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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로 요요 없이 살빼기 각종 다이어트 관련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시대다. 원 푸드 다이어트도, 황제 다이어트등 많은 방식이 우리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건 어떤 방법으로 살을 빼느냐가 아니다. 살은 누구나 뺄 수 있다. 소위 2~3kg 감량에 성공해본 적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문제는 그 뒤에 찾아오는 귀신같은 요요현상이다. 만성 다이어트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근본적인 부분부터 변화시켜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이에 대한 해답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절식(단식)을 통해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흐트러져 있는 신체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건강법이다. 1주간의 감식기(음식량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하는 기간)를 거친 후 2주 동안의 절식기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직 발효 한약만을 마셔서 위를 완전히 쉬게 해 주고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제거해 체질 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신체 밸런스를 향상시켜준다. 그후 2주 정도의 회복기를 가져 절식기 동안 휴식을 취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신체를 재정비하는 토탈 5주간의 관리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꽃은 ''밥을 먹지''않는다''가 아니라 ''몸에 쌓인 나쁜 독소를 배출한다''는 것이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 동안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 한약''을 섭취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로 인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체질을 보다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시키느라 이 효소액이 몸에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절식이 필요한 것인데, 이를 통해 살이 빠지는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타하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오직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법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로 인해 체중을 감량해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율,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고3 수험생 학부모들의 애환 지난 3월과 4월, 고3 수험생들이 두 차례 교육청에서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또, 오는 6월 5일에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대수능 모의평가를 치른다. 그동안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은 6월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반대로 성적이 나빴던 학생들은 기대하는 만큼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이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아이가 애써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자칫 슬럼프에 빠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아이와 함께 고3 수험생활을 함께 겪고 있는 강남 엄마들의 애환을 엮어 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물심양면 - 수능 보는 그날까지 아낌없이 투자* 불어나는 사교육비 : 아이가 고3이 되니 사교육도 효율성을 따질 수밖에 없다. 단기간에 성적도 올리고 실수도 줄이기 위해 아이의 약점을 클리닉해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나 소수 팀 수업을 찾게 된다. 엄마들 나름대로 실력을 검증한 좋은 강사에게 소수로 수업을 받으려면 수업료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수강생이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백 명이 넘는 콩나물시루 같은 숨 막히는 교실에서 질문도 못한 채 수업을 듣다보면 실력도 오르기 전에 아이가 먼저 지친다.학부모들에게 겁을 잔뜩 주는 학원 설명회도 사교육비를 늘리는 데 한 몫 한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뀐 입시현실을 설명하며 과목별 강사마다 국어는 국어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한결같이 좋은 성적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협박한다. 결국 하나, 둘 수업을 추가하다 보면 점점 사교육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어지간한 가계수입이 아니고서야 미리 딴 주머니라도 찬 것이 없으면 감당하기 힘들다.그래도 많은 엄마들이 ‘과감하게 투자해서 한 번에 성공하는 것이 재수하는 것보다는 낫지’라고 생각하는데, 먼저 아이의 수험생활을 겪은 선배 엄마들은 “그렇게 해도 결국 재수 하더라”라는 말로 겁을 준다. 모 입시전문가의 다소 과장된 말이 떠오른다. “강남 산다고 다 부자 아녜요. 애들 가르치느라 노후 설계는 하나도 못하다가 나중에 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됩니다”라는. * 부족한 정신력과 체력은 보약으로 : 최근 아들을 지켜보면 고1~2학년 때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심리적인 압박 때문인지 훨씬 힘들어한다. 밤 12시쯤 잠들면 아침 7시가 되어도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몸이 천근만근은 되어 보인다. 운동부족인데다 밤늦게 귀가해 야식을 먹고 자니 더 그런 것 같다. 우리 때는 사당오락(四當五落)이라고도 했는데, 아들을 지켜보면 도무지 그런 정신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어쩌겠는가. 절실함이라는 유산을 물려주지 못했으니 이 또한 부모 탓일 밖에.정신력과 체력이 없다면 약으로라도 보강해 공부하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하지 않을까. 남들은 산삼도 먹인다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홍삼, 로열 젤리, 총명탕, 공진단, 물범 등 각종 한약과 건강보조식품을 동원해본다. 얼마 전엔 목동 사는 친구가 그쪽의 잘 한다는 한의원에서 공진단을 사가지고 와서 아들 먹이라고 주며, 본인은 대치동의 물범을 사 갔다. 수험생에게 좋다는 보약마저 친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부상조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지 못 할 해프닝인가. * 아들은 상전, 나는 예스맘 : 내가 직장을 다녔던 20~30대 시절, 나는 상사의 지시와 의견에 무조건 따르기만 하고 자기 생각이 없었던 ‘예스맨’들을 극도로 싫어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한창 구조조정이 반복되던 시기에 직장을 다녔으니 상사의 말 한 마디는 직장동료들에게 밥줄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요즘 나는 수험생 아들의 말도 안 되는 의견, 짜증, 요구 등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예스맘’이 돼 있다. 직장시절 ‘잘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던 패기는 온데간데없고 아들의 말 한 마디에 마음속으로 울고 웃는다. 정말 상전도 그런 상전이 따로 없다. 예전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들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면 장시간 언쟁을 하더라도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고3이 되고 보니 그런 언쟁을 해서 공부하는 아이의 시간을 뺏거나 마음을 어지럽히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나빠진 버릇은 나중에 철들면 다잡을 수 있겠지. # 시(時)테크 - 먹는 시간도 줄인다* 급식 시간 아까워 도시락으로 : 고3이 된 딸아이가 지난 3월부터 학교 급식을 마다하고 도시락을 싸간다. “엄마, 도시락 좀 싸주면 안 돼? 점심시간에 식당까지 가서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입맛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는데 급식 먹기도 부담스럽고, 그 시간에 수학 몇 문제라도 더 풀거나 쪽잠이라도 자고 싶어”가 도시락을 싸달라는 이유였다. 일 년에 한두 번 학교 야외활동이 있을 때만 도시락을 준비했는데 매일 도시락을 싸달라는 딸의 요구에 당황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공부하는 딸을 위해 수능 날까지 그 정도 수고쯤 못하랴. 해서, “우리 딸이 열심히 공부하려고 도시락까지 싸달라는데 기꺼이 싸줘야지”라고 애써 의연한 척 대답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도전했다. 1주일이 지나자 “반찬이 이렇고 저렇다”, “같은 반찬 좀 그만 싸지”, “뭔가 기분전환 될 만한 색다른 반찬은 없어”라고 말하며 타박이 시작되었다. 도시락 반찬 서너 가지 준비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매일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셋이나 싸시던 친정엄마의 모습도 떠올랐다. 힘든 수험생활, 먹는 시간이라도 즐겁게 보낼 딸의 모습을 생각하며 힘들지만 참을 인(忍)을 수차례 가슴에 새긴다. * 자투리 시간에 식사하기 : 지난해 여름, 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학교 끝나고 학원수업이 이어져 학원 근처 식당에서 친구들과 이른 저녁을 사먹고 학원으로 가곤 했다. 그러다보니 시간계산을 잘못하거나 식당의 음식이 늦어지면 학원에 지각하기 일쑤였다. 가끔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 같기도 했다. 하루는 늦게 귀가한 아이가 복통과 설사로 힘들어했다. 밖에서 먹은 음식이 탈이 난 것이다.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학원 수업도 빠질 수밖에 없었다.그 후 나는 일주일에 두 번, 아이의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으로 도시락을 싸간다. 집에 들러 밥을 먹고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서다. 아이가 학교에 남아 공부하다가 학원시간에 맞춰 나오면 차에 태워 이동하면서 도시락을 먹게 하거나 학원 근처 골목에 잠시 주차한 후 먹고 들어가게 한다. 처음엔 “이렇게 까지 해야 해?”라고 말하며 짜증을 냈지만, 3학년이 되고부터는 으레 당연하게 생각한다. 공부할 양이 많아 자투리 시간도 아까운가 보다. # 당근과 채찍 - 끊임없는 위로와 독려 * 희망 불어넣기 : 딸아이 모의고사 성적이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3월 성적도 흡족하지 않았는데, 4월 성적은 더 떨어졌다. 공부를 덜 한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라서 본인도 너무 충격을 받고 슬럼프에 빠져 있다. 야단을 치거나 이유를 캐묻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학원을 바꿔보자”, “클리닉 해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이번엔 실수를 많이 했으니 6월엔 좋아질 거야”, “살아보니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2013-05-27
- 이주의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5월 4주 EBS미디어, 역삼동에 통학형 영어캠프 개최EBS미디어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국제스쿨(주)에서 통학형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BJUP Summer Vacation 교과서를 통하여 미국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지식전달 교육을 받게 되어 영어와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이후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점인정까지 받을 수 있어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이며, 월수금 또는 화목토 중 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54-6188, www.ebsenglishcamp.com 강남국제스쿨(주), 미국동부 크리스천캠프 진행자녀를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부모들에게 반가운 영어영성 캠프가 진행된다.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국제스쿨(주)에서 주최하는 크리스천 랜치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5일 동안 미국 동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스포츠와 뮤직, 야외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영어를 습득하며, 동부 아이비리그 투어를 통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1899-0592, www.kicsk.org 명문대 멘토와 함께 공부 습관을 기르는 자기주도학습 공신캠프중앙일보교육법인이 초5~중3(고1)학년을 대상으로 공부의신 공부개조캠프 ''공신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방법을 제시하여 학습 습관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는데 목적이 있다. 명문대 대학생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공부 습관을 익히도록 한다. 대학탐방, 인성교육체험, 진로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 6박7일간의 기본과정(총4회)와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12박 13일간의 심화과정(1회)으로 크라운 해태 연수원(경기도 양주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ngsincam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365-7887 프리미어아트, 창의력 세미나 개최유학 미술의 명문 프리미어 아트가 5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강남역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우뇌 그림 그리기의 대가인 크리스틴 뉴턴(Kristin Newton)을 초청해 <창의력 계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크리스틴 뉴턴은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등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하며 예술을 매개로 두뇌의 미개척 영역을 끌어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지기술을 향상시켜 온 창의력 전문 컨설턴트이다. 전뇌를 사용하는 그림 그리기 교육을 통해 서술형 수행평가, 입학사정관제 등 집중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8만8,000원이고, 자녀 동반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587-4852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2013 가을학기 원생 모집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양하고 차별화 된 한국 최고 수준의 영어 맞춤교육을 진행하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가을학기 유치부 및 초등부 원생을 모집한다. 유치부(4~6세 취학 전 아동 대상)는 종일 과정(월~금 09:30~15:00)과 오후 과정(월~목 15:00~16:40/16:40~18:10)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초등부(초등 1~6년생/월~금 15:00~18:10)는 기초 과정, 정규 과정,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유치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책 독서 및 라이팅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영어다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2)3454~0059, www.nzc.co.kr 미국 미대 유학을 위한 ‘미국 아트센터’ 썸머 캠프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하고 있는 명문 미술대학, 미국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가 올해부터 한국의 세인트폴과 함께 미국 미대 유학을 꿈꾸는 한국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3주간(2013.7.24-2013.8.16) 연다. 참가신청 마감은 2013년 6월 4일까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진행될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영어와 포트폴리오 작성 등 해외 미술대학 입학 준비는 물론, 아트센터 현직 교수들의 크리에이티브 특강과 디자인 스튜디오 체험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문의 (02)3462-8850 세인트폴 신입생 모집 및 학부모 입학설명회세인트폴 양재캠퍼스(Saint Paul Global Education)가 2013-2014 신입생 모집 3차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에서 2013년 5월 30일(목) 오전 10:00~12:00에 진행한다.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정된 좌석 관계로 사전예약 필수이며 참석 인원은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세인트폴 양재캠퍼스는 세계 최대의 학력인증기관인 AdvancED로부터 정규 미국 중·고등학교로 인증 받은 세인트 폴 고등학교(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정식 분교로 국내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한다. 해마다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문의 (02)3462-8850 2013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대비 시리우스학원 설명회영재 과학교육으로 탁월한 입시 및 수상 실적을 내고 있는 시리우스학원이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대비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3학년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소개,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 기출문제 분석, 2013학년 한국중학생 물리/화학대회대비 학습전략 및 시리우스학원 프로그램 소개를 내용으로 한다. 2013년 5월 28일(화) 오전 11시,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있으며,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문의 (02)553-5202 EP MENTORS 어학원, 귀국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EP MENTORS 어학원(구 잉글리쉬프로어학원)은 지난 5월 세미나에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 1일(토) 오전11시에 이전기념 앙코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설명회는 치(의)대, 약대 전문 멘토인 Charles B. Han 대표강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예약을 꼭 해야 한다.문의 (02) 2057-0577 올림피아드교육 초등부 여름학기 개강올림피아드교육의 수학전문학원 올림피아드(math.olympiad.ac)와 유투엠(www.u2math.co.kr)이 6월 3일 초등부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신입생 입학고사는 홈페이지 또는 각 캠퍼스 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와‘국제학부/글로벌 전형 면접&에세이’ 무 2013-05-27
- 수학적 재능과 수학 점수 사이의 관계 수학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개념에 대한 이해속도가 빠르고 정확하며 그 개념을 문제에 쉽게 적용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다. 그런 학생들은 보통 학생들보다 적은 공부량으로도 우수한 점수를 받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여러 차례의 고비가 있다. 고비를 제대로 넘기려면 첫째, 초등과정에서 중등과정으로 넘어갈 때, 식을 세우는 훈련과 연산연습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머리로만 문제를 풀고, 식을 제대로 못 세우거나 계산 실수를 한다. 이 과정이 잘 안 된 채 고등과정으로 진입하면 수능수학에서 1등급을 맞을 수 없다. 정작 당사자는 그저 실수를 많이 했다면서 억울해하기만 한다. 고3이나 재수생 중에도 이런 치명적 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경우 수능수학 전 과정에 걸쳐 다시 제대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문제 하나하나를 푸는 방식이 교정돼야 한다. 둘째, 중등 과정에서 개념으로부터 연역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잘 익혀야 하며 문제풀이량과 속도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고등부 수학을 일찍 접하게 되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게 된다. 즉 못 푸는 문제유형이 생기게 된다는 뜻이다. 셋째, 고등 과정에서 기본개념을 충실히 습득해서 수능문제, 논술문제까지 단계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수능문제 이전에 기본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필요가 있고, 수능문제는 그런 기본문제와의 연관성 속에서 정리되도록 공부해야 한다. 유능한 선생님의 강의를 반복적으로 수강해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없이는 실력이 안정화되지 않는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만큼은 자기 수준을 벗어나는 문제들을 연습해서는 실력이 오르기 힘들다. 재능이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 학생들도 고교 과정까지의 수학은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학생들은 문제에서 요구되는 개념을 정확히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개념 자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늦다. 답이 맞더라도 잘못된 접근이 꽤 된다. 이런 경우 상당 수준의 공부량과 더불어 문제를 해석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무작정 풀기만 해서는 늘지 않는다. 성실한 학생들도 어려운 문제는 쉽게 포기하고 선생님이 알려주기만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문제를 성실하게 푸는 것과 아울러, 몇 문제만이라도 골라서 다각도로 집요하게 시도해보는 그 자체로 수학 실력은 성장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적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풀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너무 강제로 양을 채우려 한다면, 그 강제의 약발이 떨어지는 순간 걷잡을 수 없다.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교육현장에서 만난 사람- 세인트 폴 Ronald M. Wilder 교장 지난 3월 세인트 폴 신임 교장으로 Ronald M. Wilder(와일더) 박사가 취임했다. 와일더 박사는 21년 전 남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해외 근무를 한 이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한국에서는 세인트 폴이 두 번째 부임지라고 소개하는 와일더 박사는 “세인트 폴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사회적,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Q 세인트 폴에 오기로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제가 한국에 다시 온 이유는 처음 한국에 와서 일했던 경험이 너무 행복해서이기도 하지만, 세인트 폴의 교육 철학과 저의 생각이 같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 능력있고 열정적인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한 팀이 되어 일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세인트 폴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Q 와일더 박사님의 교육철학이 듣고 싶습니다. 박사님의 교육철학과 그것이 세인트 폴의 비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저는 세 명의 아들이 두고 있는데요, 항상 아이들이 공부 그 이상의 성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인성, 성격,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이런 모든 것들이 궁극적으로는 학교 성적이나 어떤 대학을 가느냐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보다는 훌륭한 인격과 도덕성을 갖춘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로 자라기를 희망합니다. 대학교를 마치고 첫 직장을 갖게 되면 어떤 대학을 나왔는가에 크게 관심 갖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세인트 폴의 비전 또한 평생 학습과 전인적 인간을 길러 내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저의 교육철학과 일치합니다. Q 세인트 폴 교장으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약속하신 게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세인트 폴에서 지속적인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저의 결심입니다. 학생들이 항상 중심에 있으므로, 세인트 폴에서 내리는 모든 결정은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내립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 결정은 학생을 위한 최선의 결정인가?’ 세인트 폴은 어른들을 위한 곳도 아니고 또한 어른들이 편하고 행복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는 곳도 아닙니다. 학생에게 최선인 결정을 하는 곳입니다. 자녀들이 세인트 폴에서 성공적으로 생활을 한다면 결국은 부모님들도 만족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우선이 되면 모두에게 이기는(win-win) 게임이 됩니다. Q 세인트 폴이 보다 나은 배움의 장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하실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중요하게 해야 할 일들은 세 가지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만 우선 첫째 최고 수준의 선생님들을 가을에 새로이 모실 계획입니다. 그 분들 중 몇몇은 자기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고 또 어떤 분은 가르치는 분야에서 수상을 한 분도 있습니다. 둘째 저희의 비전을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과 공유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두 정확히 알고 있고 어떻게 우리가 이 비전을 달성할 건지 모두들 잘 알고 있습니다. 셋째 내년에는 특별히 선생님들의 교육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예정입니다. 특히 커리큘럼 디자인, 융합 커리큘럼, 교육 방법 그리고 학생 중심의 평가과정 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Q 세인트 폴은 그린과 글로벌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인생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세인트 폴은 현재 친환경 캠퍼스를 새로 짓고 있습니다. 그린스쿨 콘셉트는 현재 세인트 폴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변화들에서부터 벌써 시작되고 있습니다. 2014년 파일럿 과목으로 5개의 환경`글로벌 이슈와 관계된 과목을 신설했는데 이런 과목들은 2015년 이후 더 강화될 것입니다. 그린 커리큘럼은 기존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과 지식들을 환경 교육의 콘셉트와 융화하여 배우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인구밀도, 지구 온난화 속도, 숲과 사막의 파괴 같은 내용 안에서 수학을 배우고, 재사용 물질을 사용한 미술수업, 물의 오염 등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될 과학수업 등이 그것입니다. 세인트 폴의 신축 캠퍼스 자체도 배움을 위한 하나의 커다란 교실이 될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런 교육의 결과로 세인트 폴의 졸업생들은 지금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잘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세계를 이끌어 갈 자질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환경보존을 위한 발자국은 미약하나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우리의 학생들이야 말로 우리가 보고자 하는 미래의 변화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서면 인터뷰 번역 Andrew Yang(세인트 폴 프렙 11학년) 와일더 박사는2013년 세인트 폴 신임 교장으로 부임한 와일더 박사는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정치학 학위를 받고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그리고 그 후 미네소타 대학에서 교육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그의 중점 교육 관리 방향은 △안전한 학교 △학문적 성장 △지속 가능성 △언어와 문화 △창의력이다. “학업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엄마의 욕심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사회적,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마다 다른 우리 아이들의 개성을 알아봐주고, 아이가 준비가 됐을 때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최대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나의 교육 철학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융합적 사고와 다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지향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힘든 시대이다. 그래서인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이에 발맞춰 ‘다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 후 새로운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거나,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싶은 학생들에게 계열, 모집단위, 인원, 성적 등에 제한 없이 3개까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서강대가 지난 5월 14일(화) 강남의 한 고교에서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서강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율이 지난해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수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내신 1.5등급까지는 모두 만점 처리되고,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를 구분해서 선발한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1,806명이며, 수시모집으로 1,238명(68.5%), 정시모집으로 568명(31.5%)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68.7%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논술전형, 서류전형,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추천, 가톨릭지도자추천,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540명(29.9%), 서류전형으로 253명(14%),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150명(8.3%)를 모집하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131명, 자기추천 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 4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로 20명 등 총 263명(14.6%)를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7명(23.6%),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통합 31명, 농어촌 65명, 전문계고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141명(7.8%)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류전형 인원이 230명에서 253명으로 23명 늘었으며, 자기추천전형 인원이 45명에서 71명으로 26명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54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난해보다 백분위 합 기준을 4정도 낮췄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으로 조정했다.(표 참고)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는 정량 평가한다. 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단,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교과 관련 과목, 자연계열은 사회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은 출결, 교내·외 봉사활동 등을 반영한다. 수시 서류전형서류전형으로는 25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제출(온라인 입력)하며, 서류 미제출 시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서강대의 서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게 적용해 사실상 수능 중심의 서류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150명을 선발하며 Art & Technology,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한다. # Art & Technology: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며, CD 등 서류 이외의 자료 제출은 불가하다. 우수성 관련 자료의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공모전 등 관련 분야, 대회 수상실적 및 해당 대회 소개서,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작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 및 활동 증명자료 등이 있다. 2단계 면접은 일반·창의성 면접으로 창의성, 다면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인문사회계열: 국내고와 해외고로 나누어 선발한다. 모집단위(전공)별로 요구되는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기준 성적을 충족해야한다. 인문계·영미문화계·사회과학계·경제학부·경영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국제한국학계는 영어 TOEFL(iBT) 105점 이상, TEPS 850점 이상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TEPS의 기준 성적이 지난해의 876점에서 850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독일문화 모집단위는 독일어 ZD/Goethe-Zertifikat(B1 이상), DSD(1 이상), ZMP, ZOP, TestDaf(3등급 이상), KDS, GDS 중 하나의 기준을, 프랑스문화 모집단위는 프랑스어 DELF(B1 이상), DALF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문화는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일본문화는 일본어 JPT 850점 이상 또는 신JLPT N1급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적용되며 성적에 따라 점수화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서류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해당 성적 취득자만 제출한다.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제1언어를 제외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의 제2언어는 영어로 한정한다. 국내고 출신자에 한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영재고 졸업(예정)자, 수학/물리/화학/생물 올림피아드 참가자 중 2010년 이후 대회에서 KMO 고등부시험 은상 이상 수상자, KPhO, KChO 고등부 겨울학교 수료자, IBO 1차 국가대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한다. 면접은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분야의 국어지문을 활용해 평가하며, 경제학부 자연트랙의 경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2013-05-20
- 조기유학 성공의 길 한국에서 미국으로 학교를 옮기는 것은 조기유학생들에게는 막중한 임무일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 학교에서는 확실하게 한국에서보다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찾아 온 자유는 엄청난 책임도 따라온다. 조기유학중 미국학교생활은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로 가득하다. 아마도 이러한 결정은 조기 유학생들 미래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 무엇을 알아야 되며 어떻게 해야 되나? 학문적인 어려운 문제를 피하지 말고 도전하라. 좋은 성적은 높은 GPA로 연결된다. 엑스트라 커리큘럼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 성적이 똑같은 학생일 때 다방면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대학은 선호한다. 또한 엑스트라 커리큘러 활동은 각계각층의 더 많은 좋은 친구들을 만들 기회를 준다. 조기유학생으로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며 지각과 결석을 안 하는 것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초석이 될 것이다.좋은 친구를 사귄다. 미국에서는 객관적으로 왕따나 육체적인 폭력은 극히 드물어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급우들이 불편하게 하거나 압박감을 느꼈다면 지체 없이 어느 학교에나 배치되어 있는 상담 선생님 혹은 어떤 선생님 한데라도 주저 없이 알린다. 학교 밖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곧바로 학교에 불편한 감정을 알린다. 급우들에게 절대 폭력을 사용하면 안 된다. 감정을 표현할 수 있지만 최대한 평화로운 방법으로 급우들과의 갈등을 해결한다.상담선생님과 친하게 지낸다. 상담선생님은 가장 중요한 리소스이다. 올바른 과목선택부터 대학진학상담 진로 등 전반적인 학습문제뿐 아니라 교우관계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이나 사회적인 문제 등 언제나 상담교사와 먼저 상의한다.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반드시 열심히 공부만 하지 않아도 된다. 2011년 NFL 전체 1순위에 지명되어 현 인디에나 폴리스 콜츠의 슈퍼스타 쿼러백인 앤드류 럭은 텍사스의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전체 수석졸업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아키텍처를 전공하며 3.5 GPA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힌 덕분이란 말을 했다.마지막으로 조기유학중 학생들은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수용하며 필요할 땐 언제나 상담선생님 혹은 주의의 도움을 받고 언제나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모든 조기유학생들 행운을 빌며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 School Life USA시티브 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클래식 음악 조기유학의 최선을 생각하며” 경제 성장의 면면을 따라 오늘날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수준도 세계와 어깨를 겨루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한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전국에 걸친 많은 음악 영재학교와 특화 예술학교들의 성공적인 결실일 것이다. 어린 시절 해외로 진출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세계의 클래식 교육환경과 만나고 발전하는 트렌드도 있다. 이 글을 통해 이런 관심을 반영하여 클래식 음악 조기유학의 최선을 생각해본다. 필자는 우선 클래식 조기 유학의 경험자이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지인의 소개로 러시아 최고 교수진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으며 이후 만 14세의 나이에 러시아로 처음 유학을 갔었다. 약 2년 6개월 동안 진행된 혹독한 스파르타 음악교육과 언어교육, 유학생활 적응 등은 지금도 ‘어떻게 그 시절을 견뎠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강한 열정이 내 삶을 지배한 시간이었다. 그 결과로 16세에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고 18세에는 국제 콩쿨에서 빈 국립음대 학장이셨던 미하엘 프리쉔쉴라거 교수님께 발탁되어 빈 국립 음악 대학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예고와 대학교 출강을 통해 많은 선, 후배와 제자들을 만나고 있다.조기유학생의 강점은 무엇보다 강한 외국어 능력, 문화 수용 능력으로 한국인의 강한 진취력으로 세계클래식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훌륭한 선생님이 많이 계신 것은 틀림없지만 또 다른 해외 선생님들의 연주스타일을 배우는 것은 늘 도움이 된다. 특히 음악적인 재능을 확인하였지만 장래에 직업적인 연주자로서 나아가는 것을 아직 정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학교 중에는 일반교육과정과 함께 음악 연주자과정을 지원하는 커리큘럼을 찾아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필자가 현재 왕성하게 국내외 연주활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김유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기말고사 대비, 스토리텔링 문제 완벽 분석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수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식으로 풀어서 공부하고 있다. 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수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중학교 중간고사에서도 이 같은 새로운 수학의 트렌드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더원학원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집필한 M-story연구소 박홍 소장과 손창익 원장이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수업을 시작했다. 스토리텔링 수학 전문가인 박홍 소장에게 앞으로 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테마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알려줘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 수학에 강해져야 한다. 스토리텔링 관련 문제들은 초등과정이 통합형으로 창의성 위주라면 중학과정은 개념을 중심으로 논술해야 하기 때문에 소수를 배우면 이를 기반으로 서술할 수 있는 것들이 출제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내용인 수학사에 관한 내용, 생활 속의 수학, 사회와 자연이 연관되어 있는 수학, 게임 속의 수학에 관한 내용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만 개정되었는데도 2학년 시험에 스토리텔링과 연관된 논술 문제가 등장했다는 점이다.“수학사에 관한 문제로 숙명여중 1학년과 2학년, 그리고 대청중 2학년 시험에서 출제되었다. 숙명여중 1학년 문제는 역사의 사건들을 나열하여 정수로 표현하는 방법과 식을 세워서 푸는 문제였고, 2학년 문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새와 당나귀의 짐 옮기기 이야기’를 연립방정식에 접목시켜 식을 세우는 문제였다. 1학년 문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단순 계산문제였으나, 2학년 문제는 문장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 것이 박 소장의 분석이었다. “대청중 2학년의 경우 제논의 역설을 순환소수에 접목시킨 문제가 출제되었다. 순환소수의 계산문제는 어렵지 않았으나 제논의 말이 모순이라는 이유에 답하는 문제는 처음 접해 보는 학생들이라면 다소 생소한 문제였다. 제논의 역설 문제는 수열의 극한 영역으로 수리 논술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다. 결국은 스토리텔링 학습을 통해 수능과 수리 논술의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나타내 주고 있는 문제였다”라는 것이 박 소장이 판단하는 바다. 더원학원을 방문하면 중간고사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이 필요이처럼 새로운 교육과정이 목표로 하는 스팀형 학습은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중심으로 모든 학습을 융합하기 때문에 수학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중학교 심화문제의 출제경향이 바뀌어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 역시 필요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익숙해진 창의사고력 수업을 중등과정과도 연계성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미리 연습하는 것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능과 수리논술 공부를 할 때 연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박홍 소장은 중간고사의 기출문제 분석집과 적중문제 자료집, 그리고 기말고사에 나올 수 있는 서술과 논술형 문제를 연습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재를 사용하여 이에 대한 대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 수업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중간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기말고사를 대비한 알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내신과 수리 논술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교재로 평소에는 테마위주로, 내신대비 기간에는 내신형 논술교재를 추가하여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을 한다는 것이 이곳의 전략이다. 일대일 맞춤 개별 수업으로 내신이 강해지게더원학원은 대치동에서 경력 10년 이상 된 강사진들이 모든 수업을 학생 수준에 맞춰 일대일 개별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맞춤식 강의 수업을 지도하는 강사들의 실력 강화를 위해 주 2회 강도 높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강사들이 직접 수능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분석한다. 한 반당 학생정원은 4~5명으로 그날 배운 것은 반드시 복습을 통해 다 알고 귀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답노트 역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제공받아 한 주 동안 배웠던 학습내용을 복습하도록 하고 있다. 박홍 소장 프로필 스토리텔링 수학 저자전 페르마학원 토론수업 콘텐츠 개발전 위슬런 학원 사고창의력 콘텐츠 개발 팀장현 M-story연구소 소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손창익 원장과 M-story연구소 박홍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수시, 목표 대학의 입시 코드를 읽어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6.2%로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82.6%, 연세대 70%, 고려대 71.6%, 성균관대 77%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훨씬 더 높다. 주요대학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의 절반 정도가 논술전형이고 전형요소 중 논술의 반영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논술은 주요 명문대 입시의 주요 변수임에 틀림없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인문계 논술전형의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 대치동의 ‘씨앤에이논술(C&A논술)’에서 ‘연·고대 수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대학은 수시선발을 원한다대입 수시모집 확대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던 인원도 미미해졌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전원 충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대학들은 왜 이렇게 수시모집의 비율을 높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씨앤에이논술’의 윤기혁 부원장은 “좋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의 의도를 볼 때 대학은 선택권이 없는 정시에서 굳이 많은 학생을 선발할 필요가 없다. 내신, 비교과, 논술, 수능 등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입맛대로 선발할 수 있는 수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쉬운 수능, EBS 70% 연계, 평가원의 영역별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수능의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수시 확대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수능이 만점자 1%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등급 기준점수가 93~94점 정도여야 한다. 하지만 2012학년도에는 외국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고, 2013학년도에는 언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다. 이는 만점자가 2%를 넘는 수준으로 실수 하나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정시축소, 수능의 변별력 저하 등으로 정시에서 최상위권의 경쟁은 만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치열해졌다. 연·고대 인문사회계열 입시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만점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능에서 2~3문제 정도를 실수라도 해서 틀리게 되면 정시에서 연·고대 입시는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수능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이다. 수시 확대에 따른 맞춤 전략 필요정시로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진 입시구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내신 최상위권이 아니고 전공 관련 차별화된 교내외 스펙을 갖추지 못했다면 다른 수시전형보다 논술전형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2013학년도부터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윤 부원장은 “6장의 수시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수시 및 정시 가능성을 예측한 후, 수능 전·후로 나눠 치러지는 논술전형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앤에이논술’은 고3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 2회(상반기·하반기) 논술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 시점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술실력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시지원전략에 활용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입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했던 이화여대가 올해는 수능 후에 실시해, 지원여부를 놓고 갈등하던 여학생들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수시도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된다? 아니다!한 공중파 방송이 수시에서 수능이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보도하면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따라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합격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 부원장은 고려대가 공개한 ‘논술전형 수능기준 충족자수 및 경쟁률’ 자료를 인용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121명 모집에 4,946명이 지원해 지원경쟁률이 40:1이었다. 이중 우선선발기준 충족자수는 599명으로 경쟁률이 8.2:1이며, 일반선발기준 충족자수는 2,662명으로 경쟁률이 무려 53.9:1이나 된다. 인문계열 전체 경쟁률을 보더라도 우선선발 13.4:1, 일반선발 55.5:1로 모집단위 전반에 걸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능기준 충족은 단지 논술전형 대상이 되는 전제일 뿐, 논술이 결국 당락의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2014학년도 수능은 A·B형으로 나누어 선택형으로 치러지므로 수능기준 충족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고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기준을 국·수·영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주요대학들도 등급 합 기준으로 변경하거나 백분위 기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능기준을 완화했다. ‘씨앤에이논술’은 대학들의 수능기준 완화로 수능기준 충족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아져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준비된 수험생에게 높은 경쟁률은 무의미이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목표대학이 어떤 수시 기준을 제시하는지 빨리 파악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신 성적이 2~3등급대의 학생이라면 논술 실력에 따라 입시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학생의 논술 실력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 실력을 목표대학에 맞춰 끌어올림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수시의 절반 정도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연·고대의 경우 논술고사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논제가 모호했다. 논제가 모호할수록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다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응시 대학의 논술 근간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단순비교인지, 비교분석인지, 비교분석에서 견해까지 나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이 요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윤 부원장은 “수시는 대학이 내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관건이다. 준비된 학생에게는 50:1의 일반선발 경쟁률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2~3:1의 낮은 우선선발 경쟁률도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권 수험생에게 장기적 논술준비는 필수논술전형은 우선·일반 선발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능 성적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논술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된다. 그럼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고등학생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고2 겨울방학부터는 반드시 주 1회 논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가 고3 때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뒤늦게 논술을 시작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