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려동물 건강지킴이 ‘금산 헤르쯔 동물병원’ “반려동물, 오래 함께 하려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물병원도 동물들에게 꼭 맞는 전문 진료체제와 첨단 장비, 그리고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아관리, 중성화수술, 음식, 세 가지를 지켜라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금산 헤르쯔 동물병원은 내과·외과·피부과·안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고 애완견과 고양이 뿐 아니라 토끼, 고슴도치, 햄스터, 이구아나, 애완조류 등 특별한 애완동물들의 치료도 맡고 있는 우리 지역 최대 규모의 동물 병원이다. 특히, 이 병원은 호흡 마취, 디지털 방사선, 초음파 기기 등 첨단장비가 갖춰져 있고 슬개골 탈구, 자국축농증, 난소종양, 유선종양 같은 고난이도 수술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 ‘실력 있는 동물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24시간 응급 센터를 운영하여 한밤중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전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애완동물 주인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병원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식 같은 내 동물들이 나와함께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클 것이다. 금산 헤르쯔 동물병원의 박상준 원장은 이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키면 동물들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는 것. 그 첫 번째는 올바른 치아 관리이다. 치아 한 개에 1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면서 세균이 잇몸을 통해 혈액을 타고 돌며 신부전, 간부전, 심장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 년에 1번 정도 치아 스케일링을 해주면서 평소 칫솔질도 잘 해줘야 건강할 수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치아관리를 잘 해주지 못하면 10살을 넘어가면서 대부분 몸에 이상이 온다고 보면 된다”며 “치아의 건강은 애완견의 모든 건강과 통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중성화 수술이다. 얼마 전에도 유선에 작은 종양을 무심코 지나쳤다가 암으로 발전돼 고생하며 뒤늦은 후회를 하는 케이스가 있었다고 한다. 중성화 수술은 노후에 생길 수 있는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성호르몬이 계속 축적되어 피부가 검어지거나 항문, 꼬리 주위에 종양이 생기는 질병이 생겨 암컷은 난소, 자궁, 유선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수컷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법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방을 목적으로 수술 받는 경우는 고작 10%에 불과할 정도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암컷은 태어난 지 10개월 전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 수컷은 5~6개월 때에 해주면 적당하다. 세 번째는 올바른 음식 섭취이다. “간혹 애완견들을 너무 많이 사랑하셔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개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사람과 똑같이 섭생의 결과로 아토피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이 각종 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개에게 맞는 사료 외에는 금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박 원장은 “이 세 가지만 기본적으로 잘 지켜도 애완견들의 수명이 10년에서 15년 이상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미용 할 경우에는 무료 기본검진 받을 수 있어금산 헤르쯔 동물병원의 애견 호텔, 애견 미용을 이용하는 이들도 많다. 홈페이지에는 보호자들이 입원실을 인터넷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동영상 코너도 마련하고 있고, 미용 전후의 사진도 올리는 코너가 있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특히 미용을 할 경우에는 귀, 눈, 치아, 피부, 체온, 맥박을 체크해주는 무료검진도 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크다. 요즘은 야외활동이 많아서 꽃가루로 생기는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애완견들의 방문이 잦다고 한다. 혹시 애완견이 눈 주위나, 귓속, 발가락 사이를 자꾸 긁을 때는 원인을 제거해 주고, 그래도 완화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꼭 병원을 찾아 약을 먹이라고 한다. 아파도 말 못하는 동물이기에 자주 체크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준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79-2 현대프라자 1층문의 031-712-2795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2013-04-29
- 그림으로 암기하는 영단어 학습 ‘쌩뚱영어’ 초등생도 수능만점 받게 만드는 기적의 영단어 학습법 구사할 수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독해는 빨라지고 유창한 회화도 가능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독해나 회화뿐만 아니라 듣기, 쓰기영역도 마찬가지. 텝스 토플시험도 가지고 있는 어휘의 양이 성적을 좌우할 수밖에 없고, 수능 1등급과 5등급의 차이도 결국 단어량의 차이다. 이처럼 단어는 영어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쌩뚱영어는 국내 최초 그림연상학습법으로 영어단어를 암기하도록 하는 특허받은 프로그램이다. 쌩뚱영어 하원복 원장이 개발한 이 학습법은 EBS,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의 각종 프로그램에 9회 이상 소개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대치동을 비롯한 사교육 1번지학부모들에게 획기적인 영단어학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우뇌형인 우리나라 학생들에게최적의 학습법 생뚱맞은 그림을 통해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신기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한번 암기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바로 ‘쌩뚱영어’다.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영어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외우게 되는 쌩뚱영어의 놀라운 암기비법으로 기적같은 성적 향상을 경험하게 만든다. 영어가 4등급 이하인 학생, 지구력이 부족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외우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쌩뚱영어로 놀라운 학습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부분 우뇌형. 따라서 단어를 외워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허받은 쌩뚱영어의 그림연상 학습법은 여기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신기하고 독특한 것을 기억하기 좋아하는 뇌의 특성을 이용한 쌩뚱영어만의 독특한 그림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반복하다보면 놀라운 학습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는 우뇌가 강한 특성을 활용해 쉽게 암기하고 연상작용에 의해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그림학습법, 초등생도 수능 1등급 만들어쌩뚱영어의 단어 암기법은 한 장면의 그림으로 5개의 단어를 암기하게 만든다. 그림마다 하나의 짧은 스토리가 들어있고 여러 개의 단어가 나온다. 간혹 앞뒤가 맞지 않은 그림이 나오기도 하지만 뇌의 연상작용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후 하나의 그림만 봐도 5개의 단어가 떠오르게 된다. 단어없이 그림을 보면서 스토리를 엮어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함으로써 단어가 완전히 체득되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초등 1200단어, 중등 1200단어, 고등 7000단어, 토플은 1만 단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1%도 채 안되는 것이 현실. 쌩뚱영어의 3만 단어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교재를 완성했다. 시중의 영단어 학습법 교재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쌩뚱영어 단어암기법. 그림연상학습법으로 암기하면 최대 5분 동안 200단어를 암기할 수 있고, 보통 수능에 필요한 7000단어를 1년 6개월이면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다.영어 4~5등급 학생들은 문법이나 독해를 몰라서 성적이 낮은 것이 아니다. 대부분 단어가 취약하기 때문. 수능필수 3000단어를 마스터하면 최소한 2등급을 받을 수 있다. 쌩뚱영어 에 입문하면 7000단어 이상을 1년 반 만에 암기하게 된다. 영어단어가 되면 문법은 물론 독해도 쉬워지므로 수능이나 내신에서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문의 010-8251-8080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초등 5학년 수능만점, 결정적 이유는 단어도곡초등학교 5학년 이영동 군은 지난해 수능 영어로 모의테스트 한 결과 만점을 받았다. 영동 군은 영어에 곧잘 흥미를 느끼긴 했지만 초등 3학년인지라 국어도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을 정도로 어휘력이 약해 영어단어 암기를 가장 힘들어 했다. 상황이 이러니 단어를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리게 되고 좋아하는 영어조차 흥미를 잃어가던 터였다. 쌩뚱영어를 만나면서 영동 군은 그토록 싫어하던 영어단어 암기를 가장 즐거워하게 됐다.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전히 걷어낸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수능과 토플에 필요한 7000단어를 암기했다. 지난 달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보는 수능모의고사에서 1개를 틀렸고, 이번 달에는 만점을 받아낼 수 있었다. _이영동: 강남 도곡초 5학년 영단어 확실히 잡고 부동의 전교 1등 되다대구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꼽히는 경신고에 다니는 배지호 군. 배 군은 영어 독해나 문법은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있으나 단어의 벽에 부딪혀 있는 상황. 중3때까지 내신 80~90점으로 꽤 잘하는 편이었지만 어휘력이 약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힘겨워졌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최상위권이 목표라 좀 더 많은 영어단어를 외워야 했기 때문이다. ‘쌩뚱영어’에 대해 TV를 보고 알고 있던 터라 머뭇거리지 않고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다. 단어를 확실하게 잡자 배 군의 성적은 눈에 띄게 올라갔다. 학습에 대한 열정과 쌩뚱영어의 위력이 어우러져 재미있게 영단어를 습득하면서 문법과 독해공부를 병행한 결과 영어 전교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_배지호: 대구 경신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③ 용인제일초등학교 학교와 수업, 확~ 달라졌어요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5대(수업ㆍ교실ㆍ학교ㆍ행정ㆍ제도) 혁신과제 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초 지역교육지원청과 초ㆍ중ㆍ고교의 우수사례 147편을 엮어 ‘누구나 할 수 있는 혁신이야기’란 책자를 펴낸 것. 이에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책자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고민과 노력, 혁신성과 등을 소개한다. 배움, 나눔, 꿈을 키우는 신명나는 학교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농촌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꿈이 영그는학교가 있다. 지난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지금은 교실이 모자랄 정도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제일초등학교(학교장 홍정표)이다. 이 학교에 이렇게 학생들이 넘쳐나는 것은 모두 ‘빛솔학부모서포터즈’라 불리는 학부모지원단이 작은 시골학교를 조금 더 재미나게, 조금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외부 유입학생 80퍼센트, 학부모는 서포터즈로 참여“용인 양지면이 산세도 좋고 도심과 멀지 않아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았고, 하나둘 주택이 늘면서 지금은 외부에서 유입된 학생이 상당히 많아졌지요.” 전교생 240명 중 80퍼센트가 그렇게 유입된 학생이라는 홍정표 교장의 설명이다.원주민(?) 학생보다 유입학생이 많다 보니 학교의 분위기도 자연스레 달라지기 시작했다. 애초 보건 교사도, 사서도, 배움터 지킴이도 없던 이곳은 교육적 자원이 초라한 작은 시골학교에 불과했다. 하지만 변화의 물꼬는 빠르게 터져 나왔다.“이곳으로 이사 온 학부모들은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무료하게 보내시느니,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아이들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 참 좋은 일이다 싶었죠.” 제일초교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설명처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은 그렇게 하나둘 아이들의 멋진 서포터즈가 되어 주었다.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미술, 즐생, 창체 수업이 활기를 띠었고, 부모들의 다양한 직업탐방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진로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꿈 오름 캠프’는 학부모 서포터즈가 모여 열매를 맺었던 큰 성과였다.여름과 겨울방학에 계절학교를 진행했고 16개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의 수업에 학부모들이 강사로 참여했던 것. 영어연극, 플라밍고 댄스, 미술, 비즈공예, 천연염색, 도예 등등. 어머니들의 재능기부에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학교는 웬만한 문화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었다.학부모 재능기부의 성공적 사례 만들어“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시도 하고 그동안 배운 걸 발표도 하면서 축제를 진행했죠. 아이들은 친구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학부모를 만나니 신기하고 또 재미났던 겁니다. 부모들도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해 더욱 알차게 재능을 쏟아 부어주셨고요.”이런 과정들이 모이다 보니 앞에 나서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부모들조차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며 아이들의 새로운 서포터즈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성공적인 사례들이 모이다 보니 어머님, 아버님들이 학교 출입을 자주 하시게 됐어요. 그래서 부모 모임도 더 많아지게 됐고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협의회’도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다.운동회를 하던, 과학캠프를 하던 함께 의논하고 크고 작은 행사 진행과 부스운영도 학부모가 맡게 되니 어느덧 인력자원이 풍부한 학교가 됐고, 학부모가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된 학교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이렇게 되기까지는 학교가 솔직하게 다가서야 합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고, 필요할 땐 정중히 도움을 요청 드렸죠. 그리고 권한의 일부를 학부모에게 드리니 나중엔 경쟁적으로 참여하시더라고요.” 학부모들과 함께 고생한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말이다.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만들고, 매일매일 즐거운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는 학교. 마치 영화 속에서 그려봄직한 일들이 이곳에선 어렵지 않은 일상이 되고 있었다.“어머님들이 생각보다 자녀를 많이 낳으셨어요. 한집에 3~4명인 집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담임선생님도 서너 분인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점도 있고요. 하하하.”이쯤 되니 학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런저런 문의도 많았을 터. 하지만 “혁신학교라고 무조건 좋을 거라는 맹신은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는 홍 교장은 계속해서 “재정적인 지원만 있다고 학교가 좋아질 순 없습니다. 교육의 주체가 학교를 같이 만들어 간다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일초등학교는 학생들 또한 전교생이 모이는 ‘다모임 회의’를 통해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스스로 정하며 민주적 절차를 익혀가고 있다. “학교에서 키우던 개가 강아지를 여럿 낳았는데 어떻게 할까하고 회의를 소집했는데 아이들이 주도해서 자격, 규칙을 정하고 포스터도 만들며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더라고요.” 이때 아이들의 능력(?)에 감탄했다는 홍 교장. 이밖에 축제 때 사회자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보기 싫은 정화조를 어떻게 꾸밀 것인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아이들의 회의 안건은 매일매일 다양하게 올라온다.이렇게 자율적인 참여와 규율을 스스로 만들고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배우며 아이들은 날마다 조금씩 마음의 키를 키워간다. 그리고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행복한 시골학교에서 그들의 꿈은 영글어 가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mini interview제일초등학교 홍정표 교장“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에 저절로 미소가 생겨납니다”<img border= 2013-04-29
- 학생도 학부모도 만족하는 중고등부 영수 전문학원 ‘다이노’ 지금까지 모르던 ‘공부의 맛’에 눈뜨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아직도 학원을 그대로 다니고 있다면 변화가 필요하다.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남들보다 빠른 판단과 올바른 선택이 중학교 3년, 더 나아가 고등학교 3년과 대학입시까지 좌우하기 때문. 고등부 역시 심화된 학습에 집중하려면 본인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중고등부 영어 수학 전문학원 다이노(원장 김광용)는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맛을 깨우쳐주는 학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들러리 아이 없는 꼼꼼 케어가 강점 조금이라도 빨리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부모가 자녀의 성공적인 학습을 보장할 수 있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다각도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중등부나 고등부 진학 이후 새로운 공부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학습 전문가와 함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상의하는 것도 방법. 스스로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떠밀려 억지로 간 학원에서는 제대로 된 공부가 될 리 없다. 다이노에 다니는 학생들은 ‘나에게 꼭 맞는 공부시스템을 제시해주어 그대로 따라 공부했더니 성적이 오르더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챙기면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케어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다이노는 자기만의 공부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공부방법을 제시하는 학원이다. 김광용 원장은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건 아닌지 학원에 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보며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혹여 내 아이가 학원의 들러리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면 점검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주당 20시간 영어 수학 수업에 자기주도학습까지 다이노는 단과학원을 능가하는 심화수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제 수능이나 학교 내신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학이면 수학 단과학원을, 영어면 영어 단과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실제로 학습량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김 원장은 “다이노의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한 곳에서 모든 공부를 끝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지 않으니 시간을 아껴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의 문제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올바른 공부습관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보기 드물게 영어와 수학을 매일 수업한다. 그것도 2시간씩 꼬박 하루 4시간동안 수업이 이뤄진다. 하지만 지겨워하는 아이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2시간에 자기주도학습의 틀을 잡을 수 있는 클리닉 수업이 2시간 구성되기 때문. 학원 안에서 그날 숙제를 모두 마치고 모르는 문제까지 확인하고 귀가하도록 하고 있어서 학원 숙제로 버거워 할 이유가 없다.다이노는 공부할 때와 쉴 때를 명확히 구분해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불평 불만이 적다. 다이노의 교사들은 형처럼 누나처럼 상호 피드백을 잘 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학생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를 세워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간다. 입시만을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꿈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 꿈에 맞춰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조력자이기에 가능하다. 문의 031-714-8776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영어 수학, 하루 4시간씩 주 5일 수업으로 촘촘히다이노의 수학 수업은 주 5일 2시간 이상 수업으로 매일 밀도 있는 수학공부가 가능하다. 서술형 평가에 대비해 단원을 넘나들며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학 공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조교사의 관리 아래 진행되는 클리닉수업은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나, 오답을 체크해 확인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다이노의 영어는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길게 내다보고 단계를 밟아 진행된다. NEAT의 쓰기 부분 등을 중심으로 기초적인 영어부터 고급영어까지 두루 커버하는 시스템. 다이노의 학생들은 일주일에 100~200개의 단어를 암기해 테스트를 본다. 수준별 맞춤 독해와 문법을 병행하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기출문제와 출제 유형을 파악해 내신을 올리는데 집중한다. 2013-04-29
- 중아트갤러리 ‘중아트마켓 용인 동백점’ 공공의 꿈,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꿈꾼다! 예술인재 발굴 및 작가 1인 창업 지원 … 범국가적 문화콘텐츠 양성 아트&벤처기업 중아트그룹의 행보는 남다르다. 예술과 유통의 이상적인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하며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는 것. 그 일환으로 탄생한 중아트갤러리 중아트마켓은 민간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공공의 목표를 내세우며 범국가적 문화콘텐츠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공익 추구하는 아트&벤처기업 1994년도에 설립된 중아트그룹은 용인 동백점(8,910㎡)을 비롯, 하남본점(3,000㎡), 청계천(4,300㎡), 부천소풍(3,000㎡) 총4개의 중아트갤러리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만 가지 이상의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할 수 있고 미술 및 생활형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프로모션으로 연일 화제가 됐지만, 단순히 예쁜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아트마켓과 갤러리중으로 대변되는 아트&벤처 사업과 연동해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아트그룹의 비전에 대해 정재한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작가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문화콘텐츠 시대의 신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이를 공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공생의 목적, 상생의 의미’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이윤 창출이라는 태생적 목적을 지닌 민간 기업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오랜 숙원 사업으로 여겨온 정 대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술품 유통 공간 운영으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에게 무료로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판매 수익의 1%를 기부하는 등 공공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작가와 대중 간의 문화적 소통 이뤄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 동백점(용인시 기흥구 중동 833 쥬네브 썬월드 4층)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4,950㎡ 규모의 중아트갤러리와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3,960㎡ 규모의 중아트마켓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정식 오픈한 상설아트마켓 중아트마켓은 공모전을 열어 미술 및 생활아트 신진 작가들을 발굴, 양성하고 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작품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도슨트 활용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체계적인 작품관리는 물론 홍보 및 판매까지 수행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을 건강한 시장 환경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대중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자생에 일조해나가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중아트그룹 디자인연구소 정경화 소장의 말이다. 거품을 뺀 유통구조로 건강한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아트그룹은 중아트마켓 내 비영리로 운영하는 갤러리중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갤러리중은 1관, 2관으로 나누어 테마별로 상설, 기획 전시가 열리며 오는 6월까지 ‘공생의 목적, 상생의 의미’를 주제로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작가 1인 창업 지원 및 문화콘텐츠 양성중아트갤러리 중아트마켓의 비전은 현재 추진 중인 ‘아트&벤처 마켓 사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화콘텐츠 마켓과 문화콘텐츠 연구소, 공연예술관·체험교육관이 어우러진 차세대 랜드마크를 지향한다. 작가의 1인 창업 지원은 작가들이 예술작품 판매 및 유통에 관여하지 않고 창작 활동에만 몰두하더라도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중아트마켓이 자립, 자생의 기반을 마련해주어 문화콘텐츠 양성을 활성화시키고자 함이다. 이는 자연스레 취약계층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미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에게 인프라를 구축, 사회 교육적인 측면으로 다가갈 수 있다. 작가와 대중의 중간 매개자 역할을 한다는 ‘중(中)’의 의미를 담아 중아트마켓은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신진작가를 발굴, 양성해 미술 시장에 검증된 작품을 만들어 신 문화콘텐츠 창조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이다. “아트&벤처 마켓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최고의 아트상품 전시 판매 공간이자 문화콘텐츠 산업의 원천을 만들겠다”는 정 대표의 포부는 전시·테마형 생활공간을 넘어 범국가적 문화부흥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는 중아트그룹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문의 031-679-0680~4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2013-04-28
- 약손명가 신부스페셜 관리 약손명가 ‘골기테라피’로 5월의 신부, 더욱 눈부시게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더욱 행복한 시간이다. 결혼준비로 분주히 시간을 보내다 보면 푸석한 피부와 탄력 잃은 몸매에 절로 한숨이 나오기 마련. 가장 아름답고 싶은 신부의 특별한 날을 위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다. 요즘은 신부 뿐 아니라 신랑의 웨딩케어도 주목받고 있다.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약손명가의 웨딩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신혼여행지 비치웨어도 자신하게 5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 민희선(29) 씨는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기 위해 몸매관리는 물론 식단까지 조절 중이다. 틈나는 대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어깨와 팔 라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약손명가를 찾아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민 씨는 “우리 또래 결혼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웨딩케어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이기에 그만큼의 투자는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약손명가 신부관리는 골기테라피를 이용해 골막관리와 이완관리로 뭉친 부분은 풀고 처진 부분에는 탄력을 줘 아름다운 어깨라인을 연출시켜준다. 이는 골기테라피가 뼈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서 지방세포가 분해되기 때문. 악손명가의 신부관리 골기테라피는 자세 교정 효과도 있어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라인이 더욱 살아난다.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빛나게 하는 게 웨딩드레스라면 신혼여행지에서는 비키니나 수영복 등의 비치웨어가 아닐까. 약손명가의 신부스페셜 관리는 비치웨어를 입을 때 신경 쓰이는 뱃살과 허벅지의 군살을 슬림하게 해 줘 보다 멋진 바디라인을 가꾸는 프로그램. 약손명가 관계자는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며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도 배가된다”고 설명했다. 골기테라피 이용한 신랑관리 프로그램도 각광약손명가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랑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긴장된 얼굴 근육을 풀어 결혼식장에서 사진을 찍을 때 부드러운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 준다. 사실 남성들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오는 피부 트러블이나 흡연, 음주, 잦은 면도 등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요소가 많다. 약손명가에서는 모공축소나 화이트닝 등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식 케어가 가능하다. 사진 속 포즈를 한결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골기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로 뭉쳐있는 어깨와 등의 근육도 풀어준다. 어깨와 등을 이완하고 근육을 자극해 예복을 입었을 때 훨씬 세련되고 듬직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약소명가는 연예인 사이에서도 작은 얼굴로 만들어준다 해서 더 유명해진 에스테틱 브랜드다. 약손명가의 골기테라피는 일종의 자연요법으로 피부를 통해 뼈까지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 골기테라피를 통해 순환이 원활해진 혈액은 혈액 본래의 역할인 영양분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활발히 하면서 몸을 균형있게 변화시킨다. 아울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용인죽전점 031-897-0091, 분당서현점 031-703-3433분당정자점 031-714-6686, 서판교점 031-8017-7756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약손명가의 경쟁력, 철저한 교육시스템에서 나온다골기테라피는 관리자인 뷰티션의 마음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작업이다. 단기간에 방법을 습득한다 하더라도 꾸준히 수련하지 않으면 관리효과를 얻기 어렵다.약손명가는 단순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련과정을 통해 전문 뷰티션의 역량을 키워가는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국내 에스테틱 업계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철저한 교육과 연습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킨다. 고객에 대한 인사예절이나 전화응대법, 고객 상담 외에도 지식이나 능력을 쌓아가는 교육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약손명가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있는 전 직원이 정기적으로 한 곳에 모여 밤샘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교육과정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3-04-28
- 입시영어전문 ‘스카이명문학원’ 입시영어를 위해 정말 알아야 할 것만 가르친다! 유명 강의, 꼼꼼한 관리, 자기주도학습 세 마리토끼 잡는 커리큘럼핵심을 꿰뚫는 명쾌한 강의로 사랑받는 대형학원의 스타강사. 하지만 스타강사에 의한 강의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꼼꼼한 개별지도와 관리가 어렵다. 반대로 개별 밀착지도가 강점인 소규모 학원에서 스타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검증받은 스타강사에게 강의를 들으면서 개별 밀착지도 까지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년 700명이 넘는 SKY합격생을 배출하는 서울종로학원의 스타강사가 정원 5명 미만의 소수정예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이러한 바람을 만족시켜주고 있는 학원이 있다. 바로 이매동에 위치한 정통 입시영어전문 스카이명문학원이다. 서울종로학원 스타강사가 직접 운영하고 강의진행 스카이명문학원 김상백 원장은 서울종로학원 본원 인기강사, 종로이클래스 인터넷 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현재 서울 강남의 탑파이브 학원에서 한반 50명 정원의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명강사인가 하면 베스트셀러교재 ‘정말 기막힌 구문과 독해’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원정수업을 가거나 인강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김 원장의 강의를 동네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당 학생들에게는 행운이다. 게다가 개인지도 받듯 꼼꼼하고 깐깐한 관리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고 입소문 나면서 김 원장의 강의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주로 수능영어 강의를 하지만 동시에 저는 13년 동안 저는 분당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왔어요. 때문에 분당지역 중고등학교 학교별 출제 경향을 훤히 꿰고 있을 만큼 분당을 잘 알고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입시전문 영어학원은 사실 내신만 집중해서도 안되고 수능만 해 줄 수도 없어요. 지금 입시는 내신-수능-공인영어시험 3개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수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신이 가장 중요해졌다. 1년에 4차례 학교 내신을 확실하게 잡으면서 수능과 공인영어시험도 잡아야 하는 것. 스카이명문학원이 내신에서 중요한 쓰기, 문법, 그리고 어휘에 더 집중하는 현실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다. 학생을 끝까지 묶어두지 않고, 제대로 가르쳐 졸업시켜 “입시준비에 바쁜 고등학생이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을 영어에만 할애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학교영어와 학원영어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불필요한 학습량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죠. 그래서 스카이명문학원이 수능과 내신 그리고 텝스에 최적화한 유일한 커리큘럼이라고 자부합니다.” 스파르타식 지도로 유명하지만 성적만큼은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것이 스카이명문학원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다. 원장 직강이라는 장점은 살리고 한반 정원을 5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 수익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진짜 교육을 하겠다는 김 원장의 교육철학과 고집이 이것을 가능케 했다.“제 목표는 ‘더 많은 학생을 가르치자’ 보다는 ‘확실하게 가르치고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하자’에 있습니다. 학생들을 학원에 오래 묶어 두려하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닙니다. 제대로 가르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내공을 쌓게 한 뒤 졸업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짜 교육이고 진짜 공부이니까요.”강의와 관리, 자기주도학습까지! 진정한 공신 만드는 시스템강사는 강의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소신. 따라서 학원이 제대로 가르친다면 수강생이 감소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입소문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유입된다고 김 원장은 믿고 실천하고 있다. 스카이명문의 모든 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으로 수업을 받는다. 수준에 맞지 않은 수업으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단계에서 시작해서 확실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같은 문법, 듣기, 단어 책을 여러 번 학습시키는 실용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이를 이루기 위해 학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고 있어요. 진정한 공부는 ‘좋은 강의’에서 시작해 ‘꼼꼼한 관리’로 다져지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스타강사에게 개인지도 받는 시스템이라 교육비가 고액일거라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사실 스카이명문학원의 원비는 ‘주2회 2시간 25만원’으로 오히려 타 학원보다 저렴하다. 이는 학원 내에 자습실 사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학생들은 수업 2시간,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습 2~3시간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4~5시간을 학원에서 학습하게 된다. 문의 031-702-484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분당 일반고 입시를 말하다 ③ 분당고등학교 장병국 교장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으로 50%이상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 분당고등학교는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융합인재양성(SMART-STEAM) 연구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제2외국어 특성화교육,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이 그것이다. 분당고는 또 경기도 고교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 받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MY DREAM ROAD MAP’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배정 직후부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3년간 체계적인 학생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 445명 중 서울 및 수도권 합격사례 297건,적성고사 전형 50명 합격매년 집계되는 대학진학 결과는 학교가 3년간 운영한 교육과정의 결실이다. 2013학년 입시에서 분당고는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4명 등 총 36명의 SKY합격생을 배출했고, 의대에도 5명의 재학생을 합격시켰다. 2013년 졸업생 445명 중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합격한 사례만 취합한 결과가 297건에 이른다. 중복합격을 제외해도 분당고는 재학생의 50%이상이 IN서울 및 IN수도권에 진학했다. “수시 합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논술 전형,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이 올해의 특징이죠. 특히 올해는 내신이 4~5등급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고사에 도전하도록 지도해 50명이 넘는 적성고사 전형 합격생을 낸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개 일반 고교의 경우 서울대 진학률에 따라 학교의 수준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학교의 이름을 빛내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4~5등급대인 중·하위권 학생들은 진학지도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하지만 학생맞춤형 진학지도를 추구해 온 분당고는 이런 학생들에게도 학교의 역량을 나눠줌으로써 대학진학의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장병국 교장은 말한다. “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상위권에게는 그에 맞는 수월성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입시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각 학생들의 특장점을 살리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한다면 얼마든지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줄 수 있어요. 이것이 진정한 학교의 역할이 아닐까요.”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특성화과정 운영, 진학실적으로 이어져 수시가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정착되면서 학업능력은 물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이 성적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고교마다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분당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학교다. “과학특성화학교, 창의인성시범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운영학교, 외국어특성화과정 운영학교 등 분당고는 유독 많은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일반고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입시에서 요구되는 진로맞춤 지도가 어려워요. 우리 분당고가 다양한 특성화 과정을 유치해 운영함으로써 특목고 못지않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운영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받을 수 있고, 제2외국어 교육과정은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총 7개 외국어 과정을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장 교장은 특히 SMART-STEAM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진로가 하나로 합쳐진 융합교육을 강조했다. 수학-과학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1+1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한 반에 15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학을 듣게 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과학전공 선택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실험 수업과 심화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해가는 활동은 대학에서 중시하는 전공적합성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입시에서 성적은 기본이고 대학에서 전공할 학문에 대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지가 중요해졌어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학교가 이를 위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운영하는가가 진학지도의 핵심입니다.” 진로맞춤 교과 선택 방과 후 프로젝트, 스터디 통해 매년 수백 편 논문배출 분당고는 낮에도 바쁘지만, 저녁에는 훨씬 바쁜 학교다. 올해 방과 후 학교는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5분 안에 모두 마감되었을 정도로 학생 참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생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선택교과’는 학생들이 직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도교사를 선택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MART 정치철학/수리과학반은 인문/자연계열 학년별 최상위권 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인문철학과 과학철학의 융합교육으로 폭넓은 사고력과 논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누가 제일 잘 알까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맞춤형 선택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만을 자신이 원하는 교사를 지정해 배우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EER LEARNING (동료학습)은 학생들이 만드는 자생적인 탐구스터디로 2013년에는 26팀을 운영하고 있고, 교장인 저도 ‘교장샘과 함께하는 뜨거운 수학’의 지도교사를 맡고 있습니다.”국어·영어·수학·사회&mi 2013-04-22
- 우리 동네 어린이날 공연·체험 가이드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추억 남기는 신나는 어린이날 어린이날이면 놀이동산과 유원지를 찾아 움직이는 인파로 고생이다. 사람도 많고 교통체증도 힘들다보니 부모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 자칫 즐거운 어린이날이 눈물의 날이 되는 일이 꼭 생긴다. 엄마, 아빠 손 꼭 잡고 가족 모두 즐거운 추억을 한 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재미난 공연과 체험을 소개한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어린이날 중앙공원 형형색색 놀이세상 날씨 좋은 날 야외공연은 공연의 흥을 더욱 돋워 준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비눗방울 체험도 하고 에어바운스에서 뛰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유지야스다, 듀오매직, 유현민, 이훈, 하원근, 김태원, 임홍진 마술사가 출연해 다양하고 멋진 마술로 환상적인 매직갈라쇼를 보여준다.◎ 버블체험 및 에어바운스 체험 정오~오후 6시(에어바운스 체험은 6세 이상 가능)◎ 버블버블 공연 오후 5시부터 20분간◎ 유지야스다의 매직갈라콘서트 공연 오후 7시 30분 ~ 9시 ◎ 일시 5월 5일(일) ◎ 장소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입장료 무료◎ 문의 031-711-7762(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앨리스의 모험용인문화재단 상주공연단체 지원을 받는 블루댄스씨어터의 재미있는 무용동화 앨리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원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무용극으로 동화책에서 읽고 상상했던 주인공들의 모습이 현실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이해를 도우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화려한 무대가 꾸며진다.◎ 일시 5월 3~5일 오후 2시, 4시(60분)◎ 장소 용인아르피아 이벤트홀◎ 입장료 예약시 전석 무료, 당일 선착순 입장(48개월 이상)◎ 예약 031-260-3331,3315재능나눔 매직퀸 마술콘서트 성남문화재단의 재능나눔이벤트-나눔모락 기쁨모락 공연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펼쳐진다.소경희 마술사 외 4명의 지팡이마술, 링마술, 비둘기마술, 카드마술, 사탕마술, 매직라이트 등 신기한 마술쇼.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5월 5일(일) 오후 2시◎ 장소 성남 시민회관 소극장 ◎ 입장료 사전 신청 시 무료(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전화신청)◎ 문의 031-783-8194,2 뮤지컬 구름빵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성남 아트센터의 아트랜드 2013 공연 오감만족 뮤지컬 구름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구름빵 세상에는 갖가지 동물, 채소, 음식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기존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샌드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무대기술을 선보인다. 모래 그림들이 라이트박스 위를 현란하게 흐르며 순식간에 지워지고 또 다른 그림으로 화면을 채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 일시 5월 4~5일 오전 11시, 오후 2시(70분) ◎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s 2013-04-22
- 보양식엔 ‘닭한마리 칼국수 옛날 그 집’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국수로 20년을 한결같이 꽃샘추위가 여전히 옷을 여미게 하는 요즘, 봄과 함께 찾아온 나른함 속에 입맛도 도무지 시원치 않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꼭 챙겨야 하는 법, 겨우내 오들오들 떠느라 허비했던 에너지를 음식으로 보충해 보자. 잘 먹은 한 끼가 보약이 부럽지 않으니 말이다. 오랜 시간 동안 분당 서현을 지켜왔던 ‘닭한마리 칼국수 옛날 그 집’이 동판교에 새롭게 오픈했다. 역시 그 명성 때문인지 새롭게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옛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온 단골손님들과 인근에서 입소문으로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매운탕처럼 칼칼한 맛 못 잊어 오는 손님들 많아가락동에 테이블 8개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분당 서현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이제는 판교로 옮겨 새롭게 태어난 ‘닭한마리 칼국수 옛날 그 집’.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여 각종 모임 장소로도 좋다. 닭한마리 칼국수와 한방삼계탕, 그리고 해물칼국수가 메인메뉴. 모든 메뉴가 다 인기 있지만, 요즘 같은 날씨와 입맛에는 ‘얼크니 칼국수’가 최고다. 닭한마리 칼국수로 유명한 동대문 시장을 가보면 그 국물이 뽀얗고 하얗지만, 이곳의 얼크니 칼국수는 진한 닭국물이 매운탕 마냥 칼칼한 맛을 내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자고로 맛있기로 따지면 닭육수처럼 맛있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온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낸 이곳의 육수는 전혀 닭 비린내가 나지 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조리장까지 지낸 박정규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확실한 철학이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내 가족이 못 먹을 음식을 남에게 줄 수 없다”라고 말한다. 때문에 그는 매일 아침마다 시장을 보러 간다. 그는 “하도 시장을 다니다 보니 야채도 맛있는 것을 잘 고르게 되었는데, 특히 감자는 분이 많이 나고 포근한 수미감자를 사용해야 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20년 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인덕션 위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얼크니 칼국수’는 칼칼하고 깔끔한 맛을 냈다. 고기와 감자, 그리고 떡볶이 떡을 건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바로 그 특제소스가 명물. 그 안에 비밀의 맛이 숨어있다. 부추와 양배추, 겨자와 양념장이 소스와 어우러져 고기와 함께 먹으면 닭 특유의 느끼한 맛과 잡내가 없어져 맛을 더욱 돋워준다. 나중에 이 소스에 칼국수를 찍어 먹어도 일품이다. 어느 정도 건더기를 먹었으면 칼국수를 넣고 끓이면 된다. 국수를 넣고 끊이다 보면 국물도 더욱 감칠맛이 돌며 입안에 척척 감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밥을 볶아 먹어야 제대로 된 마무리. 자작하게 졸여진 국물에 밥을 볶아서 먹으니 배가 부른데도 또 들어가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하다.동료들과 함께 찾은 차미연 (31회사원)씨는 “평소에 닭을 잘 못 먹는데, 이렇게 먹으니 닭 비린내도 안 나고 정말 맛있어서 자주 와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해물칼국수도 인기 메뉴다. 조개, 홍합, 새우 등 각종 해물이 듬뿍 들어간 국물이 시원하고 양도 푸짐해 장정들이 먹어도 허리띠를 풀 정도이다. 직접 반죽해 뽑아내는 면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저렴하고 푸짐해서모임장소로 좋아요이곳은 평일 낮에는 인근 회사원들이 많이 찾고 주말에는 옛 맛을 잊지 못해 찾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고 한다. 박 대표는 “사정상 오픈이 늦어졌을 때가 있었는데, 문의 전화가 1500통이나 올 정도로 고객들이 성원해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질 좋은 서비스와 늘 똑같은 전통의 맛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닭요리는 다른 육류 요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 두뇌활동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또 닭에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 성분은 알다시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항암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으니 어르신들에게는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얼큰한 ‘닭한마리 칼국수 옛날 그 집‘을 찾아보면 어떨까. 원기회복은 물론 가족 간의 정도 더욱 깊어질 것이다. 또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한방삼계탕도 자못 기대가 된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8 삼환 하이펙스 지하 1층 108호 문의 031-709-0176~7 이세라 리포터 dhum20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