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주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25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들어 설사환자의 21.2%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달 검출률 5.2%에 비해 4배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 식중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이 같은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는 해마다 지역을 불문하고 학교급식, 단체여행 등 크고 작은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식수를 마시거나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며, 특히 환자의 구토물이나 설사 변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환자가 있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음식물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노로바이러스’ 등은 오히려 낮은 기온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므로 식생활관리에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먹는 물은 반드시 끊여 마시며, 어패류의 생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3시의 한소리 데이트 2010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시의 한소리 데이트’ 5번째 공연인 ‘유쾌한 콘서트’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한소리회와 유·스퀘어문화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음악회로 준비하고 있다.출연자로는 총감독 박미애(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중견성악가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유형민, 이윤순, 이지영, 장호영, 김관현과 신인 성악가 박정희, 이현숙이 출연하며 피아노 반주는 천현주, 장희경이 맡는다. 이번 10월 공연 특별출연에는 판소리 윤진철과 고수 윤영백씨가 적벽가 중에서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연주하고 뒤이어 베이스 김관현이 피가로의 결혼 중 ‘Non piu andrai(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박미애와 김관현의 이중창 오페라 돈죠반니 중에서 ‘La di darem la mano(연인이여, 그대의 손을 주오)’를 노래하고 마지막 무대는 영화 Sister Act I 에서 나온 I will follow him(주를 따르리)와 뮤지컬 라이온 킹 중에서 ‘사자는 오늘 밤 잠을 자네’와 인어공주 중에서 ‘저 바다 밑에’를 노래한다. 쪾일시: 10월 30일(토) 오후 3시쪾장소: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쪾문의: 062-227-7441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부드러운 육질, 갈비 굽는 향이 솔솔~~ 천정부지로 오른 배추 값이 조금은 내렸다지만 여전히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가볍기만 하다. 특히 요식업을 하는 업주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채소 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식당에서 고기 먹을 땐 “상추에 고기를 싸 먹는 게 아니라, 고기에 상추를 싸먹는다”라는 해프닝이 벌어진다니, 그렇다고 가격을 올릴 수도 없는 노릇, 식당 사장님들 한숨 소리만 나올 뿐이다.하지만 진월지구 노대동 ‘초가삼간 참숯불갈비(대표 고광섭)’집에는 신선한 채소를 한 가득 내 놓는다니 야채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참숯불에 구운 향이 솔솔 베인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에 10여 가지의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상추, 깻잎, 당귀, 치커리, 쑥갓, 쌈배추 등 계절에 맞는 신선한 채소들을 아낌없이 내 놓는다.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처음 시작했던 마음처럼 고객을 모신다는 신념이 곧 고 대표의 경영 방침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고 대표는 오직 숯불갈비만을 25여년이 넘도록 연구하고 만들어왔다. 참숯향이 솔솔 풍기는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 맛을 내기위한 노하우는 고 대표만이 낼 수 있는 비법이다. 갈비 사이사이에는 칼집이 여러 번 넣어졌기 때문에 양념이 고루 배이며,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 어린이나 어른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고기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 세심함이 묻어있는 비결 역시 요리경력 20년의 정탁기 실장과 고 대표와 명콤비를 이루며 주방에서 요리를 해내기 때문 아닐까 싶다. 맛있는 갈비 양념 소스에는 각종과일, 야채, 한약재 등 20여 가지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물론 소스 만들기는 고 대표만이 할 수 있다. 때문에 ‘초가삼간 참숯불갈비’집은 노대점이 2호점, 1호점은 11년을 훌쩍 넘긴 풍암동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고 대표가 엄선하게 골라 직접 요리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고객들에게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점심 인기 메뉴로 야채 주물럭 쌈밥, 돼지 애호박국,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 먹으면 좋을 청국장 등이 준비되어 있다.오붓한 시간 즐길 수 있는 가족외식이나, 주부모임, 직장인 회식 장소로 손색이 없을 만큼 2·3층에는 40·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메뉴 돼지 양념갈비(1인분) 9000원, 돼지 생갈비 1만원, 생삼겹살 9000원, 점심메뉴-야채주물럭 쌈밥 6000원, 돼지 애호박 5000원, 청국장 5000원위치 진월지구 노대동 남양휴튼 육교 앞문의 062-673-3392(노대점) 062-653-3392(풍암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체면 따라 산다? 난 진심 따라 산다! 전 부치고, 송편 빚고, 추석 명절 쇠면서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드라마가 있다.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 얘기다. 주부들의 ‘팬덤’이 무시 못 할 사회현상임을 반영하는 동시에 가정에 파묻힌 평범한 주부의 자아 찾기를 경쾌하게 풀어낸 이 드라마는 방영 이후에도 꽤 오래 회자되고 있다. 아내로서 제1활동, 엄마로서 제2활동에 치우친 생활을 하다 보니 오로지 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제3활동’은 주부들에게 사치였을까. 드라마 속 주부 김광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내 체면 따라 살지 않고 내 진심 따라 살겠습니다.” 체면이나 남의 이목 따위 잊고,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우리 주부들의 제3활동은 현재 진행형이다.제3활동 01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기 조혜지(37·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두 달 전부터 아이돌 가수의 팬카페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제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좋아해요. 김희철 사진을 모으고,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시청하고, DJ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올리는 등 나름 팬임을 자처했죠.”한데 소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진정한 팬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소외감이 들더라는 것. 적극적 활동을 위해 팬카페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서른일곱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종전 회원들이 손가락질할 것 같아 망설였다는 조씨. “그런데 이웃집 언니가 조권의 팬카페에 가입했다는 거예요. 얼마 전에는 딸과 함께 조권 생일 파티에도 다녀왔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이웃집 언니가 “예순 넘은 할머니 팬들도 많은데 서른일곱 살이 대수냐?”며 용기를 주었다고. 이후 조씨는 해외 공연을 다녀온 가수의 마중과 국내 콘서트 참관은 필수, 라디오 진행 현장 찾아가 간식 제공하기는 주중 행사가 되었다.“잠실에 사는 동년배 회원들과는 이틀에 한 번 인근 커피숍에 모여 각종 사이트를 검색하며 악플이나 괴소문을 추적해 관리하는 일을 해요.” 조씨는 처음에 남편과 초등학교 3학년 딸 몰래 팬카페 활동을 하다 최근에 사실을 털어놨다고. 남편이 골프에 빠진 것이나 딸아이가 판타지 소설을 당당히 읽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다. “저를 이상하게 보는 이웃 주부들이 많은 거 알아요.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요. 내 감정에 충실할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그들이 알까요?” 가끔 팬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딸의 숙제를 봐줄 수 없을 때도, 남편의 저녁을 챙길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가족의 이해가 그녀의 제3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해준다고. 제3활동 02 종교 활동에 매진하기 “저에게 제3활동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거예요.” 고은주(42·서울 노원구 중계동)씨는 그동안 주일 예배만 참석하다가 큰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올해부터는 주일 저녁 예배, 수요 예배, 목요일 구역 예배, 금요일 밤 예배 등 가사 이외 시간을 대부분 종교 활동에 할애한다. 자녀들이 어릴 때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해 주일 예배도 겨우 다녔지만, 이제는 교육이나 양육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 “남편은 못마땅해해요.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가면 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을 하라는 거예요.” 하지만 고씨는 남편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단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데 고유의 제3활동만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싶다는 게 그녀의 생각. “교회 가서 예배만 보는 줄 알아요. 거기서 성경 공부도 하고, 자원봉사 활동 계획도 세우고, 인생을 함께 고민하기도 하는 걸요.” 종교 활동 자체만으로 보는 남편의 시선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는 고씨. 하지만 교회에 나갈 때 자신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만큼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교회에서 제3활동만은 포기할 수 없단다. 제3활동 03 매일 아침 무작정 커피숍에서 차 한잔 최수정(42·서울 강북구 수유동)씨의 제3활동 무대는 동네에 자리 잡은 소박한 커피숍이다. 매일 새벽에 눈을 떠 남편 출근을 돕고, 후닥닥 아침상 차려 아이들을 내보내면 산더미 같은 설거지와 거실 바닥에 흐트러진 옷가지들 때문에 한숨이 나왔다고.“14년을 한결같이 전쟁 같은 아침을 보냈는데 남는 게 없더라고요. 후닥닥 집 안 곳곳을 치우다 보면 범위가 넓어져 어느새 점심나절까지 집안일을 하기 일쑤였죠.”배달돼온 신문은 읽어보지도 못하고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일이 다반사…. 어쩌다 좋아하는 음악가의 피아노곡을 들을라치면 가스 점검이다, 소독이다 방해 요소들이 득실대니 마음이 황폐해지더라는 것. “이렇게 살다가는 죽겠더라고요. 소극적인 성격이라 대외 활동을 하는 것도 적성에 맞지 않고. 커피 마시며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신문을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아침 조간신문을 들고 집 근처 커피숍을 찾는다. 커피 한 잔에 2천 원. 한 달에 20일, 4만 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돈이지만 최씨는 갈망하는 제3활동의 대가라 아깝지 않다고 전한다. “점심때까지 2시간 넘게 커피숍에서 신문을 꼼꼼히 읽고 오는데, 집에서 읽는 것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와요.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도 없고, 거실에 널브러진 옷가지를 치울 걱정이 없으니 그럴 테지요.” 제3활동 04 길거리에서 밸리 댄스 무료 공연하기“제3활동이라고 하면 취미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 많은데, 제 생각은 달라요. 저도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 봤는데요. 거기서 말하는 제3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나를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일을 하는 거예요. 앞뒤로 재고 고민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게 제3활동이라고요.” 임정희(44·서울 양천구 목동)씨는 열정을 다하는, 무작정 좋아 당장 실천에 옮기는 일이 제3활동이라고 전한다. 그런 임씨 또한 제3활동을 하는 주부 중의 하나. 평소에는 말이 없고 조신하기로 평이 자자한 임씨의 제3활동은 길거리 밸리 댄스 무료 공연. 가슴 훤히 파이고 배꼽을 드러낸 옷을 입고 매주 월요일 동네 인근 상가에서 밸리 댄스 공연을 한다. 3년 전 디스크 수술 이후 허리 건강을 지키기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는 밸리 댄스. 처음에는 문화 전파와 학원 홍보를 위해 원장 권유로 시작했지만, 공연 횟수가 더할수록 묘한 성취감에 빠져들더란다.“지금은 함께 배우는 주부들을 주축으로 제가 공연 스케줄을 잡아요. 남세스러운 옷차림으로 거리 공연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공연하는 순간에 제 존재감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엄마였을 때, 아내였을 때 누구도 그녀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았지만 공연을 하는 순간에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쾌감에 제3활동에 빠져든다는 임씨. 그러고 보면 드라마 속 광자씨의 제3활동과 우리 이웃 주부들의 제3활동에서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제3활동은 단순한 대외 활동이나 일탈이 아닌,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결국 존재감과 자아를 찾는 활동을 굳이 제3활동으로 구분 지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해지는 것은 왜일까? 아내와 엄마의 존재감을 일깨워주는 가족의 관심이 있다면 제3활동은 제1활동과 제2활동만으로 일갈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일러스트 임지영 Tip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은9월 22일 방송된 MBC-TV 추석 특집 드라마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은 무 2010-10-29
- 광주 서구 재선거 “박빙승부” 예상 오는 27일 치러지는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가 민주당 김선옥 후보와 비민주 야4당 단일후보 인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 무소속 김종식 후보의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무소속 박금자 후보는 약세다.박빙승부가 예상되지만 민주당 김선옥 후보 측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막판으로 갈수록 민주당 조직표가 결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다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이 총력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김 후보 측은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선거결과는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 측은 비민주 야4당과 시민사회의 적극 지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 후보 측은 민주당에 반감을 느끼는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이정희 민노당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 등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청장 출신인 무소속 김종식 후보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고정표가 많은 것이 강점이다. 특히 투표율이 높은 4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최대 변수는 투표율이다. 후보들은 투표율을 30% 이하로 점치고 있다. 투표율이 낮으면 각 후보 진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여론조사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했더라도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얘기다. 결국 조직표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한 민주당 김 후보가 유리하다. 후보 단일화도 변수다. 국참당 서 후보와 무소속 김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키면 ‘단일화 된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단일화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Eco 아카이브 어진 가람(江), 흙 가까이!’ 展 광주롯데갤러리에서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그리고 젊은 미술인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아카이브 전시를 갖는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모임인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에서 기획하여,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광주천생태문화학교>프로그램의 결과물, 더불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작가들의 작품이 보고 전시 형식으로 진행되며, 광주롯데갤러리 섭외, 청년작가 중심으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설치, 회화 작품을 함께 선 보인다.‘어진 가람(江), 흙 가까이’라는 전시 부제는 자연에 취해야 할 우리의 태도를 일컫는 의미이다. 강(江)의 순 우리말인 ‘가람’과 너그러움을 뜻하는 ‘어질다’를 혼용함으로써,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셀 수 없는 이로움, 그리고 그 흐름에 거스르지 않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아동센터 외 광주남초등학교, 두암중, 전대사대부고생들의 광주천생태문화학교 참여와 진행과정에서 나온 글, 그림, 만들기 등의 결과물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교우한 흔적이며, 나아가 전시의 부제가 드러내는 가치를 잘 대변한다고 본다. 쪾일시 : 10월27일(수) 쪾장소 : 광주롯데갤러리쪾문의 : 062-221-1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참나무향 은은한 ‘박첨지 장작구이’ 담양 고서 삼거리를 지나 광주댐 방면으로 가다 보면 분향리라는 마을이 보인다. 잣나무와 정자가 많아 ‘잣정리’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에 ‘박첨지 장작구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관수정’이라는 정자 아래에 안주인 조윤자(61)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박첨지 장작구이’에 들어서면 마당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참나무 장작 가마가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집 모든 요리는 참나무 장작가마에서 훈연 되어 나가요. 오리, 통삼겹, 등갈비를 꼬챙이에 꿰어 가마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구우면 기름기가 쫙 빠지고, 참나무향이 은은하게 베어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요.” 가마 한 쪽에 쌓인 참나무만 봐도 이 집의 음식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깃든 음식인지 알 수가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오리장작구이다. 900g에서 1kg 사이의 로얄 크기 오리를 통으로 구워 썰어서 내놓으면 4인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이다. 통삼겹살장작구이는 삼겹살 특유의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잘 살려 바비큐의 진미를 맛볼 수가 있다. 기름기가 쫙 빠진 등갈비 장작구이는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참나무 장작가마로 구운 요리만으로도 군침이 도는데, 조 씨의 장작구이 맛있게 먹는 비법은 따로 있다. 우선 가마에서 적당히 구운 고기를 알맞게 잘라 식탁에 올린 다음, 다시 한 번 참나무 숯에 살짝 구워준다. 여기에 바비큐 소스를 찍어 부추 무침, 아삭이 고추, 양파초절임을 곁들이고,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인 묵은지를 싸서 먹어야 바비큐 참맛을 즐길 수가 있다. 모듬장작구이를 주문하면 오리와 삼겹, 통갈비 세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데, 앞마당과 뒷마당에 가꾸어 놓은 야생화며, 전통 항아리, 풀벌레 소리, 정자 주변의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 음식의 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소소한 채소들까지도 안주인이 직접 텃밭에서 가꿔 손님상에 올리니, 한 번 왔던 손님이 다시 찾는다. 고기 굽는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 꼭 고향집에 온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해진다.메뉴 오리장작구이 한 마리 3만9000원(4인 기준), 통삼겹살장작구이 한 판 2만1000원(2인 기준), 등갈비장작구이 2만3000원(2인 기준), 모듬장작구이 4만9000원(4인 기준), 4만1000원(3인 기준), 평일 점심 박첨지정식 7000원위치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광주댐 입구문의 061-382-32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사찰 음식 전문가 운아스님에게 배운 자연을 그대로 옮긴 사찰 음식이 인기다. 파, 마늘, 부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재철 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으니 보약이 따로 없다. 스님들이 몸이 아플 때 밥상부터 바꾼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음식이 약이다. 사찰 음식 전문가 운아스님에게 가을철 내 몸을 위한 맞춤형 보약 밥상을 배워봤다. 내 몸에 맞는 맞춤형 보약 찾기 음식이 곧 약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사찰 음식전문가 운아스님은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제대로 먹으려면 “식탐부터 덜라”고 조언한다. “요즘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죠. 식탁 위에도, 냉장고 속에도 음식이 넘쳐나요. 하지만 그중에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은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숱한 음식 중에서 몸이 꼭 필요로 하는 음식을 때에 맞게 챙겨 먹는 것, 그게 바로 보약이죠.” 그렇다고 여러 가지 반찬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밥 한 공기, 국 한 사발, 반찬 두어 가지면 충분하단다. 1식 3찬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말이 쉽지, 주부 입장에서 1식 3찬을 차리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재료나 반찬의 궁합을 모르기 때문. 운아스님은 밥상에서 영양과 색이 겹친 반찬부터 빼보라고 조언한다. 재료의 색이 결국 그 속에 포함된 영양을 나타내기 때문. “봄의 청색은 신맛이 나며 간장을 다스리고, 여름의 붉은색은 쓴맛이되 심장을 보살피고, 가을의 흰색은 매운맛으로 폐를 돌보죠. 겨울의 흑색은 짠맛으로 신장을 살핀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처럼 자잘한 질병을 앓기 쉬운 환절기에는 감기, 몸살 등 지친 몸이 원하는 밥상을 차릴 것을 권한다. 간결한 1식 3찬 보약 밥상이면 된다. 문영애 리포터happymoon30@naver.com 사진 박신우 자료 제공 <1식 3찬 보약 밥상> 1食… 쌀밥재료 멥쌀 1컵, 물 1컵만들기 1 멥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려놓는다. 2 솥에 불린 쌀을 안치고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3 감기에 걸리면 소화력도 떨어지니 밥은 충분히 들인다.1饌… 능이버섯국재료 마른 능이버섯 50g, 무 1/5개, 다시마(3㎝×4㎝) 2장, 채수 3컵, 마른 고추 1개, 집간장 1큰술만들기 1 능이버섯은 물에 불려 손으로 찢어 준비한다. 2 무는 껍질을 깨끗이 손질해 나박썰기를 하고,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앞뒷면을 깨끗이 닦아둔다. 3 마른 고추는 어슷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채수를 붓고 버섯과 무,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5 한소끔 끓어오르면 ③의 마른 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집간장으로 간을 한다.2饌… 도라지볶음재료 도라지 5개, 참기름 2큰술, 홍고추 1/5개, 소금ㆍ포도씨유 약간만들기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썬 뒤 소금을 넣고 주물러 아린 맛을 뺀다. 2 홍고추는 모양대로 송송 썰어 고명용으로 준비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도라지와 소금을 넣고 살짝 볶는다. 4 도라지가 익으면 송송 썬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다.3饌… 곰취김치재료 곰취 잎 10장, 밤 1톨, 석이버섯 2g, 풋고추ㆍ홍고추 1개씩, 생강 1쪽, 고춧가루 1/4컵, 옥수수 가루 3큰술, 집간장 2큰술, 물 약간 만들기 1 곰취 잎은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해 없앤다. 2 옥수수 가루로 죽을 쑤어 그 물에 고춧가루를 갠다. 3 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채썰고, 석이버섯은 물에 불린 뒤 곱게 채썬다. 생강도 곱게 채썬다. 4 고추는 씨를 빼고 채썬 후 집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②의 옥수수죽에 ③, ④를 섞은 뒤 곰취 잎에 잘 발라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2012년 대선 시대정신은 ‘복지’ MB정부 양극화 심화가 ‘복지갈증’으로역대 대선 승리의 비밀은 ‘시대정신’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선이 열린 시점에 국민들의 가장 절실한 요구를 정확히 간파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승리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노무현 후보가 ‘지역균형발전론’과 ‘권위주의 타파’를 내세워 지방과 반기득권층 민심을 뒤흔들고, 이명박 후보가 ‘선진화’를 앞세워 경제성장에 목말라하는 다수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이 좋은 예다. 그렇다면 2012년 대선을 좌우할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내일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함께 △국민 △국회의원 △정치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대선 화두는 ‘복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3년 전 대선을 지배했던 ‘성장 만능주의’가 가져온 양극화 심화가 역설적으로 복지에 대한 요구를 확대시킨 것이다. ◆국민 38% ‘복지국가’ 꼽아 = 정치전문가들은 2012년 대선화두를 묻자 복지(34.4%)를 1순위로 꼽았다. 통일(15.6%) 사회통합(14.8%) 공정(13.1%) 양극화 해소(8.2%)가 뒤를 이었다. 국민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추구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을 묻자 복지국가란 응답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명박정부가 전면에 내건 공정사회(27.9%)가 2위를 차지했고 소통(19.6%)과 사회통합(13.3%)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복지가 확대돼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무려 93.6%가 동의했다. 현역 국회의원도 차기대선 시대정신으로 ‘복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좌파담론서 벗어난 ‘복지’ = 2012년 대선 시대정신으로 ‘복지’를 선택한 계층을 분석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일수록 ‘복지국가’를 요구하는 응답이 많았다. 가구 소득 100만원 이하 계층의 경우 54.5%에 달했다. 100만~200만원 계층에선 41.1%였다. 중졸 이하 계층에선 ‘복지국가’ 응답이 47.8%에 달했다. 평균 응답률(38.1%)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복지가 실제 수요층인 저소득·저학력층에서 1순위로 꼽힌 것은 과거 ‘좌파 지식층의 담론’에 머물렀던 것에서 국민의 실생활 문제로 다가섰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서강대 서복경 연구교수는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로 인해 수요층이 복지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 데다, 우파정치인까지 복지를 거론하고, 복지 이슈가 선거쟁점화되면서 거리감이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대표적 보수정치인인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해 이후 수차례 복지 담론을 끄집어냈고,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선 무상급식이 최대쟁점으로 부각됐다. ◆박근혜, 복지담론 선점, 전문가들은 유시민·손학규 꼽아 = 그렇다면 국민과 국회의원, 정치전문가는 복지란 화두에 가장 가까이 서 있는 차기 대선주자를 누구라고 생각할까. 국민은 박근혜 전 대표를 가장 ‘복지국가 실현’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10점 만점에 5.7점). 다음으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유시민 전 장관(5.5점) 오세훈 서울시장(5.2점) 손학규 민주당 대표(5.1점) 순이었다. 지지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국회의원 응답자의 40.8%도 복지와 가장 가까운 정치인으로 박 전 대표를 선택했다. 유시민 손학규 노회찬이 뒤를 이었다.정치전문가의 의견은 달랐다. 유시민 전 장관이 5.8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손학규 대표(5.76점)가 2위, 박근혜 전 대표(5.34점)가 3위에 올랐다. 특별취재팀나이 따라 ‘복지요구’ 간극 크다노령층 ‘민간책임’ 압도적 … 젊을수록 ‘국가책임’ 많아져노령층 ‘선택적 복지’ 익숙 … 젊은층 ‘보편적 복지’ 무게 복지는 더 이상 ‘좌파 이념’이나 ‘시혜 개념’에 머물러 있지 않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심화된 양극화와 2007년 대선에서 “무조건 성장”을 외쳤던 후과가 다수 국민으로 하여금 복지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도록 만든 것으로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조사결과 확인됐다.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이 스스럼없이 복지를 요구하고 △보수정치인 입에서 복지란 단어가 끊이지 않으며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논란이 최대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2012년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복지’가 떠오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문제는 이 시대정신을 유력 대권주자들이 어떻게 선점하고 내용을 채워갈 것이냐는 점이다. 상당수 정치인이 이미 복지를 내걸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상(象)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가와 민간 어느쪽이 복지를 책임질 것인지, 어떤 정책을 복지의 얼굴로 내세울지 답하지 못한 것이다. ◆복지책임, 국민 ‘민간’ 전문가 ‘국가’ =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조사를 보면 국민이 그리는 복지의 밑그림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복지에 대한 철학이 나이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를 통해 유력 대권주자들이 복지라는 시대정신에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를 보여준다. 복지의 책임을 물은 질문에서 국민의 64.3%는 “기업이나 부자의 기부를 통해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가의 재정지출을 늘려서 확대해야 한다”는 답은 34.9%에 그쳤다. 국민 다수는 복지를 국가가 아닌 민간 책임으로 보는 것이다. 전문가의 61.2%가 국가 책임으로 돌린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국민은 전체적으론 복지를 민간 책임으로 돌렸지만 연령층별로 보면 또다른 결과가 나타나 주목된다. 60대이상에선 민간 책임(74.0%)과 국가 책임(24.9%) 중에서 민간 책임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대에선 민간 책임(59.3%)과 국가 책임(40.2%)간 격차가 크게 줄었다. 30대도 비슷한 결과였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복지에 대한 국가 책임을 무겁게 보는 것이다. ◆30대 ‘출산·보육지원’ 1위로 꼽아 = 응답자 전체적으론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의미하는 ‘보편적 복지’보단 ‘일을 통한 복지’를 뜻하는 ‘선택적 복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선적인 복지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도 연령별 분화 현상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 내용”를 묻자, 일자리 보장(34.9%)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출산 및 보육지원(14.0%) 최저생계비 보장(13.6%) 노후생활 지원(13.2%) 교육기회 보장(11.9%) 국민의료 보장(11.7%)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들여다보면 분명한 차별성이 나타났다. 40대이상 장년층과 노령층에선 일자리 보장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심지어 60대이상에서조차 일자리 보장을 꼽은 답이 39.7%로 1위였다. 노후생활 지원은 14.2%에 그쳤다 2010-10-25
-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노루 글쓰기’ 교실 광주 성공회 센터는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자아 찾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무료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글이란 작가나 전문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기록하고 싶은 모든 것을 일기쓰기나 메모하듯 하나씩 기록해가는 것이다. 강사인 김영학(전남대출강) 씨는 “누구나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기엔 스스로 부담스러워 하던 멋진 글을 쓸 수 있다. 진솔한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충고한다.또, 광주성공회센터는 “지역주민과 가까이 다가서고자 마련한 글쓰기 강좌 기획이다.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봉사의 의미도 들어있다. 과정이 단지 3개월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로 글쓰기를 해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생활글을 모아 나만의 글이 편집된 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누구나 자신의 일생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평생의 시간은 하루에서 비롯된다.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모든 여성이 대상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7시이며 장소는 동명동 농장다리 아래, 구 금호문화회관 입구에 자리한 광주성공회센터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이다. 접수 및 문의 018-642-9263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