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블레스 성혼 전문 ‘메리미’ 장유진 대표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성혼 전문 베테랑 매니저들이 회원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중개업체가 있다.‘성혼율 최고!’라는 명성과 함께 ‘최단 기간 최고의 성혼’을 자랑하며 입 소문만으로 10년 가까이 성장해오다 지난 7월 압구정동에서 강남 코엑스 인근(봉은사역 2번 출구)으로 확장 이전한 ‘메리미’의 장유진 대표를 만났다. ‘메리미’는 재력가, 명문가, 유학파, 전문직 등 엄선된 노블레스 회원들로 구성돼 강남 일대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기에는 나이가 젊어보이는데 이일을 하게 된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20대 중반에 우연히 TV에서 맞선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저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모 결혼정보회사에 취직을 했고 그곳에서 10여 년 간 커플매니저로서의 경력을 쌓았지요. 그 후 ‘메리미’를 설립하고 현장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과 자부심, 진정성을 살려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마흔이 훌쩍 넘었고 큰 아이는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네요. 회사 대표이면서 여전히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계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17년 동안 수많은 커플들을 성혼으로 이끌면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성취감과 자부심, 행복감을 느꼈어요. 그 만족감이 저를 아직도 현업에서 일하는 매칭 매니저로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워낙 수준이 높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현장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앞으로도 ‘메리미’ 대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17년 경력의 매칭 매니저로서 회원 한 분 한 분을 성혼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지요?저희 회사는 진행과 관리를 잘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만남 횟수를 채우기보다는 회원들의 이미지 메이킹과 연애 팁, 어드바이스 등 성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또 한 번 맡은 회원은 성혼이 될 때까지 담당 매니저가 관리하는 회원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00% 신원인증으로 진행과정과 성혼 시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초, 결혼중개업 부문에서 2016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1:1 매칭 외에 ‘메리미’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횟수제 프로그램 외에 성혼 프로그램을 두어 계약기간 동안 횟수의 제한 없이 다양하고 폭 넓은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건과 상담 내용에 따라서는 후불 성혼제도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만남에서 와인, 승마, 골프 등의 럭셔리한 파티까지 테마에 따른 만남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연애, 결혼의 장을 만들어 드립니다. 아울러 금융권 PB멤버, 사업·재력가들의 커뮤니티, 전문직 군별 프라이비트 파티, 호텔 멤버십 등 VVIP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현재 평일과 주말 상담이 꽉 차 있어 예약 없이 방문하시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담을 원하시는 고객께서는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조언 한 말씀 부탁드린다면….결혼에도 시기가 있고 적령기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결혼도 현명하게 하는 추세라 지인의 네트워크에만 의존해 배우자를 찾기보다는 저희 같은 전문가에게 본인이 원하는, 본인에게 맞는 인연을 찾도록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무엇보다 신중해야합니다. 그 소중함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님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문의 02-516-9080, www.emarry-me.com 2016-11-05
- 싱가포르 자유여행 저녁 늦게 창이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택시를 이용해 오차드 로드 인근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차창 밖으로 이어지는 야경을 감상하며 30여 분 정도 달렸을까.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는 휘황찬란한 거리가 눈앞에 펼쳐졌다. 마침 토요일 저녁이어서 거리는 수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택시비를 지불하고 내리면서 “땡큐!”를 연발했지만 정작 운전기사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4백만 명 정도인 싱가포르의 인구 중 77%가 중국계라고 하던데….중국인 특유의 무뚝뚝함과 맞닥뜨린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너무 서운해 마시길!쇼핑몰과 명품 숍, 유명 호텔들이 즐비한 오차드 로드숙소가 위치한 오차드 로드는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명소로 3km가량 이어진 거리를 따라 도로 양쪽으로 아이온 오차드, 니안시티 등 쇼핑몰과 명품 숍, 유명 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싱가포르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데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쇼핑몰 문화가 매우 발달돼 있다.사실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철두철미한 법 집행에 관한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다소 긴장이 되었지만 생각만큼 힘든 점은 없었다. 싱가포르는 원래 살던 원주민인 말레이 사람들과 3대에 걸친 중국인, 이민 온 인도인과 아랍인 그리고 현지 파견된 외국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때문에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가 생길 법도 한데 그런대로 질서가 잘 유지되는 것은 예외를 두지 않는 엄격한 법 집행이 한몫했을 것이다. 이튿날,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시내관광(City Sightseeing) 버스를 타고 시티투어에 나섰다. 43달러(1싱가포르 달러=약 822원)짜리 하루 이용권(1DAY PASS)을 끊고 버스에 오르니 운전기사가 이어폰을 나눠준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도심 속 힐링 공간 ‘보타닉 가든’버스는 라인(노랑, 빨강, 파랑 등) 별로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서로 다른 코스로 운행하며 12개국 언어로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어폰을 끼고 한국어 매뉴얼을 찾아 누르니 방문하는 관광명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흘러나온다. 선텍시티, 싱가포르 플라이어, 마리나베이샌즈, 아시아문명박물관, 그레이트월드시티, 싱가포르 식물원, 아트 뮤지움 등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다.우리의 코엑스와 유사한 선텍시티에는 ‘부의 분수(Fountain of Wealth)’를 중심으로 오피스 타워 5개, 컨벤션 센터, 각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쇼핑몰 등이 들어서 있다.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버스에 오르니 최고의 시티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는 관람 차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인다. 이 플라이어가 회전하며 지상에서 165m, 즉 42층 건물 정도의 높이로 올라가면 그 아래로 화려한 장관이 펼쳐진다고 한다.다음은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식물원)을 찾았다.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가 자라고 있는 정원과 물새가 헤엄치는 커다란 호수 등 볼거리가 풍성했고 중간 중간에 벤치가 놓여 있어 쉬어 가기에도 안성맞춤. 관람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입구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학생들과 마주쳤다. 발랄한 포즈를 취해주는 그들과 사진 한 컷!대표적 관광지 ‘마리나베이’와 환상적인 놀이공원 ‘센토사’ 섬싱가포르 도시철도(MRT)를 타고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지 마리나베이를 찾았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명품 숍들이 즐비한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의 남쪽 끝과 넓은 바다, 높은 빌딩들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싱가포르의 핵심 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다.플러턴 호텔 앞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 상이 자리해 있고, 바다 건너편에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웅장하게 서 있다. 마리나베이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특히 57층 규모의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외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무려 2,500여 개의 객실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어마어마한 규모에 버금가는 호화로운 부대시설로도 유명하다. 사흘째 되던 날, 센토사(Sentosa) 섬에 가기 위해 숙소 인근의 써머셋 역에서 출발해 하버프론트 역에서 하차, 케이블카에 올랐다.‘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 싱가포르의 남쪽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아빠 머라이언’과 동양 최대의 해양수족관, 분수 쇼, 오키드 가든, 아시안 빌리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볼거리가 풍성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시티투어의 색다른 묘미 ‘덕 투어(Duck Tour)’귀국 하루 전, 우리는 싱가포르 시티투어의 색다른 묘미를 맛보기 위해 덕 투어(Duck Tour)를 하기로 했다. 도심에서는 버스로, 물 위에서는 배로 변신하는 오리 모양의 배를 타고 싱가포르를 관광하는 것이다. 운행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투어 코스와 비용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차량에 탑승하니 가이드가 직접 설명을 해준다. 길을 달리던 차가 바다로 풍덩,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들어서니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압도적인 모습이 눈앞에 나타난다. 유유히 배를 타고 흘러가다보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머라이언 상과 싱가포르의 명물 풀러턴 호텔과도 만나게 된다.다음날, 우리는 일주일간의 꿈같았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이른 아침 창이공항으로 나갔다. 짐을 부치기에 앞서 민소매 티셔츠를 벗고 패딩점퍼로 갈아입는데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졌다. 단풍으로 물들었을 고국의 아름다운 가을이 불현듯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Tip 여행 시 알아두면 좋아요!▶ 싱가포르는 1992년부터 껌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였다. 그러나 여행자가 가져온 껌을 씹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씹던 껌을 아무데나 버리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금연구역을 제외하고 해변, 자택, 개인차, 열린 공간, 실외 주차장, 빈 땅,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허용장소 등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로 쓰는 언어는 영국식 영어이다. 여기에 중국어 방언, 말레이어, 인도어가 뒤섞인 싱글리쉬(Singlish)라는 일종의 영어 방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지하철 내에서는 당연히 금연이고 음료나 음식도 먹을 수 없다.▶ 싱가포르에서는 우리나라에서처럼 길거리에서 택시를 불러도 서지 않는다. 택시는 택시 승강장에서 타야 한다. 요금은 미터기로 지불되며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할증료가 붙는다. 2016-11-05
- 강남구립 논현도서관 ‘어린이 북캐스터’ ‘강남구립 논현도서관’은 생애주기 독서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어린이 북캐스터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2기에 걸쳐 각 기수별로 20명씩 진행됐으며, 1기는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과정을 마쳤고 2기는 8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2일까지 과정이 진행된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 표현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진로체험까지 하는 ‘어린이 북캐스터’ 과정을 살펴봤다.방송캐스터처럼 책 소개하며 어린이 독서문화운동 실천‘강남구립 논현도서관’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한 ‘어린이 북캐스터 양성교육’은 어린이들이 방송캐스터처럼 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오디오나 영상 등의 결과물을 인터넷 카페에 공유하는 등 어린이 독서문화운동을 실천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언어표현능력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영화, 방송, 과학, 문화, 예술 분야의 진로체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언어 예절 교육을 비롯해 발표불안 극복과 자신감 훈련을 시킴으로써 리더십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육은 기수별 7회 수업 과정으로 월 2회(2, 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씩 진행됐으며, 강의식 수업은 열린도서관 강의실에서, 대본 녹음은 하상 장애인 복지관 녹음실의 협조로 진행했다.강남구립 14개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교육대상 어린이를 추천해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어린이 북캐스터가 추천하는 책 오디오 녹음, 사진 등의 결과물은 인터넷 카페에 공유하고 학교와 장애인, 도서관, 복지관, 단체 등에 배포하게 된다.아나운서 스피치 교육, 전문가 특강, 대본 녹음 등 알찬 프로그램‘어린이 북캐스터 양성교육’의 프로그램은 스피치 향상, 독서능력 향상, 쓰기능력 향상, 말하기 향상, 대본 녹음 및 공유 등 7회 수업으로 이루어졌다.(표 참고) 특히 채인선 작가와 함께한 작가 특강에서는 다양한 관점으로 문학을 이해하고 상상해서 글쓰기를 배우며 작가의 세계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책 속에 표현된 건축의 세계를 소개한 박민수 건축가는 “건축은 상상력이다. 어쩌면 건축가는 동화 작가와 닮아 있다”고 말하며 동화 속 건축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웠다. 또한 원작이 있는 영화 소개 및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해보는 영화의 세계(영화감독 박명호) 등도 체험했다. 자신감과 발표력 키우며 꿈 구체화하는 ‘나도 북캐스터’‘어린이 북캐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체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읽고 토론하고 체험하며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이다. 자신이 읽은 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방송작가로부터 북캐스터용 대본 작성법을 배우고 말하기용 글쓰기를 익히며 어린이들은 발표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문은솔 어린이는 “이 수업을 통해 자신감과 발표력을 기르게 되어 좋았다”고 했으며, 아나운서가 꿈인 양유진 어린이는 “아나운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서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라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녹음실에서 녹음할 때는 실제로 아나운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북캐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 어린이 북캐스터 수업내용회차별 주제 수업내용1. 북캐스터 스피치 향상 액션러닝으로 발표불안 극복, 자신감 훈련언어순화, 예절교육 - 배려있는 말, 따듯한 경청아나운서 스피치교육 - 정확한 발음, 호흡, 발성법 훈련2. 독서능력 향상‘책을 말하다-문학과 책/과학과 책’ 문학 특강(1기) - 아동 문학 작가 채인선과학 특강(2기) - 과학커뮤니케이션 소장 이원근 박사스토리텔링으로 책 표현하기, 발표3. 쓰기능력 향상 대본 쓰기 특강 - 방송작가 이원경(1기), 최미경(2기)북캐스터용 대본 작성하기표준어, 어법에 맞는 글쓰기 실습 및 코칭4. 독서능력 향상‘책을 말하다-예술과 책’ 예술특강 - 건축가 박민수 박사(1기),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박명호(2기)스토리텔링으로 책 표현하기, 발표5. 말하기 향상 보이스 트레이닝 기초, 호흡, 발성, 발음, 습관어 교정본문낭독, 대본 스피치 훈련6. 북캐스터용 대본 녹음 분야별로 선정된 도서 어린이 북캐스터가 녹음7. 공유 인터넷 카페 북캐스터에 공유 2016-11-05
- 부동산의 핫 이슈, 부동산경매, 나홀로 집짓기 요즘 뜨고 있는 부동산의 핫이슈는 무엇일까? 그 첫 번째가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의 고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매강의 전문 학원들이 강남지역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돈벌이만을 위한 부실한 곳들이 있어 수강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진정한 경매고수들은 타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실전경매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여기저기에서 경매학원들이 난립하고 있을까? 경매학원을 차려놓고 광고를 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수강료 수입을 호구지책으로 삼고 또한 공동으로 투자를 유치해 수익을 얻기 위한 학원들이 많은 것 같다. 경매공부를 하더라도 절대로 경매강사와 공동투자에 나서면 안 된다. 스스로의 노하우를 체득하여 스스로 판단 하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두 번째 부동산의 핫이슈는 바로 소규모 건축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 땅에 집을 짓고 싶거나 땅을 취득하여 수익성건물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시장에서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전문지식 없이 건축업자와 계약하여 집을 짓다가는 낭패를 보는 건축주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집짓다가 10년 늙어버리거나 아예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평 미만의 주거용 건축에 대한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의 미비가 그 주된 원인일 것이다. 소규모 건축 내지 나홀로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강의는 없을까? 부동산학박사학위 배출의 요람이고 선정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경매(초중급, 심화)과정과 소규모건축과정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검색, 또는 문의 전화 1544-3669)이 종 보(올에듀넷 부동산 실무 팀장) 2016-11-05
- 제자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 하트다, 하트! 강남구 내 고등학교인 중동고·중산고·진선여고·휘문고, 서초구 서문여고, 송파구 배명고·영동일고, 강동구 한영고 8개교 연합 진학담당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온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제자들을 떠올리며 ‘하트’로 화답하는 훈훈한 선생님들을 만나봤다.16년간 이어온 자발적인 교사 모임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의 첫 출발은 16년 전 연합 모의고사를 치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한 13개교 교사들이 모여 모임을 시작했던 것이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 것. 출범 당시에는 공립·사립 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모임을 이어갔지만, 공립학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학교로 발령이 나다보니 모임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어 현재는 사립학교 교사들만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는 3·6·9 모의고사 및 수능 이후 1년에 4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진학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교사들의 진학 스터디 모임인 셈이다. 2년마다 모임 주관하는 간사 학교 지정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가기 위해 2년마다 ‘간사 학교’를 돌아가며 맡는다. 지난해까지는 휘문고가, 올해는 영동일고가 간사 학교로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현재 배명고 신상철 교사(학력평가 담당)&윤영석 교사(진학부장), 서문여고 서종원 교사(3학년 부장)&이효종 교사(진로진학)&하장성 교사(성적 통계), 영동일고 백진식 교사(진학부장)&윤희태 교사(진학기획)&서미경 교사(진학자료 분석), 중동고 송백연 교사(진학부장)&황지혁 교사(성적 통계),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장길재 교사(진학부장),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신종호 교사(진학지도계), 한영고 김진화 교사(진학부장)&김필산 교사(진학지도계)&김정희 교사(진학지도계), 휘문고 신종찬 교사(진학부장)&유형욱 교사(진학계)가 활동 중이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제자 사랑은 계속 된다 회의 내내 입시의 큰 흐름을 주제로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가 이뤄졌고, 진학을 담당한 경력이 오래된 선배 교사에게 자문하는 등 사뭇 진지한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회의가 끝나갈 즈음 제자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주제가 넘어가자 훈훈했던 제자들과의 추억담을 쏟아내며 연신 웃음꽃이 만발한다. ‘제자 사랑’이라는 공통분모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기-승-전-제자’ 이야기로 끝을 맺는 분위기다.교단에 서는 시간보다 곱절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 ‘8개교 연합 진학지도협의회’가 16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버팀목은 바로 이런 교사들의 노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그 노력의 결실이 곧 제자들을 위한 일이라며 늘 그랬듯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훈훈했던 모임 후기를 짤막한 인사로 대신하며,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모든 교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 모임은 8개교 선생님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진학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각 학교 학생들 모두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_휘문고 신종찬 교사“저는 4년째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학 지도를 오래한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학교의 우수한 진학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요즘은 가장 행복합니다.”_서문여고 이효종 교사“강남지역 고교들의 진학 열기와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동일고의 진학 시스템을 더 탄탄히 구축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모임에 참여하고, 저 역시 다른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_영동일고 백진식 교사“올해 3학년 부장을 맡으면서 모임에 참여하게 된 새내기 회원입니다. 이 모임 덕분에 중산고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진학 교사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_중산고 장인수 교사 2016-10-31
- 1일, 1개념 영어학습! 벌집 학습 이론 어려서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하지만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유명 학원, 인기 강사를 찾아가도 성적은 늘 제자리. 이런 경우에는 학습시간이 오래 될수록 지쳐서 학습의욕만 저하되기 일쑤다. 현재 실력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어떤 약점을 보완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는지, 어떤 학습법이 효과적인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곳은 없을까? 1일 1개념 학습법으로 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영어 문법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대치동 영어학습 시스템 ‘벌집영어’가 있어 알아보았다. 현재 영어실력의 정확한 분석 및 진단최상위권 성적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자신의 영어 약점을 잘 모른다는 점. 둘째, 의미 없는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 셋째, 아무리 공부해도 실전에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이다.그래서 벌집영어는 ‘실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100개의 ‘꿀방’으로 구성된 실력 진단 테스트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중ㆍ고교 영어 교과 핵심 내용 테스트이다. 진단 결과는100개 각각 BAD, NOT BAD, GOOD으로 나오는데 GOOD(옐로우)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 NOT BAD(옐로우 그레이)는 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 BAD(화이트)는 거의 모르는 것이다. 이 100개의 ‘꿀방’을 시각화한 모습이 벌집을 닮아서 ‘벌집영어’로 불린다.리포트의 ‘나의 벌집’으로 학습 출발점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제시된 나만의 맞춤 학습 플랜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학습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재 상태가 온통 하얀색 ‘꿀방(BAD)’으로 나타났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제시된 학습 플랜대로 벌집을 채우며 공부를 마치면 반드시 수능 1등급 실력을 갖출 수 있다. 1일 1개념 학습벌집영어에서는 영어실력을 좌우하는 열쇠를 ‘체득’ 즉, ‘몸에 감각적으로 익혀져 있는 것’으로 정의한다. 벌집을 채우는 과정이 잘 정리된 핵심 내용을 학생들이 체득하는 과정인 셈이다. 유명 학원, 인기 강사에게서 수업을 들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스스로 해야 하는 체득 과정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강사가 전달하는 지식들이 학생에게 스스로 체득되기까지는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과 그 과정을 꾸준히 함께 할 페이스메이커가 꼭 필요하다.벌집영어는 중ㆍ고생들의 내신과 수능 대비에 최적화된 영어학습 콘텐츠를 단순 개념 전달을 넘어 스스로 문제풀이까지 적용할 수 있는 체득 수준이 되도록 학습하게 한다. 먼저 진단 결과를 통해 확인한 NOT BAD(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와 BAD(거의 모르는 것) ‘꿀방’ 개념을 동영상 강의로 학습한다. 그리고 3단계에 거쳐 수준별로 제공되는 레벨 1 → 2 → 3 문제에 적용한다. 3단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비로소 ‘꿀방’이 채워진다.벌집영어는 온라인학습 성공의 핵심인 학습 완성도를 수시로 확인/관리 해준다. 그리고 즐겁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목표 달성 이벤트를 제공한다. 학부모 역시 월별로 제공되는 학습 리포트와 나의 벌집을 통해 내 아이의 학습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두 달 동안 ‘벌집 영어’ 사전체험단 기회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대치동 영어학습 시스템 ‘벌집영어’에서는 사전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사전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먼저 수능 영어 1등급 기준으로 영어실력을 꼼꼼하게 진단 받게 된다. 그리고 나면 진단 결과에 따라 나만의 맞춤 학습 플랜이 제공된다. 1일 1개념 학습으로 맞춤 학습 플랜에 따라 핵심 동영상 강의를 들은 후 레벨별 3단계 테스트를 통과하면 ‘꿀방’이 채워진다. 주어진 ‘꿀방’을 모두 채우면 미션 클리어!실력 진단 테스트와 개인 미션 학습, 실력 완성 테스트, 학습 완료 설문의 과정을 거치는 기본 미션을 달성하면 성과에 따라 벌집영어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사전체험단 모집> ▶신청자격 : 전국 중ㆍ고등학생(예비 중1 포함)▶신청인원 : 500명 (선착순)▶신청기간 : 2016년 10월 26일(수)~11월 8일(화), 14일간▶미션안내 : 2016년 11월 10일(목)▶체험기간 : 2016년 11월 11일(금) ~ 2017년 1월 9일(월), 총 60일▶문의 : 1522-7610, www.honeycombenglish.co.kr 2016-10-31
-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의 필수요건 기초디자인이란 제시된 사물을 기본 도형으로 인식하고 화면을 구성하거나 제시된 사물의 개체를 잘 표현해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디자인 입시란 이러한 표현력과 조형능력을 위주로 하는 입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대형 학원과 소규모 화실의 장단점을 아울러 디자인 입시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있는 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에게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대입시, 정시비중 아직 높아미술대학 입시의 경우는 아직까지 수시 보다는 정시의 비중이 크다. 특히 디자인 관련 분야의 모집정원도 전체 미대입시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정시와 수시가 약 7대 3의 비율이다. 그리고, 지방대로 갈수록 약 5대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때문에 미대입시에서는 반드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서 실기가 위주가 되는 수시로 갈 것인지 아니면 수능을 보고 실기시험을 모두 보는 정시로 가야 할지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확실한 목표 설정을 해야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은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다면 어설프게 대비해서는 안 되며 수시에 승부를 걸던지 아니면 정시에 올인 하던지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 입시의 경우 어느 쪽이든 유형화, 도식화 훈련 위주의 오직 합격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기본 마인드를 반드시 길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평소 디자인적 관심과자질 키워주는 수업 필요해디자인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 학생들은 고3 입시반이 되어야 입시를 겨냥한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진다고 여겨 고3이 된 후 뒤늦게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백터미술학원의 김 원장은 일찍 시작할수록 더욱 유리하며 고1~2부터 주말반을 이용해 여유 있게 입시를 준비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실력을 차분히 길러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대입시에는 수학을 거의 안보기 때문에 대입 합격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대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미대 디자인 입시를 목표로 하더라도 반드시 수능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소위 서울에 있는 주요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결코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신 미술대학 입시에서는 수학을 필수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국어와 영어 두 과목만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미대입시를 결정한 고1~ 고2 미대입시 예비 반 학생들이라면 목표를 높게 잡고 평소 디자인에 대한 기본을 차분히 쌓아야한다고 했다.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의방향성 제시서울대 미대의 경우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어 이러한 평가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능력은 물론 디자인적인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서울대 미대는 적성능력을 평가하고 있어 수험생의 디자인적 관심과 자질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자연스레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키워 향후 전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길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벡터미술학원은 홍대 앞 ‘클릭’을 특화시킨 곳으로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이대, 고대, 건대, 홍대, 국민대를 목표로 입시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꼼꼼한 지도로 실력을 키우는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서울대 입시반은 현존하는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무엇보다도 김 원장은 미대입시의 합격을 위한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기본이고 수강생 전원이 디자인적 마인드를 가지고 대학 진학 후에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1-3086 2016-10-31
- 전공자들에게 영어로 직접 배우는 북미 수학 ‘사고력 수학’, 혹은 ‘서술형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일찍부터 수학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면서 아이들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수학적 흥미가 없거나 두려움이 있다면 자신의 풀이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사고력 유형에는 더욱 약해진다. 또, 문제유형이나 공식 암기에만 매달리게 되고, 이것이 오히려 수학을 더 멀리하거나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아이에게 수학 악순환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싶다면 단계별로 차근차근 수학적 정의를 이해시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북미 수학에 눈을 돌려보자. 캐나다나 미국의 수학 학습은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아울러 학습 성취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굳이 영어로 수학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굳이 수학 공부를 영어로 해야 할까요?” 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를 찾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은 유형이나 공식을 암기하거나, 연산을 잘 하면 되는 것, 익숙하고, 정확하게 연습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북미 수학은 한국식 수학 공부를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각 단계별로 수학적 정의와 개념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이해한 개념과 정의를 문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캐나다나 미국에서의 수학교육은 풀이과정, 문제에 대해 얼마나 자기 주도적으로 풀었는지 평가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공식을 암기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기술보다는 수학적 정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자신이 풀어봤거나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금방 풀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는 한국식 수학교육과는 확실하게 차별된다.북미 수학 전공자가 직접 가르쳐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에서는 모든 강사진이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에서 수학이나 이공계 전공을 한 전공자들이다. 박문규 선생님은 미국 퍼듀(Purdue) 대학 수학과 교수 출신으로 15년 동안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강의한 전공자이다.뿐만 아니라 장원태 원장은 캐나다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캐나다 한인 과학자 협회(AKCSE) 주관 전국 수학경시대회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또 다른 대표 강사 이원진 선생님 역시 워싱턴대학에서 응용 수학을 전공했다. 이원진 선생님은 “한국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이나 북미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은 그 내용이 같습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거부감 없이 쉽게 배우고, 또 이것을 학업 성취로 연결 지을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한자어 일색인 수학 개념을 암기하기 보다는 수학적 정의(definition)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할 수 있고, 영어로 더 쉽게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북미 수학 수강생은 주로 국제학교 재학생이나 유학 준비생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일반 초·중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수학적 기초가 없거나 혹은 선행이나 심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무턱대고 주입식이나 암기 위주의 수학 학습의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경험자들의 진로 컨설팅도 가능해수학뿐만 아니라 AP, TOEFL SAT(Reading & Writing) 전 과정, Science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모든 과정은 외국 명문대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해외 유학이나 이공계 진학에 필요한 진로 컨설팅과 현지 적응에 대한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모든 수업은 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으로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식(discussion)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교과서와 교재를 사용한다. 수업 외에는 함께 스포츠를 즐기거나 천문관측 활동 등의 과외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장원태 원장은 “수학은 혼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옆에서 관리가 필요한 과목이고, 또 주입식이나 기술적 공부가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과목이다. 아이가 좀 더 쉽게, 어떤 문제 유형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16-10-31
- 고등부 최강 강사진 모여 예비 고1 학습전략 제시 고입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입학 전 3개월간의 학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 고입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입학 후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고1부터 내신관리를 충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지난 20일(목) 반포에 있는 고등부 전문 단과종합학원인 ‘서율학원’에서는 예비 고1을 위한 고등부 최강의 강사진들이 과목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운 설명회 현장에서 내로라하는 명강사들이 소개한 예비 고1 학습전략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봤다.국어 김민정 강사학습에 대한 흥미 중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김민정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세화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투스 및 청솔학원 국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김 강사는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김 강사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교사 시절 정말 잘 가르쳤다고 자부했는데 가르친 작품이 수능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내신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시험보기 때문에 그 어떤 좋은 강사도 학교 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다 알려줄 수는 없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신 대비 포인트를 짚었다.수능에 대해서는 “수능은 2014학년도부터 세부영역의 이름이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교과서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학교 수업을 잘 듣는다고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글을 읽으면서 내용의 전후를 생각하되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이 생각하면 틀린다. 평가원이 요구하는 만큼만 생각하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어 오찬세 강사수능의 결정적 변수 문법, 고1 과정에서 제대로 공부해야‘서율학원’에서 5년째 국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오찬세 강사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한성과학고 등의 교사로 재직했으며 수능 출제검토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누구보다도 수능 출제 원리를 잘 알고 있는 베테랑 강사라고 할 수 있다.오 강사는 “올해 고3이 치른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수능은 어떻게 출제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수능 국어는 45문항을 80분 동안 보는데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준비할 때는 어렵게 공부해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특히 문법은 수능에서 결정적인 변수이며 고1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고전시가는 중학교 때와 달리 원문이 출제되는데 지문 해석이 안 되면 문제를 풀 수 없고 고3까지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 강사는 “중세 문법에 대한 이해와 고전 필수 어휘 60개 정도를 익혀두면 고전시가 원문해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국어 이재연 강사각 단원의 핵심원리 철저하게 파악이재연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세화고, 세화여고를 비롯한 고등(1~3학년) 내신 수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학교별 출제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고1 국어 교육과정을 꿰뚫고 있는 전문 강사이다.이 강사는 “중등 국어는 본문과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기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 국어는 학습목표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핵심원리를 철저하게 파악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학 소순영 강사방학 이용한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 수립소순영 강사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을 가장 수학답게 가르치는 강사이다. 소 강사는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에 대해 “인문계열 학생은 학기 중에는 내신에만 집중하고 선행은 방학을 철저히 이용한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을 잘하려면 적어도 3~5회 반복해야 하는데 현행 입시에서 6과목을 공부하려면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자연계열의 수능 출제 범위는 미적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이지만 이를 잘하려면 수1, 수2, 미적1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학생들이 뭘 배웠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기억하려면 단원별로 왜 공부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울러 너무 많은 과제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키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알렉스 강사수능 영어 절대평가, 내신경쟁력 확보해야‘서율학원’ 영어 대표강사인 알렉스 강사는 ‘어휘 스파르타’ 수업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렉스 강사는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가 실시되므로 100점을 맞나 3점짜리 3문제를 틀리나 1등급인 것은 똑같다. 100점을 지향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할 때 고난도 3점짜리 문제를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리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능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내신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함도 강조했다. “이제 본문 암기로는 내신시험에서 80점 이상 받기 힘들다. 문장 하나하나를 씹어 먹는 스타일로 공부해야 한다. 내신 때는 어법, 수능 때는 어휘와 독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문지윤 강사수능 & 내신& 비교과 다 잡는 통합관리문지윤 강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시카고 대학과 워싱턴 대학, 서울대 등에서 석·박사 과정으로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망라한 3개의 전공을 공부했다. 이러한 융합적 학문 기반을 바탕으로 ‘수능+내신+비교과 통합관리법’을 가르치고 있다.문 강사는 “학생부전형의 확대로 상위권 학생은 내신, 수능, 비교과 통합 관리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 영어는 고입 전에 완성하는 추세다. 어려워지고 있는 강남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확보하고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관리로 영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문법 문제이므로 동사와 연결사 병행학습법으로 문법과 독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오렌지(장현숙) 강사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오렌지 영어, EBS 오렌지로 잘 알려진 장현숙 강사는 영어는 시간의 효율성과 점수의 상승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장 강사는 “머리로 하는 공부는 중1~2 때까지, 열심히 하는 공부는 중3 때까지 통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의 양이 많아져 한계에 부딪힌다. 올바른 고등 공부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또한 “내신과 수능은 시험에 맞게 공부하면 된다. 더 많이 해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번 방학 때는 뼈대를 잡아주는 문법수업으로 한국식 ‘어휘+문법+독해’ 수업과 함께 영작 연습으로 내신 서술형까지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박지우 강사‘내신+수능+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 번에 대비박지우 강사는 서울대 사범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스카이에듀, 숨마투스 의치대 전문반 대표 강사를 맡고 있다. 박 강사는 “수능 필수과목인 한국사는 문과는 3등급(30 2016-10-31
- 미국식 교육의 장점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극성적인 교육열이 모든 학생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지는 않는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갖고 아이비리그 입학의 문을 통과한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 교육의 장점에 대하여 적어보려 한다.우선, 미국 교육의 우수성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진지하고 열띠게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에 있다. 미국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학우들 앞에서 직접 발표를 하기도 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친구들의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은 좀 더 정성을 들여 과제를 하게 된다. 아이들의 참여와 토론을 자발적으로 이끌어내는 미국식 교육의 면모를 정말 잘 보여주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과제의 점수를 매길 때 학생이 발표하는 과정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발표 방식에 있어서, 준비해 온 글을 읽기만 하는가, 청중들과 눈을 맞추며 자신 있게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가 등 세밀한 기준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런 평가 방식은 결국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물론이고 미래에 대중 앞에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준다. 미국 대학의 수업들은 들여다보면 교수는 열심히 묻고 학생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며 대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자신의 견해를 활발하고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필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러한 훈련을 충분히 받아야 자신의 견해를 뚜렷하게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미국의 교육관을 모티브로 삼아 활기차게 토론하면서도 진지함과 열정아 가득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견해를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다.캠든영어Caroline Kim 원장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