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콘서트 -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내한공연’ 경이로운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가 엄선한 최고의 솔리스트 앙상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내한공연’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협연으로 오는 5월 29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반주 악기에 지나지 않았던 비올라를 ‘독주악기’로 격상시킨 비올라계의 슈퍼스타 바슈메트는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네덜란드 콘세르트허바우 극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최초의 비올리스트이다. 그의 정력적인 비올라 연주활동은 많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켜 슈니트케, 칸첼리, 태브너, 구바이둘리나 등 저명한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과 작품들을 헌정했다. 이번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는 비올리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바슈메트의 모습을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바로크와 낭만주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는 1986년 창단된 이래 러시아 최고의 체임버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아테네, 암스테르담, 파리, 런던의 BBC 프롬 등에서 개최한 초청공연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단원들은 모두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들이 추천한 음악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을 거둔 손열음이 바흐 피아노 협주곡 1번 BWV1052를 연주한다. “바흐 음악은 근원을 추구하는 우주 같은 음악”이라고 말하는 손열음은 바로크 연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는 솔로이스츠와의 협연으로 예민한 감각과 명민한 지성, 역사와 대화하는 피아니스트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우리지역 명품 세탁소 명품 의류와 가방, 부츠, 커튼 및 침구류 등은 세탁이 쉽지 않다. 비싸게 구입했지만 자칫하면 세탁을 잘못해 옷감이 상하거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명품 소재에 따른 세탁 및 관리방법과 믿고 맡길 수 있는 강남서초 지역 명품전문 세탁소 정보들을 모아봤다.도움말 크린웰 홍사완 대표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모든 의류는 세탁이 중요하다. 비단 고가의 명품뿐 아니라 일반적인 의류 역시 새 옷처럼 오래 입으려면 올바른 세탁 및 관리가 필수이다. 특히 값비싼 명품이라면 더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두 번 밖에 입지 않아 소위 ‘때 타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옷감이 상하거나 입지 못하게 돼 몇 번 입지도 못한 채 아까운 명품을 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에 세계적인 세탁협회인 미국 IFI(Intenstitute)의 멤버가 운영하는 명품 세탁 전문 크린웰 홍사완 대표의 도움말로 명품 세탁 및 보관 시 주의할 점 등을 들어봤다. *이물질 묻었을 때 절대 문지르지 말아야고가의 의류 등에 이물질이 묻는 등 오점이 생겼을 때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세탁을 해야 한다.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한복 등 자주 입지 않는 의류에 오점이 생겼을 때 그대로 두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야말로 옥에 티가 된다. 커피나 와인, 김치 국물 등 음식물이 묻었을 때 대부분 음식점에 있는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사용해 문질러 지우려고 한다. 하지만 물수건이나 물티슈에는 표백제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색상이 있는 소재의 의류는 탈색되는 경우가 많다. 부득이 손을 대야 한다면 물로 가볍게 두드려 1차로 닦아내고, 곧바로 세탁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좋다. *한 번 입었던 옷이라도 반드시 세탁해서 보관모피나 코트, 스웨터, 동물의 털 등 겨울에 입었던 의류는 한두 번 밖에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탁을 하지 않고 옷장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웃도어 의류도 마찬가지.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한 먼지나 피부의 각질, 땀 등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번 입은 옷이라도 반드시 세탁을 해서 보관해야 한다. 옷장에 좀벌레 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옷이 섞여있는 상황에서 세탁을 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둔 옷이 하나라도 있을 경우 해충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때문에 한 번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비닐커버를 덮어 보관하는 것은 금물 모피나 가죽, 블라우스 등은 더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겨울 의류나 환절기에 입었던 옷을 정리할 때는 반드시 전문 세탁소에 맡겨 세탁한 후 잘 보관하는 것이 관건. 일반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비닐 커버는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다. 흰색 블라우스의 경우 비닐커버를 덮어두었다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도 종종 나타난다. 의류도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부직포 커버를 활용하거나 가급적 커버를 벗기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끔씩 옷장을 환기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모피나 가죽 소재는 다른 의류와 촘촘하게 붙어 있게 되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의료가 서로 밀착돼 눌린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수명도 짧아지고 옷감이 상하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명품 가방 등도 주기적인 세탁 필요명품 가방이나 구두 역시 주기적인 세탁을 해야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방의 경우 어깨에 메고 다니다보면 옷의 마찰에 의해 마모되기 쉽다. 육안으로 봤을 때 마모된 상태가 마치 생활의 때처럼 보일 수 있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죽 제품은 대부분 코팅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마찰에 의해 마모되어 코팅이 벗겨지면 원상 복원이 매우 어려워진다. 청바지 등에 이염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당한 주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커튼 및 침구류도 전문 세탁 필수 의류 외에 고가에 구입한 커튼이나 침구류 역시 전문적인 세탁이 필수다. 특히 커튼은 소재 표기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세탁 시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집에서 무작정 세탁을 하다보면 커튼 소재가 수축돼 사이즈가 줄어드는 등 변형되기 쉽다. 커튼을 구입하면 세탁 전의 사이즈를 미리 재놓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커튼은 일광에 의해 탈색이 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모나 구스 소재의 침구류 역시 물세탁을 하면 질감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세탁소에 맡겨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완해줄 수 있는 처리를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Tip. 명품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곳 오랜 경력과 노하우 지닌 ''샤론명품세탁소''30여 년간 옷 수선 및 세탁을 전문으로 해온 세탁 전문가가 운영하는 명품전문 세탁소.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인접해 백화점 고객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명품 등 고가의 의류부터 가방, 구두 등을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닝 용제가 아닌 최고급을 사용하며 명품에 묻은 때를 전문으로 제거하고 세탁해준다. 영업시간 평일 및 토요일 10:00~20:00(일요일 휴무)위치 강남구 대치동 935-36번지(한티 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주차장 출입구 앞) 문의 02-501-9331 친환경 자연수클리닝 전문 ''크렌즈갤러리''신세계백화점 내에 있는 명품전문 세탁소 크렌즈갤러리는 세탁 전문회사 크린에이드의 명품세탁 서비스 브랜드로 전문 기술자가 개별 세탁해 섬유 손상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물세탁으로 인체에 무해한 자연수 클리닝을 전문으로 한다. 세탁뿐 아니라 제품의 원형복원도 가능하며 명품 구두, 지갑, 핸드백 등의 세탁과 염색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10:30~20:00(휴무일은 백화점과 동일)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문의 02-3479-6278 세계적인 세탁협회 미국 IFI에 가입된 ''크린웰'' 이탈리아, 미국, 일본, 독일 등 세탁 기술의 선진국으로부터 세탁 기기의 유통 사업을 했던 홍사완 대표가 최고급의 용제와 세탁기기만을 이용해 운영하는 명품전문 세탁소. 얼룩 제거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옷감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으며 특수한 다리미 기기로 보이지 않는 안감까지 완벽하게 다림질해준다. 운영시간 평일 9:00~19:00, 토요일 9:00~15:00(일요일 휴무)위치 강남구 삼성동 70-5(경기고등학교 후문 부근) 문의 02-515-8250, www.cleanwell.biz 자격증 소지 전문가들이 상주한 ''화이트명품세탁소''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모여 있는 명품전문 세탁소. 일반 세탁소와 달리 친환경 드라이클리닝 용제만을 사용하며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다리미, 수선, 리폼재단, 포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체계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 및 고가의 의류 외에도 침구류나 커튼, 카펫 등 고가의 제품도 세탁이 가능하다. 영업시간 평일 8:20~20:00, 토 8:30~17:00(일요일/공휴일/명절 휴무)위치 서초구 서초동 1328-11 도시 2013-05-27
- 강남서초 생활정보 - 2013년 5월 4주 종합심리평가, 심리치료 ‘아름드리 상담교육연구소’ 아름드리 상담교육연구소에서는 아동,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정서, 성격, 지능, 적성, 학습 등의 종합심리평가와 우울, 불안 등 정서조절, 대인관계 의사소통, 자신감 및 성격문제 등에 관한 심리치료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기 인식과 표현을 바탕으로 정서를 조절하는 예술치료와 부부 및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성격스타일 진단 및 코칭 등의 부모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여 접수면접과 심리평가를 진행한 후 심리상담과 치료가 진행된다. 심리상담은 1회 50분, 심리평가는 선택검사에 따라 다르며 소장 (상담심리학 박사,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대학원 겸임교수)과 전문상담사(상담심리학 석사, 상담심리사 2급)가 진행한다. 아름드리 상담교육연구소는 이수역 3번,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방배디오수페리움1 16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70-7556-9511, arumlin@naver.com 작은 얼굴 만들기와 피부 리프팅을 동시에, ‘약손명가 반포자이점’ 반포동 반포엘지자이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한 약손명가 반포자이점(원장 송은진)이 얼굴형에 대한 불만과 피부 리프팅을 동시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골기테라피가 얼굴의 윤곽 변화와 탄력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인정까지 받은 약손명가의 작은 얼굴 만들기와 얼굴 균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 이 논문은 약손명가가 20~35세의 남녀 18명을 선정해 총 4주간 10회 관리를 기본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평균 216.6mm였던 얼굴 세로 길이는 210.2mm로 평균 198.5mm였던 눈 밑 지점 얼굴 가로 길이는 195.4mm로 평균 133.5mm였던 턱 지점 얼굴 가로 길이는 131.7mm로 감소했다. 또한 골기테라피 적용 전과 5회 차, 10회 차 적용 후 얼굴의 탄력도 개선을 로보스킨아날라이저CS50(Robo Skin Analyzer CS50) 기기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18명의 피험자 얼굴 안면의 붉은색 계통 색 분포가 넓어지거나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여 피부 탄력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여름철 노출에 대비한 몸매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문의 02-533-3302 다이어트 스파 임마누엘, 전신경락 바디 케어 80% 대할인 이벤트 진행 압구정역 부근에 위치한 전신경락 바디케어 전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은 정가 450만원인 전신경락 관리 횟수 무제한권(한 달 동안 사용)을 약 80% 할인한 99만원에 제공하는 고객감동 대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가입 직후부터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5명의 국가 자격증 소유 피부 전문 관리사들의 숙련된 기술로 등, 복부, 하체, 팔 등 전신을 매회 60분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파 임마누엘은 5월 한 달 동안 내일신문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신경락 1회 체험 관리 시 얼굴 베이직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특별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영화 예매권(2인 1매), 제주 2인 왕복 항공권(친구 동반 방문 시)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문의 (02)558-0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태안 서초휴양소, 횡성 서초수련원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태안 서초휴양소와 횡성 서초수련원은 객실 이용 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초구민들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까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다. 또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에 위치해 특히 여름휴가철에는 가족단위로 찾기에 좋다.두 곳 모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매달 1일 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해, 6월 1일 0시부터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달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객들이 몰리는 날짜의 경우 대부분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서해안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태안 서초휴양소’충남 태안군, 서해안 가까이에 있는 ‘태안 서초휴양소’는 폐교를 매입해 아늑한 휴양소로 신축한 곳이다. 건물의 2층부터 5층까지 콘도형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서해안 방향에 있는 4~5층 객실에서는 멀리 바다 전경이 보이기도 한다.부대시설로는 노래방, 포켓볼 당구장, PC방, 탁구장, 족구장 등이 있으며 천연잔디운동장과 정원쉼터가 있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야외 바비큐 시설은 그릴을 갖춘 15개의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오후 4시, 6시, 8시 두 시간씩 세 번에 나눠서 운영한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한 테이블 당 5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다.주변 관광지로는 만리포나 몽산포 등 유명 해수욕장을 비롯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이 있다.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며 7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6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다.위 치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571-12(남면 진산리 18-2)규 모 : 지하 1층, 지상 5층객실 수 : 4인용 31실, 8인용 16실예약 : www.seocho.go.kr/site/ta/index.jsp문의 : (041)673-8470~3 자연 속의 휴식처 ‘횡성 서초수련원’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횡성 서초수련원’은 다람쥐가 뛰어노는 자연환경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건물의 2층부터 4층까지 콘도형 객실이 배치돼 있으며 운동장과 노래방, 탁구장, 포켓볼 당구장, PC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 넓은 바비큐 시설을 마련해 객실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준다. 바비큐에 필요한 숯이나 철망 등은 직접 준비해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여름휴가철에는 청태산 휴양림이나 병지방 계곡 등 주변 관광지뿐만 아니라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강릉지역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정선과 영월도 차로 1시간대 거리에 있어 인근에 관광을 즐길 곳이 많은 편이다.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며 7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6월 1일 0시부터 시작된다.위 치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서동로 상안6길 31(상안리 517-2 번지) 규 모 : 지하 1층, 지상 4층 객실 수 : 4인용 17실, 8인용 10실, 13인용 2실예약 : www.seocho.go.kr/site/hs/index.jsp문의 : (033)342-301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강남학생동아리 -태화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 시너지 효과는 ‘1+1=2 이상’의 현상을 의미하는 경영학 용어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경영학에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시너지 효과가 잘 나타나는 경우 중 하나는 함께 노래를 부를 때다. 혼자서는 잘 못해도 함께 부르는 이가 있으면 자신감이 더해져 잘 부르게 된다. 때로는 올라가지 않던 고음도 쉽게 올라간다. 함께 해서 능력이 배가 되는 경험. 여럿이 노래할 때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효과다. 아이들에게 노래로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고, 그 노래로 봉사와 나눔의 즐거움까지 알려주는 동아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바로 ‘태화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이다. 각종 행사와 공연 봉사 활동 동아리 2003년 설립된 태화 토마토중창단은 초등학생이 모여 동요를 배우고 지역사회 내 각종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초등학생 동아리라고 해서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웃고 장난치고 까불 때는 아가 같다가도 열 맞춰 서서 각자의 파트 음을 제대로 내기 시작하면 어엿한 중창단이다. 천상의 목소리가 따로 없을 정도. 까불고 장난치던 아이들이 어떻게 저토록 의젓하게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싶게 노래는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놓는다. 지난 5월 4일 숭례문복구기념식에서는 당당하게 오프닝 공연을 하기도 했다. 강남구 내 행사와 봉사활동에만 나서다가 갑자기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큰 무대에 서려니 다리가 덜덜 떨렸을 법도 한데 아이들은 제 몫을 다했다. 훗날 역사를 공부하며 숭례문이 어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지 알고 나면 더욱 감회가 깊어질 공연이었다. 유년 시절 배운 동요는 사춘기를 이겨내는 힘 2003년 ‘태화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이 설립 됐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지도를 맡아온 인윤희 교사는 중창단의 가장 좋은 점으로 ‘사춘기 극복’을 들었다. 노래로 감정을 다듬은 아이들은 예민해지는 사춘기를 스스로 잘 극복할 수 있고, 혹여 힘든 일을 겪어도 노래로 스트레스를 풀며 슬기롭게 그 시기를 잘 넘긴다는 것이다. “초창기에 가르쳤던 제자 중에는 대학생이나, 사회인, 군인도 있어요. 그 아이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어려서 제일 잘한 일이 ‘중창단 활동을 한 것이었다’고 해요. 공연이나 무대를 위해 노래를 연습할 때는 힘들지만 그렇게 선생님과 친구들과 어울려서 연습한 시간들이 무척 행복하게 기억되고, 그 때 일을 생각하면 힘들고 지치다가도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고들 합니다. 노래의 위대한 힘이죠”라고 말하는 인 교사. 수업료가 비싼 그룹수업도 아니고, 음악적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뽑은 것도 아닌데다, 음악전공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동요를 좋아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이 좋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입에서 흥얼흥얼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은 엉뚱한 행동을 할 수가 없어요. 동요의 가사는 우리 말 중에서도 좋은 말들로만 만든 정제된 가사잖아요. 부르면서 저절로 마음이 정화되는데 어떻게 삐뚤어진 행동을 하겠어요. 가요를 흥얼거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라는 확신에 찬 인 교사의 말이다. 노래하며 사랑과 나눔도 배워보통 연습은 매주 금요일 7시 반에서 9시까지 한 시간 반씩 진행되고 정원은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현재 ‘태화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는 총 8명. 남학생 2명, 여학생 6명이다. 왕북초등학교 3학년인 김민송 양은 중창단 활동이 힘들지만 보람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노래를 공부할 때나 무대에 올라가야 할 때 연습량이 많아져 힘들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여럿이 같이 부르니까 실수를 해도 티 안 나서 좋아요”.수서초동학교 4학년인 이효원 양은 교회합창단과, 태화 꾀꼬리 합창단에서 노래 연습을 하다가 중창단으로 넘어온 경우다. 효원 양은 “중창은 독창의 기회도 많이 주어지고, 몇 명이서만 연습을 하니까 금방 화음이 잘 맞춰져서 좋아요”라고 중창단의 매력을 설명한다. 대모초등학교 1학년인 노경민 학생의 어머니도 옆에서 한마디 거든다. “오빠가 중창단 활동을 하다가 그만 두고 얼마 전부터 경민이가 오빠의 뒤를 이어 다녀요, 요즘은 친구 사귀기가 참 어려운데 연습실에 오면 노래로 끈끈해져서 또래 친구도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생겨 좋아요”. 수서초등학교 2학년 이서연 양은 태화 토마토 중창단 활동을 시작한 후로 구체적인 꿈을 갖게 된 경우다. 서연 양의 꿈은 가수. 워낙에 노래를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었지만 구체적이지는 않았는데 이번 숭례문 공연 연습을 하면서 꿈이 확실해졌다. 어린 나이지만 잠을 줄여가며 혹독한 연습을 견디고 좋아하는 학교 체육대회를 포기하면서까지 중창단 연습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서연 양의 엄마도 음악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한다. 장지초등학교 2학년 연민아 양도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문정동 집에서 태화복지관까지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니며 중창단 연습에 참여한다. 데려다 달라고 조르면 중창단을 그만두게 할까봐 스스로 열심히 챙긴다는 민아 양. 장난치는 철부지 모습 어디에 그런 의젓함이 숨어있는 건지 놀랍기만 하다. 교도소나 양로원 등 시설 위문 공연을 주로 많이 다니는 토마토 중창단. 각자 앉은 자리에서 동요 100곡씩은 거뜬하다고.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예쁜 소리 아이들 ‘태화 토마토 중창단’ 입단에 대한 상담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박동산 사회복지사에게 하면 된다. 문의 (02)2040-174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화장품 유통기한 아껴 쓰고 오래 쓰는 것이 알뜰 주부의 살림법이지만 화장품만큼은 예외이다. 고가의 화장품일수록 특별한 날에만 사용하다보니 몇 번 써보지도 못한 채 오래 묵혀두어 변질되기 일쑤이다. 상한 화장품은 자칫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개봉 전후 화장품 유통기한을 확인해 올바로 사용해야 한다. 도움말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인천캠퍼스 김보현 교육이사, 차앤박피부과 삼성점 이정훈 대표원장자료제공 아모레퍼시픽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오래된 립스틱 대장균 득실화장품은 기온변화에 따라 세균이 번식하며, 오래 사용한 화장품들은 쉽게 변질될 수 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접촉 피부염,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방부제 화장품이나 천연화장품 등은 특히 세균번식이나 변질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차앤박피부과 삼성점 이정훈 대표원장은 “정상적인 화장품으로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하물며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된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의 심각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화장품성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오래된 립스틱 및 립글로스에서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등 피부발진 및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하며, 오래된 마스카라는 녹농균으로 인한 시력 손상을, 오래된 파우더와 지저분한 퍼프는 세균이나 곰팡이의 온상으로 가려움증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잘 보관해야 피부에 득변질된 화장품은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의 변화, 원래의 형상 분리(예를 들면 크림타입인데 점도가 없어져 줄줄 흐르거나 두 개의 층으로 분리), 발랐을 때 피부 발진(변성 물질이 피부를 자극) 등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외관상 문제가 없더라도 성분이 변했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스스로 자각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피부 트러블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만일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의심되는 화장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깨끗이 세안하며, 시간이 경과해도 붉은 기나 가려움증 등이 가라앉지 않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화장품 보관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반 냉장고는 화장품을 보관하기에 온도가 너무 낮아 추천되지 않고, 종류에 따라서는 냉장 보관이 문제가 되는 화장품도 있다”며 “대체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었거나 아니면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했거나 오염된 손이나 퍼프 등을 사용해 내용물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쉽게 변질되므로 고온이나 저온,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Tip. 올바른 화장품 보관 방법1. 습기는 화장품의 적, 귀찮더라도 뚜껑 꼭 닫기 화장품이 습기에 노출되면 세균의 번식이 쉬워지고 쉽게 변질될 수 있다. 뚜껑을 제대로 꽉 닫지 않는 습관은 제품 향은 물론, 내용물이 굳어버리거나 오염될 수 있다.2. 화장품 주변을 청결히 하며 손은 깨끗한지 확인하기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품 위에 먼지가 있으면 그것을 집어 여는 과정에서 다시 손이 오염되고 그 손으로 다시 화장품을 바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화장품 겉면은 물론 화장품 주변 환경까지 모두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3. 화장도구들도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기퍼프나 아이섀도 팁 같은 화장도구들은 여름철이면 많아지는 피지와 땀에 직접 닿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주,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먼지와 세균이 번식해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완전히 건조시킨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유통기한, 제조일자 확인이 먼저화장품 구입 시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화장품에 따라 표기방법도 각기 다르지만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0413LJ15는 첫 번째 두 자리 04는 월을, 13은 년도, LJ는 제조코드, 마지막 두 자리는 날짜를 의미한다. 2013년 4월 15일이 유통기한임을 할 수 있다. BBE/BE는 Best before의 약자로 제품이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BBE07.10.2013은 2013년 7월 10일까지 사용하면 가장 좋다는 것이다. *MFD/MFG/M Manufacture의 약자로 뒤에 오는 숫자를 제조 년, 월, 일로 읽으면 된다. 사진 속 MFG 뒤의 110705는 2011년 07월 05일이다. *G13L01 G는 알파벳 중 일곱째이므로 7월을 뜻하고 13은 년도를, L은 생산 공장, 01은 날짜를 의미한다. 사진 속 G13ㅣ01은 2013년 7월 01일에 제조된 화장품이다. *EXP140704Expiry data의 약자로 유통기한을 의미한다. 사진 속 EXP140704는 2014년 7월 4일까지를 말한다. *6M 개봉 후 화장품 유통기한이 표시된 화장품들도 있다. 사진 속 6M이라는 표시는 Month의 약자로 화장품 유통기한이 개봉 후 6개월 이내임을 의미한다. 개봉 후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유통기한일반적으로 화장품은 개봉 전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을 개봉해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급격히 줄어든다. 화장품의 종류별로 유통기한이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품에 6M, 16M 등의 표기가 되어 있다면 이는 개봉 후 6개월, 1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스킨은 3~6개월, 로션은 1년 이내스킨의 개봉 전 사용가능 기간은 3년, 개봉 후는 3~6개월이다. 침전물이 생기고 물과 오일성분이 분리돼 있으면 변질됐다고 봐야 한다. 청결하게 사용하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로션의 경우 개봉 후 사용가능 기간은 1년 이내로, 변질된 경우엔 색깔이 변하고 물과 오일 성분이 분리되며, 고약한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다. 역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에센스는 1~2개월, 크림은 1년 이내 에센스나 크림의 경우 개봉 전 사용가능 기간은 2~3년이다. 에센스는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변질되면 색깔이 변하고 물과 오일성분이 분리되며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뚜껑을 잘 닫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크림의 경우 개봉 전 에센스와 사용가능 기간은 동일하며,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변질이 되면 물과 오일 성분이 분리되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자외선 차단제 1년 이내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각각 다르지만, 대개 개봉 전에는 2년 6개월, 개봉 후에는 1년 이내 모두 2013-05-27
- 초6 예비중1, 영어문법책 뭐가 좋을까 이제 초등학교 6학년 시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중학교 진학을 대비한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슬슬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6학년이라면 중학교를 대비해 주요과목의 하나인 영어는 학원에 다니던지 혹은 집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책 중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중학교 진학을 대비해서 많이 보고 있는 영어문법 관련 서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영문법에 관한 책도 유행 있어 초등학교 6학년, 특히 예비중학생을 위한 영어책들은 대부분 내용이 간결하고 보기 쉽게 되어 있는 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중에서 영어원서로 된 문법책은 몇 년 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중학교 내신을 대비한 책들은 몇 년 전에 비하면 훨씬 종류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영문법에 관한 책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과거에는 영문법 하면 떠오르는 문법서가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특정 영문법 책을 고수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오히려 문법서나 독해서라는 독립된 영역을 고집하기 보다는 독해를 공부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새로운 영어학습법으로 대두되면서 관련도서 역시 이런 추세를 반영한 책들이 등장했다. 영어원서로 된 문법책 역시 좀 더 쉬운 버전이 나오는 등 다양한 레벨의 수요자를 배려해 주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미국 유학은 에듀원 뉴욕 보딩스쿨로 안전하고 편하게 에듀원(EduOne)에서 올 9월 학기부터 뉴욕 주에 위치한 명문 Archbishop Stepinac High School과 Maria Regina High School을 위한 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듀원 보딩 프로그램의 목표는 유학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학교와의 소통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주고, 한국에 있는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서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그 어떤 곳보다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궁극적으로는 고교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준다고 하기에 자세히 알아봤다. 가톨릭계열의 남녀고교에서 공부에듀원은 이미 Archbishop Stepinac고교에 지난 8년간 유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유학시켰으며 올해는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Archbishop Stepinac고교와 Maria Regina고교를 위한 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Archbishop Stepinac고교는 남학교이다. 뉴욕 주의 고급 주거지역인 White Plains에 위치하고 있고 뉴욕시까지 전철을 이용하면 30분가량 걸린다. 총 학생 수는 673명으로 미국 전체 가톨릭학교 중에서 상위 50위 안에 드는 명문고이다. 9~12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스포츠, 드라마 부문 등에서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한국인 학생은 현재 4명으로 중국인 1명까지 포함해 아시아 학생이 총 5명이다.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적어 영어공부를 하는 데 유리한 편이다. 수업 역시 17개의 AP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역대 졸업생들은 하버드, 코넬, 프린스턴 대 등의 명문대에 다수 진학한 실적이 있다. Maria Regina고교는 여학교이다. White Plains와 인접한 Hartsdale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 역시 안전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뉴욕시에서 전철로 30분 내외면 도착한다. 총 학생 수는 527명이며 9~1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계 유학생은 아직 한 명도 없다. 주로 백인계열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시아계 유학생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 학교에도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합창단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열리는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연극부 역시 인근 Stepinac고교와 공동으로 작품 활동을 수행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곳의 졸업생들도 브라운, 콜롬비아, 코넬, 듀크대 같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화려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10여 년간 조기유학 사업 진행해 온 경험이 바탕에듀원의 기숙사는 Archbishop Stepinac고교와 Maria Regina고교 양 학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로 5~1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도 아주 가깝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과 식사문제, 소통문제 등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양 학교를 위한 기숙사 시설은 기본적으로 1인 1실이며 트윈베드, 책상과 책장, 그리고 개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스터디 룸도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에는 헬스장, 수영장 등 운동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복도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여학생과 남학생의 공간을 분리해서 관리한다. 또한 기숙사 관리자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서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맨해튼으로 견학을 가거나 근처 도시의 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가기도 한다. 에듀원에서는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토플성적이 100점 이상인 영어성적 우수자에게는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 1년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도 동일한 액수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에듀원 뉴욕 보딩스쿨 설명회’에 참석한 후 등록을 하면 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내는 수수료인 1,000달러를 면제해 준다고 한다. 에듀원 뉴욕보딩스쿨 설명회 일정5.29(수) 오후 2시 부산 KNN타워 22층5.31(금) 오후 2시 대구 ALS어학원6. 4(화) 오후 2시 대전 탄방동 이지어학원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영동중학교 신축 교정에서 이전 기념식 개최 지난 3월 말 서초구 우면동으로 이전한 영동중학교(교장 이혜련)가 5월 23일(목)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동중학교는 그동안 서초동 교정에서 42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우면동 신축 교사(校舍)는 총 공사비 122억원을 투입해 1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부지 11,121㎡(3,370평)에 지상 5층, 지상 4층 두 교사동이 연결된 형태의 친환경 건축물이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learning)’하는 공간신축 교사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기 위한 특성화된 최첨단 교과교실과 특별실을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이다. 건물 내부 구조는 유사한 교과영역과 교과(목)를 한데 묶어(zoning) 교과교실 간의 기능적인 연계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교과교실과 인접한 곳에 교과연구실을 배치해 교사들이 서로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노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된 교실 배치와 기자재, 교구 등을 고루 갖춰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능동적으로 ‘학습(learning)’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교과별로 특색 있는 탐구토론 등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동시간도 줄일 수 있게 국어, 미술 등 7개 교과에서 연속형 블록타임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이 제도를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타 교과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각 층별로 테마가 있는 홈베이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수업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과 미디어센터(Media Center)에서는 각 교과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학습동기도 유발할 수 있는 보다 특성화된 공간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영동중학교 연혁1969년 11월 15학급 인가 양재여자중학교(서초동)1970년 3월 개교 및 7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3학급)1972년 6월 영동여자중학교로 교명 변경1973년 2월 영동중학교로 교명 변경(남녀공학)1977년 3월 남학교로 변경2004년 3월 남녀공학으로 변경2013년 4월 우면동 신축 교사 준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똑똑한 강남 주부의 음식물쓰레기 대처법 오는 6월 2일 강남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가구당 월 평균 약 2,500원 정도의(월 배출량 25㎏ 기준) 배출 수수료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지출이 크진 않지만 가정과 환경을 생각하는 주부라면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쏭달쏭했던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부터 알뜰 주부를 위한 살림비법을 소개한다. 자료참조 강남구청,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각 홈페이지 자료제공 동양매직, 매직카라, 루펜리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음식물 쓰레기 줄이면 부자 된다?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는 여러 모로 골칫거리다. 환경부 ‘음식물핸드북’에 명시된 내용을 보면 현재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 4천 톤으로 이 중 70%가 가정 및 소형 음식점 쓰레기이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유통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하고 음식물의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4인 가족 기준 음식물 쓰레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724㎏CO2e로 자동차 왕복 4.8회 운행 및 148그루의 1년 흡수량과 맞먹는 수준이다.(*CO2e란? 이산화탄소 등가량, CO2뿐만 아니라 메탄과 다른 온실가스를 포함한 수치) 음식물 쓰레기는 80% 이상이 수분과 쉽게 부패되는 유기성 물질로 구성돼 분리배출 및 보관 과정에서 수분과 염분을 제거하기 위한 건조/가열 시설 설치 및 운영비용이 많이 든다. 사료로 사용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계절별, 성상별로 영양소 함량이 일정치 않아 30%의 부재료를 혼합해 사료화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연간 1,600억 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고 에너지 절약 등 5조 원의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하니, 이제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부의 의식전환도 필수이다. 이에 환경부는 냉동ㆍ냉장고 관리, 식품 유통기한 미리보기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우리 집 냉장고(앱 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환경부 우리 집 냉장고’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를 출시,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표적인 식재료 100여 가지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 있어, QR코드나 바코드를 사용해 식재료를 입력하면 식품관리, 식품정보, 그린레시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 먹을 만큼 구매하고 잘 보관해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조금 덜 사는 것’이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주부를 유혹하는 할인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대부분 충동구매 하기 쉽고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재료가 상해서 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를 피하고 가족이 먹을 만큼만 구입 및 조리하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핵심이다. 한국환경공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에서 제안하는 덜 사고, 잘 보관하고, 적당량만 조리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알뜰 구매 및 보관법 하나,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와 인원을 파악해 일주일 단위(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 기준)로 식재료를 구매한다. 둘, 장보기 전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확인한 뒤 필요한 품목을 미리 확인해 메모해둔다. 셋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소량 판매되는 낱개 포장 제품을 구입한다. 넷. 장을 본 뒤 식재료를 바로 손질하면 상해서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고 쓰레기도 줄어든다. 다섯,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재료는 한 끼 분량씩 나누어 보관한다. 여섯, 곡식은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고, 과일은 개별포장해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곱, 요리 후 남은 자투리 재료는 한 곳에 모아 두고 다음 조리 시 사용한다. 여덟, 냉장고에 수납 목록표를 만드는 등 주기적으로 냉장고 정리하는 날을 지정한다. 아홉, 야채는 뉘어서 보관하면 위에 있는 야채 무게 때문에 밑에 있는 야채가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시금치 등 엽채류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30% 이상 더 길게 보관할 수 있다. *효율적인 조리법 하나, 가족의 평소 식사량을 고려해 적당량을 요리한다. 둘, 국물을 내는 마른 재료인 멸치, 새우, 다시마 등은 믹서기에 갈아 분말로 사용한다. 셋, 조리 시 정량을 만들 수 있도록 계량 기구를 활용하거나 숟가락 등으로 나만의 계량방법을 개발해 메모해둔다. 넷, 과일 껍질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흐르는 물에 잘 씻거나 무농약 제품을 먹으면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으며, 수박 안쪽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깍두기, 채나물 등으로 활용한다. *자투리 식재료 활용법양파껍질은 육수를 낼 때, 파뿌리 및 귤껍질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달여 먹으며, 달걀껍질은 화분에 넣어두면 산성화된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준다. 둘, 남은 부침개나 나물을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등 먹다 남은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셋, 냉장고 속 자투리 식재료로 비빔밥, 볶음밥, 카레, 만두소 등에 활용한다. Tip.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신선 보관법고기 :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요리 후 남은 소량의 육류는 다진 양파, 소금, 후추를 넣어 볶은 후 냉동실에 보관한다. 닭고기 : 냉동 시 소금을 뿌린 후 술을 조금 붓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냉장할 경우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을 씌워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선 : 싱싱한 생선이라도 내장을 제거한 후 배 안쪽과 껍질을 물로 잘 씻는다. 물기를 없애고 소금을 뿌린 뒤 배 부분에 키친타월을 끼워둔다. 두부 :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깨끗한 물에 넣어두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파 : 잘게 썬 것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시킨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말아 냉장실에 넣어둔다. 감자 : 껍질을 벗긴 감자는 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린 후 감자를 푹 잠기도록 담가두면 3~4일 동안 변색되지 않는다. 분류 기준에 맞게 잘 버리기알맞게 사고 잘 보관하며 적당량을 조리해 먹는다 해도 가정 내에서 기본적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피할 수는 없다.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의 사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만큼 이물질 및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도 제대로 숙지할 필요가 있다. 채소류(양파, 생강, 마늘, 옥수수대 등의 껍질이나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어패류(조개류, 굴, 전복, 꼬막, 멍게, 게, 갑각류 등 껍데기나 생선뼈, 복어 내장 등), 과일류(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나 호두나 밤, 땅콩, 도토리 등의 껍질), 육류(소, 돼지, 개, 닭, 오리 등의 뼈와 털), 알류(계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 기타(커피, 녹차 등의 티백, 한약찌꺼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