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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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自身)을 맨 앞에 둔 자신(自信)있는 재도전! 재수를 결정했는가? 한 번의 실수는 병가지상사라지만 실패를 어떻게 성공의 발판으로 삼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재학생보다 훨씬 더 독하게 마음먹어야 2018년에는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다. 무엇보다 먼저 입시 실패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학습과 진학 전략을 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앞으로 10개월,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시전문가 분당청솔학원(이하 분당청솔)과 함께 한다면 기대 그 이상의 결과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나에게 최적화한 & 내가 주인공인 재수‘1인칭 재수’학생에게 필요한 시간만큼만 원하는 강사의 콘텐츠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지휘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이 바로 분당청솔학원이 표방하는 ‘1인칭 재수’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학원이 짜놓은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평가받는 것으로는 학원이 주도하는 공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청솔학원의 ‘1인칭 재수’는 수업과 관리, 콘텐츠가 오로지 학생에 맞춰져 있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분당청솔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1인칭 재수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바탕으로 부족한 과목을 선택적으로 들으면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개인 맞춤형 학습시스템이다. 모든 재원생은 질높은 수업을 제공하는 ‘강사진’과 개별 입시 전략을 전담하는 ‘전략담임’의 전문화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학생의 주도성, 선택성, 능동성으로 강화하기 위해 분당청솔은 강의동 옆에 별도의 자습동을 마련해 수험생에게 최적화한 자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위 1%를 선점하기 위한 ‘청솔’만의절대 법칙분당청솔 재원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서성한’ 그룹에서 ‘SKY의치대’ 진학 가능한 성적대로 업그레이드된 비율은 무려 7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수능 성적이 향상된 학생의 비율은 90%가 넘는다.“전국 우수 학원에서 엄격한 강의 평가를 받은 강사를 전격 영입한 만큼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분당청솔의 특강점입니다. 수능에 최적화된 그리고 핵심을 찌르는 명 강의에 강사와 학생간의 밀접한 피드백도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부분입니다.”학생 한 명 한 명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까지 동행하는 분당청솔은 청솔학원 직영체제로 전 지점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입시 종합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 밀착 관리가 철저한 것이 재원생 대다수가 분당청솔을 선택한 이유로 꼽는다. 2019 대입 정규반, 대입전략 수립-과목별 학습 점검-2019 학습전략2019학년도 분당청솔 재수정규반은 약점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과목별 학습 방향성을 찾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후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와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전년도 대입 전략의 오류를 점검한 후 목표 대학과 유리한 대입 전형에 따라 자신만의 2019학년도 대입 방향을 설정한다. 영역별 학습 전략을 주기적으로 상담 받으며 학습과 입시의 방향을 설정한다.“큰 방향이 정해지면 구체적으로 과목별 학습능력을 점검합니다.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학습플래너 작성 지도, 학습방법 및 생활습관도 교정하면서 취약과목의 보완 과 자주적 학습 능력을 강화합니다.”한편 분당청솔학원 재원생들은 유명 강사 83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투스무한패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학생들이 무한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습동인 청솔라이브러리 개인전용 좌석에 충전 전용 시스템도 완비했다.문의 031-708-9001 2018-02-06
-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주목받는 이유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얼마전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한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이란 다큐를 시청 했는데 자못 흥미로웠다. 그 내용은 대학의 수업이 강의가 아닌 프로젝트수업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주립대가 수업 형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나서 유명대학으로 급부상하고 NASA하고도 프로젝트를 협업하는 장면과 국내의 한 지방대생들이 세계 디자인대상을 수상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제 ‘교수’라는 말 대신 ‘코치’라는 개념이 도입된다는 것. 또 그 대학들은 자기 전공분야를 고수하는 대신 교수들이 서로 수업내용을 공개하고 서로 융합한 것이 가장 큰 성장 동력이었다고 한다.국내외의 이런 흐름을 볼 때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교육의 패러다임도 몇 년 안에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까? 시험점수를 잘 받는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까?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끌어내도록 직접 실험하고 부딪히면서 구현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경험을 쌓게 해야 할까?레고에듀케이션 수업 가운데 6세 아이들이 하는 ‘스토리 빌더’라는 것이 있다. 브릭으로 주제에 맞게 자신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발표하는 수업인데 이것도 프로젝트다. 그 때 잘 만들고 못 만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생각을 표현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가?(수업집중도) 계속 노력하는가?(지구력) 중간에 무너져도 다시 시작하는가?(회복 탄력성)하는 태도가 다 드러난다. 실제로 수업을 해 보면 어리면 어릴수록 두려움이 없다. 로봇수업을 하다보면 스스로 디자인하고 코딩을 해서 미션을 수행하는 수업은 자세나 태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은 어떤 것에 대한 심층적인 몰입의 경험에서 나온다. ‘요즘처럼 여러 가지를 배우는 아이들이 어느 하나에 깊숙이 몰입하는 시간이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각자의 성장에 목표를 둔다면 즉각적인 결과물에 너무 현혹 되서는 안 될 일이다. 2018-02-06
- 초등학생들에게 특화된 국가 차원의 최대 과학 놀이터 옛 국립서울과학관이 어린이전용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이정구)으로 단장을 마치고 작년 12월 21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국내 첫 과학관인 서울과학관(1972년 9월 설립)을 리모델링하여 지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다.또한 국가 차원의 최초이자 최대 어린이 전용 과학문화공간이라는 점도 주목된다.개관 이래 연속 관람 예약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이하 어린이과학관)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생활 속 과학원리 이해하고 창의력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조성어린이과학관은 1972년 국립서울과학관으로 개관하여 2010년 서울과학관 본관 부지가 문화 재청으로 이전되었다가 2013년 한 원로 과학자의 청원으로 국가 차원의 어린이를 위한 과학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15년 9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건축면적 5,611㎡의 규모로 총 사업비 317억 원을 들여 지어졌으며, 상설전시장, 천체 투영관, 4D영상관, 과학극장, 과학 놀이터, 생태온실 등 70개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어린이과학관의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어린이를 위한 과학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인식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과학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과학문화의 랜드 마크로 설립했다”면서 “약 7~12세 또래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구를 직접 만지고 재미있게 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만 7세에서 12세의 어린이들이 직접 조작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구 서울과학관이 광범위한 대상을 상대로 단순히 보고 만지는 나열식 전시를 지향했다면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만 7세에서 12세의 어린이들이 직접 조작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구 서울과학관에 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작 및 체험형 전시품 비중이 10%에서 80% 이상으로 상향되었다.공연 및 강의가 가능한 107석 규모의 과학극장, 직경 11m의 천체 투영관, 도예 공방 및 아트 스튜디오 등의 창작놀이터, 4D 체험관이 신설되었으며 옥상 전시실에는 생태온실과 천체관측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딩 등 40종의 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 전시연계 문화행사 및 기획전 등을 수요 맞춤형으로 기획하고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1층 중앙홀에 들어서면 ‘우주와 시간’이라는 태양계와 우주를 형상화한 대표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권남득, 권순자 작가의 작품으로 태양계를 구성하는 행성들의 움직임과 인류 문명이 만들어낸 시계의 조합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표현하고 있다. 성장 시기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감각 놀이터중앙홀을 지나면 감각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 시기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감각체험 및 감성놀이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감각체험, 스포츠코너와 어린 형제, 자매들을 위한 영유아 전용공간으로 꾸며졌다.대표 전시물로는 정보통신기술과 음악이 융합된 ‘로봇 오케스트라’, 스마트볼을 뇌파로 움직이는 ‘마인드 레이싱’, 물의 순환을 이해할 수 있는 ‘물방울의 여행’, 소근육과 대근육을 이용해 놀 수 있는 ‘오르락내리락’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액체를 사용해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거나 기울기에 따른 속도를 경주 형식으로 만들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전시물마다 어떤 과학의 원리가 전시물 안에 녹아있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거나 설명을 도울 수 있는 해설사가 많으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 및 전시연계 문화행사도 준비 중이 외에도 2층에는 창작공방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창작 장비들이 구비되어 3D프린트, 목공, 코딩, 도예를 할 수 있다. 2018년 1월 현재에는 국립과천과학관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도예공방만 운영 중이며 디지털 창작장비를 이용하여 상상한 것들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제작공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옥상에는 암벽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야외 과학 놀이터, 살아있는 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온실, 천체관측소가 자리하고 있다. 2018년 1월 동절기 기간에는 생태온실만 운영 중이다.상설전시관의 경우 대부분의 전시물들이 체험형 전시물이기 때문에 하루 7회, 시간대 별로 체험 인원을 한정하고 있다. 2018년 2월 1일부터는 사전 온라인예약 70%, 현장판매 30%로 운영될 예정이며 천체 투영관과 4D상영관은 상설전시관을 예매한 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1층의 ‘마인드레이싱(뇌파게임)’, 2층의 관성체험과 VR체험은 선착순 현장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실험 통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상상 놀이터2층으로 올라가면 관찰하고 탐구하며 직접 실험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상 놀이터와 아트 스튜디오, DIY공방, 디자인랩, 도예체험공방 등을 통해 직접 그려보고, 만들면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 놀이터로 이루어져 있다.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초대형 롤링볼 전시물 ‘에너지머신’, 다양한 기어의 조합과 사람 모형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기어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움직이는 공작소’, 3D 안경을 끼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우주와 바다 속, 공룡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4D 영상관, 과학연극과 뮤지컬, 과학 쇼를 즐길 수 있는 과학극장을 만날 수 있다.공간의 한계로 인해 천체 투영관의 좌석의 총 좌석이 79석, 4D영상관이 48석, 과학극장이 107석, 하루 4회 운영하는 VR체험이 총 4석으로 제한되는 점으로 인해 해당 전시관과 전시물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매우 적다. 아직 개관 초기라 사전 예약이 매우 힘들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좀 더 편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해 본다. <국립과학관 개요>관람시간위치 및 문의관람료비고오전 9:30 ~ 오후 5:30매주 월요일 휴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15(02-3668-3350)성인 2,000원어린이, 청소년 1,000원인터넷 사전예약 필수9:30/10:30/11:30/12:30/13:30/14:30/15:30 (총7회 시간대별 입장) 2018-02-06
- 종로로 떠나는 알쓸신잡 여행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조명하는 잡학박사들의 알쓸신잡 여행이 인기다.TV로만 즐기지 말고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으로 도전해보자.이미 프로그램에서 한 번 다뤘던 곳이지만 자녀와 함께 하는 눈높이로 바라보면 참신하면서도 교육적인 장소가 풍부한 서울.그 중 종로 인근에서 찾아볼만한 알쓸신잡 여행지를 소개한다.참조 각 기관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서울한양도성안내대한민국의 심장부 역할 하는 종로종로는 조선의 건국 이후 한양 천도와 함께 오늘날까지 약 600여 년 동안 수도 서울의 중심부를 맡고 있다. 25개 구청 가운데 행정서열 1위이며 문화, 행정의 심장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곳이 종로이다. 종로라는 명칭은 지금의 종로 1가에 성문의 개폐 시각을 알려주는 큰 종을 매달았던 종루(鐘樓)에서부터 비롯되었다. 1943년 구(區) 제도를 실시할 때 ‘종루가 있는 거리’라는 뜻으로 종로구가 되었다.광화문 네거리, 청계광장 바로 건너편 조선일보 건물 앞에 서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각 도시까지의 거리와 뉴욕 · 런던 · 베를린 등 세계 주요도시까지의 거리 표시가 된 표석 구조물을 볼 수 있다. ‘도로원표’라고 쓰인 돌 표지판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대각으로 맞은편에 있는 교보문고 앞 ‘고종황제 칭경기념비각’ 옆에서도 자그맣게 새긴 ‘도로원표’ 표지 석을 볼 수 있다. 전국 이정표가 이 도로원표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예부터 종로가 우리 국토의 중심임을 보여준다. 온 국민이 모여 역사의 희로애락 함께 하는 곳종로에는 북악산, 인왕산이 있고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사직단, 동대문 등 수없이 많은 문화유산과 우리 고유의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고 있다. 총 면적이 23.91km²이며 주간 활동인구가 200만 명 내외, 호적인구가 140만 명 내외, 상주인구가 17만 명 정도이다.종로는 항상 역동적이다. 온 나라 사람들이 기쁘거나 슬프거나 외치거나 호소하거나 응원을 모아야 할 일이 있으면 사람들은 무조건 이곳으로 모였다. 3.1운동 때 그랬고, 신탁통치 반대 때 그랬고, 4. 19혁명 때 그랬고, 6월 항쟁 때도 그랬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창조의 “붉은 함성” 때도 그랬으며 2016년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의 바다가 또 한 번 종로에서 역사를 이뤘다.종로에는 그리하여 역사적인 문화유산도 의미 깊은 장소도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자녀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종로는 아니지만 광복절 70주년을 맞는 올해 자녀와 함께 꼭 방문해 볼 것을 권할만한 장소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 방문하면 어린 자녀일지라도 독립 운동가들의 힘들었던 옥중 투쟁을 상상해 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감방생활을 다루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감옥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심어줄 수도 있으리라는 우려도 있는 요즘, 일제강점기에 난방시설 하나 없이 얇은 무명 죄수복으로 겨울을 나야했던 독립투사들의 고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이다.일제강점기 당시 ‘경성감옥’이란 이름을 가졌던 서대문형무소는 105인 사건을 기점으로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투옥되며 증축을 거듭했다. 1944년에는 수감된 사람이 약 2,890명에 달했다고 한다. 해방 후에도 서대문형무소는 감옥으로 이용됐다.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며 리영희 선생 등 민주인사들이 이곳에서 수형생활을 했다. 옥고를 치른 선열들의 재판기록, 수의 등 유품을 비롯해. 일제의 만행을 담은 사진, 만주·상해·미주에서의 독립운동 사료, 고문용 기구 등 각종 유물과 문헌을 볼 수 있다.●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독립문역 5번 출구)●문의 02-360-8586●운영시간 하절기(3~10월) 09:30~18:00, 동절기(11~2월) 09:30~17:00 (폐장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국립민속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생활양식과 관련된 4,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민속생활사 관련 국립·종합박물관으로서 경복궁 안에 있다. 한민족 생활사와 한국인의 일상, 한국인의 일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민속자료를 3개의 상설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기획전시실에서는 무술년 개띠해를 맞아 이달 25일까지 ‘공존과 동행, 개’가 특별 전시 중이다. 개와 관련한 다양한 전통 유물과 함께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명 구조견’등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와 관련된 영상 등 70여 점의 자료를 소개한다. 눈 내리는 영상 위를 걸으면 눈 밟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이 생기고 그 옆을 따르는 강아지 발자국이 생기는 코너에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다른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한국인의 겨울나기 지혜를 담은 특별 전시가 진행 중이다.야외 공간에도 추억의 거리, 열두띠동상, 전차 등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따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어린이 박물관은 회차별 관람 인원이 50명이어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기다리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30분 간격으로 회차가 운영된다.●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문의 02-3704-3114●운영시간 3~5월,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2월 09:00~17:00 (5~8월 토/일요일/공휴일 09:00~19:00, 관람 종료시간 기준으로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휴관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다음날●관람료 무료운현궁안국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만나게 되는 운현궁. 경복궁, 덕수궁 등의 ‘유명 궁’에 비해 이름마저 낯설어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이가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운현궁은 ‘경복궁’과 같은 궁궐이 아니라, 흥선대원군의 사저이자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임금이 되기 전까지 출생, 성장한 곳)였던 곳이다. 여느 궁들과 규모와 구조가 달라 운현궁에 들어서 바라보는 풍경은 조금은 생경하다. 화려한 색색의 단청 대신 오랜 시간 바람에 깎이고 비에 쓸린 기둥과 마루가 우아한 빛깔로 기품을 드러낸다. 눈이라도 내린 날에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빌딩과 어우러진 설경이 더욱 고즈넉한 맛을 선사한다.운현궁은 고종이 즉위한 지 한 달쯤 지나 대왕대비의 하교로 증축이 시작됐다고 한다. 대원군의 위세와 운현궁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례는 고종 3년(1866)에 고종과 명성왕후의 가례를 운현궁에서 치른 사실이다. 운현궁 유물전시관에는 당시 가례 의상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도 노락당에서 전통 혼례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구성이 가능하다면 운현궁에서 운영하는 전통 예절교실을 신청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설날과 대보름, 추석 한가위에는 전통 놀이 행사도 마련된다. 운현궁에서 나와 골동품 상점과 전통찻집이 밀집해 있는 인사동 길로 접어들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이어갈 수 있다.●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문의 02-766-9090●운영시간 동절기(11월초~ 3월말) 09:00~18:00 (입장마감 15:30) 하절기(4월초~ 10월말) 09:00~19:00 (입장마감 18:30) 매주 월요일 휴관, 단 월요일이 공휴일 2018-02-06
- 글을 읽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국어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과목 중 하나다.교과서만 열심히 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던 중학교와 달리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한 독해력과 지문분석력이 없이는 고등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고등 국어를 만만하게 본다면 ‘국어가 발목 잡는다’는 후회를 하기 쉽다고 말한다.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독서토론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라제대로 된 독해력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고등 국어가 어려울 수밖에는 없다.국어의 기본이지만 고등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독해력’.남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ㆍ배지희 원장(배지희 국어전문학원)ㆍ최용훈 원장(최용훈 국어전문학원))ㆍ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www.moe.go.kr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내용 선별로 학습 분량 축소하고 통합적 독서 활동 강화올해부터 실시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학습 분량은 줄어들고 독서토론 시간이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즉, 지식 전달 위주의 국어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새로운 교육과정이다.교육부의 발표를 살펴보면 이런 학습 방향의 변화가 더욱 명확해진다. 고1들이 배우는 공통 ‘국어’는 학습자가 세부적인 지식이나 기능에 얽매이지 않고 담화나 글, 작품을 온전하게 수용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며 학습자의 실제 생활을 반영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습 자료 및 제재를 선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독서, 문학,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로 구분된 ‘선택 과목’과 고급 수준의 국어사용 능력을 기르는 ‘진로 선택’ 또한 학습자의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하나의 특징은 통합적 독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학기에 책 한 권을 완독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토론 수업이 교과서 단원으로 정식 포함된 것이다.하지만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의 최용훈 원장은 토론과 발표 등 과정 중심의 평가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단원 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하며 실제 수업현장에서 적용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 학기 한 권 읽기’ 새로 도입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교 수업 내에서 책읽기를 시행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고 책을 긴 호흡으로 읽도록 해 제대로 읽는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독서일지 쓰기, 서평쓰기, 주제별 책 읽고 발표하기, 쟁점 있는 독서토론, 주제탐구 보고서 쓰기 등 다양한 방법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으로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송림고등학교 김은선 교사는 “기존에 방과후 활동이나 교사 재량으로 진행하던 독서교육을 교과서에 포함시킨 것은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이 읽고 느낀 것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입시제도와 거리감이 느껴지는 독서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칫 수행평가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낮은 독해력, 고등 국어의 발목을 잡다전문가들은 고1학생들이 국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독해력이라고 강조한다. 글은 읽었지만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중학교와 비교해 길어진 지문길이와 어려워진 내용, 그리고 외부 지문의 출제는 학생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김은선 교사는 화면을 통해 읽어내는 짧고 단편적인 글에 익숙해진 요즘 학생들은 조금만 글이 길어지면 겁부터 낸다며 지금부터라도 끈기 있게 글을 읽어내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배지희 국어전문학원의 배지희 원장 또한 글 읽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최근 생소한 주제의 긴 지문이 출제되는 수능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며 독해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 중에는 글을 읽지만 학습량과 문제풀이에 초점을 두어 제대로 글을 읽지 않는 습관이 낮은 독해력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독해력은 비단 주어진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결국 지문을 스스로 해석하고 문제 풀이의 과정에 적용해야 하기에 궁극적으로 지문과 문제분석을 통해 자신의 사고과정을 수정하는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등학교 국어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공통 과목선택 과목(기본 단위 수: 5단위)일반 선택(3~7단위)진로 선택(2~8단위)국어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비교>2009 개정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비고∙독서교육-『독서』,『고전읽기』과목에서 읽기 전략 제시∙핵심 내용 선별- (국어) 성취기준 31개∙독서교육- 모든 선택 과목에 1학기 1권 통합적인 독서활동 제시∙핵심 내용 선별- (국어) 성취기준 26개- (선택 과목 이동) 사동, 작가의 개성 등- (삭제) 반모음첨가, 고대-중세-근대의 음운변화 등- (신설) 문제해결을 위한 독서/작문 등∙공통 사항- 모든 과목의 ‘4.교수학습 및 평가의 방향’에 1학기 1권 통합적 독서 활동을 위한 수업 시간 확보 및 도서 준비 안내- 학생 발단 단계 고려하여 학년군 수준에 맞는 학습내용 재배치- 교육과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분명하며 쉬운 낱말로 표현- 활동하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 제시-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영역별 갖춰야 하는 수행능력을 제시- 예상 수업 시간 내에 배울 수 있는 적정 학습량을 제시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독해력 향상법* 필독서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중학교부터 일찌감치 장래희망을 정한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미래를 계획한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분야에 치우친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배경지식은 물론 글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성이 있는 책이나 중고등학생을 위한 독서평설로 글에 대한 흥미를 높여라 독해력을 높이는데 필독서를 활용하는 것이 좋지만 자칫 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명견만리>와 <독서평설>, EBS의 <e시리즈>처럼 실생활에 관련된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활용해 흥미를 높인다면 책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소리 내어 읽거나 필사하며 느린 독서를 해보자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책 속에 담겨진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으로 생각의 깊이를 확장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만의 필사노트’를 만들어 좋아하는 책의 구절들을 소리 내어 읽거나 200자 정도씩 따라 적어보자. 느리게 책을 읽도록 하는 방법들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꼼꼼히 책을 읽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처음부터 긴 호흡의 책이 부담스럽다면 ‘시’를 낭송하고 필사하며 단어가 주는 상징과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책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생각을 나누고 확장시키는 시간을 2018-02-06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10개월,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 정시 합격자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2018년 입시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목표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서 혹은 합격한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등등 재수를 결심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재수는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막중한 결정인 만큼 두 번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성공 재수를 위한 치밀한 학습계획과 진학 전략을 세워야 한다.수능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10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 재수종합학원, 재수기숙학원, 독학재수학원 등 재수 학원의 유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 자신의 학습 상황과 경제적 비용, 성향에 꼭 맞는 재수 유형을 선택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2019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들의 학원 선택을 위해 학원 유형별 특징을 분석해보았다.도움말 분당청솔학원/수원메가스터디/시대인재학원 재수종합반/용인종로기숙학원/양평비상에듀기숙학원/ 이투스247 분당정자점/이투스247 양평기숙학원#수시 지원 6개 대학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고 일말의 기대를 걸 었던 정시마저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한 김민규 군. 수시 지원시에도 6장 모두 상향 지원하는 무리수를 둔 것도 후회스럽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한참 낮게 받은 수능 성적표도 당황스럽다. 긴박하게 돌아갔던 고3 시기를 떠올리며 수시 준비에 올인하느라 수능 공부에 소홀한 것이 입시 실패의 원인이라고 스스로를 분석했다. 와신상담하며 2019 입시에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마음 먹은 김 군은 수능 공부과 입시전략 미흡이라는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기 위해 도움을 받을 학원을 찾고 있다. #박희진 양은 수시 전형에서 대학 합격증을 받았지만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고2까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교 생활에 몰입했으나 목표 대학 진학에 턱없이 못 미치는 내신 성적 때문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고3이 되어서야 수능에 집중했지만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했다. 수시 논술전형에도 도전했지만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1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수능은 물론 논술 시험도 잘 훨씬 잘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박 양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원을 찾는 중이다.나의 성향은 어떤 환경에서 실력을 극대화 되는가?재수의 핵심은 단연 수능 성적을 높이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재학생에 비해 재수생들이 수능 성적에 경쟁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없지 않다. 다양한 이유로 입시 실패를 겪거나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서 선택하게 되는 재수.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재수는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은 마음 가짐으로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막연한 감이 아닌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전형별 전략도 세워야 함은 물론이다. 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기에 학원의 도움을 받게 될 터. 재수를 결심하고 학원 선택을 고민 중이라면 우수한 강사진, 학습 관리, 질문 관리, 멘탈 관리, 입시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판단하게 된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는 일이다. 실력을 명확히 진단받고 맞춤형으로 꼼꼼히 관리해주는 시스템에서 학습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해야 학습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성향인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과목만 선택적으로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재수종합학원, 독학재수학원, 재수기숙학원 등 수험생의 필요에 따라 유형이 다양해 지고 있는 만큼 각각 학원의 특징을 면밀하게 살펴본 후 선택하는 것이 성공 재수로 가는 길이다.재수종합학원 통학으로 정서적 안정감 강점, 밤 10시 이후 자기 관리가 관건특징1 오전 8시~10시 통학하며 규율 엄격, 타율적인 관리 필요시 추천재수종합학원은 가장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재수학원의 유형으로 보통 오전 8시부터 밤10시까지 수능 과목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별로 차이는 있지만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정규수업이 있고, 종례와 야간 자율 학습까지 학원별로 짜여진 커리큘럼에 의해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표가 있고 그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고 학칙도 엄격한 편이라고 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은 설명한다.“타율적인 관리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학생에게 재수종합학원이 적합합니다. 등원, 하원, 수업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 학원에서 제시하는 여러 규칙이 있고, 고등학교와 동일한 유형으로 진행되지만 그 보다 훨씬 더 타이트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규칙을 어길 시 퇴원 조치하기도 합니다.”특징2 수능 중심 커리큘럼 기본,특강과 클리닉 시스템 운영 입시에 대한 수십 년 동안 검증된 노하우가 집약된 시스템을 갖춘 것이 재수종합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보통 재수종합학원은 6월 모의평가를 기점으로 1학기, 6월말에서 9월까지 2학기, 10월에서 수능까지 3학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수능 과목에 대한 기초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담임 강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정규 수업 이후 특강과 클리닉, 자율학습을 통해 보완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분당청솔학원 장재웅 전략실장은 강조한다.“종합학원은 대부분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해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강의와 컨텐츠가 확실히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과목을 들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에는 정규 수업도 학생에게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선택권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특징3 수준별 특징에 따라 다르게 수업하는지 점검하라재수종합학원은 수능 과목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균형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관리보다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자습 시간 확보를, 중위권 학생들은 수업 양도 많고 과제 및 생활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중점을 두고 학원을 선택하라고 이민하 시대인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강조한다.“수준별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기출문제, EBS변형문제 이외의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해주는지 확인해야 하고, 선배들의 수능 실적이나 평판도 반드시 확인하세요.”한편, 종합학원의 교육비는 90~110만원선. 일정하게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성향의 학생, 학원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낮은 학생은 재수종합학원에 적응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개방형 수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분위기에 잘 휩쓸리거나 자기조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부적합할 수 있다. 독학재수학원 필요한 공부 집중학습 & 인강과 현강도 선택 수강 가능특징1 필요 과목만 선택 수업 & 월 50만원선 저렴한 교육비 강점독학재수는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지면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수를 줄여나가는 식의 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재수 유형이다. 초창기에는 필요한 과목을 학원에서 듣고 독서실에서 자습하는 형태로 시작됐지만, 최근 입시전문 기관들이 학습과 관리를 책임지는 독학재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대표적인 재수 유형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독학재수학원의 교육비는 월 40~50만원. 최근 급속도로 나빠진 경기 상황도 재수종합학원, 기숙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독학재수를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특징2 관리가 약할 경우, 자기주도성 약한 학생에게 부적합할 수 있어재수종합학원은 오전과 오후에 수업이 진행되지만 독학재수학원은 그 시간에 자습을 2018-02-06
-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메뉴, 특별하게 즐겨요 맛집 다니기가 취미인 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일인용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는 초등학생 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고기를 굽는 그 얼굴이 얼마나 상기되었는지 사진만 보았을 뿐인데 침이 고였다. 당장 그곳이 어딘지 묻는 카카오톡을 보냈더니 바로 집 근처가 아닌가. 하루 세 끼 차려내기 힘들었던 겨울방학의 어느 날, 초등학생 아이들 세 명을 데리고 호기롭게 방문한 식당이 ‘돈돈정’이다. 싱싱하고 신선한 식재료 쓴합리적인 가격의 일본 가정식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자리한 ‘돈돈정’은 일본음식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싱싱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판교 일대에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일본풍의 인테리어와 식탁 위에 올린 일본에서 공수해온 각종 양념들이 마치 일본의 어느 식당에라도 온 듯한 느낌을 준다.이곳은 일본 정식메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와 화로구이 등이 대표 메뉴다. 가장 대표적인 화로구이 정식과 스키야키 정식, 초등학생이 먹기 좋은 함박 그릴 정식과 에비후라이돈을 주문했다.우리를 이곳으로 이끈 주인공이자 이곳의 대표 메뉴인 화로구이 정식은 프라임급 생갈비살을 1인용 화로에 구워먹는 메뉴로 블랙앵거스의 가장 맛있는 상태인 진갈비를 본인의 기호에 맞게 레어,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먹을 수 있다. 한 점 한 점 직접 구워먹는 재미는 물론 어른이 먹기 딱 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져 나와 살살 녹는 진갈비를 내가 딱 원하는 만큼 구워 먹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인분씩 기호에 맞게 직접 구워먹고직접 끓여먹을 수 있어화로구이와 함께 사랑받는 메뉴인 스키야키 정식은 일본식 소고기 전골 요리로 날계란과 샤브용으로 제공되는 생 소고기를 직접 끓여 먹는 전골요리로 당면이 가득 찬 유부주머니와 두부, 쫄깃한 어묵과 신선한 야채, 면이 함께 제공된다. 일인용 전골에서 샤브용 고기가 야들야들 익으면 날계란의 노른자와 폰즈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함박 그릴 정식은 뜨거운 그릴 위에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반숙으로 익힌 달걀, 감자튀김,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와 어우러진다. 달궈진 그릴 위에 제공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주문 후 15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는 있지만 주문 즉시 두툼한 스테이크를 굽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다.에비후라이돈은 고슬고슬 지은 밥에 양파채와 표고버섯을 볶아 촉촉한 계란을 함께 넣고 15센티 정도의 대하를 통째로 튀겨 올려 낸다. 다른 메뉴에 비해 비교적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좋을 듯하다. 정통 일본식 외에 한국인 입맛에 맞게재해석한 메뉴도 풍성이 외에도 일본식 닭갈비 조림인 치킨조림정식, 돼지고기 항정살 스테이크인 돈데끼스테이크정식, 기본 등심돈까스와 새우튀김, 굴튀김, 고로케 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믹스 후라이정식, 블랙앵거스 초이스급 소고기를 그릴에 구워 내는 큐브스테이크 정식, 닭튀김에 새콤한 소스를 곁들인 치킨 난반 정식, 후쿠오카식 대창전골 요리인 호르몬 모츠나베정식, 여러 가지 튀김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본카레 정식 등과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 일본식 라면과 우동 등도 맛볼 수 있다.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2층 203호위치 031-708-0418 2018-02-06
- 여류사진가 70년 삶의 궤적 담긴 20세기 사진의 역사 정자동에 위치한 사진전문갤러리 아트스페이스 J에서는 2018년을 여는 첫 전시로 미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이모젠 커닝햄(Imogen Cunningham, 1883~1976)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녀는 1900년대 초부터 1970년대 초까지 여성사진가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J가 소장하고 있던 백금프린트 25점과 함께 닻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었던 은염프린트 12점이 전시된다. 미국 대표 여류 사진가의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 37점 만날 수 있어아트스페이스 J의 한혜원 큐레이터는 “이모젠 커닝햄은 도로시아 랭(Dorothea Lange, 1895-1965), 마가렛 버크 화이트(Margaret Bouke White, 1906-1971)와 더불어 세계 3대 여류 사진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라며 “열여덟 무렵의 어린 나이에 사진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래, 1976년까지 70여년에 걸쳐 지속된 커닝햄의 삶은 ‘사진의, 사진에 의한, 그리고 사진을 위한 길’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는 1910년부터 1930년대까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1950년대부터 1960년대와 그 이후로 그녀의 삶과 함께 사진 작품 세계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전시동선을 구성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 37점과 함께 이모젠 커닝햄의 작품도록,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초기의 작품들은 당대 회화주의적 사진에 영향을 받아 광활한 대자연과 이를 배경으로 한 표현주의적인 인물 사진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이 시기에 그녀는 최초로 셀프 누드를 찍은 여성작가이기도 했다. 191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예술 매체로서의 사진 역사 느낄 수 있어당시 사진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밑에서 공부하기 위해 독일에서 유학 후 자신만의 초상사진 스튜디오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면서 남편과 자녀들, 정원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을 찍으며 개인적인 삶의 방식이 작품 속에 녹아나게 된다. 또한 예술사진과 함께 상업사진가로서의 경력도 쌓아가면서 남편이 강의를 맡게 된 예술학교에서의 지적인 교류와 예술적인 삶을 통해 작품에 깊이를 더해간다.그녀의 남편과 어린 아들, 정원의 식물, 교류했던 예술가들, 조수의 여자친구, 동료의 딸 등 이번 전시에서 이모젠 커닝햄의 프레임 안에서 연출된 오브제들을 통해 관객은 마치 자신만의 화면을 구성해 그것을 관찰하고 표현하는데 93년의 일생 대부분을 쏟아온 한 명의 고독한 예술가가 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현재 이모젠 커닝햄의 작품들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구겐하임미술관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 유수의 기관들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명의 작가의 일생이 오롯이 담긴 시각 예술의 자취를 따라가 보길 권한다.<이모젠 커닝햄-Imogen Cunningham>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1.9~2.22월~금10:00~18:00토11:00~18:00(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분당구 정자일로 166 SPG Dream 빌딩 8층 아트스페이스 J031-712-7528성인2,000원학생1,000원 2018-02-06
- 졸업식 주인공을 더욱 돋보여주는 꽃다발 졸업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정겨운 친구와 선생님과의 헤어짐으로 아쉬움이 가득했던 과거의 졸업식과 달리 주어진 과정을 함께 한 친구들과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순간을 사진에 담기 바쁘다. 이와 같이 달라진 졸업식에서는 더 이상 눈물의 감동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그 시간을 즐기는 요즘 신세대의 당당함에 기분이 좋아진다.사진으로 더욱 오래 남는 졸업식. 솜씨 좋은 성남지역 플라워 숍들이 제안하는 주인공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센스 만점 졸업식 꽃다발을 소개한다.정자동 ‘러스틱 플라워 스튜디오(RUSTIC FLOWER STUDIO)’제철 맞은 절정의 화사함, ‘튤립 꽃다발’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꽃다발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고상해도 안 된다. 때문에 ‘러스틱 플라워 스튜디오’에서는 한 종류의 꽃이 주는 통일감과 화사함으로 꽃다발을 들었을 때 주인공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튤립 꽃다발을 2018년 졸업식 꽃다발로 제안한다.튤립은 지금부터 초봄까지가 제철로 가장 예쁘고 소담한 꽃봉오리를 자랑한다. 더욱이 기존의 노랗고 빨간 튤립만이 아니라 파랑, 보라, 하양 등 다양한 색을 비롯해 특별한 꽃잎 모양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망고 튤립, 별 튤립, 레이토나 튤립 등 새로운 품종을 사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다. 이처럼 선택의 폭이 넓은 튤립 꽃다발은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 성별에 맞춰 구성할 수 있어 받는 이의 만족도 또한 높다. 위치 분당구 성남대로 449 로얄팰리스 A동 103호문의 010-5795-8009판교 ‘플라원 앤 스토리(Flower and Story)’엄마의 사랑을 담은 ‘목화 꽃다발’작년 드라마의 소품으로 사용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목화 꽃다발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목화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치열한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친 대견한 자녀들에게 목화 꽃다발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는 것 또한 졸업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판교지역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플라워 앤 스토리’는 솔방울과 유칼립투스 등이 주를 이루었던 지난해의 목화 꽃다발과 달리 푸른빛과 보랏빛의 생화로 상큼함을 더하거나 분홍빛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 오히려 목화의 포근함이 더욱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생화로 단조로움을 줄인 목화 꽃다발은 드라마 주인공이 된 기분까지 누려볼 수 있다.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삼평동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 1-54호문의 031-8017-2959판교 ‘비욘드 더 플라워(BEYOND THE FLOWER)’러블리 감성 가득, ‘프리저브드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졸업식만을 위해 꽃다발을 구입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는다면 백현동 카페거리 맞은편 희영 유치원 옆에 위치한 ‘비욘드 더 플라워’를 방문해보자. 생화 못지않게 선명하면서도 고운 색을 머금은 신정민 플로리스트의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이 있기 때문이다. 부서짐이 적고 색상 변화가 거의 없는 프리브저드 플라워에 아이스크림 콘 모양으로 개성을 더해 졸업식 주인공을 한껏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꽃다발은 나만의 꽃다발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작고 앙증맞아 웨딩 촬영 소품으로도 핫한 아이템인 러블리 꽃다발은 가벼운 소품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은 여학생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아이스크림 콘 꽃다발 외에도 원하는 감성에 맞는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도 제작 가능하다.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49 103호문의 031-706-6380여수동 플라워 카페 ‘애디아(EDIA)’완벽한 취향저격, ‘사탕부케 & 플라워 박스’졸업식 꽃다발을 구입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받는 사람의 취향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꽃다발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요청으로 플라워 카페 이디아에서는 사랑스러운 사탕부케를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의 사랑을 가득 받는 파스텔 톤 사탕 꽃과 분홍 토끼로 완성한 사탕부케는 사랑스러움과 화사함으로 비주얼은 물론 사탕만큼 달콤한 미소를 불러일으켜 아이의 행복한 졸업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해준다.이외에도 다양한 색과 커다랗고 작은 꽃송이의 조화가 눈부신 플라워 박스는 꽃다발 사이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상자 가득한 꽃이 주는 풍성함과 특별함과 함께 용돈까지 담아 줄 수 있어 잊지 못할 최고의 졸업식 꽃다발이 되어 준다.위치 중원구 여수울로 15번길 22-2문의 070-8886-5152정자동 ‘휘게(hygge)’화려한 지난날의 기억, ‘생화 꽃다발’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행복했던 순간이다. 서로 다른 순간들이 만들어 낸 좋은 기억들은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정성껏 만든 ‘휘게’의 생화 꽃다발과 닮았다.생화 꽃다발의 장점은 가장 보기 좋은 상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싱싱함을 가지고 있는 라논큐러스, 퐁퐁, 튤립 등을 사용해 오렌지, 노랑, 파랑 등의 각양각색의 색으로 화려한 느낌을 담뿍 담고 있어 졸업식의 주인공을 빛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받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취향까지 고려해 완성한 꽃다발은 탐스러운 꽃 못지않게 포장지와 리본 등 꽃다발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부속물의 선택이 중요하다. 트렌드를 반영한 센스 넘치는 포장으로 생화 꽃다발의 멋을 더욱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불곡남로 10문의 031-717-4359판교 ‘앳 더 보라르(AT THE BORALE)’반짝반짝 주인공을 닮은, ‘다육화분’똑같은 꽃다발이 아닌 특별한 꽃 선물을 찾는다면 판교 ‘앳 더 보라르’를 들러보자. 가드닝 전문업체인 이곳에는 골드, 보라, 실버로 블링블링한 멋을 더한 스투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보석장식으로 멋을 더해 흔치 않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분에 담긴 다육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문하는 사람의 요구를 최대한으로 실현해내는 ‘커스텀 화분’의 특별함은 받는 사람은 물론 선물하는 사람들의 만족도 함께 얻고 있다.직접 경영하는 다육농장에서 깐깐하게 선별한 다육식물을 직접 디자인한 화분에 옮겨 담은 이곳의 화분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이라는 희귀성과 최고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화분에 담긴 흙과 돌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 제작한 ‘다육화분’은 오래도록 곁에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신의 식물을 소중히 키우는 재미까지 선물할 수 있다.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52번길 9-8문의 070-7727-5557 2018-02-06
- 탄탄한 커리큘럼, 내 꿈에 날개 달아줘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요구되는 요즘, 실용적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전문 음악인의 양성이 절실한 시기이기도 하다.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는 명지대학교, 그 중 자연사회교육원의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분야별 권위 있는 교수진과 오랜 시간 잘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 학부와 다름없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부생들과 동일한 졸업장#1. 오래전에 대학을 졸업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A씨 #2.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학점을 더 따서 음악학사과정을 마치고 싶은 B씨 #3.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음악을 공부하면서 명지대학교의 학점은행을 이용하여 학사학위를 받고 싶은 C씨위 세 사람의 경우는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 음악학사학위과정에 도전하는 가장 많은 케이스이다.이곳은 2005년 국내 최초의 콘서바토리로 시작, 경기도 유일의 역사와 내공이 살아있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다. 분야는 클래식음악, 실용음악, 뮤지컬로 나뉘며 대학과정과 거의 똑같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데, 생생함이 살아있는 최상의 강의를 통해 학생의 실질적인 발전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 학위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있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예를 들어 뮤지컬학과의 경우, 보통 100:1의 엄청난 경쟁을 거쳐야 하는 대입과는 달리 이곳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학부생들과 동일한 졸업장을 갖게 되는 셈으로 게다가 학비까지 저렴하니 입시의 우회적인 방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책임교수제로 진로 로드맵까지 함께 고민해특히 책임교수제는 주목되는 특징이다. 담당교수는 학생과 수시로 상담을 하여 졸업 후 진로까지도 함께 고민하며, 실기에서는 거의 1:1로 완성도 있게 밀착 관리를 하고 있다. 학교생활도 일반 대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들은 그 안에서 동아리도 만들고 공연준비도 하며 더 풍성한 생활을 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10to10이라고 해서 전 학생이 공식 또는 사적인 공연을 위해 하루 종일 준비하는 날로 의미 있게 보내기도 한다.졸업 후 진로도 궁금하다. 실제로 졸업생들 중에는 음반이나 공연 등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인물들이 많으며, 경기도권 중학교 자유학기제 강사 혹은 그 밖의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25~30%정도는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는데, 명지대학교의 동등한 동문으로서 문화예술대학원에 연계되며 동문장학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상의 시설 자랑, 접근성 좋아 분당, 강남 학생 많아개원 23주년을 맞은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 박남연 주임교수는 “강의실을 둘러보면 교수님과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와 졸업 후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했다. 또한 강의실, 연습실, 공연장 등 최상의 시설을 자랑하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해 있어 강남, 분당, 수원, 남양주 등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문의 031-330-6617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