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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급별 학습전략으로 안정된 1등급 실력 완성해야 지난 6월에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고작 4.19%였다.상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국어 영역 4.70%, 수학 영역 가형 4.17%, 수학 영역 나형 5.82%와 비교해도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였다.이와 같은 결과는 절대평가라고 수능 영어를 만만하게 여겼던 수험생들의 학습전략을 수정하게 만들었다.입시 전문가들은 절대평가로 전환한 수능 영어에 대한 대비는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비교적 부담감이 적은 수능 영어 실력을 미리 준비해둔다면고2 겨울방학부터는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고영건 원장(위키스터디)ㆍ김지영 원장(연세학원)ㆍ배병윤 원장(IS 영어학원)ㆍ이수현 강사(수지 명인학원)절대평가 전환에도 불구 수능 영어 영향력은 여전해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 이런 변화로 인해 1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이 증가하며 영어 영역은 더 이상 입시에서 변별력을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수능에서도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키스터디 고영건 원장은 대학별로 영어를 반영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영어 등급에 따른 유불리는 더욱 복잡해졌다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영어 영역 2등급부터 감점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영어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서울대에서는 0.5, 고려대 1점으로 적은 점수를 감점 받지만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각각 5점과 10점을 감점합니다”라며 2등급부터는 대학별로 감점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정시모집에서 영어의 일정 비율을 반영해 총점으로 계산하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영어 1등급 확보가 중요하다. 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위 10개 대학을 지원하려는 인문계열 학생들과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계열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않고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수능 영어 1등급, 절대 만만치 않다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1등급 비율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처음 시행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0.03%로 증가했지만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4.19%만이 1등급을 받으며 수능 영어 1등급이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6월 모평의 난이도가 과거 수능에 비해 어렵지만은 않았다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해 학습량을 줄인 것 또한 1등급 비율이 낮은 이유라고 분석했다.연세학원의 김지영 원장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범위가 주어지는 내신 시험은 서술형과 문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면 별도의 범위 없이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영어는 주제와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며 수능과 내신은 학습 방법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수지 명인학원의 이수현 강사는 객관식 100%인 수능과 서술형이 출제되는 내신 시험은 성격이 다르다며 수능 영어를 준비하려면 그에 맞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능 성적을 올리려면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마라!전문가들은 고2 여름방학은 수능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고등 영어를 지도해 온 ‘IS 영어 학원’의 배병윤 원장은 “고2 겨울방학은 국어, 수학, 탐구과목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에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한다면 학습의 밸런스는 무너지고 맙니다”라고 말했다.이수현 강사 또한 절대평가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영어를 빨리 안정화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하루아침에 내신형 사고가 수능형 사고로 바뀌지 않기에 ‘수능형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는 물리적인 여유시간이 필요하다며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다시 말해 고2 여름방학에 확실한 수능 영어 실력을 높여둬야만 고3 첫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효율적 수능 대비가 가능한 것이다.시험 명영어 1등급 비율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8.08%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 평가5.39%2018학년도 수능10.03%2019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4.19%참조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홈페이지영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등급대별 학습 전략1등급 대 학생 : 약점 보완을 중점으로 성적을 관리할 것 1등급 학생들의 오답은 주로 빈칸추론과 순서와 문장삽입 문제에 있다. 특히, 3~4문제의 실수로 90점 대 초반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오답의 원인이 실수인지 아니면 취약한 부분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실수를 바로 잡아 반복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이 취약한 빈칸추론, 어법, 문장 넣기 등의 부분에 대한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90점대 초반의 학생들은 ‘정답에 가까운 오답’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답의 기준이 되는 근거를 찾고 나머지 4개가 틀린 이유를 표시하며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는 어법문제를 제외하고는 같은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답이 아닌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2등급 대 학생 : 수능 기출 어휘에 집중해 1등급대로 진입해야 2등급은 조금만 노력하면 1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3등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등급이다. 따라서 점수대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90점대가 눈앞인 80점대 후반의 학생들 중에는 무턱대고 문제 양을 늘리는 문제풀이 중심 학습으로는 성적을 90점대로 올릴 수 없다. 먼저 빈칸추론을 비롯해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6~8문제를 틀리는 80점 대 초반의 학생들은 단순한 실수나 약점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반드시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약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어휘와 구문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수능 기출 어휘와 영어 교과서(영어 교과서 맨 뒤 부분에 a~z까지 수록 어휘)의 어휘와 표현들을 하루에 15분씩 3번(총 45분) 반복하며 집중적으로 외울 것을 제안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암기하는 것보다 꾸준히 반복하며 어휘력을 높여야만 보다 빠르게 1등급에 진입할 수 있다. 3~4등급 대 학생 : 기본 어휘 학습과 정확한 구문 해석 실력 높여야 3~4등급 대 학생들은 현재 학습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해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과계열을 지망하는데 수학, 과학, 국어 성적이 약하다면 2등급을 목표로 80점대 중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어려운 빈칸, 문장 넣기 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고 확실하게 성적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반면 문과계열이거나 수학, 과학 성적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과계열 학생이라면, 1등급을 목표로 현재 학습상황을 분석한 후에 어휘, 구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또한 3~4등급 대 학생들은 하루에 5~10개의 전체 지문을 해석지를 보지 않고 정확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의 기본은 지문 파악과 해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기본 어휘를 익히고 올바른 문장 해석을 통해 길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추상성 높은 문장들을 정확하게 읽어내기 위한 독해방법을 배워야만 등급을 올릴 수 있다. 2018-07-23
-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영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 저하가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고3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인원이 4% 대가 나왔는데, 이는 난이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올해 수험생들의 실력이 현저하게 낮아져 벌어진 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 보정동 학원가에 위치한 고등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내신과 수능의 균형 잡힌 학습을 강조한다.유호종 원장, 현재원 원장입시영어 베테랑 원장들의 솔루션고등 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입시를 위한 영어를 가르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강남하이퍼, 강남청솔의 재종 상위반을 담당했고 현 종로학원 영어과 대표강사인 유호종 원장과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강남청솔, 노량진 메가스터디 재수학원 전임을 역임한 현재원 원장이 오랜 노하우로 보정동 인근 고등학생들의 입시 영어를 책임진다. 유호종 원장이 올해 고1, 고3을, 현재원 원장이 중3, 고2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 번 맡은 학년은 계속 지켜보며 관리하기 위해 책임 담임제로 운영하고 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이 저하돼 그야말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시간이 얼마 없는 고3은 최악의 난이도를 대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현 원장은 지적했다. 서술형과 고난도 독해 유형 철저 대비‘입시N영어’에서는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서술형 및 고난도 독해 유형을 철저히 대비시킨다. “고1,2학년은 1년 네 번의 내신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이 근방 학교들의 내신시험 변별력을 가르는 것은 서술형 문제입니다. 학교에 따라 원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단어나 어형에 변화를 주어 학생의 평소 구문 능력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학원 도움 없이 본인 영어 실력만으로는 서술형을 다 맞추기 힘든 상황이죠. 점수를 깎아 등급을 내겠다는 의도의 문제들도 나옵니다”라고 고1을 맡고 있는 유호종 원장이 설명했다. 이런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하다. 평소에 영어 실력 자체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문장의 구조와 지문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 ‘입시N영어’ 강의의 핵심은 우리 언어의 어순과 영어 어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로잡힌 어휘와 구문 실력을 갖추어 2~3줄의 완벽한 영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문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는 강사에게 그 비법을 전수를 받아야 한다.여름방학 수능 영어를 위한 특강현재원 원장은 내신에만 몰입하고 그 외 시간에 수능공부를 소홀히 하는 이 지역 학생들의 공부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1,2학년에 모두가 목숨 걸고 내신을 준비하다가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경쟁력 있는 내신도 아니고, 수능 공부도 착실히 해놓지 않는 상황이라 총체적 입시 대비 부실로 진학실적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문 암기 위주의 내신공부가 수능 공부와 차이가 있다는 점도 뒤늦게 발견하게 되지요.” 이곳의 베테랑 원장들은 재종반에서 다양한 등급 대 학생들의 효과적인 입시영어의 공부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비 내신기간(방학기간)의 강도 있는 수능 영어 공부를 강조한다. ‘입시N영어’는 신규 중3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3주 완성 문법 구문 특강을 마련했다. 문법의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문장구조 분석을 위한 문법 적용 특강이다. 고1,2,3학년 정규반 신규 등록을 하면 진도보강으로 이끌어주며, 8월 말부터 2학기 중간고사 대비가 들어간다. 매시간 어휘 테스트와 과제 체크를 하며 소수 정예 책임 담임제로 운영한다. 문의 031-263-1979 2018-07-23
- 논술전형은 ‘내신 약하고 수능 강한’ 학생 상위권 대학 합격 통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수시 원서 접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를 기준으로수시 6장의 원서를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할 때다.보통 1등급대부터 5등급이내 학생들이 한 장이상의 원서를 쓰게 되는 논술전형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수능 최저기준 충족 요건이 가능한 학생이 수시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수시에서 논술전형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하는 분당 지역 고3의 수시 전략 짜기에 도움을 주고자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로부터 2019 수시 논술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자료 제공 및 도움말 분당에픽논술아카데미 정대권 원장 / 분당에이펙스논술학원 이준호 원장분당 일반고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 공략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이 높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목표 대학과 학과에 따라 논술전형을 한 두장 쓰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인서울 마지노선이라는 내신 3등급만 내려가도 논술을 주력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은 내신 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5등급대 학생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한다. 낮은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분당지역 내신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의 학생부 중심 전형 합격선은 비교과 활동이 있다는 전제하에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이다. 하지만 이 학생들 중 수능 최저기준 충족과 논술 실력에 따라 인서울 상위권 대학까지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논술전형의 최고 매력이다. 이러한 이유로 분당지역은 고교별로 수시전형에서 70~80%의 학생이 지원할 정도로 논술전형 원서를 많이 쓰는 상황이다.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 내신 분포를 보면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등급 이내에 분포되어 있다. 논술답안 가장 중요, 6월 모평 기준으로 지원대학 판단해야논술전형의 비율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 5% 정도로 낮지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 논술 위주 전형의 비중은 20~50%로 그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학별로 학생부(교과+출결+봉사시간), 수능 최저 기준 등의 변수를 두고 있지만 결정적 변수는 논술점수다. 전형요소 중 중요도는 논술점수>수능 최저기준> 학생부 내신 순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변별력이 낮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은 경향이 강하다. 경희대, 이화여대 등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신을 크게 반영하지 않는다. 중앙대의 경우 내신 1등급과 6등급 간의 격차가 논술 점수 0.8점 차이에 불과해 논점 하나만으로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내신 5등급 이내 학생도 논술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수능 성적이 부족한 경우이라면 논술 경쟁력을 확실하게 키워 수능 최저가 없거나 낮은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최상위권 대학 논술 선발 비중이 줄어들어 경쟁률이 치열해진 만큼 논술력을 확실히 키우는데 주력하자. 대학별로 제시하고 있는 학생부 내신과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2019 논술전형, 대학별 출제경향과 대비 전략 어떻게?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통해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외대와 이화여대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 특히 한국외대는 기존 모든 계열에 영어제시문이 출제됐는데, 올해 모의논술을 통해 중요한 출제경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화여대 인문1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영어제시문 대비가 필요하다. 다만 영어제시문의 난이도는 고2 영어교과서 수준으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만큼 지나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상경계열을 지원하는 경우 수리논술 문항이 출제되는 대학이 있다. 중앙대(상경), 경희대(사회), 이화여대(인문2), 숭실대(상경), 한양대(상경), 건국대(상경) 이상의 6개 대학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인문논술 문항이 1~2문제 함께 출제되며 수리논술의 난이도는 수능 수학이 2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마지막으로 논술문제 유형과 관련하여, 성균관대, 경희대(사회), 한국외대, 중앙대의 경우 1번 문제 형식이 매우 유사하며 공통적으로 분류-요약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을 함께 묶어서 준비하는 것도 효율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요령이다. 또한 성균관대, 이화여대의 경우 분량제한이 없기 때문에 평소 긴글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 내신 분포대학인문자연연세대1.3~2.61.2~3.0서강대1.4~3.71.7~3.8성균관대1.4~3.71.7~3.3중앙대1.9~4.02.0~4.4경희대2.0~3.92.1~3.7한양대2.7~4.32.6~5.8건국대2.1~3.72.4~4.0아주대3.0~4.22.8~4.9단국대2.4~4.73.0~4.9▒ 주요대학 논술 전형 방법과 수능최저 기준대학명전형방법수능 최저 기준가톨릭대학30, 논70최저없음【간호학과】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2개영역 각 2등급경희대학30, 논7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한의예과(인문)】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체육계열】 ⇒ 국, 영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한국사 필수동국대학40, 논60(교과 20 + 출결봉사 2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3개영역 등급 합 5서강대학20, 논60(교10 비1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성균관대학40, 논60(교30 비10)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영역 등급 합 4【글로벌리더/글로벌경제/글로벌경영】⇒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 3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탐구 과목 2과목 평균시 소수점 첫째 자리 버림 ex) 탐구 평균 2.5 등급 → 2등급인문 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세종대학40, 논60국, 수(나), 영, 사(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 합 6(영어 반드시 포함)숭실대학40, 논60국, 수(나), 사/과(2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6연세대논100국,수(가/나),사/과(2과목) 총4개 과목 등급 합 7(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내)연세대(원주)학30, 논70(교과20, 비교과10)국, 수(가/나), 사/과(1과목) 총 4개 과목 중 1개 과목 2등급또는 2개 과목 등급 합 6(단 2개 과목 등급 환산시 영어 1등급을 3등급으로 인정)중앙대학40, 논60(교과20, 비교과2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한문/제 2외국어 탐구영역 1개 과목 대체 가능)한국사 4등급 이내한국외대학30, 논70LD/LT학부서울제 2외국어 / 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한양대(에리카)학30, 논70국, 수(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홍익대학40, 논6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덕성여대학20, 논80*필수영역 : 국어, 영어 *선택영역 : 수(가/나) 또는 사 2018-07-23
- 분당사람들에게 스테이크하우스란? 에이컷! 2013년 8월, 진입장벽이 높은 정통 스테이크 가격을 3만 원 대로 낮추는 대신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로 퀄리티는 높여 단기간에 분당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A★CUT Steak’(에이컷) 정자점이 5주년을 맞는다. 에이컷은 그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송파 올림픽공원점과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에비뉴점도 오픈,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최고의 스테이크를 만드는 자부심에이컷이 지난 5년 동안 성공적으로 안착 할 수 있게 한 주인공은 역시 스테이크다. ‘A Cut above Steak’,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 에이컷은 한우만을 사용해서 어른주먹만한 크기로 구워낸다. 이 뿐인가. 스테이크의 맛을 배가시키는 조연들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처음 론칭 할 때의 원칙은 동네 사람들이 모여 오래도록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고자 한다는 것. 그래서 유모차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식사 테이블 간격을 넓게 배치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세심한 인테리어부터 정통 스테이크 본연의 느낌과 멋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주문제작 한 식기 하나하나, 독특한 발상의 칼·포크·나이프 셋팅에 이르기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5살 내 아이에게 선물한 ‘인생 스테이크’“에이컷은 분당 아니 더 나아가서 전국적으로 봤을 때 5대 스테이크하우스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오래도록 분당 주민들이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도록 유지 됐으면 좋겠어요.”“에이컷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남편과 둘이 왔어요. 지금 5살 된 아이는 뱃속에 있었고요.(웃음) 엄마가 즐겨 먹어서 그런지 아이도 에이컷에 오는 걸 무척 좋아해요. 우리 아이에게 ‘인생 스테이크’를 선물했다고 할 수 있죠.”“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즐겨 찾아요. 집안에서 기념할 만한 일이 있으면 에이컷에서 모이죠. 이곳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어요. 변함없이 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에이컷 포에버~’.”2013년 8월 28일 에이컷스테이크가 처음 오픈할 때 수습직원이었던 김동환 정자점장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5년 동안 묵묵히 한 자리에서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맛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외식 업계가 많이 어려운 데도 에이컷 정자점이 굳건한 것은 에이컷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이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별로 신메뉴 선보이며 고객 니즈에 부응에이컷 임채균 대표는 “시즌별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지난 5년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고객들께서 에이컷의 음식에 만족하고 행복한 식사를 했다고 칭찬해 주시니 기쁘다”고 했다.“에이컷의 슬로건은 ‘함께 해서 즐거운 에이컷’입니다. 에이컷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족처럼 일하는 그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배려를 제공해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고객도 즐거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행복한 에이컷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년 20년의 역사를 써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에이컷 정자점은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를 30% 할인하고, 와인도 30%(이벤트 중복 할인 불가) 할인한다. 또 에이컷 정자점을 함께 키워 온 VIP 고객을 위한 특별 추가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Ⅱ빌딩 2층문의 031-786-1501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07-23
- 정갈하고 담백한 한 상차림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이 주는 만족감과는 또 다른 정갈한 상차림이 주는 기쁨이 있다. 이런 즐거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나루’의 음식들을 맛보다 보면 저절로 일본 음식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소꿉놀이 하듯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음식들을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며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는 ‘나루’의 상차림은 어느 한 가지 빼놓아서는 안 될 것만 같은 꽉 찬 맛이 인상적이다.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알찬 일본 가정식평소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일본 가정식을 맛보지 못했다면 이곳 ‘나루’를 추천한다. 착한 가격으로 그 어느 곳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규모가 큰 일본 가정식 전문점과 비교하면 음식 가짓수는 다소 적지만 모둠회, 우동, 전골까지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일본 가정식은 메인 메뉴와 함께 곁들여지는 반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야채샐러드와 고소하고 상큼한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연두부, 부드러운 식감으로 평소 달걀찜을 먹지 않던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란찜’과 기름의 눅진 맛이 없어 자꾸 손이 가는 ‘야채튀김’은 만족스러운 한 상을 완성해 준다.눈으로도 먼저 맛보는 즐거움음식을 선택할 때 입에 맞는 맛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장소와 상차림도 중요하다. 제아무리 음식 맛이 좋아도 상차림이나 장소가 불편하면 다시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된다. 일본 가정식 전문점이지만 카페와 같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이곳은 한 편에 자리 잡은 세면대에서 손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해진다.또한, 음식을 받아들면 잠시 이것저것 구성을 살펴보며 즐거워 할 수 있는 상차림은 한 끼 식사지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모둠회부터 전골까지, 맛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나루’에서는 많은 가짓수는 아니지만 일본 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선한 모둠회를 맛볼 수 있는 ‘사시미 정식’과 야채와 소고기가 어우러진 개운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 전골 ‘스끼 야끼 정식’은 1일 정해진 양만 판매된다. 입에 착 감기는 깔끔한 맛의 두 가지 정식은 정성스러운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적은 양이 준비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 번 맛을 보면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이곳을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이외에도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카케 우동 정식’과 ‘야끼 소바 정식’, 바삭한 튀김이 아닌 은근하고 촉촉한 돈가스 맛으로 부담이 없는 ‘돈까스 나베’, 얇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숙주나물을 비롯한 야채를 아삭하게 볶아낸 ‘부타 이타메 정식’과 바삭하게 구워내 생선의 깊은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생선구이 정식인 ‘사까나 야끼 정식’으로 구성된 메뉴는 그날그날 마음 가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위치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32, 221호문의 031-715-0510 2018-07-23
- 여름철 삼시세끼, 걱정 없이 뚝딱~ 방학을 앞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이들의 식사다.고작 점심 한 끼만 더 준비해야 하지만 급식이 주는 편안함에 익숙한 탓인지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더욱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는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상상만으로도 한숨이 절로 난다.짧지 않은 여름방학. 맛좋고 영양까지 챙긴 다양한 반찬들로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엄마들의 고민도 덜어주는 우리 지역 소문난 반찬 맛집들을 소개한다.성남시 여수동 ‘토마토의 농비어천가’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전문 셰프의 손맛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수산물을 도매가격에 판매하던 ‘토마토의 농비어천가’가 여수동에 선보이는 반찬가게 테스트 매장은 신선한 맛과 착한 가격이 입소문 났다. 매일 아침, 팔도에서 이름난 맛좋은 재료들로 한식전문 조리사, 이탈리안 셰프, 중식 조리사가 연구한 레시피로 요리해내는 20가지 이상의 단품요리를 포함한 90여 가지의 반찬들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수산물과 야채, 말린 고기를 이용해 자체 개발한 수제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감칠맛을 제대로 내고 있다.특히, 몸에 좋은 제철 야채로 조물조물 맛깔나게 무쳐낸 이곳 나물반찬은 단골들이 손꼽는 최고의 반찬이다. 채소의 식감과 맛을 살려낸 나물반찬은 특제 수제 볶음 고추장과 쓱쓱 비비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된다. 각종 김치와 삭힌 고추무침 외에도 엄나무, 질경이, 곰취, 참외장아찌와 구룡포 홍게 짬뽕을 비롯한 중화 요리, 단호박 바나나 샐러드와 파스타 등 어린 아이부터 부모님 입맛을 사로잡는 반찬들로 넘쳐난다. 더욱이 채소와 과일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성남시 중원구 여수울로 15번길 4-3문의 070-4209-1800수지 상현동 ‘시크릿 레시피’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11가지 김치건강한 김치와 반찬을 선보이는 이곳은 친정 엄마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손맛에 사로잡힌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어지는 30여 가지의 반찬들은 정성이 가득하다. 식용유를 넣어 불지 않고 탱글탱글한 당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잡채, 고소한 견과류와 함께하면 그 맛이 배가 되는 쥐포 견과류 볶음이 인기다.단골들은 무엇보다 이곳의 최고 메뉴로 김치를 꼽는다.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을 40분간 약 불에서 볶아내 짠맛을 줄인 소금이 이곳 김치의 핵심 비법. 비법의 소금으로 절여낸 이곳 김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주는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에도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이 첨가된다. 어린 열무를 사용해 부드럽고 아삭한 맛을 살린 열무김치에는 천연 단맛을 내는 개 복숭아 액을 사용해 달큰한 맛을 더하고 브로콜리로 수분을 잡은 오이소박이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생멸치 젓으로 깊고 구수한 맛을 낸 파김치와 고들빼기와 배추김치도 특별한 손맛으로 사랑받고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74문의 031-889-8789분당 ‘소중한 식사’지속가능한 식탁을 완성하는 자연주의 반찬자연주의 반찬으로 사랑받던 판교 소중한 식사가 얼마 전, 정자동 스타파크에 문을 열었다. 10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이 쉴 새 없이 요리되어 진열되던 판교점과 달리 정자점은 매일 4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며 매주 20가지의 새로운 메뉴들로 변화를 주어 언제 찾아도 새로운 반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존의 판교점과 달리 아이들이 자라서도 먹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탁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곳 매장은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자연 상태로 재배된 재료들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내며 생산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반찬가게를 표방하며 모든 용기를 종이용기로 바꿨다.갖은 야채로 만든 라따뚜이를 비롯해 다양한 양식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각종 나물, 감자 샐러드, 영양가 듬뿍 달걀 메뉴, 입에 착 감기는 밑반찬 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반찬으로 직접 도시락을 구성할 수도 있다. 또한, 제주도 초당 옥수수와 홍감자처럼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은 농장 직거래 식자재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위치 정자점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 스타파크 D-17판교점 운중로 239 도메인타워 1층문의 정자점 031-716-1407 | 판교점 031-8017-1407 구미동 ‘THE 친정집’당일배송으로 더욱 편리한 웰빙 반찬다양한 반찬 중에서도 단연 마음을 사로잡는 반찬은 친정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일 것이다. 만일 친정엄마의 음식이 그립다면 친정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런 손맛으로 반찬을 만들어내는 ‘THE 친정집’을 이용해보자.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계절 메뉴들을 요리해내는 이곳은 쉽게 맛을 낼 수 없어 포기할 수밖에는 없었던 웰빙 반찬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닭가슴살 샐러드, 초절정 단짠의 맛을 누릴 수 있는 궁중 떡볶이, 부드러운 육질과 소스의 맛이 일품인 바비큐 폭립도 인기다.무엇보다 이곳의 경쟁력은 판교, 분당, 수지와 동백지역에서 주문을 하면 원하는 반찬들이 당일 직배송된다는 것이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배달된 음식들은 아이들이 쉽게 데워 먹을 수 있어 방학이지만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없는 직장맘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게다가 자주 주문하는 단골들을 위해 1주일에 2번이나 메뉴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어 입맛대로 골라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위치 분당구 미금일로 86번길 6문의 031-711-1580정자동 ‘민가네 반찬가게’반찬 걱정 없이 밥맛 나는 식탁몇 종류의 밑반찬을 제외하고 매일 다른 반찬들을 선보이는 ‘민가네 반찬가게’. 김과 누룽지, 젓갈 종류를 제외하고 야무진 손끝으로 당일 만들어내는 음식들로 가득한 이곳은 반찬 걱정 없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일 방금 만들어낸 반찬을 맛보고 싶다면 오후 1시쯤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일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를 해도 이 시간은 돼야 대부분의 반찬들이 진열되기 때문이다. 질 좋은 호주산 소고기의 홍두깨살과 돼지고기 안심을 이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나오는 장조림과 다양한 김치종류, 그리고 찰지게 빚어낸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담백한 맛을 내는 가정식 짜장이 이곳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개운한 끝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양배추 초절임과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월남쌈이 제격이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에 매일 공지되는 메뉴를 미리 살펴보면 원하는 반찬을 식탁에 올릴 수 있으니 잊지 말자.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A123호문의 031-717-0788 2018-07-23
- “운동을 통해 건강, 동료애, 업무효율까지 챙기죠” 쇼펜 하우어는 “건강은 만사에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고 했다. 이렇게 귀한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해하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 열심히 일도 하고, 열정적으로 운동을 하는 모임이 있다. 바로 성남고용노동지청의 운동동아리 ‘밸라프렌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매주 1번씩 직장 내 강당에서 운동을 하며 ‘밸런스 라이프’(회장 김명재)를 만들고 있다. 운동을 통한 좋은 경험 회사 직원들과 나누고 싶어 결성지난 수요일 6시, 미금역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강당은 ‘밸라프렌즈’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요가 매트 위에서 열심히 운동은 하며 땀을 흘리고 있던 것.‘Balance Life Friends’를 줄여 ‘벨라프렌즈’라 불리고 있는 이들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직원들로만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 수는 18명, 이중 주축을 담당하는 박성희 총무가 과거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같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김명재 회장과 마음을 모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게 지난해 3월, 사내 전산망으로 공지해 회원을 모았는데 꽤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이들의 운동에 대한 열정을 더 타오를 수 있게 기름을 부은 사람은 바로 정해용 코치다. 그는 ‘정코치의 근력운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나 단체 홈트레이닝 출장 강사로 유명한 인물로 회사의 복지차원에서 운영해 ‘운동’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는 매주 매트, 세라밴드, 덤벨, 스틱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직접 챙겨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들을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스쿼트가 아니라 다양한 기구를 통해 전신의 근육을 다 쓸 수 있게 해서 퇴행되는 근육을 잡아주고 자세를 교정해줘 통증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체중 감량은 물론 몸매도 예쁘게 잡히는 것이지요”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건강까지 도모해, 업무효율 높아져사실 동아리원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기 때문에 남모를 질환이나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특히 허리와 무릎 통증 호소가 많다. 또한 직업상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우를 놓고 상담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감도 상당하다.김명재 회장은 “운동을 하기 전에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그냥 뻗어 누워있으려는 시간이 많았는데 요즘은 활기를 되찾아 활동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이영순 회원도 “그리고 운동이라는 것이 혼자 하기는 힘든 건데,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프로그램 자체가 지루하지 않아서 더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한다.이런 운동모임 활동은 비단 건강과 체중 감량에만 도움이 된 것은 아니다.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동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훨씬 생기를 불어 넣었다. 성미희 회원은 “사실 직원이 많고 업무가 시작되면 각자의 일이 바쁘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도 서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타 부서의 직원들과도 교류가 생기고 때로는 이 인연을 통해 협업도 이뤄지니 업무상으로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특히 신입직원, 신규직원들의 만족도는 최상이다. 박윤희 회원은 “새로 이곳에 부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동아리를 통해 선배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운동 이상의 의미를 준 활동이지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임유진 회원도 “그동안 헬스를 끊어 다녀봤지만, 작심삼일로 실패하는 등 끈기가 없었는데, 직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으니 무리 없이 하게 되는 것 같고, 끈기도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한다. 생활습관도 바꿔놓은 모임, “여러분 꼭 운동하세요”이러한 운동은 소소한 일상의 습관도 많이 바꿔 놓았다. 이들은 정 코치를 중심으로 SNS단톡방을 운영하며 식단이나, 동영상 등을 올리며 서로에게 건강과 운동에 대한 소식들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로는 간식을 먹어도 열량, 단백질 함량 등을 챙기며 먹게 되었고 집에서도 동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허혜정 회원은 “정 코치님이 계속 운동을 하게끔 정보를 올려주셔서 긴장을 하게 되고, 매주 인바디로 측정하는 저의 몸 상태에 기대를 하게 된다”고 한다.마지막으로 회원들은 “사실 업무 시간이 끝나면 건물에 냉난방도 안 들어와, 과연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운동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회원들의 열성과 운동의 힘으로 잘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주변에 운동을 알리는 운동 전도사가 되고 싶네요. 여러분, 꼭 운동하세요”라며 활짝 웃는다. 2018-07-23
- “초심을 잃는다면 가게를 접을 거예요” 맥선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식품 전문점인 생협과 한살림에서 받는 동물복지 유정란과 우유, 뉴질랜드 산 앵커버터, 국내산 목우촌 소시지와 국내산 팥과 밤 등 수내동 파크타운 대림아파트 상가에 올해 2월 문을 연 빵집 ‘빵쇼’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들이다. 5평이나 될까, 아주 작은 가게에서는 냉장고 속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오븐 안이 깨끗한지, 빵이 만들어지고 구워지는 철 팬이며 식기들은 어떻게 설거지가 되는지, 모든 과정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빵쇼’의 구은정 대표는 반평생 하던 일을 접고 두 번째 인생의 동반자로 ‘빵’을 선택했단다. 이제는 장성했지만 본인의 자녀들에게 어릴 때 간식으로 만들어 주던 빵,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그 빵과 함께 남은 인생을 같이 하고 싶을 만큼 좋았고, 그 빵을 받고 맛있게 먹는 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다.가장 인기 있는 빵은 고메 버터를 듬뿍 넣어 반죽한 고메식빵, 소보로 밤식빵, 호두 시나몬 식빵 등 식빵 류로 아침 9시경 소량씩 구워져 나온다. 이후 2시간 단위로 스콘류와 소시지빵, 팥빵, 소보로빵 등 근처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교할 즈음이면 대부분의 빵이 바닥난다. 워낙 소량씩 그때그때 구워 내기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이면 대부분의 빵이 다 팔리지만, 혹여 빵이 남게 될 경우에는 봉사단체에 기부해 당일 구운 빵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올해 초, ‘빵쇼’를 오픈하면서 제 나름대로 세운 원칙이 ‘초심을 잃는다면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내 아이들에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줄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깨끗하고 정성껏 만든 빵을 팔 수 없다면 바로 그날 저는 가게 문을 닫을 겁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내정로 186 파크타운 대림 분산상가 103호문의 031-711-4191 2018-07-23
- 독특한 분위기의 자전거 콘셉트 카페 요즘 자전거 라이더들과 자전거 동호회가 많이 늘어나면서 바이크카페가 뜨고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에 지난 6월에 오픈한 ‘에이모션 바이크카페’는 단순한 판매 목적이 아닌 라이더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에이모션 자전거’ 회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인데, 카페와 자전거 전시장, 자전거 A/S숍이 어우러진 숍인숍 콘셉트 카페이다.보정동 카페거리는 탄천과 연결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는 유명한 핫플레이스이다. 탄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보정동 카페거리에 들러 ‘에이모션 바이크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청하면 요즘 같은 더운 날에 더할 나위 없을 듯하다.바이크카페답게 카페 입구 쪽 자전거 주차장도 넓고 쾌적하다.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루, 화이트에 목재를 배치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이다. 1층 카페공간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함께 자전거와 공구, 부품들이 전시돼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하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자전거 전시장이 펼쳐지는데, 10만 원대부터 400만 원대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시간당 최소의 비용으로 자전거 대여도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새 자전거라 시승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에이모션 자전거 제품이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이어도 간단한 A/S는 받을 수 있다. 커피음료, 주스, 티, 스무디, 에이드까지 다양한 음료도 마실 수 있어 독특한 카페를 좋아하는 일반인은 물론, 분당·용인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는 사랑받는 플레이스가 될 듯하다.월요일은 휴무이며 평일부터 주말까지 오전 11시에서 밤 10시까지 오픈한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2-16문의 031-889-6900 2018-07-23
- 자체 개발한 어휘 강의, 구문공식 이해하면 영어는 탄탄대로 지난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컷에 해당하는 비율이 4%가 되면서 그 동안 잠시 안도하고 있었던 영어 과목에 다시금 빨간 불이 켜졌다. 게다가 내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엄연한 현실 속, 어떻게 하면 영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11년 째 용인 수지에서 영어교육을 책임지는 ‘안세웅 어학원’의 안세웅 원장을 만나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그는 “단어를 모르는데 해석을 할 수는 결코 없고, 해석을 못하는데 문법을 알 수는 결코 없다”는 강한 충고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정도(正道)를 통해 실력 빠르게 올려안 원장은 ‘무조건적인 암기’, ‘무조건적인 개념 이해’, 소설책 읽듯 ‘의미만 파악하는 독해’를 기존 학원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꼽는다. 그러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실리적인 방법을 제안하는데 학원에서는 암기하는 공식을 알려주고, 시험에 나오는 모든 유형을 풀도록 해야 하며, 해석과 동시에 문법이 잡히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해결책을 내놓는다.특히 중3은 영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고1 첫 시험에서 갑자기 5배 이상 늘어나는 범위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갑작스런 범위 증가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는 학년에 관계없이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기 때문에 중3이라도 고3의 1등급 실력이 되는 것이 가능합니다.”이렇게 말하는 안 원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자체 개발한 어휘 강의를 통해 상위 고난도 3,000 단어와 자체 개발한 구문 공식 17가지만 똑바로 이해하고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앞으로 영어에 대한 걱정을 접어도 된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이어서 “이걸 못해서 영어 유치원부터 10년이 넘도록 영어학원을 다녀도 영어를 무서워합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아무리 어려운 고3 영어일지라도 해설지를 보고 풀면 중1~2도 풀 수 있습니다. 그 어려운 국어 공부도 하면서 단지 단어에 막혀서, 구문에 막혀서 영어가 어렵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라고 답답해하기도 했다.영어는 쉽게 말해 위치가 정해진 언어이다. 그 위치에 의미를 풍부하게 하는 의미 덩어리(chunk)가 얼마나 붙어 있느냐에 따라 긴 문장이냐 짧은 문장이냐 구분되는 것인데, 안세웅 어학원에서는 그 덩어리를 덩어리째 완전 해석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식 순서에 따른 훈련을 하면 해석과 동시에 문법이 잡히고, 우리말 해석의 함정에 빠지는 작문 실수가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한다. 모든 시험문제 유형을 훈련하는 학습 시스템이 가장 이상적또한 ‘안세웅 어학원’에서는 영어 한 문장을 공부하면 그 문장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시험문제 유형을 훈련하는 학습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단어 의미를 묻는 시험은 없는데도 단어 테스트를 보고, 영문 해석을 묻는 시험은 없는데도 의미만 파악하는 읽기식 독해만 하며, 막상 시험 기간이 되면 허겁지겁 시간에 쫓기면서 문제만 풀어 대던 기존의 시스템에 반기를 든 것이다.이에 대해 “이제껏 없었던 그러나 너무나 필요했던 학습 시스템입니다”라고 말하는 안 원장은 “이런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와 원하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세웅 어학원’은 다년간의 강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버리는 시간 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3단계 수업시스템(SBM)과 물셀 틈 없는 학생 관리시스템으로 수능/내신 모든 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그것도 가장 빠른 시간에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문의 031-897-0579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