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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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곡동 프리미엄 베이커리, ‘essenbrot’ 대량으로 생산되는 빵 맛과는 다른 손맛을 지닌 동네 빵집. 빵 마니아들에게는 이런 특별한 맛을 찾아다니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다. 한 달 전, 청솔마을에 문을 연 essenbrot(에센브로트)에는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빵과 소화가 잘되는 쌀 빵, 그리고 어릴 적 동네 제과점에서의 추억을 소환하는 추억의 빵까지 빵 마니아들을 만족시키는 빵들이 가득하다.;40년째 빵을 굽고 있는 신광섭 대표의 아버님과 신 대표가 함께 빵을 굽는 이곳에는 오랜 경험과 톡톡 튀는 신세대 감각이 함께 조화를 이룬 독특한 빵들이 눈길을 끈다. 쫄깃한 식감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는 ‘쑥 바게트’, 부추, 햄, 맛살, 그리고 치즈를 넣고 구워내 청소년은 물론 어린아이들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제격인 담백한 ‘부추 치즈 빵’, 달콤한 생크림과 커피의 어울림이 최고인 ‘모카 아이스크림’과 봉긋이 올린 호두에 무화과를 한 번 더 올려 달콤함을 더한 ‘호두 타르트’는 결정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어릴 적 기억에 녹아있는 ‘국진이 빵’, ‘꿀 빵’, 그리고 ‘단팥 빵’과 ‘소보로 빵’은 성인들에게는 옛 기억을, 신세대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무엇보다 ‘에센브로트’의 대표 빵은 설탕과 이스트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빵이다. 이곳의 건강빵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재료들로 다양한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후르츠의 100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후르츠 스틱’, 블루베리와 무화과의 달콤함이 입안에 맴도는 ‘블루베리 깜빠뉴’와 ‘무화과 브레드’,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하는 ‘바질 마카다미아 깜빠뉴’와 든든한 베이컨과 크림치즈의 풍미를 담고 있어 건강빵을 선호하지 않는 남성 고객과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베이컨 크림치즈 깜빠뉴’이 그것이다.옛날 빵맛을 간직한 추억의 빵부터 새로운 입맛에 맞춘 건강빵이 가득한 ‘에센브로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맛있는 장소인 동네 빵집은 다양한 가격대로 즐거움을 하나 더 얹어준다. 위치: 분당구 미금로 232문의: 031-719-0399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분당지역 교사가 들려주는, 3~4등급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가기② 논술전형 논술력 확보 전제로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 공략 수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를 접수를 앞둔 고3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논술 실력을 바탕으로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 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내신성적이 2등급 중·후반대만 내려가도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지역 일반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 전형별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도움말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분당영덕여고 유승렬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 논술은 목표 대학 높고, 수능최저 충족 인원 많은 분당의 대표적인 수시전형 전체 선발인원의 60% 가까이 선발할 정도로 학생부 중심의 전형은 수시전형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은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선호하는 전형이지만 실제로 높은 학업 성적과 뚜렷한 진로목표에 따른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갖춰야 하는 만큼 종합적으로 준비된 학생은 현실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다. 고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이면 수능에서는 1~2등급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분당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에 비해 수시 논술전형이나 정시전형에서 경쟁력을 갖는 결정적인 이유다. 논술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이 바로 수능 최적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기 때문. 내신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한 분당. 학생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4등급대 분당지역 학생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낮은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 실제로 분당 일반고의 1등급대부터 5등급대 이내 학생; 70~80%가 논술전형에 지원하고, 분당지역 수시 합격자 중 50%이상이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내신 분포 1~4등급대 2018년 입시부터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대 등 상위권 대학들도 잇따라 논술전형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상대적으로 문이 넓은 올해 논술전형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분당지역 4~5등급대의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던 적성전형도 갈수록 줄어들어 들고 있는데다 대학별 수능 최저기준이 낮아지면서 3~5등급대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이처럼 논술전형에서 수능 변수가 약화되면서 논술시험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논술답안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분당지역에서는 논술전형에 도전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비해 상위권 대학에 도전해 성공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분당지역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내신 분포를 보면 3~4등급대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점대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내신 5~6등급 이하는 논술전형 경쟁력이 거의 없다. 논술답안 가장 중요, 최저기준 충족여부로 지원대학 판단해야상위권 대학들도 교과 성적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등급 간 감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변별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처럼 학생의 소속 고교에 대한 별도의 평가없이 내신을 수치로 계산하는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학교와 내신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장점. 대학별로 제시하고 있는 학생부 내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당연히 논술답안인 만큼 논술시험 경쟁력 확보는 기본이다. 또하나 수능 최저기준은 논술전형의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로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지원율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논술전형 지원 전략을 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임을 잊지 말자. 톡톡!! 분당 일반고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조언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6월과 9월 모평 성적 기준으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 판단하자” 분당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대 학생들이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인서울 하위권이나 수도권 중위권 대학이에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분당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목표 대학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로 낮은 대학을 지원하기 보다는 논술전형이나 수능으로 대학을 높이려는 추세가 강합니다. 실제로 분당학생은 지방학생에 비해 학생부 강점이 약한 상황이니 좋은 전략이이기도 합니다. 논술전형 전략을 짤 때는 우선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되 남은 기간동안 수능성적을 높일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정해야 합니다. 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비슷한 2~3개 대학 면밀히 분석해라”논술전형은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찾아야 하는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이 3등급 이내라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리논술의 경우 학교별로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비슷한 2~3개 대학을 상향과 안정권으로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월부터 9월까지 모의고사 성적의 추이를 살펴 실제 수능 등급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학별 시험유형을 파악하고 자신과 맞는 대학을 선택, 합격자들의 답안도 면밀하게 분석해 볼 것을 권합니다. 3~5등급대 학생들이 경기권 대학에서 주목해 볼만한 대학은 아주대, 인하대, 단국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등이고 여학생이라면 이공계 신규 개설학과도 눈여겨보세요.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 “논술과 수능은 같은 트랙, 일찌감치 선택하고 집중하라” 분당지역은 내신 3~4등급대 학생들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처럼 논술은 자신의 내신성적보다 대학을 높여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시를 수시와 정시로 나누지만 논술전형은 공부내용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수능전형과 같은 트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상위 10대 대 2016-07-08
- 탄천 따라 자리 잡은 교통 특구 느티마을을 소개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느티마을은 성남대로와 탄천을 따라 수내동과 금곡동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분당 신도시 개발이 시작될 당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분양해 공무원 아파트라는 별칭을 얻은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정자동 초입에 3~4층의 낮은 빌라로 구성된 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 단지가 이번 부동산 탐방 보고서의 주인공이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 5분 거리 느티마을 주공 3·4단지 아파트분당과 강남을 16분 만에 연결한다는 신분당선 정자역이 개통되었을 때 가장 들썩였던 단지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다.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가 바로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느티마을 주공 3단지 정문에서 신분당선까지는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내정로와 성남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에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및 성남 구시가지, 용인 수지, 광교 쪽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안촌유치원, 신기초등학교, 정자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은행, 병원, 마트 및 학원, 테니스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크고 작은 공원뿐 아니라 신기교 아래 위치한 탄천 물놀이장 및 농구장, 운동기구장 등 모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주택사업 안전진단 통과 후 지형현황 측량 중3단지 770세대, 4단지 1,006세대 모두 20평대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은퇴부부, 미취학 아동을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느티마을 내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결혼을 앞두고 특별히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전세 수요는 거의 분당 내 최고라고 보면 된다”고 전하며 “리모델링 호재를 앞두고 있어 1990년대 입주한 분당 내 아파트들 중에서는 평당 매매가 역시 최상위권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입자로 살고 있는 김지연(33·회사원)씨는 “타 지역에서 살다가 오로지 출퇴근 편한 곳을 위해 신혼생활을 느티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리모델링 이슈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서 타 단지들이 모두 하는 배관 및 승강기 교체 등이 불투명하고, 아무래도 2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다 보니 입주 당시 주차대수 자체가 적어서 주차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교통입지와 전 세대 20평대 복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느티마을 3·4단지는 지난해 3단지와 4단지가 순차적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올해 지형현황 측량 중에 있다. 수내역과 정자동 함께 누리는 느티마을 경남·선경 연립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는 정자동에서 찾기 힘든 빌라(다세대 연립주택)로 40~6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어 전 세대 20평대로 구성되어 있는 느티마을 3·4단지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단지 내 수목 조성 및 지하 주차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는 총 16개동 3~4층의 저층 중대형 친환경 고급 빌라 단지다. 탄천을 따라 수내 1동과 인접해 있어서 수내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수내역과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를 마주보고 정자동 주택단지 시작 시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내동과 정자동의 편의시설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권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고 건폐율 33%, 용적율 115%로 타 단지에 비해 매우 조용하고 쾌적하다. 분양 당시부터 대형 평수를 소량으로 분양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후화된 분당 아파트 단지에서 겪고 있는 주차난이 거의 없는 곳으로 지하주차장과 외부 방문용 지상주차장이 잘 운영되고 단지 내에서는 차량이동이 없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녹지공간이 충분하다.;느티마을에서 만난 사람 - 스포츠클럽 ‘베스트원’ 정자점 임성빈 대표“느티마을에서 축구 꿈나무 키워요”정자동과 금곡동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10여 년 동안 축구를 가르쳤던 임성빈 대표는 2015년 4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경남·선경 연립주택 사이에 위치한 정자동 정자프라자 2층에 150평 규모의 ‘베스트원’ 유소년 축구클럽을 오픈했다. “느티마을 근방인 백현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안촌유치원, 백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생명숲 어린이집 친구들이 주로 저희 축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분당 여러 지역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 뵈었는데 느티마을 어머님들이 유독 정이 많으시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라며 조금 쑥스러운 듯 입을 연 임 대표는 축구 클럽 가장 중앙에 위치한 큰 테이블을 가리키며 덧붙였다. “저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바로 느티마을 사랑방이에요. 여러 곳에서 수업을 해봤지만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개인적이지 않고 공동체에서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 바로 느티마을이에요.”1년이 이제 막 지났다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커다란 트로피들이 의외로 그 수가 많다. “축구는 개인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팀워크’가 정말 중요한데 특유의 융화가 잘 되는 동네 분위기 때문인지 수상 실적이 잘 나오네요. 축구가 가진 여러 장점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축구로 진로까지 생각하는 느티마을 친구들이 있다면 적극 도울 생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용인 보정동 카페 같은 가구점 ‘마들렌 상점’ ‘마들렌 상점’은 죽전 로데오거리 애비뉴몰에 있을 때부터 인상 깊었던 가구점이었다. 죽전 카페거리 인근으로 이전한 것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다. 조용한 상가주택 지역인데, 1층 매장이 예쁘장해서 가구점이라기보다는 카페 같다.;“죽전 에비뉴몰에 8년 있다가 이곳으로 작년 가을에 이전했습니다. 저희 가구는 마니아층이 있어서 기존 고객들은 알아서들 찾아오시죠. 여기는 죽전 카페골목과 가깝고 주거지역과 밀접해 있어 주부들이 많이 구경 오세요. 그래서 가구들과 함께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실생활 소품과 침구들을 많이 디스플레이 했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다른 가구점들보다 예쁘고 푸근하죠.” 문혜선 사장의 말이다.; ‘마들렌 상점’은 개인이 운영하는 가구점인줄 알았는데, 전국에 60군데 체인이 있는 큰 가구회사다. 다만, 광고를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흔하지 않게 느껴진다. 게다가 분당, 용인, 광주를 통틀어 이곳 보정동에만 매장이 있다.;처음에는 예쁜 소품들에 눈이 가다가 찬찬히 둘러보면, 마들렌 가구의 진가를 금세 알 수 있다. 가구의 뒷면을 보면 어설픈 합판이 아니라 탄탄하게 제대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모든 가구의 서랍은 짜맞춤 공법으로 제작됐다. 겉의 디자인만 번지르르하고 타카(작업용 스테이플)로 조립한 가구, 합판으로 대충 마감한 가구에 현혹됐다면 ‘마들렌 상점’에서 가구의 진면목을 비교해보길 바란다. 침대나 소파의 매트나 쿠션을 걷어내면 프레임이 드러나는데 그 튼튼한 정직함이 미련스럽다. 문 사장이 소파 프레임 위에 올라가 뛰어보는데 안정감이 대단하다. ‘마들렌 상점’에서는 7월부터 가을상품 디스플레이를 계획하면서 전시제품 할인행사를 한다. 오랜 친구처럼 함께할 튼튼하고 푸근한 가구를 원한다면 기분 좋은 ‘마들렌 상점’에 들러보자.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위;;;; 치;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00-4 문;;;; 의;031-265-8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주부들의 입맛 사로잡은 스시 맛집, 용인 죽전 카페거리 스시 전문점 ‘스시센’ 일본에서는 협소한 스시 전문점에서 조리장이 바로 만들어 낸 스시를 먹는 풍경이 익숙한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도 스시 전문점이 대유행이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스시는 고급 일식집의 서브 메뉴였다. 스시 도시락을 주문해 종이봉투에 담아 가는 것은 드문 사치이기도 했다. 한동안 회전초밥집이 인기더니 이제는 백화점 푸드 코트에만 남아있고,이젠 단독 스시 전문점이 더 많아졌다. 스시 전문점에서 사시미는 이제 서브 메뉴가 됐다. 격세지감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카페거리 안에 있는 스시 카페?요즘 죽전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런치 코스 맛집 중 한 곳이 보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스시센’이다. 평일 런치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일찌감치 예약을 서둘렀다. 11시 30분부터 서둘러 찾았건만 스시바를 제외하고 테이블은 이미 만석. 평일 낮 주 고객이 여성들이라 그런지 즐거운 한낮수다로 왁자지껄 했다. 브런치 카페들, 파스타 레스토랑, 옷가게 일색인 보정동 카페거리에 스시전문점이 낯선데, 카페거리에 있는 스시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외부에서 보이는 매장 겉모습이 여느 스시 전문점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통 창이 시원한 게 매우 카페스러웠다.;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세련됐는데, 마치 배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꽤 길게 자리 잡은 스시바와 오픈키친을 통해 세프가 직접 스시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까지 즐겁다. 스시센을 운영하는 오너 쉐프는 디자인학과 출신인데 일식 요리사로 진로를 바꿔 10년 경력을 다지고 작년 11월 보정동 카페거리에 본인의 스시전문점을 열었다고 한다. “미리 회를 떠놓거나 스시를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회를 떠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생선의 촉촉한 질감이 살아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맛과 양에서 대만족, 가성비 좋은 런치세트분당이나 죽전의 음식점들이 오픈해서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이 평일 런치 세트로 주부들의 입소문을 얻기 위해서다. ‘스시센’이 유명해진 것도 가성비 좋은 평일 런치 세트 때문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런치세트를 주문했다.초밥 10피스가 나오는 9,000원짜리 A세트와 초밥 8피스에 롤 2피스, 우동까지 나오는 B세트가 1만3,000원이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주부 셋이서 B세트 3개를 주문했다. 일단, 주문을 하고나면 샐러드와 장국, 죽이 나온다. 세프 두 명이 잰 손으로 초밥을 만들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듯해도 초밥이 나오는 시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화려한 롤 2개에 새우, 연어, 참치, 광어, 가리비, 타코와사비까지 맛있는 것들이 가득한 조합이다. 사르르 녹는 참치초밥과 상큼한 타코와사비 초밥, 살짝 그을린 연어 아부리 초밥은 일품이다. 생선살이 두껍고 길어서 3~4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소스가 곁들어진 스시는 간이 아주 잘 맞아서 따로 와사비 간장이 필요 없다. 한 점씩 없어지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먹다보면 접시가 비고 배는 이미 부른데, 이즈음에 나온 우동을 보고 A, B세트를 조화시킬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 양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스시 집에서 가격부담 없이 포만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가성비까지 좋아 심리적인 포만감도 최고였다. 런치 세트는 평일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저녁에 술 한 잔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저녁이나 주말에 주문할 수 있는 스페셜 세트도 푸짐하다. 2인용 3만2천 원짜리 A세트에는 초밥과 롤이 20피스에 김말이(마끼) 2개, 우동에 새우튀김까지 나오니 이 또한 가성비가 매우 좋다. 3~4인을 위한 B, C세트도 있어 가족모임에 좋을 듯. 스시센에는 스시 외에도 덮밥, 샐러드, 키즈 메뉴를 비롯해 사시미, 탕, 찜, 튀김 등 이자카야 같이 간단하게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아서 저녁에 분위기 있게 술 한 잔 하러 가기에도 좋을 듯하다. 스시센 옆쪽에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스시센 주차장이 안 되면 공용주차장 1시간 30분 무료이용권을 받을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밤 12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8 (보정동 카페거리 안쪽)문의 031-266-3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2016 경기인형극제 in Suwon’,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사)경기인형극진흥회는 2016년 7월 14일(목)부터 7월 28일(목)까지 총 15일 동안 ‘2016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이하 경기인형극제)을 경기도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벌써 15회를 맞이한 경기인형극제의 공식 테마는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이다. 올해는 아이들만을 위한 인형극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서가 담긴 세계의 다양한 공연들이 초청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등 총 7개국 극단들의 11개 작품을 초청하여 선보인다.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극단들, 수원에 오다15회 경기인형극제의 개막공연은 일본 현지에서 2014년에 아동 복지 문화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5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일본의 인형극단 ‘무수비자’가 세계명작동화로 널리 알려진 ‘피노키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서커스를 비롯해 신나는 노래, 춤, 마임 등이 풍성한 볼거리를 채워줄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 극단들도 만날 수 있다. 독일의 인형극 대학과 러시아 국립예술아카데미 종합대학을 졸업한 뛰어난 인재들이 속해 있는 극단 ‘피프스 힐’은 야생의 땅에서 살아가는 새끼 공룡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은 테이블 인형극 ‘드래곤’을 선보인다.;또, 전통 인형극의 경계를 허물며 21회 국제인형극연맹의 최우수 공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러시아의 세계적 인형극 배우 니콜라이 지코브도 올해 한국을 찾는다. 빛나는 인형들이 무대를 수놓을 실험적인 줄 인형극 ‘라이트 퍼펫쇼’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인형과 소품, 공간이 한데 어우러지며 인형극의 한계를 넘나드는 오브제 인형극도 주목할 만하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찾아오는 ‘트레인 극장’은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자유로운 상상력을 부여하는 ‘큐브 서커스’를 선보인다. 신명나는 풍물장단이 울려 퍼질 공연 ‘날아라 이시미’는 극단 ‘사니너머’의 공연으로 마당극 형식의 인형극이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전통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의 한 대목인 ‘이시미 거리’를 마당극으로 재조명했다. 프랑스 극단 ‘랜턴 속의 개미들’은 일상적인 주제와 대사가 없는 극을 기반으로 한 친밀한 공연을 준비했다. 자그마한 줄 인형들이 등장하는 공연으로 50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어린이 연극캠프 경기인형극제에서는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피노키오 만들기’ 프로그램은 피노키오 줄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일반 프로그램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로비, KBS수원아트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이벤트로는 7월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층에서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자’와 참가자(20명 선착순 한정)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무대의 구성과 인형이 어떻게 조작되는지, 무대 위의 배우들을 누구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무료행사로는 공연 관람 전에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칠교놀이, 피노키오 컬러링 등이 있다. 이러한 부대행사들은 인형극의 이해를 높이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인형극제 축제 기간 초등생 2~6학년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연극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당 연극캠프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던 ‘풍차교수’로 유명한 김현아 교수가 지도하며, 7월 23~24일 양일간 선착순 30명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해당 캠프를 통해 신체훈련, 소리훈련, 장면 만들기 훈련을 비롯한 연극의 기초를 배우며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연기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문의 : 경기인형극진흥회 070-4681-0675~7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문화 산책을 떠나자-분당·용인의 미술관 탐방 좋은 전시가 있는지 자주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 만난 ‘닻미술관’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이다. 분당에서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30여분 거리,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힘들게 온 보람이 느껴질 아늑하고 아담한 미술관을 마주하게 된다. 모처럼 시간을 내 찾은 이곳은 역시 상상처럼 예술작품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었다. 경기도 광주 진새골에 위치한 ‘닻미술관’은 2010년 10월 개관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내면적인 성찰이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공간을 제안하는 이곳은 전시를 통해 혹은 예술적 체험활동을 통해 참된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공간이 되길 원한다고 한다. 자연에 둘러 쌓여있는 ㄷ자 구조의 전시 공간 그리고 그 가운에 위치한 중정(中庭)은 자연이 주는 포근함과는 다른 느낌의 아늑함을 선사한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전시 공간도 아름답다. 눈이 닿는 곳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지는 이미지들의 연속, 지금 진행 중인 ‘Our Time Between, 우리가 사는 동안’이란 사진전시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이 전시는 서로에게 헌신하는 파트너인 덕 뮤어 Doug Muir와 진 맥만 Jean McMann의 삶과 예술, 그리고 둘 사이의 특별하고 소중한 관계를 스냅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76년 버클리의 한 전시장에서 만난 후 30년의 생을 함께했고 2006년 진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는데 사진가인 덕은 진의 곁에 머물며 기억을 잃어가는 그녀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들 속에는 젊고 아름다운 그들이 노인이 되고, 병들고 죽어가는 과정이 들어 있어 우리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닻미술관은 공방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완성해내는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꾼다고 한다. 원데이 클래스로는 나무공방, 사진방, 그리고 만 6~12세 어린이를 위한 흙·빛·숲 수업 등이 있으며 포트폴리오 만들기, 흙 공방은 한 달 이상 진행 되는 수업들이다.닻미술관은 그 외에도 작은 온실, 산책로, 카페 등이 있어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자연을 즐기고 문화적 감성 또한 깨울 수 있어 만족스러울 것이다. 참고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 있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누린다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듯하다. 주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대쌍령리 447-32) 닻미술관개관시간 : 오후 1시 ~ 오후 6시(수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목~일요일)휴관일 : 월~화요일, 설 연휴, 추석연휴, 선거일관람료 :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노인 (60세 이상) 1,000원문의 : 070-4193-2581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민방위 교육 이제 스마트폰으로 받으세요 성남시는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7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애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던 민방위 사이버 교육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사이버교육 희망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2016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접속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40분가량의 동영상을 본 뒤 20문제 가운데 14문제 이상을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으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에 시행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응해야 한다.성남시는 6월 30일 현재까지 전체 민방위대원의 53%인 1만9700여 명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사이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했다. 문의 재난안전관 민방위팀 031-729-3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겨울철 감기 여름에 예방, 성남시 동병하치 사업 펴 성남시는 지역 내 2곳 한의원과 손잡고 7월 5일부터 3주간 아동 71명 대상 ‘동병하치 사업’을 편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철에 발병하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의미다.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인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동병하치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붙이고 약선 음료를 복용하는 한방건강요법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860명) 가운데 만4~6세 허약 체질이나 면역력 증강이 필요한 아동이다. 분당 야탑 함소아한의원(원장 조수경)과 아이조아 한의원 분당점(원장 박원석)이 각각 20명과 51명 아동의 동병하치를 후원하며 건강 상담과 한방 교육도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동병하치 사업을 펴 90명 아동의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했다. 문의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 031-729-29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성남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일반에 개방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가 일반인에게 생활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개방된다. 성남시는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인 7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곳에서 시민 대상 생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912명이 화생방, 완강기 탈출,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입체 영상(3D) 체험 등을 한다. 일상생활에서 응급이나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이 이뤄진다. 생활안전체험과 교육은 한 번에 30~40명씩 53차례 2시간가량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2월, 7·8월)에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일반에 개방했다. 71차례 교육에 2955명이 생활안전 체험을 했다. 문의 재난안전관 민방위팀 031-729-3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