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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교육으로 인재 양성 1978년 학교법인 경원학원 설립하고 1982년 개교한 경원대학을 전신으로 하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박애·봉사·애국’의 건학이념을 토대로 창의적인 세계인, 열정적 실천인, 탐구적 전문인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아름다운 ‘인재의 샘’이다.‘한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가천대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5년 Top10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을 향하여 나가고 있는 가천대는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분당·용인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이다.가천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14개의 단과대학의 6개 학부, 42개 전공학과 그리고 1개의 자유전공에서 총 40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참고 가천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도움말 입학처 김원범 계장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가천대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1%인 2879명을 그리고 정시전형으로는 정시에서는 29%인 1175명을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신소재공학과가 신설되었으며, 2018학년도의 도시계획학과 조경학과는 도시계획 학부로,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건축공학과는 건축학부로, 에너지IT학과는 전기공학과로 통합되었으며, 야간학과들은 폐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예과의 경우 선발인원이 28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고, 학생부우수자 전형이 새로 생겨 주목을 받는다. 작년과 달리 가천바람개비 전형의 세부사항이 바뀌었으며, 특성화고교전형이 적성에서 종합으로 달라졌다. 그리고 헬스케어경영학과는 의료경영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음악학부와 체육전공도 모집 시기가 변경되었으므로 미리 확인을 해야한다. 2019학년도 가천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가천대의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 전형으로 나뉜다. 이에 입학처의 김원범 계장은 “분당지역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교과 100%전형 보다는 적성고사와 학생부 전형(가천 프론티어 전형)으로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며 “가천의예 전형(종합전형)을 고려할 때 학교생활에서 전공 적합성을 보일 수 있는 탐구영역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 합격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내신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지원하라”고 설명했다. 가천대의 바람개비 전형(교과)은 올해 다시 설계가 되었는데, 교과와 면접으로 선발하므로 내신이 3등급 보다 좋으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에 철저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노려볼만한 전형으로 대표적이다.1) 학생부종합전형가천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프런티어전형 ▲가천의예전형 ▲가천SW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이 있으며 가천의예 전형을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1단계 서류 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과 1단계 평가가 각 50%씩 적용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성, 성장가능성, 기초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판단한다. 2단계에 해당하는 면접 평가의 유형은 일반 면접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면접 의원이 10분 내외로 평가하며 지원자의 면접 태도 및 영향을 평가하고 서류의 진실성을 파악하는 대면 평가로 이뤄진다.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고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전형이다. 표1)2) 교과전형가천대 교과 전형에서 눈여겨 볼 전형은 1012명을 선발하는 적성우수자 전형과 309명을 선발하는 바람개비 전형이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적성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며, 적성고사 40%와 학생부 교과 60%로 평가하여 합격생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적성고사의 출제 방향을 교과 적성으로 설정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평소 학교교육과 수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올해 적성고사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 80%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문 자연계열이 통합되어 출제되며,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여 작년과 달리 수능 이후로 일정이 변경된 점은 주목해야한다.면접형이라 할 수 있는 ‘바람개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평가 40%, 1단계 평가 60%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며 면접은 수능이후에 실시된다.한편, 두 전형에서 학생부에서 등급별 배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1등급이 100점일 때 5등급까지는 등급별 0.5점 차이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는 편이다. 그러므로 적성고사나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표2), 표3)2019학년도 정시 전형, 1175명 선발 예정2019학년도 가천대학교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일반전형 1,2)과 실기전형으로 구분하고 가, 나, 다 군에서 모집하며 총 1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100%를 반영하는 일반 전형1과 2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로 구분된다. 23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1은 상위 3개영역만 반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상위, 차상위, 차차상위의 비율은 40:30:30 이고, 일부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수학(가)와 과탐을 각각 7%, 5%씩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79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2는 수능 전과목을 일정 비율로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중 한 과목 20%, 한국사 5%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한 과목 20%, 한국사5%인데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는 수학(가)과 과탐에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교차 지원시 유의해야한다. 가천대학교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수학능력시험 결과의 특성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각 학과 또는 학부별로 적용되는 ‘군’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하여 지원하여야 하며, 수시모집의 미등록 및 등록포기로 인해 발생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실기전형은 가 군에서 연기예술학과 (연기, 연출)이 다 군에서는 미술디자인 학부(회화조소전공, 디자인전공)와 체육학부(체육전공, 태권도전공)를 모집한다. 수능이 40% 실기 60%의 반영비율을 갖지만,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반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 비율(60~70%)이 높은 편이므로 실기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입시문의 1577-0067 2018-09-05
- 안심하고 떠납니다!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올 초 학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상담을 하러 오셨다. 나는 평소대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레고에듀케이션의 역사부터 MIT미디어랩, 시모어 패퍼트 교수 얘기까지 다소 이야기가 길지만 차분히 듣고 계셨다. 마지막 즈음, 마인드스톰 로봇으로 카이스트 연구수업을 하는 동영상이 나오자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J 교수 알아요, 같이 공부했거든요” “그럼 MIT에서 공부하신 거에요?” “예”. 순간 내가 실수한 부분은 없나?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고.. 수업후기와 학사관리시트를 보여드리면서 개별적인 상담까지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혹시 교육학 전공하셨어요? 놀랍네요, 참 어려운 작업을 하고 계셔요!” 하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머니는 현재 미국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대학이 KBS다큐에서 나온 혁신대학이었다. 참 글로벌한 세상이란 생각이 새삼 들었다. 아무튼, 그 자리에서 학생은 가입을 하고 “제가 마인드스톰을 좀 알고 있었어요. 사실 집에서 가르치려고 샀는데,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잘 안되더라고요”하신다. 여름방학을 맞아 6월에 그 어머님이 들어오셔서 다시 뵐 수 있었다. 여름학기 시작하면서 코딩교육의 정확한 목표지점을 설정한 후였기에 7월에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그 어머니가 참석하시게 되었다. “어머니! 교육학 교수 앞에서 제가 교육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네요!” 간담회에 참석하신 어머님들과 아이들 교육의 고민을 토로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결국 아이들은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축적하면 누구나 자신의 길을 찾아 당당히 갈 수 있다는 결론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늦은 시간 집에 와보니 문자가 와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늘 진심과 열정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미국 떠나면서 안심도 되고요. 서현동을 떠나지 말아주세요” 2018-09-05
- 수리논술 대비를 통해 수능 고난이도 문항을 정복 수시에서 자신의 내신 성적보다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인 논술전형. 올해만 해도 인서울 및 수도권 33개 대학에서 1만3310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만큼 선호가 높다. 특히 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분당지역 상위권은 논술로 지원 대학을 높이는 경향이 강하다. 논술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어디서 준비해야 할까? 논술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분당 자연계 논술의 대명사 ‘에이펙스’에 그 해답이 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배출분당에 ‘에이펙스 논술’이 생기기 이전에는 멀리 대치동까지 원정 수업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이준호 원장이 운영하는 ‘에이펙스 논술’은 용인 비평준화 시절인 2012년 개원 첫해 수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거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수리논술의 효과를 실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분당 학생들의 요청으로 분당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최근 3년간 서울대 20명, 고려대 43명, 연세대 40명, 의예과 35명 등 수백 명 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실 공히 분당지역 자연계 논술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에이펙스’는 자연계 논술에 관한한 가장 정확한 데이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자신합니다. 고2 때부터 시작한 현재 고3 수리논술반 학생들은 1년간의 수리논술 공부를 통해 수능 모의고사 수학 영역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고난도 수능문제에 대비한 심화가 가능해졌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수학 극상위권으로 정착했습니다.”논술전형의 합격 포인트는 수능 최저 기준과 논술시험이다. 하지만 논술과 수능은 다른 공부가 아니기에 적어도 1년은 이 둘을 연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준호 원장은 강조한다. 학원 주최 무료 수리논술 경시 시험 & 모의 수리논술 실시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의 수시 돌파구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작년부터 주요 대학 논술시험이 수능 이후에 치러지고, 출제 범위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규정이 강해지는 등 변수가 많다. 쉬워진 듯 보이지만 문이 넓어진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문제는 정교해졌다.“보통 논술전형은 고3 여름방학이 돼서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고사 직전 급조된 파이널 수업만으로 논술전형에서 합격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얼마나 더 많은 다양한 상황의 문제 해결을 경험해 봤고, 논술시험에 익숙한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논술은 과정에도 점수를 주는 시험이고, 수능이나 내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선은 수리논술이라는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고 훈련을 통해 쓰기가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에이펙스’가 재원생들에게 합격권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학원이 주관하는 수리논술 경시 시험과 모의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학별로 진행되는 모의 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석차 및 채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고2부터 시작한 재원생 대부분 ‘수리논술 최상위반’“모든 상황별, 유형별 적응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문항으로 수리논술 단독 시험에도 실전과 똑같은 시간 동안 풀게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찌감치 논술 시험을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 정확하고 실질적인 논술준비가 가능해집니다.”이 원장은 수강생 전원에게 목표 대학과 학과 그리고 수능 성적, 기대점수, 자연계열 논술 전형 대학별 특징, 대학별 고사일, 최저 학력 기준 등의 모든 변수를 고려해 정확하고 명료하게 6개의 논술 지원 전략을 세워준다.이 원장이 직강하는 의치대 및 주요 명문대 최상위 학과 준비생을 위한 ‘수리논술 최상위반’ 학생들은 대부분 2학년때부터 공부한 경우로 수리논술과 연계해 수능 최고 난이도 문제를 확실하게 잡은 학생들이다. 수학을 정말 잘하려면 논술형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 원장은 적어도 고2부터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절대 수능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문의 031-707-9988 2018-09-05
-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문의 1522-3026‘알고’ 있는지보다 누가 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화 시대,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라 일컬어지는 미래 사회에서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는지보다 누가 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학교 교육이 다른 교과의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소비 패턴, 검색 내역, SNS 등을 통해서 개인의 모든 흔적들이 실시간 데이터로 저장된다. 이런 변화가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 많은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어 그것을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그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응용하고 재조합하여 새로운 것들로 돌출해 내는 창의력이 요구된다.교과간 연계 & 융합, 자기주도적형 프로젝트 통해 지식 활용 능력 길러야그러면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목표인 만큼 인재상을 구현하는 교육과정도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함은 물론이다. 미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전인적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세인트폴 수원에서는 시대의 변화와 교육 흐름에 맞춰 문학과 수학, 영어와 과학 등 교과목을 연계한 융합 커리큘럼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수업 방식에 있어서도 토론과 발표, 지식의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를 강화함으로써 창의성과 협동심, 소통, 공감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통찰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교육에 더 투자를 해야 할 때이다. 2018-09-05
- 분당 최상위권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종 지원 전략 2019 수시원서 접수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수시의 기본 목표는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분당지역 1등급대 상위권 학생이라면 반드시 쓰게 되고, 합격하고 싶어하는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이들 대학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그리고 성격이 다른 2개 유형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자신의 학생부로 어떤 전형 트랙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인 학생들이 많다.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2019 SKY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별 지원 기준을 정리해 본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유승렬 교사/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 VS 일반전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생활 성실도와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관건741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은 전교 1등에게 주는 학교장 추천 전형인 만큼 분당 일반고 합격 평균 등급은 1등급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3개 과목 합 6등급이라는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학생들은 충족률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경쟁률도 평균 3대 1인 만큼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역균형 트랙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지역균형 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다만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이 자신의 진로를 펼치는데 짜임새가 부족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외 수능 최적 기준을 충족하고 면접에서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무리없이 합격할 수 있다고 진학 담당 교사들은 강조한다.하지만 최근 지역균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이에 대해 “분당지역 학생 중 지역균형 전형에서 최종 불합격하는 경우는 의예나 경제경영 등 최상위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최근 자연계열 중심으로 의대 선호가 확실히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모집 단위 전공 적합성 중요, 활동 연계 심화 과정 있어야1,712명을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런 만큼 지원자의 폭은 넓고 경쟁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 높은 학업 능력을 기본으로 전공에 대한 흥미와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최근 분당 일반고에서 일반전형 합격자가 늘어나는 것은 고교의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이 그 만큼 정교화 되고 학생 진로에 맞추어 운영되는 경향과 무관치 않다.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일반전형 합격자는 지역균형에 비해 평균 합격 내신 등급은 낮게 형성되지만 그 만큼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과정이 있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특히 교과를 기본으로 진로에 맞는 자율동아리와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펼쳐내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일반전형은 활동의 연계성이 중요하다.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 대부분은 교과를 기본으로 활동이 활동을 낳으며 심화해나가는 과정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설명한다.서류와 면접 2단계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또 하나의 관문은 구술면접이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는 “구술면접 문제가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는 만큼 내신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토론형으로 풀어내는 훈련이 된 학생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고려대학교, 고교추천Ⅰ·Ⅱ VS 일반전형고교 추천 Ⅰ 1등급 극초반 지원,분당 일반고는 고교추천Ⅱ 합격자 가장 많아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가장 큰 고려대는 분당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고 합격한 대학이다. 분당은 2018년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의 가장 큰 수혜지역 중의 하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대부분의 학생은 고교추천 ⅠⅡ전형으로 지원했고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거의 합격했다. 4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Ⅰ전형은 기존의 교과전형 성격이 강해 전교 2~3등이 주로 지원하는 만큼 작년 분당 일반고생 평균 합격 등급이 1.11을 기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에서 1점대 초반 등급은 흔치 않은 성적. 때문에 분당지역 학생 중에서 고교추천Ⅰ으로 들어가는 학생은 많지 않다는 것이 진학 담당 교사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1,1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 Ⅱ는 분당 일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한 전형으로 2018 평균 등급은 1.6이다. 이매고 안준범 교사는 “고려대는 고교추천 Ⅱ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로 문을 넓혔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게 설정한 것도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영덕 유승렬 교사도 “고교 추천의 지원자격이 되는 각 학교별로 4%이내 학생들 대부분은 비교과 활동도 우수한 편으로 서류 경쟁력이 높고, 수능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것도 2018년 고교 추천Ⅱ 합격자가 많이 배출된 이유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재수생 지원가능하고 교과와 비교과 전공 심화 활동 중요1단계 5배수 내외 선발하고 최종 1,207명을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은 재학생과 재수생, 그리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2018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95였다. 학교별로 2등급 초반까지도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일반전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 실력과 학생부의 전공적합성 여부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당지역의 경우 고려대를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고민 지점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 전형 중에서 택1하는 것이다. 추천 전형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 초반 성적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고려대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고는 고교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는게 유리하다고 하지만 고교추천 Ⅱ와 일반전형의 경계에 있는 내신은 전형별 특징과 차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는 조언한다. 분당고 유현정 교사 역시 “작년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적지 않은 만큼 경계성 내신에 전공 관련 활동이 풍성하고 깊이 있다면 일반전형도 고려해 보자”고 강조했다.연세대학교, 면접형 VS 활동우수형서류 경쟁력 강한 분당 학생,활동우수자 선호하고 합격률 높아면접형과 활동우수형 두 전형에서 971명을 선발해 서울대와 고려대에 비해 적은 인원을 뽑는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적은 만큼 합격률도 낮은 편이다.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살아있는 만큼 분당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연세대는 2018년부터 학생부 교과전형은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했다. 면접형은 교과전형의 후신인 만큼 교과 내신이 중요하다. 작년 분당지역 합격생의 면접형 합격 평균 등급은 1.4등급으로 형성됐다. 비교과 50% 교과 50% 반영하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 성적의 비중을 70%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활동우수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는 전형으로 작년 분당지역 평균 합격 등급은 1.23로 교과 비교과 수능 최저기준 등의 조건을 갖춘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 연세대의 면접형 합격자 평균은 활동우수형보다 더 높았 2018-09-05
- 한 입 먹는 순간 ‘여기 제대로네~’, 감탄사 연발 한국인의 외식순위 1순위는 중국음식이 아닐까. 하지만 주위의 수많은 중식당들 중 맛집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은 몇 군데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여기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여기 제대로네~’라고 느낄 수 있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바로 구미동에 위치한 ‘양자강’이 그 주인공이다. 기본에 충실한 음식, 육수로 맛을 내양자강은 서울 압구정동의 ‘양자강’을 비롯하여 강남의 유수한 중국음식점에서 15년 이상 근무해온 신원수 대표가 주방을 맡고 있는 곳이다. 점심마다 줄을 서는 많은 손님들이 보여주듯이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이 있다. 그 이유는 무얼까.신 대표는 “맛의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것입니다. 사골, 미니 족, 닭 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육수를 사용하고,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서 맛도 손님도 다 잡을 수 있었죠”라고 얘기 한다.워낙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오픈 초기에는 “처음에만 그렇겠지”라는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처음과 다름없이 일관성 있게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다 보니 오히려 손님들의 신뢰도는 훨씬 커졌다.이곳의 음식들은 대부분 만족스럽다. 점심에는 아무래도 단품 위주의 식사류 주문이 많은데, 자장, 짬뽕은 기본 사천탕면, 잡채밥, 유산슬밥 등 정말 다양하게 주문을 하는 편이라고 한다.실제로 보면 알겠지만, 재료가 풍성하고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음식이 세련되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로 살렸다. 이곳은 조미료도 최소한만 사용한다고 한다. 식사 후 물이 안 당기며, 속도 편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손님들의 그릇은 늘 싹싹 비워진다.데일리 메뉴도 있다. 그 날의 날씨나 좋은 재료 확보에 따라서 매일 한 가지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점심식사에 다양한 음식을 만나고 싶다면 점심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세트1은 유산슬, 탕수육, 식사로 구성되어 있고 세트2는 팔보채, 탕수육, 식사로 구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점심에만 기획으로 제공되는 미니 탕수육을 곁들여도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다.“요즘에는 낮에 오셨던 손님이 저녁에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다시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직장인들 위주, 저녁에는 단체 회식, 각종 모임 위주의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저녁에는 아무래도 요리류의 주문이 많은 편, 이곳만의 맛있는 요리들이 펼쳐진다. 저녁 세트 메뉴로는 팔보채+양장피가 있는데 고량주나 소주와 잘 어울리고, 유린기+칠리 중새우 세트는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세트메뉴들이다. 올 가을 계절 메뉴는자연송이가 들어간 면 요리지난여름에는 중국식 냉면이 대박이 났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공략하여 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 가을에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면 요리를 계절 메뉴로 내놓을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한편, 이곳은 안타깝게도 배달은 하지 않는다. 대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으며, 3~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 B동, B1문의 031-716-3946 2018-09-05
- 고구려의 잔 다르크, 안시성 성주가 평강이라는 가설 동아시아 약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승리를 거둔다. 안시성 성주는 고구려의 실권자 연개소문의 공격 또한 막아냈다. 당태종과 연개소문, 당대의 두 영웅을 상대로 안시성 성주가 승리를 거둬낸 것이다. 그런데도 성주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안시성 성주가 여자인가?홍남권 역사소설 [안시성 그녀 양만춘]은 구국의 영웅 안시성 성주가 여자라는 가설을 세우고, 그 추정 인물로 바보 온달의 아내 평강을 들고 있다. 삼국사기 열전에 기록된 유일한 공주 평강은 아버지가 평원왕, 오라버니는 영양왕, 영류왕은 이복동생, 보장왕은 그녀의 조카로 고구려 권력의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었다.혹자는 여자가 성주일 리 없다며 소설의 설정 자체를 거부한다. 혹자는 반문한다. 안시성 성주가 여자라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여자였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뭐가 있냐고? 아니다. 성주가 여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는 중요하다. 당신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앞으로의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이것은 무연한 역사의 흐름이다. 그리하여 역사는 흐르는 것이고 오늘도 살아있는 것이다. 역사소설은 과거를 말하지 않는다. 역사소설이 이야기하고픈 것은 현재다. 인간이다. 공상과학소설이 미래의 신기술만을 말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안시성 그녀 양만춘]의 작가가 이야기하고픈 것은 단절된 겨레의 현실이다. 동북아시아 삼국의 평화다.[안시성 그녀 양만춘]는 역사소설이면서도 글은 쉽게 잘 읽힌다. 독자들은 어느새 안시성 성주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평강처럼, 고구려의 어머니라 불릴 만한 여성 정치인이 등장하길 바래 볼 지도 모르겠다.펴낸곳 : 온하루출판사지은이 : 홍남권가격 : 14,500원 2018-09-05
- 올 여름 쇠해진 기력, ‘사합음식’으로 보충하자 음식간의 궁합이 잘 맞은 음식을 두고 이른바 ‘합이 잘 맞는다’고 표현한다. 대표적으로 ‘삼합’을 들 수 있는데, 요즘에는 반드시 홍어+돼지고기+김치의 구성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삼합음식을 만날 수 있다. 장흥에는 소고기+키조개관자+표고버섯으로 구성된 삼합음식이 유명하다는데, 죽전에는 여기에 장어가 더해진 ‘사합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장어가땡겨 고기가땡겨’에서는 삼합음식을 넘어선 ‘사합음식’으로 올여름 쇠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스테미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소고기+키조개관자+표고버섯+민물장어,‘사합 메뉴’ 인기‘장어가땡겨 고기가땡겨’는 전라도 목포에서 작년 4월에 오픈하고, 이후 올해 3월에 죽전본점을 오픈했다. 민물장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민물장어와 고기를 같이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콘셉트를 잡았다고 한다. 이곳 관계자는 “전라도 장흥에서 유명한 삼합을 모티브로 삼아 소고기, 키조개관자, 표고버섯에 민물장어까지 더해서 ‘장땡고땡사합셋트’ 메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이름도 독특한 ‘장땡고땡사합세트’ 메뉴는 국내산 풍천민물장어와 미국 농무부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하고 관리된 블랙 앵거스의 갈비살을 사용한다. 게다가 블랙 앵거스의 부위 중 가장 맛있고 좋은 부위인 눈꽃 갈비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조개 관자는 전라도 영광에서 그날 수확해서 직배송으로 공수하는데, 구웠을 때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표고버섯은 진한 향기와 고기 같은 식감을 지니고 있어 나머지 식재료들과 잘 어울린다. 이렇게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니 맛 또한 좋지 않을 수 없다.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와 함께 세계 4대 진미인 이베리코 흑돼지도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다. 이베리코는 상수리나무 숲에서 자유롭게 방목되어 도토리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레어로 먹어도 되는 돼지고기인데, ‘장어가땡겨 고기가땡겨’에서는 이베리코의 여러 부위 중에서 먹었을 때 부드럽고 입안에서 육즙이 팡팡 터지는 이베리코 꽃목살, 이베리코 항정살, 이베리코 무지개꽃살, 이베리코 등갈비 부위만 선별해서 메뉴를 구성해 손님들의 만족도가 크다.위의 국내산 풍천민물장어, 블랙앵거스 눈꽃 갈비살, 이베리코 흑돼지, 키조개 관자, 표고버섯은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직접 담은 깻잎장아찌와 양파 피클은 고단백 식품인 민물장어와 고기류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부족함이 없고 셀프 바를 운영하기 때문에 각종 밑반찬을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목포에 위치한 방앗간에서 참깨를 태우지 않고 적당히 볶은 후 두 번 짜서 보내주는 참기름과 신안산 천일염을 볶아서 만드는 참기름 소금장은 다른 곳들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쌈 정식, 장어탕 등다양한 점심 메뉴도 있어근처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로는 푹 고아 낸 장어추어탕에 민물장어가 100g이상 들어간 특선장어탕, 일본식 로스팅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덮밥, 양념목살을 직화구이로 구워서 제공하는 양념목살정식 등이 있으며, 콩나물과 함께 볶아낸 제육볶음을 직접 짠 참기름에 비벼서 먹으면 일품인 고기쌈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모든 메뉴 포장가능하며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46문의 031-889-5933 2018-09-05
- 2억원 중반에 누리는 꿈의 전원생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지며 은퇴자들의 로망으로만 여겨졌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젊은 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찾는다면 용인 양지 주북리의 전원마을을 들러보자.타운하우스형 전원주택의 선두주자인 베네치아가 선보이는 이곳은 실거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인테리어와 최적화된 공간 배치, 그리고 고립된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편리함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전세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2억원 중반 대라는 가격이 가진 매력과 인근 고림동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투자 가치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2억원대 중반이면 꿈꾸던 내 집 마련 가능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주거비용에도 불구하고 베네치아는 2억원대 중반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양지 주북리 전원마을을 분양한다. 바로 이 점이 2년 마다 찾아오는 이사로 인해 걱정인 젊은 세대와 여윳돈을 마련해 노후를 준비하려는 장년층과 노년층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이런 실수요자들의 바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베네치아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외장재와 내장재를 사용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북리 전원마을은 기존에 분양한 모현 1차 전원마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녹지율을 높이고 집 사이의 공간을 넓게 기획해 일조권 및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한 주방과 거실을 비롯해 거주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으로 각 구역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테라스와 중정을 활용한 여유 공간과 외벽 설치로 인한 독립 공간 확보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토지 및 가족구성원에 맞는 맞춤형 건축도 가능해 개성 넘치는 주거 공간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격이다. 편리한 입지조건은 기본, 투자가치까지 갖춰여유로운 전원생활도 좋지만 생활의 편리성과 투자가치도 놓칠 수 없다. 양지 주북리 전원마을은 용인 IC와 양지 IC 사이에 위치한 것은 물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진입 IC도 예정되어 있는 교통 요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인근에 고림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대형 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양지초등학교와 용동중학교가 있어 안정된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이처럼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주북리 전원마을은 용인시 중점시책 중 하나인 ‘23곳 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 거점개발’이 확정되어 대단위 서비스 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갖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투자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맞춤형 건축과 최고급 자재로 삶의 품격 한층 높여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구조는 깐깐한 주부의 마음에도 꼭 든다. 가족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1층의 거실과 주방, 알찬 수납공간과 테라스가 인상적인 2층을 기본으로 하는 구조는 군더더기 없는 편안함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20년 동안 변색 염려 없고 갈라짐 현상이 없는 세라믹 사이딩 공법으로 마감한 깔끔한 건물 외관과 일자 배치로 넓은 느낌을 주는 주방과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청소의 편리함까지 챙긴 폴리싱타일 바닥 마감, 개방감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중정과 채광과 환기는 물론 사계절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위치한 창이 삶의 품격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247문의 031-321-9008 2018-09-03
- 실향민들의 그리움, 음식으로 달래보세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약 3년 만에 재개되었다.8월 22일 작별 상봉을 끝으로 또 기약 없는 이별을 한 이산가족들을 보며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 또는 본인의 고향이 북한인 실향민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또 한 번 삼켜야 했을 것이다.어린 시절 입맛은 평생 가는 법, 북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분당 거주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지역 내 북한 음식점을 소개한다.감칠맛 도는 매콤함이 자꾸 생각나는 함흥냉면 ‘함관령’운중동 한국학연구소 입구 먹거리촌 초입에 위치한 ‘함관령’은 성남과 용인지역에서 함흥냉면을 필두로 함경도 전문 음식점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곳이다. 함경도 함주 출신 부모님을 둔 함관령의 김기환 대표는 동생과 함께 부모님의 손맛을 재현해 내고자 함경도 전문 음식점을 차렸다.“함관령은 함경남도 함주군과 흥원군 경계에 있는 해발 450m의 고개로 시인 김삿갓이 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숨을 돌리며 즉흥시를 지은 사연이 있는 곳”이라며 “함경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를 사용해 만든 면 위에 가자미를 올려 먹던 것이 함흥냉면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매일 주방에서는 20년이 훌쩍 넘은 냉면 전문 주방실장이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로 면을 뽑고, 함관령 비장의 무기인 육수를 우려낸다. 양지와 갈빗살을 기본으로 얼갈이 등 갖가지 야채를 함께 넣어 끓이는 육수는 모든 손님상에 올라간다. 함흥냉면 역시 매일 주방에서 뽑는 탱글한 면과 함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그만인 홍어회가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올라간다. 새콤 달콤에다 매콤한 그 맛은 묘하게도 어떤 맛도 홀로 튀지 않고 조화로운 양념장 위에 면의 소화를 돕는 채 썬 무와 오이, 배가 곁들여져 나간다. 냉면만으로는 조금 아쉽다 싶으면 매일 만들어내는 속이 꽉 찬 만두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 32번길 14문의 031-8016-3335속이 편한 건강식 자가 제면 메밀 막국수를 찾는다면 ‘해주막국수’운중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휴먼시아 7단지 방향으로 위치한 ‘해주막국수’는 황해도 해주식 막국수를 최상의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기범 대표가 매주 직접 장을 보고 주방에서 모든 음식을 총괄하고 있다. 유 대표는 “햇메밀을 새벽에 3시간 동안 빻고 속분으로 180번 이상 치대고 5번 이상 수타로 반죽해 18도에서 3시간 숙성하여 제면해 나름 만족할 만한 면을 뽑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막국수에 들어가는 육수 역시 1등급 횡성한우와 우족, 양지, 사태, 갈비로만 5시간 이상 고아서 끓여낸다”고 덧붙였다.유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는 다른 막국수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청장막국수’로 청장은 건고추와 당귀, 감초, 황기, 생강, 대추, 마늘, 양파를 넣고 하루 동안 맑게 다려낸 후 걸러서 게와 새우를 넣어 8일간 냉장 숙성시켜 만든다. 여기에 아삭한 양상추와 청장을 곁들여 내는데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중독성이 있다.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비빔장 역시 유 대표의 처가인 남원에서 올라온 태양초에 오렌지, 사과, 배, 키위 등 천연 과일을 넣어 만든 고추장에 육쪽마늘과 신안천일염, 벌꿀, 감식초 등으로 360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다. 막국수에 든든하게 곁들일 수육 역시 일체 연육제 없이 목살과 앞다리살을 삶아 낸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 160번길 22문의 031-705-7707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평양식 냉면 ‘리북냉면’미금역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구미1동 주민센터 사이에 위치한 ‘리북냉면’은 2002년부터 지역의 평양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숨은 강자로 손꼽히는 곳이다. 주문 즉시 손반죽으로 100% 순메밀로 직접 손으로 반죽을 해 면을 뽑기 때문에 냉면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주방에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0분 정도의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다.냉면육수는 100% 한우양지와 사태로 끓이며 냉면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수육의 질도 훌륭하다. 뚝뚝 끊어지지만 퍼지지 않는 순메밀면이 담백하면서 과하지 않은 ‘슴슴한 맛’의 육수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맛있는 것은 반드시 담백하다’라는 문구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전형적인 지역형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매장이 크지 않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기는 감수해야 되지만, 오래된 어르신 단골들과 최근 몇 년 새 유행을 타면서 등장한 젊은 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섞여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순메밀 100%의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곱빼기로 즐기거나 사리를 추가해 배불리 즐길 수 있으며 메일전병과 만둣국, 수육과 어복쟁반 등도 인기 메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36-5문의 031-711-6565함경남도식 국밥과 손이 꽉 찬 만두가 일품 ‘북청온반’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온 밥집인 ‘북청온반’은 운중천 카페거리 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식 온반과 수육, 만두를 주 메뉴로 취급하고 있으며 함경남도식 손만두는 배추, 대파, 숙주, 두부, 부추, 양파를 주재료로 곱게 다져 물기를 꼭 짠 후 소고기 등심과 함께 버무려 소를 만들고 청장과 마늘, 생강으로 간을 맞춰 재워놓고 직접 만든 만두피에 꽉 채워 만든다. 횡성한우암소 1+등급인 등심, 사태, 양지만을 넣고 맑게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온반과 곰탕, 만둣국, 온면 등이 만들어진다.가장 대표 메뉴 격인 온반은 두툼한 유기에 밥을 담고, 맑고 담백하게 고아낸 한우 육수를 부어서 제공되는데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와 팽이버섯, 쫄깃한 식감의 표고버섯과 한우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얇게 채 썬 계란지단의 노란 색감이 맛깔스럽다. 여기에 싱싱한 대파가 풍성하게 곁들여져 특유의 알싸한 향과 함께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온반 이외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의 향이 일품인 명란비빔밥과 두부구이 등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5-5문의 031-707-5551 진짜 제대로 만든 북한식 인절미를 만날 수 있는 ‘소미당’서현동 미래타운 상가에 위치한 ‘소미당’은 궁중병과연구원을 졸업하고 관련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양현주 대표의 수제 떡집으로 일반 떡집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수제 떡들을 매일 소량씩 만들어 팔고 있다.이 곳의 대표 메뉴인 북한식 인절미는 거피팥이 떡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아이 주먹만하게 만들어 낸다. 자잘한 재료의 밑손질은 물론이고 찹쌀을 불려 가루 내어 치대고 쪄내는 것에서부터 팥소 만드는 것까지 모두 직접 양 대표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소미당의 북한식 인절미는 양 대표의 손자국이 그대로 찍힌 채 매장에 진열되기 무섭게 판매되는 품목이다.이 외에도 치댄 찹쌀과 직접 가루를 낸 흑임자를 켜켜이 쌓아 쪄낸 구름 인절미, 궁중에서 만들어 먹던 방법 그대로 만드는 두텁떡, 유자청으로만 반죽한 찹쌀떡에 잣가루를 입힌 유자단자, 속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간 흑임자 찹쌀떡과 흑임자 약식 등이 당일 오전 중 매장에서 소량 만들어져 빠르게는 오후 3시, 늦게는 오후 7시 정도면 매대가 휑해진다.다양한 가격과 기호에 맞게 답례품,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예단 및 이바지 문의도 많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38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