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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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 어린이문화예술 프로그램 ‘음미하는 동화구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음미하는 동화구연>을 6월 29일부터 청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덕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을 읽는 장소로서의 도서관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했다.;<음미하는 동화구연>은 전문 스토리텔러가 매회 새로운 동화책을 선정하고 음악과 미술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 베르너 흘츠바르트>, <지브릴의 자동차 / 이치카와 사토미>, <수박 먹은 도깨비 / 이규원>, <요술할머니와 방울신발 / 세계동화>, <달사람 /스테판 셰쉬>, <황소아저씨 / 권정생> 총 6개의 동화책을 가지고 책 속에서 연계되는 음악, 미술, 움직임이 있는 탄츠(TANZ)활동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회차 당 15명씩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감상적 성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이트http://online.yicf.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성남시립합창단 ‘SUMMER SPECIAL 기획 콘서트’ 성남시립합창단이 KBS 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았던 김태원의 지휘 멘토이자 박칼린의 스승이기도한 다시 만나기 힘든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의 지휘로 성남시민들을 위한 특별 여름 콘서트를 갖는다.2016년 7월 1일(금) 저녁 8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을 통해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기며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몰아넣었던 청춘합창단이 주었던 깊은 감동의 여운을 다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명이 꺼진 캄캄한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반딧불 매스’를 시작으로 테너 이준근 독창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와 서정이 나물처럼 맛깔나게 버무려진 한국 가곡의 무대로 1부가 마무리되며, 2부에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무대로, 교과서 속에서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씩 접해 보았을 베토벤의 ‘운명’, 포스터의 ‘메기의 합창’,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멘델스존의 ‘ 결혼 행진곡’, 차이콥스키의 ‘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친근감과 추억의 달콤함이 살아있는 주옥같은 16곡의 애창곡 클래식이 펼쳐진다. 엄마 아빠들에게는 교복시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감상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클래식 음악의 판타스틱 한 추억을 선사할 멋진 음악 무대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주역 단원으로 활동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석현수의 감동적인 목소리와 더불어; 한국전쟁과 8월 광복의 의미를 일깨워 줄 마지막 피날레 무대인 한국 초연 박지훈 곡인 ‘조국’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IS와의 전쟁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처참한 모습으로 세계를 떠도는 시리아 난민들의 참혹상을 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 줄 교육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어른 15,000원, 10,000원, 5,000원이며 어린이, 학생은 3,000원이다. 문의 : 성남시립합창단 031-729-48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분당 배구 동호회 ‘V-holic’ 일요일 저녁 8시, 분당 오리역 LH주택공사 1층 체육관에는 활기찬 함성이 울려 퍼진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배구공은 보는 사람조차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한다. 하지만 정작 비 오듯 땀 흘리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두 시간이 넘는 운동시간에도 배구에 중독된 사람들인 ‘V-holic’ 회원들은 지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해지는 그들의 배구사랑을 들어보았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배구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환영5년 전 여성 배구동호회로 시작된 ‘V-holic’은 현재 15명의 여성회원과 9명의 남성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배구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진 운동이라서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에게 회원자격이 주어졌고, 1년 전 금남의 문이 열리면서 여성 ‘V-holic’팀과 남성 ‘V-holic’팀이 함께 공존하게 되었다. 동호회 회장인 문지영씨(40세ㆍ분당 정자동)는 “배구는 보편화된 운동이 아니에요. 더구나 분당에서 동호회를 찾아 함께 운동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이런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희 동호회에서는 연령과 성별 구분 없이 배구만 사랑하면 누구나 함께 운동하고 있습니다”라며 배구에 중독된 사람들의 모임인 ‘V-holic’을 소개했다.“처음엔 여성 동호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어색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운동이 같아서 금방 어색함을 떨칠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다른 남성회원들과 전국대회에 참여해 8강에 진출할 정도로 인원은 물론 실력까지 갖추게 되었어요.” ‘V-holic’의 남성회원 1호인 김영호씨(31세ㆍ성남 하대원동)는 뒤늦게 출발한 남성 회원들의 활약상을 전하며 웃음 짓는다.; 시원하게 꽂히는 스파이크에 스트레스 안녕~고등학교 시절 체육 실기시험을 위해 배구공을 튕기며 토스 연습을 하던 것이 배구와 인연의 전부였다. 시험의 압박과 함께 배구를 접해서인지 배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신기하도록 배구를 즐기는 ‘V-holic’ 회원들은 순수 아마추어들이다. 하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다는 것은 그들의 운동 현장을 조금만 바라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이 힘껏 때린 공이 상대방 코트에 꽂혔을 때의 짜릿함과 어려운 스파이크를 받아냈을 때의 짜릿함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는 회원들 중에서 20대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최미자씨(59세ㆍ분당 구미동)는 30년 넘게 배구를 즐겨온 배구 동호인이다. “다른 배구 동호회에서 오전 운동을 했음에도 운동이 있는 일요일이면 저녁 운동에 또 나오게 되요. 배구도 재미있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기다려지기 때문이에요. 오랜 세월 주중에는 회사일로 주말은 배구로 바쁘지만 가족들 모두 제 취미생활을 인정해준답니다. 아마 운동을 하고 돌아오면 제가 밝아지기 때문인가 봐요”라고 최미자씨는 말하며 서로 응원해주고 함께 땀 흘리는 동호회 활동을 하고 나면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된다고 덧붙인다. 함께 하는 팀 운동, 함께 하는 인생의 재미 맛볼 수 있게 해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로 구성된 ‘V-holic’은 ‘배구하는 재미’에 충실한 동호회다. “저희 동호회는 정해진 포지션이 따로 없어요. 운동 경력에 따라 고정된 포지션만 하다보면 배구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운동은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 동호회는 매주 금요일에는 훈련을 주로 하지만 격주로 진행되는 일요일 운동에는 연습경기를 주로하기에 초보라도 배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10년 넘게 배구를 해온 박세순씨(48세ㆍ용인 역북동)는 ‘함께 배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V-holic’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대학 동아리와 달리 나이차이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동호회에서는 배우는 게 참 많아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도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기쁨도 알게 되고요”라고 김영호씨는 동호회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을 전한다. 각자 정해진 자리에서 자신들의 몫을 다해내는 책임감 있는 스포츠인 배구. 서로서로 배려하며 함께 하기에 행복한 ‘V-holic’ 회원들이 부러운 일요일 저녁이다. 문의: 010-7797-8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올 여름 더위는 지역 물놀이장이 책임진다! 6월임을 잊게 하는 뜨거운 날씨에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이다. 더욱이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조차 열 수 없으면 불쾌지수는 최고조에 달하고 만다. 어느새 더위와의 길고 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나기 공간들이 곳곳에 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해 아이들 손잡고 찾을 수 있는 동네 물놀이장과 시원한 분수가 바로 그곳. 비용걱정 없어 더욱 즐거운 장소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hlee@hanmail.net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로 지난 11일 서둘러 개장한 20곳의 물놀이장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더위가 한 풀 꺾이는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성남의 물놀이장들은 수질관리와 시설보수가 이루어지는 월요일은 휴장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면 좋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라고 불만족스러운 시설을 예상했다면 오산이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경기도 지침에 맞춰 주기적으로 철저한 정기소독과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와 시설보수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또한, 각 물놀이장에 교육받은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이용자들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차공간과 물놀이장 시설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물놀이장에 따라 주차공간과 워터슬라이더, 벽천분수, 버섯분수, 조합놀이터 등 갖춰진 시설이 다르기 때문이다. 탄천을 바라보며 즐거운 물놀이를탄천 둔치에 펼쳐진 파라솔과 시원한 물보라, 그리고 재잘대는 아이들의 소리는 성큼 다가온 여름을 실감하게 한다. 탄천을 따라 조성된 5곳의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의 재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연령대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조를 넓히고 수심을 조절한 야탑 물놀이장의 리모델링 공사와 금곡 물놀이장의 화장실 교체가 눈에 띈다. 매년 실시되는 물놀이장의 크고 작은 변화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탄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해준다.매일 수영장의 물을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는 김주영씨(정자동·38세)는 “특별히 시간을 내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시간만 있으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시간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그늘쉼터나 그늘에 돗자리를 깔기만 하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은 물론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피자, 찐 옥수수, 중국식 호떡, 자른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골라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라며 탄천 물놀이장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를 말하며 주차시설과 안전요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커다란 규모의 물놀이 공원 다른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탄천 둔치 물놀이장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공원의 변신은 무죄, 공원 물놀이장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던 공원이 여름이면 시원한 변신을 한다. 바닥에서 솟구치는 물줄기를 피하며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 새 무더위는 사라지기 마련. 물보라와 함께 통통 튀는 아이들 웃음소리는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더위도 사라지게 만들어 준다.초등학교 고학년은 입장하지 못하는 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이 돋보인다. 아이들은 워터 슬라이더와 버섯 분수, 벽천분수, 위에서 아래로 물을 쏘아대는 시설과 조합 놀이대를 넘나들며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린아이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5세 미만 아이들은 반드시 부모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는 점과 정자동 능골공원은 월요일에 휴장하는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일요일이 휴장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 생태습지공원과 성남시립식물원과 같은 주변 현장체험학습장소가 근처에 있는 물놀이장들도 있어 계획만 잘 세우면 물놀이와 현장체험학습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톡톡 튀는 물방울의 향연, 분수로 더위 잊어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바닥분수는 아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놀이터다. 공원 내 물놀이장에 함께 있는 바닥분수와 벽천분수 외에도 성남시청 앞의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는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다.;햇살에 부서지는 물방울과 그 안을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기쁨도 잠시. 부모들은 바닥분수 수질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런 부모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철저한 수질검사가 이뤄진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정해진 지침에 맞춰 이뤄지는 수질검사는 기준에 통과하지 못하면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되니 일단 분수가 작동하면 수질에 대한 걱정은 붙들어 두어도 좋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또 하나의 명물. 5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 2회, 주말 4회로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어스름한 저녁, 음악과 함께 색색의 조명아래 춤을 추는 물줄기는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으로 기억된다. 용인에서 더위를 이기는 법7월 개장을 준비하는 물놀이장의 아쉬움, 바닥분수로 달래6월에 물놀이장을 개장한 성남과 달리 용인은 아직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과 동일하게 변신을 준비하는 용인시청과 처인구의 미르 어린이 물놀이장, 기흥구 물내음 어린이 공원 물놀이장은 7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시설보수 작업이 한창이다.*사진출처 : 용인소식 6월호물놀이장에 대한 아쉬움은 용인지역에 위치한 15개의 분수로 달랠 수 있다. 6월 1일부터 더위가 물러가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분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다. 용인에 있는 분수는 대부분이 바닥분수이지만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와 터널분수 그리고 음악분수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50개 노즐에서 팝송, 클래식, 영화 OST, 가요 등 익숙한 음악에 맞춰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동백호수공원의 음악분수는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용인시 물놀이장은 성남시와 달리 개장시간, 날자, 이용연령 등이 다르다. 방문예정인 물놀이장의 구체적인 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싱크홀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도심지 지반침하) 발생에 대비하여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원인에 의해 손상된 하수관로에서 누수된 물이 흙 속으로 물길을 형성하거나, 관로 속으로 토가가 유입되면서 동공이 확대되어 지반이 침하하는 현상이다.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에 비해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하수도시설은 다른 지하매설물과는 달리 파손이 발생하여도 즉시 감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반침하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전 조사 및 대응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 이에 성남시는 총 사업비 53억 원을 들여 조사연장 920km의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사업을 16일 착수하여 향후 15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수질복원과 031-729-4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 독거 어르신 서비스 지원 지난 16일 수정구 태평동 선경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댁에 다해드림 하우스 봉사단이 방문해 베란다 페인트칠 서비스를 진행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대표 현명관)에서 재료비(1,000만원)를 지원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의 재능기부로 실시됐다.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소득이라곤 정부에서 지원받는 생계비가 전부이다. 어르신은 돈이 없어서 벽에 때가 타도 페이트칠을 하지 못했다며 “이 벽이 원래 흰색인데 때가 타서 누런색이 되어 버렸어. 이제 다시 본래 색을 찾게 돼서 너무 이쁘네”라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성남시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은 2012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후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도배·장판 교체, 청소·소독, 이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 사회복지과 주거복지팀 031-729-8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관내 물놀이장 안전점검 실시 성남시 감사관실에서는 지난 11일(토)부터 개장한 관내 물놀이장(20개소)에 대하여 12일까지 이틀간 현장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감사관실 직원 20명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물놀이장(20개소)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이수여부, 시설물안전관리, 질병예방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일부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지 교육 미이수, 미끄럼틀 기둥누수 및 계단부식, 수질검사 공개 미게시, 낙상위험 등을 적발했고,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에 시정조치토록 통보했다. 감사관실은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되는 8월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및 여름철 재난위험시설 등 취약지 관리실태와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및 전염병 예방 등 여름철 질병관리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문의 : 감사관실 조사1팀 031-729-21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21일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 ‘컬러링’ 서비스 제공 성남시의 일상에 색을 입힐 수 있는 컬러링 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컬러링 서비스는 국민제안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남한산성과 성남시청을 비롯하여 현대시장, 논골 마을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장소를 만날 수 있다.; 도시 속 생활관광을 표방하는 성남시는 이번 컬러링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 속 관광지를 찾아 선정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녹여냈다. 성남시의 주요 관광지에 직접 색을 칠함으로써 컬러링이 갖는 ‘안티 스트레스’의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성남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관광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컬러링 서비스를 성남시 관광에 접목시킴으로써 우리 시 생활관광자원을 더 널리 알려내는 홍보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광 컬러링 도안은 성남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 - 분야별정보 - 문화관광에서 21일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 문화관광과 관광팀 031-729-29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분당구, 무단 방치차량 없앤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7월 20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일제 정리에 나선다.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녹지, 공원, 하천 등에 장기간(30일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가 정리 대상이다. 일제 정리는 한 달여 간 분당 지역 전역에서 이뤄진다. 적발한 방치 차량은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19일 이내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20만원의 범칙금도 내도록 한다. 명령에 불응하면 강제 폐차와 동시에 직권 말소한다. 검찰에 송치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분당구는 올해 들어 6월 17일까지 167건의 무단방치 차량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28건은 무단 방치한 차주가 자진 처리했고, 39건은 강제 폐차 조치했다.; 문의: 분당구청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 031-729-7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 60%에 녹지·공원 조성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가 ‘뉴스테이’로 건립되는 대신 전체 110만㎡중 60%인 63만7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를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요청받고 전체 면적의 60%를 녹지?공원?공공시설로 대폭 확대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방안에 대해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 55만6천㎡에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되며, 8만㎡에는 체육문화시설 등의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또한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경찰대 부지를 의료복합타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의료 관련 마땅한 사업자가 없는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처럼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 032-324-3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