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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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DJ와 PD가 맛깔나게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라디오 부스에 ‘ON AIR’ 불이 켜지자 익숙한 음악과 함께 낭랑한 DJ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분명 4월부터 시작된 방송이라고 들었는데, 세 명의 DJ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호흡의 진행과 음악에 장단을 맞추는 여유에서는 과거 경력에 대한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이처럼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에는 매주 월, 수, 금요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나른한 점심의 여유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라디오 방송,쉽지 않지만 열정을 다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9명의 DJ와 PD들을 소개한다. 지나간 추억을 곱씹으며 행복에 취해요일별 콘셉트가 다른 ‘보이는 라디오’는 월요일에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수요일에는 명곡을 그리고 금요일에는 클래식과 복지관 소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요일에 진행되는 ‘미녀들의 멜로디’는 익숙한 클래식과 함께 잠시나마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다.DJ 바이올렛(지정림ㆍ70세ㆍ판교동)은 젊은 날에 라디오를 통해 팝송과 클래식을 듣고 따라 불렀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DJ를 하게 되었다고 전한다.도대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DJ 애리(최복현ㆍ78세ㆍ야탑동) 또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을 듣고 선별하며 예전 감성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며 20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마저 든다고 덧붙이며 활짝 웃었다.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위해오늘도 ‘ON AIR’겨우 두 달의 교육만으로 직접 방송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 명의 DJ들과 PD들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많은 시간을 들여도 마음에 드는 원고나 선곡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아 아쉽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함께 만들어낸 원고와 선곡들이 방송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어려움이 잊힌다고 말한다.봉사 중독자로 불릴 정도로 많은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DJ 참새(오순자ㆍ63세ㆍ서현동)는 “방송은 혼자만 잘한다고 절대 좋은 방송이 될 수 없어요.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소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라며 방송 봉사의 매력을 전한다. DJ 애리는 “무언가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찾은 것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제가 즐기던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어 무척 좋답니다”라는 말에서 그들이 가진 열정과 끼를 분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듣는 청취자를 생각하며 만드는 방송의 소중함이 전해졌다.관심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해우윤정 복지사는 “처음 교육할 때에는 어려워하며 방송을 못하겠다는 말을 하셨던 어르신들이 많은 노력을 거쳐 이제는 무리 없이 생방송까지 해내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라며 “30분 방송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송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이 된 답니다”라는 말과 함께 방송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교육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겨우 다섯 달의 경력이지만 때론 생방송임을 잊고 수다를 그대로 내보내기도 하고, 음향 체크를 못해 제대로 소리가 못나갈 때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더 나은 방송을 만들어가며 생방송의 묘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보이는 라디오’ DJ와 PD들. 복지관에 울려 퍼지는 선율과 함께 부스 안에서 미소를 띄우며 마무리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2018-09-03
- 스페인의 감성 소품, 할인된 가격으로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가왔다. 폭염 속 관심 갖지 못했던 집안 분위기, 가을을 맞아 변화를 주고 싶다면 얼마 전에 오픈한 아울렛 ‘자라홈 더 그레이’를 방문해 보자. 스페인 브랜드 자라의 홈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이곳에선 기존의 가격에 50~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신구대 식물원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단독 건물로 1층, 2층은 아울렛이고 3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식기류, 식탁보, 촛대, 거울, 램프 등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개성이 있으며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니 쇼핑할 맛이 난다. 2층에는 패브릭 용품으로 가득하다. 침구, 스프레드, 쿠션을 비롯해 어린이용 패브릭도 있는데, 신생아 용품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특히 러그는 인기, 다양한 종류의 러그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그중 집안을 독특한 분위기로 만들어줄 송치러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매장 한켠에는 실내복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샤워가운을 비롯해 파자마, 잠옷, 라운지 가운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앙증맞은 샤워가운도 눈에 띈다. 가정의 여러 공간을 자라의 제품으로 세팅해 놓아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이곳의 제품들은 모두 본 매장에서 세일이 끝난 후 바로 가져오는 제품들로 모두 1년 미만의 제품들이라고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1층에는 숍인숍으로 꽃과 가든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빈티지 가구를 취급하는 ‘블루멘박’이 있어 고급스런 그린인테리어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여유마저 누릴 수 있다. 위 치 수정구 상적동 95-2 2018-09-03
- 환상의 궁합이 선사하는 최고의 맛 ‘봉봉 커피 & 디저트’는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고소하고 쌉쓰름한 커피와의 궁합이 최고다. 분당에서 섬세하게 만들어 내는 주문 버터케이크 제작으로 유명한 김지영씨가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제과 수업과 레시피 개발을 거듭해 자신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이곳은 김지영씨의 디저트에 대한 무한신뢰를 가진 남편이 디저트의 맛을 해치지 않고 서로의 맛을 돋보일 수 있는 고민으로 선보이는 커피가 있기에 더욱 만족스럽다.특히, 케이크 전문가가 선보이는 구움과자와 무스 케이크 등은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풍미와 씹을수록 재미난 식감이 특징이다. 매일 구워내는 휘낭시에와 까눌레의 깊은 맛과 다채로운 식감은 신선하다. 무화과, 말차, 땅콩, 쇼콜라, 애플 크럼블, 더블치즈 맛의 깊은 맛과 함께 캐러멜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내는 해이즐넛이 속속 박혀있는 휘낭시에는 그 정성에 우선 감동하게 된다. 까눌레 또한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좋다.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의 케이크 중에서도 노란빛 ‘코코’가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코코넛 무스와 입안 가득 퍼지는 망고의 달콤함, 그리고 패션 후르츠의 새콤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일본 계란 샌드위치인 ‘까망 샌드위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오징어먹물 빵에 탱글탱글한 탄력으로 버터라는 오해를 사는 두툼한 계란과 와사비 소스와의 조합은 평소 계란의 비릿한 맛과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즐기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이내 그 맛에 빠져 금세 접시를 비우게 된다. 이곳에서는 디저트와 커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직접 디저트를 구워내기에 조금 늦은 12시에 오픈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위 치 백현로 144번길 19-1문 의 070-7718-9740 2018-09-03
- 제주 이어도연구회 주최, 2018 이어도해양아카데미 열려 신화와 전설 속 환상의 섬으로 생각했던 제주 이어도. 제주도 남쪽의 마라도로부터 남서쪽으로 149km(81해리)에 위치한 수중 암초지만 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해양 면적의 경계를 획정하는 매우 중요한 섬이다. 2003년 암초 위에 첨단 과학의 해양기지가 세워지면서 환상에서 현실의 섬이 됐다. 이어도 해양기지는 해양강국으로 가는 전초기지인 동시에 중국과의 분쟁에 따른 해양 주권과 해양 영토를 수호한다는 의미도 있다. 더 나아가 해상, 기상, 지구환경, 대기오염 관측과 연구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재탄생한 것이다.전국 각지 일반인·교원·초등학생 초청, 해양주권 의식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어도 해양기지가 가지는 국제적, 국가적, 과학적 의미를 새기고 해양 영토, 해양 주권 의식을 고취하며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 온 사단법인 제주 이어도아카데미는 올해로 9년째 매년 ‘이어도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40명, 교원 40명, 초등학생 30명을 선발 제주도로 초청해 2박 3일 동안 바다의 중요성과 이어도 이야기, 제주 지역 현장 탐방을 들려주고 체험하게 하는 것.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에는 해양전문가 과정 수료증도 발급된다.지난 7월에 있었던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9기는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경희대 강효백 교수, 전 해양수산부 김성진 장관, 제주대 송성대 명예교수, 이서항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재설 박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어도, 해양분쟁, 해양주권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제주대 강사인 강은정, 문경미 박사의 해설로 제주 동카름 현장 답사가 진행됐다.7월에 진행된 일반인과 교원 과정에 이어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초등학생 4학년~6학년 30명(전국 20명, 제주 10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어린이 리더십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도와 해양문화에 대한 강의와 프로젝트 실습 및 발표, 제주도 일대 현장 답사 등의 활동이 이어진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이어도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2018-08-27
- 다양한 전형으로 “올바른 참인재” 선발 ‘ALL BARUN(올바른) 참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창업선도대학사업’으로써 전문가 상시 멘토링, 창업 캠프, 창업 동아리, 창업 장학금, 경진대회, 해외 연수, 공간 및 창업자금지원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로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올해 경기대학교는 4개 단과대학, 8개 학부 20개의 전공 및 32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는 수원캠퍼스와특화된 9개 학과가 설치된 관광문화대학이 있는 서울캠퍼스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김현준 입학처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경기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5%인 2,288명을 선발한다. 각기 특성을 가진 ‘교과성적우수자전형’(843명), ‘KGU 학생부종합전형’(751명), ‘논술고사우수자전형’(177명), ‘농어촌학생전형’(91명), ‘기회균형선발전형’(43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48명), ‘예능우수자전형’(103명), ‘체육특기자전형’(33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6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에 따라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이 조정되었음을 확인해야 한다.우선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까지는 교과 성적 100%를 반영했지만 올해 입시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80%와 출결 10%, 봉사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이런 변화는 정원 외 선발인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학생부종합전형인 ‘KGU 학생부종합’ 또한 3배수 이내를 선발하는 1단계 평가방식은 서류 100% 평가로 동일하지만 2단계의 반영 비율이 달라졌다. 1단계 성적 50%와 면접고사 50%로 평가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면접고사의 비중을 줄여 1단계 성적 60%와 면접고사 40%의 성적을 종합한 점수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그 외, ‘체육특기자전형’은 경기실적 100%에서 경기실적 80% + 학생부(교과 10%) + 학생부 (비교과 출결 5%) + 면접 5%로 보다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2019학년도 경기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경기대는 전형유형별로 일정이 다른 경우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학생부종합전형 상호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예를 들어, ‘교과성적우수자전형’(교과), ‘논술고사우수자전형’(논술) 및 ‘KGU 학생부종합전형’(종합) 동시지원이 가능하지만 ‘KGU 학생부종합전형’(종합)과 ‘고른기회대상자전형’(종합) 또는 ‘사회배려대상자전형’(종합)간 복수지원 불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전형 유형에 다수의 모집단위(학부/학과)를 지원할 수는 없다.KGU 학생부종합 :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정성평가 이뤄져751명(수원캠퍼스 662명/서울캠퍼스 89명)을 선발하는 ‘KGU 학생부종합’은 학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종합ㆍ정성평가가 핵심이다. 즉,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성적 60%와 면접평가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경기대는 홈페이지에 중요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평가하는 항목과 요소, 반영 비율을 명확히 공지하고 있으니 반드시 꼼꼼히 살펴 원서를 준비해야 한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는 경기대학교 평가요소(성실성, 공동체의식, 학업역량, 전공적성, 자기주도성)와 부합되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활동내용, 실현가능한 목표와 노력 과정을 솔직하게 강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의 직업, 직위를 나타내는 어떠한 내용도 기술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 감점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10~15분 간 실시되는 면접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발전가능성(전공적성 및 흥미) 30%, 신뢰성 30%, 의사소통능력 25% 및 인성영역 15% 등을 종합 평가한다. 단, 디자인비즈학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및 아이디어 발표자료 기반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전가능성(전공적성 및 흥미), 신뢰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영역 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교과 성적 80% + 출결과 봉사 각 1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학교생활기록부(교과), 출결, 봉사점수를 합산하여 전형 총점 순으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총 843명(수원캠퍼스 765명/서울캠퍼스 78명)을 선발한다. 내신에 유리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인문ㆍ예능계의 최종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은 2.9등급, 자연계는 3.0등급이었다. 높은 내신과 함께 경기대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자칫 지원을 고민할 수는 있지만, 지난해 결과를 살펴보면 지원자의 64%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을 정도로 그 기준이 까다롭지 않다.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를 모두 응시하고,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1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능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를 모두 응시하고,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등급 이내이며 한국사는 모든 응시생이 6등급 이내의 조건을 맞춰야 한다. 이때 절대평가로 등급이 결정되지만 한국사와 다르게 적용되는 영어 영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일 영어 영역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보다 수월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논술고사우수자전형: 논술고사 60% + 학생부(교과) 40%지만 논술고사가 당락 결정해177명(수원 캠퍼스 135명/ 서울 캠퍼스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논술고사우수자전형’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교과서에 나온 제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하며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막연한 논제를 배제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삼아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제분야는 언어 영역과 사회 영역에서 각 1문항씩 출제되며 복수의 제시문에 단수의 논제로 구성된 문제를 총 2시간 동안 문항 당 700± 50자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문항별 30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경기대 논술고사에서 주목할 점은 수리 논술을 배제하고 있어 수학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단, 주어진 통계자료를 해석, 응용, 평가하여 논제를 해결하는 문항을 출제할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지난해 ‘논술고사우수자전형’의 합격자 평균 성적을 살펴보면, 학생부 등급은 4등급 대지만 논술고사 평균은 50점 대 초반으로 나타나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경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기출문제 및 논술가이드라인를 활용하면 좋다. 2019학년도 정시 일반학생 전형, 780명 선발 예정경기대 2019학 2018-08-27
- 융·복합 교육과 전공별 특성화 교육 선도 1948년 개교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으로세상과 함께 호흡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국제화 프로그램과 취·창업 교육 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명지대는 전공별 특성화 교육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서울 인문캠퍼스 6개 단과대학, 7개 학부, 28개 학과전공에서 1,579명을,용인 자연캠퍼스의 5개 단과대학, 12개 학부, 32개 학과전공에서 1,478명, 합계 총 3,05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명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장영순 입학처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명지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3.7%인 2,215명을 선발한다.(재외국민전형 53명 제외) 2019학년 수시 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2,094명에서 121명 증가된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된 반면, 수능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은 모집인원이 축소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년도 47개 모집단위가 올해 50개 모집단위로 확대됐고, 건축학부(건축학 공), 건축학부(전통건축 공), 건축학부(공간디자인 공)가 추가됐다. 또한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출서류를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만 간소화 했다.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같은 수준 학력이 인정되는 자로 지원 자격이 변경됐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졸업년도 제한이 폐지됐다. 학생부 교과 적 산출방법과 대체 수도 변경됐으니 유의할 것.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체육특기자전형 Ⅰ/Ⅱ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됐고 지원자격도 완화됐다. 2019학년도 명지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의 종류는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으며,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으로 구분되어 있다.명지대 장영순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면접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면접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때문에 면접을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는 이미 정해진 기록이므로 내가 바꿀 수 없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나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667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의 평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 충실도가 높으며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2) 학생부교과전형40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학생부 교과 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 자료 및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의 수준이 제일 높은 전형이다.3) 학생부교과면접전형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며,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입시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학년도 정시 일반학생 전형, 780명 선발 예정2019학년도 명지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수시모집과 달리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므로 이에 유의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합하여 총 789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시모집의 미등록 및 등록포기로 인해 발생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하여 가, 나, 다 군에서 모집하며,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의 해당전형에서 결원이 발생될 경우 모집 예정이다.수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이 전년도와 달리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반영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으로 등급에 따른 백분위점수 반영 방법이 주어지게 된다.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 작곡전공, 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하며,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를 모집한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반영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 비율(60~80%)이 높으므로 실기우수자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현황 및 합격자 평균 성적>캠퍼스단과대학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충원합격예비순위학생부(평균등급)자연캠퍼스(용인)자연과학대학수학과1010.573.2물리학과105.653.4화학과105.663.3식품영양학과1010.0113.5생명과학정보학과2016.6123.6공과대학전기공학과205.9283.8전자공학과2010.6263.6화학공학과207.9193.0신소재공학과209.4293.2환경에너지공학과209.0143.6컴퓨터공학과307.8263.5토목환경공학과1011.4153.8교통공학과106.454.0기계공학과1027.4133.7산업경영공학과206.6273.7융합공학부206.1123.9ICT융합대학정보통신학과307.6233.8전공자유학부(자연)205.963.4인문캠퍼스(서울)인문대학국어국문학과1017.473.1중어중문학과1021.393.6일어일문학과109.2 2018-08-27
- 그림책 통해 새로운 세계와 만나요 인도 예술가들의 손으로 한 장씩 만들어진 그림책 원화와 실크스크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타라의 손>전시가 판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실크스크린 기법을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직접 찾아가 보았다.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 ‘타라북스’의 그림책 원화 전시1995년 인도 남부 첸나이에 설립되어 전통과 철학이 담긴 내용, 독특한 책의 형태와 그래픽 디자인의 타라북스의 원화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타라북스는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최고의 아시아지역 출판사(2013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8년 뉴호라이즌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출판사다. 이번 전시에는 타라북스의 원화 191점과 도서 45권이 전시되며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전시기관인 ‘이타바시 구립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전시실 1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실크스크린 기법을 체험하고, 파지로 스크롤 북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실크스크린 랩’이 운영되며 인도지역의 토착예술과 대중적인 전통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초판본, 직접 제작한 종이에 한 장 한 장 인쇄한 그림들을 제본해 만든 핸드메이드 그림책, 인도의 문화와 정신, 아동 인권 등을 다루며 타라북스가 제시해온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예술가들의 문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 만나볼 수 있어전시실 2에서는 인도의 부족 공동체인 ‘곤드족’과 타라북스의 협업으로 만든 그림책, 인도 전역에 흩어진 8개 부족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든 그림책, 인도 구전 예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래픽 작품, 인도의 민담과 전설, 신화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대형 스크롤 북, 인도 음악가들과 함께 만든 음악과 민담을 읽어주는 오디오북들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놀이, 체험, 감상, 탐구, 비평, 표현 등 다채로운 활동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인도 왈리 부족의 그림책을 감상하며 몸의 움직임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놀이창작 프로그램, 다양한 인도 부족의 아름다운 표현기법을 경험하며 문화를 탐구하는 문화예술창작 프로그램, 타라북스 그림책의 다양한 형태를 탐구하며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예술창작 프로그램 등이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타라의 손>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2018.7.12.(목)~10.28(일)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 현대백화점 Office H,5F031-5170-3700성인, 아동 6,000원일일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5시) 회당 250명 티켓팅 한정 2018-08-27
- 꼭꼭~ 숨기고 싶은 ‘소확행’ 장소 정자동을 오가는 길에 항상 궁금했던 음식점이 있었다. 하지만 메뉴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호와 엣지 넘치는 실내는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마이에마스’는 그동안 생각하던 것과는 완전 다른 반전 매력이 가득했다.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곳만의 특별한 음식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은 어느새 다음 방문을 계획하기 만든다.5&3, 열정 남매가 만드는 행복한 식탁‘마이에마스’는 5월과 3월이라는 뜻이다. 생각지 못한 상호의 의미는 5월과 3월이 생일인 열정 가득한 남매가 손 맞춰 내어주는 음식을 맛보다 보면 저절로 풀린다. 유럽에서의 셰프 경험으로 자신만의 색을 담은 요리를 하는 강석훈 셰프와 오랜 경험으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과 음료를 권할 수 있는 해박한 지식이 있는 강민지씨가 자신들만의 색을 담은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고객들의 평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남매의 열정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식사 시간 내내 나에 집중된 서비스로 눈과 입,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저마다의 매력으로 입맛 저격‘마이에마스’의 음식들은 깔끔하고 일정한 맛을 내는 수비드 공법으로 깊은 맛과 풍미를 낸다. 이처럼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된 요리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강경에서 직접 공수한 저염 명란의 감칠맛과 식감이 인상적인 ‘명란 오일 파스타’와 닭다리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신선한 양송이의 조합이 일품인 ‘버품닭 리조또’는 고객들이 추천하는 대표 메뉴다.얇은 피자 도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우, 소고기, 구운 야채를 가득 올린 피자와 신선한 샐러드, 오징어의 톡톡한 식감이 인상적인 ‘오톡 리조또’와 홈 메이드 고추장아찌의 개운한 맛과 방울토마토의 단맛으로 단짠 조합이 최고인 ‘농부 파스타’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다.이외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덴마크 스타일의 염장 연어요리인 ‘그라브락스’와 살치살, 새우, 문어, 구운 야채로 침샘을 자극하는 ‘빨래 드 꼬치’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어 준다.런치 메뉴의 부재, 배달 앱으로 달랠 수 있어이곳은 평일 오후 3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주력하는 런치 메뉴를 맛볼 수 없어 살짝 당황스럽지만 일부러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좀 더 집중해 음식을 내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에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남다른 영업시간은 오히려 브레이크 타임의 압박 없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해준다.그동안 이곳 음식을 맛본 고객들의 아쉬움은 배달 앱으로 달랠 수 있다. 11시 30분부터 맛좋은 파스타와 리조또가 주문 가능한 특별한 서비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행복한 식사를 즐기도록 한 이곳 남매들의 기분 좋은 도전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A동 1층 115호문의 031-725-3215 2018-08-27
- 자연을 벗 삼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도 이제는 한풀 꺾기고,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가을처럼 많이 부드러워졌다. 올여름 지인들과의 모임 한번 제대로 못했다면, 좋은 날씨 속 자연과 벗 삼을 수 있는 곳에서 모처럼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고기리 초입에 위치한 ‘헤이젠’은 노란 은행나무와 파란 가을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품격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언이 서준이’의 입맛을 공략한 곳으로 유명하고 지난 4월 30일에는 sbs ‘생방송투데이’에 7월20일 mbn ‘생생정보마당’에 집중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품격 있는 브런치와 일품요리, 눈과 입 즐겁게 해‘헤이젠’은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넓은 실내 공간에는 띄엄띄엄 테이블을 배치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 받지 않을 수 있고, 작은 소규모 그룹이 사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도 눈에 띈다. 이곳을 제대로 즐기려면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ㄴ’자로 된 실내는 마치 중정과 같은 테라스를 품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앞산의 전경과 바로 옆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길이 함께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테라스의 한 가운데에는 화로대와 둥그렇게 늘어선 캠핑용 의자들이 눈에 띄는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커다란 장작에 불을 피워 캠핑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게 하며, 캠핑에 온 듯 즐길 수 있는 캠핑 바비큐도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주부들의 모임이나 직장인들의 회식처럼 각종 모임 장소로도 각광을 받는데 브런치 메뉴나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이 잘 어울린다. 음식 평이 훌륭하고, 독특함이 있으며 플레이팅 또한 수준급이어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크다. ‘헤이젠’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스테이크. 실내의 아늑한 분위기과 잘 어울리는 음식들로 왕새우가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비큐 폭립 스테이크, 비프 함박가스가 준비되어 있다. 모두 국내산 육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직접 숙성을 해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그 밖에는 리조또와 각종 파스타, 피자 떡볶이가 있는데 독특한 개성 있는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음식들이 맛있어 ‘잘못된 선택’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특히 뻬쉐는 가장 인기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새우, 주꾸미, 홍합, 바지락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일종의 매콤한 전골이다. 개운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이며 여기에 파스타 면을 넣어 먹으면 빼쉐 해산물 파스타가 되어 남녀불문하고 사랑을 받는다. 이 음식들에 시원한 맥주 한잔 기울이면 올여름 고생에 보상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테라스 있어 색다른 느낌, 은행나무길 산책도 추천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들이 많다. 테라스엔 흔들 그네와 작은 텐트가 마련되어 있고, 어른 크기의 곰돌이 인형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또한 ‘헤이젠’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중,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주차가 편하며, 식사 후에는 수지성모교육원으로 향하는 작은 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031-262-3133 2018-08-27
- 피로, 근육 뭉침 제대로 풀고 살자고요! 끝없는 폭염 탓에 너무나도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던 이번 여름, 거기에 고3 수험생의 학부모로서 이 더위를 함께 헤쳐나간 리포터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피로가 쌓이고 늘어졌으며, 여기저기 학원으로 아이를 나르느라 운전을 많이 한 탓인지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더 심해졌다. 이번 주부터 초등학교까지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잠시 한숨을 돌리게 되었지만 이미 몸은 천근만근. 이에 소문난 곳을 물어물어 찾아가게 되었다. 경락마사지 전문점 서현동의 ‘황실족도’ 를 말이다. 개인 맞춤형, 세심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정성 다해서현역 근처에 위치한 ‘황실족도’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국 정통 마사지 전문 업체로서 중국에 가지 않고서도 실제 중국인 안마사들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다. 오히려 이곳을 이용한 손님들은 ‘중국 본토에서 받는 것 보다 더 낫다’라는 칭찬을 한다고 한다.이곳은 8명의 중국인 안마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10~20년 정도의 내공이 있으며 이동을 거의 안하고 이곳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모두 중국 마사지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늘 책을 통해 연구하는 자세로 임한다고 한다.리포터는 아로마 스페셜코스로 등, 하체, 발을 관리 받을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다. 이곳의 이정민 원장은 “경락마사지는 우리 몸의 12경락과 혈도를 대상으로 마사지를 하게 됩니다. 막힌 혈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더욱 활기 있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라고 설명했다. 마사지가 시작될 때에는 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세기가 세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압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하며, 더 안 좋은 곳을 알려주면 더욱 신경을 써준다.이곳의 마사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다. 머리 마사지부터 등의 뭉친 부분들을 세심하게 풀어준다. 자세나 기법도 굉장히 다양해서 놀라울 정도, 처음에는 살살 풀어주다 점차 강도가 강해지는데, 그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손님들의 골격, 살성, 근육의 상태 를 고려해 얼마든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그 효과 또한 극대화 되는 듯하다. 하체 마사지는 아로마 마사지를 많이 선택한다. 라벤더 오일을 이용해서 다리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혈 자리를 자극하고 전체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니 세상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이쯤 되면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발마사지도 인상적이다. 발끝의 혈들을 자극하고 중국 특유의 방법으로 마사지하는데, 그 동안의 피로가 풀리며 몸이 노곤해졌다. 이런 호사가 따로 없다. 저렴한 가격, 각종 이벤트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이용 가능짧지 않은 시간, 총 90분의 마사지가 끝나자 얼마나 좋았던지 ‘아 끝인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몸이 한층 가벼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등 뒤에 붙어있는 거북등 같은 두꺼운 등껍질이 사라진 느낌이다. 더욱 만족스러운 것은 합리적인 마사지 비용이다. 다른 마사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게다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후면스포츠, 등아로마+다리아로마를 이용하면 할인 되는 등 그 밖의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가족, 연인들의 방문이 많고 발레나 운동을 하는 학생들도 근육을 풀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나중에 수능이 끝나면 아이도 함께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위치 분당구 황새울로 351번길 10 여암빌딩 3층문의 031-697-5250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