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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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수다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비밀 장소 코끝을 간지럽게 하는 살랑거리는 바람과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은 설렘은 봄이 왔음을 전해준다.이런 새 학기를 맞아 바쁜 것은 비단 아이들만이 아니다. 그동안 묵혀왔던 엄마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새로운 관계 형성의 시작으로학부모들의 일상에도 다양한 모임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장소가 주는 포근함과 맛있는 음식은 오랜 지인은 물론낯선 만남에서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그동안 묵혀왔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엄마들의 모임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우리 지역 비밀 장소들을 모아보았다.디저트부터 맥주 까지,백현동 카페거리 ‘온더스테어스’백현동 카페거리의 터줏대감인 ‘온더스테어스’는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스로 잦은 모임에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다. 독특한 구조의 실내는 맛과 함께 멋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릴라 키친’과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에그타르트 카페 ‘파스텔 드 나따’가 계단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고릴라 키친’은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푸짐하게 나오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비롯해 맛좋은 수제 맥주와 칵테일에 홈 메이드 안주까지 골라 즐길 수 있다. 각종 피자와 곁들이는 생맥주는 피맥으로 모임의 흥을 한층 돋우기에 그만이다. 또한, 바삭바삭한 패스트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파스텔 드 나따’는 유자, 애플 시나몬, 단 호박, 초코 등 재료의 풍미를 살린 200년 전통의 포르투갈 타르트의 정통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맛과 향이 일품인 유기농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 간단한 티 모임부터 저녁모임까지 변신이 가능하다.아기자기한 공간이 즐거운용인 고기리 ‘해밀 더 브런치’봄을 맞은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고기리는 일상의 탈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30년 넘게 요리 선생님으로 활동한 김옥란씨와 아들 조성호 셰프가 함께 선보이는 이곳 ‘해밀 더 브런치’의 음식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더한다.무농약 텃밭에서 따온 채소로 신선함을 더한 샐러드와 매일 새벽, 유기농 밀가루를 저온숙성 시켜 구워낸 식전 빵 포카차, 그리고 고소한 치즈와 건강한 맛이 어우러진 스프는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이어 메인 메뉴인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는 오랜 시간 공들인 맛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소스와 원재료 특유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주부 9단인 김씨의 살림솜씨를 엿볼 수 있는 이곳은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간단한 살림 팁을 선사한다. 주부들의 로망을 담은 오픈 키친,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과 그릇들, 김씨의 손재주로 만들어진 쿠션과 테이블보, 러너, 수놓은 행주들은 재미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 풍부한 대화가 오가는 것을 도와준다.정갈한 퓨전 한식 요리가 일품용인 ‘포시즌 한정식’봄이 오면 꼭 가보고자 했던 식당인 ‘포시즌 한정식’은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분당과 불과 15분 거리지만, 오랜만에 교외로 드라이브 하듯 왠지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이곳에서는 퓨전 한정식을 만날 수 있다. 여러 가지 코스요리가 준비돼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모든 음식을 한정식의 베테랑인 김춘옥 셰프가 개발해 메뉴를 구성했는데, 중국 심양에 위치한 해외지점의 메뉴까지 세팅했을 정도로 내공이 깊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디포리, 멸치, 파뿌리 등이 들어가 끊여낸 육수는 모든 음식의 기본 베이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을 내는 비결이다. 산지와 연결해서 공수하는 식재료들이 많으며 된장은 김 셰프의 집에서 국산 콩으로 담은 집 된장을 사용한다. 또한 주문이 들어가면 요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바로 한 음식들이라 따끈하고 맛이 좋으며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정식이 부담스럽다면 간단 식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연어덮밥, 낙지덮밥, 강된장덮밥, 나물비빔밥 등이 있는데 후식이 제공되며 맛은 물론 담음새를 보더라도 정성스런 한 끼로 매력이 있다. 또한 바로 옆에서 함께 운영되는 블레싱 카페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알뜰족도 만족한 비밀 아지트분당 수내동 ‘커피 볶는 마을’수내동 주택가 끝자락에 위치한 ‘커피 볶는 마을’은 인근 학교 학부모들의 비밀 아지트로 인기가 높다. 맛좋은 커피와 각종 수제차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비밀스러운 회담(?)을 나눌 수 있는 비밀 수다방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알뜰 주부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아주는 공간의 매력은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마력을 느낄 수 있다.동네 분들이 주로 찾는 이곳은 아무리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도 맛이 보장되지 않으면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없다. 더욱이 다양한 커피의 맛을 경험한 커피 전문가들(?)이 다 된 요즘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품질 좋은 원두를 선별하고 직접 로스팅해 맛과 풍미를 더하고 커피 전문가가 정성껏 내려주는 이곳 커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맛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진한 대추 맛이 일품인 ‘대추차’와 3시간을 정성으로 고아 만든 생강청, 부드러운 우유와의 어울림이 그만인 ‘진저 라떼’, 탱글탱글한 자몽알갱이가 상큼함을 더해주는 ‘자몽차’, 영국에서 꼭 사와야 한다는 ‘영국산 헤롯홍차 No.49’가 일품이다.독특한 정원 산책도 할 수 있는 수지 ‘예송원’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정원이 펼쳐지는 ‘예송원’도 모임장소로 적당한 곳이다. 게다가 봄맞이 신 메뉴도 출시된다고 한다. 푸짐한 파니니 브런치로 유명하지만 올봄 건강을 생각한 흑임자 누들파스타와 상하이 해물 파스타 그리고 모둠 버섯 파니니가 새롭게 론칭 될 예정이다. 워낙 맛과 정성에 대한 평가가 좋은 곳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2,000여 평에 달하는 환상적인 정원은 또 다른 기쁨을 준다.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느긋함을 즐기기에 제격인데 ‘예송원’의 대표이자 용인 수지에서 5대째 살아온 윤창원·윤주천 부자의 작품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예송원’의 정원에는 각종 화초와 나무, 조형물, 버섯농장 등이 있어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한국식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잣 껍질을 깔아 푹신한 산책길도 명물.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다람쥐와 새가 다가오곤 한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을 것이다. 한쪽에는 닭과 토끼를 사육하고 있고, 그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전통 생활용품과 기구를 전시해 놓았기 때문이다. 포토 존도 있어 방문객들은 저마다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사진을 찍곤 한다.업체명위치문의온더스테어스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25031-701-8899해밀 더 브런치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612031-285-5321커피 볶는 마을분당구 발이봉남로 35번길 2031-712-1279예송원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48번길 37031-263-6688포시즌 한정식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로 82031-322-9975 2017-03-14
- 40~50대 중년 눈매 교정, 하안검 수술의 방법과 주의사항 얼마 전 유명 연예인이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확 달라진 외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40대 후반의 그가 자연스럽게 젊어진 모습에 자신감을 보이며 얼굴 정면 사진을 SNS에 올리자 그의 ‘회춘’ 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눈밑지방재배치 수술과 더불어 40~50대 중년 눈매 교정술의 대표적인 수술 중 하나인 하안검 수술의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았다.눈밑지방 최대 활용, 원거리까지 재배치해야분당에서 10년 넘게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MS성형외과의 김인규 원장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눈 성형 상담을 받은 환자 중 42%가 40~50대였다”고 전했다. 12월과 1월은 수능과 겨울방학 등 10대와 20대의 눈매교정술이 가장 많은 시기로 성형업계에서는 대목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눈 성형상담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 연령층의 절반 가까운 수가 중장년층이었다는 것이다. 딸의 외모와 함께 부모 본인의 외모에도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해석해야 할 듯싶다.김 원장은 “최근 모 연예인이 받았다고 밝힌 ‘눈밑지방재배치’는 결막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다”면서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지방으로 인해 불분명했던 애교 근육이 지방재배치를 통해 도드라져 보이고 지방을 원거리에 재배치함으로써 전체적인 볼륨감은 더욱 더 확실하게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상의 변화 없이 생기 있는 이미지 변신이 가능해 최근 몇 년 사이 남녀를 막론하고 중장년층 상담문의 및 수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레이저를 사용해 격막강화를 강조하거나 지방이식술을 수술 당일 동시에 하는 것을 권장하는 병원은 지방재배치를 충실히 구현한다고 보기 어렵다. 보통 지방을 일부 제거하고 일부 지방만 소량 근거리에 지방재배치를 하기 때문에 지방재배치로 인한 볼륨전이 효과를 놓치기 쉽고 추후 지방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술의 난이도가 높더라도 가급적 밀려나온 눈밑지방을 전부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안검 성형은 안륜근 리프팅과애교 살 강화가 핵심눈은 첫인상과 외모적 나이를 판단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위다. 눈 아래꺼풀이 처져 눈 밑에 주름이 생기거나, 애교 살이 납작해지고 처져서 생기는 주름, 눈 아래가 움푹 꺼져 고랑이 생기고 다크써클로 인해 피곤해 보인다면 하안검 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보통 40대 중반 이후에는 눈 주변 근육인 안륜근이 처지고 피부탄력 저하가 동반되므로 지방재배치뿐 아니라 늘어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속눈썹 라인에 바짝 붙여 피부를 절개하고 밀려나온 안와지방은 공간 확보 후 고랑 아래쪽으로 재배치시켜 안와 하연 골막에 고정한다. 중요한 것은 피부와 붙어있는 안륜근을 정확하고 충분히 분리시켜 늘어진 안륜 근육은 리프팅 하는 것인데, 눈가 가장자리 골막에 안륜근 고정 후 잉여 피부를 적정하게 절제해 봉합한다”고 하안검 수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륜근을 충분히 풀어주고 박리해 부드럽게 리프팅 하는 것과 절개할 피부의 양을 조절하는 것, 애교 살을 강화해 어려보이는 인상으로 바꿔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눈 밑 노화 정도 따라 복합 해결책 제시해야 사실 하안검 수술은 모든 성형외과 전문의가 가능한 수술이다. 대학병원에서 수련할 당시 얼굴 뼈 골절 환자들을 접하면서 눈 밑의 수술적인 접근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하안검 수술 과정에서 절개선 부위의 눈 밑 애교 살이 더 납작해지거나 함몰된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수술기법의 개선과 집중력 있는 테크닉이 요구된다. 미용적인 부분과 수술 후 부작용과 흉터 등을 고려했을 때 수술의가 얼마나 숙련도가 높은지 고려하라”면서 “본인의 눈 밑 노화 정도, 피부의 처짐과 주름, 지방의 양에 따라 눈밑지방재배치나 하안검 수술에 대한 접근이 논리적으로 구분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안검 수술은 함몰된 흉터와 안검외반현상을 걱정하는 고객이 많다”면서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와 흉터의 질적인 개선을 위해서도 애교 살을 어떻게 잘 살리는지에 따라 의사의 실력이 판가름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17-03-14
- 좋은 재료에 손맛 더해 정직하게 구웠어요 이제 문을 연지 3개월,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2차 건물 2층에 작은 파이 가게가 생겼다. 밖에서 얼핏 보기엔 작은 케이크와 파이 몇 개, 스콘과 쿠키 몇 개 진열된 작은 진열장과 계산대가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가게 내부의 족히 10배는 되어 보이는 커다란 주방이 가게 한쪽 벽면을 꽉 채우고도 남는다.맛을 보기 전부터 자신있게 오픈된 커다란 주방은 신뢰를 준다. ‘파이공장’의 이영훈 파티시에는 “캐나다에서 빵 만드는 일을 하다 2년 전 귀국해 ‘파이공장’ 오픈 멤버로 합류했다”면서 “일체 첨가물 없이 단순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만드는데 오픈한지 고작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고객들이 속이 편한 디저트라며 재방문율이 늘고 있다”고 힘을 주어 이야기했다.‘파이공장’에서 생산되는 메뉴는 아직은 단순하다. 애플파이와 레몬버터밀크파이를 비롯한 파이 류, 차이브와 단 호박을 넣은 스콘 류, 생 바나나를 숙성시켜 넣는 로프, 귀리와 프랑스산 초콜릿을 넣은 쿠키 류와 비스코티가 전부다. 유기농 밀가루와 무항생제 계란, 원유 99%의 뉴질랜드산 버터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그 외 들어가는 부재료는 사과, 레몬, 파, 단 호박, 귀리 등 순수한 재료 그대로를 오픈 주방에서 모두 다듬고 잘게 썰고 갈아서 만든다. 무슨 재료를 어떻게 쓰는지,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이 모두 훤히 보인다.요즘 많은 디저트 가게에서 ‘홈 메이드’를 지향하는데 ‘파이공장’은 말 그대로 직접 반죽을 밀어 파이지를 만들고, 필링 재료를 다듬어 설탕에 조리고, 오븐에 하나하나 넣어 구워내는 모든 과정을 볼 수 있으니 진짜 제대로 된 ‘홈 메이드’라 해도 될 듯싶다.이곳의 모든 디저트들은 색감이 다채롭거나 장식이 화려한 것, 여느 디저트 가게처럼 ‘우와~예쁘다’라는 탄성이 나오지는 않는다. 진짜 캐나다에 사는 마음씨 좋은 이웃 아주머니가 만들어주는 것처럼 전혀 멋 부리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정감 있다. 과연 그 맛도 자극적이지 않되, 재료 본연의 풍미들이 살아있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97, 220호문 의 031-711-3887 2017-03-14
- 우쿨렐레와 오카리나로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 우쿨렐레는 작은 기타처럼 생긴 현악기로 네 줄의 현이 있으며 19세기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전해 하와이의 전통악기로 자리 잡았다. 오카리나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인이 고안한 악기로 리코더와 같은 발음원리를 가지며 흙으로 구워 만든다. 두 악기가 모두 휴대가 용이하고 연주하기가 비교적 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유럽도 하와이도 아닌 대한민국 용인시 기흥에서 우쿨렐레, 오카리나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매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손과 입, 그리고 마음을 모은다.삼십대도 오십대도 우쿨렐레 앞에선 모두 청춘‘우애카’는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우쿨렐레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동호회다. 용인에 살고 있거나 용인지역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는 서른 중반의 직장인들부터 올해 막 예순에 접어든 가정주부까지 10명의 인원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용인·동백의 한 연습실에 모여서 연습을 한다.“올해 7월에 있을 단양 유기농 공동체 ‘산위의 마을’ ‘작은 음악회’에 연주할 곡들을 연습 중에 있다”고 밝힌 ‘우애카’의 배나영(용인 기흥구·34)씨는 우쿨렐레 연주 내내 한 발로 리듬을 맞추고 우쿨렐레를 신나게 쳐가며 멤버들과 화음을 맞췄다. 광교 신도시에서 온 장성란(56)씨 역시 쉰이 넘은 나이가 무색하게 우쿨렐레를 치는 손과 리듬을 맞추는 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젊음의 열기가 뜨거웠다. 장 씨는 “혼자 노래 부르면서 우쿨렐레를 치는 것이 즐거워 2009년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함께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되었다”며 마치 아이처럼 신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반전 있는 오카리나 연주우쿨렐레 연습 도중 자녀의 하교시간이 돼 잠깐 자리를 비웠다 다시 연습장으로 복귀한 정은선(용인 기흥구·35)씨는 “두 아이 키우면서 나만의 취미활동을 한다는 게 주부의 입장에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 첫째가 많이 커서 엄마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동생도 봐 주고 여러 가지로 많이 도와준다”며 “첫째의 학교에 가서 악기로 재능기부를 했던 것이 효과를 본 듯하다”고 이야기했다.우쿨렐레 연습이 끝나고 오카리나 연습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자 파트별로 본인의 악기를 꺼내들기 시작했다. 가장 작은 소프라노C 오카리나부터 가장 큰 콘트라베이스 오카리나까지 고음에서 저음으로 7종의 오카리나를 잡고 각자가 맡은 음역 대를 맞춰보기 위해 ‘천개의 바람’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좀 전까지 신나게 흥겨웠던 우쿨렐레 합주와는 전혀 다른 청아한 소리가 연습실을 가득 메우며 분위기는 180도로 바뀐다. 악기에 맞춰 멤버들의 표정과 연주하는 느낌도 우쿨렐레를 연주하던 동일한 연주자라는 것이 헷갈릴 정도로 확 달라졌다. 저마다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오카리나는 보통 음역 대가 좁아서 다양한 음역의 표현을 위해 음역별로 악기가 세분화되어 있어 합주하기 전 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김윤아(용인 기흥구·49)씨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다시 잡은 오카리나를 통해 삶이 풍성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우애카’는 지난 2015년, 2016년 6월 제주 가시리 힐링콘서트에 참여하면서 공연도 하고 M.T도 치렀다. 올해 6월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좋아하는 악기를 연주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단다. 올해는 6월 제주 공연 전에 4월 통영국제프린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서 마음은 분주하지만 기대감도 크다고 한다.10월에 있을 상해악기박람회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며 올해 일정을 설레는 모습으로 이야기해주는 ‘우애카’의 멤버들. 그들의 모습에서 또 다른 행복한 삶의 유형을 마주한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2017-03-14
- 엄마의 마음으로 빵을 만드는 공방 이윤정, 김홍국 부부가 운영하는 ‘마더스오븐’은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직접 배양한 천연 발효종으로 건강빵을 만드는 공방이다. 일주일에 한 번, 목요일만 빵집 문을 연다. “와이프가 취미삼아 에꼴 르노뜨르 제과제빵 학교를 다녔는데 졸업하면서 본업으로 삼게 됐죠. 2014년에 죽전으로 이사 와서 ‘마더스오븐’을 오픈했습니다.”‘마더스오븐’에서는 ‘아티장 브레드(artisan bread)’를 만드는데, 장인이 만든 빵이란 뜻이다.“화학적인 첨가제와 인위적인 공정을 배제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자연발효가 된 빵을 만듭니다. 유기농 밀가루, 물, 소금, 르방(자연효모)만 들어간 사워 도우(sour dough) 빵은 빨리빨리 찍어내는 빵들과는 맛이나 깊이에서 질적인 차이가 있죠.” 김홍국 대표의 설명이다.‘마더스오븐’은 일주일에 한 번만 빵을 팔고, 나머지 날에는 베이킹 교육을 한다.“달콤한 디저트보다는 건강한 식사 빵들을 보급하기 위해서 이런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년부터 교육 위주로 전환했습니다.”베이킹 수업 수강생의 70~80%가 아티장 브레드를 배우고 싶어 하는 제과제빵 종사자이고, 나머지 20~30%는 창업을 준비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마더스오븐’에서는 사워 도우 빵, 치아바타, 바게트, 패스트리의 네 가지 제품군과 그것을 응용해서 만드는 추가 제품 몇 가지 정도만 만들어 판매한다. 다양한 빵을 만들기보다는 소량의 빵을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유기농 밀가루, 국산 천일염, 국산 무항생제 유정란, 뉴질랜드산 유지방 99% 버터, 무항생제 우유를 사용하고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만들기 때문에 속이 편하다. 이렇게 귀한 빵집이 동네에 있다니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영업시간 매주 목요일 10:00~18:00 (소진시 영업마감), 택배가능위 치 용인시 기흥구 죽현로 31 로얄캠퍼빌 106호문 의 031-302-6998 2017-03-14
-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는 방법 조현주센터장파이심리상담센터문의 031-703-0103다음은 어떤 중년기에 들어선 부인의 말이다. “어느 순간부터 아침마다 퉁퉁 부어있는 손가락을 주무르면서 일어나기 시작한다.” “파트너는 요즘 부쩍 예민해져서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을 내서 아침부터 기분이 상하는 날이 많다.” “이러한 일상이 습관이 되었는지 자신에게 다가온 중년기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다.” “사실 인식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많다.” “제2의 사춘기이다.” “새로운 성장의 계기이다.” 아무리 수식어구를 붙여 놓아도 노화라는 것은 썩 달갑지도 않고 그냥 싫기도 하다.누구나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초기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성인중기, 중년기를 잘 지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중년기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익스피어가 했던 말을 인용해서 8가지 방법을 제시해 본다.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는다.둘째, 과거를 자랑마라. 옛날 이야기를 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길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부탁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하려고 하지 마라. 충고라고 생각한 것이 도리어 기우와 잔소리로 오해받는다. 다섯째, 아름다음을 발견하고 즐겨라. 약간의 심리적 추구를 게을리 하지마라. 그림, 음악, 책을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심리적인 대화 상대와 함께 대화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여섯째, 늙어가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가엾어 보인다. 몇 번은 들어줄지 모르나 들어주다가 당신을 피하기 시작할 것이다. 일곱째, 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마라. 그들에게 다 주는 순간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다.여덟째, 죽음에 대해 자주 말하지 마라.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인류의 역사상 어떤 예외도 없었다. 확실히 오는 것을 일부러 맞으러 갈 필요는 없다. 그때까지는 삶을 탐닉하라. 우리는 살기위에 여기에 왔노라. 2017-03-07
-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마스터하는 법 달달 외운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대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12년 넘게 시달렸지만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영어이다. 모국어 습득 원리를 바탕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단기간에 가능하게 하는 특허 받은 영어학습이 있다. 바로 ECN영어.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끝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CN영어에 대해 알아봤다. 비교과 활동 & 수능 1등급 실력,초등학교 때 완성해야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암기식 영어에 매여 있는 상황에서는 내공 있는 영어 실력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일반화되면서 영어 독후감,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등 교내 대회에서의 성과도 중요하다. 또한 학교에서 수행평가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도 말하기와 쓰기 등 영어의 실제 활용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라고 ‘ECN영어’ 김용우 대표는 설명한다.“거의 모든 학교에서 영어 독후감 작성은 기본이고,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평가 등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활용에 익숙한 몇몇 소수의 학생들이 수행평가나 교내 대회 등의 수상을 섭렵하는 것이 현실이죠.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영어독서나 논문 작성도 거의 모든 중·고생들이 반드시 경험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입시를 빼놓고 영어를 얘기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실력은 초등학교 때 만들어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CN영어’는 1년 안에 이러한 영어 활용 능력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허 받은 원서 독서로언어력과 사고력 작동시켜 독해력 UP!우리나라는 수능까지 8,000단어를 암기하고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핀란드는 2,000단어만으로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가능하다. 영어 교육 문제를 다룰 때 핀란드의 사례를 거론하는 이유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영어의 실질적 활용능력을 평가하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쳐도 미 국무성에서 제시한 2,000시간의 영어 노출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영어가 고통스럽고 벙어리 영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영어 말하기 세계 3위, 교육 경쟁력 세계 1위, 영어 독해력 세계 2위,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 사용 가능한 핀란드는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음성언어 방식으로 공부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CN영어는 바로 핀란드식 영어 습득 원리를 그대로 활용해 특허 받은 방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일반학원에서 리딩은 선생님이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는 이해된 것 같지만 정작 독해력은 늘지 않는다. ECN영어만의 특화된 원서 독서법은 언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영어’의 원리 적용해스스로 조어하도록선생님 수업을 듣고 자신이 배운 것을 정리,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영어를 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영어를 마스터하는 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한계가 있다. 외국에 나가서 영어가 느는 이유는 그곳에서 영어가 생존어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기의 필요에 의해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끊임없이 문장을 만들어내며 말을 한다.영어로 생각하고 듣고 말하는 과정이 ECN영어의 핵심이다. 이른바 ‘생존 영어’ 말하기 원리로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외국에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게 된다.“외워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조어하도록 유도합니다. 수영과 피아노 연습처럼 신경과 근육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것이죠. ECN영어는 설명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계속 생각하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훈련으로 온전한 자신의 언어가 될 수 있게 만듭니다.”문의 031-715-9830 2017-03-07
- 21세기 핵심 역량으로서의 영어교육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OECD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 3가지는 ‘언어, 수학, 창의력’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1~2개 정도는 구사해야 한다는 것은 전 세계 관점에서 동일하게 요구되는 역량이다. 4가지 영역 균형 이룬 의사소통능력 필요해“학부모들은 자녀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데에 공감하세요. 그런데 영어 의사소통이 일상회화 수준의 ‘speaking’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인재로서 영어 의사소통능력은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말하죠. 한국인이 말만 할 줄 알고 읽거나 쓸 줄 모른다면 의사소통능력이 있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 송지연 원장은 날카롭게 지적했다.공부 아니면 회화라는 이분법식 개념, 현재의 교육과정에 의사소통 기능이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송 원장은 덧붙였다.글로벌 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4가지 영역이 균형 있게 발달한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직접적인 정보시대이기 때문에 SNS나 인터넷에서 영어로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글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학습에서 어휘가 구슬이라면 문법은 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송 원장은 영어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어휘와 문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로 영어를 접하는 EFL환경에서는 영어 노출 시간이 현저히 적어 일상생활에서 어휘와 문법을 체득할 수는 없다. 때문에 꾸준한 어휘와 문법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어휘라는 구슬을 많이 모아 문법이라는 실에 꿰어야 4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의사소통능력이 생깁니다. 영어는 학습전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을 쌓아 가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고, 결론적으로 종합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죠.”대치동 10년 경력 원장의 소수 정예 케어‘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지난해 8월에 오픈했는데,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 원장의 두산교과서 집필 경험, 대치동 학원 10년 경력이 조용히 입소문을 타 매월 학원생이 늘어났다. 반면 어느학교 우등생이 다닌 학원이라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엄마들 덕에 한동안 난감했었던 기간들도 있었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중등부 8명, 고등부 5명의 소수 정예 수업으로도 유명한데, 레벨테스트로 정원 내에 들어올 수 있는 실력의 학생들만 받는다.“문법 수업은 앞에서 설명하고 개별적으로 문제풀이 피드백으로 끌고 나가기 쉽죠. 그런데 구조분석 리딩 수업은 8명 인원이 수준이 제 각각이면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구성원 수준을 맞춰야 해요. 어차피 내신기간에는 1:1 수업 체제로 돌입합니다.”무료 리스닝 클리닉과 영어 오답노트송 원장은 리스닝을 정규수업에서 분리해 무료로 운영한다. “아이들마다 리스닝 실력이 천차만별인데 정규수업에 배정해 시간 때우는 것은 양심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정규수업 날 외에 하루 더 와서 CNN, TIMES 리스닝 자료를 듣고 문제풀이와 딕테이션 클리닉 수업을 받습니다.”소수 정원 한 반에 조교 2명을 배치해 영어 오답노트를 관리하는 것도 송 원장만의 완벽주의이다. 조교들이 지난 수업 숙제를 채점해 오답노트를 바로 만들면 수업 시간 내에 오답 피드백을 해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별로 각각 다른 랜덤 단어시험지를 제공하는 것도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차별점이다.문의 031-265-0506 2017-03-07
- ‘대입을 위한 최고의 선택, ‘MIRACLE(미라클) 재수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고교 생활 전반을 입시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수능으로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보다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은 이런 경쟁구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이와 같은 입시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다. 7년 전, 2명의 학생에서 출발해 현재 500여명의 재원생으로 규모가 확대된 ‘LCL STUDY’. 분당 이매동에 위치한 이곳은 자기주도학습관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MIRACLE 재수 프로그램’으로 재수생과 N수생들이 최적의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 확대,분당권 학생들을 과도한 경쟁으로 내몰아교과 성적은 물론 비교과 활동까지 아우르는 종합평가가 이뤄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실제 제한된 학생들이 지원한다. 수능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이 불리한 강남권과 분당권 학생들에게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전형과 정시전형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보다 높은 확률의 현실적 선택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방침은 분당권 학생들을 이전보다 치열한 경쟁구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입시의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에 집중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LCL STUDY’의 특별함이다.성공적인 입시 위해서는시기별 집중 포인트 달라야 한다다양한 전형으로 진행되는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시기별 집중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한다. 지원할 전형에 맞춰 논술, 수능, 내신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LCL STUDY’에서는 LCL 논술 프로그램, LCL 시험 시스템, LCL 탐구상담 시스템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켜준다. 굳이 개별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시간 절약과 함께 학습 전반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이루어진다.학생들이 공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도록 모든 것이 맞춰져 있는 이곳 시스템은 엄청난 양의 학습을 하도록 만든다. 즉, 전략적 몰입 학습으로 성적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MIRACLE 재수 프로그램’,또 한 번의 실패는 없다해마다 재수생의 수는 증가하지만 다음해 입시에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재수종합반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관심과 프로그램이 맞춰져 있어 중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실제 자신의 성적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준비하지 못한 중하위권 수험생들 중 6월 모의고사 평가 이후 재수종합반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LCL STUDY’원장의 설명이다.하지만 ‘MIRACLE 재수 프로그램’은 다르다. 기존 성적과 상관없이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누구든 열심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주 치르는 시험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MIRACLE 재수 프로그램‘의 효율성은 지난해 30명의 수험생 중 서·성·한 10명, In 서울 20명이라는 결과로 입증됐다. 더욱이 매력적인 것인 타 재수종학학원처럼 비용의 부담이 다소 덜하다는 것이다. 재수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학생에게 희망을 주려는 강력한 의지와 노력을 다하는 것, 이것이 ’MIRACLE 재수 프로그램’의 핵심이다.문의 070-4127-2371 2017-03-07
- 아이가 행복한 공부, 방향과 방법을 알아야 가능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변되는 입시제도 변화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것. 공부 잔소리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학부모들의 가장 큰 염원이다. 2명의 학습전문가가 독서토론논술, 학습 컨설팅, 학습 매니지먼트, 심리검사, 입시컨설팅을 통합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나가는 학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바로 수지 신봉동에 있는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다.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만드는독서·글쓰기 역량 완성친환경 인증 인테리어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스터디북카페형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는 학원+과외+독서실+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학습공간이다. 장앤박 학습코칭센터 초등부는 EBS방송출연, 대학외래교수, 전문가 양성,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1~6단계>, <초등적기독서 & 초등적기글쓰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최고의 독서교육전문가 장서영 원장이 직접 교육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본격적인 학습능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만큼 장 원장은 중·고등학교 성적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독서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지도한다.“독서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력은 공부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초등시기에 이러한 역량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특목고, 자사고 입시나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고 성적은 물론 독서토론 대회와 글쓰기, 그리고 독서이력 관리 요령을 지도합니다.”장앤박학습코칭센터는 1대 1 읽기 능력 진담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해 개별적인 독서&학습전략을 수립한다. 학부모 면담 후 테스트하며 최종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별 분석한 학습 솔루션과 실천 매뉴얼KBS ‘공부의 신’, EBS ‘60분 학부모’, MBC ‘공부의 제왕’에 출연해 공부 멘토로 유명한 박중근 원장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맡고 있다. 중·고등 시기는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법 체득과 더불어 당장 학교 성적이 중요하다.“학습동기(진로/진학)-전략(입시컨설팅)-관리(학습 매니지먼트)-인지(학습방법)-심리(심리검사) 5가지 학습요인들을 통합적으로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동기가 약하거나, 학습방법을 모르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학생마다 문제가 다른 만큼 진단을 통해 집중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고 맞춤형 솔루션을 만듭니다.”종합 진단 후 학생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방법과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하게 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각 과목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 분석, 문법과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장앤박학습코칭센터만의 학습 비법을 전수한다. 학교별 내신 관리는 물론 개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특목·자사고 입시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구술면접까지 개별 밀착지도가 이루어진다. 수능 매뉴얼 분석,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 전수대학 입시가 당장의 과제인 고등부는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등 집중해야 할 전형을 선택하고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수능 매뉴얼을 통한 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을 전수하고 수시 논술전형에 대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최고의 입시전문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 논술력을 파악해 개별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목표 전형을 확립합니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논술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수능에 집중할 것인지를 파악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 면접 등 합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특히 <공부의 제왕>을 만든 원장 직강의 ‘학습전략을 통한 수능& 내신 공부법’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의다. 박 원장은 수능출제 원리, 교과서 원리 이해, 국어, 영어, 수학 공부원리와 비법 노트, 1730 암기 원리, 매직 넘버7 원리를 1대 1로 전수한다.문의 031-258-9258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