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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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 - 서현고 윤승현 교사 학교생활기록부는 고교 3년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성실하거나, 똑똑하거나, 창의력 잠재력이 높거나, 리더십이 뛰어나거나... 인재의 기준은 다양하다. 이처럼 다양한 특질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현재 대학입시의 취지. 수시가 대폭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면서 성적중심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측면에서 학생을 선발하려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측면을 평가하는 요소들이 바로 학교생활기록부, 수능시험, 논·구술, 각종 스펙이 될 것이다. 대학입시는 한마디로 고등학교 3년을 평가하는 시험.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3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기록으로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기도 하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서현고등학교 윤승현 3학년 부장교사로부터 ‘성공하는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사용설명서를 들어보자. 수시 중심 입시,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굳이 대학입시에의 반영여부를 떠나 고교 3년은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기간으로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시기입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대학입시는 물론 장차 사회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학교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 교사는 최근 학교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입시가 수시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학교도 학생이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 그 주체인 학생이 학교를 얼마가 활용하는가에 따라 3년 후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학교가 달라졌어요. 몇 년 전만해도 정시를 목표로 수능성적을 높이는데 주력했지만 최근에는 수시 비중이 커진 만큼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요. 학교 프로그램만 제대로 활용해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학교수업부터 시작해 스터디, 동아리, 봉사, 독서, 방과후 학교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이는 대학입시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되는 만큼 가능한 교외 활동보다는 교내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것이 윤 교사의 권유다. 수업시간은 학교생활의 핵심,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져 학생의 본문은 공부이고 성적은 그 결과물이다. 성실한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교과성적.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교수업으로 성공적인 학교생활은 수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학교생활에서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없어요. 수업태도가 좋지 않으면서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거의 없죠.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는 학생이 가장 눈에 들어오고 이것은 고스란히 학생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실력 못지않게 전략이 중요해진 현재의 입시. 내신성적 관리 전략에 대해 윤 교사는 모든 과목을 다 잘할 수 없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입시학정관 전형이나 학생부 전형 등을 제외하면 모든 과목을 다 평가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선택과 집중’ 전략도 필요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어떤 과목을 버리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다른 과목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씩 놓다보면 학습태도도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죠. 100점 맞는다는 각오로 시험공부를 하듯이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여야 1등급 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성과 리더십, 노력과 열정의 과정을 보여주는 창의적 체험활동학교에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봉사활동, 스터디 등이 그것. 윤 교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고려해 이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했다. “동아리, 스터디, 봉사, 진로 등의 활동은 인성과 협동심, 리더십,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전공할 학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입니다.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동아리나 스터디에 참여하는 것도 좋고, 더 나아가 본인이 직접 만들어도 됩니다.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고 일정 요건을 갖추어 학교에 요청하면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교내 체험활동은 무조건 많이 하는 것보다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왜 참여하게 됐고, 무엇을 이뤄냈으며 과정에서 무엇을 느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 체험활동과 더불어 교내에서 시행되는 각종 교내대회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윤 교사의 조언이다. “학교마다 수학 영어 등 과목별 학력인증대회부터 탐구논문대회, 토론대회, 과학실험 대회 등 수많은 교내대회가 시행되고 있어요. 수상여부를 떠나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회참여 과정에서의 경험들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좋은 쓸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연계해 효율적으로 시간 써야 수능과 논술, 내신 여기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입시를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을 늘어놓고 보면 다 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고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학습과 활동계획을 효율적으로 짜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수시 및 입학사정관전형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스토리’입니다. 화려한 스펙이나 양적으로 많은 활동보다는 하나의 스토리 안에 이와 같은 활동들이 녹아들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학생이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일관되게 열정으로 가지고 노력했는지가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읽혀져야 합니다. 다양한 활동이나 스펙은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2013-02-25
- 넓고 쾌적한 매장 ‘시몬스 보정점’ 편안함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품격이 다른 가구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침대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다. 시몬스는 1870년 미국에서 설립돼 140년을 이어온 세계적인 침대전문 가구기업이다.스프링이 하나하나 낱개로 독립되어 있어 옆에서 누가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포켓스프링.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몬스 침대만이 가진 경쟁력이자 편안함의 요체다. 침대를 비롯해 가구와 소파, 식탁 등 혼수일체와 이사철 개비가구까지… 보는 순간 유혹에 빠지고 마는,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는 시몬스 보정점을 방문해 보았다. 다양한 침대와 가구, 혼수장만 고객 많아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에 위치한 시몬스 보정점. 오픈한지 6개월 남짓 된 따끈한 매장에 비교적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반가움을 주었다. 매장은 약 120평 규모로 침대를 포함해 소파, 식탁, 장롱까지 다양한 시몬스 가구들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양을 뽐내며 전시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침대와 매트리스. 20여 조의 침대가 프레임과 매트리스 종류별로 전시돼 있어 한눈에 비교가 가능했다. “혼수장만 고객 중 대부분은 시몬스 침대를 0순위 목록에 두고 방문하십니다. 주변에 써보신 분들이 강력히 추천해 주시거나 좋은 침대를 얻고자 정보를 비교해 가며 공부(?) 하신 분들이 최종으로 시몬스 침대를 낙점해 오시는 경우도 많고요.”19년 동안 백화점 가구 담당 매니저로 근무했던 베테랑 경력의 시몬스 보정점 배강일 점장은 “백화점과 같은 친절한 응대서비스에 다양한 시몬스 가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보정점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맞는 타입의 매트리스 선택, 국내 100% 제작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침대와 매트리스를 비교해 보고 직접 누워보면서 가장 편안한 타입의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시몬스 보정점.단단함과 중간, 부드러움 3가지 타입을 기본으로 14가지 종류로 구분된 매트리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폭을 주어 최적의 수면환경을 얻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포켓스프링에 누워본 고객들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편안하면서도 몸이 매트리스에 밀착돼 뜨는 곳 없이 골고루 받쳐 주는 걸 체험하고 기존 매트리스와의 차이를 단번에 느끼시지요.”게다가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항균은 기본, 헬스 스마트 커버를 통해 모기나 벌레의 접근도 막는 똑똑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몬스 침대.여기에 보정점은 침대 뿐 아니라 한번 쯤 득템하고 싶은 탐나는 가구들이 많은 것도 특징. 아시아 최초로 국내 이천 공장에서 100% 제작해 유통되는 시몬스 가구는 메이드인 코리아의 자부심이 느껴질 만큼 품격이 남다르다. 소파의 경우에도 100% 천연 면피가죽에 원목으로만 만들어 저가의 중국산 제품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진다. 고객이 웃으며 나가는 매장, 친절에 방점“시몬스를 구입하는 분들은 싼 값에 사서 금방 쓰고 버리는 일회성 가구보다는 기왕 살 거 좋은 가구를 제대로 골라 오래도록 잘 쓰는 게 환경도 보호하고 결국엔 낭비도 줄이는 거라는 생각들을 하시죠.”그만큼 우수한 품질을 잘 알고 있는 고객들은 매트리스만이라도 시몬스 제품으로 바꿔가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고객 중 한분은 시몬스 침대로 바꾸고선 너무 깊고 편안한 잠을 자게 되서 지각을 여러 번 했다는 불평(?)을 하기도 하시더라고요.(웃음)”그런 고객들을 위해 말이 아니라 품질이 뒷받침 되어야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믿는 배 점장. ‘한번 방문한 고객은 반드시 웃고 갈 수 있는 매장’을 모토로 언제든 편안히 들러 구경할 수 있는 쉼터 같은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친절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객 취향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별도 주문받아 제작도 하고 있다.가격표시제를 기본으로 신뢰를 드리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직접 보고 원하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3개월마다 가구세팅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시몬스 보정점 이용 Tip▶봄 정기 시즌 세일 중 (정품가구 30~40% 세일 / 침대 제외)▶위치 용인 기흥구 보정동 692-2 1층(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 삼성디지털플라자 건물 내)▶문의 031-275-40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주부 소모임 장소’ 어디가 좋을까? 주부!당신에게 정성스런 한 끼를 허하노라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새학기가 시작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흘렀다. 아이들도 학교 적응 끝! 학교 총회, 반모임들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주부들의 오전이 한가로워질 때다. 사실 엄마들도 새학기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남편,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마음 바빴던 우리 주부들,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작은 소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최선화 (38·구미동)씨는 “모임 속에서 사람과의 만남이 좋죠. 남들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하고요. 또한 양육, 생활 정보 공유의 장이기도 하고요”라며 예찬론을 펼친다. 아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간, 마음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좋은 곳들을 찾고 있다면 소개하는 곳들을 맛집리스트에 올려보자. 여기에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함께 한다면 그 동안 쌓여 왔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사라질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스테이크의 명가 ''더 그릴''‘더 그릴’은 남서울CC 제2 연습장 안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고 편하고 주차장도 넉넉해 좋다. 확 트인 실내인테리어를 보면 어느 누구도 반하지 않을 수 가 없는 곳인데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옹달산의 풍경은 더욱 느긋함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안겨준다. 이곳은 “고기를 먹는 가장 우아한 방법”이라 불리는 스테이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서울 이태원의 스테이크 명가인 라쿠치나가 본점이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캐쥬얼한 분위기로 런치메뉴인 플라타가 주부들 점심메뉴로 인기만점.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커피까지 3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1++등급만 사용하는 더 그릴의 스테이크는 고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손질, 숙성, 화력 조절, 접시를 오븐에 덥히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눈을 뗄 수 없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요즘에는 해산물 요리가 더욱 강화 되어 반갑다주소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266-59 3층문의 031-8016-1051 분당, 용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베라뷰''죽전 신세계백화점 앞쪽을 지나가다 보면 전면 유리로 지어진 높은 타워가 있다. 이곳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라뷰’. 높이는 아파트 3~4층 정도가 된다고 한다. 건물의 가운데는 텅 비워있고 제일 윗층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어 일본의 ‘후쿠오카 타워’를 연상케 하며 사방이 유리창으로 트여 있어 용인, 성남을 360도 전망할 수 있다. 우리지역에서 찾기 드문 스카이 라운지인 셈. 이곳에서는 최광태 쉐프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워낙 식재료 선택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고 음식 철학이 확고해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 단품으로 스파게티에서부터 스테이크가 있는데 에피타이저, 스프, 커피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저녁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점심에도 확 트인 공간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다보면 그간의 묵은 감정들도 다 털어낼 수 있을 듯하다. 주소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아르피아타워 2층문의 031-263-3381 자연으로 요리하는 수고의 맛 ''선한레시피'' 정자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계선의 선한레시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힐링’은 시작된다. 누군가의 애정과 손길이 닿았던 빈티지 가구들과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자연의 색조 속에 느껴지는 차분함속에 화려한 꽃 그림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연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요리연구가 이계선씨의 쿠킹 클래스를 확장하여 손님들에게도 그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까다로운 식재료 대신 우리가 흔히 구할 수 있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모든 요리를 직접 담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며, 그 철에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드는 계절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입맛을 가진 이들에게는 좀 싱거울 수 있으나 한 끼의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다. <span style="FONT-SI 2013-04-08
- 2013년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 - 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 과학중점과정, 대학에서 원하는 최적의 인재 키워냈다!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동네 고등학교의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진학 결과는 학부모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얘기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을 학교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과학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일반고 내에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과학중점학교’라고 한다. 분당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운영하기 시작한 과학중점과정 3개반 105명의 학생이 올해 2월에 졸업했다. 처음에는 우려가 많았다. 과학고나 영재고처럼 선발집단이 아닌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중점반을 운영했기 때문에 우수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성공을 점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과학중점과정의 첫 결실은 그야말로 목표 초과달성,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고대 23명… 과중반 3년 실험 성공2013년 분당중앙고 입시결과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세대(서울) 10명, 고려대(서울) 13명, 카이스트 2명 등이다. 9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에서 8명이, 의대 에 합격한 10명이 모두 과학중점반 학생들이다. 이로써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 과정이 현재의 입시흐름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서울대학교는 80%이상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특히 자연과학계열은 100%인 학과들도 많아요. 우리 학생들 대부분은 화생공, 물리, 에너지자원, 기계항공 등 최상위 인기학과에 진학했어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시하는 전공적합성 측면에서 우리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과학중점반의 커리큘럼이 꼭 들어맞은 덕분이죠.”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의 설명이다. 과학중점반의 결실은 서울대 입시에서만 빛을 본 것은 아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의대 진학생을 배출하지 못했던 중앙고가 올해는 메이저급 의대를 비롯해 10명의 의대생을 배출한 것. 이는 일반고에서도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갖춰지면 얼마든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박 교장은 강조한다. “과중반의 결과가 더 의미있는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처럼 우수한 학생들은 선발해서 운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과중반 학생들이 입학했을 당시 분당중앙고는 433명의 입학생 중에서 190점 이상인 학생들은 14명에 불과했을 만큼 우수한 학생자원이 적었습니다. 대략 중학교 내신성적 180점 이상인 학생들은 모두 SKY에 진학했어요. 열정과 노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큰 결실입니다.” 융합탐구프로젝트, 대학이 원하는 전공적합성 기르는 원동력 전국적으로 100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다. 분당중앙고는 그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됐을 만큼 우수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러한 학교 운영이 입시결과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선 과중반 커리큘럼 자체가 수학과 과학 심화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원하는 깊이있는 학습과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3학년 과정은 수학 심화와 과학ⅠⅡ 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어요. 이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심층 구술면접 대비는 물론 상위권 대학 수리와 과학논술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정규교육과정 이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도 과학고에 준하는 심도있는 활동들이다. 학생들의 장기과제로 대학 수준의 논문을 쓰는가 하면 과학관련 우수 동아리도 많다. 분당 중앙고가 우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융합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논문으로 쓰는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이에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우수동아리에는 30~50만원씩, 융합탐구프로젝트는 한팀당 100만원씩 연구 지원금이 나옵니다. 학생들의 심도있고 입체적인 프로젝트를 돕자는 취지의 지원입니다.” ‘석학과의 대화’, 진로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 제시 분당중앙고가 인문계열, 자연과학계열, 과학중점과정 등 모든 계열의 학생들에게 가장 중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로교육이다. 무조건 공부하라가 아닌 꿈을 탐색하고 꿈을 설정하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 “진학교육에 앞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학생들이 공부의 이유가 분명해지고 학습동기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다행히 지금 입시에서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묻고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과정을 중시하고 있어요. 대학진학 뿐만 아니라 진학이후 직업까지도 생각하는 진로교육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박 교장이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 2013-04-08
- 정자동 한솔마을 ‘발도르프 인형공방-인형놀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사랑방을 꿈꾸다 불을 뿜을 것 같은 커다란 공룡과 빗자루를 타고 있는 마법사가 반기는 공방은 어릴 적 꿈꾸던 동화의 나라 같다. 인형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 곳, 정자동 한솔마을에 위치한 발도르프 인형공방 ‘인형놀이’를 찾아가 보았다.이경화 리포터 kh970200@hanmail.net 인형을 사랑하는 네 명의 주부(박선영, 남승현, 임효정, 구미정)들이 모여 지난 겨울 문을 연 ‘인형놀이’는 우리 이웃들의 편안한 사랑방을 꿈꾸는 곳이다. 박선영 씨는 선생님, 3명은 제자로 만났다. 남승현(41)씨가 전하는 이들의 인연을 들어보자. “저희 셋은 선생님께 인형을 배우며 알게 된 오랜 사이죠. 인형 만드는 것이 좋아 함께 하다가 강사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렇게 ‘인형놀이’까지 창업하게 되었어요. 아마 혼자라면 창업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예요. 공동 투자와 공동 운영이라는 점이 집에서 살림하던 저희들에게 용기를 내게 해주었죠. 물론 선생님의 창업 경험이 큰 힘이 되었고요.”곁에서 듣던 임효정(41)씨가 공동 창업의 장점을 덧붙인다. “무엇보다도 서로의 시간을 조정 할 수 있어 문화센터 출강과 아이들을 돌보는 데 무리가 없어요.” 엄마가 만들어주는 아이의 친구 발도르프 인형발도르프 인형은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창조할 수 있는 창작인형이다. 태교를 위해 발도르프 인형과 만났다는 구미정(35)씨. “신생아 용품으로 이불과 아이들 장난감을 만드는 걸로 시작했죠. 아이가 제가 만든 인형으로 놀고 이불에서 뒹구는 것을 보니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이불과 인형에 사용 된 면 또한 품질이 좋아 만족도가 높았고요. 아이가 태교할 때 만든 강아지 인형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 때문에 지금까지 인형을 만들고 있어요.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답니다.”구씨는 발도르프 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엄마는 즐거움과 완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아이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놀잇감을 선물 받으며 엄마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인형 만들기 인형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연령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남씨는 특히 임산부의 태교로 추천했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불안함을 다른 임산부들과 이야기하며 해소할 수 있고, 소중한 아이에게 세상에서 하나 뿐인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용품인 짱구베개, 이불, 배냇저고리 등을 100% 천연재료인 오가닉 코튼으로 장만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인형놀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업은 성인 수업에 비해 힘이 들긴 하지만 인형을 만들며 인내심과 자존감을 키우고,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나아가 아이들 사이에서의 공감능력까지 발달되기를 바라는 강사들의 마음이 녹아있다. 취미에서 창업으로, 다양한 활용13년 전,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시작했다는 박선영(45)씨는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작해 보기를 권했다. 정규과정을 마치면 협회의 심사를 통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취득 후엔 창업과 강사로 출강 할 수 있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영어교재의 일러스트에도 참여하였으며 아이의 생일잔치로 활용하는 실속파 엄마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가지게 되는 인형 만들기는 매력적인 작업이에요. 인형을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과 엄마가 만들어 준 인형을 소중하게 다루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사랑도 확인한답니다.” Tip 인형놀이 프로그램▶정규과정 초급, 중급, 고급반 각 3개월▶취미반 3개월반, 패키지반,방학특강반(저학년, 고학년)▶출산준비믈반 3개월 과정▶오가닉인형/제품반 3개월 과정▶문의 010-6219-58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우리동네 주부이야기-장혜진, 유경원 주부 친구와 함께 가는 예술가의 길 바쁜 일과가 지나고 늦은 저녁이 오면 다양한 감정들이 밀려오곤 합니다. 뿌듯함, 피곤함, 허전함, 쓸쓸함…. 나를 잊고 달려온 시간들을 뒤로하니 어디쯤 와있는지, 잘 왔는지 궁금해집니다. 지금 이웃집 주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그들의 삶 속에 내가 찾던 바로 그 꿈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평범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가꾸어나가는 우리 동네 주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장혜진(46·수내동), 유경원 주부(47·정자동)는 30년 지기 친구다. 고등학교 때 화실친구로 만나 각기 다른 전공과 직업을 가졌지만 탄탄히 우정을 다져온 베프(베스트 프랜드)다. 일이 바빠 잠시 작업을 쉬고 있는 친구까지 셋이 모두 분당에 살게 되면서 더 자주 만났고 그냥 만나 시간을 보내기보다 뭔가 함께 배우면 더 자주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 지난해 이맘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이 길은 우리의 길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다. 다시 전공을 살려 잘하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취미미술반이 있는 정자동 화실을 찾은 지 10개월. 제대로 할 일을 찾은 주부들의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질 시기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건 모든 사람의 소망이지만 특히 주부들은 집에만 있다 감이 떨어져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될까 조바심을 내기 쉽다. 꿈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휴화산의 상태인 주부들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내면의 부글거림과 늘 싸워야만 한다. 그래선지 문화센터,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많다. 여러 가지 관심분야를 접해보고 진짜 좋아하는 분야를 찾기 위한 취미맛보기나 건강도우미로 활용한다. 자신의 길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전문가를 찾아 나서게 된다.유경원 씨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결혼 후에도 6년 반 광고디자인 일을 했지만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되었다. 그림 그리는 일에 관심이 있어 포크 아트를 깊이 배우기도 했었는데 작업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아이 유학미술을 알아보러 화실을 찾았지만 원장님과 이야기하다보니 내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화센타보다 전문적인 작가교육을 받고 싶었거든요.”장혜진 씨는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사군자나 풍경 위주의 수묵화를 그려봤을 뿐이었다. 졸업 직후에 결혼해 아이 둘 낳고 열심히 키우며 15년이 지난 8년 전, 우연히 인사동에서 지도교수님을 만났다. 잠시 잊고 지낸 미술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 대학원에 진학도 하고 작업도 다시 시작했었다. 하지만 가족 돌보는 일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 학기를 남겨놓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아쉽긴 했지만 아이 뒷바라지도 후회 없이 열심히 했어요. 지금도 아이가 최우선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올해 둘째까지 대학에 보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작업을 해볼 생각입니다.”큰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혜진씨. 보통 엄마들의 여유는 자녀교육과 밀접하다. 하지만 경원씨는 마음 속 관심 가는 일들은 일단 시작하라고 말한다.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어려운 일이예요. 하지만 마음먹은 순간이 시작입니다.” 시간도 저축 같아서 남는 시간을 자기시간으로 가지려면 시간이 없다. 자기시간을 빼 놓으면 오히려 남은 시간을 더 알차게 살 수 있다고. 진짜 작가가 되어 가는 주부들선의 예술인 동양화를 전공하며 한 획을 긋는 무거움에 선뜻 작업하기 힘들었던 혜진씨는 한지를 덧붙이고 칠을 올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었다. 떼었다 붙였다 하며 실패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 감성적인 그녀에게 즉흥적인 표현기법은 자기 옷을 입은 듯 알맞은데다 해보지 않았던 영역을 배우고 작업하는데 대한 성취감도 느끼고 있다. 그날 입은 옷이나 네일 색상이 그날 작품 색상이라는 독특한 작업습관도 있다. 심각하기보다 즐기는 그녀의 작업관은 작품에서도 다작으로 이어진다. 하나씩 완성하기 보다는 한 번에 여러 작품을 벌려놓고 하는 편. 이제 작업하는 날은 아예 전화도 받지 않을 만큼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이 되었다. 언제나 가족들 뒷바라지로 가족의 주변에 있던 그녀는 이제 가족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엄마가 그린 작품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과 그림에 대해 토의도 하고 남편과 함께 한지를 사기 위해 인사동에 주기적으로 나간다. 경원씨 역시 가족들이 그림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서 작업에 더욱 애착이 간다고 한다. 하지만 실용적이고 생산적인 것이 생명인 디자인을 하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하는 고민도 많았다. “색을 겹치고 긁어내는 작업을 하면서 생각지 못한 결과에 당황하기도 했어요. 긁어냄은 계산했던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뒤집어져 밑색이 위로 올라오기도 해요. 이런 모습을 보며 예측은 빗나갈 수 있고 계획한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아 그림도 사람 사는 모습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 2013-04-08
- space & story 창의영재교육의 요람 - 디자인영재아카데미 디자인영재교육으로 스팀형 인재 만든다 인간의 뇌는 태어날 때부터 영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이 쌓여 가치관이 정립되어 갈수록 자신이 경험한 분야의 시냅스 전달체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퇴화된다. 많은 뉴런과 시냅스는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처리능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유아시기에 다양한 경험으로 뇌를 자극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조기 영재교육은 바로 이런 뇌 발달의 특성에 착안해 두뇌의 전 영역을 고르게 자극해 보다 많은 시냅스를 살려보자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30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창의미술교육과 영재교육이 융합한 ‘디자인영재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 산하기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이곳은 미래 창의영재 육성의 요람으로 창의적인 발상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세련되고 넓은 코리아디자인센터의 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에코디자인을 구현하였다. 친환경 자재 사용은 기본이고, 교육목적과 동선을 고려해 디자이너가 아이들의 흥미와 교육적 자극을 고려하고 신체적 발달특성에 맞도록 설계하였다. 밝고 명랑한 색감의 교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홀에 위치한 거대한 에어바운스와 미끄럼비탈이 있는 플레이존은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신체조절능력과 운동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수많은 패트병에 물감물을 넣어 장식한 천정은 자원을 재활용한 작품으로 영롱한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감성과 감각을 자극하는 공간들은 친자연적인 이미지와 친환경적인 디자인작품, 친환경 자재 등 에코디자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쇼룸이기도 하다. 디자인영재아카데미란?디자인영재아카데미는 독창적인 디자인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디자인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디자인 문화공간이다. 현재 타 유아교육 기관의 일일체험교육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재원 실장은“창의적, 융합적 사고는 자기만의 공부법, 관심도를 높이는 마인드 콘트롤, 관심이 있을 때 집중하는 학습능력으로 나타난다”며 “씨를 뿌린 후 물을 많이 주고 볕이 잘 들게 하는 것보다 씨가 뿌려지는 토양을 먼저 비옥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창의놀이학교의 형태지만 보육이 아닌 교육을 전공한 교사가 창의영재사고력발달 교육프로그램 콘텐츠에 입각해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보도록 시도한다. 또, 문제해결 과정에서 집중력 뇌가 활성화되는지, 스트레스 뇌가 활성화 되는지를 뇌기능평가(Brain Funtion Assessment 이하 BFA)로 알 수 있다. 뇌파측정프로그램은 본래 ADHD 치료목적으로 생겨났지만 이곳에서는 뇌활성화 정도를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뇌를 고르게 발달시키도록 돕는 도구로 사용한다. 우뇌발달이 부족하면 직관력이 떨어지고 좌뇌발달이 부족하면 논리적인 순차화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집중력 떨어지면서 뇌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스팀영재교육 프로그램창의영재사고력발달 교육프로그램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관찰, 발상, 표현, 평가, 발표의 5단계 활동체험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관찰단계는 생활 속 현상이나 문제점을 인식하는 단계로 집중력과 탐색적 사고능력을 높여준다. 발상단계는 브레인 스토밍이나 마인드 맵 등으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한다. 표현단계는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통합-조직 능력을 높여준다. 평가단계는 생각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 보는 시간으로 분석적 사고력과 상위인지능력을 발달시킨다. 마지막으로 발표단계는 그룹원 간에 서로의 결과물에 대해 토론하면서 소통능력을 발달시킨다.크림박스 영재아카데미 연구소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디자인을 접목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활동들을 구성했다. 체험하면서 인지능력과 두뇌의 발달을 과학적인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다. 좌뇌 발달에 치중되어있는 현 교육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좌우뇌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고 안목과 아이디어를 갖춘 감성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Mini Interview 디자인영재아카데미 박서영 원장창의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현대사회가 더 이상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 상황을 융통성 있게 적절히 대처해나가는 창조적인 잠재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과 창의력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아나 초등학생의 창의력 증진에 디자인은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 2013-04-01
- 척추건강과 바른 자세 척추를 바르게 세워 전인치유를 실천합니다 분당 오리역 앞에 위치한 바른추한의원(원장 김성욱·조유경)은 척추 디스크를 비롯해 한방을 통한 비만치료, 침을 이용한 한방미용성형치료까지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느껴지는 곳, 바른추한의원에서 척추건강과 바른 자세, 비만 치료에 관한 해답을 찾았다. 척추 중심으로 인체 밸런스, 내면 치유까지 바른추한의원에는 ‘바른 저울’과 ‘올바른 척추’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환자의 외형이라 할 수 있는 척추를 중심으로 자세 균형, 내면적인 신경, 호르몬 조화까지 두루 살핀다. 김성욱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뒤틀린 자세 때문”이라고 말한다. 골반을 비롯해 자세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중력의 무게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서 균형이 무너지고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디스크가 튀어나오게 되는 것. 김 원장은 수기(手技)치료인 추나요법과 함께 강척 보신제인 우슬 두충 파고지 녹용 등의 약재로 몸을 보한다. 특히 추나근막이완요법 등을 이용한 자세교정시술은 디스크치료에 효과적이다.”뼈에만 중심을 두고 교정을 시행해 왔던 기존 방법과 달리 바른추한의원의 추나요법은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근막이완요법을 병행해 치료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세교정에 있어 보다 빨리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발률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특히 김 원장은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심신일여(心身一如) 사상을 토대로 인체의 균형을 중시하는 전인치료를 지향한다. 척추·사지관절이 건강해야 비만 예방 가능해바른추한의원의 비만 치료는 척추, 팔 다리 관절과의 연관성에 중심을 두고 진행한다. 척추관절이 건강하지 못하면 전신의 균형이 무너져 근육이 비대해지고 지방이 쌓여 비만을 야기한다는 것. 이로 인해 요각통이나 견갑통 등 여러가지 통증이 나타난다. 김 원장은 “경추가 바르지 못하면 목이나 어깨 팔 등의 상체 비만이 생기기 쉽고 흉추나 요추가 바르지 못하면 복부비만과 함께 여성들의 경우 등에 살이 쉽게 찐다”고 지적했다. 골반이나 요추의 상태는 하체비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무릎관절이나 발목관절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다리가 비대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비만 치료로는 건강한 체형 유지가 어렵다.“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추나테이블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위치로 비뚤어진 관절의 각도를 바로잡고 좌우가 다른 다리 길이를 조정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비만의 근본적 원인이 제거될 뿐 아니라 아름다운 체형으로 변화하게 되죠. 특히 근막 이완요법을 통해 환자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교정된 상태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합니다."도움말 바른추한의원 김성욱 원장(경기도한의사회 홍보이사)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미소안면침으로 10년 더 젊게~한의학에서 주름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부작용이 없고, 오랫동안 지속될 뿐 아니라 자연스럽다는 것이 장점이다. 노화로 인해 혹은 표정근을 많이 사용하면 얼굴 근육층이 제자리를 벗어나 주름이 생긴다. 미소안면침의 원리는 이탈된 근육과 얼굴의 진피층을 침으로 자극, 기혈이 잘 흐르도록 해 피부 탄력과 주름은 물론 얼굴빛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것이다. 바른추한의원의 조유경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전통 한방미용기술을 이용한 성형기법으로 침을 이용해 안면주름을 개선하고 처진 안면근육을 당겨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소안면침은 미용 효과 뿐 아니라 안면신경마비를 예방하고 사각턱 교정, 턱관절통증, 턱관절비대칭, 안면비대칭,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적입니다.”미소안면침은 30분~1시간의 침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며 1주일에 두 번 10~20회의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도심 속 명품 전원주택 - 이목 파인힐스 힐링 가득 자연, 편리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품었다! 그동안 집은 투자나 자산 가치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녀왔다. 이젠 서서히 내 가족의 안락함과 여유를 챙길 수 있는 곳으로 그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이들의 로망인 전원주택. 청정한 자연을 욕심껏 집안으로 들여놓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금방 화색이 돈다. 하지만 교통, 각종 편의시설들을 포기한 채 오로지 자연만이 벗이라면? 수원 이목동의 명품주거타운 ‘이목파인힐스’를 만나보자. 풍부한 녹지와 도심의 편리함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어 고민은 바로 해결된다.도심 속, 이만한 자연 환경 보셨나요?따스한 햇살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마저 몰아낸 날, 이목파인힐스를 찾았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새로 조성된 아파트들이 모여 있건만 상쾌한 공기가 특별하다. 단지 주변을 돌아보다 그 이유를 단박 알아챘다. 단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의 선물이었던 것. 광교산에서 흘러내린 풍부한 녹지지역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목파인힐스에서라면 내 집 마당에서 계절이 지나는 자연의 풍경을 고스란히 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목동은 예부터 배나무가 많아 배나무 골이라 불릴 정도로 언제나 나무가 풍성했다. 지금도 소나무, 자작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으로 친환경 자연을 꾸려내고 있다. 몇 백 년 된 소나무들이 즐비한 노송지대도 바로 지척이다. 단지 주변으로 덕성산 누리길 산책로와 서호천 길이 뻗어 있고, 광교산·백운산 등산로의 이용에도 수월한 위치다. 또한 멀지 않은 곳에 만석·정자·일월 공원 등이 있어 웰빙 생활을 하기에 ‘딱’이다. 교육여건,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부족함이 없다! 흔히 전원생활이라면 노년이나 은퇴 후의 삶을 떠올린다. 전원주택단지들이 자연환경에 주력하다 보니 생활 편의를 포기했기 때문.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생활을 해야 한다면 주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여기서 파인힐스의 진가는 빛을 발한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교까지 옆에 끼고 있다. 특히 단지 옆의 이목중은 전세가를 올려놓고, 신맹모삼천지교 열풍을 가져온다는 혁신학교. 도보로 등교 가능한 동원고, 동우여고도 역사가 깊은 명문고교다. 성균관대, 아주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에 대한 걱정은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단지 전면에 왕복 3차선도로가 접해있어 교통, 역시 더없이 편리하다. 단지 앞 정류소에 시내버스와 사당행 좌석버스 등이 정차한다. 강남 및 사당까지는 25분, 1호선 성균관대역은 불과 3분이면 닿을 수 있고 앞으로 신분당선이 지나게 될 화서역도 그리 멀지 않다. 1번국도,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차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대형마트가 여럿이고 관공서, 아주대·성빈센트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에 부족함이 없다. 내가 꿈꾼 집 그대로, 여심(女心)을 홀리네파인힐스는 45세대 모두 남향 배치에 계단식 단지 형성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공용면적 없이 실 대지만을 분양하고 있는데, 부지에 따라 130~200평으로 다양하다. 자연과 도심을 다 누리는 천혜의 입지지만 평당 370~4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40% 가까이 저렴해 눈길을 끈다. 이 부지에 찍어낸 듯한 전원주택이 아닌 나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맞춤형 집을 지을 수 있다. 멋진 외관과 구석구석 편리한 내부, 탁 트인 정원과 텃밭, 어느 것 하나 마음을 흔들지 않는 것이 없다.실제 모던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집을 지어 입주한 P씨의 만족은 남달랐다. 갑갑했던 아파트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긴 파인힐스에 오자 매일이 ‘힐링’이라고 자랑이다. 정원과 텃밭에 유실수를 심고 야채를 키워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분주하다. 적외선CCTV설치, 경비실 운영으로 단지보완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특징. 단지 내 도로는 수원시에서 유지 관리해 주고 여느 전원주택단지와는 달리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이 단지 내 도로 지하로 매설돼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무릇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여름날의 땀 뒤에 가을 수확을 맛보듯 집짓기도 시작은 봄이 좋다. 여름내 뚝딱거린 나만의 궁전에 가을날 입성한다면 더 없이 행복할 일. 조금만 빨리 서두른다면 그 행운은 바로 당신의 몫이 될 수 있다.위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242-3번지 일원문의 031-268-355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space & story 중아트갤러리 용인점 동화 같은 마법 공간,여자들의 판타스틱 문화아트 놀이터 3천여 평 매장에 화려하고 진귀한 가구와 소품들 … 작가 전시 미술관도 운영아름다움에는 이유가 있다. 눈에 띄는 빛깔,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의 박람회라 해도 손색이 없을 초대형 아트 갤러리 매장이 용인에 오픈했다. 그동안 하남본점에 이어 청계, 부천점 등에서 주부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던 ‘중아트갤러리’가 3천 평 대규모 전시장으로 용인 동백에 위용을 드러낸 것.특히 이곳은 화려하고 진귀한 가구와 소품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아트갤러리’를 비롯해 국내ㆍ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중아트마켓’을 선보여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러피언 명품 가구부터 침구와 소파, 소품까지 문화와 생활을 접목용인 동백 이마트가 입점한 쥬네뷰 건물 4층에 단독으로 들어선 중아트갤러리는 4월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참이다. 직영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문을 열게 된 이곳은 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주부들의 소녀적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여자들의 로망인 유러피언 명품가구와 침구를 비롯해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며줄 인테리어 소품, 게다가 빛의 마술을 보여주는 화려하고 눈부신 조명과 그림들….여기에 백화점을 뚝 떼어다 한 눈에 펼쳐 놓은 것 마냥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미학은 마치 마법사의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설렘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가족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전시·테마 형 생활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땅히 갈 데가 없다거나 무료한 주말에도 언제든 오셔서 차도 마시고 구경도 하면서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중아트갤러리 정경화 소장의 말처럼 이곳은 언제든 자유롭게 들러 구경도 하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아트 스페이스 겸 여자들의 놀이 공간이다. 가구와 소품 가격도 최고가에서 최저가까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작가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중아트마켓 함께 운영특이 이곳은 약 1000평 규모의 문화전시장인 ‘중아트마켓’을 별도로 운영해 국내·외 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을 열었다.“아트페어는 곳곳에서 있어 왔지만 365일 전시·판매하는 상설매장은 저희가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활동작가들은 많지만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場)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저희는 재주 많고 재기발랄한 작가들이 손수 만든 작품이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을 열어주고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간 매개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실제 중아트마켓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갤러리중’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공생의 목적, 상생의 의미’라는 테마 전시를 열 계획이다. 전시 제목 그대로 작가나 고객 누구에게도 열린 무료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미 전국에 있는 작가 200여 명과 작품이 매칭 돼 있어요. 저희는 생활형 아티스트를 포함해 유능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회를 열어줄 생각이에요. 문화 집중적인 공간에 공공적인 미술관과 마켓을 결합한 새로운 아트스페이스가 만들어지는 거죠.”아직 오픈 전이지만 이미 전시된 그림부터 시작해 소품, 고가구, 미니어처 등 각양각색 작가들의 작품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앞으로는 목각이나 비즈공예 등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할 생각이에요.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주부, 시니어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공간이 될 겁니다.” 나눔 카페에서 지인들과 담소 나누며 문화공간으로 활용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아기자기한 소품과 장소협찬으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해줄 핫 플레이스가 된 중아트갤러리. 용인점이 오픈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용인점 공사 하는 걸 봤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 하남점에 놀러 갔다가 정말 너무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실컷 눈 호강시키고 돌아온 적이 많았거든요. 용인점이 오픈하면 멀리까지 안가도 되니 좋고, 아마도 매일 출석도장 찍게 될 것 같아요.” <span s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