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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고부전쟁> 극단 ‘신화’의 연극 <고부전쟁>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정로 NH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흥행성에 중점을 둔 번역 코미디 연극이 범람하는 연극계에 창작 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창작극 <고부전쟁>은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가족의 이야기를 작가 김용상의 풍자와 해학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통상적인 가정의 모습뿐 아니라 크고 작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시누이와 올케, 남편과 아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과 시누의의 다양한 갈등장면이 그려진다. 이 작품의 기획자는 “이 작품에서 제시하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모습은 남편의 뒤에 숨어 시집식구를 조정하거나, 마냥 엄격한 시어머니 역할이 아니”라며 “이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 가정에 고통을 주었던 전통적인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갈등을 풀어내고 나아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 <고부전쟁>에는 안방극장의 친숙한 연기자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이 더 크다. “나는 너를 친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시어머니 강춘심 역에 탤런트 선우용녀와 배우 지미리가 캐스팅 됐고, “당신은 왜 며느리한테만 그래…”라고 말하는 시아버지역에는 배우 이윤선과 조청호가, “제발, 저희 친정 얘기는 그만하세요!”라고 외치는 며느리 김주미 역에는 연극 <쉬빈의 신발>에서 열연했던 전현아와 배우 정소영, 임지선 등이 맡았다. 이외에도 “결혼은 뺄셈이라고 하더군요”라고 능청 떠는 남편 이수환 역에는 탤런트 이수환과 배우 한재영, 박진수가 맡았다. 7월 6일~8월 25일, NH아트홀, 문의 (070)7520-4854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6월 4주 뮤지컬/오페라♠유럽 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일시:7월14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7만원문의:031-392-6422♠뮤지컬 ‘시카고’일시:7월6일~8월31일 화~금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577-1987♠뮤지컬 ‘뮤직박스’일시:7월4일~9월1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5천원문의:02-391-8222♠뮤지컬 토크 콘서트 - 정선아일시:7월18일 오후 8시장소:올림푸스홀 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문의:02-515-0962 연극♠8월의 축제일시:7월11일~8월1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3관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66-1640♠거짓말 게임일시:7월4일~7월21일 월수목금8시, 토3시/7시 , 일4시 장소:예술공간 서울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4-7462♠그와 그녀의 옷장일시:7월2일~7월14일 화~금8시, 주말7시장소:세실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2-7601♠왕은 죽어가다일시:7월18일~7월28일 월~금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3443-2327 클래식/콘서트♠러시안 나이트-서울시향 심포니 시리즈III일시:7월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3700-6333♠솔리스트 브릿지 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7월11일 오후 7시30분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581-5404♠블라디미르 돌카체프 빅 밴드 내한공연일시:7월17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3463-1730♠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일시:7월9일~8월4일 평일8시, 주말3시/7시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1588-5212 전시♠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일시:6월14일~9월29일 장소:서울시립미술관 2, 3층입장료:성인 1만3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2-724-2900 무용♠갓 잡아 올린 춤일시:7월10일~14일, 7월17일~21일 평일8시, 주말5시장소:LIG아트홀(강남)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6900-3900♠고백점프일시:7월6일~7월7일 토8시, 일4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3관 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764-7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역삼청소년수련관, 개원초, 도성초, 영동중, 진선여고와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사업’ 운영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철)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역삼청소년수련관이 운영기관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의 실질적인 연계를 이루어내 창의적 체험활동 정책의 성공과 궁극적으로는 청소년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6월 18일(화) 운영학교로 선정된 개원초등학교(교장 김혜경), 도성초등학교(교장 김동연), 영동중학교(교장 이혜련),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지원과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청소년의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청소년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산을 위한 프로그램, 배려와 존중, 나눔과 실천의 공생을 배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사업’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서초구, 베이비부머 전직 교육 특강 서초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노후대책을 위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은퇴 후 전직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지난 5월 10일 서초구와 노사발전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부 ‘베이비부머를 위한 취업비법’, 2부 ‘베이비부머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 3부 ‘베이비부머 지원사업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1부에서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컨설턴트인 유은영 강사가 다양한 구직시장의 이해, 준비된 구직자인지 점검, 나에게 맞는 취업비법 구상 등에 대해 강의한다.2부에는 최세훈 강사가 경험 위주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CAR분석 기법, 성취경험 끌어내기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준다.마지막 3부에서는 베이비부머 취업관련 지원기관(고용노동부 서초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베이비부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알려주고, 상담코너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특강 참가자들은 서초구 취업정보은행에 등록시켜 취업 및 창업정보를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서초구는 이번 특강을 필두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성공적인 재취업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특강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7월 29일 개강하는 ‘증권투자상담사 교육과정’은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해법 제시를 위해 시작한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중의 하나로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에 공급할 금융전문인력을 양성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무료 교육과정이다. 금융전문인력이 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9월 2일(월)까지이며 월~금 오후 2시~6시 교육이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저금리 시대의 절세 금융상품 ‘재형저축’ 2013 세법개정안에 따라 18년 만에 서민 재테크 상품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던 재형저축의 가입 열기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재형저축은 7년간 유지하면 농어촌특별세를 제외한 이자 및 배당 소득세를 면제해주는 절세상품이다. 또, 금융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다른 예금이나 적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어 금리 면에서도 다른 상품에 비해 유리하다. 최근 금리 인하와 수익성 저하로 은행들이 가입 유치에 소극적이지만 장기 목독마련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재형저축은 유리한 재테크 상품임에 틀림없다. 최근 재형저축 가입이 저조한 이유와 가입조건, 장단점, 은행별 금리 등을 정리해봤다. 재형저축 가입 저조해진 이유 재형저축은 지난 3월 6일 출시 이후 3월에만 총 139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는 등 출시 초반의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4월에는 신규 계좌가 25만여 개로 대폭 줄어들었고, 6월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의 신규 개설 계좌는 1만 4천여 개에 불과하다. 재형저축을 대체할만한 고금리 저축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왜 이렇게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인가.대부분의 언론에서 재형저축의 실패 원인으로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고정금리 기간 제한,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점 등을 들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가장 큰 이유는 재형저축을 취급하는 은행들이 가입유치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불투명한 경기전망, 중도해지 시 약정금리 지불 등으로 은행입장에서는 역마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재형저축 홍보보다는 다른 상품을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치동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 모 차장은 “초기 과열경쟁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실적 관리를 하지 못하도록 한 점이 있었고, 현재 지점 창구에서 실적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가입자 입장에서 보면 “현재 재형저축만한 고금리 상품이 없기 때문에 가입 대상 조건만 된다면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재형저축 어떤 상품인가?재형저축은 서민층과 중산층의 장기저축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에 처음 도입되었다가 1995년 재원부족으로 폐지된 바 있다. 지난 3월초 새로 출시된 재형저축은 가입기간이 과거의 5년에 비해 7년 이상으로 길어졌고, 소득공제 혜택은 없다. 과거의 재형저축에 비해 혜택은 줄었지만 다른 적금에 비해 최초 3년간 높은 이율이 적용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목돈 만들기 상품이다. 더구나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형저축은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만으로도 재테크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재형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합산에서 제외되므로 현재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절세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기간 7년~10년, 분기별 300만 원까지가입금액은 1만 원부터 분기별로 전 금융기관을 합산해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7년이며, 7년경과 후 만기해지하면 이자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감면 세액의 10%인 1.4%에 해당하는 농어촌특별세는 징수한다. 만기일 1영업일 이전까지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1회에 한해 3년 이내의 범위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연간 1,200만 원, 최대 10년간 1억 2,000만 원의 재형저축 납입액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가 가능하다. 단, 연장된 계약기간 중에 중도해지하면 가입일로부터 해지일까지 전 기간 일반과세가 적용되므로 계약기간을 연장할 때는 이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 14) 가입할 수 있는 자격조건은?가입일 현재 소득세법상 거주자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로 대상을 한정하며, 직전년도 총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 원 이하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형저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소득확인 기준년도인 직전년도 기준의 ‘소득확인증명서’(재형저축가입용)를 첨부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소득확인증명서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발급받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전년도의 소득확정시점(7월경)에 따라 전전년도 소득확인증명서 제출로도 가입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직전년도 소득 변동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 은행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고려해야재형저축의 금리는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는데, 3.4~4.4%의 기본 금리와 0.1~0.6%의 우대금리를 합산한 이율을 단리로 적용한다. 최초 3년간(산업은행은 최초 4년간)은 최초 가입 시의 기본 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산해 확정금리를 적용하며, 이후에는 금리 변동일에 고시된 기본 금리에 따라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은행별로 금리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입 전에 은행별 기본 금리와 우대조건 및 우대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대조건으로는 자동이체, 급여이체, 거래실적 등이 적용되며, 산업은행은 기본금리가 4.4%로 높은 반면 우대금리가 0.1%로 낮으며,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기본금리가 3.4%로 낮은 반면 우대금리를 최대 0.6%까지 적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가입 후 최초 3년간 확정금리를 적용하는데 반해 산업은행은 최초 4년간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은행 재형저축 기본금리 비교>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강박증(강박장애)와 한방치료 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합니다.그런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을 강박사고라고 하고 그런 행동들을 강박행동이라고 합니다.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보통사람들에게도 나타날수있지만 강박증환자와는 그 양이나 시간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강박장애가 있는 경우 불편한 강박사고와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활의 중요한 영역에서 상당한 손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박장애의 흔한 유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자신만의 특정한 생각(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들을 반복해서 하게 됩니다.순수강박사고유형입니다.2.오염에 대한 두려움에 있어서 약간이라도 불결한 느낌이 드는것을 피하거나 과도하게 씻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강박증의 유형입니다.3.위험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 어떤 작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준비나 점검, 확인을 반복적으로 합니다.4.칼,가위,유리조각,뾰족한 물건,도구등 위험한 물건을 피하거나 시선을 두지 않으려는 행위가 나타납니다. 5.과다하게 정리정돈을 합니다.6.앉았다 일어서기,고개돌리기,정해진 동작하기등의 자신만의 행위나 단순한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7.물건이나 신체부위를 만지면서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기도 합니다.8.신체의 특정부분이 이상하거나 균형이 맞지 않다고 걱정하거나 집착합니다.9.숫자세기,기도하기,특정단어반복하기등의 정신적인 행위가나타납니다.10.필요없는 물건들을 과다하게 수집합니다. 이런 행동이나 생각들은 내면의 불편한 느낌이나 불안감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강박증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들입니다. 강박증은 보통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강박사고만 나타나는 유형도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행위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박사고나 행동을 그만두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이런 행동이나 생각들이 학업이나 업무, 사회생활, 대인관계등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나타나서 스스로 조절하기가 힘들어지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심한 강박장애환자들은 스스로를 제어할수가 없고 삶에 있어서 무력감이나 고통을 많이 느끼기때문에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너무 힘겨운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강박증을 주로 심, 폐, 담의 활력소가 부족해져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선천적으로 활력소가 약하게 타고날수도 있고 살면서 활력소가 많이 소모되어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타고난 체질과 현재의 몸상태에 맞게 약한 부분을 보충해주면 뇌신경계도 안정이 되면서 강박증도 호전이 되는 질환입니다.강박장애를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뇌의 전두엽이나 기저신경절부분의 대사활동이 정상보다 과도한 양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신경전달체계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지고 도파민이 증가되는 소견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한의학적 치료가 행해져 뇌신경계가 건강해지면서 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균형도 맞춰지고 뇌의 전두엽의 대사활동도 안정이 되면서 강박증은 호전이 됩니다. 더불어 몸이 건강해지게 됩니다.그렇게 강박증이 좋아지면 강박적인 생각이 줄어들게 되고 강박적인 상황에서 느껴지는 불안이나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편안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적 지지등이 동반되면 강박증도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과 회음 근육은 잦은 질염을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이와 함께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다. 이 시술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영역별 취약점 보완하되 편중된 학습은 피한다 지난 6월 5일 평가원이 실시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6월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유형, 문항 수 등을 수능에 맞춰 출제하므로 수험생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시험이다. 또한 재수생들이 처음으로 응시에 합류하므로 고3 수험생들은 냉정하게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향후 학습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시험이다. 수능까지는 아직 140일 정도 남았다. 6월 모의평가 결과가 좋지 않다고 낙담하기보다는 남은 기간 목표대학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남은 수험기간에 영역별로 어떻게 학습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자산의 취약점 파악해 영역별 학습방향 재점검실제 수능 시험과 가장 근접한 6월 모의평가는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학습방향을 재점검해볼 수 있는 시험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거나 그동안 학습 효율이 높았다고 판단되면 학습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동안 중점적으로 학습했던 영역과 소홀했던 영역 등을 나누어 보고 그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특히 편중된 학습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야 하며, 중점을 두어야할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의 학습 시간 배분을 재조정하도록 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교육청이나 사설 모의고사와는 달리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또, 단원 간 통합형 문제 유형과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전체 단원 속에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 유형들이 대거 출제되었다. 따라서 취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의평가 시험지를 꼼꼼하게 정리해봐야 한다. 앞으로의 학습계획은 9월 모의평가까지 이어지는 계획이어야 하며, 무엇을 정리하고 점검할 것인가에 대한 일관성 있는 계획표가 나와야 한다. 또한 모든 계획은 11월 수능과 연속적인 관점에서 세워져야 한다. 영역별 학습 전략#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은 신유형에 대비한다. 지금까지의 수능에서 새롭게 추가된 단원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경향이 있지만, 신유형의 특성상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평가원 문제 유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바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A형은 화법과 작문의 원리와 개념 등을 정확히 파악해 두고, B형은 구체적인 화법 상황과 작문 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리와 개념을 적용시켜보는 학습이 필요하다.문법은 기본 개념을 제대로 정리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기본적인 문법 지식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문법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상위 등급을 기대하기 힘들다. 기본적인 문법 지식과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각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보도록 한다. 독서는 지문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다. 지문에 대한 기술적인 접근은 난이도가 평이한 지문의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정하게 높은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는 수능 지문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A형의 철학지문이나 B형의 과학, 기술지문 등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EBS 지문 중 이에 해당하는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EBS 지문은 단순 암기식으로 읽어 두는 것만으로는 다양하게 변형된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지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출제하거나 새로운 자료를 이용해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서 지문의 내용을 확장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문학은 감상 원리를 갖추고 출제 예상 작품을 정리한다. 이번 모의평가에 출제된 문학 지문은 대부분 EBS 교재에서 출제되었다. 그러나 지문이 익숙하다고 문제도 쉬운 것은 아니다. 문학의 감상원리를 제대로 갖추도록 한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시간 관리 차원에서 EBS 교재에 수록된 산문문학 중 출제가 예상되는 작품들은 줄거리를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평가원 기출을 이용해 선택지에서 사용하는 문학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한다. # 수학 영역수학은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풀이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더라도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요즘 출제 경향은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각 단원별 개념정리를 확실히 하고, 여러 개념을 통합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6월 모의평가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던 단원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취약해지기 쉽다. 앞으로 학교 시험과 수시 대비 등으로 수능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다. A형 응시자는 적분과 확률·통계 단원, B형 응시자는 공간도형과 벡터, 통계 단원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한다.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반드시 학습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B형에서 매년 출제되던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 문제나 행렬의 확답형 문제이 출제되지 않았으나, 그래프 관련 문제, 조건형 문제, 증명 문제, 실생활을 이용한 지수로그 문제들은 변함없이 출제되었다. 비슷한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년 수능 기출문제들을 풀어보고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해부터 수리 영역이 수학 영역의 형식으로 출제되는 만큼, 교과과정도 충실히 이해해야 한다. 교과과정에서 다루었지만 그동안 수능에서 제외되었던 단원들도 꼼꼼히 살펴본다. 또한 이번 모의평가 B형의 30번 문제처럼 다양한 개념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단원통합형 신유형 문제에도 대비한다. 이와 같은 신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단원의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고, 하나의 문제 상황을 여러 단원과 연관시켜 사고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지금까지 학습한 교재나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렸던 것, 애매했던 것, 계산이 복잡하고 길었던 것들은 몇 번이고 반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처음 접해보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면 우선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나중에 집중해서 풀어본다. 한 문제에 너무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시간이 부족해지면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제에서 실수하게 된다. # 영어 영역영어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EBS 교재 연계를 실감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하지만 상당 부분 문제 유형을 바꾸거나 지문이나 대본을 변형해 출제하므로, EBS 교재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의 전개 방식과 흐름, 문장 구조, 어휘 등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듣기의 경우 EBS 연계율이 더욱 높아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듣기 22문항 중 19문항이 연계됐다. 따라서 EBS 듣기 교재를 분량을 정해 매일 꾸준히 들으며 감을 유지한다. 최근에는 유형도 다양하고 대본도 길어지면서 전체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바뀌고 있어 들을 때마다 주의집중이 필요하며, 그림이나 도표 등의 시각적 자료 문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A형 독해문제의 경우 실용문 위주라서 탄탄한 기본 어휘와 기본 해석 실력만 갖추고 있어도 고득점을 얻는데 무리가 없으므로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기본 어휘와 EBS 교재를 활용한 해석 연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B형 응시 학생들은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능에서 만점 또는 1등급을 결정하는 문제는 고난도 빈칸 문제와 어법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빈칸 추론 문제는 정확한 해석을 바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어진 정보를 논리적으로 종합,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법은 수능 기출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들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어휘와 구문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적절하게 시간을 안배하지 않으면 후반부에 문제를 풀 시간이 2013-06-24
- 아동 미술대회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아동미술대회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첫 번째, 직접 현장에서 그리는 미술대회 형식이다. 아이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그리는 경우이므로 다양한 경험 쌓기에 좋은 것이 장점이고, 현실적으로 많은 아이들이 단 시간에 잘 그려야 되고 수채화재료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두 번째, 매년마다 주제를 제시하고 그리는 공모전 형식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시행되는 경우의 하나이고 포스터나 주제가 명확한 경우가 많다. 주제가 자유로운 경우가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전국의 학원관계자들이 공모전에 매달려서 아이들의 그림과 선생님의 그림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세 번째, 공모를 받아서 통과한 학생만 참여하는 미술대회이다. 현재 시행되는 공모 양식 중에 가장 안정적인 공모전의 방향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많은 노력형 공모전이다. 먼저 공모를 통해서 테스트하고 제한된 인원을 뽑아서 진행하기에 더욱 안정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많다. 물론 이 대회 또한 제한된 시간에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려내야 되는 입시제도와 같은 안타까움이 있지만 가장 안정된 진행이다.그러면 학원에서 미술대회를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 것인가? “꼭 해야만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과감하게 해보세요” 라고 권하고 싶다.학생이 상에 대한 욕심도,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선생님의 어려움을 모두 그만두더라도 한 장의 완성된 그림을 아이들과 짧은 시간 안에 그려보는 장점이 크다. 선생님이나 아이가 하나 되어 성장하는 동기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이 동기부여이다. 상장을 받지 못하더라도 한 장의 그림을 통해서 얻어지는 만족감은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상장도 받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배쓰그만을 운영하면서 여러 공모전을 준비한다. 수업이 다양하다 보니 힘도 들고 선생님들이 지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순간 이걸 통해서 하나씩 배워가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오늘은 순간이지만 내일의 밝은 미래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간다. 아이들과 눈망울을 떠올리며 밤을 지새우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건강하다.황성호 원장배쓰그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고 3 기말 끝나고 합격 자소서 벤치마킹하라 7월초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가 끝난다. 이제 내신에 대한 부담은 사라지고 현역 고 3들은 세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수능 준비에 올인할 것인가 아니면 수능 준비 틈틈이 대학별 고사 혹은 자소서 등의 서류 준비를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한다. 내신이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은 대부분 세 번째 선택지를 고를 것이다. 서류 전형은 재수생들과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논술 전형과 달리 현역 고 3들이 승산이 높은 전형이다. 실제 주요대 논술 전형에서 재수생의 비율은 40~50%를 차지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은 대부분 20% 미만이다. 압도적으로 현역에게 유리하다. 그렇다면 서류 전형에서 현역 고 3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자소서를 쓰는 일이다. 대부분의 서류 전형은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 그리고 때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받는다. 이 중에서 학생부와 추천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작성해 주시는 것이고 학생이 해야 할 것은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는 제출하는 학교와 전형이 한정되어 있기에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하지만 자소서는 서류 전형에서 최대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렇게 자소서가 중요한데도 학교에서는 자소서 지도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다. 선생님들이 한 반에서 10명에서 15명에 이르는 학생들의 자소서를 봐주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 결과 자소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학생은 좋은 내신을 갖고도 불합격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학교 선생님 도움 받지 않고 스스로 자소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대학 해당 학과의 최근 년도 합격생 자소서를 공부하면서 그들이 어떤 전략으로 자소서에 임했고 어떤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합격했는지 분석하는 일이다. 이들 자소서를 찬찬이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소서 준비가 될 수 있다. 우수 합격 자소서를 벤치마킹하되 내용과 표현을 표절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모든 대학들이 자소서 유사 검색도 시스템을 통해 자소서의 표절 여부를 가리는데 10초도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자소서로부터 학생들은 전략을 배워야 한다. 전략을 배운 다음 바로 집필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학생부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초안 단계에서 시간 낭비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진정한 자소서 전문가는 학생의 학생부만 보고도 무엇을 써야 합격할 수 있는지 족집게처럼 집어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신교육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 「서울대, in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수시의 진실 1, 2」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