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쇼핑, 외식, 휴식, 여가까지 몰링(Malling)의 즐거움 얼마 전부터 분당·용인 여기저기에서 눈에 띄며 궁금증을 자아내던 ‘동춘175’가 지난 7월 7일에 그랜드 오픈했다. ‘동춘175’는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이 용인 동백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생활쇼핑공간이다. 40년 넘은 세정의 물류센터를 공간재생으로 재탄생 시켜 어른과 아이가 쉬고 즐길 수 있는 ‘쉼이 있는 쇼핑 공간’으로 구현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다소 촌스러운 느낌의 ‘동춘(東春)’은 박순호 회장이 1968년 부산 중앙시장에서 첫 의류도매상점을 열었던 세정의 모태인 ‘동춘상회’에서 따왔다고 한다. 과거 회사명에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175번길’을 합쳐 ‘동춘175’가 탄생된 것이다. ‘동쪽에서 희망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춘은 ‘쉼이 있는 쇼핑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동춘175’의 관계자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비어있던 공간에 ‘쉼’을 채워 새로운 쓰임으로 만들자는 것이 동춘 프로젝트의 출발이었습니다. 기존 건물을 다 허물지 않고 공간 재생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쇼핑, 휴식, 여가, 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복합생활쇼핑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아날로그 감성 공간‘동춘175’를 방문한 분당·용인 고객들은 이렇게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쇼핑공간이 동백에 생기다니 반갑다는 반응이었다.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은 건축 설계와 통 유리창 인테리어는 개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높은 동 5층 옥상은 ‘높은뜰’(루프탑 정원)로 꾸며져 누구나 힐링 공간으로 즐길 수 있다. 실내 공간 곳곳에는 공기정화 식물로 채워진 ‘나아바(NAAVA) 라운지’가 있어 초록빛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중앙홀 원목계단 쉼터 양쪽에는 중고서적이 구비된 ‘동춘 도서관’을 조성해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의류회사의 역사가 담겨 있는 의류제조 기기들이 예술작품처럼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데, 지금은 쓰임을 다한 기계이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해 기업의 고유 가치를 보여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거리 한 가득‘동춘175’는 쇼핑뿐 아니라 책도 읽고, 카페에서 쉬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휴식도 취하는 쉼이 있는 쇼핑 공간이다. 낮은 동 1층에는 신진작가, 소상공인, 명인명장 등 셀러들의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하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 숍인 ‘동춘상회’가 눈길을 끈다. 서래마을의 핫 플레이스인 브런치 카페 ‘롱 브레드’, 개포동 유명 빵집 ‘4.2 베이커리’도 만날 수 있다. 높은 동 1층의 ‘웰메이드 2.0’은 다양한 세정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가 입점한 패션 셀렉트 숍이다.2층에는 골프 8학군인 용인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입점 시켰다. 또한 럭셔리 셀렉 다이닝 형태의 ‘고메 175’는 한식, 분식, 중식 등 지역별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의 외식 문화를 책임진다. 지붕의 통 유리창으로 자연 채광이 내리쬐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3층은 합리적인 가격과 사이즈별로 분류된 세정의 전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세정 팩토리 아울렛’이 운영된다. 4층에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공간인 ‘바운스 트램펄린 파크’가 입점했다.문의 080-500-0175 2018-07-17
- 편백찜과 샤브 월남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그 시작은 꽤 되었지만, 여전히 외식할 때 비교적 무난한 음식으로 각광받는 샤브 월남쌈. 여기에 선택의 기준이 또 하나 추가될 것 같다. 샤브 월남쌈도 즐기면서 편백찜까지 만날 수 있는 메뉴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편백찜은 일본의 세이로무시, 즉 ‘찜 요리’를 뜻한다. 야채와 고기를 편백찜기에 쪄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인데, 한국에서는 점차 알려지고 있는 요리로 우리 지역에서는 서현동 ‘샤브효’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웰빙음식으로 떠오르는 편백찜, 인기 UP 촉망받던 발레리노였던 마승우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샤브효’는 기존의 샤브 월남쌈을 주메뉴로 하며 신메뉴로 편백찜을 추가하였다. 이에 마 대표는 “정자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이로무시 전문점인 ‘효’보다 대중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샤브효’에도 편백찜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요즘 맛과 멋을 갖춘 웰빙 음식으로 매스컴에도 자주 노출되는 편백찜, 점차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는데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샤브용 육수가 있는 냄비 위에 사각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를 올려준다. 그 찜기 안에는 숙주나물이 깔려있고 야채와 고기가 가지런히 자리 잡고 있다. 눈으로도 먹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선명하고 신선한 고기와 야채가 보기 좋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잠시 감상한 후 본격적으로 찜을 시작한다. 보통 2인분은 1단, 4인분은 2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기 부위는 목살과 차돌박이로 호주산과 한우 중 선택할 수 있다.물이 끓어오르고 10여분 쯤 후에 뚜껑을 열어보니 샤브 육수의 증기에 고기와 야채가 잘 익었다. 이를 뜨거운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깔아놓고 각종 야채를 올려 함께 싸서 먹으면 된다. 샤브 월남쌈은 뜨거운 육수가 흘러 다소 번거로운 감이 있지만, 편백찜은 그렇지 않아 더 좋아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쌈은 마 대표가 직접 개발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만, 익은 야채와 생야채 그리고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이렇게 찜 요리를 즐기고 나면, 샤브 월남쌈이 기다리고 있다. 매콤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장이 함께 나오는데 끊는 물에 풀어주면 칼칼한 샤브용 육수가 된다. 매운탕처럼 얼큰한 국물맛이 끝내준다. 이 국물에 고기와 야채를 샤브해 먹고, 국수와 죽으로 마무리 하면 끝. 푸짐한 한끼가 완성된다. 편백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단 색다른 음식이라 눈길을 끌고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다”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자체 소스 개발하고 생산·유통 체계 갖춰, 프랜차이저 모집 중‘샤브효’에서는 샐러드 바를 운영하여, 야채와 반찬을 리필 할 수 있게 하며 식사 후 꿀맛 같은 한 잔의 커피도 제공한다. 그리고 주차가 쉽고 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입식 단독 룸이 있어 크고 작은 단체손님들에게 적당하다. 한편 ‘샤브효’는 자체 소스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유통 체계를 갖추고 집약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저를 모집하고 있다.위치 서현동 198-1 동양프라자 2충문의 031-706-3392 2018-07-16
- 여름 더위 책임질 우리 지역 최강 빙수 잘게 부수어 포슬포슬한 식감을 자랑하는 시원한 얼음에 다양한 과일과 팥, 케이크, 인절미 떡 등을 올려 한껏 멋을 낸 빙수는 연령불문, 누구나 사랑하는 여름철 최애템이다. 빙수의 전통 역할인 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시원함에 다양한 재료로 특별한 멋을 더한 비주얼은 특별한 디저트를 맛보는 즐거움 또한 선사한다.우리의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을 책임질 우리 지역 최강 빙수들을 모아보았다.여름이라 더 맛있는 사계절 빙수전문점, ‘소이빙수’ 수내동에 위치한 ‘소이빙수’는 사계절 다양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소박한 비주얼이지만 인공 색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맛의 진정성을 담뿍 담아 직접 만들어내는 이곳 빙수는 착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또, 물을 섞지 않고 우유만 사용한 눈꽃 빙수는 포슬포슬 고운 얼음 입자가 느껴지다가 이내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퍼지는 진한 우유 맛과 재미난 식감이 일품이다. 이처럼 깔끔한 눈꽃 빙수 자체의 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눈꽃만’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직접 조려낸 잼 타입의 토핑을 함께 내어주는 이곳 빙수는 따로 또 같이, 두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국내산 팥, 블루베리, 딸기, 망고 맛의 빙수 외에도 진한 치즈케이크와 조화를 이룬 ‘치즈케익 빙수’, 고소하고 쫀득한 ‘인절미 빙수’, 아이들의 짜증을 없애주는 ‘오레오 빙수’도 맛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366번길 40 푸른마을 쌍용아파트 A상가문의: 031-726-0075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의 궁합이 최고, ‘문아지’판교도서관 앞에 위치한 ‘문아지’는 몸에 좋은 정직한 재료로 만들어 낸 음식으로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여름을 맞아 선보이는 빙수들은 한 번 맛보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것이 단골들의 설명이다.무엇보다 이곳 빙수는 아낌없이 올라간 토핑들로 저절로 웃음 짓게 된다. 커피와 녹차 눈꽃 얼음과 우유얼음이 어우러진 빙수 얼음에 진한 우유맛과 부드러움을 간직한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파베 초코와 아몬드, 초코 시럽과 연유로 맛을 더한 ‘커피 빙수’와 ‘녹차 빙수’는 깔끔한 빙수의 얼음과 다양한 토핑과의 조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더욱이 커피, 녹차, 팥, 망고 등 메뉴별 고유의 맛을 한껏 살린 빙수들은 시나몬 롤과 초코롤 등 직접 유기농 밀가루로 구워낸 베이커리들과 함께 하면 더욱 맛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52-6문의: 031-708-3141 영하20도 냉각 맥반석 돌그릇 빙수, ‘돌빙카페’용인 죽전에서 손꼽히는 빙수 맛집 ‘돌빙카페’는 자체 개발한 돌그릇 용기로 유명하다. 돌빙카페의 이홍관 대표는 “빙수를 먹다보면 막바지에 다 녹아 국물이 되어버리는 것이 싫어 용기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돌빙카페’에서는 영하 20도에서 냉각시킨 맥반석 그릇에 빙수가 담겨 나온다. 그리고 모든 빙수 베이스는 100% 우유에 연유를 희석시켜 6시간 숙성시킨 후 급속 냉각기에 얼려 갈았기 때문에 실타래처럼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데, 냉각 돌그릇에서 쉽게 녹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시그니처 메뉴인 팥빙수와 인절미 빙수는 1년 내내 인기가 많고 여름에는 생 멜론, 겨울에는 생 딸기 빙수가 인기라고 한다. 이밖에도 생 자몽, 더치커피, 생 블루베리, 말차, 팬더레오, 백설 등 다양한 빙수 메뉴를 접해볼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 거리에는 배달도 된다. 위치: 보정본점: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43번길 11-16/분당정자점: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77번길 4문의 : 보정본점 031-266-7555/분당정자점 031-726-3797국내산 단팥으로 직접 만드는 빙수 명가, ‘레드빈’ “하루 종일 팥 삶고 있어요” 서현동에 위치한 레드빈 관계자의 말이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다가 이곳으로 옮긴 '레드빈'에서는 ‘눈꽃 밀크팥빙수’를 만날 수 있다. 빙수에 우유와 연유시럽 그리고 팥을 곁들여 내는데, 달지 않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국내산 판을 직접 삶는 등 4시간 동안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팥알이 그대로 살아있고, 팥 향이 아주 진한 것이 특징이다.‘눈꽃 밀크팥빙수’의 대항마로는 ‘오디빙수’가 있다. 첨가물 없이 오디를 갈아낸 시럽으로 맛을 내고 메이플 시럽에 재운 오디를 토핑했다. 쫀득한 오디의 식감이 좋으며,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팥을 함께 제공하니 마지막 부분에는 팥을 부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는 ‘커피 팥빙수’, ‘산딸기 블루베리 빙수’ 등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39번길 1층(114호)문의: 031-702-7735재료의 정직한 맛을 살린 빙수, ‘아티제’한참 유행했던 망고 빙수, 웬일인지 요즘에는 예전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도 아티제의 ‘망고 빙수’는 단연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2013년 첫 출시 이후 아티제의 대표 빙수 메뉴로 자리매김한 ‘망고 빙수’는 망고를 얼려 곱게 갈아낸 얼음 위에, 달콤한 생 망고 과육을 가득 얹어 재료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얼음이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입안을 맴도는 진한 열대과일의 맛은 가히 한여름 더위를 물리칠만하다.그리고 아티제의 또 다른 대표 빙수인 팥빙수도 인기다. 신선한 우유얼음에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해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주재료에 충실하고 정직한 빙수의 맛을 기대할 수 있다. 위치: 서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5/ 정자: 정자일로 100/ 판교: 대왕판교로 606번길 10문의: 서현: 031-702-0017/ 정자: 031-726-0023/ 판교:031-8016-2155 2018-07-16
- 좌뇌 우뇌 발랜스 운동, 발레 다이어트로 비만 뇌부터 벗어나자! 유하나코치 압구정 분당 죽전 리 다이어트010-7534-7123우리의 인간의 뇌는 우뇌와 좌뇌로 구분되어있다. 우뇌는 감각이나 느낌을 담당하는 즉, 이미지 도형, 음악 등의 감각적인 인식을 담당. 좌뇌는 논리적인 작업을 담당 하는 즉, 언어를 구사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을 위한 영양 섭취나 식욕 등을 컨트롤하는 것은 우뇌로, 자연스럽게 좌뇌, 우뇌의 맞추어진 밸런스만으로도 적절한 식사를 한다면 살이 찌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인의 좌뇌 중심적인 생활로 좌뇌에 의한 식사가 이루어지기 쉽다. 이것이 쉽게 살이 찌는 원인이다. 좌뇌는 과거의 경험을 정보로 하여 활동을 하는데 과거에 스트레스가 쌓여있을 때 음식을 먹은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좌뇌에서 기억하고 입력하게 된다. 따라서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마다 좌뇌의 경험에 따라 식욕이 솟아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쾌감을 느낄 때 뇌에서 도파민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스트레스가 과해지면 이 호르몬을 분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뇌에서 식욕이 돋는 과식을 하게끔 한다. 이렇게 비만으로 가게끔 하는 뇌의 상태를‘비만뇌’라고 한다. 발레 다이어트 운동법은 구부정한 허리도 교정할 수 있지만, 자신감과 창의력, 자기 표현력도 키울 수 있고 동시에 좌뇌,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법중의 하나이다. 발레 운동 시 듣는 클래식 음악은 심박수의 안정을 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음악을 듣는 행동교정으로도 우뇌를 자극해 좌뇌 우뇌 발랜스로 자연스럽게 식욕이 억제 되는 몸을 만들 수 있다. 평소에 음악을 들으면서 심박수 안정을 돕는 발레 스트레칭 운동법은 다이어트 효과 뿐 아니라 발레 운동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이미지 훈련법을 동시에 해결하는 좌뇌 우뇌 발랜스 능력을 키우므로, 식욕 조절 능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지면서 의도적으로 양을 줄이는 식사법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요요가 생길 수 없는 자연스럽게 양이 줄어드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장시간 무리한 운동이나 식사량 제한 다이어트는 100% 요요가 올 수 밖에 없는 이치이다. 바른 다이어트는 평소에 과한 운동보다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절식다이어트나 좌뇌 생활습관에만 치우친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부터가 비만뇌에서 탈출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2018-07-16
- 2.5그램 탁구공에 담긴 인생의 즐거움과 예절 용인여성회관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연수에서 ‘신봉동 동일하이빌 탁구동호회’ 임원진을 만났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내에 결성된 동호회이며 회원들이 늘 탁구를 즐기고 있으니 언제든지 탐방을 환영한다기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취재를 환영하며 모인 20명가량의 동호회원들의 모습에서 활기찬 인생을 엿볼 수 있었다.아파트 지하 유휴공간을 탁구장으로 직접 꾸며‘신봉동 동일하이빌 탁구동호회’는 2013년 12월에 탁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파트 입주자 몇몇이 모여 결성했다.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6년차. 현재는 65명 규모의 탁구동호회로 발전했다.“아파트 건물 지하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비를 내 시설을 꾸몄습니다. 운동 중 관절을 다칠 위험이 있어 시멘트 바닥을 나무마루로 교체했죠. 그리고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장을 수시로 오가며 버려졌지만 쓸 만한 그림, 가구, 테이블, 소파, 의자 등을 골라 살림살이를 하나씩 마련했습니다”라며 이건형 회장이 소개했다.국제탁구연맹 공인 탁구대 3대와 기계식 탁구대 1대, 회의공간과 대기공간까지 합쳐 손수 가꿔온 탁구장은 규모가 꽤 크고 훌륭했다. 등록된 회원은 65명인데 오전, 오후, 저녁 타임별로, 요일마다 오는 회원들이 다르고, 주말에는 직장인들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하다. 이제는 탁구동호회가 주변 동네에도 알려져 신봉동 동일하이빌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다른 아파트 거주자들도 다양하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용인시 시설 인가, 학습동아리로 등록‘신봉동 동일하이빌 탁구동호회’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에 등록돼 있다.“스포츠 동호회가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경우는 드문데, 저희는 분기별로 1년에 네 번, 탁구를 칠 때 상대방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법, 관람 태도 등에 관한 스포츠예절 교육을 받고 있고, 한 달에 한번 세대 간의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어요. 이 내용을 서류로 만들어 제출했더니 가입 여부 심사를 통과해 등록이 가능했습니다.”지급받은 용인시 평생학습 보조금은 동호회 자체 강사양성을 위해 회원 3인이 전문 탁구 코치로부터 강습을 받는데 사용되고 있다. 3개월마다 분기별 월례대회도 열어 실력이 향상된 것을 점검하고 회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2년 전, 누군가가 수지구청에 창고시설 무허가로 고발을 해서 벌금을 물고 탁구장 폐쇄조치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 계기로 허가조건을 갖추어 수지구청에 정식 시설인가를 받았고, 그 이후로 동호회는 더욱 단단해졌죠”라고 김인숙(67·용인 신봉동) 총무가 그때를 회상했다. 신체와 정신건강에 좋은 탁구 동호회 활동김수련(61·용인수지 신봉동) 총무는 탁구동호회에 가입한지 4년이 됐다. 가입할 때는 탁구 초보자였는데 지금은 정상급 실력을 갖추었다.“탁구는 실내운동이다 보니 일 년 사시사철,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보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그분들과 소통을 하며 운동하면 배울 점이 많죠. 제 미래의 모습도 저 분들처럼 하루하루가 활기차고 행복하겠구나 싶어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김인숙(67·용인수지 신봉동) 총무는 타 아파트 주민인데 원래부터 탁구를 좋아해 동호회에 가입하게 됐다고 한다.“이곳에 오면 마음부터 편해지면서 활기차고 재미있어 침체됐던 기분이 사라집니다. 운동모임이라 건전하고 사람들의 에너지가 좋죠. 신체건강 유지는 물론 정신건강 유지에도 좋아 거의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탁구 동호회 임원진들은 자진 봉사로 일을 하며 탁구장 시설 환경이 나날이 좋아져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가끔 일용직 노동자처럼 취급받는 경우가 있어 애로사항을 느낀다고 말했다. 탁구 초보자도 언제든지 환영예전에는 가입비 10만원에 월회비가 2만원이었지만 이건형 회장이 부임하면서 가입비를 없애고 월 회비를 1만원으로 내려 가입 문턱을 낮췄다. “전기요금, 청소비, 다과 및 음료 등 고정지출비 외에 공금은 쌓아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탁구동호회는 탁구 초보자도 가입이 가능하고 원하시면 전문 코치에게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가입을 환영하며, 부부가 함께 가입해 탁구를 치면 정말 좋습니다”라고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여름·겨울 방학 때에는 초중등 생을 위한 탁구교실도 열린다.가입문의 010-8619-5104 2018-07-16
- 읽는 즐거움을 맛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기는 종이 내음이 떠올라 책을 고르러 나섰지만 대체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코너를 기웃거리다 되돌아서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정자동 스타파크 쇼핑몰에서 발견한 동네서점, ‘비북스’는 참 반갑다.아담한 서점 안 책꽂이에 정갈하게 정리된 책들과 자꾸 되새기게 되는 재미난 설명, 그리고 김성대 대표의 친절한 책 추천을 기본으로 누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작가들과의 만남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 시, 에세이를 비롯해 심리와 예술 관련 책들이 1,500여권이 넘게 구비되어 있는 ‘비북스’의 가장 좋은 점은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동네 책방의 장점은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어떤 책들을 좋아하시는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듣고 그에 맞게 몇 권의 책을 제안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 대표가 친절하게 추천해주는 책들에 만족한 고객들은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보다 가격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다시 찾는다. 잠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인문학 서적들과 함께 최근 관심사인 인테리어, 심리, 여행에 관련한 책들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 좋다.뿐만 아니라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독서모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맛좋은 차들이 주는 기쁨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풍미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들과 국화, 장미, 벗꽃 향이 가득한 꽃차’와 ‘꽃라떼’는 그동안 잊고 지내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맛보게 해준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 쇼핑몰 1층문의 010-9081-0760 2018-07-16
- 연잎밥과 나물반찬으로 누리는 건강한 한 끼 상호처럼 산의 둘레에 자리 잡은 ‘산둘레’는 연잎밥 전문점이다. 미리 만들어 냉동시킨 연잎밥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매일매일 새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연잎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과 멥쌀을 7대 3으로 섞어 쪄낸 연잎밥은 연잎의 향을 잘 머금고 있어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다.여기에 갖가지 반찬이 제공되는데, 울릉도와 전남 함평 등에서 공수해온 쑥부쟁이, 부지깽이, 미역취, 방풍, 취나물 등을 잘 손질해 바로 무쳐서 내고 있다. 생나물들로 계절을 느낄 수 있으며, 집에서는 낼 수 없는 손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그 밖에 각종 계절 반찬들로 구성하여 총 15가지의 반찬을 만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거제도의 특산물인 맹종죽 그릇을 사용하여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맹종죽 그릇은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산둘레’에서는 매일 삶아 바짝 말려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함께 제공되는 된장찌개도 별미다. 직접 담근 막된장과 재래된장을 섞어 끓여서 이곳만의 깊은 맛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음식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그리고 국내산 수수를 직접 빻아 만든 수수부꾸미도 곁들이 메뉴로 빼 놓을 수 없다. 한국적인 음식에 걸맞듯 인테리어도 지극히 한국적이다. 돌절구, 여물통, 병풍, 대형 전통 항아리 등 그 동안 모아온 전통 아이템들은 마치 생활사 박물관에 온 듯 이것저것 구경을 하게 한다.한편 ‘산둘레’는 지상, 지하에 있는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2층에는 네스프레소 커피(1,500원)를 즐길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작은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또한 넓은 공간이 있어 대형 단체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모임에 적당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382문의 031-265-1501 2018-07-16
- 연극영화과·연기과 입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급변하는 사회에서 직업의 판도 변화에 따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이 강조되면서 공연, 영상, 방송계열 예술대학 입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학별로 차별화된 입시전략이 절실한 분야이다. 예술대학 연기전공 입시전문 아카데미 ‘액터스웨이브’의 이민우 대표를 만나봤다.최정예 강사진이 멘토가 되어 함께하는 입시 특화 프로그램강남역(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액터스웨이브’는 예술대학 연기전공 입시전문 학원으로 신분당선 강남역과 가까워 분당, 수지, 용인, 성남 지역 학생들이 접근하기에도 최적의 입지조건이다.이민우 대표를 비롯해 이성경, 박희은, 이상길, 하유원, 김동준, 이태건, 송재연 등 연기교육에 탁월한 전문성을 확보한 최정예 강사진이 대학별, 실기시험 유형별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실기평가 시스템과 축적된 입시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진학지도를 하며, 1:1 레슨 및 더블 멘토제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해 실기시험 준비의 효율성을 배가시킨다.고1~2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AW썸머액터스쿨’‘액터스웨이브’에서는 연기 전공을 지망하는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W썸머액터스쿨’을 개설한다. 7월 21일에 개강해 3주간 진행되는 이 방학특강은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연기과, 뮤지컬과, 방송연예과 등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기초연기, 움직임, 보컬 등의 기본적인 수업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과정이다.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와 연기수업을 통해 실제 연기를 하는 행위가 어떻게 다른지 깨닫고 적성이나 재능을 발견해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심도 있는 진학 및 진로 컨설팅도 받게 된다.이 대표는 “사전에 적성 및 진로 탐색 없이 막연하게 좋아서 진학준비를 하는 경우 가능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겉으로 드러나는 끼가 강한 학생보다 내성적인 성향의 학생이 더 큰 연기자로 성공하기도 한다. 인물에 깊이 있게 파고드는 성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적성과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3 및 N수생 대상 ‘수시대비 3개월 파이널 과정’올해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지금부터 3개월은 집중적으로 수시를 대비해야하는 시점이다. ‘액터스웨이브’는 고3 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수시대비 3개월 파이널 과정’을 개설한다. 대학별 실기시험을 철저히 분석해 정확한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별 맞춤 수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기를 대비하게 된다. 그동안의 입시준비 과정이 미흡하다고 느낀 수험생이라면 ‘액터스웨이브’에서 완벽한 강사진과 대학별,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짧고 치열하게 준비해 목표로 하는 입시의 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문의 070-7862-1107이민우 대표의 ‘실기시험 준비 Tip’1. 기본적인 자질과 지적 능력을 키운다. 실기시험은 단순히 테크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연기는 화술, 텍스트 분석력, 심리/신체적 표현력을 보고 뮤지컬은 성량, 음을 컨트롤하는 능력, 곡의 해석과 표현 등을 본다. 단편적 지식보다는 예술적 소양과 지적인 부분을 평가하다.2. 자신에게 맞는 모놀로그를 선택한다. 천편일률적이거나 과장된 연기가 아니라 대학과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담은 진정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3. 모범답안은 잊도록 한다. 자신의 사고와 상상력, 체험에서 우러나 구체적인 연기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는 의식으로 주변을 넓게 바라보며 애정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4.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철저히 준비한다. 열정은 수험생의 가장 근원적인 에너지다. 과한 자의식이나 단순한 호기심으로 지원할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갖고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급하게 준비한 수험생은 쉽게 드러난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018-07-10
- 해외 대학 진학에 최적화 된 국제학교 어떻게 찾을까? 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문의 1522-3026조기 유학은 꺾이는 추세지만해외 대학 진학은 꾸준히 유지‘기러기 아빠’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조기 유학 열풍이 거센 적이 있었다. 주로 영어와 미국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초·중등 시기에 가족과 떨어져 지냄으로써 야기되는 문제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증가하던 조기유학의 붐은 경제적 요인, 해외 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일탈, 기러기 가족으로 인한 가족 해체 등으로 2008년을 기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려는 생각이 반영된 통계라고 할 수 있다. 조기 유학 대안으로 떠오른 국제학교,커리큘럼과 수업방식 살펴야그렇다면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송도 또는 제주 국제지구 내의 국제학교들이다. 하지만 입학 정원에 한계가 있어 하염없이 대기를 하거나 직장 등의 이유로 부모와 떨어져 살 수밖에 없어 기러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입학 후 한국 학교로 회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이유다. 국제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통학이 가능한 국제학교는 또다른 대안책이 될 수 있다. 국제학교를 선택할 때는 해외 대학 진학에 맞춘 커리큘럼과 수업방식, 교사 1인당 학생수 비율,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른 개별 입시 로드맵,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야 한다. 국제지구에 위치한 학교가 아닌 경우 한국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리스크가 있지만, 국제학교는 장차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는 기본, 미국 학교 커리큘럼과 수업방식, 성적표는 해외 대학에 진학할 때 한국 학교 학생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018-07-10
- 전공적성검사 공부는 이렇게 하자! 윤재승적성대표강사 분당 solution 수학학원 문의 031-717-7706전공적성검사는 일반적으로 논술이나 심층면접 등에 비해 문제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정돼 있어 한 학생의 복수지원도 많은 편이다. 구체적으로 전공적성검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대학별 평가 요소와 출제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강의의 맛보기 강좌 및 오리엔테이션 강좌는 대학별 출제 경향과 모집인원, 학생부와 전공적성검사 반영 비율, 수시전형 정보 등을 무료로 알려준다. 적극 활용하면 좋다.둘째, 전공적성검사의 문제풀이 방식을 익히는 것은 필수다. 전공적성검사 문제를 푸는 방식은 수능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수능 언어영역에서 시 문제가 나오면 시의 전체적인 의미와 배경 등을 파악해 풀어야 한다. 하지만 전공적성검사 언어능력에서는 주어진 시를 읽고 핵심 단어 한두 개를 찾아 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충분히 연습하고 분석해 문제풀이 능력을 길러야 한다.셋째, 답을 추론하는 방식을 익히고 시간 안배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전공적성검사를 봤던 수험생의 실패 원인을 잠시 살펴보자. 대부분 무작정 문제만 풀었지, 답을 어떻게 추론하는지 제대로 익히지 못했고 또 시간 안배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핵심을 한 번에 추론하고 파악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넷째,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히 뛰어 넘어야 한다. 전공적성검사는 문제풀이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따라서 잘 모르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미련 없이 지나가야 한다. 다음 문제라도 풀어야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제를 선별하는 능력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다.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