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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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 작은 책방을 소개합니다 작은 책방이 몇 년 새에 다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예전에 동네마다 초·중·고 학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던 참고서를 주로 파는 책방들과는 달리 독특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회에 걸쳐 분당과 용인 지역의 책이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는 개성 가득한 우리 동네 작은 책방이다.우리 동네 책 문화를 앞장서 만들어 가는 ‘좋은 날의 책방’동네 서점들이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기세에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었다고 생각했을 때, 분당 백현초등학교가 있는 조용한 주택가 근처에 혜성처럼 등장한 ‘좋은 날의 책방’을 소개한다.다양한 분야의 독서 모임을 비롯한 북 클럽, 저자 강연 등 단순히 책을 팔고 책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책을 둘러싼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좋은 날의 책방’은 박윤희 대표의 책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날마다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 대표가 직접 읽어보고 좋았던 책,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이 진열되고 서점 한켠에 단골 고객들의 개인 서재 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10월과 11월에는 <문학수의 클래식 오디세이>, <우리 고전 미식회>, <심야책방>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63번길 27, 1층문의 031-711-3170나를 위한 추천 도서로 책 읽는 즐거움 맛보는 ‘비북스(BEBOOKS)’재미난 책을 고르지 못해 번번이 독서를 포기했다면 ‘비북스’를 방문해보자. 소설, 시, 에세이를 비롯해 심리와 예술 관련 책들은 물론 최근 관심사인 인테리어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1,500여권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평소 어떤 책들을 좋아했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파악한 취향을 바탕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줄 책들을 추천해주기 때문이다.또한, 다양한 작가들과의 만남과 ‘경기도 동네 서점전’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비북스’는 10월부터 ‘책방’이 아니라 맛있는 빵과 같이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책빵’으로 콘셉트를 바꾸는 ‘비북스’는 동네 빵집과 같은 편안하고 소박한 매력으로 동네사람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 쇼핑몰 E-2문의 010-9081-0760그래픽 노블과 해외 그림책 전문 서점 ‘책방 서울’‘책방 서울’은 도서저작권 에이전시 ‘울리터러리’가 운영하는 작은 서점으로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책방 서울’의 최민우 대표는 “열린 주제와 신선한 구성,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다양한 소재와 접근, 문학적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해외 도서들을 선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책을 출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작권 중계에서부터 출판까지 컨설팅을 해주거나 국내 도서 수출 및 해외 도서 수입 진행 등도 하고 있으며 국내 그림책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도 상시 받고 있다.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들은 100여 권으로 일반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중남미지역과 남부 유럽출신 작가들의 그림책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취급하는 책들이 대중적이지는 않다 보니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오거나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에 영감을 받고 싶은 그림책이나 일러스트 작가들이 ‘책방 서울’의 주 고객들이다. 아울러 그림으로 읽는 그림책 읽기 모임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0번길 12, 지하 1층문의 070-8667-4948함께 읽고, 소통하며 성숙해지는 곳 ‘작은 책방 ㄱ’이곳은 인문놀이터 ‘독서당’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며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는 책방이다. 더불어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고민하며 가치를 찾아나가는 이들이 문을 연 문화공간으로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매 달 저자 초청강연 및 기획 특강으로 꾸며지는 북 토크 강연과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 동아리들, 그리고 뜨개 교실, 그림그리기 등 지역 주민들의 필요성을 반영한 소모임들을 비롯해 연 2회 열리는 책방 콘서트(다시소극장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선정되어 인문학 공간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책읽기 좋은 10월을 맞아 11일 <소설 그리기>, 18일 유흥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영주 부석사로 가을 소풍 겸 떠나는 북 토크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21번길 1문의 031-715-2556독립서적 취급하는 용인 죽전 ‘BOOK # ’2018년 1월에 생긴 용인 죽전의 동네책방 ‘북샾’은 책과 커피, 맥주와 칵테일, 음악이 함께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에세이, 소설, 인문학 위주의 책을 취급하며, 특히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독립 출판물 및 독립 작가들의 책을 소개한다. ‘북샾’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새 책을 판매하는 서점 공간으로 책을 구입 후 자리 이동이 가능하다. 입구 맞은 편 안쪽에는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책들이 있다. 단 음료 주문 후 자리 이용이 가능하다.죽전의 번화가 큰 빌딩에 숨어있는 공간인데, 독서모임이나 소규모 세미나 하기에도 적당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용케도 알아서 잘 찾아와 지역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까지 독서모임이 활발히 운영되기도 했고,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주부들의 글쓰기 나눔 모임도 열리고 있다. 올해 ‘책의 해’를 맞아 지역별 동네책방에서 좋은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다. ‘북샾’에서도 지난 6월 ‘심야책방’ 행사가 열렸고, 앞으로 작가와의 만남 등 꾸준히 독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6한솔프라자 201호문의 031-897-8986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 ‘우주소년’용인 수지 동천동 주택가에 위치한 ‘우주소년’도 보석 같은 동네책방이다. 박우현 대표의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2014년에 정식 서점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서점이자 인문학 소통 공간이면서 책방지기가 손수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출판사이기도 하다. 인문, 사회, 문학, 예술 관련 서적을 주로 선정하며 참고서 종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책을 선별해 판매하는 큐레이션 서점이라 책방지기의 취향이 반영된 책을 구매하거나 책방에 주문을 넣어 구매를 하기도 한다. 책을 찾으러 다시 책방에 들르는 손님들은 책방지기와 책에 대해 소통하고 공간을 함께 소비하며 공유한다. 북 콘서트, 생활커피교실, 글쓰기교실, 일본어번역학교, 독서모임, 재즈감상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마을공동체 모임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우주소년’에서는 최근 70년 전 일본에서 출간되어 스테디셀러가 됐던 <소년기>(하타노 이소코)를 번역 출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 &nbs 2018-10-08
- 중국을 가장 빨리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 등에서 강의했고 주 타이완 대표부와 주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 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한 최고의 ‘중국통’ 경희대학교 중국법학과 강효백 교수가 9월 12일 <중국 통째로 바로 알기>를 출간했다. 저자의 명성에 걸맞게 출간 2주 만에 중국 관련 서적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30여년 간 중국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는 <중국인의 상술>,<중국의 슈퍼리치>,<중국법 통론>,<협객의 나라 중국>,<차이니즈 나이트> 등 중국의 제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른 저서와 논문 50여 편, 칼럼 500여 편을 통해 입체적인 중국학을 강호의 독자들에게 제공해 왔다.1992년 한·중 수교 이전 우리는 동쪽만 바라보고 살았다. 서쪽은 벽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서해 건너의 중국을 알기 위해 우리는 주로 일본을 통해서 다시 태평양을 건너 미국을 통해서 중국을 바라봤다. 서쪽 벽을 허물고 오랜 이웃과 다시 교류한 지 27년째 임에도 우리는 아직도 중국을 너무나 모른다고 저자는 개탄한다.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중국 통째로 바로 알기>는 중국을 네 가지 시점에서 확실히 꿰뚫어보고자 했다. 첫째, 시간(역사)과 공간(지리)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방법으로 중국을 보았다. 둘째, 창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듯 세계와 동북아, 중국의 시공을 조감해보았다. 셋째, ‘중국은 어떠하다’고 뭉뚱그려 단정 짓지 않고, 지역별·분야별 세밀한 특징을 화폭에 점묘법처럼 찍어나가며 바라보았다. 마지막으로 넷째, 주의나 사상 등의 관념으로 현실을 짜 맞추려 하기 보다 실제 체험을 통한 경험론과 귀납법으로 중국의 속살을 엿보고자 했다. 백과사전처럼 넓고 다양하게, 논문만큼 깊고 정확하게, 신문같이 시사성 있으며, 시처럼 참신하고 아름답게, 무엇보다 소설보다 재미있게 중국을 이야기하고 있다. 펴낸곳 이담북스지은이 강효백가 격 22,000원 2018-10-08
-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해요 치열한 경쟁 탓에 친구를 잃지 않으면서도다양한 경험으로 원하는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바람으로 ‘성남형교육 학부모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있다.30여명의 성남시 관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이들은학부모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해학교와 학생과 더불어 교육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10월, 성남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모니터링을 앞두고새롭게 모집한 4기 단원과 함께 한창 준비 중인‘성남형교육 학부모지원단’을 만나보았다.학부모, 교육의 주체로 바로 서야처음 ‘성남형교육 학부모지원단(이하 학지단)’의 이름을 들으면 생소한 느낌이 먼저 든다. 그러나 성남시의 모든 학교들에 같은 출발,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성남형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꼭 필요한 단체라는 생각이 든다. 김원근 단장은 “‘성남형교육 학부모지원단’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교육 주체의 한축인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습과 활동을 통해 지역교육 자원 활동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학지단’을 소개했다.회장을 맡고 있는 심진희씨(52세ㆍ정자동) 또한 “각 학교에 지급되는 성남형교육 혁신 예산 중 학부모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누고 지지해주는 것이 저희들의 주된 활동입니다”라며 같은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써 교육 환경을 변화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했다.신입단원인 황인실씨(39세ㆍ태평동)는 일방적인 학교 교육과는 다르다는 성남형교육이 궁금해 학지단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짧은 교육이었지만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부모라 가능한 실질적 도움, 학부모회에 큰 도움 돼성남시는 매해 관내 학교에 성남형교육 혁신 예산을 지급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학지단’의 주된 활동이다. 특히, 학부모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진행하는 컨설팅과 모니터링은 학부모회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어 하정숙씨(46세ㆍ서현동)처럼 학교활동을 하며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지원한 단원이 많다.실제 ‘학지단’의 컨설팅은 지원되는 예산을 정해진 범위에서 계획하고 집행하는 일을 처음 마주한 학부모들의 난감함을 해결해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조금씩 시작된 변화에서 보람 느껴1기 단원인 김현하씨(46세ㆍ야탑동)는 “처음엔 일부의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학부모 활동이 차츰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로 변화하고 있고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동아리에서 배운 것들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육기부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학부모들을 보며 ‘학지단’활동의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조금씩 시작된 변화를 전했다. 문희선씨(43세ㆍ판교동) 또한 지난 1년 동안 활동을 하며 만난 학부모들의 변화된 모습에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긍정적인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없어 안타까울 때도 있어요. 학교 상황에 맞게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괄 적용되는 점이 아쉬워요” 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는 이국희씨(45세ㆍ구미동)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생생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전달해 보다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남형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학지단’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같은 학부모로서 각 학교의 학부모 활동을 지지하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성남시의 특별한 성남형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지단’의 역할로 성남의 모든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8-10-08
- 12시의 마법을 경험하세요 한눈에 사로잡는 모양과 달지 않은 맛의 수제 케이크 맞춤 제작으로 5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12어클락’이 수제 마카롱 전문점으로 변신했다. 이곳 마카롱은 이미 검증된 맛과 함께 오픈된 주방에서 정직하게 만들어내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25여 가지의 마카롱들 중에 매일매일 12가지 정도의 맛을 선보이는 이곳 마카롱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꼬끄의 쫀득함과 달지 않은 맛,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주는 의외의 색이 주는 재미남이다. 마카롱 전문점을 많이 방문한 경험 때문에 색다른 점을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버릇을 가진 리포터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기존에 보아왔던 마카롱들과는 다른 꼬끄의 색상이었다. 노란 빛이 아닌 연두색의 ‘유자’, 노란 빛이 아닌 코코아색의 ‘크림치즈’는 의외로 재미난 반전을 선사한다.우선 화려한 반전 색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면 다음은 맛을 검증할 차례다. 특히 꼬끄와 필링이 가지고 있는 수분감이 서로 어우러지며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루의 숙성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이곳의 마카롱의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쫀득한 꼬끄와 진한 맛의 필링으로 금세 먹어버린 마카롱에 대한 미련이 자꾸만 생각나기 때문이다.진한 커피와 크림치즈 맛을 즐길 수 있는 ‘티라미수’, 고소한 콩고물과 쫀득함이 조화로운 ‘인절미’, 단짠 매력의 정수 ‘솔티 카라멜’, 상큼하고 고소한 ‘그레놀라 요거트’, 톡톡 씹히는 무화과 씨가 기분 좋은 ‘무화과’를 비롯해 ‘쑥’과 ‘자색고구마’까지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이곳 마카롱은 한 번 맛보면 연인과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위 치 분당구 백현로 101번길 17 초림프라자 307호문 의 031-717-1215 2018-10-08
- 과감한 오브제 장식으로 특별한 그릇 만들어 음식을 담는 것이 그릇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하지만, 백현동의 ‘르 디쉬(Le Dish)’에서는 그릇 위의 음식이 주인공이 아니라 그릇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곳은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조하은 대표가 운영하는 도예공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여느 도예공방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이국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회백색의 작품들은 소박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장식이 가미되어 있어 굉장히 이국적이며 과감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 한 눈에 봐도 꽤 완성도가 있어 보인다.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조 대표는 “틀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식 오브제와 그릇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어 초보자도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도예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정규 베이직 클래스, 오브젝트의 디테일을 변형시켜 자신만의 플레이트로 제작할 수 있는 오브젝트 클래스가 주1회 총 4회로 구성되어 있고, 원데이 클래스, 키즈클래스, 키즈앤맘 클래스들이 준비되어 있다.한 클래스당 한 개의 플래이트를 기본으로 하며 인원은 4명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작품은 초벌과 재벌구이를 거쳐 3~4주 후에 완성이 된다. 그리고 접시뿐만 아니라 화병, 화문, 묵주함, 보석함, 오너먼트, 촛대, 캔들 등 다양한 도자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20~30대의 젊은 층에서 많은 호응을 보이며, 직장인들이나 결혼 전 인테리어 아이템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은 수강생들이 많은 편이다.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93-4문 의 010-5019-0405 2018-10-08
- 고2가 알아야 할 자연계열 분당 일반고 최상위권 입시 2019년 수시 지원이 마감됐다. 수시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합격률은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수시 원서 접수까지 꼭 1년이 남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미리미리 수시 전형에 대해 파악하고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고2가 알아야 할 자연계열 최상위권 입시를 정리해본다. 서울대지역균형 : 연세대 학생부 종합(면접형) : 고려대 학교추천Ⅰ세 전형의 공통점은 교과성적이 뛰어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라는 점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은 고교별 2명을 추천하는 전형으로 보통 계열별 전교 1등에게 주어진다.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종합전형 이지만 학생부 교과전형의 한 종류고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서 5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1단계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지원자의 구성이 제한적이라고 할수 있다. 고려대 학교추천Ⅰ전형은 최상위 대학중 학생부 교과의 성격을 가장 많이 띠는 전형으로 고교별 4% 추천이지만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합격에 당락을 결정한다.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의 타학교 지원경향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고려대 학교추천Ⅰ>연세대 학생부 종합전형(활동우수형) > 연세대 학생부 종합전형(면접형)>고려대 일반전형 의 순으로 지원한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졸업생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기준이 높아서 재학생 교과 최상위 학생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고려대 학교추천Ⅰ> 연세대활동우수형 > 연세대 면접형의 순서로 지원하는 것이다.서울대일반 : 연세대 학생부 종합 : 고려대 학교추천Ⅱ : 고려대 일반서울대 일반전형은 지원자의 폭이 매우 넓고 서류평가로 2배수 선발을 하기 때문에 서류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선발인원이 타 대학에 비해서 많고 수능최저 기준이 없다. 하지만 지균의 제출서류 면접과 달리 제시문 면접으로 사실상 구술고사라고 할 만큼 면접의 난이도가 높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고 교과 성적이 중요한 면접형과는 다르게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고려대 학교추천Ⅱ는 고교에서 추천받은 재학생만 가능하다. 고려대 일반전형과 다른점은 2단계 서류평가 반영비율(50%)이 낮고 추천서가 포함된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고 1단계에서 서류로만 5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의 반영비율(70%)이 높은 편이고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고려대 학교추천Ⅱ와 크게 다른점은 수능최저기준이 다르다는 것. 고려대 학교추천 수능최저기준은 국,수(가),영, 과탐 중 3개 등급 합 6인데 비해 고려대 일반전형 수능최저기준은 국,수(가),영, 과탐(1) 등급합 7 이라는 것이다.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자의 지원경향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연세대 활동우수>성균관대 성균인재> 고려대 일반 >서강대 일반>연세대 면접형 >고려대 학교추천Ⅰ의 순이다.서강대(일반/자기주도) : 성균관대(성균인재/글로벌 인재) : 한양대 (학생부종합)서강대 일반형과 자기주도형은 선발방식이나 지원자격이 동일하고 평가요소 등도 비슷하나, 일반형은 수능최저기준(국, 수, 영, 탐1중 3개합6) 이 있고 서류를 수능이후에 제출한다. 수능에 자신이 있으면 일반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균관대는 성균인재와 글로벌 인재 지원자격이나 전형방법은 서류100%에 수능최저는 없다. 모두 비슷한 전형으로 전체적으로는 선발방법에 차이가 없다.그러나 성균인재전형은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등 계열로 모집하고 글로벌인재전형은 세부 학과별로 모집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이 뚜렷한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한양대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원자격이 2017년 2월 이후 졸업자만 가능하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도 학생부 이외에는 서류가 없다. 학생부의 다양한 활동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학생부가 탄탄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연세대 논술 : 성균관대 논술 : 서강대 논술 : 한양대 논술연세대는 논술 100%로 선발하고 모집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논술60%+교과30%+비교과1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실질적으로는 교과의 영향력은 작고 수능최저 반영시 탐구 2과목에서 평균을 반영할 때 절사한다.예를 들어 탐구가 1, 2등급이면 평균이 1.5인데 소수이하를 버리므로 1로 계산하는 것이 다른 대학과 다른점이다. 서강대 논술은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교과성적 반영에도 국,영,수,사,과를 반영한다.졸업생의 경우 논술성적에 따른 비교 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못한 졸업생의 경우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한양대는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은 대표적인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생과 논술전형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생이 정해져 있는 이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우리 분당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자소서를 꼼꼼하게 잘 준비하고 논술전형은 지원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유형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다. 2018-10-02
- 올해부터 계열구분 없이 통합선발 이뤄져 지난 9월 15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의 신입학 전형 설명회가 열렸다.8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정영우 교장의 학교 소개에 이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워진 외대부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올해 바뀐 입학전형 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다양한 선택 과목으로 융합인재 역량 키울 수 있어올해부터 실시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외대부고의 교육과정도 크게 변화되었다. 180학점이었던 필수학점만 이수했던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학생들이 최고 220학점까지 원하는 과목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초 교과 영역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들로 학문을 보다 깊게 탐구하는 것은 물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희망 계열 외의 과목들을 선택해 배워 융합인재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설명했다.이외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정규 교과에 넣어주는 ‘주문형 강좌’의 신설과 진로과정의 효율적인 적응을 위해 1학년부터 ‘small group’으로 진행되는 진로상담을 강화시켜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계열 상관없이 367명 통합 선발, 그중 지역우수자 전형으로 105명 선발올해 3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인 외대부고는 일반전형과 정원 내 350명 외에도 특례와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용인지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인재를 육성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진 지역우수자전형은 올해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지역우수자전형은 2018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시점인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부모와 함께 용인지역에 거주하면서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자격이 제한된다.또한 1단계 공개추첨과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으로 70명(전국 단위 49명, 지역우수자 2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2배수 이하일 경우에 추첨 없이 전원 1단계를 통과하는 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은 올해 부모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강보험금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올해 외대부고 입학전형은 계열에 상관없이 통합선발이 이루어진다.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통합선발이라고 어느 한쪽 계열에 치우치지 않고 신입생을 고르게 모든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단, 지원자 현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1단계 평가 반영방법 달라져,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포함외대부고 입학전형은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을 평가하는 1단계와 2단계 면접평가로 진행된다. 40점이 부여되는 1단계 교과 성적은 2학년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일한 기간에 입학전형이 실시되며 지난해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만 반영하던 것과 달리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되니 명심해야 한다.또한 집중이수제로 동일 학년 한 학기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학년의 다른 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한 학년 모두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학년의 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예를 들어 2학년 1학기에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있으나 2학년 2학기에는 없다면 2학년 1학기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하고 2학년 전체가 없다면 3학년 1학기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단, 도덕은 사회교과에 포함되지 않는다.지난해 전체 경쟁률이 2.54 대 1, 전국 3.14 대 1, 용인 2.38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외대부고는 매해 전 과목 A가 아닌 학생은 1단계 전형을 통과하기 어렵다. 하지만 1단계의 성적 동점자들은 정원의 2배수를 초과하더라도 2단계 응시 대상자로 선정돼 면접평가를 받게 된다.2단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 평가가 중요해1단계에 통과했다면 2단계 면접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 1단계에 제출했던 서류와 별도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60점이 부여되는 2단계 면접평가는 기존의 공통문항 질문을 없애고 개별 문항으로 진행된다. 보다 심도 깊게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변화라는 설명이다. 3인의 면접위원이 면접대상자 1인을 상대로 15분 정도 진행하는 개별면접은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3개의 질문과 추가질문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더욱 중요해졌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기재금지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중학교 동안의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동기와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해야 한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선행 교과 수준을 자랑하거나 반장으로서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언급하는 것은 절대 차별화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없다고 조언했다.이처럼 올해 외대부고 입학전형은 중학교에서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직접 기재한 자기소개서와 그것을 기반으로 출제된 개별문항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특성과 학업적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작성하되 거짓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강화된 추가 질문으로 보다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018-10-02
- 원장직강으로 다진 내신 실력, 수능까지 걱정 없어 수학 성적은 단시간에 높일 수 없다. 특히 많은 학습량과 심화실력이 필요한 고등학교에서는 더욱 그렇다. 때문에 실력 있는 고등 전문 강사의 수업과 학습상황에 맞는 꼼꼼한 관리가 수학학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용인 수지구청역앞 ‘지평학원’은 내신과 수능, 고등 수학 전반을 꿰뚫는 원장직강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클리닉, 꼼꼼한 관리로 믿음을 주는 학원이다. 대치동 명인학원 출신이자 12년차 고등 수학 전문가인 지평 원장(허영신)에게 고등 수학 학습법을 들어보았다.탄탄한 내신 학습,수능과 논술도 문제없어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입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내신과 함께 논술과 수능을 염두에 둔 종합적 학습이 필요하다. 지평 원장은 “내신은 제한된 단원의 개념과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깊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단원통합형 문제들로 변별력을 갖는 수능은 각 개념들의 이해를 토대로 개념 간의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을 설명했다.내신과 수능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고2까지는 원하는 내신 성적을 목표로 심화과정까지 철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매 시험마다 주어진 단원에 집중해 완성한 실력으로 얻은 성적은 학생부전형과 수능위주 전형, 그리고 논술전형에 이르기까지 대입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고3 때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능과 논술전형 준비도 수월하게 해주기 때문이다.원장직강과 확실한 OUT PUT 과정으로성적 끌어올려“수학은 이해만으로는 절대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해한 것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자기화’ 되어야만 어떤 문제라도 풀어낼 수 있습니다.” 지평 원장은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숙제를 하거나 생소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 풀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는 이해한 개념을 터득하는 확실한 OUT PUT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해한 개념이나 문제 풀이법을 스스로 강의해보는 적극적인 방법을 활용한다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또한, 지평 원장의 내신 수업은 특별하다. 수지지역 고교들의 5개년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선별한 문제들을 인터넷 강의로 공개해 집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모르는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시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만일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추가 개별 질문으로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유형별 문제들을 직접 써서 만든 특별한 교재들도 학생들의 실력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끌어올려준다.무엇보다 ‘지평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서술형 문제 대비다. 1:1 첨삭과정으로 논리적 비약 없이 체계적으로 풀이과정을 써내려갈 수 있는 수업은 변별력이 높은 서술형에서 감점이 없는 것은 물론 수리논술의 기초 실력이 되어 준다.중3, 무리한 선행보다는심화수업으로 실력 채우는 것이 우선‘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중 3학생들이 치르는 수능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인 수I, 수II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만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습 양에 대한 부담은 다소 줄어들지만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는 치열한 내신경쟁을 대비할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고등 수학을 준비하는 중3 시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고등과정을 무리하게 선행을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고등학교의 기본 개념들이 포함된 중3 과정을 다시 한 번 반복하며 다져 고등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평학원’ 중3 수업은 정확한 테스트를 통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개별 진도에 맞춘 학습과 함께 학습방법까지 꼼꼼히 점검해 체계적으로 고등 수학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문의 031-272-3525 2018-10-02
- 담임 강사의 밀착관리가 철저하기로 입소문 나 고등 수학성적은 입시의 핵심이다. 수포자가 되지 않고 탄탄한 수학 성적으로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지역 내신에 강한 학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용인 죽전 보정동 한 자리에서 10여 년 동안 용인지역의 중고등 수학을 책임져온 ‘화성수학학원’의 내공을 알아보기로 한다. 10년 이상 용인지역 기출문제 완벽 분석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은 원장이 직접 강의하며 책임감 있는 관리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10여 년간 인근 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실적과 학부모의 소개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3~6년 동안의 장기 재원생이 많고, 형제자매를 가르쳐 대학에 보낸 학생들도 많다.대형 학원에서 고등부와 경시수업을 주로 하다가 상업적으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감이 들어 10년 전 이곳 용인 보정동에 자신의 학원을 차린 이초혜 원장.“아이들에게 제대로 도움을 주는 수학을 가르치고 싶어, 개인 과외를 하던 중 입소문이 나 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원 규모가 너무 커지면 아이들 관리가 소홀해질까봐 철저하게 소규모 클래스와 적정한 학원 규모를 고집하고 있습니다.”‘화성수학학원’은 이 원장이 중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탄탄하게 수학 실력을 다져 고등부로 올려 보낸다. 현재는 그렇게 키운 학생들이 실력 있는 고등부 선생님들과 실력 발휘를 하며 대지고, 보정고 전교 1등의 최상위권 실적을 내고 있다. 10년 이상 용인지역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해주기 때문에 재원생들의 클래스 결속력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중등부 원장직강으로 고입 전 완성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은 용인에서 학력과 학구열이 가장 높기로 소문난 신촌중학교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학원이다. 같은 자리에서 10여년을 가르쳐온 이초혜 원장은 신촌중학교 학생들을 훤히 꿰고 있다. 중학교 진학을 위한 초등학교 6학년생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요즘 중학생들이 많이 풀어져 있어서 걱정입니다. 특히 자유학년제인 중1시기를 알차게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 자세와 생활태도가 잡히지 않은 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그대로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춘기인 중학생이라지만 학원에서는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 주 3회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원장인 제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성적, 생활 관리를 모두 합니다. 그래서 중1 때부터 제가 가르친 아이들이 고등과정 준비가 더 탄탄합니다. 늦게 들어온 아이들은 주 5일을 해서라도 고등과정까지 소화시키도록 할 예정입니다.”고등부 밀착 관리로 대지고,보정고 상위권 실적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의 고등부에는 대지고와 보정고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각 학교별 전교 1등과 1등급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 학원에 포진해있다.‘화성수학학원’의 고등부의 강점은 과제 첨삭, 클리닉, 질의응답까지 조교나 보조 아르바이트를 쓰지 않고 직접 담당 선생님이 관리한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화성수학학원’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반 구성과 구성원의 밀착 관리이다.“반 구성이 좋을 때 아이들이 공부 욕심을 내고 상승효과가 납니다. 구성원끼리 긍정적인 자극과 성취감을 주는 클래스가 구성되도록 저와 담당 선생님의 밀착 면담을 통해 추가 인원을 합류시키죠. 제대로 못 따라오는 학생은 클래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밀착 관리로 균형과 수준을 맞춰갑니다”라고 이 원장은 말했다.개개인 맞춤 진단과 철저한 피드백, 진도보강과 수준별 케어로 최상위부터 기초가 약한 학생까지 최적화된 수학수업으로 수학의 강자가 되어보자.문의 031-276-9613 2018-10-02
- 팔뚝만한 장어, 그 맛의 최고봉을 만나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땀범벅이 되면서 지치고 힘들었다면 지금이야말로 쇠진해진 기력을 보강해 줘야 할 때다. 대표적인 에너지 충전 음식으로 장어만한 게 있을까.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가 쉽게 지치지 않게 해주며, 비타민 E는 항암작용도 해준다고 한다. 이에 팔뚝만한 국내산 특대 장어로 그 효능과 참맛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고기리 초입에 위치한 ‘흐르는 송어처럼’이 그 주인공이다.이 집처럼 큰 장어 처음 본 손님들 많아, 맛도 탁월‘흐르는 송어처럼’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송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하지만 장어도 그에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산 자포니카종을 사용함으로써 장어 특유의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곳의 장어는 영암에 위치한 양만장에서 매일 그날그날 사용할 만큼만 공수하기 때문에 싱싱하고 살이 꽉 차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여 넓은 공간에서 키운 장어들이라 힘과 퀄리티가 남다르다.팔뚝만한 장어를 손질하면 그 크기에 압도되는데, 이렇게 큰 장어는 처음 본다는 손님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숯불 대신에 무쇠철판을 사용하는 것이 특이하다. “숯불은 화력이 세기 때문에 구웠을 때 양이 많이 줄어들고, 육즙이 날아가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는데, 철판에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부드럽습니다.” 이곳의 장학배 대표는 장어를 노릇노릇 구워내 한입크기로 잘라 일렬종대로 줄지어 세워준다.장어가 큰 만큼 두께도 상당하다. 씻어 나온 묵은지를 깔고 장어를 소스에 찍어 올려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추천하는데, 그렇게 먹어 보니 정말 맛이 좋다. 일단 장어의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묵은지와 어울리는 풍미가 제대로 취향저격이다. 많은 손님들의 인정을 받는 이유를 알겠다. 소스도 이곳만의 특제소스, 자칫 기름질 수 있는 장어의 맛을 상쇄해주며 맛을 돋운다. 장어 마니아들은 소금을 곁들일 때 입에 착 감기는 맛에 엄지를 든다고 한다. 초절임 생강채도 한 몫 한다. 생강채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초절임으로 나오니 먹기에 좋다.철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불 조절 또한 쉬워 천천히 오랫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장어의 불포화 지방산이 가득한 기름에 삼겹살구이처럼 새송이 버섯이나 김치를 구워먹는 재미도 있다. 보통 1kg을 주문하면 2~3명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상차림비는 따로 받지만(2천원) 셀프바가 있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또한 가정이나 여행에서 즐길 수 있게 손질해서 장어만 판매하기도 한다.분위기 깔끔하고 단독 룸 있어 각종 모임에 제격장어구이를 즐기고 식사로는 밥과 미역국이나 영양탕이 적격인데, 그중 영양탕은 장어와 송어 그리고 미꾸라지를 넣고 고아 만든 탕으로 진한 국물을 칼칼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그 밖에 송어회가 다양하게 있으며 점심메뉴로는 송어회, 고등어구이, 떡갈비 등 각종 정식과 활어회덮밥 등이 준비되어 있다.식사 후에는 2층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를 비롯하여 각종 커피와 차를 제공하는데 요즘같이 환상적인 날씨라면 자연과 함께하는 덱에 자리 잡고,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어도 좋겠다. 주차장이 넓고 4인, 8인, 12인을 수용하는 룸이 있어 각종 모임에도 제격이다. 10월 한 달간 내일신문 기사를 가져오거나 사진을 찍어오는 경우 장어 1Kg 주문시 1만원의 할인혜택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08-9문의 031-262-3235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