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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학생 프로그램 1등 브랜드, 하니에듀의 ‘스마트맘 강좌’ 스마트한 부모가 글로벌 인재를 만든다! 해외입시든 국내 입시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추는 일이다. 두 번째가 바로 대학에서 어떤 전형요소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 입시정보를 분석해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일은 부모의 몫인 만큼 이제 부모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다. 서울 본사와 5개의 국내 지사를 비롯해 미국전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 현지 파트너를 두고, 3000여 명의 교환학생을 배출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평가받는 하니에듀. 입학부터 현지적응, 귀국 후 국내대학 국제학부, 글로벌리더 전형 등 입시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는 하니에듀가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입 A to Z 교육강좌인 ‘스마트맘의 스마트 프로젝트’에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명문대 입시는 부모의 정보와 전략이 절대적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하니에듀의 스마트맘 강좌는 매회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찰 만큼 호응도가 높다. 자녀를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킨 학부모이기도 한 하니에듀 현영숙 대표가 직접 강연을 펼치는데, 해외 명문대와 국내 명문대 진학에 대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총 6회차에 걸쳐 공개한다.“2011년 시작 당시에는 해외 명문대 입시에 초점을 두고 강의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대학 입시에 다양한 길이 열리면서 국내 대학의 수시 글로벌 전형 및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내용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입시에 대해 부모가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멘토링과 코칭을 할 수 없어요.”현명한 부모라면 자신이 살아온 세대의 기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세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자녀의 미래설계에 동참해야 한다. 하니에듀의 스마트맘 강좌의 운영 취지도 여기에 있다. 현 대표는 이처럼 급격하게 변화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한다. “입시 전형이 3200개가 넘을 만큼 다양한 전형이 존재하는 것이 현재 국내입시이기 때문에 입시도 계속 공부해야만 살아남는 세상이에요. 현실적으로 학업을 수행하는 것만도 벅찬 아이들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고, 부모의 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교환학생은 글로벌 인재로 가는 지름길 하니에듀의 스마트맘 강좌는 자녀를 미국 교환학생으로 보낸 학부모들에게 미국 고등학교의 교육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의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자녀들의 성적표 보는 방법부터, 미국대학입학에 필요한 다양한 시험의 종류, 학년별로 대입준비를 위해서 학생들과 부모들이 알아야 할 내용까지 미국입시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 또한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등 국내대학입시정보는 물론 학생의 맞춤전형 선택 전략도 상세히 소개된다. 1부는 현영숙대표의 국내외 입시강좌. 2부에서는 교환프로그램 또는 유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외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과 학부모의 따끈따끈한 체험담도 들을 수 있다. 국내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의 모임인 KESIA(Korea Exchange Student in America)의 주축인원이 하니에듀 선배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펙 중의 하나입니다. 낯선 환경에의 적응 등 학생들의 체험담을 책으로 엮어주어 입시에 활용할 수 있죠. 더 나아가 이러한 네트워크 참여는 학교와 학원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들로, 스마트맘 강좌를 통해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자녀를 미래의 글로벌인재로 키우는 첫 출발이 될 것입니다.”문의 1666-6950 / 080-577-6966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미국 교환학생 14기 고○린 어머니 (연세대 국제학부 합격)“연세대 국제학부 수시 합격의 반가운 소식” 하니에듀 교환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1학기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보내달라며 고2 1학기를 마치고 미국 인디애나로 떠났습니다. 입시를 코앞에 둔 터라 걱정이 됐지만 아이의 적극적인 성격덕 분에 놀라울 정도로 적응을 잘했고 여러 가지 면에서 훌쩍 성장해서 돌아왔습니다. 그 10개월 동안의 영어실력으로 무난히 수시에서 합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의 판단이 옳았고 우리 아이에게 기회를 주신 하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 미국 교환학생 20기 김○경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합격)“교환학생 1년의 경험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어요”하니에듀를 통해 2009년 8월부터 10개월간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귀국 후 저는 전주 상산고로 편입했고 수시 전형으로 꿈꾸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감각과 영어능력, 그리고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크게 평가하는 대 2013-04-15
- 쾌적한 키친라이프 ‘인싱크 코리아’ 86년 역사가 말해주는 야무진 음식물 분쇄기 음식물 쓰레기. 주부들의 큰 고민거리이다. 일단 집안의 쓰레기가 모여지면 갖다 버리는 것도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쓰레기가 모이는 과정도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여름에 가까워 지면서 악취와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니 불쾌하기 짝이 없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음식물 처리방법은 소각이나, 매립, 해양투기에 의존해 왔지만 매립지 내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방출로 인한 온실효과나 해양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2012년 런던협약에 의해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제품 사용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에서 바로 버릴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모아서 버려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어 주부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음식 분쇄기란 싱크대와 하수관 사이에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를 작게 갈아서 내려 보내는 제품으로, 미국 등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음 진동 적고 성능 뛰어나 마음에 들어요인싱크이레이터 (insinkerator)는 1927년 J Hammers 가 사랑하는 그의 아내를 위해 음식물 분쇄기를 만든 것을 시초로 그로부터 11년 후 1938년에 정식 브랜드로 런칭하였다. 그 후로 86년이 흐른 지금까지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남미, 유럽, 러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75%이상 점유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현제 우리나라에는 가정용으로 4가지 모델이 들어와 있는데, 이 관계자들은 “특히 Evoution 100, 200 모델은 세계최고의 제품”이라 자부한다. 그 중 Evolution 100 모델의 제품은 2009년 영등포구 당산동 푸르지오 아파트 538세대의 시범단지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으나, 단 한 건의 하자나 고장 없이 지금까지 호평 속에서 사용되고 있어, 86년 역사의 내공을 실감할 수 있다. 분쇄기의 생명은 모터.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모터를 사용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이고,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안전성도 탁월하다. 포크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면 바로 작동이 멈추고, 물에 닿아야 하고 매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이다보니 전원 스위치도 공기압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작동 중에 손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구멍은 작게 만들어 손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게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미국 유학의 경험이 있는 최진주(40·서현동)씨는 얼마 전 인싱크이레이터의 분쇄기를 설치했는데 "음식쓰레기는 그날 처리 안하면 냄새가 심하잖아요. 그래서 매일 버려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놔두면 부패되니까 여러모로 안 좋죠. 미국에서 분쇄기를 사용해서 참 편했는데 한국에서는 좀 난감하더군요. 그런데 이번기회에 미국에서 쓰던 이 제품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무엇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성능도 뛰어나서 참 마음에 들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리점 모집중, 업소용 분쇄기 선보일 예정수입업체인 인싱크 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자동차로 비교한다면 고급차일 것입니다. 튼튼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고 고장률이 거의 없어 분쇄기 중의 명품이라 불릴 만합니다.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매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잘 선택했다’라는 마음이 들 겁니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이 제품들은 4월 25일 mbc건축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서울 홈 리빙페어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설치기사가 방문하여 설치를 해 주는데, 하수구를 대구경에서 소구경으로 바꾸는 작업과 하수도 배관 파이프에서 올라오는 냄새까지 완벽히 차단하는 작업도 함께 시행해 준다. 현제 인싱크 코리아에서는 더욱 커질 음식물 분쇄기 시장을 대비해 대리점을 모집중이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 식당, 급식 시설을 위해 업소용 분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로 4월 달에는 타월세트를 증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는 Evolution200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콘도 1박 무료 숙박권 (한정수량)을 제공한다고 한다.문의 1588-8983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전국매출 1위의 ‘엘로드·보그너 상설할인매장’ ‘옷 사입는 즐거움’에 ‘현명한 소비’를 더하다 올해는 더욱 컬러풀한 ‘캔디컬러’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의류 매장 쇼윈도의 화사하고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와 무지개를 연상하게 하는 색색의 바지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하지만 맘에 든다고 척척 사들이기 쉬운가? 이는 모든 주부들이 가지는 똑같은 감정일 것이다.이럴 때일수록 현명한 쇼핑을 해 보자. 수내 패션타운에 위치한 상설할인매장인 엘로드, 보그너, 커터앤벅으로 한번 나가보면 어떨까? 기분 좋게 하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가득한 옷들이 우리를 반겨 준다. 가격 또한 예쁘고 말이다. 한번 오면 단골로 만드는 세심함 수내동 패션타운은 골프의류와 아웃도어 할인매장으로 특화된 거리로 유명하다. 분당 어디에서든지 10분 만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으로 동국대 한방병원을 찾아서 오면 쉽다. 그 중 엘로드는 수내 패션타운의 터줏대감으로 처음부터 자리 잡은 이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엘로드 상설할인 매장 1호로 1997년에 오픈했고, 길 건너 위치한 보그너는 뒤 이어 2002년에 오픈 했다. 눈만 뜨면 새로운 곳이 생겼다 또 어느 순간 사라지는 요즘의 추세로 보아 17년이라는 긴 시간 한 곳을 지키고 있는 그 내공이 대단하다. 항상 옷을 장만할 때 이곳만 온다는 최경자(52·서현동)씨는 “백화점은 복잡하고 발품팔고 다니면 힘든데, 저는 이곳 옷이 잘 맞아서 대부분 이곳에서만 사요. 가격도 할인을 하니 부담 없어 한번 오면 여러 벌씩 사가는 편이죠”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처럼 한번 오면 단골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엘로드, 보그너, 커터앤벅은 “합리적인 소비가 곧 절약”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최경수 대표가 이끄는 매장들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얏트 호텔 앞에서 옷을 사 입을 정도로 옷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는 의류업계 전문가로 오랜 시간 일하면서 다져진 남다른 경영 마인드와 전문성으로 손님들에게 최선의 쇼핑을 제안한다. 그래서인지 엘로드는 그다지 입지 조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7년째 전국매출 1위를 기록한다. 사실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의류 브랜드 대리점들은 어딜 가나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책임자의 마인드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차별성을 갖는다. 이처럼 자부심을 갖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매장들은 4P가 갖춰졌기 때문. 4P는 Product(제품), Price(가격), Place(환경), Promotion(프로모션)를 뜻하는 마케팅 관련 용어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한마디로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매장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 손님이 쇼핑을 하는 데 최대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항상 깨끗하고 정돈 된 디스플레이는 기본, 들어오는 현관의 철판까지도 한 달에 한번 새로 페인팅을 할 정도로 세심한 신경을 쓴다. 또 피팅룸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여느 피팅룸과는 달리 공간이 넓고 환하며, 의자도 마려 되어 있어 편안하게 옷을 착용 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품도 선택의 폭이 넓다. 미리 제품들을 전량 구매해 들여 놓기 때문에 인기 있고 좋은 제품들이 다량 확보되어 있어 편하고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 가격도 40~60% 정도 상시 할인된 가격을 제시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저희 브랜드 옷 자체가 워낙 고 퀄리티다 보니 10년 전 옷도 수선해 입으시는 손님들이 많죠. 그래서 as에도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철저한 사후 수선 서비스도 자랑할 만하다. 30~50대 다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공간엘로드는 50대 보그너는 40대 커터앤벅은 30대를 타겟으로 삼지만 의류에서 에이징의 벽이 허물어 진지는 오래다. 엘로드는 좀 점잖은 디자인의 골프웨어이지만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개성을 나타낼 수 있으면서 소재나 디자인에 숨은 기능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그너와 커터앤벅은 수입브랜드로 파스텔톤의 색감을 강조해 더욱 산뜻해 보인다. 비비드 하지 않아 쉽게 질리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 져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유럽풍스타일로 옷을 통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옷을 입는 것은 레저 활동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옷 사 입는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에 비견된다.봄! 현명한 쇼핑으로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러 넣어보면 어떨까?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위치- 분당구 수내동 88-5번지 장터빌딩 101호문의- 031-714-7799주차 -공용주차장(무료 주차권 배부) Copyright ⓒT 2013-04-15
- 친환경 인테리어 매장 ‘리바트 용인중앙점’ 신혼부터 황혼까지 함께하는 명품 가구 ‘공간을 예술로 디자인하여 삶의 가치를 향상한다’‘Live+Art’라는 모토 아래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로 성장해 온 리바트. 현대종합목재에서 학생가구로 시작해 오늘날 토털 리빙컬처 브랜드 리바트가 되기까지 30년간 자재를 속이지 않는 한결같은 정직함으로 품질을 지켜왔다. 업계 최초, 최다 환경마크를 획득했고,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5년 1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가 결코 무리가 아닌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재까지 친환경이어야 진짜 친환경 가구 명품이 명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오래도록 변치 않는 가치 있는 디자인과 자재부터 부자재까지 장인정신으로 자존심을 지키는 제품의 완성도일 것이다. 무늬만 친환경인 가구들이 방송 프로그램인 ‘소비자 고발’에 집중 보도된 바 있다. 유명 메이커들까지 줄줄이 적발되며 사재가구에 라벨만 붙여 파는 가구 업계에 경고를 보냈다. 침체에 빠져들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 오히려 이 일로 리바트는 우수한 브랜드파워를 인정받았고, 원칙에 원칙을 더한 제품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리바트의 모든 가구는 원자재 E0, E1등급에 친환경 접착제, 친환경 도료 사용으로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냄새가 거의 없으며, 저급 수입 원목가구보다 오히려 무해하다. 용인 공장 내에 환경기술연구소를 두고 친환경제품개발에 주력하면서 환경가구의 리더가 되었다.국민소파라 불리는 러블리 가죽소파 역시 자랑거리. 가죽은 보통 소파에 사용되는 가죽을 크게 일명 도꼬가죽으로 불리는 스플리트(내피)가죽과 면피(외피)가죽 두 가지로 나눈다. 도꼬가죽은 외피를 벗겨낸 가죽에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것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육안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조직이 치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갈라지거나 터지기 쉽다. 보통 저가 소파는 내피를 사용한다. 리바트 용인중앙점의 정석호 점장은 “리바트의 가죽소파는 세일가 70만 원대로 내피가죽 수준 가격이지만 외피가죽 100%를 사용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장재까지 친환경인증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리바트 평상형 침대는 먼지가 들어갈 틈이 없어 더욱 위생적이다. 매트리스도 미국에서 8년간 1위를 한 업체인 스프링에어 매트리스를 수입해 유명 브랜드의 침대 품질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100% 원목식탁도 50~70만 원대로 합리적이고 착한가격에 세일중이다. 우리 집에 딱 맞은 가구로 맞춤제안200평 규모의 넓은 매장은 리바트의 신상품을 모두 전시하고 있다. 창고형 가구점이 아닌 모델하우스의 개념으로 다양한 벽지컬러, 소품, 패브릭까지 세팅되어 있어 꿈꾸던 신혼집 인테리어도 체험하고 비교하며 고를 수 있다. 가구를 교체하려는 고객들은 기존 가구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맞춤 제안도 해준다. 프로 정신과 서비스 정신으로 똘똘 뭉친 함제니 실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가구를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 분야에서 친절하고도 세세한 조언을 해준다. 함 실장은 가구를 고를 땐 긴 안목으로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엔 3년 만에 단종되는 모델들이 많지만 저희는 16년 동안이나 롱런하는 모델들이 많아요. 디자이너들이 여러 차례 품평회를 거쳐 30년을 사용해도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디자인을 선정하기 때문이죠. 형태는 모던하지만 소재가 좋아 가벼워 보이지 않아요. 보면 볼수록, 사용하면 할수록 손때가 묻어 더 정감이 가는, 다른 어떤 가구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명이 짧은 가구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자재가 고급이면 무엇보다 견고하고 수명이 오래갑니다. 고급 MDF는 PB 판넬보다 튼튼해서 헐거울 때 나사만 조여주면 다시 탄탄해지죠. 장롱은 바디가 튼튼해서 도어만 교체하면 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해요.” 고객 중에는 34년 동안이나 사용한 장롱을 도어만 바꾸어 사용하는 고객도 있다고 한다. 내부 선반이 휨이나 들뜸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리바트 용인중앙점은 리바트 지점 중 가장 큰 매장으로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고, 가구들이 모두 정찰제이기 때문에 발품을 팔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가장 중요한 A/S 문제도 고객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도산하는 가구점도 많고 상표만 파는 가구업체도 많은 요즘 사후관리는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4월 29일까지 생활의 발견 런칭 프로모션으로 봄맞이 초특가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다. 장롱 구매 시 침대 반값, 신혼가구 최대 30%할인, 봄맞이 새단장 가구 20%, 소가구 30% 세일 중.▶위치 용인 기흥구 보정동 692-2 명지유통 B동 1층(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 편, 삼성디지털플라자 건물 내)▶문의 031-284-99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광교역 초역세권 소형오피스텔 ‘광교푸르지오시티’ 1인 가구시대, 명품 도시 광교를 알면 투자처가 보인다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실시…1년 6개월간 수익률 9.5% 보장 국내 최대 친환경 에코시티인 광교 신도시가 명품도시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그린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녹지율 41.7%를 갖춘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가 지정한 명품신도시 1호. 특히 베드타운이 아닌 일터와 삶터, 쉼터를 통합한 직주통합 도시로 자리를 잡으며 타도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기반으로 펼쳐진 뛰어난 주거환경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고(高)부가가치 산업시설의 입주로 약 1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곳이다. 봄꽃들이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는 광교 호수공원에는 산책 나온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도 보여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은 7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문화공연장과 수상레저시설 및 캠핑장 등 풍부한 자연휴식공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경기도청 이전, 산학연 첨단R&D단지 등 상주인원 풍부광교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에 이어 경기도청 이전 재개라는 청신호가 들어온 이곳은 경기도청과 컨벤션센터, 법조타운과 에듀타운, 그리고 에콘힐과 함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첨단R&D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광교테크노벨리와 CJ통합연구소, 삼성R5연구소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코리아’와 ‘씨게이트 디자인센터’가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이다.삼성전자 역시 1만 명이 근무할 글로벌R&D센터를 신축하는 등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비즈니스파크 역시 수도권 남부 산업거점도시로서의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주거생활여건의 편리함을 더해줄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약 8만5,080평방미터 규모로 2015년 입점을 앞두고 있어 자족형 명품도시로서의 입지조건을 완벽히 갖춰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광교에 입주한 아파트는 전국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미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브랜드파워와 초소형, 초역세권에 700만 원대 합리적 분양가 이런 흐름을 타고 광교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소형 규모에다 교통편의가 보장된 초역세권 오피스텔에 깐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대우건설이 광교라는 최상의 입지와 만나 분양중인 ‘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이런 투자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춘 곳이다. 수익형 오피스텔의 4대 불패요소인 ‘신도시’와 ‘초역세권’, ‘대중교통 입지’와 ‘대우건설’이라는 브랜드파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도 합리적 수준인 평당 700만 원대.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거주자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교통편의는 광교역(2015년 개통예정) 5미터로 초역세권에 있으며, 지하철로 분당 정자역까지 10분, 강남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강남역과 서울역, 사당역과 잠실역 등으로 뻗어나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핵심 요지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임대수요도 풍부해 경기도청(1만6,000명)과 수원지방법원검찰청(1만 명), 경기대학교(1만3,400명), 아주대학교(1만3,200명), 광교테크노벨리(8,000명), 비즈니스파크(1만2,000명), 삼성디지털시티(2만3,000명), 씨게이트 코리아(650명) 등 대략 13만9,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임대수익률과 직ㆍ간접으로 연결돼 있다. 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임대수요에 맞춘 전용면적 21~26평방미터로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 기획됐다. 이미 수익률 극대화 및 안정성, 환금성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최초 ‘투자안심보장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해 주변 분양단지의 시샘을 받고 있기도 하다. 1년 6개월간 매월 70만원을 확정 지급하는 조건으로 투자수익률은 9.5%나 된다. 여기에 계약금 10%와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이라는 분양조건도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2014년 3월 입주 예정 때까지 자금 걱정도 덜고 수익률도 9.5%가 보장된 매력적인 조건 때문에 광교의 가장 핫한 투자처로 인기몰이 중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TIP 대우건설 광교푸르지오시티 2차 분양 핫 이슈~!>* 국내 최초로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1년 6개월간 월 70만원 확정 지급.* 전용면적-> 21~26평방미터의 소형위주 분양.* 매력적인 수요분석->직장과 주거를 함께 해결하는 직주 자족형 도시로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 총 13만9,000여 명의 상주인원을 포함한 풍부한 임대 수요에 맞춘 수익형 오피스텔. * 문의 : 031-609-9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분당지역 교육전문가에게 듣는다- 씨사이트분당 강경원 대표 중위권은 적성고사에 주목하라! 전형이 3천개 넘을 만큼 대학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게 열려있다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한없이 넓고 반대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한없이 좁은 것이 대학문이다. 산술적으로 전체 수험생의 10%만이 INSEOUL에 진학하고 20%이내에 들어야만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 이렇게 본다면 3~4등급이하의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수도권이내 대학은 극히 제한적이다. 때문에 자신만의 전략이 없다면 입시라는 전쟁에서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다. 수시전형 중의 하나인 적성고사는 3~5등급대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로 최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입시전형 중의 하나다. 적성고사 전문 씨사이트분당 강경원 대표를 만나 적성고사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능 3~4등급에서 향상될 가능성이 적다면 적성고사 준비적성고사 전형은 보통 고3 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6월 모평 성적이 백분위 문과 80%, 이과 75%이하의 학생들이라면 진지하게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강경원 대표는 설명한다. “적성고사 전형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수도권이내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3 3월까지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이 드물기 때문에 적성고사에는 관심이 적어요. 6월까지는 여전히 수능에 기대를 걸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6월 모평이 끝난 이후에는 현실을 인식하고 대거 적성고사로 몰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재학생의 13%만이 3월 모의평가 성적을 6월까지 유지하고, 6월 이후에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6월부터는 수능 경쟁력을 갖춘 재수생과 반수생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적성고사도 최근 경쟁률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일찍부터 맞춤 전략을 세워야만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다. “3월까지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실적으로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현재의 입시는 실력 못지않게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도 알고 있어요. 그 성공전략 중의 하나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한양대, 외대, 가천대 등 수도권 명문 적성고사 실시 대학 많아적성고사는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강 대표는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일찍 시작하라고 권한다. 구체적으로 내신은 3등급이하, 수능은 2개 이상이 3등급이하인 학생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 대표는 조언한다. “보통 적성고사 전형을 반영하는 대학은 내신과 수능 평균 77%이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2등급 후반에서 3등급초반이죠. 대학들은 갈수록 적성고사 전형에서도 성적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적성고사 전형에서 3~4등급까지는 내신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5~6등급 대라면 지금부터 최대한 1등급이라도 올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신관리에도 요령이 필요한데, 특정과목의 등급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이나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천대, 경기대, 가톨릭대,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외대(용인) 등이 대표적인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이다. 일부 100% 적성고사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성+내신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기도 한다. 강 대표는 우선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전형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자신의 진로와 성적을 고려해 최적의 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적성고사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과목입니다. 9개 대학만이 영어를 보기 때문에 사실상 국어와 수학이 가장 중요하죠. 그러니까 영어가 약하거나,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공통수학(10가/나)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학년도 1만 8천명 이상 선발, 논술전형 보다 많아2014년에는 작년에 비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29개로 늘었고 선발인원도 7000명 이상 증가한 1만 8000명선이다. 이는 논술전형보다 높은 수치로 적성고사 전형이 입시의 주류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들이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적성고사 모집 정원을 대폭 늘림에 따라 고등학교에서도 적성고사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곳이 많아졌고,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적성고사 준비반도 속속 개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많은 작년에 많은 학교들이 이 전형을 통해 중위권 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고 있기도 하구요.”적성고사 전형은 수능 난이도의 약 70% 정도의 쉬운 시험으로 2~3개월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교과와 비교과가 약하거나 수능이 낮은 학생들이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 6~7등급의 하위권 학생들도 수도권 대학 진입에 성공하는 사례들도 많다고 강 대표는 강조한다. “적성고사의 핵심은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에요. 문항당 45초에서 1분에 풀어야 하니까 핵심은 시간관리라고 할 2013-03-17
- 우리동네 사람들 | 성남사랑농협봉사단 “전 직원이 함께 지역사랑 실천하니 보람이 더 커요” 기업이나 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익을 환원하며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NH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신경분리로 새롭게 출범한 지 1년도 안 돼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사회공헌부문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그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한 해 동안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비는 1236억원. 이는 연간 순이익 규모가 8000억~9000억 원인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규모다. 또한 다른 은행과는 달리 농협은행은 도시에만 밀집되어있지 않고 230여 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조직돼 있어 지역사회에서 생활밀착형 공헌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봉사조직으로는 전국 157개 시·군지부별로 NH농협봉사단이 구성되어 있어 전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000회에 걸쳐 1만 50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특히 지역농협도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지역농협봉사단이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이다. 규약까지 만들어 활동하는 농협봉사단‘물품전달보다는 몸으로 하는 봉사 위주 활동을 원칙으로 한다. 단원은 봉사단에서 별도로 정하는 금액을 매월 각 반이 보유한 통장에 자동이체로 납부한다.’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의 규약이다. 이 규약에 따라 450여 성남사랑농협봉사단원은 매월 1회 이상 종합복지관이나 노인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나 목욕봉사, 점심 배식활동, 지체장애인 도우미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하는가 하면, 집을 수리해주고 농가의 일손도 돕는다.시작부터 16개 반에 10명 이상이 모여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벌인 것은 아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의 태동은 지난 200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농협은행 성남시 지부와 지역농협인 낙생농협, 성남농협의 임직원은 구청별로 느티나무·은행나무·분당사랑 농협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 첫 해인 2006년에는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연간 340명이 22회에 걸쳐 활동한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2007년에 3개 조직을 통합해 단일 봉사 조직인 ‘성남사랑농협봉사단’으로 개편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봉사활동 대상을 늘리고 내실 있는 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지난해에만 연 인원 1017명이 총 6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철수 봉사단장(낙생농협 조합장) 은 “봉사단 가입을 의무화하다보니 처음에는 직원들의 불만이 더러 있었지만 지금은 1년에 5~6회씩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남다른 봉사활동에 힘입어 ‘성남농협사랑봉사단’은 지난 2007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성남시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도지사상을 받았다. ‘성남농협사랑봉사단’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반별로 직원들의 총의를 모아 봉사대상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한 것을 계기로 활동경비 관리를 반에서 봉사단으로 전환하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성을 강화해 꼭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김 단장은 “올해부터 봉사단이 관리하면 경비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달 9일 봉사단 발대식을 열어 첫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영 리포터 tjgmldud8082@naver.com Mini Interview 김철수 낙생농협조합장지역농협으로 뿌리를 내리며 판교동에 본점, 그리고 5개지점(오리, 미금, 신기, 운중, 백현)을 둘만큼 성장한 낙생농협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면서 평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김철수 조합장은 “한사람이 대개 1년에 적게는 3~4회에서 많게는 5~6회 정도를 참여합니다. 기금도 직원은 1만원, 임원은 2만원으로 정해 일정하게 납부합니다. 봉사활동을 의무화 하는 것이 부담을 줄 수도 있겠지만 간단한 봉사활동만으로도 보람이 크다는 걸 모두 느끼기 때문에 단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그동안 진행되었던 봉사활동의 영역은 ‘김장 및 쌀 나누기’, ‘사랑愛 집고치기’,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하지만 올해 특히 역점을 두고 일관되게 추진하는 사업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농협이 참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경로당 돌봄 사업‘이다. 관내 사회복지 민원의 상당수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되어 있어 정기적인 후원금납부, 경로당 급식봉사, 말벗 해주기 등과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렇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인사이동을 해도 우리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해부터는 독자적인 봉사단체로 등록하고 활동하게 되어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기 때문에 봉사 활동영역을 조금씩 더 확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 2013-03-17
- 수지2지구 명문 중ㆍ고등학교 국영수 내신관리 ‘SnC 학원’ 이제는 내신관리가 답이다 수시전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내신의 비중은 무시할 수 없다. 스펙 쌓기도 교내행사로 제한하며 공교육을 살리려는 노력이 시작되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수능을 잘 보면 된다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지만 쉬워진 수능의 변별력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력이 하루아침에 느는 것이 아니라 평소 내신관리를 하지 않은 아이들이 수능만 잘 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내신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특목고에 대한 맹목적인 지원도 줄었다.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동시에 만족시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SnC 학원에서 내신관리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공부하고 싶은 곳으로 면학 분위기 관리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더 잘하고 싶어 한다. 잘하면 공부도 재미있게 마련이다. 자율고로 전환된 한 고등학교의 선생님은 일반고인 2학년 아이들은 틈 만나면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며 외치는 등 놀려는 반면, 자율고로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은 선생님이 분위기를 풀어주려 사담을 시작하면 바로 서랍 속에서 문제집이 나온다고 달라진 풍경을 전했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학생을 똑같이 보고도 2학년 아이들은 비웃고, 1학년 아이들은 따라 공부하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고. 비웃는 환경에서 왕따를 감수하며 공부할 용기 있는 아이들은 드물다. 그만큼 공부하는 분위기는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가치관을 결정할 수 있다.SnC 학원은 신학기를 앞두고 유흥가가 자꾸 들어서는 수지 1지구에서 떠나 학원가가 밀집한 수지 2지구로 옮겼다. 학원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또한 대형 학원에도 밀리지 않을 특화된 학습관리시스템과 성과에 자신감도 있었다. 자기주도학습실 앞에는 선생님 좌석이 있어 원내 면학 분위기도 관리한다. 학습실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은 벌점을 받게 되고 누적되면 아웃으로 퇴원시키기도 할 만큼 분위기 관리를 우선시 한다. 학생들이 드나들며 출석카드를 스캔하면 부모님께 바로 문자가 가 아이들의 동선이 쉽게 파악이 되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도 다른 친구들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김지석 원장최상위권 학생들의 완전학습 도와주는 자기주도 학습관리용인의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되어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는 지역의 명문이다. 공부를 좋아하는 똑똑한 친구들이 모여 경쟁하므로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SnC 학원의 김지석 원장은“우리 원의 학생들은 각 명문고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4년째 대형 학원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분석해 지역에 맞춘 교재를 자체개발했기 때문이다. 국영수 과목별로 전교권 성적에 수지 전체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SnC의 강사진은 SKY 출신, 유명학원 스타급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업의 질도 높다.10명 이내 소수정예로 반 별로 수준이 비슷한 아이들이 한반이 되므로 수업 내용도 난이도가 다르다. 그렇다고 테스트 성적으로만 반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내신을 관리하기 위해 학교를 고려한다. 반배치 역시 학생들이 서로 손해 보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루어진다.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 할 수 있게, 부족한 아이들은 잘 따라올 수 있게 도와준다. 김 원장은 방학 때는 몰입수업으로 선행을 하지만 학기 중엔 철저히 내신관리를 한다고 말한다. “요즘 내신수학이 부쩍 어려워졌다. 시험 전까지 매일 모의고사를 보므로 시험 볼 때는 문제풀이에 도가 튼 상태가 된다.” 수학에서 자신감은 실전에서 떨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영어는 각 영역별로 균형감을 유지하도록 취약한 부분을 개별 집중관리 해준다. 학교별 교재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적중도 높은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다량 연습하기 때문에 내신에 강할 수밖에 없다. 국어는 특히 수능 출제방향을 완벽하게 공략하여 주 1회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을 분석한다. 상담을 통해 입시와 학습전략에 관한 멘토링까지 책임진다.매 수업 전이나 후에 자기주도학습실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각자 문제 풀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출한 시험지를 통해 선생님은 수업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어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다음 수업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면서 완전학습이 이루어진다. 망각이 시작되기 전에 추상적 기억을 구체적 실력으로 확실히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부가 좋아지는 재미있는 학원성취하는 재미는 공부도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보통 학원에서는 스티커를 모으면 선물을 주거나 문화상품권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SnC에서는 칭찬쿠폰을 발행한다. 숙제를 잘 해오거나, 시험을 잘 보는 등 선생님과의 약속이 잘 이루어졌을 때 쿠폰을 준다. 이 쿠폰 한 장은 천원의 가치가 있어서 인근의 분식점이나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원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용돈도 벌 수 있으니 어찌 재미있지 않겠는가? 성적이 오르면 부모님께도 칭찬을 받을 테니 아이들에겐 일석이조. 방학 때는 자율학습실을 오전부터 개방한다. 학원수강생이 아닌 친구를 데려와도 되기 때문에 방학 때도 친한 친구와 만나 공부할 수 있다. 부모님은 방학 때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대견한데다 독서실 비용이 따로 들지 않으니 대만족이다.문의 031-276-738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2013-03-11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2012년 활동성과와 2013년 중점사업 아이들을 부탁해요~ 앞으로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성남시의 청소년을 위한 지원예산과 시설규모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될 만큼 압도적이다. 한해 예산 250억. 5개의 청소년수련관(수정, 중원, 분당서현, 분당정자, 분당판교)과 2개의 청소년문화의집(양지동,은행동) 그리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까지 이 모두를 총괄 운영하며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견인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육성재단)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문화센터 정도로 인식되어졌던 청소년수련관을 본연의 기능인 청소년들의 꿈과 노력을 지원하는 곳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고, 그 결과 대통령상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르기까지 온갖 상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제 육성재단은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유리처럼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을 학부모들과 함께 돌보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 2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를 만나서 작년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들어 보고 올해 중점사업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2012년 수상실적이 보여준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파워의 배경은?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작년 한해에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표창,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모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을 비롯해서 수정, 중원, 정자, 서현청소년수련관이 받은 여성가족부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등 총 32회에 걸쳐 기관 및 개인표창을 수상하였다.이렇듯 한 해 동안 서른개가 넘는 굵직한 상들을 휩쓸었던 것은 성남시의 청소년에 대한 전국 최고의 재정적 지원과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의 뒷받침 그리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한 육성재단의 탄탄한 프로그램에 따른 결과물이었다.‘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멘토링 사업’에 역점을 둔 육성재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래와 캐릭터를 만들어 보급시켜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멘토링 사업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 특히 멘토링은 기업이 물적 인적 지원을 통해 진로교육을 하는 기업멘토링과 지역의 문화예술 동호회인 사랑방클럽을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키워내는 지역멘토링사업을 두 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염미연 상임이사는 “기업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유수의 IT기업인 티멕스소프트에서 우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IT 전문인력으로 키워나가는 장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설명하며 “일회적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 프로젝트로 회사의 임직원들이 휴일까지 반납하며 아이들 공부도 지도해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 모두에게 고르게 지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시스템을 향하여그간 육성재단의 청소년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대해 정작 그 대상자인 지역 학부모들이나 청소년들은 수혜에 대한 체감온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육성재단에서는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보편적 복지로 서비스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작년에는 수정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체육실기 중 단위학교별로 진행하기 어려운 수영수업을 수련관에서 진행하였고, 판교 청소년수련관에서도 판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전원 수영체육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판교의 경우 4학년은 수영, 5학년은 생태 6학년은 아웃도어로 전학년이 체험할 수 있는 체육수업을 전면적으로 확산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염미연 상임이사는 “육성재단이 목표로 하는 것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을 위해 100% 활용되길 바라죠. 지금은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동안 비워둔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성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지만 점차 전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육성재단은 마을 멘토를 통해 청소년 행복 기반 조성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 ‘건강한 성남시 청소년들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2013년도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점 추진 사업계획에 따르면, 육성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현안 대응 사업인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하며, 나아가 청소년들의 인권 확보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관련 사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외연을 확대하기로 하였다.또한 청소년 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 연계하여 운영되는‘마을 멘토’사업은 시민, 기업, 전문가, 기관 등 성남시 전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보호?육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합리적인 수련관 운영을 위해 청소년 전용공간 확대, 수련관 시설 종합 개선 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을 통한 수련관 친환경 공간 조성 등 이용객 중심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성재단에 대한 염미연 상임이사와의 솔직talk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이나 교육문화 환경 여건을 어떻게 보는지?다른 도시와는 달리 성남시는 수정ㆍ중원구의 본시가지와 신도시 분당구 그리고 최근 형성된 판교까지 청소년들의 교육적환경이 지역적으로 뚜렷이 대별되더군요. 수정과 중원구는 조손, 결손가정의 청소년들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학교부적응,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보다는 무기력한 상태로 의욕이 없어 청소년들이 수련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반면 분당구의 청소년들은 학업성취욕이 과열되어 있어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큰 2013-03-04
- 분당 어린이 뮤지컬 극단‘날으는 자동차’과 ‘헬레나즈’의 뮤지컬 전인교육 인생의 무대를 즐기는 아이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아이. 내 아이가 이렇게 자라기를 모든 부모님들이 소망할 것이다.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은 모든 인류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행복을 찾기 위해 갖춰야할 많은 것을 배우느라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대학입시와는 거리가 먼 유치원생들마저 스펙 쌓기, 입시준비에 매달리며 힘겨운 세상살이를 시작한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무거운 어깨의 짐을 가벼운 것으로 대체해 주고, 어려운 것을 즐거운 것으로 바꾸어 주는 일이 가능하다. 바로 뮤지컬 교육이다. 단순히 노래와 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교육적 효과들을 함께 얻게 된다. 스토리 속의 좋은 가치관을 내면화하고, 자기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무대매너를 통해 자신감 있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동시에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와 춤으로 땀 흘리며 해소할 수도 있다. 일 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공연 두 편을 보며 행복한 교육의 현장을 느껴보았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지구를 지켜라 시즌 62월 16일(토) 성남시청 온누리 홀에서는 왁자지껄 환경축제 공연의 막이 올랐다. 환경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환경축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갈등과 문제해결이 큰 줄거리 이지만 이 안에는 왕따, 성적만능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 무관심 등 학교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계몽적이지 않으면서 와 닿을 수 있는 사실적인 표현들이라 관람하는 아이들이 몰입하며 감상할만한 좋은 공연이었다. 우승주 단장은 그 이유를 대사를 공연하는 아이들이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저희가 작품을 만드는 공정은 타 극단과는 좀 다릅니다. 3월이 되면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재를 선정합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요청은 작품을 만드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종이를 소재로 하자, 쓰나미를 다뤄보자, 모험을 다뤄보자 등등. 이런 의견은 작가에게 전달되고, 작가는 감독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본이 만들어 집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아이들의 의견을 다시 반영합니다.”대본작업에 참여하면서 문학적 소양과 어휘력이 늘어나는 것은 보너스. 연극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관객에게 무엇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앴다고 한다. 예전 작품에는 전달하고 싶은 게 참 많아서 그 안에 이것저것 넣어서 종합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관객들은 가리키려 하지마라, 그냥 우리가 느끼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그래선지 아이들의 대사는 좋은 내용을 말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알게 하는데 더 가깝다. 그래서 더 황당하고 더 재미있는 대화들이 오간다. “축제를 준비하느니 시험을 볼래요.”“환경축제에 참여하면 대학갈 때 스펙이 된대.” “너 말더듬이었어? 말을 안 하니 몰랐지. 왜 한 번도 대화하지 않았을까?” 아이들은 저마다의 욕심에 맞추어 축제를 준비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갈등도 관심이고, 결국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된다. 대본의 내용처럼 연기하는 단원들의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다. 공연 수준은 전문 아역배우들 같아 보이는 1년 만에 만들어질 실력이 아니었다.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이라는 연습시간도 부족한 실정. 사실 12월까지도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 의심한다고. 30명중에서 기존단원과 신입단원이 반반 섞여 만들어지는 공연인데다 오디오가 선 녹음된 더빙이라 그런지 무대 완성도가 느껴졌다. 무대 울렁증이 있는 아이들도 녹음 덕분에 연기를 훌륭히 마칠 수 있었다. 우 단장은 뮤지컬 교육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0,000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공연은 모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감독님들의 열정과 춤ㆍ노래ㆍ연기로 그냥 즐거운 시간을, 신나는 시간을 보낸 결과입니다. 주니어 반으로 진급하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전공이 아니라도 학업으로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에게 극단 같은 신나는 하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구미초등학교 2학년 김가은 양의 어머니 강수희 씨는 뮤지컬을 시켜보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공연에 임박해서는 횟수와 시간을 늘려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아이가 재미있다고만 하네요. 처음엔 배역이 작은 것에 많이 아쉬워했는데 나중에는 공연 자체를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서 연습하다보니 사회성도 길러지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도 배우고 좋은 것 같아요.” tip.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환경부산하 비영리민간단체, 서울시 사회적기업으로 어린이, 주부, 주니어, 시니어 극단을 갖고 있다. 주 1회 토요일 4시간 수업. 3월부터 7기 시작.(문의 010-9976-1969 분당동 90-5번지 2층) 헬레나즈 영어뮤지컬 6기 정기공연<s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