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봉사의 진정성은 ‘한곳에서 정기적으로 오래’하는 데서 나온다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하지만 수시전형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서 성적 변별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제출되는 서류는 거의 내신성적 1점대 초중반 이내이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부족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성적 평가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준거를 보면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자기주도성, 창의성, 인성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 중에서 공동체정신, 성실성, 리더십, 사회참여의식, 공감, 배려 등 인성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관심과 재능 같은 동아리 친구들은 더할 수 없이 좋은 봉사활동 파트너 봉사활동이 곧 인성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봉사활동은 인성을 평가하는 핵심 척도임은 분명하다. 고교 3년동안 봉사 60시간을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상의 시간을 채운다. 봉사활동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봉사야말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대표적인 항목이기 때문이다. 봉사시간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번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봉사를 하게 된 동기는 물론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 내용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야 좋은 봉사라고 할 수 있다.작년에 인터뷰 했던 학생의 봉사스토리를 예로 들어보겠다. 서울대에 진학한 이 학생은 학기 동안 지역 청소년수련관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지만 6시간의 봉사 시간만을 인정받았다. 회장을 맡고 있던 학교 영자신문 동아리 친구들을 모아 지역의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고, 수업계획안을 작성해 수련관에 제출했지만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단다. 거의 매일 방과후에 수련관을 들러 담당자를 설득한 끝에 드디어 강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서류접수 6개월 만이다. 대학입시철이 다가왔기 때문에 자신은 3회 정도 수업하데에 그쳤지만 이후 동아리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단다. 비록 학교생활기록부에는 6시간 밖에 기록되지 않았지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들은 고스란히 ‘봉사활동특기사항’란에 기록되었고, 자기소개서에도 잘 녹여냈다. 이 스토리만으로도 학생의 인성뿐만아니라 배려, 나눔, 공동체의식, 도전정신 등의 면모가 종합적으로 드러난다. 전공과 연계한 봉사 만들고, 꾸준히 또 정기적으로 활동할 것!사례를 하나 더 들어보자. 몇 년 전 한양대 공대에 진학한 한 학생이 3년간 했던 봉사활동은 바로 한달에 한번 지역의 임대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컴퓨터 수리를 해주는 것이었다. 주로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어 컴퓨터가 고장나도 마땅히 수리할 곳이 없다는 것을 우연히 접하고 친구을 모아 봉사동아리를 결성, 학교 근처에 있는 임대아파트 관리 사무실을 찾아 직접 제안한 것이다. 관리사무실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단발성으로 그칠 것으로 생각했지만 3년 넘게 이어졌고, 아파트 주민들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컴퓨터를 맡기거나 찾아오는 정도가 됐다. 3년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수많은 훈훈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 그 경험들을 통해 학생이 배우고 느낀 것이 얼마나 많을까? 또 3년간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은 얼마나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했을지는 묻지 않아도 가늠이 될 것이다. 봉사전문가들은 봉사의 진정성은 ‘한곳에서 정기적으로 오래’하는데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곳에서 오래 지속해야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정이 싹트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아름다운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냥 주어지는 봉사활동은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 내야여름방학을 앞두고 그간 미뤄두었던 혹은 새롭게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많다. 방학동안 봉사시간을 받을 곳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차분하게 나만의 봉사활동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현재 하고 있는 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관심사나 재능을 봉사로 연계해 볼 수도,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끼리 새로운 기관, 혹은 새로운 활동을 구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대학에 잘 가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얼마든지 있다. 주민센터, 복지관, 수련관, 도서관, 유초등학교, 병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니면 재학중인 학교 안에서 뭔가 새로운 봉사활동 문화를 내 손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분당 조향 공부 모임 ‘ ? ? ? ’ 조향(調香)이란 문자 그래도 ‘향을 조합하는 것’을 뜻한다. 아직까지 향을 조합한다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익숙한 개념은 아니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다양한 향료 및 조향 전문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수가 극히 적을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다. ‘향기’에 대한 열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고 분당의 한 전문 향료공방에서 조향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오감 중 유독 후각에 집중하는 이유 분당 구미동, 전문 향료공방에서는 몇몇 이들이 주말의 쉼을 포기하고 모여 향이 나는 제품에 들어가는 향의 원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서로 맡은 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향기에 대한 서적도 찾아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공부한다. 흔히 오감이라 일컫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중에서 후각에 집중하고 훈련시키는 일이 다소 생소하다. “초등학생 때, 6살 위의 언니가 입었던 니트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는 거예요. 그 향기가 머릿속에 저장된 채, 자라면서 ‘좋은 향기’를 기억하는 것을 즐겨하게 되었어요. 향수 미니어처를 모으면서 다양한 향기를 수집하다가 결국 전공도 향수를 만들고 싶어 화학공학과에 진학했고 현재는 외국 향료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요.”이혜림(용인 김량장동·28)씨는 어린 시절 ‘향기’와 맺은 인연이 지금의 삶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서울에서 분당까지 2시간 동안 조향 공부를 하기 위해 왕복 두시간이 넘게 오고 있다는 박지선(36)씨도 현재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앞으로 조향 및 향료 관련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 역시 좀 더 전문적인 향 공부를 하면서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에 있어요.” 어려운 향기 암기, 함께하니 도움 돼이들이 모이는 향료 공방에는 개인이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관능용 향료를 포함한 200여 가지 향료를 구비하고 있다. “향과 관련된 책을 선정해서 돌아가며 읽고 책에 나온 향수들을 시향하고 향수에 들어간 향료에 대해 논의합니다. 향 노트별로 원료를 시향해 보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도 하지요. 향이라는 것이 혼자 맡아서 기억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같은 향을 맡고 서로의 느낌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특정 향에 대한 기억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모임의 리더인 김가영(분당 구미동·29)씨는 이렇게 말하며 향을 시향하는 얇고 기다란 종이에 티 트리, 레몬그라스, 바질, 캐머마일 등의 향 원료를 떨어뜨렸다. 서로 어떤 것인지 신중하게 냄새를 맡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진지하다. 우리가 흔히 허브차로 마셨던 캐머마일 향 원료의 냄새를 맡으며 고개를 갸우뚱 하던 회원들은 오래된 섬유에서 나는 냄새가 연상된다며 맛과 향은 정말 다르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음 모임에서는 아예 허브티를 마셔보며 향을 외워보자는 이야기, 중국어에 성조가 있듯이 향에도 강도가 있으니 그 강도를 3, 4등급으로 나눠서 외워보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리포터에게 생소하기만 한 향에 대한 공부는 깊이를 더했다. 서로의 꿈을 찾아 가는 여정 사실 이 모임의 시작은 지난 4월, 8명이 함께였다. 향수를 좋아하는 여대생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모임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꾸준히 모이는 이들은 4명, 공방이 있는 분당까지 서울에서 토요일의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오는 직장인 회원이 그중 2명이다. 서울 은평구에서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조향 공부를 하러 오는 김현영(36)씨는 현재 아로마용품 판매를 하는 사업자로 본인의 향을 만들어 자체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이란다.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할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인 ‘후각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공부 시간 내내 두 눈을 반짝이며 온갖 신경을 코에 집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열심히 필기하고 암기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오간다. 사실 ‘여름철 향수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궁금증’, ‘최근 불거진 화학제품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 ‘향후 향기 산업에 대한 전망’, ‘후각을 활용한 뇌 연구 및 집중력을 키워주는 향’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을 준비해 갔다. 그러나 취재 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전하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꿈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에 대해 전달하기로 기사 방향을 바꾸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서판교 greenic cafe, ‘Salon de Green(살롱 드 그린)’ 음료와 샌드위치 등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기도 한 서판교 ‘살롱 드 그린’, 이곳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음식은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문 앞에 걸린 커다란 나무도마가 전하는 자연의 멋이 인상적인 이곳은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집밥으로 입소문이 났던 ‘즐거운 식탁’을 리뉴얼하여 얼마 전, ‘살롱 드 그린’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자연의 맛을 간직한 다양한 신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면서 그 맛을 테스트하는 예약제 레스토랑, 그리고 특별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출장 케이터링까지 이루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에 판교 청소년수련관과 인근 학교의 직업체험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한식부터 브런치까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선택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또한, 예약제 레스토랑이라서 누릴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은 덤이다. 제철 재료로 정성껏 조물조물 무쳐내는 나물을 비롯한 맛깔난 반찬과 일품요리로 구성된 집밥으로 대표되는 한식 메뉴는 ‘밥심파’의 사랑을 담뿍 받는다.;유기농 호밀 빵에 탱글탱글한 속살을 자랑하는 상큼한 자몽, 키위, 그리고 레몬과 직접 만든 수제 치즈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와 담백한 치킨과 훈제고기로 든든함을 더해주는 샌드위치로 대표되는 브런치는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를 탐닉하려는 ‘브런치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김태희 실장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파티를 열고 있어요. 처음엔 서로 서먹했던 참가자들도 맛좋은 음식과 함께 관심 있는 주제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라며 지인과 함께 찾아야만 즐길 수 있는 카페들과는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그린’의 특별한 파티를 소개했다. 계절과 주제에 맞는 실내장식과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공략한 다양한 음식들과 음료는 오감만족 파티를 완성해주어 한 번 참여한 사람은 또 한 달을 꼬박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9문의: 031-8017-8060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보완재, 숨겨진 나를 표현하자 학기말고사가 끝난 고3은 본격적으로 수시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발등의 불은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 최근에는 학교별로 학기초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특강을 열기도 하고, 작성을 위한 개별지도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원서접수 마지막 순간까지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로 마음이 무거운 고3들을 위해 작성요령을 알아본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 글가람 황지연 대표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정보연구원 학생부에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행간을 써라보통 수시 시즌에 임박한 여름방학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초안부터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꼬박 걸리는 작업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느라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낭패를 겪지 않으려면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이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스토리 라인을 잡아 요점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자기소개서는 5000자 내외의 짧은 글이지만 보통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걸립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재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바탕으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자신만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전체적으로 꼼꼼히 읽으면서 어떤 경험이나 활동을 글감으로 쓸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오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활동을 중심으로 기재하되, 기계적으로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이나 성향이 일관되게 드러나도록 주제를 잡아서 여러 활동을 엮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편하게 읽히는 글, 구체적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 써야자기소개서는 글로써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므로 설득력을 갖춘 글이어야 한다.. 자신의 특징을 진실하게 드러내야 하며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비하해도 안 된다. 장점이나 특기뿐만 아니라 한계나 문제점, 부족한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도 서술하는 것이 진솔한 자기소개서라고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는 강조한다.“입학사정관은 읽어봐야 할 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추상적으로 쓰면 읽히지 않아요. 읽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어야 좋은 글입니다. 뭉뚱그리지 말고 팩트중심으로 정확하게 쓰되 절실함이 묻어나게 써야 합니다. 얼마나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잘 표현된 글이 선택되는 것은 당연합니다.”항목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문구를 만들어 제목을 붙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활동을 왜 했는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숙해져 갔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요령. 과거에 자기소개 1번 문항은 ‘지원동기’를 썼기 때문에 1번 학업역량 에 자연스럽게 지원동기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고 김 교사는 귀띔한다. 대학 인재상도 파악, 활동의 동기-과정-결과-목표 들어가도록자기소개서 하나를 잘 써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나타난 학생의 학업역량, 잠재가능성, 품성과 인성 등이 모두 평가의 대상이다. 다만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지원하는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자신을 묘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자신이 해온 활동이 왜 의미가 있는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활동에 대한 동기-과정-결과-목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열정, 지원동기, 활동경력이 모집단위(전공)별 인재상과 부합함을 설명하고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관련된 활동, 생각, 경험 등을 정리하면 됩니다.”글가람 황지연 대표의 조언이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주어진 질문들을 먼저 충분히 검토한 후에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문에 같은 활동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작성하기 전에 각 질문별로 어떤 내용을 기술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3개의 공통문항과 1개의 자율문항 각 항목 의도 파악이 먼저자기소개서는 글쓰기 솜씨나 형식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중요하다. 같은 질문에 어떻게 남다르게 답변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자신의 특성과 잠재력을 입학사정관이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사여구나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에피소드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표현하는 것이 학생다운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어요. 대교협에서 제시한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 분명히 ‘경험과 사례를 들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대교협에서 제시한 3개의 공통문항과 대학 1개의 자율문항이 각각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은 설명한다. 제한된 분량에 쓸 수 있는 내용들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대교협 자기소개서 공동양식에서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되어 있고 이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명시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글을 작성하라고 장 팀장은 조언한다. 2016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선배들이 전하는 자기소개서서 작성 TIP *류한승 (야탑고 졸업 -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1학년)“작위적인 글이 되지 않도록 학생답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20 수능 8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준비했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쓸 때 작위적인 부분이 최대한 없게 노력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매끄럽게 잘 쓴 글보다는 학생답게 진솔한 글이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보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좀 더 부풀리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자기도 모르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런 부분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진짜 자기가 겪은 일과 느낀 점을 써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그리고 작위적이면 금방 들킵니다. 입학사정관은 당연히 정말 이 학과를 사랑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후배님들에게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왜 자신이 이 대학 이 학과에 뽑혀야 하는 사람인 지를 읽는 사람이 절실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구체적인 활동을 근거로 들고 느끼고 배운 점에서 절실한 마음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마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특별한 지를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그 부분이 지원 학과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지우 (한솔고 졸업-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1학년)“글자수 제한없이 최대한 쓴 후 후 10회 이상 다듬어 완성했습니다”저는 비교과활동이 마무리되는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자소서를 어떻게 구성할지 자주 생각해보았어요. 학생부나 독서기록장, 활동 사진 등을 보면서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그로 인해서 내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그리고 3학년 6월부터 그동안 생각해본 글감들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우선은 글자수 제한에 상관없이 최대한 저의 경험과 그때의 느낀점과 배운점 등을 다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불필요 2016-07-14
- 성남문화재단 ‘2016 명작나들이 - ‘동물원에 여행가자’ 성남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근린공원 등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고품격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16 명작나들이’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공연은 7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라가는 ‘동물원에 여행가자’로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배영길, 박기영, 유준열),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 등이 출연한다.;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 관계자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의 시간과 함께 잔잔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통기타 하나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섬세한 감정과 잔잔한 음악으로 그들의 노래와 시대를 함께한 사람들이 추억을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성남문화재단 031-783-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용인문화재단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 (재)용인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및 큰어울마당, 죽전 야외음악당, 마루홀 등에서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소속 학교 전공자들의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전공 대학생들의 무대가 릴레이로 펼쳐지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은 7월 10일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캬바레’(용인대)를 시작으로 ‘올 슉 업’(여주대/ 7월 12일,마루홀), ‘마틸다’(한양여대/7월 13일,큰어울마당), ‘수어사이드 스토어’(명지대/7월 14일,용인포은아트홀), ‘렌트’(순천향대/7월 15일,마루홀), ‘레 미제라블’(호원대/7월 16일,큰어울마당)과 갈라 콘서트(명지대&여주대/7월 16일, 죽전 야외음악당), ‘미스 사이공’(서울예대/7월 17일, 용인포은아트홀)과 ‘프라워 가돈’(청운대/7월 17일, 마루홀) 등이 순차적으로 공연된다.7월 11일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다수의 유명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개막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사회를 맡은 ‘개막 갈라 콘서트’는 이름만으로도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이태원, 이혜경, 박정섭, 류수화, 양준모, 난아, 이창완, 김에셀 등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빛을 더할 예정이다. ‘더하자 열정을, 더하자 꿈을, 더하자 사랑을, 젊음의 용인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들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의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뮤지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펼쳐진 ‘예술광장’을 필두로 시작된 ‘용인더위(The W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해 공연장의 문턱을 활짝 열 계획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2016년 민족사관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중학 교육과정 바탕으로 한 4개 필수 면접과 1개의 선택 면접 실시 지난 7월 7일(목),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설명회가 열렸다. 민사고에 관심 있는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서는 졸업생들이 소개하는 학교생활과 민사고 교육의 강점들, 그리고 9월 1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문들이 이어졌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졸업생들이 전하는 민사고 생활민사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문ㆍ이과를 두루 섭렵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려는 민사고 교육과 세 명의 졸업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학교생활이 소개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과 서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창의적 체험활동, 기숙사 생활이 특징인 민사고에서는 주어진 자유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한 문제에 대해 다른 학생들과 토론할 수 있으며 사고의 확장을 돕는 심화수업이 있음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중학교 전 기간의 활동과 학업역량이 신입생 선발기준남녀구분 없이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민사고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습한 전 과목의 평가가 선발과정에 반영된다. 1단계 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과목별 점수를 학년과 과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반영해 산출되며 총 100점 만점이다. 작년의 경우, 응시자 중 1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은 약 130명 이었으며 합격생 중 가장 낮은 점수는 98.5점이었다고 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설명했다. 만일, 자유학기 등의 이유로 성적이 없는 학기가 있는 경우는 가장 최근 성적인 3학년 1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에 반영하며 사회와 역사를 동시에 학습한 학기에는 좀 더 높은 점수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1단계를 통과한 최종 합격 정원 3배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이 시작된다. 고입용 학교생활기록부II,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 심사로 부여된 점수와 1단계 점수를 합산한 점수가 곧 2단계 전형의 당락을 좌우한다. 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단계 서류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어떻게 중학교 생활을 했는지, 어떻게 학습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평가한다고 설명하며 자기소개서에도 마찬가지로 학생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모든 수상 실적이 제외되는 학교생활기록부II를 제출한다는 것과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을 철저히 숙지하여 감점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3단계 면접, 단순 지식 습득 정도가 아닌 사고력 평가가 핵심한 과목당 15분씩 개별로 진행되는 민사고 심층 면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면접은 선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학업성취도 평가로 학생들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학 정원의 2.5배수의 인원에게 3단계 면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올해는 면접 과목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필수 면접과 선택 면접이 진행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나누어진 4개의 필수 면접과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로 분류된 5개의 생활과학과 중학교 역사와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간사회의 이해로 이루어진 총 6개 과목 중 한 가지 과목을 선택해 면접이 이루어진다. 즉, 4개의 필수 면접과 1개의 선택 면접이 진행되는 것이다.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이와 같은 변화는 융합형 교육을 목표로 하는 민사고에서는 선행 정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예년과 달리 자율성이 축소된 선택 과목의 종류 중, 과학 과목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대해 종합적 평가가 가능한 인문 과목과 달리 과학은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특수성 때문이라고 답하며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지 불이익이 없도록 최종 평가에서는 표준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택 면접 과목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며 과목별 가산점이나 선호도는 전혀 없다며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30분 동안 남학생 4km, 여학생 3.6km를 달려야 하는 체력검사를 마지막으로 3단계 선발과정은 마무리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성남 용인 주부들을 위한 더운 여름 ‘한 끼’ 해결 방법 한여름 무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곧 있으면 아이들은 방학을 맞는다. 연일 이어지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삼시세끼를 차려낸다는 것은 주부들에게 참으로 가혹한 일. 이번 여름,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발품을 팔기로 했다. 믿을 만한 반찬가게를 물색하고, 한 끼를 깔끔하게 해결해 줄 테이크아웃 밥집과 엄마 대신 소박하지만 정성껏 한 상 차려주는 식당을 찾아보기로 말이다. 1. 밥만 하자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주부의 마음 대신하다 나물들을 다듬고 불 앞에서 조리하다보면 상을 차리기도 전에 지쳐버리는 여름. 하지만 조리과정보다 더욱 힘든 것은 방학을 맞아 삼시세끼를 모두 집에서 먹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생각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집 밥은 엄마가 모두 준비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자. 제철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 또한 그만인 전문가들의 손맛 가득한 반찬들은 가족들 입맛은 물론 엄마에게 행복함까지 선사한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동판교 ‘Juni’s table(지니스 테이블)’반찬부터 제사음식까지, 원하는 모든 것 가능해 판교 월드마크상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맛깔스러운 반찬은 기본이고 각종 간식과 케이크, 고급 도시락과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다. 미리 주문만 하면 알라딘 요정 ‘지니’처럼 한식, 중식, 일식 요리들과 워킹 맘들을 위한 제사음식까지 말끔하게 해결해주기에 다양한 연령층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가장 신선한 제철 재료로 요리한 50여 가지의 음식들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은 간장, 된장으로 맛을 내기에 깊은 맛을 내고 직접 만들지 않은 음식은 팔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무엇보다 한눈에 조리과정과 청결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주방은 엄마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곳 음식은 이원화 시스템으로 조리된다. 메인 요리와 아이들 입맛저격 간식은 김진희 대표, 친정엄마 손맛이 필요한 반찬과 김치들은 고모인 김무자씨가 도맡아 서로 잘할 수 있는 요리에 집중하고 있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부드러운 육질과 직접 만든 소스의 어우러짐이 최고인 ‘닭다리 살 간장조림’, ‘제육볶음’과 ‘연어구이’,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인 떡볶이 떡에 돌돌말린 양념고기가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떡갈비’와 주먹밥, 그리고 호박잎과 곰취가 가진 향과 맛에 끌려 자꾸 손이 가는 한 입 크기 쌈밥은 이곳의 인기 메뉴다. 위치: 분당구 삼평동 741 월드마크상가 1층문의: 031-8017-1822 분당 금곡동, ‘고마워 반찬’최상의 먹거리를 한 곳에서 5월말 문을 연 이곳은 ‘마스터 셰프’의 레시피와 워킹 맘이 함께 만든 프리미엄 반찬, 요리, 도시락 브랜드다. 탄탄한 외식사업을 해온 ‘소들녘’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최강 셰프들 레시피로 만들어진 요리는 물론 ‘은아 목장’의 요구르트와 치즈, 천연조미료 협동조합인 ‘자연에서’의 천연 맛가루, ‘이순규 장아찌’ 등 좋은 먹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스터 셰프’ 군단이 개발한 40여 가지의 밑반찬은 본사 시스템에서 만들어져 매일 배달되며 일품요리와 셰프 요리는 개발된 레시피를 충분히 숙지한 셰프들이 매일 매장에서 직접 요리한다. 갈비회사로 이름난 ‘소들녘‘이 모 회사라서 갈비탕, 양념갈비, 떡갈비 맛은 이미 최상. 이외에도 이탈리아 산으로 튀셔낸 탕수육과 깐풍기, 베이비 크랩 범벅은 찾는 손님들이 많다. 2만 5,000원 이상이면 배달이 가능하며 반찬 가짓수에 따라 5,000원에서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도시락은 싱글 족이나 학원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로 인기이며 ‘베이컨 감자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등 저염으로 조리된 어린이 반찬들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위치: 분당구 금곡동 192 두산위브상가 106동 101호문의: 031-713-3920 서판교 ‘소중한 식사’100여 가지 맛있는 반찬, 골라먹는 재미가 가득 육개장, 청국장, 그리고 제철 재료를 넣어 계절 맛을 더한 6가지 국과 파김치, 백오이 김치, 초록 무 동치미와 열무김치 등 김치류, 제철 생선조림과 구이, 쫄깃한 새송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새송이 조림’과 ‘꽈리 오징어 조림’ 등 밑반찬, 돼지감자, 머위줄기 장아찌 등 이곳의 백 여 가지가 넘는 반찬들은 어떤 것을 골라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집 밥의 소중함을 아는 소정윤 대표는 궁중음식을 배워 맛의 깊이를 더했고 물에 타 먹어도 좋은 부추, 레몬, 한방, 백향 파인, 체리 등의 천연 발효식초를 담아 음식에 활용하는 건강한 레시피를 개발 중이다. 건강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 밥을 위해서는 가지 수도 중요하다는 소정윤 대표는 여름을 맞아 궁중음식인 ‘오이 소고기 볶음’과 여름만두인 ‘규화선’, 오이, 무, 연근 등 다섯 가지 장아찌를 무친 ‘오복채’,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는 ‘함초 나물’, 씹을수록 고소한 ‘비타민 겉절이’와 ‘양배추 겉절이’ 등을 선보이고 있다.이외에도 조리시간을 단축해주는 다양한 반조리 식품, 그날그날 다르게 구성되는 ‘모듬 반찬’과 ‘비빔나물’, 과일 청보다 설탕을 낮추고 메디컬 허브를 첨가한 10종류의 코디얼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39 104호(도메인 타워)문의: 031-8017-1407 용인 성복동 ‘담화’직접 맛 본 반찬 구입할 수 있는 ‘반찬카페’ 지난 3월, 성복동에 문을 연 이곳은 직접 반찬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 나물, 밑반찬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 간장 닭갈비, 그리고 돼지불고기& 묵은지 쌈은 집 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그만이다. 특히,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인정한 반찬은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되 2016-07-14
- 야탑지하연결통로 점포 조성·임대업자 2명 벌금형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에 점포 설치는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형사2단독)은 분당구가 경찰에 고발해 검찰로 넘어온 야탑지하연결통로 점포 조성·임대 사건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인 박씨와 행위자인 이씨에게 7월 4일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분당구는 지난해 5월과 6월 박씨와 이씨가 야탑 지하연결통로 170m(면적 3385㎡) 구간에 31칸(1190㎡) 규모의 점포를 허가없이 조성하고 불법 시설을 분양·임대하자 도로법, 건축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공인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불법 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해 야탑지하연결통로는 현재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다. 분당구는 앞으로 이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한 행정 절차로 맞서 나가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문의 분당구청 건설과 건설행정팀 031-729-7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성남시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사람 26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에 시는 8억2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 1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간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77개 분야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하루 5시간씩 일주일에 25시간 근무하고, 일당 3만 150원 지급 조건이다. 다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주 15시간) 일하고, 일당 1만809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3000원의 부대 경비를 준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자 중에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6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올려놓는다.문의 일자리창출과 복지일자리팀 031-729-49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