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남 고흥군, 친환경 셀렌마늘 “돈 되네” 연간 47억 매출 올려 … 항암 효과 인기전남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이 항암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셀렌마늘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셀레늄이 함유된 친환경 기능성마늘을 개발해 연간 4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지난 2004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용미생물(EM) 제제와 셀레늄을 작물과 토양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셀렌마늘을 재배했다. 이렇게 생산된 마늘에선 일반 마늘 보다 무려 93배나 많은 셀레늄(10.39ppm)이 측정됐다.특히 셀렌마늘은 지난 2008년 카이스트와 서울대 약학대학 공동연구에서 대장암 예방단기인 염증 유발인자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셀렌마늘은 인터넷 홈페이지(www.고흥셀렌마늘.kr)와 대형유통업체등을 통해 판매되며, 피마늘(10kg)이 일반 마늘보다 3배 이상 높은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마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배방법을 표준화해서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셀레늄 하루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ug으로 함유량이 10.39ppm인 셀렌마늘 4~5쪽으로 섭취가 가능하다.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우치공원’ 명품화 위해 참여해보자! 광주시는 우치공원을 명품공원화 하기 위해 ‘우치공원 민간투자사업 최초 제안서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우치공원 민간투자사업 공모는 우치공원의 시설노후 및 패밀리랜드 위수탁 계약만료기간(‘11년6월)이 도래됨에 따라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민간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방법은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 제안방식(제3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민간투자사업 희망자가 제안서를 제출하면 공공투자관리센터(KDI)에서 민자적격성 여부를 조사하고,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회 동의를 받은 후 최초제안서를 확정하며, 최초 제안서로 확정된 사업자에게는 민간투자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우대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투자 제안방식은 최초 제안서보다 우수한 안을 제3자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조율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민간투자사업자를 유치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우치공원을 광주만의 브랜드가치 창조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사업제안서 등 양식은 광주시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13-4221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기획기사 - 고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② 마음만 먹는다면 쉽게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이 부분을 쉽게 놓쳐버린다. 아니 평소 지켜야할 습관인데도 쉽게 흐트러트리고 만다. 학교 다닐 때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서 생활패턴을 지키면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무슨 일이든 몸이 건강해야 일이 척척 진행 되는 법. 건강을 지키는 1번 공식은 바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에서 오는 법이다.이번 겨울방학기간만이라도 생활을 습관화 한다면 몸에 베인 습관이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데 보다 더 좋은 발판을 삼아줄 중요한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전문가들은 말한다.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다고.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독서나, 운동, 컴퓨터 등 모든 취미활동도 마찬가지다. 스스로가 습관들이기 나름이다. 방학이라고 아침에 늦잠자기, 이불 그대로 펴놓기, 방청소 안하기 등 엄마의 잔소리(?)가 늘어지기 전에 알아서 해주면 좋으련만.월곡동에 사는 주부 박은정(가명·40)씨는 중학교 2학년인 딸 때문에 아주 피곤하다고 하소연이다. 딸아이 방을 보면 책상은 난장판이고 벗은 옷은 이곳저곳 시장 통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큰 걱정은 TV를 시청하는데 허리를 꾸부정 거려 자세가 바르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야단을 쳐도 습관이 바로 잡아지지 않아 걱정이 태산이라는 것이다. 대성여중 김기숙 무용교사는 “성장기인 학생들이 바르지 않는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척추에 무리도 가지만 몸매가 너무 예쁘지 않다. 자주 스트레칭을 해줘야하며 바른 자세로 않는 습관을 들이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으며 걷는 운동을 날마다 규칙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여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에라도 꼭 시간을 내어 걷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걷기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지 말고 일주일에 3~4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혹시 척추에 이상이 있을 시는 바로 전문의 상담을 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지구력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인요즘 학생들은 끈기하고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최 모씨. 아이들이 어찌나 약해빠지고 순한지 본인들끼리 시합하며 우는 아이들이 많단다. 웃음만 나올 뿐이라고.저학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고학년들 역시 10~20분 운동하고 나면 힘들어한다. 공부하는 시간은 많고 운동량은 작아 비만인 아이들이 많다. 광주 YMCA 청소년비전센터 이정현 비전디렉터는 “이번 방학기간만큼은 부모들은 내 아이를, 학생들은 나를 알아가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시간임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연구하는 학자들도 건강하지 않으면 끈기도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건강을 통해서 지구력이 향상시켜지니 이번 방학은 아이들을 잘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너무 서두르는 학부모가 되지 말고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고학년들이 지구력을 키워나가 하나하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자기 자신을 다듬고 계획을 만들어 간다면, 그래서 미래까지 설계해 나간다면 올 겨울방학은 성공적일 것이다.국·영·수, 미술, 음악, 체육 등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그래서 학원을 왜? 가야하고 왜? 배워야 하는지를 정확히 아이가 알고 그 목표를 향해 스스로 판단하고 갈 수 있는 길을 아이 스스로 갈 수 있도록 리더자로 성장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 통로를 열어주는 역할만 부모는 해 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이번 겨울방학은 알찬 방학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통로를 찾지 못했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YMCA 청소년비전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도움말 = 대성여중 김기숙 무용교사, 광주 YMCA 청소년비전센터 이정현 비전디렉터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졸린눈 이젠 자연스러운 눈매교정술로 요즘은 보일 듯 말 듯 자연스런 쌍꺼풀 느낌의 앞. 뒤트임을 넣어 수술하게 되는데 이 같은 눈은 동양적이며 눈의 가로 폭이 넓은 시원한 눈매로 순수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주변에 보면 쌍꺼풀 수술을 해도 눈이 반쯤 감겨서 졸려 보이는 눈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처지거나 반쯤 감긴 눈 때문에 매사에 의욕이 없어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등 또렷한 첫인상을 주기가 어려운데 이는 이들이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완전히 눈을 뜨지 못하는 가성안검하수이기 때문이다.가성안검하수는 일반적으로 졸린 눈, 또는 눈꺼풀 처짐이라고 하며 눈높이로 정면을 바라볼 때 위 눈꺼풀 가장자리가 정상위치보다 내려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눈을 크게 보이기 위해 쌍꺼풀수술을 하는 데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눈이 커 보이고 더 좋은 눈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만으로 원하는 눈매를 얻지 못하면 눈매교정을 받게 된다. 안검하수 눈매교정술은 게슴츠레하게 떠진 눈을 교정할 뿐만 아니라, 이마에 들어가는 힘을 줄여줘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주며 드물지만 두통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쌍꺼풀과 찰떡궁합, 매직 앞트임.뒤트임 쌍꺼풀 수술의 대표적인 방법인 매몰법이나 절개법은 쌍꺼풀을 만들기는 좋지만 눈의 상태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앞트임 뒤트임도 흉터가 생기고 효과가 반감되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매직 앞트임.뒤트임이라 하여 기존방법과 달리 몽고주름, 눈꼬리 위쪽에 대한 해부학을 새로운 각도에서 분석하여 피부를 절제하지 않고 내부의 밴드를 풀어준 후 피부가 스스로 자연스럽게 재배치되도록 유도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이 있다. 효과 면에서 보면 몽고주름 뒤트임의 정도에 따라 2mm 정도 눈의 가로길이 눈꼬리 확대가 가능하고 눈머리 세로폭도 확대되며 자연스러운 눈 꼬리를 만들어 쌍꺼풀 라인이 드러나는 효과와 더불어 실제 느껴지는 눈에 변화는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매직 앞트임 뒤트임 시술시간은 짧고 붓기가 적으며 회복속도도 빨라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수술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교정효과가 뛰어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여드름 흉터 치료 - 트랜스테라피 Trans는 초월, 완전한, 변화, 이식 등을 뜻하며 Therapy는 요법, 치료를 의미한다. 트랜스요법이란 용어는 기존의 여드름 흉터 치료법의 한계를 초월한 요법, 흉터가 있는 피부의 완전한 변화, 흉터에 미세하게 새 피부를 이식한 듯한 효과를 내는 치료법 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비교적 작은 흉터이지만 얼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한두 개의 흉터라면 모르겠지만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흉터를 잘라내고 재접합 시키는 수술적인 요법을 한다면 작은 흉터들이 모아져 이루어지는 변화를 안면부는 감당을 못하게 될 것이다.실제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여드름 흉터, 색소, 붉은 자국, 모공 확장, 안면 홍조 등의 치료는 잘라내고 재 접합 시키는 절제술이나 보형물을 넣는 시술 보다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피부가 스스로 자라나고 회복하는 자연 재생의 치료법을 이용한다. 결국 여드름 흉터 및 유사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기계나 시술법으로 치료한다는 개념보다는 의사나 시술법은 환경을 만들어 줄 뿐 잘 치료되고 그렇지 않고는 본인의 재생력이 가장 많이 관여하게 된다.피부의 재생력을 이용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미세한 침을 이용한 방식이다.다양한 프락셔널레이저는 아주 미세한 레이저 침으로 피부를 자극하고,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정도의 피부손상으로 피부가 재생되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또 롤러침이나 스탬프 형식의 침을 이용한 멀티홀 요법 역시 레이저를 대신하여 직접적인 침을 이용하여 자극과 상처를 냄으로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트랜스 테라피는 기존의 자극요법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침 형태의 자극을 다양한 형태의 복합 자극으로 바꾸고 피부가 재생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마련해준 뒤 약침과 재생연고를 통하여 정상피부에 가깝게 재생을 시키는 방식이다.초기에는 박스카 형태의 흉터를 치료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졌으나 롤링형 흉터, 아이스픽형 흉터, 모공성흉터를 치료하는 시술법이 보충되었고 치료 범위가 확장되어 넓은 모공을 치료하고 여드름재발 방지에 뛰어난 임상결과가 나타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척추수술 할까? 말까? 허리가 아프거나 목이 아픈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이다. 척추는 절대로 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사람도 있고 요새는 수술기법이 많이 좋아져서 가볍게 수술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도대체 진실이 무엇일까? 척추의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넘어서 이제는 짜증이 나려고 하는 지경이다. 그만큼 혼란스럽고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척추수술의 효과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매우 좋다. 수술 후 90% 이상이 좋아진다고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그 효과라는 것이 수술 후 평생을 두고 조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수술은 모든 척추 질병에 대해 좋은 치료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게다가 5~10% 정도의 환자는 수술 후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더더욱 수술이라는 치료법이 만능은 아니라는 것이다.수술치료를 꺼리는 사람들은 척추의 병에 의한 통증이 시간을 두고 관찰하면 90% 이상 좋아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실제로 그런 관찰연구의 보고가 많이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수많은 약과 주사치료, 각종 물리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은 수많은 치료법들까지 많은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니 수 십년 전 발표된 통계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법의 효과가 좋아졌으리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허리통증 때문에 6개월을 누워있을 수 있을 만큼 한가한 사람이 있을까?양쪽 모두 일리가 있는 논리이고 관련된 증거도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척추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른데 있다. 몇몇 질환을 제외하면 척추는 치료가 늦어서 목숨을 좌우하거나 장애가 남는 등의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수술의 결정은 대부분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경우에도 수술을 하게 되고 아주 심해 보이는 경우에도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또한 최근의 척추수술 관련 의사들의 판단기준이 각 수술 센터마다 너무 많이 다른 것도 이유중의 하나 일 것이다. 필자는 주사치료를 먼저 해보고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연구에 의하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환자 중 50% 정도를 주사치료에 의해 수술을 안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주사치료를 시도해 본 후 수술을 한다고 수술에 지장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처진 가슴 수술 가슴 처짐이 심하면 유방 거상술, 확대술 병행해 탄력 있는 가슴으로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 유명 전문리포터와 그 부인이 출연해 얘기한 내용이 세간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인기 여배우를 인터뷰하고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화장품이나 옷보다는 가슴성형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말을 꺼내자 자존심이 상한 부인은 성형수술비를 달라하고 남편이 그 말에 망설이면서 없었던 얘기가 되고 말았다는 내용이다.시청자들은 이들 부부의 대화내용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듯 웃기도하고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이처럼 결혼 후 출산 수유 등으로 처진 가슴을 가진 아내에게 가슴성형을 권하는 남편들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축 처진 가슴 다시 땡땡해질 수만 있다면여성에게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진 가슴이나 작은 가슴을 가진 여성들은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하며 이러한 콤플렉스는 결혼을 한 기혼여성들의 경우 더욱 심해진다.결혼 전 풍만한 가슴과 늘씬한 몸매로 몸짱 소리를 듣던 퀸카였던 모습이 결혼 후 임신과 모유 수유 과정을 거친 후 거울 앞에 서면 어느 새 축 처진 가슴의 다른 여인의 모습으로 남아 심난함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자연 어느 순간부터 대중목욕탕이나 찜질방, 헬스클럽 등 몸태가 드러나는 장소는 기피대상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다.여성의 가슴은 20세부터 노화가 시작되는데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30대 이후 여성은 출산 후 가슴이 작아지고 처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이 수유 준비상태가 되어 유선조직과 지방이 부풀어 사이즈가 커지지만 출산 후 수유기간이 끝나면 가슴은 다시 줄어든다. 특히 가슴이 작은 여자보다 큰 여자의 경우 임신과 수유를 반복하게 되면 가슴의 급속한 팽창과 수축이 되풀이 되며 가슴 속의 내용물이 빠져나가고 탄력 또한 떨어지며 가슴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다급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운동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고 보정속옷을 착용해보기도 하지만 이미 작아질 대로 작아지고 축 늘어진 가슴을 볼륨 있던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고민 끝에 선택하는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이 바로 가슴 성형이다.전문의와 상담으로 처진 가슴을 볼륨있고 탄력있게처진 가슴은 보통 세 가지로 분류한다. A급 유방하수, B급 유방하수, C급 유방하수가 그것이다. A급 유방하수는 유두가 유방 밑주름 수준 내지는 이보다 1cm정도 아래로 내려간 경우이고, B급 유방하수는 중등도의 경우로 유두가 유방 밑주름 수준보다 1~3cm 하방에 있으나 유두가 유방의 최하부 윤관보다는 상방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C급 유방하수는 유방하수가 심한 경우, 유방 밑주름보다 3cm 이상 내려간 경우, 혹은 완전히 아래로 향하고 있는 경우이다.이러한 경우에 가슴 크기가 적당한 경우는 유방 거상술을 이용해 가슴을 올려주고, 가슴의 크기가 작고 처짐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통 가슴 확대술 만을 시술한다. 가슴의 처짐이 심한 경우에 유방 거상술과 가슴 확대술을 병행해 탄력 있는 가슴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각자의 가슴 형태에 따라 필요한 같은 목적이라도 필요한 수술법이 다르다는 말이다.일단 가슴 성형 수술을 결정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다. 수술을 원하는 많은 주부들이 처진 가슴으로 인해 지난 시간 받은 스트레스를 일거에 보상 받으려는 듯이 무조건 큰 가슴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큰 가슴이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사람마다 체형에 따라 이상적인 가슴의 크기와 모양이 있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처진 가슴을 볼륨있고 탄력있는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가슴 성형수술은 코헤시브젤 이라는 보형물을 삽입해 크기와 모양을 교정해준다. 코헤시브 젤은 현재 사용하는 보형물 중에 가장 안전성이 높고 수술 후 모양이 자연스럽고 촉감이 우수한 장점이 있는 보형물이다.간혹 수술 후 수유에 지장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슴 확대 수술은 가슴 근육 아래에 보형물을 삽입하기 때문에 수유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처진 가슴의 가슴 성형 수술은 겨드랑이 절개 내시경 수술법으로 시행한다. 이 시술법은 겨드랑이 부분은 3cm 정도 절개한 후 내시경을 이용해 코헤시브 젤을 삽입하는 정밀한 수술법이다.내시경을 이용해 겨드랑이 절개로 가슴 확대를 시행하는 것이어서 안전하고 정밀하며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입원이 필요없고 수술 후 2-3시간 경과 후면 귀가가 가능하며 1주일 정도 경과 후엔 간단한 마사지나 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도움말 : SM미 성형외과 이상혁 원장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65세 이상 여성 50% 골관절염 앓아 65세 이상 여성 2명중 1명이 골관절염(일명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에 관한 국가의 대표적인 통계를 산출하는 것으로, 연간 50주 동안 전국 200여개 조사구에서 4000여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65세 이상 여성 ''뼈질환'' 심각 = 복지부는 국민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골관절염 유병률에 대한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65세 이상에서 전체 24.2%, 여성 50%, 남성 2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다.50세 이상을 살펴보면 전체 24.2%, 여성 32.4%, 남자 14.7%가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골밀도가 떨어져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 유병률도 65세 이상 여성은 62.5%로 나타나, 같은 나이 남성의 15.3%보다 4배 이상 높았다. 50세 이상 여성의 유병률도 38.7%로 남성의 8%보다 4.8배나 높았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백내장은 65세 이상 노인 89.8%가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력이 0.8 미만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38%로 나타났다. ◆청소년 영양섭취 부족 심각 = 또한 우리 국민들은 나트륨을 기준치의 3배 이상 먹고 있어 여전히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기준치의 3배가 넘고, 여성의 경우는 기준치의 2배를 넘게 섭취하고 있어 나트륨 섭취 과잉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나트륨 영양섭취 기준 대비 섭취비율은 전체가 328.0%, 남자 383.3%, 여자 272.4%로 조사됐다. 일상 생활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비율을 나타내는 스트레스 인지율도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었다. 19세 이상 성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07년 27.1%에서 2008년 29.1%로 높아졌고, 2009년 다시 31.5%로 늘었다. 특히,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4%로 남성의 28.7%보다 높아, 여성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인의 흡연율과 월간 음주율은 2008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칼슘 섭취 부족 등의 영양문제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진 12~18세 청소년의 경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21.9%로 성인에 비해 높고, 청소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칼슘은 영양섭취기준 대비 섭취비율이 50.3%로 성인에 비해 칼슘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 운동량은 증가 추세 = 성인들의 운동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최근 1주일 동안 평소보다 몸이 매우 힘들거나 숨이 많이 가쁜 격렬한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은 2007년 13.9%에서 2008년 17.1%로 늘었고, 2009년 다시 17.8%로 늘었다.주5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걷기 실천율은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인 체질량지수가 25를 넘는 비만인 성인 비율은 2007년 31.7%를 정점으로 2008년 30.7%로 줄었다가 2009년 31.3%로 다시 늘었다. 복지부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11월 22일~23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물회 그것도 숙성 물회라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려는 맛 집이 거리상 멀다면? 그래도 우리는 간다!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맛이 중요하다. 게다가 색다른 맛이라는데.자연스럽고 자연친화적으로 보이는 외관도 정겹다. 7년 전, 주인인 김대성 씨가 손수 나무를 깎고 지붕을 올려 만들었다. 올 여름에는 마당에 옛스럽고 멋있는 정자도 하나 지었다. 물회를 먹고 난 후 정자에 앉아 작은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배려한 것이다. 김 대표는 “사실은 올 여름 내 자신과의 싸움을 한 것이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깎아 정자를 지으며 내가 할 수 있는가를 수없이 자신에게 물으며 지었다.”며 “지어두고 찾아온 손님들이 정답게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볼 때마다 내 스스로도 내가 대견해졌다.”고 말하며 웃는다. 김 대표가 직접 조리한다. 흑산도에서 태어나 자란 김 대표는 자칭 흑산도 경제를 살려 가는 고향의 꿈나무다. 이곳에서 조리하는 횟감인 우럭은 흑산도 산 100%이다. 흑산도의 상품을 사용해 고향의 참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흑산도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상에 차려지는 음식들은 다른 횟집처럼 화려하지 않다. 딱 먹을 수 있는 음식들만으로 정성으로 조리해서 맛깔스럽게 나온다. 생물인 낙지는 살아 움직이고 우럭회는 너무 싱싱해 고소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사용하는 우럭은 바다에서 잡혀지는 순간부터 물회감과 횟감으로 나뉜다. 오이, 고추, 양파 등의 갖은 야채를 17도의 일정온도에서 자연 발효시켜 우럭 물회가 완성되며 비린내는 전혀 없다. 자잘하게 들어간 해삼의 향기로운 맛은 물회의 맛을 더해주고 은근 중독성까지 선물한다. 먹지 않으면 간간히 생각나는 숙성 물회. 국수를 말아도, 한 그릇 더운밥과 같이 먹어도 향기롭기만 하다. 물회 맛에 중독된 사람들의 체인점 문의가 빗발친다. 김 대표는 “늘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3~4년이 걸렸던 연구기간만큼이나 물회 맛을 간직해 건강한 우리만의 먹거리를 찾아갈 것이다.”고 말한다.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하며 2. 4째 주 일요일은 휴무.메뉴 우럭회 3인 5만원. 우럭물회 8000원. 위치 광주 광산구 비아동 701-1번지문의 016-635-2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기획기사 - 저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① 겨울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해야 할 것도 많고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여느 때처럼 부족한 학과목을 위한 학원을 한두 개 쯤 추가하는 것으로 방학계획표를 세웠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좀 더 특별한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생활습관, 건강, 정서, 지구력, 사회성 등이 부족한 아이, 지금 내 아이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부터 해줘야 할지 저학년과 고학년, 그리고 아이의 특성, 각 분야를 정해 내 아이의 면면을 꼼꼼히 관찰해 찾아내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보자.아이들에게 노출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춥다는 이유로 학원이나 오가며 ‘방콕’하기 쉬운 겨울방학, 특히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자칫 독이 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금호동에 사는 김현숙(가명 39) 주부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형과는 다르게 숫기가 없어 걱정이다. 가족들과 있을 때나 태권도장에서는 제법 말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한 것 같았는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를 못한다는 것이었다. 라온 아동 상담센터 허선윤 소장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과정은 부모의 판단이 정확하지만 학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매우 중요하다.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한다. 특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놀이, 문화, 공원과 같은 곳에서의 많은 노출이 필요하다. 1학년에 들어가는 아이들은 입학할 학교를 미리 가보는 것도 아주 좋다”고 전했다. 또한 “방학기간에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해 많은 아이들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모가 기회를 자주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모의 관심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저학년 시기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대화 시간은 점점 단절되어지고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게 현실이다. 허 소장은 “이번 겨울방학만큼이라도 계획을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 보내는 계획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요즘 유치원생들도 예·체능 학원에 매달려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 아이와 엄마들이 함께 놀이하고 즐기는 문화가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접촉하고 성장 과정을 부모가 잘 관찰하고 파악해서 체크해 준다면 아이들은 성장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에요”라고 전했다. 예방만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했다.혹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을시에는 엄마 혼자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관심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한 후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저학년, 무엇이던지 흥미롭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공부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운남동 이정은(가명 41)주부는 딸이 척추 측만증이라는 놀라운 사실에 학원이고 뭐고 자세교정과 딸아이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이제 막 성장하는 아이가 척추가 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 씨. ‘공부가 전부가 아니다’는 결론을 내린 것. 혹시 내 아이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면 이번 방학을 통해 내 아이 건강을 다시한번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HB두뇌 학습 클리닉 한방 신경 정신과학 박사 김성훈 원장은 “저학년들은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흥미롭게 천천히 다가가는 게 중요하며 아직 친구 사귀기도 벅찬 저학년들에게 너무 지나친 욕심을 부린다면 자칫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다. 역사탐방, 체험활동, 캠프 등 자연을 벗 삼아 몸으로 배우며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을 많이 하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는 민감기가 다 있다. 쓰기, 읽기가 분리되어 있으며 순서가 있기 마련. 그걸 이해 못하는 부모들은 우선 눈에 보이는 것만 평가하다보니 아이들의 시험 점수에 못 미치면 다그치기 일쑤다. 김 원장은 “언어장애, 읽기장애, 시험불안장애 등 각종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초기에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 두뇌학습 능력을 개선하는 적기라 생각하고 전문의와 상담해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위권 학생은 상위권 학생대로, 하위권 학생은 하위권 학생대로 겨울방학을 잘 활용한다면 새 학년을 맞이하는데 여러모로 유리하다. 도움말: 라온 아동 상담센터 허선윤 소장, HB두뇌 학습 클리닉 한방 신경 정신과학 박사 김성훈 원장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