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세무사 세금 무료상담 해드려요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2일 한국세무사회 소속 13명을 2~6곳씩 51개 동별 주민센터 전담 마을세무사로 지정했다. 이들은 재능을 기부해 시민에 무료 세무 상담을 한다. 지방세, 국세와 관련한 상담과 필요하면 지방세 불복 청구, 권리 구제를 지원한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일자리→세정)를 확인하면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동 주민센터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세정과 세정운영팀 031-729-26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경증치매환자 돕는 ‘가족사랑이음센터’큰 호응 경증 치매환자를 돕기 위해 용인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족사랑이음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4월 경증 치매환자를 돕기 위해 처인구 보건소에 ‘가족사랑이음센터’를 개설, 7명의 환자가 3개월간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2기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20명의 치매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신체·정신·사회활동을 체계적으로 돕는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가족지원 활동을 펼친다. 음악과 도구를 활용해 신체활동, 두뇌운동, 생활환경 위험요인 인지 및 관리, 가족·이웃과 상호작용 촉진 활동 등을 하도록 한다. 프로그램 전후 인지능력 검사 결과 참여자들은 우울도가 줄어들고 자아 존중감이 높아졌으며, 특히 기억 회상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들은 시설과 친절도, 프로그램에 대해 모두 ‘매우 만족’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설한 가족사랑이음센터가 경증치매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증치매환자는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문의 처인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4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죽전2동, 장례시설 ‘용인평온의 숲’ 설명회 실시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달 30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장례시설인 ‘용인평온의 숲’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용인시에 시민들을 위한 장례시설이 있는데도 잘 알지 못 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평온의 숲’ 장례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장례지도사가 장례 준비내용 및 비용에 대한 안내를 하였으며, 설명을 마친 후 ‘용인평온의 숲’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및 장례식장을 견학했다.주민들은 “수지구와 거리가 멀어 관내에 이런 시설과 혜택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시민들에게는 비용도 저렴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첫 공공산단 ''용인테크노밸리'' 28일 첫 삽 떴다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이 추진된 지 10여년만인 지난달 28일 첫 삽을 떴다.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입주예정 기업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364번지 일대 84만801㎡에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는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2018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해말 76개 업체와 사전입주 협약을 체결해 전체 공급면적의 72%가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30여개 업체가 추가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산단이 완공되면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용인테크노밸리는 오산, 평택, 화성, 동탄 등의 산업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10여분에 진·출입 할 수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문의 투자유치과 산단조성팀 031-324-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청소년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체육시설 설치 용인시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소년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쉼터의 경우 장소가 협소하거나 운동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푸른꿈 청소년 쉼터에는 종합 헬스머신 5종을, 지역아동센터는 인근 경로당 옥상에 탁구장을 설치했다.동 관계자는“자라나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을 설치해 준 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판교 운중동 가로수길 스트리트 맛집 뜨거운 한여름 밤, 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모임을 갖고 싶다면 판교 운중동 가로수길(운중동 주민센터 옆)을 주목하자. 아름드리나무들을 사이에 두고 신개념 해물포차, 족발, 치킨, 이탈리안 레스토랑, 곱창, 이자카야가 있어 배부르고 편안한 시간을 약속하는 이 거리는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해 가족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전하게 한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운중천이 흘러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각 업체 앞에는 가로수 아래로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운중동 가로수길을 이끌고 나가는 대표 맛집 여섯 업체는 얼마 전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저녁부터 시간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고 이 업체들 중 다른 한 업체를 다시 방문할 경우 영수증을 제시하면 음료수나 술 1병을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각각 특징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맛집거리에서 시원한 저녁바람과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노라면 이백(李白)의 월하독작(月下獨酌)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이탈리안 음식과 즐기는 와인 또는 맥주;; 젠틀 테이블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젠틀 테이블’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가벼운 저녁식사와 이탈리안 요리에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벽에 젠틀맨을 상징하는 다양한 콧수염이 그려져 있듯 유쾌한 서비스와 즐거운 유머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항상 흑백 무성영화를 틀어놓아 추억에 빠져들 수 있는 낭만이 살아있기도 하다. 음식으로는 이곳 오너셰프가 직접 만든 뚝배기 파스타가 일품. 수제로 만든 토마토소스를 이용해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국물 파스타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가족 손님을 배려해 내놓은 이탈리안 스타일의 주먹밥과 퓨전 간장 베이스로 맛을 낸 버펄로 윙은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음식들이다.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많은 부분을 수제로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 실속 있는 저렴한 와인이 많이 구비되어 있으며 근사한 테라스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목에 착 감기는 와인으로 운치 있는 밤을 만끽할 수 있다. 2인이 즐길 수 있는 저렴하고 간단한 세트 메뉴와 직접 만든 이탈리아식 만두인 깔조네 그리고 술안주로 좋은 소시지 채소볶음도 추천한다.위치 분당구 운중동 126번길 6문의 031-8016-0054 국내산 생곱창 대창만을 고집하는;; 황소곱창구이 서판교점옛 추억에 빠질 수 있는 둥근 양철통 테이블과 식당의 양쪽이 다 오픈되어 뻥 뚫린 구조라서 한여름 밤 불어오는 바람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다. 요즘 거꾸로 젊은 층에서부터 다시 인기가 올라오고 있는 메뉴인 대창·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선 ‘곱창 제대로 하는 집’이라는 입소문이 난 곳. 도축장에서 직접 가져온 국내산 생곱창과 대창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일 직접 밀가루를 묻혀 손질하니 신선하고 식감이 매우 쫄깃하며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또한 한여름 원기 충전 할 수 있는 스태미너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초벌구이를 하고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 위에서는 5분 정도만 더 익혀 먹으면 되는데 노릇노릇 익은 곱창은 부추와 함께 생과일로 맛을 낸 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이다. 곱이 많이 들어 있어 무척 고소하고 잡내가 나지 않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는다. 그리고 나중엔 들기름과 무김치로 양념한 볶음밥으로 마무리,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 먹을 배는 남겨 놓아야 한다. 안주로 따뜻한 국물을 원하는 경우에는 곱창전골도 인기이다. 칼칼한 국물과 곱창의 고소한 맛의 조화에 한잔 술이 절로 들어간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126번길 9문의 031-8016-6393 시원한 바다내음 가득한 신개념 해물포차;; 삼김어장소박하고 허름한 포장마차 대신 쾌적한 실내 포장마차가 대세인 요즘. 신선한 해산물을 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해물포차 삼김어장도 꼭 들러야 할 맛집이다. 포항 구룡포와 연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일일 직배송으로 공수해 눈앞의 바다가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신선하고 색다른 별미의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참치, 광어, 우럭, 막회, 물회, 문어, 총알 오징어, 백골뱅이, 과메기, 갑오징어 무침 등 다양한 계절 생선과 함께하는 이곳의 음식들은 최고의 술안주로 인정받는다. 특히 톳, 다시마, 꼬시래기 같은 해초 쌈에 싸먹는 회가 일품.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운 편이다. 또한 해산물로 끓인 탕들은 특유의 시원함으로 속을 달래준다. 청결하고 세련된 분위기라 회사모임이나 연인들이 자주 찾으며, 한밤중 술 한 잔 하고픈 부부들이 마실 나오듯 나올 수 있는 편안한 장소이다. 전 메뉴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고 영업은 오후 5시부터다. 위치 분당구 운중동 933-6번지 1층문의 031-704-5025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 참만족 족발카페 같은 분위기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족발을 즐길 수 있는 곳, 매일 오후 1시, 4시, 8시에 국내산 생족을 맛있게 삶아 내고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깨끗이 손질한 생족을 한약으로만 맛과 색을 내고 있어 웰빙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야들야들한 식감과 3단계 매운맛으로 골라먹는 재미에 온 가족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과일로 맛을 낸 매운 소스는 이곳만의 자랑. 족발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환상 궁합이라서 어떤 손님은 ‘족발의 끝판왕’이라는 별명도 지어주었으며 이 일대에서 소문난 족발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기름기를 제거해서 건강식, 미용식으로도 손색이 없다.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은 편이다. 족발만으로는 뭔가 허전한 배를 계란찜과 알록달록 예쁜 주먹밥으로 보충할 수 있으며 단품 메뉴로는 잔치국수, 김치전, 부추전이 있다.판교 전 지역에 배달이 가능하고 직접 와서 먹을 경우 3천 원(미니족은 2,000원)할인하고 있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126번길 10문의 031-701-5956 햅쌀 입혀 오븐에 구운 웰빙 치킨;; 땡큐맘 치킨엄마 2016-07-08
- 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 ‘노는 게 경제 살린다, 여름휴가 2주일로 늘리자’ 주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길어야 1주일 정도인 여름휴가를 미사용 연차휴가를 활용해 2주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 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이 ‘노는 게 경제 살린다’며 여름휴가를 2주일로 늘려야 한다고 피력한 것.;성남분당을에서 당선된 김병욱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교육문화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부고에서 문체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휴가 확대 방안이 빠져 법에 보장된 휴가도 찾아 쓰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병욱 의원은 “일본과 프랑스가 내수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활성화 정책의 핵심방안을 휴가 확대에서 찾았던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역시 대공황으로 경제불황을 겪던 1936년 소비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캉스법’이라 불리는 2주간 유급휴가와 주 40시간 노동제를 도입하여 경제회복에 큰 성과를 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실업문제가 심각한 한국의 현실은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제2의 바캉스법을 통한 휴가확대 정책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성남 상적동 ‘편백 숲 힐링토피아’ 너무나 바쁜 현대인. 가끔은 시간을 잊은 듯 힐링 타임을 갖는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갈 생기가 가득 차곤 한다. 분당 용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편백 숲 힐링토피아는 현대인의 이러한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는 곳이다. 1천여 평의 정원과 2층 단독건물은 오직 힐링이라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편백 숲이라는 상호에 걸맞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는 편백나무로 마감되어 늘 피톤치드를 뿜어내고 있으며, 그 안의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들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이곳은 여느 찜질방과는 달리 내 몸 깊은 곳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2시간에 걸친 베이직 코스 프로그램으로 공명토 온열 암반욕을 시작으로 게르마늄 저온 암반욕, 게르마늄 & 한방 히노키 족욕, 편백 효소 찜질로 마무리 하는 과정을 기본으로 한다. 공명토 온열 암반욕은 단순히 뜨거운 열을 이용해 몸의 표면 온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원적외선이 몸속 깊숙이 침투해 세포들을 진동시키고 세포 활성화를 통해 내부 열로 체온을 올려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세포 재생,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성화 한다고 한다.;또한 편백 효소 찜질도 편백나무 톱밥과 효소들이 자연 발효하는 과정에서 미생물 대사 반응으로 활성화 된 자연 열이 65~75도까지 발생한다. 이때 15~20여 분 간 입욕을 하게 되면 체온이 상승하면서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고 이때 원적외선이 피부 속 40mm 이상 침투해 다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면서 치유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베이직 코스 외에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평상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만성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1층 카페에서는 정겨운 담소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편백나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위;;;;; 치;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 375문;;;; 의;1522-0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3~4등급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가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를 접수를 앞둔 고3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논술 실력을 바탕으로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 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내신성적이 2등급 중후반대만 내려가도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지역 일반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 전형별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 6월 모평 & 학생부 내신 기준으로 집중 전형 결정해야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부와 논술력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느 전형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대학입시에서 5등급 이하는 선택권이 없고, 4등급대는 지방대 지원도 감안해야 한다. 적어도 3등급 초중반대까지 수도권 대학에 합격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 현실이다.“같은 3등급이라도 학교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기도 하고, 논술전형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어느 대학 선까지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수시 전형을 준비하다가 수능까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분당은 전통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에 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평준화 지역이지만 학교간 학력 차이도 크고, 학교별 수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형, 논술형으로 수시 전략은 다를 수 있다고.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분당 3~4등급, 학생부 중심전형 지방학생에 비해 유리하지 않아 수시에서 6회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지만 실제 평균 횟수는 4.5회에 불과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목표 대학이 적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성적을 뛰어넘는 비교과는 없다’고 할 만큼 학생부 중심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내신을 분당지역 3~4등급 학생들에게 수시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지방권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등급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는 설명한다. “분당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보니 3~4등급 학생들의 경우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을 쌓거나 여타 비교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기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내신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논술과 수능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기도 쉽지 않고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현실을 점검하고 강점을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비교과 우수한 3등급 초반대 까지 인서울, 3등급 중반대부터 수도권특목고 자사고 그리고 일반계고 등 고교별 학력차이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통상 입시에서 3~4등급은 중위권에 속한다. 일반고 3~4등급대 학생들이 입시에서 부딪히는 가장 힘든 현실은 성적이든 비교과든 논술이든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내신이지만 인서울 4년제 대학 대부분 1등급에서 2등급 초반이 합격컷이다.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의 정도에 따라 3.0~3.5 등급대까지도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기도 한다. “분당은 타지역에 비해 기초학력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생각하는 목표대학도 높은 편으로 인서울 선호 경향이 무척 강합니다. 분당지역의 18개 고교의 학력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등급대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늘푸른고등학교 오 교사는 현실적으로 비교과 활동이 적은 3~4등급대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을 공략해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재수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수도권 대학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내신 반영비율 없거나 낮은 대학 & 여대 공대 등 신설학과 공략 3~4등급은 성적 경쟁력이 낮은 만큼 여타 비교과 활동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는 강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숨은 잠재력과 전공관련 열정과 성실성까지 다양한 면모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과 관련 비교과 활동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좋은 스토리 라인으로 입학사정관의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학생부종합전형은 같은 성적대라도 고교별로 학생별 계열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인서울 대학은 자연계열의 경우 최소한 3점대, 인문계열은 2등급대는 찍어야 합격 가능성이 있어요. 낮은 성적을 상쇄할 만한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입니다.”비교과 경쟁력이 있다면 학생부 내신 반영을 하지 않는 대학이나 반영 비율이 낮거나 없는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여대의 공과계열이나 인문 강세 대학의 이공계열도 상대적으로 경쟁이 낮은 학과로 틈새 전략. 이 경우 신생학과들이 많은데 학과의 설립취지를 면밀히 파악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유 교사는 조언한다. *톡톡!! 수시 지원 전략 조언유현정 교사 “가고 싶은 대학(상향)과 갈 수 있는 대학(안전), 그리고 가도 괜찮은 대학(하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대학별 전공별로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의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기준과 정시 전형도 염두해두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세요.” 오현진 교사 “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고교도 평가의 대상인 만큼 인서울 중위권 대학보다 분당지역 인근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으로 친근할 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들도 분당지역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분당지역 학생들이 경기 남부에 위치한 수도권 대학들에 합격률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i 2016-06-30
- 수지외식지구 ‘남도한정식’ 파란하늘, 시원한 바람, 더 더워지기 전에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날씨의 연속이다. ‘당장 떠나볼까?’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왜 이리 걸리는 것이 많은지 그저 마음뿐이다. 이럴 땐 음식으로나마 위안을 삼아보면 어떨까? 전라남도 음식으로 한상 가득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수지 외식지구에 위치한 ‘남도한정식’이 주인공. 전라도의 깊은 맛은 살리고, 우리지역 입맛에 맞게 깔끔한 음식을 제공하다는 평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남도 음식의 기본으로 한 입맛에 잘 맞는 음식‘남도한정식’은 이미 남양주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2007년 팔당호를 마주하는 예봉산 자락에 오픈한 ‘남도한정식’ 본점에서는 전라도 음식을 기본으로 한 한정식으로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직영점인 이곳 수지점도 본점과 똑같은 음식과 분위기를 제공해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메인 요리들이 한 차례 나오고 그 다음으로 솥밥과 찌개 그리고 반찬들이 나오는데, 이를 한상에 펼쳐보면 전라도 특유의 반찬 많은 상차림이 연상될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입과 눈이 행복하다. 본래 남도의 음식은 간이 세고, 양념이 진하며 발효식품이 많은 것이 특징, 아무리 남도 음식이 맛이 있다지만 정통 남도 음식을 처음 접하는 그 진하고 깊은 맛에 사람들은 제대로 적응을 못할 수도 있다. 홍어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곳은 음식의 기본을 전라남도에 두고 전체적으로 간도 약하게, 양념도 과하지 않게 해서 담백한 맛을 추구한다.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홍어무침도 톡 쏘는 단계까지 가지 않을 정도로만 삭혔고, 양념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전라도 특유의 감칠맛을 잃지 않았다. 홍어 삼합은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 전라도 김치와 돼지수육 그리고 홍어무침이 한 접시에 제공된다. 목포에서 올라온 홍어를 직접 삭혔는데 입안에서 부서지는 홍어 살코기의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칼칼한 전라도 김치와 부드러운 수육이 함께하니 역시 삼합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떡갈비 정식에 제공되는 떡갈비도 별미다. 뜨거운 불판 위에서 지글거리며 제공되는 떡갈비는 양이 푸짐한 편. 먹기 전에는 진한 불고기 양념을 상상했지만 그 반대로 담백해서 깜짝 놀랐다. 양념이 식재료의 맛을 넘지 않고 한우 본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식감 또한 매우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음식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주문과 동시에 부치는 전도 맛있다. 원래 금방 부친 전이 맛있지 않은가. 가지, 호박, 생선으로 금방 지져낸 따끈한 전은 어렸을 때 먹던 그 맛으로 정성이 느껴지고 정갈해서 눈도 즐거워진다.; 남도 밥상, 한우떡갈비, 보리굴비 만날 수 있어메인 요리 다음에 제공되는 반상은 솥밥과 9가지 반찬, 3가지 젓갈, 그리고 된장찌개로 구성이 되는데 특히 ‘어떻게 무쳤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나물들에 젓가락이 자주 간다 반찬 중 낙지, 조개, 자리돔 젓갈은 완전 밥도둑이다.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배어들어 밥맛을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이다. 솥밥의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 먹으니 배는 이미 남산, 매실차로 마무리를 해본다. 그래도 여력이 남는다면 밖에 있는 잔디밭 테라스 공간에서 커피 한 잔 빼들고 파라솔에서 담소를 즐겨도 좋다.‘남도한정식’은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곳으로 모든 장들을 직접 담그며 홍어나 보리굴비도 직접 삭히고 있다. 또한 이곳의 주인이 모든 음식을 직접 하고 있으며 식재료나 양념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고 전체적으로 음식과 플레이팅이 깔끔하며 지인과의 모임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데다 주차장도 매우 넓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42번길 수지외식타운 내문의 031-266-0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