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힐링 카페 용인 수지 동천동 위치한 ‘채플힐 카페’는 지친 여름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를 지나 손곡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숲속 안쪽에 ‘채플힐 카페’를 발견할 수 있다. 자연주의 키즈 카페로 유명한 ‘채플힐 키즈 카페’와는 별도 공간이지만 단지처럼 구성된 ‘채플힐 카페’는 올해 4월에 오픈했다. ‘채플힐 카페’와 키즈 카페 사이에 있는 야외 우드 덱과 뒤쪽의 숲, 손곡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멋진 공간을 연출한다. 카페 내부는 블랙과 우드로 연출된 모던 클래식풍 북 카페 분위기인데 공간이 꽤 넓고 2층으로 구성돼 시원시원하다. 그리고 양 사방 넓은 창으로 자연풍경이 드리워져 마음이 탁 트인다.‘채플힐 카페’는 자연놀이학교 ‘채플힐 킨더’ 남경연 원장이 운영하고 있다.“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키즈 카페를 먼저 만들었고, 공간을 활용하다보니 카페를 오픈하게 됐어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곡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접할 수 있어 좋다며 입소문이 나 멀리서도 찾아오시네요.”‘채플힐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내공 있는 셰프의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다. 공간이 좋다 보니 오픈 후 5개월 동안 스몰웨딩, 돌잔치, 기업행사까지 치렀다. 주차도 100대까지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공간이라고 한다.야외 덱 건너편에 위치한 ‘채플힐 키즈카페’는 장난감 위주의 도심 키즈 카페와는 달리 자연주의 콘셉트라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다. 날이 선선해지면 키즈카페 야외 셀프 바비큐를 이용해 봐도 좋을 듯. 바로 옆에 동천식물원까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그만이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2문 의 카페 채플힐 031-266-8814 키즈 카페 채플힐 031-276-5522 2018-08-14
- 직접 볶은 원두로 내린 커피 한 잔 더 드려요 여고동창들과 가기 좋은 저력 있는 파스타 집, 어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깔끔한 돈가스 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깔끔한 생선구이 집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한 운중천 카페거리에 지난 5월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었다. 짙은 색의 원목과 진한 분홍색이 어우러진 외관이 문을 열기 전부터 이목을 끌었는데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했다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마지막 주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스트롱홀드S7 원두 로스팅 기계에서 원두가 타닥타닥 볶아지고 있고 밖에서 보기보다 훨씬 넓은 내부는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카페 전면을 다 할애해 만든 오픈 주방에서 가장 기본인 커피와 팥빙수를 주문했다. 정성껏 팥빙수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니 맛을 보기도 전에 만족스러운 기분이 든다. 곱게 갈은 우유얼음 한 겹, 고소하게 볶은 콩가루 한 겹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적당량의 조린 팥을 올린 후 팥 아이스크림을 얹어낸다. 그 위에는 바삭한 대추채와 현미를 통으로 튀긴 과자를 뿌려 씹히는 맛을 더했다. 커피 역시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내려 풍미가 좋다. 얼마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아인슈페너, 플랫 화이트, 민트 모카 마키아토 등의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메뉴는 물론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 드립 커피도 선택의 폭이 넓다. 모든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 1회 무료 리필이 가능하다. 호박식혜, 13곡 미숫가루 등의 전통음료와 에이드와 모히토, 스무디와 직접 굽는 빵과 케이크의 맛도 만만치 않은 내공이 느껴진다. 아이가 개학하면 커다란 통창으로 탁 트인 운중천을 느긋하게 즐기며 향기로운 커피를 양껏 마시러 갈 테다.위 치 분당구 운중동 1032-4문 의 031-707-5690 2018-08-14
- 하모니카와 함께 하는 황혼의 아름다움 기록적인 폭염에 밀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났을 법했던 지난 8월 2일, 엔젤하모니카 동아리 취재를 갔다.용인 수지구청 2층 노인복지관 교실에서는 이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청아한 하모니카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교실에는 16명의 어르신들이 하모니카 강습에 열중하고 있었다.용인 시니어 하모니카 연주 모임“이 더운 날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라는 질문에 “원래 모임 규모는 29~30명 정도였는데 노인들이라 건강상의 이유로 들쑥날쑥해서 25명 정도이고, 오늘은 휴가기간이라서 그런지 많이 빠지셨네요”라고 김춘자 회장이 말했다.‘엔젤하모니카 동아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모임이다. 여학교 시절부터 하모니카 연주를 좋아했다는 김춘자 회장(81·수지구 상현동)이 7년 전 모임을 결성했다. “어려서부터 감으로만 하모니카를 연주하다 10년 전, 악보 읽는 것부터 배우며 정식으로 하모니카 연주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멀리 용인시청에 개설된 강좌를 듣다가 2012년, 수지구청이 개관하자 가까운 곳에 하모니카 모임을 만들고 싶어 하모니카 강좌에 들어가 수강생들과 함께 모임을 결성했죠. 황혼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싶어 ‘엔젤’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함께 하모니카 연주하니 봉사도 할 수 있어‘엔젤하모니카 동아리’는 한 달에 세 번 꾸준히 지역사회에 연주봉사를 하고 있다.지도실장을 맡고 있는 김효경(76·기흥구 죽전동)씨는 함께 합주할 수 있어 감사하다.“눈이 안보여 악보 보기도 힘들지만 함께 한다는 것이 늘 즐겁죠. 하모니카 연주를 혼자 아무리 잘해도 어디 가서 솔로로 연주할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함께 하니 합주도 해보고 연주 봉사도 할 수 있는 게 아니겠어요?”김정자(74·수지구 풍덕천동) 총무는 초창기 봉사 때, 울컥해서 하모니카를 불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익숙해져 괜찮지만 처음에 요양병원, 노인정 등에 연주봉사를 가면 거기에 계신 분들이 엄마, 아버지 같은 느낌도 들고 저분 들이 미래의 나라고 생각하니 울컥해서 연주가 힘들더군요. 어느 날엔가 클레멘타인을 연주하는데 치매에 걸리신 어르신이 옛날 기억이 나셨는지 선율에 따라 춤도 추시고 노래도 따라 부르시더라고요. 봉사를 가면 베푸는 것보다 더 많이 배우고 채우고 돌아옵니다.”내 인생에서 하모니카란?허정희(84·기흥 죽전동) 씨에게 하모니카는 ‘우울증을 극복하게 해준 고마운 물건’이다.“남편을 여의고 혼자된 후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죠.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위로가 안 되더라고요. 이렇게 죽을 때를 기다리며 살 수는 없겠다 싶어 악기를 배우려고 결심했는데, 하모니카가 가방에 쏙들어가니 좋겠더라고요. 제가 78세에 하모니카를 처음 시작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답니다.”김효경 씨에게 하모니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즐겁기 때문에 그 어떤 약속보다 하모니카 연습 모임이 우선입니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고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고마운 악기이지요. 가족모임에서 악기를 다루는 딸, 손자, 손녀와 함께 하우스 음악회를 열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김정자 총무에게 하모니카란 ‘삶의 희망’이다.“애들 다 키우고 은퇴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기력증에 빠지고 우울증을 겪죠. 살아갈 동기가 필요한데 제게는 하모니카가 제 삶의 동기이자 희망입니다. 악보를 읽게 된 것, 하모니카로 합주하는 것이 다 도전이고 성취입니다.” 정기연주회, 전국대회, 세계대회도 도전7년차가 된 ‘엔젤하모니카 동아리’는 이제 멤버들의 연주 실력이 상급반 수준이다. 음역대별로 다양한 하모니카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합주의 길로 가고 있다. 연말에는 동아리 결성 기념 대연주회를 개최하고, 연중에는 수지체육공원에서 야외수업을 통해 개인 독주회의 기회도 갖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전국 실버 하모니카 경연대회’에 나가 20여 팀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평생학습동아리에 등록해 받은 보조금으로 강사를 초빙해 주1회 강습을 받고, 연습모임도 주 2회 갖는다. 연주회가 있으면 장소·시간 가릴 것 없이 강행군을 하며 연습에 돌입한다.“저희는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부심이 크고, 회원들 간의 단합 차원이 남다르죠. 내년에는 세계대회 무대에도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모니카는 여생의 동반자이며 늙지 않게 해주는 불로초이기도 합니다”라고 김춘자 회장이 마무리 했다.문의 010-5264-4279 2018-08-14
- 다양한 프로그램 가득, 환상의 부모님 놀이터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들에게 넘치도록 주어지는 시간은 새로운 걱정거리다.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미뤄두었던 것들을 배우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만일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우리 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보자.지역주민으로 60세만 넘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노년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지역 노인종합복지관들을 소개한다.분당 노인종합복지관개관한지 10년이 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200명의 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과 특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은 이곳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3학기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다.2008년 겨우 50개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이제는 109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9개의 특강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 오전부터 마감이 된 강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와 같은 인기는 매 학기 트렌드에 맞는 내용을 선정하고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춰 보완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는 뇌파 측정기를 활용한 뇌 활성화 및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뇌 건강 프로그램’과 신체기능 향상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 운동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폰 관련 강좌들도 여러 개 열린다. 이외에도 클래식 기타, 지터벅, 노래교실, 당구와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래도록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추첨 운이 있어야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은 못내 아쉽다.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이곳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쌓은 어르신들이 ‘리스타트 문화예술단’을 구성해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영어 단어 지도사’ 과정을 익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도 함께 있어 누구든 마음 놓고 이곳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50문의 031-785-9200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올해로 6주년을 맞는 이곳 복지관은 2018년 7월 말 기준 15,314명이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하루 평균 1,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총 67개의 강좌가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강좌들은 대부분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정도지만 그중에서도 노래교실, 에어로빅, 시니어 건강체조 등이 인기이며 정보화(컴퓨터, 스마트폰) 교육의 경우에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타 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강좌인 국선도/ 태극권/ 부부실버댄스 수업을 찾는 이들도 많다. 국선도와 태극권은 멀리서도 수업을 들으러 올 정도이며 사교댄스 분야인 부부실버댄스는 부부만이 신청해 금슬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평생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상담(개인 심리, 법률, 세무), 집단상담, 교육(치매예방, 예비조부모, 웰다잉, 노인상담)이 상담 사업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명사특강, 영화관람, 문화공연, 나들이, 음악회, 척사대회, 요리교실 등 프로그램이 꾸준히 열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또한, 노인복지관의 특수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노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인권교육, 인형극, 인권강사의 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경제적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이뤄진다. 더욱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주민 나눔 프로젝트(공동밥상 만들기,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인 ‘담 넘어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35문의 031-270-0000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2005년 개관한 처인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용인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교양, 서예 및 미술, 자유 이용(당구, 탁구, 바둑 등), 건강 프로그램 등 총 81과목이 개설되어 운영 중인 이곳의 인기 프로그램은 ‘지르박’이다. 사교댄스의 한 종류지만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지르박‘은 파트너와 함께 춤을 추며 상대방과의 교감을 할 수 있어 좋다. 또 다른 인기강좌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이용은 이용이 급증하며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욕구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폰 수업은 단연 인기다.찾는 어르신들이 많은 처인노인복지관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42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입회상담, 전문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정서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기초건강검진센터, 촉탁의 진료, 치과검진, 생활습관병 건강아카데미, 처인 성건강아카데미, 치매위험도 검사 등을 진행해 이용하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인 ‘바람골 카페 孝(효)’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어르신 가수와 복지관 소속 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콘서트 무대도 선보인다. 이처럼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가 함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문의 031-324-9305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어르신 전용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춘추고 있다. 큰 규모에 맞게 등록 인원은 1년 남짓 지난 현재 7,700여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1,500명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어르신의 존엄하고 가치로운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곳 복지관에는 3대 특화사업과 20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복지관 곳곳에 작품을 전시하고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술관 프로젝트’, 1주일에 3번 직접 관내 방송을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선비시민으로서의 의식전환을 돕는 ‘어르신 시니어 양성교육’으로 진행되는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200개에 달하는 이곳의 프로그램은 평소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악기 걱정으로 포기했던 드럼과 난타, 바이올린 강좌도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요리와 웰빙 건강음식 등 가지각색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강좌, 서울 노인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직접 촬영을 하고 있는 미디어 필름 아카데미와 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아쿠아로빅도 빼놓을 수 없다.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각종 전문 상담은 물론 운전ㆍ보행자 어르신 교육, 걷기 명상, 죽음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서포터즈 교육과 인지 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다 보면 일주일이 모자란다는 것이 이곳 회원들의 설명이다. 또한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여하는 것은 물론 매달 새로운 주제에 맞춰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99문의 031-620-2810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 방법분당노인종합복지관수지노인복지관처인노인복지관판교노인종합복지관이용자격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단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이면 함께 2018-08-14
- 내 인생 가치를 높여줄 명품 강좌, 2학기 수강생 모집 마하트마 간디는 “그대가 내일 죽는 것처럼 살아라. 그대가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 만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평생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것이야 말로 삶의 중요한 의미라는 것이다. 만약 이처럼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막상 무엇을 할지 모르겠고, 또 어디서 배울지 모르겠다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사진, 명리학, 스피치, 꽃차 소믈리에, 실버복지미술 등 40개 이상의 강좌들과 58개 과목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원격교육원)까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강좌들을 개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교육 수준 또한 높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합리적인 교육비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8년 2학기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시대적 요구에 맞춰 개설된 강좌들은 분야별 권위 있는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교육비로 수준 높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어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한다. 이번 학기에 눈여겨 볼 신규 강좌는 ‘타로카드와 점술문화’와 ‘셀프관상미용관리법’이다.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살펴보고 되돌아봄으로서 자신 속에 잠재된 무한의 능력과 마음 내면을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상학의 이치를 익히고 습득하여 복이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꽃차 소믈리에 과정도 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식물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고 꽃의 색과 향과 맛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 수업 분위기가 좋고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한국음식 전시경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수료 후 창업·취업 등으로 많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꽃차 소믈리에,일본 소도시로 떠나는 출사 등 인기올 가을에는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가볼까. 디지털 카메라 초·중·고급반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출사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사와 함께 일본 소도시로 출사를 떠나는 여행사진 출사반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눈에 띈다. 도예반은 평생교육원과 시작을 같이 한 강좌이다. 19년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교육 매뉴얼과, 특강 형식의 커리큘럼 및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는 아우르는 독창적인 명품 도자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수강생이 많은 특이점이 있으며, 4학기를 수료하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공개 무료특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을 위한 길이다. 수채화, 사주를 통한 직업적성론, 훈민정음 풍수지리, 도자도예과정, 여행사진의 모든 것, 셀프관상미용관리법, 타로카드와 점술문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8개 과목 학점은행제(원격 교육원),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강좌도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 훈련기관으로 대학교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광 경영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일반교양 등이 평생교육원 내 원격교육원에 개설 되어 있으며, 이중 오프라인 강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곳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어 교육실습과 사회복지 현장 실습이 있는데 한국어 교원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문의 031-249-9847~8 2018-08-14
- 당신과 진실하게 소통하고 싶어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전시가 있어 소개한다. 정자동 수호갤러리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ALICE IN THE WWW’는 제9회 수호아티스트 당선작가인 이동은 작가의 개인전이다.소통의 다양성을 묘사하는 데에서 시작된작품 세계수호갤러리를 찾았을 때 마침 갤러리를 방문한 이동은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외향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이 작가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이방인으로서 낯선 환경과 외로움에 적응해야 했다. 그녀는 남들과 소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사이버 세상을 택했고 ‘엘리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본인을 투영했다.이 작가는 “그동안 우리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면서 ‘나’를 확인해 왔는데 21세기에 들어서는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생물체가 아닌 대상과의 관계 맺기도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작품들은 이렇게 소통의 다양성을 묘사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는데 특별히 사이버 세상에서 자기 분신 캐릭터, 즉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이 작가의 아바타는 바로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다. 수호갤러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환상 속 낯설고 신비로운 나라에서 동물들과 이야기하는 다양한 앨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다섯 명의 작가와 같은 주제로 협업한다양한 작품도 선보여앨리스가 각각 다른 곳에서 삶을 응시하는 모습을 365장의 그림에 담아 하나의 커다란 앨리스를 이루는 ‘WHO IN THE WWW AM I?’와 모스 기호를 형상화한 ‘S.O.S’시리즈들은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대변한다. 사춘기 초입에 들어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자녀와 함께 전시를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소통의 물꼬를 트는 것도 좋을 것 같다.다섯 명의 작가가 이 작가와 협업하여 선보이는 작품들도 전시된다. 메인 전시 공간을 지나 만나게 되는 두 번째 전시공간에서는 실크프린트, 세라믹, 핸드컷페이퍼아트, 다게레오타입사진, 시 등 서로 다른 기법의 동일 주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전시 관람에 앞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서로 자녀와 함께 읽고 온다면 이곳에서 더욱 풍성하게 작품에 관한 서로의 느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한편 수호갤러리는 2018년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갤러리를 연장 개방하며 지속적으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기회를 주고 그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작품 시도를 열린 마음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밀착형 오픈 갤러리를 추구하는 곳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들을 자체 기획하여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ALICE IN THE WWW> 전시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7/27~8/20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전 11시~오후 5시(공휴일 휴무)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 2층, G-24031-713-0287무료관람 2018-08-14
- 대학 인프라와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고품격 강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 한 분야 인생을 투자한 사람들의 평생의 공부와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더불어 새로운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도 끝자락에 이른 지금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알차고 충만을 가을을 시작해보자.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동일 강좌 대비 최대 30% 저렴한 교육비분당 송파 강남 주민들의 인생 2막, 3막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 서 온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분당 위례 송파 강남을 잇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춘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각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첨단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명소가 된 국제교류센터 컨벤션홀과 골프시설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경영학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커피 전문가 과정은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지역 사회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최고의 교육을 제공함에도 수강료는 타 대학 동일강좌 대비 최대 30% 낮게 책정한 것도 강점이다. 강좌의 수를 늘리기보다는 수준을 높이고 수강생 한명 한명과의 소통을 더 중시하기 에 기초 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철저하게 소수정예 밀착 교습이 이루어진다.자격증과정, 생활교양과정,생활체육과정 3개 과정 32개 강좌 운영웃음행복코치 1급(주간/야간), 커피전문가(주간/야간)이 개설된 자격증 과정은 실전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구성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강사진에 의해 개별 관리가 진행된다. 연필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민화전문가, 부동산 재테크실무, 인상학, 사주명리학(초급), 타로카드(초급), 통기타, 색소폰, 생활법률, 드론(주간/야간), 셀프네일아트가 개설된 생활교양과정은 늘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한 강좌들이며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원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고 사제 지간도 돈독하기로 유명한 미술과정은 웬만한 미술대학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교육 수준으로 작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도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현대수채화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Ⅰ,서예Ⅱ(예서/해서/전서/행서) 등이 개설되어 있다.2018 가을학기,현직 변호사의 강의 ‘생활법률’ &특수촬영 전문가의 ‘드론(초급)’ 신규 개설매 학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을학기부터 현재 활동 중인 손준호 변호사가 강의하는 ‘생활법률’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작용하고 있는 지를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민사소송, 형사소송, 행정소송, 가사소송, 노동소송 등 생활법률 상식을 전수한다.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기만점 아이템 ‘드론’ 과정도 개설했다. 대학 체육관에서 드론 원리 알아보기, 헬기 조종 원리, 항공이론 등 실무중심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조종 체험을 나간다. 그 외에 무궁무진한 실생활 활용이 가능한 민화과정, 별다른 재료없이 연필하나만으로 베이직한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연필풍경스케치, 돈 버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하는 부동산 제테크 과정 등 생활을 알차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강좌들이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가을 학기 개강에 앞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자격증 과정의 웃음행복코치, 사주명리학, 인상학 3개의 강좌가 본 대학교 6호관 1층 6102호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720-2226,2227 2018-08-14
- 소소한 재미 가득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현대인에게 카페는 맛좋은 커피와 음식을 맛보는 곳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넓은 공간이 주는 쾌적함과 어느 곳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함이 공존하는 ‘카페 온더데스크’는 이런 우리들의 니즈에 꼭 맞는 공간이다. 특히 맛좋은 브런치들을 비롯해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와 음료들을 선택하는 재미와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넘치는 SNS를 꾸밀 수 있는 소소한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혼자 또는 함께 누리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때나 고민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홀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과 창밖의 푸르른 나무들로 도심이라는 것을 깜빡 잊게 되는 창가와 테라스가 있는 싱그러운 공간, 아이들의 얘기를 터놓고 나눌 수 있는 나름 비밀스러운 공간까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분명 같은 공간이지만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에서 힐링을 경험한 고객들은 이와 같은 카멜레온과 같은 매력이 이곳을 자꾸 찾게 만든다고 전한다.건강한 메뉴부터 자극적인 악마버거까지,메뉴 선택의 자유 굿~~각양각색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이곳의 다양한 메뉴들은 반갑기만 하다. 직접 그릴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를 올린 건강한 맛의 ‘시금치 연어 리조또’, 톡톡 튀는 명란의 식감이 끝내주는 ‘게살 명란 크림’, 제철 맛 나는 다양한 여름 채소에 불향 가득한 큐브 스테이크 ‘찹 스테이크 브런치’와 오믈렛을 재발견하게 해준 고소한 달걀 고유의 맛과 쫄깃한 버섯을 품은 부드러운 ‘버섯 오믈렛 브런치’는 건강한 음식은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분 좋게 깨준다.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에 불평하는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든 연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피자와 함께 특별한 ‘악마버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앙증맞은 뿔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악마버거’는 수제 소고기 패티에 매운 토마토소스의 매운맛, 적양파의 달큰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조합으로 기분 좋은 자극적인 맛을 선사한다.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비주얼 깡패 메뉴들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곳 음식들은 먹기 전, 인증 샷이 필수다. 몽글몽글한 거품이 가득한 ‘몽글몽글 카라멜 아이스 카푸치노’와 조각 얼음을 밑에 깔아 시원함을 더한 커피에 북금 곰 우유 얼음을 올린 ‘카페 아포가또’, 시원하고 상큼함이 먼저 전해지는 라임 향 가득한 ‘모히또’가 대표적이다. 특히 접시에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가득 올린 ‘스트로베리 빙수’는 여름을 맞아 인기몰이 중이다.곧 출시될 예정인 쿠킹박스를 이용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채워주는 이곳 음식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서현로 237번길 3문의 031-709-3355 2018-08-14
- ‘대입 수능 및 각종 시험 합격 기원 백일 불공’ 열려 분당을 삶의 터전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처음 찾은 분당 대광사. 일부러 시간을 내어 호젓한 산을 올라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찰과는 달리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바로 옆에 위치한 대광사를 마주한 첫 느낌은 ‘지금까지 이런 장소를 왜 몰랐지?’하는 아쉬움이었다.분명 같은 분당임에도 불구하고 불곡산을 배경으로 한 대광사의 웅장함을 마주한 순간, 어느새 마음이 평안하고 경건해지며 저절로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바라는 일의 성취를 기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천태 불교 수도권 중심 도량인 대광사서울대학교 병원 인근 구미동 불곡산 자락에 위치한 대광사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직할 사찰이다. 심신이 지치고 지혜와 희망을 갈구하는 이들의 귀의처가 되어주는 대광사에는 특별한 자랑거리가 있다. 지난해 낙성한 미륵대불과 미륵보전이 그것이다.3년 6개월에 걸쳐 제작된 동양 최대 미륵 금동좌불상인 미륵대불(금동좌상)은 그 웅장한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으며 미륵대불을 모신 미륵보전 또한 대목장 신응수씨가 14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지은 국보급 전통 건축물로 단일 목조건축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장엄하면서도 화려하고, 그윽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미륵보전이 펼쳐진 풍경은 마치 깊은 산사에 들어온 착각까지 들게 한다.또한 24시간 법당이 열려있어 참배와 기도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저마다의 생활 방식에 맞춰 가장 편안한 시간에 언제라도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 종교로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어대광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 있다. 정기법회를 비롯해 연령에 맞춘 어린이 법회, 청년회 법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합창단, 다도회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단체와 템플 스테이, 명상 상담대학, 북 카페를 운영해 신도는 물론 성남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어 주고 있다.특히 전통 음식체험과 웃음 명상 등을 통해 내 마음을 돌아보고 마음의 안식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만족도가 매우 높아 1년에 2,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더욱이 개인 여건에 따라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불교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바쁜 일상으로 잃어버린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이외에도 매년 5,000여명이 넘게 참석해 고즈넉한 산사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감동을 누릴 수 있는 산사음악회 또한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10월 13일(토)에 열리는 올해 산사음악회는 조성모, 소찬휘, 박혜경 등의 출연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수험생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백일불공 열려큰일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위한 백일기도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실제 내가 해줄 것은 기도밖에는 없다던 친정어머니의 정성스런 모습은 어려운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 주었고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통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힘일 것이다.대광사 미륵보전에서는 8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5일 동안 백일불공이 봉행된다. 대입수능과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 자녀들이 건강한 몸과 맑은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하고 원만한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기원을 올리는 이번 백일불공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위치 분당구 구미로 185번길 30문의 031-715-3000 2018-08-13
-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희망자도 평준화 학군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7월 26일 경기도내 평준화 지역인 9개 학군 199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의 배정 방안을 설명한‘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자의 평준화지역 일반고 동시 지원으로 불가피하게‘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을 일부 조정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함께 공지해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참조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평준화 학군 동시 지원 가능기존에 발표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학교로 전환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들은 평준화 학군의 일반고교에 지원할 수 없었다. 거주지가 아닌 다른 학군으로의 배정이 학생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번 전형안은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2018.6.28.)에 의해 변경되었다. 즉,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하더라도 희망한다면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그러나 외고 등의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군 내ㆍ구역 내 희망 고교 순위에서 반드시 지원한 학교를 1지망으로 해야 하며 2지망부터 일반고를 선택할 수 있다. 동시 지원은 가능하지만 실제 2지망부터 전산 추첨 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일반고를 선택하는 학생들과의 차이를 둔 것이다.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예를 들어 분당 소재 중학교에서 성남외고를 지원하는 학생은 학군 내 희망학교를 1지망 성남외고로 적고 2지망부터 성남학군의 4개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할 수 있다. 구역 내 지원도 마찬가지. 1지망을 성남외고로 하고 2지망부터 여학생은 18개, 남학생은 17개 고교를 순서대로 적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일반고들은 1지망 배정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한다면 중3 학생들의 고교선택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변경 사항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입학전형 일정’ 일부 조정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자들의 일반고 동시 지원이 가능해지며 ‘입학전형 일정’의 일부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1지망인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합격여부에 따라 일반고 배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단,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의 큰 틀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구분학교계열입학원서접수합격자발표일비고후기고등학교평준화지역(일반고, 자율형 공립고)12.10.(월)~12.14.(금)12.26.(수)→ 2019.1.9.(수)<변경>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1단계12.10.(월)~12.14.(금)12.19.(수)→ 12.18.(화)<변경>2단계12.20.(목)~12.21.(금)→12.19.(수)~12.20.(목)2019.1.10.(목)→ 2019.1.4.(금)<변경>비고▪평준화지역(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결과 발표- 배정 학교 발표 : 2019.1.30.(수) → 2019.2.1.(금)- 등록 기간 : 2019.1.31.(목)~2.8.(금) → 2019.2.7.(목)~2.11.(월)- 추가 합격자 배정 및 발표 : 2019.2.14.(목) → 2019.2.15.(금)평준화 지역, 학군과 구역으로 나눠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경기도 지역의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개별 학생들이 지망한 순위를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그중에서도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만 실시하게 된다.이는 학생들의 선택권은 보장하면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분당과 용인학군은 고교별 정원을 기준으로 50%의 학생을 학군 내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구역 내 배정한다.<경기도 학군별 학군 내 배정 비율(고교별 정원 기준)>학군명성남용인수원안양권고양안산부천광명의정부배정비율50%50%50%40%50%50%100%100%100%성남ㆍ용인 배정, 학군과 구역으로 나눠 2단계로 추첨분당과 용인 학군의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대로 컴퓨터 추첨 배정되는 1단계와 학군별 구역에 맞는 고교만을 지원한 2단계 구역 내 배정으로 진행된다. 성남 학군은 수정, 중원구와 분당구로, 용인 학군은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로 각각 나뉜다.이는 학생들의 선택권과 근거리 통학을 고려한 복합 방식으로 용인 기흥구 학군의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도 희망에 따라 같은 학군인 수지구에 소재한 5개교를 1단계에서 지원함으로써 추첨 결과에 따라 수지구 고교에 진학할 수도 있다. 반면 1단계에서 희망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단계는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경기도 학군별 구역 현황>구분성남용인수원안양권고양안산부천광명의정부1구역수정․중원구기흥구북부안양시덕양구서부단일구역단일구역단일구역2구역분당구수지구남부과천시일산동․서구동부3구역처인구군포시4구역의왕시2019학년에 달라진 점에 유의해야올해부터 성남 학군 수정ㆍ중원구(1구역) 소재 위례한빛고와 풍생고의 배정 방법이 달라진다.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100% 학군 내 배정을 했던 위례한빛고가 사전 예고한 대로 성남 학군 일반고와 동일하게 배정이 진행되며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풍생고는 여학생도 함께 배정하게 된다.경기도 교육청은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꼼꼼히 배정방식을 이해해 학교 선택 및 순위를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