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만 알고 싶었던, 참 다정한 카페 그동안 다녀본 곳 중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아동 친화적’(이라고 쓰고 ‘키즈 프렌들리’라고 읽는다)’인 카페이자 오랜 친구에게 “야, 내가 오늘은 브런치 쏜다”라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곳, 10여명 남짓한 모임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을 때 선뜻 “이번 장소는 내가 예약할게”라고 생색낼 수 있는 카페 ‘메이홈’을 소개한다. 아동 친화적이라고 해서 넓은 마당이나 정원을 상상했다면 미안한데, 이곳은 두 세평 남짓한 카페 앞 덱 밖에 없다. 대신 아기 엄마들이 커피 한잔 하러 오면 유모차를 대신 밀어주기도 하고, 아장 아장 걷는 아기가 다칠까봐 뒤에서 살살 따라다녀 주는 김기원 대표가 있다. 모임 장소라고 해서 단독 룸이 있거나 복층 건물을 생각했다면 그 또한 미안하다. 공간을 최대한 영리하게 배치해서 장소를 마련해주고, 정갈하게 테이블을 세팅해주는 것이 사실 전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홈’을 칭찬하는 이유는, 오픈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근방에서 찾기 힘든 1만원 언저리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와 단품 음료 하나도 그 어떤 시중 유통 제품이 아닌 직접 만들어 충실하게 내 오는 한결같은 우직함에 있다. 사실 이 곳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고, 한 번 방문하면 꼭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단골고객’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김 대표가 기사에 부탁한 내용이 있다. 이곳을 지나가는 모든 택배 기사분들은 언제든지 들러주시면 여름엔 시원한 커피 한잔, 겨울엔 따뜻한 커피 한잔 무료로 드리고 싶단다. 참 다정한 카페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4-6문 의 031-715-5268 2018-10-15
- 실패 경험을 도전의 힘으로 만드는 법 허유나교무주임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문의 1522-3026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수학 경험이 필요한 이유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수학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과정에 들어가면서 복잡한 함수 그래프나 확률 문제를 만나면서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수포자의 비율은 절반을 넘어서는 상황이다. 문제는 수포자가 되는 순간 입시나 진로에 있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매우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런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42개의 주정부에서 Common core state standard를 도입하여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사용하고, 개념 위주의 수학이 아닌 실생활 연계형 수학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스토리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시청각 교재와 교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실패를 통해 얻은 데이터들 통해새로운 것을 습득해야 한다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은 왜 생기는가? 수학문제를 풀이하면서 반복되는 실패가 학생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주게 되면서 아예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를 회피하게 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된다. 이러한 실패 경험은 단지 수학과목 뿐만 아니라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따라서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하나가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다. 세인트폴수원에서는 이러한 실패를 극복하여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교사들도 항상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고 있는 이유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나면 학생들이 공부자체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0-08
- 수능 D-40, 차분한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법 김덕희고3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수능 D-40. 초조하고 불안하다. 본인의 실력보다 수능 성적이 덜 나와서 실패한 선배들의 경험담들이 더 주눅 들게 한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러나 끝까지 평상심을 유지하고 마무리 학습만 잘 한다면 행복한 12월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것은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며, 그 다음은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이라 하겠다. 효율적인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의 팁을 소개한다.첫째,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하루에 20~30개씩 복습을 하자. 개념을 꼼꼼하게 총정리 해야 하므로, 문항 구성이 유형별로 되어있어 개념 정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교재로 선정해야한다. 가끔 상위권 학생들 중 평가원 교육청 문제는 지겹도록 풀어왔다는 자신감에 난이도 높은 킬러 문제에 몰두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개념이 흔들려서 킬러 문제(21, 29, 30번) 뿐만 아니라 중상 난이도 문제 중 1~2 문제를 더 틀려서 평소 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킬러 문항보다 중상 난이도의 문항들과 개념을 단단히 하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둘째, EBS 교재인 수능특강을 다시 풀어 보고 정리하자. 수능에는 수능에서 출제된 적은 없지만 교과서에 실려 있는 주요 개념 확인 문제가 1~2문제 출제된다. 고1~2때 잘 풀렸던 문제가 고3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되지 않다가 수능에 갑자기 출제되면 당황하게 된다. EBS 수능특강은 유형이 편중된 모의고사 기출을 보완할 수 있고 기본적인 교과서 개념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복습을 하도록 한다. 셋째, 평가원 기출문제 외의 문제로 구성된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주 2회 정도 풀자. 평가원 기출문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하거나 개념보다 풀이에만 열중하다보면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서 개념이 다른 방식으로 적용되는 출제 유형에 당황하지 않도록 적응해 두어야 한다. 2018-10-08
- 여학생의 미래와 코딩교육 김미숙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 ria@cicedu.co.kr 어느 날 초등 1학년 여학생이 코딩 체험 수업을 하러 왔다. 여리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만들기에 흥미를 보이고 코딩도 곧잘 따라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여학생은 등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새로 개설되는 반에 남학생만 있고 여학생이 없다는 이유였다. 그도 그럴 것이 센터에서 수업을 받는 회원의 80% 이상이 남학생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그래도 남학생들과 할 수는 있지 않을까? 라고 묻자, 그 여학생은 학교 방과 후 로봇수업을 신청한 유일한 여학생이었고, 저학년 남학생들 틈에서 수업이 산만하고 시끄러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한다. 나는 그것이 남학생 트라우마라기 보다는 첫 코딩 교육의 트라우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컴퓨팅 사고력에 대한 이해가 적고, 특히 여학생의 경우 관심이 적다고 미리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컴퓨팅 사고력을 남학생들이 80% 하고 여학생들이 20% 한다고 추론해 보자. 그럼 여학생들의 미래는 어떨까? 현재 국내 최고의 포털 네이버의 CEO는 여성이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여성은 야후의 CEO로 425억의 연봉을 받는다. 보통 갖는 선입견과 달리 IT 산업 현장에서 여성들은 그 수도 많고 또 정말 일을 좋아하고 잘한다.로봇과 소프트웨어가 발달하면서 여성이 접근하지 못하는 분야는 거의 사라졌다. 남성의 강점이 발휘될 요소들이 많이 줄어들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일의 성과를 더 낼 수 있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럼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코딩교육은 남학생들의 전유물일까? 로봇은 여학생이 정말 관심이 없는 걸까?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우리 주위에 로봇대회에 출전하여 환호하는 여고생, 프로그램을 짜면서 몰입하는 여학생이 드문 것은 아직도 로봇과 코딩의 시대를 체감하지 못하는 부모님 세대의 인식 부족이 아닐까?미래는 감성적, 인지적 발달이 빠른 여성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학생이야말로 코딩교육의 덕을 톡톡히 볼 사람들이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몫이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할 지금이다. 2018-10-08
- 현재 중3의 고등수학 내신 전략 권병우원장 다린수학 분당분원문의 031-714-0211이맘때쯤 고등학교 지원서 초안을 작성하는 시기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의 고민과 걱정이 늘어난다. 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우리 아이에게 유리할지, 입학 후 내신관리를 잘 하려면 입학 전까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아, 가만있으면 불안하니 부모로써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다수는 학원을 옮기는 것에 집중한다. 옮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니 옮기는 건 지양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수학 내신등급을 잘 받으려면 이 시기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가 핵심이다.첫째는 학교 선택이다. 물론 1지망을 쓴다고 하여 무조건 갈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의 성향과 현재 실력 그리고 문,이과 지망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유리한 학교를 1지망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는 고등수학을 잘하려면 필수적인 중등 내용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한 다음 고등수학 공부를 가능한 빨리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며, 이미 고1 과정 일부 또는 전체를 미리 공부했다면 고2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 정확한 체크가 아주 중요하다. 쉽게 말해, 분당권 고등기출로 실제 시험과 같은 조건으로 10개 학교를 일정 기간 내 시험을 본 결과를 두고 정확한 실력 파악을 한 후 향후 진행 할 커리큘럼를 정해야만 학생에게 득이 되는 공부를 할 수 있다. 만약, 고2 과정까지 미리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1학년 첫 내신이 7개월가량 남은 현 시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출로 시험을 봤을 때 결과가 3~4등급 이하에 해당한다면 향후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반드시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현 시점의 실력점검을 제대로 한 후 남은 기간 커리큘럼를 계획하고, 그 계획에 맞춰 첫 내신고사를 치르기 전까지 집중해서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받게 될 것이고, 첫 결과가 어느 정도 이상이여야 학생 스스로도 더 용기를 얻어 자신감을 가지고 그 후 지속적인 발전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이 중요한 시기를 알차게 보내서 모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는 첫 내신이 되길 바란다. 2018-10-08
- 바른 가치관과 뚜렷한 진로 목표,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여성 인재를 기릅니다 매년 재학생의 30%이상을 서울권 대학에 진학시켜 경기도내 최고 수준의 진학률을 자랑하며 선호도 최상위권인 분당영덕여고. 올해로 개교 32년째인 분당영덕여고가 올해 4대 교장을 새롭게 맞았다. 분당영덕여고 재직 32년차로 학교와 고스란히 역사를 함께 해 온 전한수 선생님이다. 분당영덕여고에서 교직을 시작해 담임교사부터 학년부장, 교무주임, 교감까지 모든 직책을 거쳐 교장이 됐다. 신생 학교에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금의 분당영덕여고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개교와 동시에 분당영덕여고에 몸담아,명문고 성장위한 초석 다져2002년 성남지역 평준화 정책이 발표되자 분당영덕여고는 평준화 이후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자는 뜻에 모든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전 교장은 강조한다.“평준화를 계기로 학력 향상과 입시전략을 위한 ‘특공대’를 만들어 2003년부터 가동했어요. 그 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전에 반 배정을 한 후 담임 선생님들은 사진을 보고 모든 학생의 이름을 익혔어요. 예비 소집일에 얼굴만 보고 한명 한명의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죠. 온 마음을 다해 입학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이 행사는 이후 분당영덕여고의 전통이 되었어요.”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대학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학교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지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분당영덕여고의 힘은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전 교장은 강조한다.교육과정의 목표는 크게 인성교육,진로교육, 학력신장으로 설정“과거에 비해 입시는 복잡해지고 있지만 결국 학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이 선호한다는 결론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이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생 한명 한명의 개성에 맞는 진로를 학교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우라는 것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입니다.”이에 따라 분당영덕여고의 교육과정의 목표는 크게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으로 설정했다고 전 교장은 설명한다. 바른 가치관으로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정확히 일치한다.“좋은 수업이 이루어져야 교과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이 가능해지고 학생부 기록도 차별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분당영덕여고가 각 과목별로 세부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수업 방법과 평가안을 만들어 제시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진로 설정 과정으로 정체성을 찾도록도운 후 개별 교육과정 제시선택형 수능과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그 첫 단추가 바로 진로교육이라고 강조하는 전 교장이다. 각 과목과 연계한 진로 탐색과 다양한 검사를 통한 진로 설계, 전문가에 의한 진로 특강 등 진로교육을 체계화 해 학교 안에서 충분히 꿈을 찾고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 설정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운 후에는 교육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에 심화 학습 과정도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예체능 활동과 봉사활동까지 학교 활동으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교생의 독서생활화, 독서동아리, 탐구활동 연계 독서, 진로독서 등 독서활동도 강화했습니다.” 교장이 학생과 교사 이끌어가는 문화가분당영덕여고의 원동력재수와 지방대 진학 비율이 낮은 것이 분당영덕여고의 진학 특성이다. 이는 재학 중에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자 하는 학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 교장은 말한다. 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의 기획과 취지 그리고 결과까지도 학부모와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이유라고. “분당영덕여고는 유독 자매들이 많이 다녀요. 모든 학부모들이 학교 홍보단이라고 할 만큼 칭찬을 많이 해주시죠. 얼마전 간담회 자리에서 학부모님들이 ‘세상에 이런 학교 또 없다’고 입을 모으셨을 정도로 감사를 표하시더군요. 그럴수록 더 잘 가르쳐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분당영덕여고는 교장이 이끌어가는 학교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이끌어가는 학교라고 강조했다. 진학 후 학업 향상도를 보여주는 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학업성취율 1위를 기록한 것만 봐도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가르치는지 알수 있다. 학력 향상 뿐만아니라 입시의 방향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부터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작업자로서 교사들이 임무에 충실한 덕분이라고 전 교장은 덧붙였다. 2018-10-08
- 원하는 결과 이끌어내는 맞춤형 과외 연결 내 아이의 성향과 학습 상황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과외를 선택하려 마음을 먹었지만 검증된 실력 있는 강사를 찾기 힘들어 포기했다면 분당 판교에 위치한 과외 전문회사 ‘멘토림’을 방문해보자.벌써 6년이 넘도록 맞춤형 과외 연결로 분당ㆍ판교ㆍ수지지역의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멘토림’은 전문 상담을 통한 분석을 바탕으로 8,000명 이상의 강사 풀에서 선별된 강사의 수업을 제안해준다. 이처럼 전문가가 매칭을 해주는 강사들이 진행하는 맞춤 과외 수업의 효과에 대한 만족과 믿음은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ㆍ잠실센터와 목동센터 운영으로 확인할 수 있다.전 EBS강사부터 대학생 강사까지,경쟁력 갖춘 강사 풀정해진 학원 시스템에 적응이 힘들거나 예ㆍ체능 계열을 희망해 학원 시간표를 맞추기 힘든 경우, 진도에 맞는 맞춤 수업이 필요한 경우, 집중 수업으로 단 기간에 성적을 올리려는 경우 등 과외를 선택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때문에 과외는 원하는 목적에 맞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최고의 실력과 경력을 지닌 8,000명 이상의 과목별 강사들로 구축된 강사 풀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니즈에 꼭 맞는 강사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멘토림’의 강점이다. 더욱이 ‘멘토림’의 철저한 검증 시스템과 강사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시켜 더욱 믿음이 가는 강사들은 유명 입시학원 및 EBS 강사 출신, 분당ㆍ판교ㆍ수지지역 학교별 전문 내신 전담 강사, 명문대와 상위권대 대학생 강사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궁합 맞춰볼 수 있는 무료 시범 수업 제공초3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과외를 연결해주는 ‘멘토림’은 강사 선택 과정부터가 다르다. 장민성 대표는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화 상담으로 아이의 성별, 학습 상황, 특성, 그리고 과외로 기대하는 효과와 목표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전문 강사들을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과외의 특성상 시범 수업을 받아본 후에 최종 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수업의 효율을 높이려면 직접 수업을 경험하고 결정하는 것이 후회가 없다고 설명한다. 실제 시범 수업을 거쳐 최종 선택을 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철저한 분석을 통해 제안된 강사는 실제 수업으로 98% 이상 연결되지만 수능을 앞두고 단 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고3, 고난이도 문제의 질문을 해결해 주는 수업을 바라는 최상위권 학생,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과 에세이 수업, 심화 과목 수업을 원하는 국제 학교와 자사고ㆍ특목고 학생들이 원하는 특별한 수업에 이르는 시범 수업에서는 ‘멘토림’에 등록된 강사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세심한 관리와 정보 제공으로멘토 역할까지 해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멘토림’은 단순히 과외를 연결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과외를 선택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개별 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수업을 제시해 최대한의 학습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라며 직장 맘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상담실을 수업 공간으로 개방하는 것은 물론 자녀에게 맞는 학습 스케줄과 원하는 대학 입시 정보까지 제공된다고 전한다.이런 ‘멘토림’의 노력은 대학 합격 후에 강사로 등록하는 학생들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룬 학생들이 믿음으로 다시 찾는 곳, 이것이 바로 개인 과외와는 다른 ‘멘토림’의 경쟁력이다.문의 031-703-0470 2018-10-08
- 원서 접수일과 성적 반영 학기 꼼꼼히 챙길 것 올해부터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후기학교로 전환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의 입학요강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여전히 학교별 선발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입학전형이 치러지는 만큼 중3들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는 없다. 만일 자사고에 원서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올해 입학전형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만 한다. 입학전형 시기가 일반고와 같아지며 성적 반영 학기, 면접 방식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대표적 전국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 상산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입학요강을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각 학교 입학부장, 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 2019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민족사관고등학교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전형 일정 줄여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남녀 11학급으로 모집정원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른 전국 단위 자사고들이 지역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민사고는 횡성인재전형으로 1명 이내의 신입생만 선발한다. 횡성인재전형은 중학교 재학 기간 중 부모와 함께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횡성군 소재 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해 2019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민사고는 지난해까지 입학전형을 10주 간, 3단계로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단계로 단계를 줄였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1단계는 교과 성적으로 평가하며 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의 종합평가가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 학교생활기록부II(고입용 1부)로 제출서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올해부터는 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학교생활기록부 II만 출력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올해 민사고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성적 반영 학기와 반영률의 변화다.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했던 민사고는 올해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2 학기 동일하게 1학년 5%, 2학년 20%, 3학년 25%다. 특히, 자유학기 등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는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하기에 3학년 2학기 기말시험까지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개별 면접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생활과학 5과목, 인간 사회의 이해 중 한 가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체력검사는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으로 실시하며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가 평가 기준이다.상산고등학교2학년과 3학년 1학기 성적만 반영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모집영역이 3개였던 상산고는 올해는 상산인재를 지역인재와 글로벌 태권도 인재로 나누어 4개 영역에 걸쳐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영역 263명, 지역인재영역 72명, 글로벌 태권도 영역 14명, 사회통합영역 11명 이내로 영역별로 나누어 360명의 정원 내 선발과 정원 외 18명(남자 12명, 여자 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상산고는 지역인재 영역은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18년 8월 31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8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전형은 2단계로 동일하지만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창의인성과 인성&독서로 나누어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변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은 올해 상산고 입시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 성적을 제외한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선택한 1과목을 반영한다고 설명하며 이때 선택과목은 3개 학기 모두 동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까지는 점수로 부여되던 출결상황이 감점제로 바뀌었다는 말로 덧붙였다.또한, 각 10~15분씩 영역별로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없애고 창의융합 면접을 실시한다. 비록 명칭은 바뀌었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증하는 방식은 동일하다는 것이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의 설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과 정원 외 모집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외대부고 입학요강의 가장 큰 변화는 계열의 구분이 없는 통합 선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자들의 선택한 계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통합 선발이 이루어지지만 한 가지 계열에 치우치도록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르게 모든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을 강조하며 단, 지원자 현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면접평가가 이루어지는 2단계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2학년과 3학년 1,2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적을 반영한다. 후기학교로 전환된 올해부터는 3학년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면접평가 또한 달라졌다. 기존에 실시했던 공통문항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3개의 개별질문과 추가질문이 15분정도 진행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단계별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학원서와 학교생활기록부II 1부를 1단계에서 제출했더라도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II 원본과 함께 지원자 인적사항을 가린 사본 3부를 추가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민사고상산고외대부고온라인 원서접수2018.12.10(월)9:00 ~ 12.13(목) 12:002018.12.10(월) ~ 12.13(목) 13:002018.12.10(월) ~ 12.14(금)서류 우편제출2018.12.10(월)~12.13(목)※ 13(목) 소인 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2018.12.10(월) ~ 12.13(목) 16시 도착분에 한함※ 방문접수 가능2018.12.10.(월)~12.14(금) 17:00까지※ 방문접수 가능1단계 합격자 발표12.24(월)12.21(금)1단계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 12.17(월)12.18(화)2단계 서류제출--12.19(수) ~ 12.20(목) 17:002단계 면접 및 체력 검사12.27(목)~12.30(일)12.27(목)~12.29(토)12.29(토)~12.30(일)최종합격자 발표2019.1.4(금)2019.1.4(금)2019.1.3(목)제출서류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개재사항, 학교생활기록부 II입학지원서 및 수험표, 자기소개서,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학교생활기록부 II 사본3부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 자기소개서지역우수자 전형은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학생1부, 아버지와 어머니 각 1부씩, 가족관계증명서, 학교장 확인서 2018-10-08
- 제대로 된 타코, 이제 분당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타코’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반죽해 동그랗고 얇게 구운 토르티야에 각종 익힌 육류와 채소를 잘게 썰어 넣고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이제 분당에서도 제대로 된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9월, 판교 아브뉴프랑에 상륙한 ‘감성타코’를 소개한다. 영양소까지 두루 갖춘푸짐하고 이색적인 멕시칸 다이닝‘감성타코’의 베스트 메뉴이자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감성 그릴드 파히타’. 그릴에서 불맛나게 구운 스테이크와 칠리 새우, 조리법을 달리한 돼지고기인 저그포크와 까르니타스, 토르티야, 4가지 소스, 코우슬로, 할라피뇨로 구성된다. 팬 밑에 고체연료를 피워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토르티야는 직원들이 상시로 리필해 주기 때문에 건장한 성인 2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까지 갖췄다.채를 썬 양파를 두툼하게 깔고 그 위에 각종 고기와 해물을 올려주는데 따뜻한 고기와 해물을 취향대로 토르티야에 넣고 양배추나 과일절임 등을 올려 사워크림소스 등을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과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볶음밥 넣은 브리또,속을 꽉 채운 타코 등 단품 메뉴도 인기이것저것 취향대로 속 재료를 넣어 토르티야를 싸 먹는 것이 재미있기보다 오히려 귀찮다면, 브리또나 타코 단품을 시키면 된다. 타코의 경우, 속 재료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새우 중에서 선택해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해서 메뉴를 골라 시킬 수 있다.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기 없이 버섯을 넣어 만든 타코도 고를 수 있다. 토르티야 안에 속 재료를 꽉 채워 2개가 한 세트로 제공된다.브리또는 토르티야 안에 다양한 재료를 함께 볶은 볶음밥을 채워 넣어 돌돌 말아 먹기 편하게 잘라서 제공된다. 간혹 일행 중에 꼭 밥으로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선택하면 좋은 메뉴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성을 자극하는음료 메뉴도 눈길‘감성타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다양한 음료다. 이 곳의 메뉴판에는 파히타, 브리또 등과 함께 즐기면 좋은 추천 음료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한국인들의 입맛을 최대한 고려해 살짝 변형된 멕시코 음식이긴 하나 살짝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는 메뉴들이기 때문에 음료는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것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다양한 과일 모히또와 마가리타에 병맥주를 꽂아 즐기는 리타 류도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문의 031-781-8885 2018-10-08
-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문화공간 즐겨볼까 ‘2018 아트경기-우리집 그림 한 점’은 국내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아트 프로젝트로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일산 벨라시타에서,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판교 아브뉴프랑에 상설 전시장을 마련하고 11월 30일까지 그림을 비롯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한다.경기도 내 신진작가 예술 활동 후원 및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이번 전시를 기획한 2018 아트경기 전시 사무국의 유민주 과장은 “미술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경기도 내 신진작가들의 미술품 판로개척 지원 및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부터 상징성이 있는 경기도청사 내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2개의 남·북부 전시장, 8개의 순회전시회 개최 및 아트마켓을 통한 미술작품 감상과 구매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경기도 현대미술 아카이빙,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플랫폼, 작가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예술작가 지원 사업 추진 중이다”고 이번 전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덧붙였다.아트경기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2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당선된 작품들은 경기도청사 내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성남과 용인지역에서는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에서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 외에도 8월에는 용인 죽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같은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10월에는 분당 AK백화점에서 순회전시가 이루어진다. 지역 색 드러나는 작품 등신진작가들의 참신함 돋보여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아트페스타와 아트마켓, 작가 워크숍, 작가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판교 아브뉴프랑에서는 최정미 작가의 ‘달빛 시리즈’를 비롯하여 강수진 작가의 ‘동물 시리즈’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최정미 작가는 도예가로 고려시대 청자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입혀 신선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눈에 띄는 작품은 가장 지역 색이 돋보였던 고유진 작가의 ‘differe nt site-Central Park’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의 사진 2장과 분당 중앙공원의 사진 2장이 교차하면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전시 진행을 맡은 오진영씨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아브뉴프랑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 곳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난 예술문화공간에 기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예술 장르 및 활동 간 연계, 확장의 가능성을 보면서 자발적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로 새로운 아트 플랫폼이 만들어 진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8 아트 경기 - 우리집 그림 한 점> 전시 개요전시기간위치문의비고7/11~11/30판교 아브뉴프랑(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070-7854-0070성남 AK플라자 분당점(10/2~10/15)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