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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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기획 ② 리포터 체험기-용인 구봉산 캠핑장에서의 1박 2일 5월의 녹음 속, 가족과 함께한 완벽한 힐링의 추억 연휴의 시작이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새벽부터 밀린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흔치 않은 3일 연휴가 이어지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 터. 하지만 우리는 걱정이 없다. 집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캠핑장에 일치감치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용인에는 반갑게도 가볼만한 캠핑장이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구봉산 캠핑장’을 낙점했다. 숲속에 위치한 캠핑장은 집에서도 가깝지만, 무엇보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퍼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는 곳이다. 1년에 한두 번 보지만 가족같이 친근한 후배 가족과 함께 보내기로 한 캠핑. 연휴가 다가오기 전부터 마음은 콩닥콩닥, 벌써부터 캠핑장을 향하고 있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계절의 여왕’인 5월 중에서도 가장 화창한 날이 오늘일까 싶을 만큼 아침부터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셨다. 좋은 징조다. 서울에 사는 후배네 가족은 일치감치 출발했고, 용인에 사는 우리가족은 전날 시댁 제사를 지낸 피로와 함께 남겨진 일을 마무리 하느라 뒤늦게 출발했다.캠핑장에 도착한 시간은 늦은 오후. 하지만 일치감치 와서 좋은 자리를 골라둔 후배 부부 덕분에 세면장 가깝고 전망도 좋은 명당(?) 사이트에 텐트를 칠 수 있었다. 와서 보니 연휴를 실감케 할 정도로 많은 캠퍼들이 사이트마다 진을 치고 있었다. 오토캠핑장인 이곳에 정작 오토캠핑이 어려울 정도로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긴 했다. 하지만 황금연휴에 이 정도 혼잡은 감수할 만하다 싶어 차에서 짐을 내려 사이트로 옮겼다.낡아서 수명을 다한 텐트를 버리고 새로 구입한 우리의 ‘신상’ 텐트와 타프. 겨우내 묵혔다가 처음 쳐보는 텐트는 어른 4명에 아이들 서너 명이 매달렸음에도 족히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얼마 후 텐트는 완성됐고 중간에 타프를 쳐서 아늑하고 여유로운 공간구성이 이루어졌다. 그제야 한숨을 돌리고 캠핑장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캠핑장은 9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돼 있고 숲속에 있어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었다. 캠핑장 뒤로는 구봉산이 연결돼 트레킹이나 산책코스로도 훌륭했다. 텐트 앞 쪽, 탁 트인 전망도 시원스러워 청량감을 주었다. 이 정도 환경이면 자연에서의 휴식을 원했던 캠핑 본래의 목적을 채워주고도 남아 1차 점수는 별 다섯 개가 팍팍 들어간다. 별이 총총한 숲속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다텐트도 쳤고 주변 풍광 감상도 끝났으니 이제 남은 건 요리. 캠핑을 캠핑답게 해주는 일등공신인 숯불을 피우고 우리 두 가족은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그리고 후배 부부가 마련해온 등심 스테이크를 불에 올리고 밑반찬과 밥을 담아 근사한 만찬을 시작했다.숲속에서 먹는 저녁밥은 7성급 호텔 디너도 부럽지 않는 충족감을 주었다. 불에 구워 소금만 찍어 먹는 스테이크는 어찌 그리도 부드러운지.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이내 식도로 넘어간다. 여기에 싱싱한 채소를 곁들인 소시지 구이는 아이들에게도 최상의 만찬이 되었다. 저녁이 되어 약간 쌀쌀해진 밤공기는 가운데 놓인 숯불장작의 힘으로 녹여내고 우리는 그렇게 밤이 늦도록 서정적이고 넉넉한 캠핑의 만찬을 즐겼다.어느 정도 배가 찬 아이들은 각자 챙겨온 만화책과 보드게임으로 저희들만의 놀이 세계에 빠져들었고, 어른들은 자연스레 정겨운(?) 술 파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숯불 위에 장작을 올리니 분위기도 활활, 장작이 타면서 내는 소리와 풍기는 소나무 향도 그윽했고, 조금씩 들어간 알코올 기운에 온몸의 긴장이 한순간 녹아내리며 완벽한 휴식타임이 찾아왔다.이럴 때 음악이 빠지면 서운하다.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맞춰 놓고 이웃 캠퍼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만 볼륨을 높였다. 우리네와 비슷하게 영화를 다운받아 텐트 스크린에 비춰보는 캠퍼들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날이 날인지라 라디오에선 추억을 건드리는 감미로운 음악이 쏟아져 나왔고, 숲속 밤하늘엔 별들이 쏟아질듯 빛을 내며 우리를 축복해 주었다.“아~ 이보다 완벽할 순 없도다.” 우리는 그동안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연신 쏟아내며 웃음과 미소, 그윽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젊은 날의 추억을 얘기했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한 저마다의 포부도 나누었다. 어느 틈엔가 아이들은 하나둘 텐트로 들어가 잠 속에 빠져 들었고, 이 밤이 아쉬운 어른들만 모닥불 앞에서 밤이 늦도록 추억과 낭만을 나누었다. 캠핑 마니아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 만족스러운 캠핑장 늦은 밤까지 정겨웠던 우리들은 새벽녘에야 텐트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일찍 잠이 깬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숲속 산책을 다녀왔고 부산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캠퍼들 속에서 우리도 서둘러 아침식사 준비에 돌입했다.늘 그렇듯 아침은 해장라면과 함께. 어제 준비해 두었던 새우구이, 그리고 미쳐 못 먹은 소시지를 함께 구웠다. 코치에 구운 새우는 숯불 향이 얹어진 덕분인지 아무 양념을 안했음에도 입에 착착 감긴다.그렇게 아침밥과 해장라면으로 입과 위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뒷마무리에 들어갔다. 어제는 미처 보지 못한 세면장과 개수대, 화장실도 꼼꼼히 살펴봤다.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이곳 주인장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었다. 때마침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던 주인장을 만 2013-05-27
- 향 부띠크 ‘에스테반’ 마음까지도 감싸는 향(香)에 매료되다 『향수』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가. 그 책속에는 향기로 사람의 감정을 제어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마음속에 각인된 엄마의 향처럼 후각은 심리적인 부분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향 부띠크 ‘에스테반’에 들어서자 아름다운 향이 나를 확 감싼다. 그 향만큼이나 예쁜 숍인 이곳은 프랑스 향수업체인 에스테반의 로드 숍 1호점이다. 이곳의 이경미 대표가 반갑게 맞아준다. “몇 해 전 선물로 에스테반 제품을 받아 써 본 후 그 향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숍까지 차리게 되었어요. 정말 사용하면 할수록 그 진가를 아실 거예요.” 이곳은 프랑스 회사인 에스테반과 미국 회사인 힐하우스 네추럴스의 제품만 취급하는 곳으로 향기에 관한 수많은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 몸에 뿌리는 향수가 아니라 공간을 채우는 향에 관련된 것들에스테반은 프랑스에서도 30년의 역사가 있는 전문 향수업체로 이웃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향만 맡으면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지 않을까. 에스테반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향 제품을 생산한다. 전부 프랑스에서 제작된 제품이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스틱형 디퓨저와 향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향초는 100% 콩 왁스와 면 심지를 사용해 불쾌한 냄새를 원천적으로 잡아준다. 용기의 디자인도 굉장히 세련됐는데 초를 다 태우고 나면 물로 씻어 리필용 초를 다시 꽂아주면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그 밖에 눈에 띄는 제품은 세라믹 제품. 꽃, 나뭇잎, 나비 등 다양한 모양의 세라믹 제품에 에센셜 오일만 떨어뜨려주면 세라믹에 향이 스며들어 은은한 향을 퍼지게 한다. 차에 걸어놓으니 탈 때마다 기분이 좋다.이곳은 에스테반 마니아들뿐 아니라 선물을 하려는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1만 원에서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으니 선물을 구성하기도 쉽고, 포장도 예뻐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다. 비누, 향초, 룸 미스트, 포푸리 등이 있는 힐하우스 네추럴스의 제품은 5월까지 15%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에스테반 제품이 향수의 느낌이 난다면 힐하우스 네추럴스의 제품은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31-703-6006주소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88번길 9 102호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2013년 분당지역 고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① 영어 수시 전형의 대폭적인 확대로 내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형에 따라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한 경우도 있지만 수시중심 입시에서 내신성적은 입시의 첫 관문을 뚫기 위한 기본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입시준비의 첫 출발은 내신’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내신관리가 곧 입시준비로 여겨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시험의 난이도도 상승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수능보다 내신성적 받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올해부터 40%이상 확대된 서술형과 새롭게 논술형 문항이 출제되기 시작했고, 고교별로 수능형 문제도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첫 중간고사 영어, 수학, 국어 문제를 토대로 분당지역 고교 내신의 새로운 출제 경향을 과목별로 3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서술·논술형 40% 확대, 객관식은 수능형 경향 뚜렷 지문독해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요약, 추론 증명형 출제로 사고력 요구 올해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술형문항의 대폭적인 증가와 학교에 따라 논술형 문항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경기도교육청이 35%이상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각 학교마다 대략 40% 정도를 서술형으로 출제했다. 몇몇 고교에서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 것도 올해 내신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변화하는 학교시험의 핵심은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글쓰기 능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개념의 이해에서 더 나아가 지식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이 없이는 대비하기 어렵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서술형은 어휘력과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한 긴 글쓰기 낙생고등학교 이계복 교사는 “서술형 문항 20%이상 출제를 시작으로 매년 5%씩 상승해 올해는 35%이상을 반드시 출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초기의 단답형에서 최근에는 풀이과정을 쓰게 하거나 내용을 요약하는 식으로 바뀌면서 서술형 문항이 정교해졌다.”고 설명한다. 서술형 문항은 매년 점차적으로 늘려 장기적으로는 100% 서술형으로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방침이다. 이는 변화하는 입시와 무관치 않다. 독해능력을 기반으로한 수능과 논술·구술형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선발하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강의식 수업으로 지식을 주입하고 이를 확인하는 단순한 문제로는 더이상 문제해결에 필요한 사고력을 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수업도 이에 대비하는 방식인 토론형 발표형으로 점차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어교과 서술형 문항은 주로 영작문제다. 문장쓰기에서 시작했던 서술형 문항이 최근에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긴 글쓰기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JNS어학원 송현준 원장은 “학년별로 다른 출제경향이 상당히 다른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중간고사의 영어시험의 전체적인 특징은 1.영작의 강화 2.어법 및 어휘의 보합, 3.객관식 문항의 수능화”라고 분석하며 “서술형의 경우 지문요약형 문항이 두드러졌고, 어휘와 어법문제의 비중도 높이는 방식으로 각 학교별로 평균 40%이상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논술형, 사실에 입각한 서술을 바탕으로 의견을 논리적 증명문항이 길어지고 배점도 높아지면서 답안 작성에 필요한 조건을 많이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충족시기키 못하면 감점하는 방식이다. 영덕여고 공웅조 교사는 “서술형은 객관식에 비해 채점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건을 정교하게 제시해 줄 수밖에 없다”며 “답안 작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문법적 지식이 요구된다”고 설명한다. 서술형 문항이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올해부터는 논술형도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논술형 문항은 지문에 나타난 기본적인 사실에 입각해개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증명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주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심화해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기술하도록 하도록 하는 것. 또, 공 교사는 “논술형은 지문에 나타난 사실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필자의 생각을 추론하도록 요구하는 식”이라고 강조하며 “지필평가에서 논술형 문항이 출제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수행평가에서 논리적 쓰기와 말하기를 평가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서술·논술형 문항이 단답형에서 작문쓰기, 요약으로 변화했고 이제는 비교와 분석, 근거를 들어 증명해야하는 사고력형 글쓰기로 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송 원장은 “앞으로 논술형 문제는 점점 더 강화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영작문제 출제비율을 높아질 수밖에 없어 내신의 난이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단순 지식형에서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수능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고교의 최대 과제 중의 하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에는 학교내신 문제도 수능형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각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번 중간고사에서 객관식의 문제는 거의 수능형으로 출제되었다. CNN잉글리시 김용우 대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과서 이외의 지문을 출제하고 있어 학생들의 공부 범위가 훨씬 늘어났다”고 강조하며 “수능에서 요구되는 어휘력과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약하면 내신성적도 잘 받기 어려워진 상황이라 이제 내신도 단순히 본문 암기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되었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이 2013-05-20
- ⑦ 보평고등학교 김주환 교장 신설고 첫 졸업, 재학생의 35% 인서울 주요대학 합격 고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대학 진학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학교 프로그램이나 진학시스템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설학교에 진학한다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판교 택지지구를 조성과 더불어 2010년에 첫 신입생을 맞이한 보평고등학교가 그랬다. 하지만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보평고의 대학 진학률은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신설학교로서는 유례없이 45%의 학생을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시키며 단숨에 분당지역의 신생 명문고로 떠오른 것이다. 인근 부동산에는 ‘보평학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첫해인 2010년 17지망에서, 2011년 2지망, 2012년에 4대 1, 올해는 6대 1의 경쟁률로 달라진 인지도를 나타나고 있다. 신설학교의 약점, 차별화와 특성화로 극복하다 신설 학교가 개교 첫해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보평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주환 교장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했다.“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 그것도 신생학교가 처음부터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보평고를 다른 학교와 어떻게 차별화하고 특성화 시킬지를 고민했고, 신설 학교라는 명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유치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 대표적인 노력이 바로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가지게 됐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일정한 범위내에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물론 50%이상의 우수교원을 초빙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선생님들을 모셔오면서 학생들의 진로를 개척해 주며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지식과 정보의 홍수시대에 학교는 지식의 전달에서 더 나아가 한 사람의 인격 형성은 물론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김 교장은 생각한다. 이것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학부모와 학생 심층상담, 개별진로파일에 따른 맞춤교육과정 운영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입시전략입니다. 학교가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고 전략을 세워주느냐가 최대 관심사죠. 전형이 3천개가 넘을 만큼 갈수록 복잡해지는 입시를 보면 학부모는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입시에서 제일 좋은 스펙은 교과성적 및 교내 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멍석을 깔아주고 최적의 맞춤 전략을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수시가 일반화된 현재의 입시에서는 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고와는 달리 일반고의 경우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차별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학교장의 역량과 열정,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의 학력저하가 문제이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일반고의 위기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많은 상담으로 일찍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파악해 개별 진로파일을 만들어가는 것을 들 수 있어요. 보평고의 경우 1학년때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집중 상담을 받고 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즉, 고정불변이 아닌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융복합형(STEAM) 교육으로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 길러 입시는 고교 3년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3학년이 아닌 1학년때부터 입시를 준비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1학년때부터 진학을 염두에 두고 수시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교과를 기본으로 이외의 다양한 데이터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야 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타학교와 차별화해 주력하고 있는 프로그램중의 하나가 바로 융복합형인재를 길러내는 STEAM교육이에요. 수학과 과학, 미술과 수학, 음악과 과학 등 교과간 융합기법을 적용한 수업이죠. 이는 인문과 과학적 소양을 동시에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지식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경험을 합니다.”단국대 과학교육과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구축해 탐구주제를 연구하는 학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연구를 하는 STEAM교사 연구회 등은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수준높은 학습이 가능한 것은 보평고가 교과부 지정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덕분이다.보평고는 과학중점과정 운영 1년 만인 2011년에 교과부 지정 전국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동상), 이듬해인 2012년에는 최우수 학교(은상)로, 경기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 교사들의 <span style="FONT-S 2013-05-20
-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 ''생각 N 논리'' 글쓰기 실력도 엄마가 키워주자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영어, 수학 배우기가 열풍이었다. 요즘엔 NIE, 독서논술, 미술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엄마가 배워서 아이에게 잘 가르쳐주자는 엄마표 학습의 장점은 맞춤식 교육이라는데 있다. 아이의 컨디션, 약점과 강점, 진도속도, 이해정도, 부족한 점 등 총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교과서도 어렵고 엄마가 가르치다가는 아이랑 원수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엄마랑 하면 할수록 좋은 공부도 있다. 바로 언어사고력 교육이 그렇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깊은 생각을 나누면, 사랑도 깊어지고 생각 역시 깊어진다. 스토리텔링시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일까. 소통의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부터 소통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게 “생각 N 논리"의 교육목적이다. 이제는 언어사고력이다 올해부터 바뀐 교육과정은 수학도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여러 과목으로 나누어진 교육이 아니라 서로 통합하여 사고력을 확대시키고 문제해결력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만들려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모든 과목을 이어주는 중심에 언어가 있다.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면서 글쓰기 실력이 중요해 졌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표현하는 능력,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로 표현하는 능력이 바로 언어사고력이다. 언어사고력은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중요한 능력이 되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할 줄 아는 것보다 주어진 조건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표현방법을 알아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에 치중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 아는 만큼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양한 간접경험도 대단히 중요하다.모르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 어렵다. 반대로 아는 일은 예사로 넘어가지 않는다. 배경지식에 따라서 스쳐가는 정보들의 경중이 달라지고 앞으로 삶의 방향과 깊이가 결정될 수 있다. 김학순 용인수지총국장은 “수업 후 아이의 발표력이 늘고 상식이 늘어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칭찬을 자주 받을수록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며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재 <생각 N 논리>는 사회의 기본이 되는 보편적인 주제를 선정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고루 접할 수 있다. 아이에게는 쉽게 세상을 한번 둘러보는 기회를 줘 일상생활에서 시사상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다. 진단평가 후 적합한 교재단계부터 배우므로 단계별로 이해력과 사고력이 증진되는 개별맞춤식 교육이 된다. 언어수준이 높아지며 완성된 문장을 쓰는 연습은 독서보다 폭넓은 교육으로 이어진다. 생각 N 논리, 언어사고력지도사 양성많은 엄마들은 말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그만해”라는 말을 종종 하며 스스로 소통의 기회를 막고 있다. 정답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소통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자식 관계도 멘토-멘티가 되어야 한다.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생각 N 논리’는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만든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논술을 관리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을 위해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며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가르치고 있다. 기본 3개월 교육으로 자녀코칭이 가능하며 총국에서 스터디모임도 지원해준다. 심화 3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강자들은 사고력향상에 대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만족도가 높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엄마들이 15기까지 교육을 수료했다. 장명숙 분당총국장은 “처음에는 대부분 내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동네 아이들을 모아 함께 가르치려고 심화반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다 사회적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도 재취업의 좋은 기회가 된다. 심화교육과정 수료 후 우수자는 강사로 추천해준다. 홈 스쿨교사, 방과후 교사 등 언어사고력지도사의 활용범위는 넓다.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쌓여 자신만의 교육법이 있으면 본사에서 이를 교재로 출판하거나 연구위원, 집필위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기흥총국 동백중앙점 김남숙 원장은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시작해 배우는 즐거움과 자기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자신감도 높아지고 수업까지 즐거워진다고 한다”며 “독서지도자 과정은 이미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이론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문의 용인수지총국 031-898-2975, 분당총국 031-711-0013, 기흥총국 동백중앙점 031-693-794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TIP 학부모 설명회-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부모 역할6월 1일 오전 11시(90분) 기흥구 강남대학교6월 6일 오전 11시(90분) 이마트 문화센터 수지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정성스런 한끼 ‘생각나는 밥집’ 집밥의 힘에 착한 조리법을 더하다웰빙이 대세인 요즘은 유기농, 천연조미료, 자연주의 등을 내세우는 식당이 참 많다. 하지만 조리법에도 웰빙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낙생원마을에 위치한‘생각나는 밥집’은 요리 중 발생되는 영양 손실을 최대한 줄인다는 샐러드마스터 조리 기구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의 메뉴는 딱 한 가지뿐이다. 고기와 생선요리를 포함한 12가지 반찬과 냄비로 지은 밥을 제공한다(1인분 9천 원). 특히 냄비로 지은 밥은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진다. 처음에는 푸실푸실한 느낌이 있지만 고온고압의 압력솥 밥보다 훨씬 영양가가 살아 있고, 밥알이 떡처럼 붙지 않아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반찬들도 그날그날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인기 만점이다. 전체적으로 슴슴한 집밥 스타일의 음식이다. 유소정 대표의 음식에 대한 철학은 이곳의 인테리어만큼이나 독특하다. 손님들은“맛있다”라고 표현하지만, “순하다”라고 칭찬해 주면 좋겠다며 손님들의 반응에 손사래를 친다. “사람들은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머리로만 생각할 뿐 가슴으로는 생각하지 않아요. 맛이 우선되는 음식보다는 건강함이 먼저인 음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런 유 대표의 생각을 손님들은 먼저 알아챈다.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가득하다. 이렇게 점심손님이 밀려왔다 가고 늦은 오후에는 식당 문을 닫는다. 이곳은 점심만 운영하기 때문. 밥이 떨어지면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는데, 보통 한시 반쯤 되면 밥이 동나 허탕을 치고 가는 손님도 적지 않다.한 코너에는 반찬이 예쁘게 진열된 냉장고가 보인다. “손님들이 하도 반찬 좀 따로 팔라고 해 준비한 공간”이란다. 김치, 반찬 류와 더불어 유기농 설탕으로 정성들여 만든 대추, 생강차 원액, 한과가 기다리고 있다.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음식은 우리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밥집’을 찾아보자. 두고두고 생각날 맛과 멋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67-5문의 070-8771-8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최적 솔루션 ‘스토리텔링수학’ 스토리텔링수학의 모든 것,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가장 힘들게 공부하지만 정작 실제 생활에서는 써먹지 못하는 대표적인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이러한 수학교육이 60년 만에 완전히 바뀐다. 핵심은 쉽게 배우고 써먹을 수 있는 수학교육을 하겠다는 것. 교과부 발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따르면, 수학이라는 학문에 머물지 않고 교과를 통합해 실생활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교과서도 개념을 설명하고 공식을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학개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원리, 실생활에 활용된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가르치도록 바뀌었다. 평가문항도 기존의 객관식·주관식에서 서술·논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이처럼 수학교육과 평가가 바뀌기 훨씬 이전부터 선진국형 스토리텔링수학의 필요성을 주창해 온 스토리텔링수학의 선구자인 안재찬 박사가 20년 넘는 연구 끝에 비로소 완성한 프로그램이 바로 ‘안재찬 스토리텔링수학’이다. 확! 바뀐 학교 수학문제 당황스러우시죠?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배경지식에 집중해야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독서와 쓰기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수학 원리의 탄생과정, 수학자이야기, 관련 일화 그리고 그 수학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야 문제해결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은 수학과 연관되어 있음에도 기존의 수학은 이를 확대 적용하는데 소홀했다. 수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으로 전락한 이유다.하지만 수학교육이 실생활 위주로 바뀌게 됨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른바 ‘STEAM’형 수학 문제를 학교시험에서도 만나게 됐다. 이번 중간고사만 하더라도 전체 문항 수는 줄어든 대신 실생활 연계형 문항 비중은 눈에 띄게 늘었다. 100% 서술·논술형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가 적지 않았고, 교과통합형 문제를 서술하고 논술하라는 식의 10~20점짜리 고배점 문제들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출제되었다. 내신에서 출제된 문항들을 분석해 보면 독해와 쓰기능력이 약하면 풀 수 없는 것들이다. 서술형 문제는 풀이과정이나 이유를 설명하라거나 식과 답을 도출해 내라는 식이었고, 논술형은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근거를 제시해 논리적으로 풀이과정과 답을 도출해 내라는 요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확 달라진 학교시험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낭패를 보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다. 수학교육선진화방안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현재 초등 1~2학년, 중등 1학년은 이미 바뀐 스토리텔링형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올해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전학년 교과서가 스토리텔링형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처럼 교육과 평가가 바뀌면 수업도 교재도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학학원이나 교습소, 공부방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대부분은 이러한 변화에 미처 대비하기 어렵다. 자녀를 지도하는 학부모들 역시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국내에 스토링텔링수학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부터 실생활 활용위주의 수학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스토리텔링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안재찬박사가 20년 넘게 연구해 만든 교재가 바로 ‘안재찬박사 스토리텔링수학’이다. 스토리텔링수학 교재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교재로 최근 교과부가 표방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듯이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수학 개념이 머릿속 에 자리잡고, 실생활 연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 교재로 수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읽고 쓰고 체험하게 된다.문의 : 031-741-410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안재찬 스토리텔링수학 사업설명회 변화하는 수학교육, 안채찬 스토리텔링수학이 답이다! 변화하는 교육에 앞서가느냐 뒤처지느냐는 어떤 교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교재는 교육목표를 실현하는 도구이며 학습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학원이나 교습소, 공부방 혹은 학부모가 교육과 평가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안재찬박사의 스토리텔링수학 성남분당사업국에서는 수학학원, 교습소, 공부방, 원장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한 모든 것과 사업업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7년 경력의 학원운영 전문가인 스토리텔링 수학 성남분당사업국 류주희 지사장이 진행하는 이번 스토리텔링수학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28일 화요일 10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류 지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명쾌하게 짚어내고, 이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중·고등 수학전문 ‘실력의 봄’ 수학학원 나를 알고 수학을 알면 백전백승! 정확한 실력 진단과 차별화된 오답관리로 최상위권 만들어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면서 시험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번 시험은 1년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지만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목은 단연 수학. 매 시험이 끝날 때마다 학원을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서현동에 있는 실력의 봄 수학학원(이하 실력의 봄)은 중간고사 이후 학원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학원이다. 그 흔한 광고나 전단지 한번 내보내지 않았음에도 수내와 서현동의 일대 최상위권 학부모들이 쉬쉬하며 보낸다는 학원이다. 최근 수내에서 서현으로 이전하면서 실력향상을 위한 확실한 시스템을 구축한 실력의 봄을 찾아가 보았다. 오늘 배운 것 모르면 학원문 나설 수 없는 시스템 탄탄한 실력을 만들어주는 내공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은 선택받는 학원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중·고등부 수학 전문학원인 ‘실력의 봄’은 이 두 가지를 갖춘 몇 안되는 학원 중의 하나다. 전직 고교 교사 및 대치동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끄는 수업은 철저하게 학생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날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알지 못한채 학원 문을 나서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학원 안에 사설독서실을 능가하는 자습실을 갖추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배운 것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 중의 하나는 배웠으니까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수학에 대한 개념을 배우면 이를 활용해서 다양한 문제에 적용시켜보는 과정을 통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는데, 집으로 돌아가서 바로 복습하는 학생은 흔치 않아요. 특히 수업중에 틀린 문제는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학원에는 관리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은 언제든지 질문이 가능하고 실시간 피드백인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학부모가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자녀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휴대폰으로 부모님이 지켜본다는 것에 대해 학생들은 부담감을 느끼겠지만, 초기에만 그렇고 한 두달이 지나면 그런 학습 습관이 완전히 정착됩니다. 공부에 집중한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거부감이 거의 없어져요. 지금은 이 시스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만족하고 있답니다.” 틀린문제 & 유사문제 묶어 놓은 개별 오답교재 ‘실력의 봄’ 이정희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실력의 봄이 다른 학원과 차별화 된 시스템 중의 하나로 오답관리를 들었다. 심지어 시중 문제집이라 할지라도 모든 재원생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오답교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학생이 자주 틀리는 패턴의 문제 유형을 모아 교재를 만들고, 이와 유사한 문제를 묶어놓은 개별 오답교재가 바로 그것이다. “수학공부는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출발해서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진단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약점을 어떻게 채워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죠. 오답노트는 거의 모든 학원에서 하고 있지만 우리 학원은 오답만 정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오답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게 함으로써 개념과 원리를 완전히 체득하도록 지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에서 요구되는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지게 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틀린 문제만 골라서 빠른 시간내 정리 할 수 있는 스피드 첨삭 시스템인터넷, 학교, 학원 등 학생들은 수많은 수업을 만나게 된다. 수업을 들었을때는 이해했어도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막히기 일쑤다. 이런 문제점을 실력의 봄에서는 스피드 첨삭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수업했던 내용 뿐만아니라 중·고등 수학 전과정의 문제풀이를 스피드첨삭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죠. 한번 풀었다고 해서 학생들이 완전히 아는 것은 아니니까요. 침묵한 5년동안 묵묵히 스피드첨삭을 위해 유형별로 제작된 고등학교 문항만 5만문항 이상이 제작 완료 되었으며 스피드 첨삭방법 또한 이제 점점 발전을 거듭하여 발성법, 문제접근방법의 일관성, 문제를 풀 수 있는 여러 가지 솔루션 등 학생이 최단시간에 최대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매일 그날의 수업이 끝나면 ‘실력의 봄’ 강사진들은 새벽까지 문제풀이 스터디에 들어간다. EBS연계교재, 평가원 및 교육청 사설학원에서 출제한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 그리고 분당 ‘실력의 봄’ 자체제작 교재들은 대치동학원가와 잠실학원가에서도 가져다 쓸 만큼 완성도가 높다. “지난 5년동안 여러모로 부족했던 스피드첨삭시스템이 이제서야 그 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실력의봄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서현동에서 다시 태어난 ‘실력의봄 시스템 수학학원’입니다.”문의 031-716-787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캠핑기획 ① 용인의 가볼만한 캠핑장 다시 돌아온 캠핑의 계절, 지역에서 즐겨라 나무마다 초록 물을 한껏 길어 올리는 5월이다. 하루가 다르게 초록이 짙어진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주변은 온통 꽃천지와 초록의 향연이다. 이유 없이 기분이 달뜨게 되는 5월, 사람들은 진작부터 코가 근질거린다. 콧바람을 쐬며 달달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안성맞춤인 날씨에 벌레와의 전쟁도 없는 5월은 한껏 충만해진 캠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집에서 30분 거리에 강원도도 울고 갈 녹음 짙은 캠핑장이 알알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문밖을 나서면서 시작되는 시원한 풍경을 배경삼아 우리 가족만의 보석 같은 추억을 만드는 일. 아름다운 이 계절이 가기 전, 서둘러 시작해보자.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연미향마을 오토캠핑장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대로변에 살짝 들어난 샛길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원두막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어진 야트막한 뒷산에는 참나무 숲을 배경으로 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농촌마을 개발지로 선정돼 체험마을로 꾸며진 이곳은 시원한 나무 숲 아래서 캠핑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해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의 정동만 위원장은 “농촌체험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이곳에서는 사계절 텐트를 치고 야영과 캠핑을 할 수 있으며 캠핑객이 20가구 이상 모아지면 계절에 맞는 농촌체험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제철에 나는 농산물을 이용해 인절미, 감자전 만들기, 야생화 심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옥수수 따기와 천연염색, 물놀이 등도 해볼 수 있다. 직접 만든 떡과 삶은 감자를 원두막 위에서 먹는 맛은 농촌이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추억을 선사해 준다. 구봉산 자락 숲속에 조성된 야영장은 총 35동이며 소규모로 나눠진 구역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사이트의 2/3 정도는 오토캠핑장이며 나머지는 짐을 옮겨야 하는 사이트다. 예약은 365일 언제든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캠핑 비용은 1박에 30,000원, 2박은 40,000원이며 성수기 요금은 따로 없다. 다만 평일은 약간의 요금 할인혜택이 있다. 별도의 매점은 없지만 장작은 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려면 한 달 전부터 해야 한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22·예약 031-332-8226 / 010-4926-4639http://reserve.yeonmihyang.net/ 호수오토캠핑장원삼면 용담저수지 주변에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곳이다. 야영과 더불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캠핑장이다. 총 46동의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호수캠핑장의 황지영 사장은 “가족단위의 야영객이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먼 곳에서도 일부러 찾아 올 만큼 호응이 높다”고 소개했다. 남녀 구분된 샤워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 이용이 언제든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족구장이 있으며 입구에 매점이 있어 낚시용품과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와우정사와 농촌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단위 캠퍼들에게 체험거리를 주고 있다. 비용은 1박에 35,000원, 2박은 55,000원이며 전기사용 포함이다. 별도의 대여 텐트 3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크와 원두막 사용을 포함해 1박 150,000원, 2박에 200,000원이다.주말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려면 한두 달 전부터 해야 하며, 인터넷 실시간 예약방식이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165-6·예약 010-8891-2800http://용인호수오토캠핑장.com/ 문수산 오토캠핑장문수산 중턱에 자리 잡아 산세가 좋고 풍광이 뛰어난 캠핑장이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7급 공무원’의 캠핑장면도 이곳에서 촬영해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문수산 오토캠핑장의 유재준 사장은 “터만 닦아 놓은 캠핑장과 달리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다”며 “전원주택을 지으려던 곳으로 조경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캠퍼들 사 2013-05-20
- 수학의 맥을 잡아주는 구미개념원리수학 수학공부, 개념정립이 최우선과제요즘 선행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한 학기 선행은 선행이 아닌 그냥 예습, 보통 1년 정도를 선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2 ~ 3년 이상 선행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치동 학원에서는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소문이 사실일까, 수학선행학습은 과연 필요한가. 그에 대한 대답은 “Yes” 이기도 하고 “No” 이기도 하다. 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행은 그 능력만큼 필요하다. 수학의 틀을 중학교 때 만들어 놓지 않으면 고등수학의 많은 양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행은 국가적인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무리한 선행은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 5학년 때 이미 “수학포기자”가 나온다는 현실은 분명 잘못된 교육의 결과이다. 진정한 수학 실력을 만드는 수학 학습법구미동 무지개마을에 위치한 구미개념원리수학의 송언학 원장은 대치동 신정수 강사를 수학클리닉 소장으로 초빙해 수학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신 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나와 벤처기업에서 일하며 일찌감치 개인적 성공을 이루었고 40대부터는 제 2의 인생을 살며 수학 교육자의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약 5년 전에는 가르쳐온 경험을 모아 저서 <수학의 맥점>을 집필하였고, 그 이후 교육의 메카 대치동에서 고등부 대입수학 강의를 하였다.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학의 기초를 마련할 시기는 중학교과정이라고 느꼈고 중등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신 소장은 작년 데이스터디에서 인터넷강의 요청을 받고 휴식도 좀 취할 겸 대치동을 나왔다. 하지만, 평촌을 포함한 여러 수학학원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중ㆍ고등 수학 강의를 재개하게 되었다. 데이스터디에서는 중, 고등 수학의 전 범위의 개념을 속성으로 잡는 각 1개월 코스의 인터넷 강의를 촬영하기도 했다. “수학은 빠르게 한번 개념을 훑어주고 난 후에 차근차근 심화해 나가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두꺼운 책으로 많은 문제풀이를 하다보면 큰개념을 놓치고 지나가기 쉽다. 우선 얇은 문제집으로 기초개념을 우선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방법을 제시했다. 수학은 개념정리가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지키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중상위권 학생들이라도 단원별로 개념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학원에서 수학클리닉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수학은 문제집 열권을 푸는 것보다 한권을 제대로 마스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사실 하위권은 후행학습, 중위권은 현행학습, 상위권은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전략상 유리하다. 수학공부 방식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이해 없는 유형암기 위주의 내신관리지도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리 푼만큼, 많이 푼만큼, 오래 푼만큼 성적이 잘 나오리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한 학기 내내 시험대비만 하다가는 진정한 수학실력을 쌓기 힘들다. 시험 준비는 2 ~ 3주 올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평소에는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튼튼한 실력이 되면 자연스럽게 선행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정상적인 선행인 것이다. 신 소장은 “수학이 이해과목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알면서도 제대로 된 이해를 포기하고 피상적 암기에만 의존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며, “이는 학생들을 깊이 생각하는 수학으로 유도하지 못한 학교시스템도 문제지만, 단기 성적 경쟁에만 급급해하는 학부모, 학원들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며 탄식했다. 현실적으로 학원에서 고등학생에게 중등수학을 가르치기란 어렵다. 학부모님과 학생 입장에서는 선행을 해도 부족한데 하물며 후행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원들은 부족한 기초개념부분을 유형암기로 대체하려 한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조금만 유형에서 벗어나도 응용이 불가능하다. 신 소장은 올해부터 교회에서 봉사활동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20 ~ 30점대의 형편없는 실력의 중3학생들이 지난 1월 후행학습을 하며 1,2학년 수학의 기초개념을 잡고 2월에는 선행학습으로 3학년1학기 내용을 예습했다. 3, 4월에는 현행학습으로 문제풀이를 한 결과 중간고사에서 64점, 70점, 86점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학부모 간섭 없이 소신 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기대를 뛰어 넘었다. 여기서 수학교육의 방법과 길이 더욱 명확해졌다. 신 소장은 “앞으로 학원에서는 테스트로 학생의 상황 진단과 전반적 학습 컨설팅, 그리고 학생에게 맞는 진도를 관리하고 개인별 질의응답으로 약점을 극복할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3 ~ 6개월이 지나면 학생들 스스로 변화된 실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문의 031-718-3737 구미동 하나프라자 5층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