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폐목에 불어넣은 생명과 예술 정자동 수호갤러리에서는 2018년 새해 시작을 여는 첫 전시로작가 이정인의 ‘물고기를 구하다’를 개최한다. 화천숲속예술학교로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이정인 작가의 작업은 주로 나무를 소재로 한다.이번 전시 역시 주로 나무로 작업한 물고기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으러 수호갤러리를 찾아보았다. 수천, 수만의 에너지를 가득 품은크고 작은 나무 물고기들2017년 수호공모당선작가인 이정인 작가는 KBS ‘인간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목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화천숲속예술학교에서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혀왔다. 그는 가구 디자인을 위해 깎여 버려지는 자투리 나무나 바닷가에서 수집해 온 폐목을 사용해 다듬지 않고 상처를 있는 그대로 사용한다. 이번 전시에서도 블루피쉬(Blue Fish)시리즈를 비롯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다’ 시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작가답게 작품을 담고 있는 나무 액자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매만졌다.이정인 작가는 “새해 첫출발에 시작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수천, 수만의 에너지를 가득 품은 물고기 그림이 긍정과 희망으로 가득 찬 감성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예로부터 힘찬 물살을 차고 뛰어 오르는 물고기를 보고 합격과 진급을 기대했고, 24시간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를 보고 항상 지켜준다는 의미로 보았듯 모든 이들이 2018년에도 무탈하기를 소원한다”고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겨울방학 맞아온 가족 함께 즐기기 좋은 전시 풍성수호갤러리의 이지수 관장은 “작은 나무 물고기가 만들어내는 원들은 새해 첫날 붉게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과도 연관해서 볼 수 있다”면서 “수천, 수만 마리의 작은 물고기가 모여 태양과도 같은 거대한 원을 이루어 강렬한 힘을 뿜어내는 모습이 흡사 작가의 예술과 생명, 자연에 대한 에너지를 연상케 한다”고 작품의 조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한 작품 한 작품 원거리에서 볼 때와 점차 거리를 좁혀 가까이에서 볼 때, 그리고 작품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이 달라진다. 특히 작가의 활동기반이 되었던 화천에서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화천산천어축제’를 떠올려 볼 때 이번 전시명 ‘물고기를 구하다’는 역설적으로 다가오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한편 수호갤러리에서는 2018년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갤러리를 연장 개방하며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들을 자체 기획하여 전시할 예정이다.<물고기를 구하다> 전시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1/19(금)까지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전11시~오후5시(공휴일 휴무)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 2층, G-24031-713-0286무료관람수호갤러리 겨울방학 전시일정전시기간관람시간전시내용문의비고1/22~2/21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전11시~오후5시(공휴일 휴무)1관:리즈개인전2관:생명의 노래전(김병종, 김태원, 김선우, 송형노, 이정인, 정성원)031-713-0286무료관람 2018-01-15
- 동(冬)장군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워~ 추워진 날씨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엄마와 자녀들의 사소한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다.서로 부딪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쩔 수 없다고 참아 넘기기엔 겨울이 너무 길다.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겨울이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손 시린지 모르고 썰매를 지치고 짜릿한 썰매의 속도를 즐기며 한나절 행복할 수 있는 겨울 놀이터들을 모아보았다.참조 각 기관 홈페이지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평소 실내 스케이트장이 답답했다면 겨울에만 문을 여는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을 놓치지 말자. 2월 11일(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단돈 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저렴한 만큼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1시간만 탈 수 있다는 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만일 스케이트를 타지 못한다고 해도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교실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일주일 단위로 운영되는 강습은 평일 오전 10시와 11시 30분에 각각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습비는 주 1만원이면 된다. 이외에도 야외 스케이트와 함께 휴게실을 비롯한 북 카페와 빙판에 영상 스크린이 설치 운영된다. ■운영시간 10:00~ 20:00, 7회 운영 (1회 1시간 정빙시간 30분)■위치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문의 1577-3100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2월 11일까지 운영되는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18m*51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2개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힘들게 튜브를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되도록 마련된 튜브 오토 리프팅 기기는 이용자들이 좀 더 즐겁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천원에 즐길 수 있는 눈썰매를 이용하려면 장갑은 필수니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회차 1시간 40분으로 정해진 이용시간이 아쉽다면 친구 또는 가족들과 별도의 공간에서 제기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보드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운영시간 09:20~17:00, 4회차 운영(1회 1시간 40분, 정설시간 20분) 토, 일, 공휴일은 19:00까지 1회차 연장■위치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문의 031-754-3100용인 코코몽 에코파크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춰진 테마파크인 코코몽 에코파크에서는 올겨울, 튜브 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 친근한 캐릭터들과 아이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색채로 꾸며진 놀이공간에 자리 잡은 튜브 썰매장은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높이에 설치돼 있다. 튜브 썰매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아기자기한 얼음 썰매장은 여름 물놀이장에 얼음을 얼려 만들었다. 특히 앉아서 지치는 앉은뱅이 썰매와 달리 의자로 되어 있는 썰매는 아이들의 생소함을 덜어주고 아이들을 위해 일일 썰매꾼이 되어야 하는 아빠와 엄마들이 힘들이지 않고 썰매를 끌어줄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와 기차를 비롯해 실내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되어 준다.■운영시간 10:00 ~ 17:30■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81■문의 1661-0568용인시청 무료 썰매장용인시청 광장은 여름 물놀이장에 이어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조금은 아쉽게 2월 4일 문을 닫는 용인시청 썰매장은 별도의 비용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알록달록 플라스틱 눈썰매에 앉아 정신없이 두 개의 막대기로 얼음 위를 지치다보면 더 이상 추위는 느낄 수 없으며 친구나 부모님이 끌어주는 썰매를 즐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단, 썰매장은 3세부터 13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신장 110cm 이상, 몸무게 60kg 이하의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튜브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시청 로비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으며 미니 기차, 범버카, 4D 등으로 썰매의 아쉬움을 달랠 수도 있다.■이용시간 10:00~15:45, 5회 운영 (1회 45분, 점심시간 12:00~13:00)■위치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문의 031-324-2146용인 내동마을 눈놀이 & 썰매교과서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겨울놀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용인 내동마을을 방문할 것을 제언한다. 2월 4일까지 운영되는 이곳 놀이터는 동네 주민들이 만들었기에 다른 곳과 비교하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할머니의 이야기와 TV와 통해 알고 있었던 비료포대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더욱이 비료포대 하나에 몸을 맡기고 비탈을 내려오는 경험은 튜브와 플라스틱 눈썰매와는 다른 재미로 기억될 것이다.이곳 내동마을에 들어서면 눈썰매장과 함께 줄지어 있는 인디언 텐트를 발견할 수 있다. 25,000원의 대여료를 지불하면 석쇠와 숯불이 제공돼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먹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이용시간 10:00~ 16:30■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로 23번길 6■문의 010-2900-3188용인 에버랜드 스노우 페스티벌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에버랜드에서는 2월 28일까지 온 가족이 신나는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수노우 페스티벌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유아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탈수 있도록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뮌히 썰매’와 개인 레인을 따라 120m를 고속 주행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융프라우 썰매’, 4인승 튜브를 이용해 온 가족이 200m를 함께 내려오는 ‘스노우 버스터’ 중 골라 즐길 수 있다.이곳에서는 신나는 썰매뿐만 아니라 트램펄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팝핑점핑’, 겨울의 동물 왕국을 엿볼 수 있는 ‘스노우 주토피아’,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던 인생 컷을 건질 수 있는 로맨틱한 거리에 이어 불꽃놀이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제대로 겨울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10:00~19:00■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문의 031-320-5000 2018-01-15
- 뇌기능 이상에서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통증 원인 찾는다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성’ 질환은 이제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많은 이들이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에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지만 호전되기는커녕 육체적 고통에 정신적인 고통까지 더해질 뿐이다.이런 이들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팀이 ‘신체증상 장애의 아형별 기전과 관련 뇌 생물학적 인자 연구(이유 없는 통증과 관련된 뇌기능 이상 연구)’를 시작한다. 이유 없는 통증 치료방법 개발에기초 근거 자료 마련 가능박혜연 교수는 “본 연구는 이유 없는 통증과 관련된 임상양상과 신경인지, 신경생리, 신경화학적 특성을 확인하고 뇌 영상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뇌의 구조적 변화 및 기능적 연결성 이상을 탐색하는 연구”라며 이번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증상은 매우 흔한데 반해 사회적 의료부담이 크고 개인의 신체 기능과 삶의 질 저하로 연결되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가 거의 없었다”며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박 교수는 “다양한 신체증상 장애의 발병기전을 밝히고 경과 및 치료 반응과 관련된 인자를 확인함으로써 신체증상 장애의 기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나아가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개발에 기초 근거 자료를 마련할 수 있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두 가지 이상의 신체증상을 가지고 있는성인들 대상으로 연구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신체증상에는 어떠한 증상이 있는 것일까? 위와 장에는 내과적 문제가 없으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신경성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하여 신경성 위염,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심인성 어지러움과 두통이 이에 해당한다.또한 신체적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 호흡곤란과 가슴 두근거림이 포함되며 관절 및 인대, 근육 등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나 주관적인 관절 통증, 근육 통증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저림과 마비증상도 흔한 증상 중 하나다.박 교수는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 소화불량으로 소화기내과를 찾았으나 신경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소견을 듣고 정신건강의학과로 넘어오는 내원객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신체증상을 두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하며,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5판(DSM-5)에 근거하여 신체증상 장애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뇌 생리학 및 영상학적 검사 결과에 대한전문적인 정보 제공받게 돼임상연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면담 과 설문지를 통한 서면 검사 후 기억력 검사인 신경인지 기능검사가 이루어진다.면역 및 호르몬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면담, 뇌파검사 및 심전도 검사, 뇌 영상검사(MRI)도 실시한다. 모든 검사는 약 3~4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되며 6개월의 간격을 두고 2회 진행된다. 박 교수는 “이 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신체증상 장애에 대해 좀 더 과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신체증상 및 심리학적 평가, 뇌 생리학적, 영상학적 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팀 010-4731-7441 2018-01-15
- 버리기 아까운 유아용품 기부하세요 출산·유아용품이야 말로 버리기에 참 아까운 것들이 많다. 아이에 대한 극진한 마음으로 가능하면 좋은 제품으로 사줄뿐더러 아이가 자라는 속도가 빨라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고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유아용품 처리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수지 보건소를 찾아가 보자. 유아용품 나눔이 가게인 ‘베이비 프리마켓’을 이용하면 유아용품을 기부하거나 구매 혹은 교환을 할 수 있다. 수지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이곳에는 기부자들이 내 놓고 간 의류, 책, 장난감 등 많은 출산·유아용품이 있다. 기부자들은 봉사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물품을 세탁하고 소독한 시간으로 산정을 하게 되는데, 보통 1물품 당 1시간 정도이다.구매를 원할 경우, 특이하게도 내 마음대로 가격을 결정하고 돈을 모금함에 넣고 물건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1:1 물물교환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모여진 모금액은 불우한 아기들을 위해 쓰이는데, 작년 12월 27일에는 뜻 깊은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어린이용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탁했기 때문, 이날 기탁한 성금물품은 작년 한 해 동안 베이비프리마켓 모금함 등에 기부한 400만원과 아기·어린이옷과 장난감 300점이다. 성금은 미혼모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 등 2곳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물품은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100점,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보내도록 동천 성바오로 성당에 200점이 전달됐다.기탁된 물품 중에는 수지구 보건소 손바느질 태교프로그램 참여 임신부들이 직접 만든 아기 턱받이, 손싸개 등 50여점도 포함됐다고 한다. 이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시로 열리고 있다. 실천하는 엄마에게 아이는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위치 수지구 포은대로 435 수지구보건소문의 031-324-8926 2018-01-15
- 모든 요리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법 스튜디오 영양은 물론 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한 끼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방학을 맞은 요즘은 더욱 그렇다. 만일 요리로 인한 고민이 있다면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해쿡’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아침부터 정성껏 만들어낸 반찬을 비롯해 각종 요리 수업,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케이터링, 먹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정식 도시락과 단체 도시락, 선별된 국내산 요리 재료와 전문가의 비법이 담긴 맛 간장까지 요리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현지 요리전문가의 홈 쿠킹이 입소문 나며 지난해 12월 1일 확장 오픈한 ‘해쿡’. 짧은 기간이지만 맛과 재료에 대한 신뢰가 생기며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 원하는 반찬을 구입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음식에 들인 정성은 고객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저희 음식들은 신선한 제철 재료와 깐깐하게 선별한 좋은 재료들만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말린 야채들과 고춧가루,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하고 직접 우려낸 육수와 맛 간장, 비법의 양념장으로 감칠맛을 냅니다”라는 이 대표의 설명에서 입맛은 물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곳 음식의 비결을 알 수 있었다.단순히 반찬과 좋은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카페 못지않은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해쿡’은 고객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더욱 특별하다. 주 1회 배달되는 월 반찬과 소포장 반찬, 가정식 도시락, 그리고 원 테이블 레스토랑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현직 호텔 셰프와 요리 연구가들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성인 수업, 오감을 만족시키는 키즈 수업,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둘만의 추억으로 더욱 뜻 깊게 만들어 주는 커플 수업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위치 판교역로 10번길 12 1층문의 010-2229-5330(해쿡전용폰)/070-7573-1361 2018-01-15
- 새로운 도전 싱가폴유학 전우윤 원장 해연유학원문의 02-587-4831 / www.uhakfair.org싱가폴은 동남아 유일한 선진국이면서 국민소득 6만불에 가까운 부자나라다. 작지만 금융업과 무역, 생명공학, 관광산업이 발달된 나라이며 안전하고 깨끗하면서 화교의 비율이 75% 정도의 화교의 중심국가이자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인근 동남아의 경제권을 쥐고있는 화교 중심국가라고 할 수 있는 강소국이다. 싱가폴은 세계순위 11위, 15위의 명문 국립대학교들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영국과 호주, 미국 등의 명문대학교들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립대학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싱가폴의 국립대학교들인 싱가폴국립대학교, 난양대학교, 싱가폴경영대학교, 싱가폴기술디자인대학교 등의 경우에는 최상위권 대학교들이기 때문에 IB, ACT, A-level, SAT등의 공인 성적이 필요하며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입학 수준은 높지만 학비가 저렴하며 세계 최상위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자랑한다. 또한 졸업 후 싱가폴 내 취업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영미권의 대학보다도 오히려 싱가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립대학교들은 최소한 10학년부터는 준비를 시작해야하며 각 학년별로 미리미리 체크하면서 준비를 해야 입학의 가능성이 높아잔다.싱가폴의 사립교육 재단에 들어와 있는 외국 명문대학교는 런던대학교, 영국 버밍험대학교, 로얄할로웨이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아일랜드국립대학교 등이며 이런 대학교들의 장점은 학업 기간이 2~3년 정도로 짧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 호주, 미국 등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비도 본교에 비해서 1/2 ~ 1/3 정도 수준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총 학비가 3000~45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졸업 후 싱가폴 현지에서의 취업을 도전할 수도 있다. 싱가폴유학박람회 및 설명회가 1월13일 코엑스에서 열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교 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자세한 입학요강에 관한 전문가의 정보와 기존 싱가폴국립대학교나 홍콩대학교 등의 명문대학교 입학생들의 사례들을 통해서 자녀의 입학 가능성에 대해서 타진해 볼 수 있다. 2018-01-10
- 폴수학학교, 교육의 프레임을 바꾸다 박왕근 교장 폴수학학교문의 1661-6133 / 02-501-0903지난 12월 23일 2회 졸업생을 배출한 폴수학학교는 2014년 설립된 후 설립자의 교육 이상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학교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구조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교육받는다. 주 2회씩 진행되는 수리통합논술 수업은 그러한 작업을 위한 기초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LST(Long-term Slow Thinking) 교육을 통해 한 문제를 오래 생각하고 하나의 방식이 아닌 두 개 이상의 해법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접해 나가면서 단순히 수학 문제의 답만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 또한 파악하고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을 획득해 나간다.수리통합 논술과 함께 학교의 주축을 담당하는 교과과정은 연구 수업으로, 학생은 매 학기 융합연구와 수학연구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신의 성과물을 논문이라는 형식으로 제출한다. 수학 연구의 경우 기존 교과과정의 기본 위에 자신의 창의적인 수학적 접근을 시도해야 하며 융합 연구는 학생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을 획득한다.이 외에 과학공학프로젝트와 인문사회예술프로젝트처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학생의 창의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결과물 산출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와 교사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주제 선정이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배움을 극대화하며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는다. 이는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평가하는 이 학교의 독특한 자기주도학습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파악하며 세상에 대해서 탐구한다. 폴수학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놓는 다리를 만들도록 돕고 있다. 2018-01-10
- 내 의견을 발표하는 것, 사고력 수업의 시작 최정규 원장 좋은나무사고력수학문의 031-717-9896미국의 시골동네에서 따분한 생활을 견디는 동생 부부를 응원한다는 것을 명분삼아 일전에 긴 여행을 다녀왔다. 동생네 집에 머물며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 아내가 깜짝손님으로 등장해서 동화책을 읽어주기로 했다.드디어 그 날이다.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교실로 찾아갔다. 옹기종기 줄을 맞춰 카펫 바닥에 앉은 아이들사이 조카는 뒷줄의 맨 오른쪽 자리. 영어를 충분히 익히지 못한 한국인 전학생. 7살 꼬맹이의 뒷모습이 왠지 처량하다. 20명 남짓한 아이들 중 동양인은 단 두 명.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담임교사 옆에 선 숙모를 알아보고 조카의 움직임이 커졌다. 벌떡 무릎으로 일어나더니 아는 체를 한다. 아이들은 임시교사의 구전동화에 귀를 기울였다. 손짓까지 섞어가며 읽어주는 동화에 아이들은 다양하게 반응했다.마지막 순서. 자유로운 질문이나 의견발표 시간이다. 뒤쪽에서 한 학생이 제일먼저 손을 번쩍 들었다. 뒷줄 맨 오른쪽 여학생. 조카였다. 우리들은 놀라 입을 벌렸다. 아내가 반갑게 지명하자 벌떡 일어난 조카는 음~ 음~ 을 반복하더니 싱겁게 그냥 앉는 게 아닌가. “어, 까먹었어요.” 살짝 불안한 얼굴로 뒤돌아보는 딸에게 동생부부는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었다. 조카도 웃는다. 얼마 후 깜짝손님의 동화 읽어주기 시간이 끝났다.우리는 학교를 나온 뒤에야 당황한 나머지 아무도 그 순간의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모두들 조카가 학교생활을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동의했다.그렇다. 사고력수학의 핵심은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수학이라는 도구를 써서 그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다. 부모들은 질문한다. 언제까지, 왜 사고력수학을 하면 좋은가. 대략 1~2년을 추천한다. 하지만 보다 깊은 차원에서의 답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손을 번쩍 들고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면 사고력수업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이미 이뤘습니다.” 비록 질문내용을 까먹더라도 그렇다. 2018-01-10
- 분위기 타는 우리아이, 독서실 어디가 좋을까? ‘공부’가 벼슬일 수 있겠냐만은 아이가 집 놔두고 ‘다른 공부 환경’을 원한다면 동네 독서실 어디가 좋은지 부터 수소문하게 된다. 누군가는 이제 공부는 소비 아이템이라고 했듯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는 돈이 아깝지 않다. 최근에는 독서실 앞에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여 예전 우리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공간을 선사한다. 좁고 어두웠던 분위기가 아니라 마치 까페같은 외국명문대의 도서관처럼 고급스러운 학습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 백색소음기 등은 설치해 집중력을 강화 시킨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선호하는 학생들 많아공급 늘어분당지역에서 알아본 프리미엄 독서실의 수는 다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 그리고 조사를 하는 과정에도 속속들이 오픈을 하고 있는 곳도 있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프리미엄 독서실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요즘 학생들의 기호가 강해서이기도 하지만 한편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공부를 하는 성인의 수도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한다. 실제로 독서실에는 공시생이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성인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조사한 바에 의하면 프리미엄 독서실은 대부분 1인석부터 자유석까지 3~4가지 형태의 열람실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은 상이하다. 그리고 안에는 카페형식의 라운지가 있으며, 회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단체 스터디 룸과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는 푸드 존이 있다. 또한 입실·퇴실 때에는 부모에게 문자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았으며,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감시와 안전의 역학을 한다. 눈에 띄는 시스템은 전국 지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량을 누적시켜 가장 많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장학금을 주는 곳도 있으며, 본사차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수학, 과학문제 질의 응답을 해 주는 경우도 있다. 또 조명제어로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조명을 색과 강도를 설정하거나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신식 의자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각종 이벤트도 있다. 할인이벤트나, 3개월 등록하면 1개월 무료 이벤트, 등록을 하면 슬리퍼와 담요를 선물로 증정하는 곳도 있다.주변 유혹거리 없고,매니저 깐깐해야 학습 분위기 좋아아무리 독서실이 좋아도 아이와 맞지 않으면 소용없다. 때문에 독서실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할 필요가 있다. 우선 집과의 거리를 생각하고 새벽에 올지도 모를 아이가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를 최소화해야한다. 그리고 주변에 피씨방, 술집 등 유혹거리가 없어야 하며 시설적인 면에서는 방음과 환기가 중요하다. 매니저도 깐깐할수록 학습 분위기를 꽉 잡는다. 때문에 덜컥 한달 또는 여러 달 열람료를 지불하지 말고 하루 이틀은 일일권으로 체험해 본 후 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분위기를 타는 학생은 새로운 분위기에서도 쉽게 질릴 수 있으므로 장기권보다는 한 달씩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상호운영시간휴일유무제공되는 음료와 차무료체험공기 정화 관리백색소음분위기스터디룸간이 시설특징지역더 프라이빗 독서실오전 9시~오전 1시명절 당일커피, 녹차환기 시스템, 산소 발생기, 급배기 시스템정갈하며 차분한 분위기, 프라이빗 함까페 분위기의 휴게실전 좌석 1인실 전용. 온돌난방(매일 물청소)에코 LED 조명1개월 등록시 무릎 담요 증정3개월+1개월 적용본사 직영점9월에 오픈서현 031-778-6560플랜 A오전 8시~오전2연중무휴간단한 음료, 비스켓공기 정화기 설치, 수시로 환기설치열심히 공부하는 독서실,4인실, 회원을 중심으로 무상제공깨끗하고, 부모 같은 마음으로 돌봄다인실의 경우 너무 오래 자는 경우 에만 깨워줌서현031-711-1215작심오전 9시~오전2시명절당일자판기, 녹차 둥굴레급배기 시스템설치클래식하며 웅장한 분위기휴게실, 냉장고 전자렌지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보들리안 도서관"을 모티브로 삼아, 웅장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 독특102석 규모12월 20일 정식오픈구미 031-711-0912하우스터디오전9시~오전 2시문의커피, 차 등 간단한 음료와 간식(비스킷,파이 종류)공기 청정기설치블랙 컨셉의 세련된 분위기,깨끗하고, 인테리어 세련됨4인실, 2인실.회원 중심으로 한 회 2시간 무료외부인도 예약하면 이용가능푸드 존, 카페 자유석 공간이 있음넓은 책상친구 소개시 1만원 할인오픈한지 한 달 미만12월까지 2개월 등록하면 1개월 무료오래 자는 경우에만 깨워줌수내031 716 0902그린램프라이브러리오전8시 반~오전 1시 반명절 당일 후뮤.한 달에 한 번 대청소 반일 후뮤.음료와 과자 제공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라운지에 피아노 음악, 가습기, 급배기 시스템원목 느낌이라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비회원도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있음수용인원은 지점마다 다름푸드룸 (간단한 식사만 가능)친구와 함께 다른 팀과 공부시간을 겨뤄보는 것 팀빌보드로 공부량 상승 효과 있음한 시간에 한 번 정시에서 20분까지 수면 관리온도 습도 관리.2018년 1월부터 60일 동안 공부량 누적시간으로 전국 지점 회원들과 비교하여 우수자 장학금 수여이매031-708-5911 정자1점031-733-5911 정자2점031-718-5911 수내031-734-5911아카데미라운지오전 8시~오전2명절 당일 후뮤커피, 차 아이스티1일 자유석 무료체험 (지점별로 상이)공기 청정기설치깔끔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조명.기본 아이보리 톤이나 지점다마 상이스터디룸, 라운지카페 회원만 무상으로 가능.라운지 카페본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해서 수학, 과학 문제 질의응답 해주는 콴다 서비스 실시장시간 엎드려 있거나 핸드폰 할 때 관리야탑 031-609-0904미금 031-605-0920수내 031-608-1188서현 031-703-8533이룸 프리미엄 스터디센터오전9시 ~ 오전 2시.일요일, 공휴일 오전 1시 반까지.명절 당일, 1월1일각종 음료 이온 음료 주스, 시리얼, 커피전화로 신청공기 정화기 곳곳비치, 강제 급배기 시스템설치블루 톤의 차분한 분위기 .소규모(80석)이라 조용하고 아늑함번잡스럽지 않음공용 피씨와 무료출력. 자작나무책상시디즈 의자공부 조면 개인이 원하는 밝기와 색 조절 가능함야탑 031-703-0638로프티클라우즈오전 9시~ 오전2시.일요일 은 오전 1시까지월 1회 3번째 주 금요일 휴무연중 무휴아이스티, 커피 녹차처음 오는 경우에 한해전화로 신청.급배기 시스템설치, 흡음처리화이트이나,어두운 느낌이라 집중에 좋음4~6명 수용가능회원 8시간 무료일반인에게도 예약자에 한해 오픈인강 전용 룸건축공학과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 출신 디자이너 인테리어 설계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프리미엄 디자인조명제어로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조명을 설정시디즈 의자기존의 이용요금 에서 10%정도 할인 행사중.분당 토종 브랜드로 대치에 지점이 있음.이매 031-707-5777스터디 독서실오전 9시~오전2시명절 당일 휴무믹스 커피, 녹차 옥수수차 티백환풍기, 열람실마다 공기 청정기 설치설치좌석수를 대폭 줄이는 좌석배치로 면학분위기를 최우선으로 살림4~6명 수용 가능함.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유료로 이용중학생 허용안함4층은 여성 전용, 5층남녀 혼합쓰리 아웃 주의 경고 퇴실이번 달까지 3개월 등록 하면 1개운 무료이벤트야탑 031-704-0920스터디플래닛오전 9시~오전2시대청소 날 휴무.연중 무휴.음료 , 비스켓공기 청정기설치무난하고 세련된 그레이 톤으로 안정감 있는 분위기4인실회원 한 달에 10시간 무료, 비회원 유료로 사용가능인강 들을 수 있는 노트북 비치1,2월 등록 하면 5만원 할인실내용 슬리퍼 담요 제공수내 031-719-5509판교031-706-5509이매031-702-9569정자역031-8 2018-01-10
- 경기도 광주로 떠나는 알쓸신잡 여행 전국 주요 도시의 역사, 정치, 경제, 역사, 건축 분야를 넘나드는잡학박사들의 신비한 수다여행을 보고 있으면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보인다.잡학박사들이 아직 왕림하지 않은 도시 경기도 광주로 우리가 먼저 알쓸신잡 여행을 떠나볼까?세계 유산 남한산성과 조선왕실 도자의 혼(魂)이 살아 숨 쉬는 광주경기도 광주는 동쪽으로 여주시, 서쪽은 성남시, 남쪽은 용인시와 이천시, 북쪽은 하남시와 한강을 경계로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된 지역으로 각처에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유물·유적이 많은 곳이다.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는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옮겨져 45일간 항쟁의 격전을 치러 국난극복의 보루가 되기도 했다. 1963년 남한산성의 성벽이 국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1971년에는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다.조선시대에는 백자를 구워내어 광주 땅 전체가 도자기 굽는 가마터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유명했다. 그러나 구한 말 격동기를 맞아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고, 최근에 와서 도예단지를 조성해 도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퇴촌면에는 음식점이 많아 별미의 음식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이 찾는다.[네이버 지식백과] 광주시[廣州市](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분당·용인과 가까워 하루코스 나들이로 그만광주지역은 예로부터 중부 내륙과 통하는 서울의 관문이었고 한강의 수운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됐었다. 중부고속도로가 광주시의 서북·동남향으로 지나고 국도 3호선이 이천시에서 곤지암읍과 광주 시내를 거쳐 성남시로 들어가며, 국도 43호선이 여주시에서 들어와 용인시로 이어진다. 지난 2016년에는 경강선의 광주 역사들이 개통돼 분당과 한층 가까워졌고, 지난 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성남~장호원 도로가 전면 개통돼 접근이 쉬워졌다.겨울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경기도 광주지역 알쓸신잡 여행코스를 잡아본다면 퇴촌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역사관·나눔의 집’, ‘남한산성 행궁과 만해기념관’, ‘영은미술관과 미술관 닻’, ‘경기도자박물관’을 추천한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나눔의 집은 세계 최초의 성노예 테마 인권 박물관으로서 잊혀져가는 일본의 전쟁범죄 행위를 고발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1998년 8월 14일 개관했다. 조영자씨가 기증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 대지에 시설을 신축했고, 현재는 1,800평 부지에 생활, 역사관, 교육수련관, 사무동, 집중 치료 동으로 구성돼있다. 생존해 계시는 분은 현재 46명이며 나눔의 집에는 10명의 할머니들이 살고 계신다고 한다.역사관은 야외 공연장과 추모 공간 및 여러 작가들이 기증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전시공간에서는 세계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 ‘못다핀 꽃’과 함께 돌아가신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에서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당한 한국과 해외 각국의 피해 여성들의 증언과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다.▶관람시간 : 오전10시~오후5시 (설/추석 연휴 및 매주 월요일 휴관)▶관람방법 : 나눔의집 소개영상 시청 + 역사관 관람 (성인 5천원 / 초중고 3천원)▶봉사하기 :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해설사 과정(한국어,영어,일본어), 나눔의집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기타시설 내 환경정리▶후원하기 : 매월 정기후원, 일시후원▶위치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나눔의집▶문의 : 031-768-0064남한산성 행궁과 만해기념관 조선시대 유사시 임시 궁궐로 사용되던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까지 잘 관리되어오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후 8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다. 최근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행궁관람시간 :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행궁관람요금 : 어른일반 2,000원▶행궁상시해설 : 평일 11,13,14,16시 주말/공휴 10,11,12,14,15,16시▶위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63▶문의 : 031-743-6610만해기념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요, 위대한 사상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을 기념하는 국가 지정 현충시설이다. 만해기념관 내부에는 음빙실문집, 영환지략, 월남망국사 등 만해 평소에 즐겨 보았던 수택본들 및 님의 침묵 초간본과 100여종의 판본, 세계 각국의 언어(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체코 등)로 번역된 시집 님의 침묵과 만해가 생전에 낸 각종 저술, 만해의 옥중 투쟁을 보여주는 각종 신문 자료, 1962년 정부가 추서한 대한민국 건국 공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이 전시되어 있으며, 만해 관련 연구, 학술 논문 600여 편이 정리되어 전시되고 있다.▶관람시간 : 동절기 10:00~17:00(월요일 정기휴무일)▶관람료 : 일반 개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위치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92번길 24-7▶문의 : 031-744-3100경기도자박물관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순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 분청사기 등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전통도자기과 그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며, 우리의 전통 도자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 특별전시를 통해 살아 숨쉬는 우리의 도자전통을 느끼게 해준다. 2개의 대형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규모의 야외가족공원과 장작 가마, 한국정원, 다례 시연장 및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를 판매하는 도자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관람시간 : 09:00~18: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입장료 : 개인 일반 3,000원 초중고생 2,000원▶위치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문의 : 031-799-1500영은미술관경기도 광주시 경안천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하는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과 개인전을 통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연계된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도자, 유리, 연색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관람시간 : 동절기(10월~3월) 10:00~18:00▶관람료 : 성인 일반 6,000원 초중고학생 4,000원▶주말공방체험(판화)과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모집▶위치 :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문의 : 031-761-0137미술관 닻경기도 광주 진새골에 위치한 닻 미술관은 예술을 통한 창조성과 영성 회복을 기치로 2010년 개관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예술체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 다. 닻 미술관은 나무공방, 흙공방, 사진교실 등의 체험학습공방을 운영하고 있고, 작가와 함께 하는 목공방, 도자공방, 사진방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전‘공명의 소리(Resonant Voices)’가 2월 25일까지 전시된다.▶개관시간 : 11:00~18:00(월,화요일 설&middo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