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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실력, 난이도 있는 양질의 문제 접근에 달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후문 인근 ‘이데아학원(원장 이은숙)’은 SKY대 및 의대를 목표하는 영재고, 과고, 외고 및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내신 및 수리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고등 수학ㆍ과학 전문학원이다. 난이도 있는 양질의 문제로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좀처럼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 솔루션, 이데아학원을 찾아가 조언을 들어봤다. 문제만 많이 풀면 수학 실력 오를까? 난이도 있는 양질의 문제 선별 1순위수학학원을 아무리 오래 다녀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를 먼저 재점검해봐야 한다. 여기서 ‘무엇’이라 함은 어떤 문제로 수학 공부를 해왔는가를 말하며, ‘어떻게’라 함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접근 방법을 말한다.이데아학원 한승수 강사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점수가 잘 안 나온다며 학원에 찾아온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의 수학 학습 패턴을 분석해보니 쉬운 문제 중심의 문제만 풀어봤을 뿐,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접해본 적이 없었다. 수학 시험의 70~80%는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가 출제되지만, 나머지 20~30%는 다각도의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제와 이를 효과적으로 푸는 문제 해결력이 필요하다”며 수학 접근 방식의 핵심을 꼬집었다. 하지만 무조건 어렵기만 한 문제를 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한 강사는 “고난도 문제 중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문제를 선별해 공부하는 것이 수학 실력 향상의 첫 걸음이다. 2015년 가르쳤던 백O은(세화여고)도 이 과정을 거쳐 고3 4월 모의고사 4등급에서 수능 수학 1등급을 받고 연세대 합격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정답 도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학생 취약점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 대치동 학원가에는 실력파 강사들이 대거 모여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학생이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강사마다 성향과 장단점, 학원의 교육 시스템이 달라서 이 역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실력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좋은 강사의 자질이기도 하다.이상준 강사는 “문제마다 정답을 도출하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다. 어떤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 소요시간도 다르고, 과정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에 따라 실수를 줄일 수도 있다. 한 문제를 두고 몇 명의 학생이 푼다면, 학생마다 정답을 도출하기까지의 접근 방식이 다 다를 수 있다. 문제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학생도 있고, 문제풀이 속도가 느린 학생도 있다. 풀이과정은 맞는데 계산 실수가 잦기도 하고, 수학의 기본 개념을 몰라 문제를 틀리기도 한다. 또, 풀이과정 2단계까지는 잘 풀다가 3단계에서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도 있다. 이렇듯 수학 취약점이 학생마다 다르므로 이데아학원 강사진들은 학생에 맞춰 일대일 클리닉 방식으로 약점을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목·자사고·일반고 최상위권 다수 배출, 내신 및 수능과 고등 심화 수학까지 동시 대비이데아학원은 영재고, 과고, 외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및 일반고에서 최상위권 학생을 다수 배출해왔다. 중학교 때 ‘미적분, 기하벡터’를 공부했다며 고등 수학을 정복했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지만, 강남 고교 내신에서 수학 평균이 낮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고등 심화 수학 연계학습으로 철저히 익혀야 고등 수학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 이은숙 원장의 설명이다.이데아학원 이은숙 원장은 “중학교 때 고등 수학을 잘못 배우면 오히려 나쁜 습관만 생기게 된다. 또한 고교 진학 후 최상위권으로 안착하려면 중등 수학부터 고등 심화 수학까지 시간 낭비와 시행착오 없이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개념-응용-심화 과정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아학원은 경력 7년 이상 서울대 수학과 출신 고등부 강사진을 주축으로 난이도 있는 양질의 문제를 선별해 사고력과 문제 풀이능력을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일대일 클리닉 시스템으로 보완하며, 과도한 선행 위주의 수업보다는 개념과 심화 수학을 동시에 대비해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있다.문의 02-552-4555 2016-10-15
- 영어 점수보다는 영어 실력을 키워 미국 대학에 지원하라 학부모들이 유학을 보내는 이유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이다. 예전과 다를 것 없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미래 란 아이비리그 혹은 미국 사립 명문 대학을 졸업했다는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좋은 직업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대입 경쟁을 살펴보았을 때, 아이비리그 및 사립 명문대학 만을 목적으로 유학을 보냈다 가는 입학의 문턱도 밟아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전에 비하여 대입 경쟁은 훨씬 치열해졌다. 미국 내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도 늘었지만, 보장된 미래를 바라고 충분한 준비 없이 오는 유학생들의 수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한국 유학생들은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TOEIC, TOEFL, SAT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고 영어 청취, 회화, 작문 등을 통해 영어를 배우려고 한다. 하지만 영어교육이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충분히 훈련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비리그만을 바라보니 안 그래도 어려운 합격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다. 특히, 아이비리그와 같은 사립 명문대들의 경우 지원자는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가운데 정원은 불과 몇 명만 늘었다. 대다수의 공립대학들도 늘어나는 지원자 수에 부응하지 못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명 대학들만 바라보는 유학생들이 합격을 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을 것이다. 다방면에서 훈련된 학생들도 합격이 어려운 데 무조건 뛰어든 학생들의 합격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무조건 유명대학을 목표로 유학의 길을 정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는 학교를 찾아야한다.필자가 미국 유학을 바라보는 학생들에게 권하는 것은, 특별한 학교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명문’이라는 이름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문은 많이 열려 있다. 또한 자신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입학의 문 또한 열리는 것이다. 훈련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학교의 ‘이름’에만 집착하다 보면 유학의 첫걸음도 못 내딛게 된다. 이제는 준비된 영어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들을 알아보고 지원해야 할 때이다. 2016-10-15
- 서술형 공부의 효율성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수학을 잘 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자. 수학적인 창의력이 뛰어난 경우보다 시험을 잘 치는 것이 수학을 잘한다는 의미로 통용되는 상황이다. 시험의 형태를 크게 나누면 내신 시험, 수능 시험, 논술고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먼저 내신 시험을 살펴보면 객관식과 단답형 그리고 서술형 문제가 섞여서 출제된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50분정도의 시간에 객관식문제를 15개에서 18개 문항을 출제하고 단답형 문제를 3개에서 5개, 서술형문제를 2개에서 3개 사이로 출제한다.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을 하고 문제를 풀 여유가 없다.두 번째 수능 시험의 형태는 객관식 21문제 단답형 9문제가 출제가 된다. 고등학생들은 내신 시험과 수능시험에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하지만 수능에 더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논술시험은 학교마다 형태가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 서술형으로 출제가 되고 있다.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시험의 특징을 정리해 보겠다. 객관식 문제와 단답형 문제는 답을 찾아내면 된다. 논리적 접근도 가능하고 직관이나 대입 등 비 논리적인 방법으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이에 반해 서술형 문제는 답을 찾아가는 논리를 중요하게 평가한다.이런 시험형태에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를 얘기해 보면 논리적 접근을 중요시하는 서술형 형태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객관식이나 단답형은 빠른 풀이가 중요한데 서술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 아닐 것이라 생각 되는데 이는 그렇지 않다. 아는 내용을 자주 적어 보면서 개념을 정확히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훨씬 효율적으로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어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물론 서술형 시험에서의 효과야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어떻게 그런 긴 문장을 논리적으로 써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그러나 이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사람이 볼 때 자전거는 아주 불안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 타본 사람들은 전혀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자 않는다. 서술형 공부도 처음에는 어설퍼 보이지만 훈련을 통해 쉽게 익숙해진다. 그런데 이는 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서술형 문제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객관식이나 단답형에도 아주 유용한 방법이 된다.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서술형 공부하는 방법과 효과에 대해 얘기해 보기로 하겠다.위키매틱스심상헌 2016-10-15
-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전교권 성적이 나오는 것은? “선생님 태양이가 중학교 첫 시험 성적이 전교 00을 했어요. 아빠가 너무 좋아 하네요.그래서 선생님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요?”희망(가명)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 학원 외에는 다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희망이 어머니는 아들이 공부에 지쳐 지금의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없을까봐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고 하신다.방과 후에는 집에서 문제집으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한번 더 복습하는 것이 전부였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수학공부는 시간을 정해 놓고 스스로 하고 시험 공부도 혼자서 했는데 몇 과목은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좌뇌에 비해 우뇌 발달이 약간 더딘 희망이는 행동과 말이 느리고, 눈치가 약간 없고 또래들에 비해 조금 더 순수 한 것 외에는 친구관계도 좋고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중학생이 되면 학업 양이 많아지고 문제 해결능력이 빨라져야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를 걱정하신 희망이 어머님이 선택하신 것은 학원이 아닌 ‘뉴로피드백’ 뇌 훈련 이었다.모든 사람들은 좌우뇌가 약간씩 비대칭이지만 불균형의 정도에 따라 행동과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학원 수를 하나 더 늘려 주는 것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그러나 같은 학원에서 집중하여 똑 같은 수업을 들어도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경우 이것을 집중력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까?아니다 집중을 해서 수업을 들어도 뇌 효율성이 떨어지는 학생은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희망이 어머님의 선택이 탁월한 것은 바로 그것이다. 뇌 효율성을 알고 있다는 것, 좌뇌와 우뇌 발달이 비대칭이거나 전두엽의 혈행이 원활하지 않으면 공부를 할 때 뉴런의 연결성이 유연하지 않고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공부한 시간과 양에 비해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오는 특징이 있다.뇌 훈련으로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망이 촘촘해지고 유연해지면 공부에 날개를 달수 있는데 어머님들이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희망이는 월 수 금 3회씩 뇌 훈련을 한다. 우리의 귀한 미래들이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학습능력은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법, 뇌 발달의 한계는 없으므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뉴로피드백’으로 도움 받기를 기대 해 본다.비엔임지심리모정현 2016-10-15
- 두더지 잡기 게임과 수학 ‘두더지 잡기’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뿅망치를 들고 바로 앞에서 갑자기 머리를 내미는 두더지를 힘껏 때리면 순식간에 그 옆에서 갑자기 다른 녀석이 뛰어오르고 또 그녀석을 때리려 하면 저쪽에서 연이어 솟아오르는 또 다른 녀석들….이리저리 솟아오르는 녀석들을 우왕좌왕 쫓아다니다 점수를 별로 얻지 못하고 게임이 끝나버려 늘 아쉬워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물론 순발력이 좋은 친구들은 꽤 많은 두더지를 잡아냈지만 끊임없이 이쪽저쪽에서 계속 솟아오르는 그 녀석들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수학에 그리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이렇게 언급한 이유는 끊임없는 반복 암기식 문제 풀이위주의 수학 학습 방법이 결국 수학 공부를 한심한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우리 아이를 비롯하여 주위의 수많은 학생들의 수학 공부 모습들을 보라. 수1이란 두더지를 열심히 몇 달 동안 잡고 나서 그 다음 과정인 수2라는 두더지 잡기에 열중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1의 망각이 시작되며 동시에 수1의 어려운 개념들도 구멍이 생겨 두더지처럼 수1이 다시 잡아달라며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한 수1, 수2 두더지를 뒤로하고 확통을 힘들게 마치면 미적이라는 새 두더지가 솟아오른다. 미적을 어렵사리 마칠 때쯤 몇 달 전 잡은 수2 두더지가 구멍이 많다며 다시 솟아오르고 뒤에 기벡을 잡으면 미적이 또다시 고개를 드는, 그래서 또 잡아야 하는 끝없는 두더지 잡기가 우리 아이들의 한심한 수학 공부의 모습이다.이제 단순 반복 유형 암기식 수학의 두더지 잡기는 끝내야 한다. 개념 원리의 연계와 융합 그리고 이해에 바탕을 둔 김필립수학만의 특별한 ‘초집중 수업’은 단 한방의 망치로 두더지를 완전히 제압하듯 수학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낸다. 노력과 시간이 끝없이 반복 투입되어야 하는 대부분의 수학공부는 더 이상 공부가 아님을 명심하라. 그것은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의미 없는 무한 ‘두더지 잡기’일 뿐일 테니.김필립수학김필립 원장 2016-10-15
- 홍차 향이 퍼지는 브런치 카페 ‘카페 쌍떼’ 내방역에서 함지박사거리 쪽으로 가다보면 뒷골목에 ‘카페 쌍떼’라는 아담한 카페가 있다. 대로변에서 한 블록 뒷골목으로 들어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니다.골목을 지나다 가을바람이 시원해 보이는 카페 정원을 보자 어쩐지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발길이 저절로 옮겨진다. 알고 보니 이곳 대표가 20년간 살아온 일반 주택의 1층을 예쁘게 개조해 지난 5월 카페를 오픈했다고 한다. 어쩐지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이 구석구석 느껴진다.메뉴를 살펴보니 다양한 종류의 티, 커피, 제철과일 착즙 주스, 브런치 메뉴 등이 있다. 특히 홍차 종류가 다양했다. 다즐링, 아쌈, 우바, 딤불라, 닐기리 등 스트레이트 티에서부터 얼 그레이, 스트로베리 크림, 오리엔탈 미스테리, 몽크 블렌드, 피나 콜라다 등 가향 티, 그리고 크림 얼 그레이 밀크 티, 아쌈 밀크 티까지 홍차 종류만 해도 20여 종이 넘었다. 여기에 유기농 허브티, 과일 차, 커피, 시원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홍차를 비롯한 차의 가격은 5,000원~6,000원, 커피 가격은 3,300원~5,000원이다.브런치 메뉴로는 소시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구운 야채, 샐러드 등이 제공되는 ‘쌍떼 브런치’(13,000원), 햄치즈 파니니(8,500원), 리코타 샐러드(8,500원)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5길 93 1층 (방배동 811-13)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2-6498-70 2016-10-15
- 신선한 해물과 보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 사통팔달 지역인 사당역 일대는 친구들 모임이나 직장인 회식 등으로 늘 북적인다.음식점이 즐비하지만 막상 모임장소를 잡으려고 하면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다.특히 모임 인원이 많을 때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일일이 배려하기가 쉽지 않다.생선회나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기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방배동의 ‘통영해물보쌈’에서는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신선한 회와 제철 해산물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긴다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는 ‘통영해물보쌈’은 지난 3월에 오픈한 해물보쌈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모임을 위한 손님들로 분주하다. 특히,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다. 지난 7월 9일,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에도 소개된 바 있는 소문난 맛집이다.음식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이 일대에서 ‘통영해물보쌈’이 이처럼 단기간에 소문난 맛집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김동규 대표의 영향이 크다. 그는 한식조리 30년 경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통영해물보쌈’의 메인은 뭐니 뭐니 해도 신선한 해산물. 해물보쌈이라고 하면 굴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고기보쌈을 메인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집의 메인은 고기보쌈보다 해산물이다. 굴은 통영에서, 낙지는 완도에서 직송해오며 다른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또한 수족관을 갖추고 있어서 바로 잡은 활어 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10월말부터는 굴과 낙지가 제철이라 산지에서 직송해오는 것을 싱싱하게 맛볼 수 있다. 모둠회와 푸짐한 해물의 조합 ‘스페셜 메뉴’ 출시전복, 해삼, 낙지, 문어 등을 각각의 해산물 전문 식당에서 마음껏 즐기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또한 활어횟집에서 해산물은 어디까지나 사이드 메뉴일 뿐이다. ‘통영해물보쌈’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모둠회에 보쌈까지 곁들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그동안 이곳의 대표 메뉴는 ‘통영해물보쌈’과 ‘문어해물보쌈’이었다. 여기에 올 가을에는 ‘스페셜 메뉴’가 추가된다. 김 대표는 손님들이 모둠회까지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원해 신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한다. ‘스페셜 메뉴’는 ‘통영해물보쌈’에 모둠회가 추가된 메뉴이다. ‘스페셜A’는 참치(뱃살 포함), 광어, 연어 등이 담긴 모둠회 한 접시가 메인 접시에 담기고, 해물 8가지가 함께 나온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돼지보쌈, 통 오징어 숙회, 지리(탕)까지 제공된다. 3~4인이 즐기기에 푸짐한 양이며 가격은 90,000원이다. ‘스페셜B’는 ‘스페셜A’보다 모둠회가 더 푸짐하며 새우튀김과 통 문어까지 추가로 제공돼 4~5인이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20,000원이다.기존의 대표 메뉴인 ‘통영해물보쌈’(제철 해산물+참치+보쌈+통 오징어+홍합탕)의 가격은 35,000원(2인), 50,000원(대/3~4인), 65,000원(특/4~5인)이며, ‘문어해물보쌈’(제철 해산물+문어+보쌈+통 오징어+홍합탕)의 가격은 50,000원(대/3~4인), 65,000원(특/4~5인)이다. 참소라, 낙지, 전복, 꽃게 등 10여 가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탕(중 40,000원/대 60,000원), 홍어삼합과 연포탕 등도 인기 메뉴이다.80인석 대형 단체 공간 갖춰 모임하기 좋은 곳‘통영해물보쌈’의 내부는 1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은 60석 규모의 테이블 석으로 되어 있으며 조촐한 가족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을 갖기에 좋다. 지하 1층은 80석 규모의 좌식 룸 공간이며 환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지하임에도 쾌적하다. 직장인 회식이나 동창 모임 등 크고 작은 단체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단체 이용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방배동 449-8) 이수초등학교 정문앞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낮 12시~밤 12시, 연중무휴문의 02-585-4378 2016-10-15
- 오늘 한 끼는 가볍게 편의점 도시락? 가족 구성원들이 성장할수록 서로의 생활패턴이 달라져 아침은 물론 저녁식사까지도 한 자리에서 마주보고 앉아 밥을 먹는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마련이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도 자녀들의 학원 시간 등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 구성원 각자가 알아서 해결하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최근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가격대비 메뉴도 다양하며 맛도 좋다는 평을 얻고 있는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세군데 편의점의 소위 잘나가는 도시락의 특징과 메뉴를 알아봤다. 자료 및 사진 BGF 리테일, GS 리테일, 세븐일레븐 각 사 홍보팀 CU, GS25,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 높은 성장률 기록 편의점 각 사의 최근 도시락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단순히 한 끼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의 도시락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신뢰도 커지면서 매년 전년 대비 50%를 넘나드는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25의 올 1월~9월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173.8%를 기록했다.세븐일레븐은 2016년 현재까지 도시락 매출의 동기간 대비 매출이 153.8% 증가하는 등 매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CU(씨유)도 도시락 매출이 2012년 32.6%, 2013년 5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지난해 65.8% 매출 증가에 이어 올해는 1~8월 기준으로 198.0% 올라 올해 도시락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3배나 증가했다.CU(씨유)의 올해 연령대별 도시락 매출 비중을 보면 10대가 9.0%, 20대가 31.4%, 30대가 26.7%, 40대가 19.7%, 50대가 13.2%로 20대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하지만 연령대별 도시락 매출 비중을 분석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도시락 구매 비율이 매년 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32.9%까지 증가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도시락 구매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는 이유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알뜰소비 문화가 확대되고 빠르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품질 업그레이드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도시락 특징 있는 콘셉트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집밥 콘셉트로 맛있고 안전하고 가성비 높아CU(씨유)의 도시락은 밥 짓는 기술과 영양학적인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인 ‘밥소믈리에’가 만든다. 도시락의 주요 원재료인 쌀의 품위 측정, 보관관리, 취반기술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여 맛있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CU(씨유)의 대표 도시락은 백종원씨가 상품 기획에서부터 제조 레시피,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한 ‘백종원 한판도시락’과 ‘매콤불고기정식’이다. 이들 도시락은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소주, 바나나우유 등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9월 말에는 CU(씨유)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 3,000개의 취급 품목(담배 제외) 중 ‘백종원 한판도시락’이 매출 1위, ‘백종원 매콤불고기정식’과 ‘백종원 맛있는닭가슴살’은 각각 3위와 8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치즈케이크 등을 도시락과 함께 구성한 디저트 도시락, 지난 추석에는 궁중너비아니구이, 전 도시락을 한정판으로 판매했으며 1만 원짜리 장어 도시락과 호텔 셰프가 개발한 ‘셰프의 도시락’을 출시했다. 10월 중에는 부대찌개와 순대국밥 도시락을 리뉴얼 해 재출시할 예정이다.CU(씨유) 도시락<백종원 한판도시락> 가격 3,500원추억의 반찬인 소시지튀김과 계란구이를 비롯해 무려 10가지 반찬이 들어있다.<매콤불고기정식 >가격 3,900원밑반찬을 간소화하고, 매콤한 돈불고기볶음을 전체 반찬의 47%로 구성. 초록색 꽈리고추를 따로 볶아 넣어 선명한 색과 향이 돋보인다.균형 잡힌 한 끼 위한 웰빙 도시락 추구세븐일레븐은 우리 몸에 필요한 7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간편한 도시락으로 최적의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웰빙 도시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영양학회와 협업하여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저칼로리 먹거리를 연구했다. 도시락의 밥은 명품 쌀 품종 중 한 종류인 ‘삼광쌀’을 사용한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쌀은 도정 당일 입고되어 3일 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밥 소믈리에를 통해 도시락 이외에도 삼각김밥 등 제품 개발 및 품질 유지에 힘을 쏟고 있으며 사용하는 반찬에도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있다.세븐일레븐의 대표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혜리 11찬 도시락’(489g, 4,500원)이다. 올해 1분기 베스트 상품에서 ‘혜리 11찬 도시락’이 5위를 차지, 세븐일레븐에서 처음으로 도시락 단품 상품이 베스트 상품 10위 안에 진입했다. ‘혜리 11찬 도시락’은 이름 그대로 11가지의 화려한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고기류는 맥적구이, 닭다리통살튀김, 버섯돈육볶음 그리고 가벼운 반찬으로는 진미채, 오이지, 멸치볶음, 볶음김치 등이 들어 있다. 11찬 도시락의 밥은 니아신 함량이 높아 비타민이 풍부한 기장밥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건강하게 균형 잡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두부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4,000원)’과 건강식품 중 하나인 홍삼을 사용한 ‘홍삼불고기도시락(3,700원)‘이 있다.세븐일레븐 도시락<혜리 11찬 도시락> 가격 4,500원 맥적구이, 닭다리통살튀김, 버섯돈육볶음 그리고 가벼운 반찬으로는 진미채, 오이지, 멸치볶음, 볶음김치, 새우와 호박, 감자, 메추리알이 반찬.<홍삼불고기도시락> 가격 3,700원<쌈밥정식도시락> 가격 3,500원새로운 조리법과 다양한 콘셉트의 고품질 도시락 운영GS25는 업계 최초로 지난 5월 20일부터 판매되는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등 17종의 다양한 콘셉트의 고품질 도시락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기존의 고품질 도시락과 함께 지난 1월에는 저염, 저당, 저칼로리(3저) 콘셉트에 맛을 끌어올린 건강도시락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한국인이 국과 찌개를 즐기는 것에 착안한 부대찌개정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GS25는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 식재료로 잘 사용하지 않던 고등어와 장어 등을 새로운 조리법(포화증기조리기)과 기술을 통해 편의점 도시락에 담아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GS25의 2016년 상반기의 도시락 순위는 1위는 김혜자) 명가바싹불고기, 2위 김혜자) 진수성찬도시락, 3위 김혜자) 명가소갈비, 4위 김혜자) 명가바싹고추장, 5위 마이홍) 치킨도시락이다. GS25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인들이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는 정찬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것에 착안해 편의점 최초의 정찬 스타일 도시락인 ‘김혜자 6찬도시락’을 선보였다. ‘김혜자진수성찬도시락’은 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양한 나물과 산적, 가라아게 등으로 구성된 정찬스타일로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스테디셀러이다. GS25 도시락의 밥은 최고의 밥맛을 위해 매년 고품질 햅쌀(전해 가을 수확한)만을 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GS25 도시락<김혜자명가소갈비도시락> 가격 4,500원소갈비(미국산)를 LA갈비 스타일로 커팅하고 양념에 재워 구운 소갈비구이와 동그랑땡, 궁중떡볶이, 계란말이, 호박볶음, 볶음김치 등 5가 2016-10-15
- 쿵짝 뮤지컬 <쿵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함께 선보이는 신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방남의 ‘꽃마차’ 등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로 풀어냈다. 뮤지컬 <쿵짝>은 각 단편소설이 그려낸 아름다운 문학적 색채를 최대한 살려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와 그 안에 담겨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극의 화자는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옥희’다. ‘박옥희’는 90년 동안 인기 없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속에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하도 소설을 읽지 않자 직접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재미 없어하는 소설 형식이 아닌 트렌드에 맞는 노래와 춤을 곁들여서 말이다. 그렇게 옥희는 소설 속에서 나와 과부인 자신의 어머니, ‘동백꽃’의 점순이, ‘운수 좋은 날’ 김첨지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명작단편소설 뮤지컬 <쿵짝>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44-4331 2016-10-15
- 미켈란젤로展 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하는 컨버전스 아트 <미켈란젤로展>이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반고흐 10년의 기록展>, <헤세와 그림들展>, <모네, 빛을 그리다展>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전시로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천재 중 한 명인 미켈란젤로를 조명하는 전시이다.13세 때 당대 유명 화가였던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미켈란젤로는 칠십 평생 동안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의 그림과 ‘피에타’ ‘다비드’ 같은 조각을 명작을 제작한 르네상스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공간으로 구성한 ‘뮤제오그라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창작한 이번 전시에서는 미켈란젤로의 고집스러움이 조각과 그림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표현되었는지 그의 작품과 명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자료제공 본다빈치㈜문의 1661-0553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