈쇼핑 방송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반품율 제로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만족도면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헤스타는 삼성석유화학분사기업 메츠에서 엔지니어기반 기술로 제작되어 기술, 품질 면에서도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스 안전공사의 인증마크인 V-CHECK마크를 획득했고,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 안전기기 부문 금상을수상하기도 했으며, 지식경제부 기술 표준원에서 디지털가스안전밸브 KS규격제정작업을 진행시 기술 표준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집들이 선물 또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적격헤스타를 사용하고 있는 주부 김현희(43·구미동)씨는 “집에서 음식할 일이 많은데, 이 제품를 설치하고 나서는 가스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외출할 때도 그렇고, 장시간 불을 지켜야하는 빨래삶기나 곰국 끓일 때도 너무 편하죠. 또 리모컨으로 조정이 되니 쉬다가도 가스 불 끄러 일어나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해요.”라고 칭찬했다. 헤스터의 가스안전벨브는 가스를 다루는 모든 가정에서 필요하겠지만,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가정이나 연로하시지만 따로 사는 부모님, 몸의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시청각 및 후각이 떨어지는 경우, 자주 깜빡하는 분등에게는 정말 유용한 제품일 듯하다. 행여 지진, 정전, 화재 등의 사고시엔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기 때문에 집 안팎 에서 겪는 가스에 대한 모든 염려를 접어둘 수 있어 좋다. 집들이 선물 또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적격이다. 영세 업체 가스안전밸브의 경우, 열악한 서비스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되는경우가 많은데, 헤스타는 대우일렉서비스에서 전국 A/S를 위해 기사방문서비스 진행하고 있어 편리하다.현재, 지역 대리점 및 취급점을 모집중이다.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주간 무상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직접 느껴보고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 제품문의 1644-9394 www.hesta.kr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우리 동네 로컬 푸드 ‘아홉 색깔 농부’의 꾸러미 농산물 오늘 아침 밭에서 건져 올린 농산물이 저녁 식탁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용인은 풍부한 혜택과 다양한 재미를 주는 고장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산세가 빼어난 전원 풍경이 펼쳐지고, 아파트촌에서 멀지 않은 들에는 오곡백과가 철마다 색을 달리하며 익어가고 있다. 반시간만 벗어나도 여유 있고 풍부한 생활을 만들어줘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이 제대로 살아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지역에서 나는 먹을거리를 그날 저녁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로컬 푸드는 용인이라는 도시가 주는 고마운 혜택 중 하나다.용인의 젊은 농부 아홉 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아홉 색깔 농부’는 대표적인 로컬 푸드 생산자연합이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건강한 닭이 낳은 친환경 유정란을 비롯해 유기농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청, 싱싱함이 뚝뚝 떨어지는 상추, 버섯, 치커리까지. 아홉 농부들의 땀방울로 만든 ‘꾸러미 농산물’이 용인 도시 가정으로 배달을 시작했다.오늘 아침 밭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농산물이 저녁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생산자 직배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꾸러미 농산물. 우리 집 식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친환경 로컬 푸드 아홉 색깔 농부의 꾸러미농산물을 소개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아홉 색깔 농부들은?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농부들이 모여 시작한 생산자 모임이다. 아홉 명으로 시작해 아홉 색깔 농부라고 이름 지었지만 어느덧 참여자가 늘어나 12농가가 참여하는 생산자 연합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도시민들을 생산지로 초대해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재미난 체험활동을 곁들인 ‘팜 파티’를 시작으로 아홉 농부들은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모임의 막내격인 용인 ‘대자연농장’의 김민기(32는)씨는 대학에서 원예과를 졸업한 후 가업인 농장을 3대째 이어오고 있다. 약 7천 평의 농장엔 배와 복숭아, 매실 등 다양한 과실수가 풍부해 어린이 학습원으로도 이용되며 과실판매와 장아찌 등을 담구며 농촌의 젊은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인물이다.그런가하면 용인 원삼에서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는 박진용(38)씨도 아홉 색깔 농부의 신세대 젊은 CEO이다. 박 씨가 운영하는 ‘알찬농장’엔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성장촉진제 없이 자란 닭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건강한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비좁은 케이지 대신 흙을 밟으며 클래식 음악을 들은 암·수탉이 자연교배해 낳은 알이라 유독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 꾸러미 농산물에 빠질 수 없는 쌈 채소는 ‘천금채농장’의 김영일 씨와 ‘믿음농장’의 조명동 씨가 맡고 있다. 상추와 쑥갓, 돌나물, 시금치 등 싱싱한 제철채소가 식탁을 초록밥상으로 안내해 준다. 벌이 귀한 요즈음 용인의 산속에서 양봉을 하며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효종당’의 박천희 씨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도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용인시민 밥상에 건강한 로컬 농산물 대령이요 새콤달콤 맛좋고 몸에 좋은 친환경 오미자를 생산하는 새달농원의 장정근씨. 아홉 색깔 농부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 씨는 부부가 함께 생산자연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혈 농사꾼 부부다. 여기에 느타리버섯 생산자인 ‘한솔농장’과 옹기를 만드는 ‘지산전통옹기’, 공기정화 식물 아이비를 키우는 ‘아이비랜드’ 등 이들 아홉 생산농가들은 수시로 모임을 갖고 용인의 로컬 푸드 꾸러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실 농사만 짓던 농부들이 로컬 푸드 사업을 하다 보니 힘든 점도 많습니다. 낮에는 밭에서 일하고 저녁에 만나 사업구상과 꾸러미 관련 일을 하려니 일손이 딸리고 아직까진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지난해부터 구상한 사업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꾸러미라는 결과물로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뭔가 해낸 것 같아 보람되고 좋습니다.”아홉 색깔 농부 장정근 회장의 설명이다.지난해 각 농가에서 진행한 팜 파티에 초대받아 온 도시민 가족과, 매주 토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고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만난 소비자들, 그리고 알음알음 알게 된 도시소비자 가정의 신청을 받아 꾸러미 농산물을 배달한지 이제 막 3주차에 접어든다.“아직까진 신청가구가 많지 않아 꾸러미를 알리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매일 저녁 장보기를 하면서 무얼 해먹나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저희 꾸러미가 일주일치 장보기를 고민 없이 해결해 드립니다. 게다가 모두 용인지역에서 나오는 친환경 농산물이니 믿을 수 있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니 중간에 배달사고(?) 날 가능성도 없고요”라며 장 회장은 호탕하게 웃는다. 아홉 색깔 농부들의 꾸러미 농산물은 현재 500가구를 목표로 회원 모집에 열심이다. 아울러 지역 소비자들을 생산현장에 초대해 생산농가도 견학하고 농산물 체험도 하는 팜 파티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b 2013-05-12
- 도예체험 가능한 카페 ‘도원 갤러리’ 생활과 함께하는 도예를 꿈꾸는 곳 짙은 커피 향과 카페 안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도자기들이 색다른 멋과 여유를 주는 공간인 ‘도원갤러리’. 이곳은 정자동 KT본사 맞은 편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갤러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페주인인 김훈철 대표의 도예작품들이 카페를 가득 채우고 있다. 김 대표는 ‘성남 현대 도예가 협회’ 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작가이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 카페까지 차리게 됐다는 김 대표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두 가지를 한 공간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김 대표는 “일상과 동떨어진 도예작품을 만들기보다는 대중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도예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으로 커피를 마시며 제 작품들을 고객들이 감상하는 것이 매력적입니다”라며 카페를 열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러한 김 대표의 생각은 카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 대표가 직접 만든 작품들뿐만 아니라 카페에서 사용하는 컵과 접시,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작가로서 개인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하공간에 개인 공방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작업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예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일체험은 연령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물레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다른 공방과는 다른 특색이다. 빙글빙글 돌아가며 자신의 손을 통해 그릇으로 변해가는 흙을 보는 체험은 매우 인상적이다. 일일체험은 물레를 이용하여 밥그릇, 항아리, 접시 중 한 개를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본다. 1시간 정도면 그릇 성형 후 그림을 새겨 넣는 것까지 충분하다. 이렇게 완성된 그릇은 건조 후 가마에 구워 2~3주 후면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는 주문과 함께 조리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주문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위치 분당구 정자동 140-8이용시간 카페 오전 10:30~ 오후 10:00 도예 일일체험 오후 2시 이후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715-3835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수많은 학생이 선택한 수학학원 ‘수학의 아침’ 변화하는 수학교육을 주도하는‘고등관’의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개원한 지 고작 1년 5개월 만에 수많은 학생이 선택한 ‘수학의 아침 고등관’. 그 이유 있는 선택에는 ‘수학의 아침’만의 3가지 원칙인 맞춤 전략, 철저한 관리 그리고 실력있는 강사를 통한 우수한 실적이 바탕에 깔려있다. 올 봄, ‘수학의 아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요강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지역의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수업 모델을 구현하고자 5월 18일 프리미엄관이 문을 연다. TV와 유명 인터넷강의에서 보았던 최고의 수학, 논술 강사들을 초빙하여 수리논술 뿐만이 아닌 인문논술과 통합 논술까지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료 수시/정시 대학입시전략 컨설팅 상품-S입시전략 컨설팅약 3600가지가 넘는 최근의 대입전형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성공적인 입시방법을 선택하기란 너무도 어렵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생들의 1:1 맞춤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S입시전략 컨설팅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진로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기별로 적절한 컨설팅을 제시하는 S입시전략은 고3학생은 6월 모의고사평가 이후 실질적 개인입시전략컨설팅이 진행되며, 고1,2학생은 입시의 시작점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개인별로 세 곳의 목표 대학을 선정한 후, 목표 대학과 학생의 교과, 비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타당성 분석을 통한 전략적 방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 대표는 “전략없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수능 최저등급을 고려하지 못하고 고1부터 무작정 논술준비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이런 경우는 전략이 잘못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성있는 분석을 위해 ‘수학의 아침’은 자체적으로 입시전략연구소를 두고 학생들에게 맞는 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해서 제시해준다. 이런 모든 결과는 리포트로 제공되며 학원에 상주하는 전문적인 입시 컨설턴트와 사전 예약을 통해 언제든 심층 1:1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위권 IN 서울 대학입시 성공 전략-적성검사 몰입프로그램6월에 오픈하는 적성검사 몰입프로그램은 6월 모의고사 이후 중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고3을 대상으로 한다.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비교적 적은 적성검사전형의 준비는 합격 가능한 대학의 출제유형에 맞추어 주 2회, 1일 4시간의 몰입도 심화학습으로 진행된다. 10년 이상 전임 정규 선생님의 무한 첨삭 상품-러닝 매니지먼트 센터학부모들의 수학학원에 대한 불만 중 대부분은 아이들의 오답과 질문해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수학의 아침’은 학습관리실 실장과 연계, 기본적인 관리 지도와 함께 정규강사의 개인별 1:1 맞춤 첨삭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질문 해결만 제대로 돼도 학습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어요.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최상위 문제까지 다룰 수 있는 베테랑 강사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주며 꼼꼼히 지도해 주는 것이 이상적이에요”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대한민국 평가혁신 긴급 학부모 세미나 추가개최(5월 16일, 20일) 대한민국 교육과정과 평가는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술형, 논술형의 평가 확대, 중간고사 미실시 등 바뀌는 여러 가지 제도에 학생과 학부모는 혼돈에 빠져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학의 아침’은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러 번의 횟수에도 불구하고 5월 세미나는 모두 마감되었으나 학부모의 요청으로 16일(초등), 20일(중등) 세미나를 한차례씩 더 개설하였다.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평가혁신 대해부, 분당지역 학교의 평가방법 분석, 대학교, 자사고, 특목고 입시변화의 의미 분석, 입시 성공에 필요한 핵심역량과 강화를 위한 해결책 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가혁신을 대비한 ‘수학의 아침’의 비전 맵을 소개한다.5월을 시작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학의 아침’.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방법 계발에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념의 결과물이다. 이승훈 대표는 “세상은 실력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이런 학생을 만들기 위해 저희는 매주 평가세미나, 입시전략회의, 그리고 연구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문적 실력과 창의지성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계발을 희망합니다.” 이런 이유로 7월에 개설되는 새 프로그램인 ‘융합 창의지성 계발 프로젝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위치 분당구 수내동 28-2 양지프라임 4F문의 031-698-3400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인터뷰 | 분당 이지보청기 임석영 원장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조율하는 청각사 24시간 잠들지 않는 우리의 귀는 우리가 잠들어있는 동안에도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감지하며 깨어 있다.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 위험한 소리 등이 어느 순간부터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들이 생길까? 이러한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청각사들. 그들을 대변하는 분당 이지보청기의 임석영 원장을 만나보았다. 보청기는 악기와 같다“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귀는 위험에 반응하는 기관 중 하나인데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이 나빠지면 시력검사를 하고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끼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귀가 나빠지면 정확한 검사를 해서 보청기를 착용해야하는 데 그저 나이가 많아지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 버리죠. 보청기라는 것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우리나라의 인식이 문제입니다.” 임 원장은 10%도 채 되지 않는 보청기의 실제 착용률을 안타까워했다.미국의 전 대통령인 제럴드 포드나 로날드 레이건, 그리고 아버지 조지 부시도 사용한 보청기는 미국에서 듣는 것을 도와주는 일반적인 도구로 생각한다. 치매, 관절질환, 고혈압과 함께 노인성 질환인 난청은 55세 전후로 시작돼 70세가 넘으면 10명 중 5명에게 나타난다. “보청기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청기가 가진 핵심역할은 여러 가지 소음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상대방의 말소리를 전달해주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도구들이 프로그램 형태로 보청기 내부에서 작동합니다. 그 많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보청기의 소리는 달라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청기는 악기와 같아요.”단순했던 예전 보청기의 기능과는 달리 최근의 보청기는 복잡한 기능들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자동으로 동작된다. “보청기 모양을 개인에게 맞춰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게 맞는 소리를 만드는 것은 청각사의 실력과 노하우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 사실을 소비자들이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죠.” 보청기라는 악기를 조율하는 청각사악기가 제 아무리 훌륭해도 연주자가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다면 분명 훌륭한 악기라 할 수 없다. 이처럼 보청기를 개인에게 맞게 조율해주는 ‘청각사’는 아직은 낯선 직업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아직 법적 규정은 되어있지 않지만 청각사(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청능사(청능사 자격검증원)라는 이름으로 인력들이 배출되고 있다. 청각사와 청능사들은 청력검사, 청능재활, 그리고 보청기 제작을 한다. 현재 한림대를 비롯한 5개 대학에 청각학과가 있다. 이러한 청각사를 찾아가야 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검사에서 보청기 제작, 그리고 수리까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아직 우리나라는 보청기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난청이라고 해서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양한 난청의 형태에 따라 사용하는 보청기도 달라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개인에게 꼭 맞게 만드는 것이 바로 ‘청각사’의 역할입니다.” 때문에 반드시 전문교육을 받고 경험이 많은 ‘청각사’를 찾아야한다. “전문가는 소리를 그 사람에게 90% 맞춰주지만 비전문가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소리에 사람을 적응시켜버립니다. 이것이 청각사와 그저 경험으로 보청기를 만드는 사람의 차이입니다”라며 전문 청각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확한 청력검사결과는 보청기 제작에 밑바탕이 된다. 그러나 검사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실력 있는 청각사를 만나야 한다. 또한 좋은 검사 장비일수록 다양한 영역에 걸쳐 검사가 이루어진다. 착용 전 뿐만 아니라 착용 후 검사도 매우 중요하다. 증폭양 등을 체크하고 착용 전과 후의 말소리를 알아듣는 정도의 비교, 그리고 착용 후에도 못 알아듣는 단어가 있는 지 알아보고 체크하는 일도 검사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수시로 방문하여 조절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찾아가기 편한 곳도 고려 대상 중 하나이다.임 원장은 8년간의 보청기 프랜차이즈 본사 근무 경험 후 선택한 청각사라는 직업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앞으로는 이지보청기에서 창업교육을 하고 싶다는 임 원장. ‘망하지 않는 창업’을 도와주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보청기전문점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제식 창업교육을 전수하고 싶다고 전한다. 임 원장은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그날까지 청각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보청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하는 악기이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미금역 킹호텔 2층문의 031-713-9112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 6 - 낙생고등학교 이동수 교장 서울대 12명, 의약학대 18명 합격으로 전국 11위1학년때부터 문,이과 계열을 나눠 맞춤 교육과정 편성 매년 2월 낙생고의 입시결과는 분당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물론 각 대학 입시담당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이며,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의 고교에서 방문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낙생고가 어떻게 교육하는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이 우리 학교도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실력을 쌓고, 올바른 인성으로 타인과 잘 어울려 살아가고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평교사로 출발해 34년째 낙생고에 근무하며, 교감직을 거쳐 올해부터 낙생고의 수장을 맡은 이동수 교장의 말이다. 그는 낙생고 입시지도의 핵심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편성된 교육과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들었다.“변화된 입시의 핵심은 일찍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해 그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준비하는 진로맞춤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낙생고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입학전 프로그램에 따라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 1학년때부터 문·이과 계열을 나누어 맞춤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에 따라 3년간 교육받습니다.”하지만 낙생고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돌보는 교사들의 열정이다. 이러한 교사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향상시켰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를 정착를 정착시켰다고 이 교장은 강조한다.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 정착, 90%이상 자율학습 참여‘학생이 있어야 교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선생님들은 실력향상을 위한 의지와 실천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들에게 곧바로 대응해 맞춤전략을 세우고 실천합니다. 공휴일에도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원하면 학교를 개방하고 교사는 자발적으로 감독을 편성해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어요.” 낙생고하면 이른바 ‘스파르타’식 교육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상은 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치’가 낙생고의 고유한 학풍이다. 교사?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을 정착시킨 것이다. “자율학습이 강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90%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자율학습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죠. 야간 뿐만아니라 아침에도 학년별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참여와 열의가 대단합니다.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낙생고를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낙생고가 실력향상 못지 않게 중시하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뛰어난 지식은 바른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인재로 성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감성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예절교육, 교칙준수, 가치관 교육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계열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 키워 입시에서 실력을 갖추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다. 낙생고는 매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지역인사의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직업 특강을 열어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모색의 기회를 주고 있다.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교실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해 발명영재를 키워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계열별 특성화 교육과정은 올해의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주효했어요. 자연과학계열은 물리반과 생명공학반으로, 인문계열은 영어특성화반을 개설해 선발된 학생들을 집중지도 했습니다. 각 반 35명을 선발하는데 선발과정도 매우 까다롭고 경쟁률도 치열해 분위기가 대입을 방불케 한답니다.”특성화과정반에 들어가기 위해서 학생들은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성적, 성실도, 진로관련 다양한 비교과자료를 바탕으로 최종면접을 치러 선발하기 때문이다.“특성화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교의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2학년때부터 3학년까지 2년 동안 학생들은 대학에서 원하는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올해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특성화과정반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죠.” 입시변별력 가장 높은 수능 성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지도 입시는 학교마다 준비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낙생고는 매년초에 진학지원팀과 3학년에서 입시제도를 분석하고 전망함으로써 학교에 맞는 최적의 전형을 찾아 준비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한다. 서울 상위권대학을 준비하는 경우 수시든 정시든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현실. 현재의 입시는 수시도 사실상 수능화 전형으로 바뀌었고 정시는 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전형, 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등도 일정한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대부분 인문계고교에서는 2013-05-12
-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6학년 아들을 둔 김정희(42 분당구 정자동) 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건조한 봄철에 더욱 심해지는 아들의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이다. 코가 막혀 숨을 쉬기 답답한 날에는 책상에 앉아 집중하기도 쉽지 않았다. 아들의 사정을 알고 있는 엄마도 차마 더 공부하라고 얘기하긴 어려운 상황. 이러다 아이가 학습의욕까지 잃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다. 콧물 흘려야 비염? 코막히는 비염도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결막염, 학습장애, 성장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만만히 봐선 안 된다. 특히 한창 공부해야 할 시기에 코가 막히면 산소 공급이 충분치 못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분당 정자동 경희자양한의원의 권동호 원장은 “초등학교 이전에는 주로 콧물이 나오는 비염이기 때문에 부모가 눈치 채기 쉽지만 10대 이후부터는 코가 막히는 비염이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게 때문에 코막힘으로 인한 집중력 감퇴가 심각하다. 한의학에서는 폐 기능 저하가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본다. 폐기운이 약하면 면역력 약화를 가져오고 이로 인해 인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코 안의 점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 살이 찐 경우도 마찬가지다. 살이 찌면 몸에 담음이 생기고 속열이 생겨서 코에 영향을 주기 쉽다. 그 외에 신장기운이 약하거나 비위기능이 약할 때도 비염이 올 수 있다. 증상치료와 함께 체력 보강·면역력 증강 처방 가끔 콧물이 보이지 않는 비염도 있어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가 그르렁거리며 숨을 쉬거나 코로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권 원장은 “이것은 밖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뒤쪽으로 넘어가는 콧물이 많아졌거나 점막과 림프절의 부종 때문에 보이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치료는 비염증상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체력을 보강하는 한약 처방이 가능하다. 비내시경을 통해 콧속의 상태를 검사한 후 한방 생약 성분으로 만든 연고를 이용해 콧속을 깨끗하게 해 준다. 코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경혈 부위를 골라 침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콧속 염증 부위를 가라앉히고 콧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아로마 네뷸라이저(연무 흡입) 치료도 쓰인다.권 원장은 “증상만을 보고 감기와 혼동하거나 저절로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발과 얼굴을 잘 씻고 실내 환기와 습도 조절은 물론 영양 공급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염에 좋은 한방차로는 오미자차가 있다. 폐기운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는 오미자를 우려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어 마시게 하면 좋다. 비위기능이 약하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유자차나 감귤차를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된다. 살이 찌고 폐기능이 약하다면 배와 도라지로 만든 배도라지차를 상복하는 게 효과적이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보약은 언제 먹으면 좋을까요?자녀와 함께 한의원을 찾은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보약을 먹는데 따로 정해진 때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이상적이다. 환절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시기이기 때문.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할 때가 보약을 먹기 좋은 계절이라고 보면 된다. 보약은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진맥 후 처방된다. 몸에 약한 부분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보충하는 원리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만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비위가 약한 경우다. 이때는 비위기능과 체력을 높이는 약을 쓰면 집중력도 좋아진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아이는 기혈을 돕는 처방을, 열이 많은 아이는 열을 덜어주고 진액을 보충해주는 한약을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그레이스힐 빌라 전세가로 마련하는 알프스 산장 같은 2층집 전세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요즘.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집을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전세가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없을까, 저 많은 아파트 중에 내 집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현동에서 오포 신현리로 자동차를 이용해 10분만 들어가면 되는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분당 생활권에다 분당학군까지 만족하며 분양면적을 두 배로 쓰는 복층 빌라가 있다. 4월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복층은 현재 아파트 면적대비 32평형과 20평형 단 두 집만 남아있다. 복층이라 체감 평형은 각각 50평형대와 38평형대의 느낌이다. 그러나 분양가는 1억 8천만원에서 2억 1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선이다. 분양면적이 국민주택 규모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확정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다락방에 누워 별 헤는 밤 그레이스힐 빌라는 층고가 높아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쓸모 있는 2층 다락방이 있지만 분양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락방의 천정이 사선으로 대들보가 드러난 목조주택 느낌이라 전원적이고 낭만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다락방에는 작은 창문들이 있어 채광과 통풍이 잘 되어 습하지 않고 여름에도 시원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자락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깨끗한 공기가 상쾌하게 불어와 밤이면 반짝이는 별 사이로 별똥별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32평형의 원룸으로 된 다락방은 꽤나 넓어서 예술가들의 작업실로도 훌륭하다. 칸을 막아 방으로도, 창고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2층에 화장실도 있고 윗집 아랫집으로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살 경우에도 추천할 만하다. 또, 아이가 어린 집은 아랫집에 소음 걱정 없이 2층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 담당자는 “방의 위치도 프라이버시를 위해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 거실이 베란다 확장형으로 되어 있어 실제 평수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건축주가 ‘내가 살 집’이라고 생각하며 만든 집이라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을 잘 했다고 자랑한다. 실크 벽지와 몰딩도 고급스러우며,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눈부신 32평형의 주방은 40평형대만큼 넓은 면적에 LG대리석 상판 싱크대와 한샘 후드로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버려지는 공간 없이 꼼꼼한 틈새수납장도 자랑거리. 입주 후 1년 ~ 3년 이내 A/S는 건축주가 하자담보 보증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분야별로 하자보수가 가능해 안심이다. 경제적으로 알뜰하게 사는 주택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높은 관리비로 월세 사는 느낌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레이스힐은 관리비가 새나갈 곳이 없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4층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없어 관리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으며 건물의 모든 조명이 반영구적인 LED조명으로 되어 있어 역시 전기료가 거의 나가지 않는다. 지난 달 공동전기료도 5,800원으로 입주세대가 나누면 천원도 채 되지 않았다. 집 앞에 복도가 거의 없는 계단식 구조라서 공동 청소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건물에 CC-TV를 달아 세대에서 출입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비지출도 그만큼 줄였다. 관리비는 공동부담이 거의 없어 자신의 집에서 쓴 만큼만 내면 되는 구조이다. 집 바로 앞에 어린이 집이 있어 어린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도 안성맞춤이다. 집 앞 가까운 곳에 편의점과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생활이 편리한 편이다. 초등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에, 중고생 자녀들은 장안중 등 분당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학교 가는 시간에 분당 나가는 길은 막히지 않아 등교하는데도 별 무리는 없다. 버스타면 10분, 걸어서 30 ~ 40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다.분양 실장은 “오포는 수입수출 회사나 연구소가 많은 산업단지이다. 사무실이 많아 직원들의 주택임대수요도 많고 차량으로 20분 거리의 판교 테크노벨리 입주 후에 오포로 전세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전세를 놓을 투자자에게도 좋은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단층 38평형과 32평형 주택도 언제든지 입주가 가능하다. 주택은 매매대출 감정이 완료되어 우리은행에서 3.8% 대출이자에 1억 원 이상 대출이 가능하다.위치 오포읍 신현리 590-13(신현리 현대모닝사이드 2차 아파트 옆)문의 031-711-9966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제주음식 전문 ‘섭지코지’로 미각여행을 떠나다 분당에서 제주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정자동에 위치한 ‘섭지코지’를 추천한다. 섭지코지란 단어만으로도 제주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지 않는가? 이곳에서는 제주의 풍부한 해산물과 맛있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섭지코지’는 정성이 가득한 상차림과 신선한 식재료, 격조 있는 응대 서비스를 고루 갖추고 있어 10년 세월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다. 게다가 일본 정통 사케와 와인, 코냑 등 고급 주류까지 준비돼 있어 비즈니스 접대나 가족들의 소중한 모임장소로도 그만이다. 생선의 단맛과 응축된 고유의 맛까지 느낄 수 있어‘회 맛이 거기서 거기지 얼마나 별다른 맛이 있겠어?’ 하는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식도락의 자질이 전혀 없다. 똑 같은 생선을 두고도 칼질 한번 손끝 터치 하나에서도 맛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고 하니 제대로 된 회를 맛보고 싶다면 오랜 경력의 노하우가 있는 횟집을 고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섭지코지’가 오랜 세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매일 들여오는 횟감용 생선의 철저한 관리는 이곳의 자랑거리다. 워낙 빠른 회전율 덕분에 물고기들이 수족관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회의 맛과 신선도가 여느 횟집보다 훨씬 높다. 횟감들은 국내 자연산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부수적인 식재료 선택에 드는 정성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생선을 다루는 솜씨와 회 접시 위의 세련된 스타일링에서 오랜 경력의 노련함까지 느껴진다.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는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확실하게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들게 한다. 손님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응대하는 서비스도 합격점. 이 모든 것들이 ‘섭지코지’를 10년 동안이나 이끌어 온 힘이다.한상 가득한 싱싱한 회와 각종 해산물들을 보니 마치 제주에 와 있는 착각이 든다. 담쟁이넝쿨 잎, 전복 껍질, 싸릿대 같은 장식들과의 조화가 눈까지 즐겁게 하는 상차림이다. 그럼 생선회의 맛은 어떨까?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의 회는 살살 녹는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회의 육질과 담백한 맛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생선의 단맛과 응축된 생선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생선회와 함께 나오는 곁들인 음식은 모양뿐만 아니라 그 양에 있어서도 놀라울 정도로 풍성하다. 싱싱한 전복을 비롯해 소라, 오분자기, 성게 알, 다금바리 등 제주의 명물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갑다. 점심식사 때 회가 부담스럽다면 갈치조림도 좋다. 큼직한 제주산 갈치를 자작하게 졸였다. 신선한 갈치의 살점이 부드럽게 떨어지며 양념도 그다지 달큰하지 않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또, 갈치조림이 맛이 있으려면 무가 맛있어야 하는데 큼직한 무도 개운하니 맛있다. 하지만, 이곳 음식 맛의 기본은 바로 바지락. 바지락으로 낸 육수로 각종 탕을 만들어 국물 맛이 개운하고 시원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이렇게 좋은 재료에 화학 첨가물을 넣는다는 것은 예의가 아닐 터. 이곳의 구붕회 점장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제주를 보다 확실하게 느끼고 싶다면 오분작 뚝배기도 추천한다. 신선한 오분자기와 해물들이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한다. 제주에서 오신 손님들도 ‘제대로 맛을 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메뉴다. 어버이날 효도음식으로 최고, 건강에도 좋아50인 이상 단체 손님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대형 룸과 가족모임이나 비즈니스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룸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언제든 모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종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눈에 띈다. 또한 각종 동호회 모임, 회갑 ,돌잔치 등도 가능해 소규모 연회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정자동이라 분당, 판교, 용인에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가 편한 것도 또 다른 장점. 구 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최고의 음식으로 손님들께 귀한 대접을 해드리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어버이날이 코앞이다. ‘섭지코지’에서 부모님에게 좋은 음식으로 효도를 해 보면 어떨까? 회는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고혈압을 예방하고, 호흡기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해주며, 뇌 기능까지 증진시켜줘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1 젤존타워 지하1층문의 031-718-376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