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가방 영동고 건너편 맛집들이 즐비한 논현동 골목에 있는 ‘대가방’은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좀처럼 맛보기 힘든 중식당이다. 방송과 신문 등에서 탕수육 맛집으로 여러 차례 소개된 영향도 있겠지만 일단 한 번 방문해서 음식을 맛보면 요리부터 식사까지 엄지를 척 올릴 수밖에 없다.장사가 잘될수록 겸허하게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대가방(戴家坊)은 63빌딩 ‘목련’과 리베라호텔 조리부장 등 유명 중식당을 두루 거친 대만 출신 화교 대장리(戴長利)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20년 넘게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장리 대표는 “식당이 맛집이라고 알려지고 장사가 좀 되면 최고라고 자만하며 신경을 덜 쓰기 시작한다. 음식점은 이름이 날수록 더 조심하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대표가 식당을 비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인지 대장리 대표는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음식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을 살핀다. 여러 번 방문해 식사를 하다 보면 대장리 대표가 테이블 사이를 이리저리 누비며 손님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한국사람 식성에 맞게 메뉴를 개발해 보다 대중성 있는 대가방(戴家放)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대가방’은 ‘미쉐린가이드 2017’에서 선정한 맛집이기도 하다. ‘미쉐린가이드’는 ‘대가방’에 대해 “진정성 있는 중식을 제공하는 대가방은 로맨틱한 식사 공간은 아니지만, 가족 친구와 어울리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 식당의 탕수육은 많은 손님들이 선호하는 메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신선한 재료의 호텔급 요리, 합리적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대가방’의 요리가 손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무엇보다도 식재료가 신선한데 있다. 인기 메뉴인 탕수육은 20년 넘게 생고기만을 고집하는데 매일 생고기가 들어오면 기계로 썰지 않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손질해 조리한다. 이제 고기를 공급하는 정육점도 어떤 고기를 공급해야 대장리 대표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한다.조리 원칙도 철저히 따른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므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긴 편이다. 주문량이 많은 탕수육도 미리 튀겨놓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조리 레시피도 철저히 준수해 맛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한다. 대장리 대표는 “대충 조리하는 것은 없다. 바쁘면 차라리 안 팔고 만다”고 조리 원칙을 강조했다. 손님에 따라 맛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도 하고 간혹 체질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싱거운 음식을 원하는 손님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주문할 때 미리 싱겁게 요청하면 된다.대표적 인기 메뉴인 탕수육(20,000원)은 잡내가 전혀 없는 돼지고기와 얇고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난전완자(35,000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고기 특유의 느끼함이 전혀 없고 죽순, 양송이, 표고버섯, 피망, 샐러리 등 다양한 야채와 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깔끔하다. 식사 메뉴 중에서는 굴이 푸짐하게 들어간 대가탕면(8,500원)이 인기 메뉴이며 숙주의 아삭함과 칼칼함이 일품이다.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며 특히 중국식 김치라 할 수 있는 자차이는 별미이다. 자차이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손님이 많이 몰리는 토요일에는 제공하지 못한다고 한다. 명품 자차이를 맛보려면 ‘대가방’은 평일 방문이 바랍직하다.‘대가방’은 8~14인 룸을 갖추고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홀 예약은 4인 이상 가능하다. 간혹 서초동에 있는 ‘대가향’을 ‘대가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혼동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 ‘대가방’은 논현동 본점과 압구정점(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대장리(戴長利) 대표- 대만 출신 화교- 1981년 1월 한국에서 조리사 면허 취득- 63빌딩 ‘목련’에서 8년간 조리부장- 리베라호텔 조리부장 등 호텔 주방장- 화교 조리협회 회장 역임- 캐나다 부총리 초청 중화요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위치: 강남구 선릉로145길 13(논현동 99-7) 럭스웨이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토요일/공휴일은 9까지),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평일 오후 3시~5시, 토요일/공휴일 오후 3시~4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44-6336 2017-03-16
- 내곡느티나무쉼터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이제는 누구나 실감할 정도다. 많은 70~80대 어르신들이 건강 댄스나 여행을 즐기며 에너지 넘치는 삶을 누리는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직 청춘임을 과시하며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을 누비는 어르신들도 있지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에서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염곡동에 새로 오픈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 ‘내곡느티나무쉼터’를 찾아가봤다.건강·여가·문화생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니어들의 핫 플레이스지난 1월 염곡동에 문을 연 ‘내곡느티나무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강 체육교실, 헬스텍, 카페와 갤러리, 심리상담센터, 여가교육센터, 마음건강센터, 영화관, 기억키움센터(치매노인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여가·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어진 원스톱 복합 문화 공간이다.특히 2층에 있는 ‘어르신 여가교육센터’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공간으로 2개의 강의실, 클럽룸, 힐링안마룸, 온돌방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배우고,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이다. 온돌방인 ‘사랑마루’에는 좌식 테이블과 쿠션방석 등이 마련돼 있어서 따뜻하게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다. 강의실 옆의 클럽룸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화사한 테이블과 의자가 산뜻하게 갖춰져 있다. 여가교육센터 바로 옆에는 바둑교실이 있어서 남성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갤러리에서 전시 관람, 극장에서 영화나 공연 관람, 카페에서 밀싹 주스도 한 잔느티나무쉼터 1층에는 한편에 아담한 갤러리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넓고 쾌적한 카페가 있다. 갤러리에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탁 트인 카페 ‘뜰안채’에는 크고 작은 초록색 화분이 여기저기 놓여 있고 나무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카페 이름처럼 마치 뜰 안에 들어온 기분이다. 커피와 음료의 가격은 2,000~3,000원대라서 저렴한 편이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는 어르신 할인도 적용된다. 엽록소가 풍부하고 30여 종이 넘는 효소를 함유한 밀싹 주스도 판매한다.3층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전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 21에는 명작극장 특집 쇼가 2회(오후 1시, 3시)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영화관 앞 로비의 벽면에는 오드리 햅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고전 명배우들의 사진이 담긴 고풍스러운 액자들이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고전 영화를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고풍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헬스텍과 건강 체육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기억키움센터, 마음건강센터, 심리상담센터 등 건강 지킴 시설 갖춰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을 위한 ‘기억키움센터’에는 교육실, 2개의 검진실과 2개의 프로그램실, 안심하우스, 기억키움학교, 인지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실에서는 강사와 수업 보조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치매예방교육이 한창이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을 상담하고 검진하는 ‘마음건강센터’에는 2개의 아담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힐링 카페 등이 갖춰져 있으며,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는 2개의 상담실과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2개의 언어치료실, 인지치료실, 교육 집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심리상담 전문 열린 공간이다.내곡느티나무쉼터 시설 이용안내●위치 서울 서초구 염곡말길 9(내곡동주민센터 옆)●교통편-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 이용 : 7번 출구에서 효도버스(매시간 30분 출발, 12:30분 없음), 1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9번, 9, 10번 출구에서 버스(140, 407, 462, 470번 등)-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이용 : 1번 출구에서 효도버스(매시간 42분 출발, 12:42분 없음), 3번 출구에서 버스(탑승 버스는 양재역과 동일) 2017-03-16
- 곧고 당당한 바른자세가 자존감 강한 아이를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른자세교정이란, ‘허리 똑바로 펴는 것, 어깨높이를 맞추고, 거북목을 정상화시키는 것, 틀어진 골반을 맞춰주는 것, 즉, 근골격에 의한 외형적인 부분을 교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공한 사람이나, 전문 도수치료를 하는 곳에서조차 바른자세의 개념을 이처럼 한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바른자세교정은 더욱 더 넓고 광범위한 뜻을 포함하고 있다.예를 들어, 어떤 일에 자신이 없고 하기 싫을 때, 그 일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의 몸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어깨가 움츠러들고, 머리가 숙여지고, 목소리가 작아지고, 걸음 보폭이 작아진다. 이런 아이들은 대체로 소심하고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성격은 자세에 영향을 미치고 자세는 성격에 영향을 미치며 서로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곧고, 당당한, 바른 자세를 배워 교정하다보면 스스로가 본인의 당당한 모습에 만족하게 되고 잃었던 자신감도 조금씩 찾아가게 되며 그 만족감은 자아 존중으로 이어져 겉모습뿐 아니라 정신까지도 당당하고 자존감 강한 아이로 만들 수가 있다.“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아요”아이가 성장기에 돌입했는지, 아이가 성장을 받아들일 몸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어깨가 굽어있거나, 발의 아치가 심하게 무너져있거나, 무릎의 정렬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30cm 이상의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어도 정작 키는 10cm 정도 밖에 자라지 못한다. 바른자세는 아이의 성장가능성을 최대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우리 아이는 수업에 집중을 못해요”좌뇌와 우뇌의 통합과 활성화를 위한 운동과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집중력 Brain training을 한 후, 어깨와 목에 몰린 혈들이 뇌로 갈 수 있도록 자세교정을 진행하면, 오래 앉아 있어도 집중을 잘할 수 있다.“우리 아이는 평소에는 잘하나, 시험 때 너무 긴장해서인지 실수가 많아요”두뇌의 최적화를 위해 공중부양(KUN BAND)을 해서 중력을 제거해 온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을 시켜준다. 인체의 순환기능을 촉진하여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호흡과 동작들로 심신을 모두 이완시킨다.위와 같이 아이와 needs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바로 ‘바른자세교육’이다.김선희 소장GPE 바른자세연구소 2017-03-16
- 봄나물 들어간 제철 요리 두릅, 냉이, 미나리, 달래, 더덕 등 봄나물은 그 이름만 불러도 어딘지 상큼한 봄기운이 묻어난다.3월 중순이 지난 지금은 봄내음 물씬 나는 봄나물이 들어간 제철 요리로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때다.이번 주말,온 가족이 정겹게 둘러앉아 담소를 즐기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 향기 그윽한 가정요리3가지를 소개해 본다. 사진 및 레시피 노영희 셰프주꾸미봄나물전골재료(4인분) 주꾸미300g, 쇠고기100g, 양파80g,냉이 손질한 것60g, 돌미나리60g, 달래40g쇠고기 양념 : 국간장1큰술, 설탕1작은술, 마늘 다진 것1/2큰술,파 다진 것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1작은술주꾸미양념 : 국간장1 1/2큰술, 파 다진 것1큰술, 마늘 다진 것1큰술,생강즙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1큰술국물 : 물이나 육수2컵, 국간장1/2큰술, 매운 고추 말린 것1개만드는 법 ①주꾸미는 대가리의 내장을 빼고 밀가루를 뿌린 다음 주물러서 씻은 후 헹군다. ②쇠고기는4cm길이로 채 썰어 양념한다. ③양파는 채 썰고 봄나물은 손질해서4cm길이로 썬다.고추 말린 것은2cm길이로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④주꾸미는5cm길이로 썰어서 양념장으로 무친다. ⑤ 육수를 끓인다. ⑥ 전골냄비에 재료를 돌려 담고5의 끓는 육수를 부어 끓인다.청포묵새우완자탕재료(4인분) 청포묵200g, 미나리4줄기새우 완자 새우80g, 마30g, 녹말1/2작은술, 소금 약간,청주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국물 쇠고기 육수2컵, 고운 소금1/3~1/2작은술,국간장1/2~1작은술, 후춧가루그외 달걀지단만드는 법 ① 새우는 껍데기를 벗기고 엷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걷는다.물기가 걷힌 새우를 길이로 반을 자른 다음 내장을 빼내고 양념과 함께 커터에 굵게 간다.마는 약간 씹힐 정도로 다진 후 섞는다. ② 청포묵은 가로 세로2cm크기와2cm두께로 썬다.미나리는 뿌리 쪽은 잘라내고 잎은 떼어 다듬은 후 씻어서2cm길이로 썬다. ③ 달걀은 잘 풀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섞어 고운 체에 내리거나 젖은 면보자기에 내린다.이때 거품이 생긴 것은 걷어낸다.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여분의 기름은 종이타월로 닦아낸 후 달걀 푼 것을 부어서 얇게 지단을 부친다.마른모꼴로 썰거나 꽃모양으로 찍는다. ④ 육수가 끓으면 청포묵을 넣고 새우 살을 작은 숟가락으로 떠서 넣는다.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⑤ 따뜻하게 데운 그릇에 미나리를 넣고 청포묵탕을 담는다.청포묵탕 위에 꽃 모양으로 찍은 지단을 얹는다.섭산삼재료(4인분) 더덕 손질한 것80g, 소금, 찹쌀가루2/3컵,튀김기름, 잣소금 약간두릅4개만드는 법 ①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반 쪼갠 후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 ② 더덕에 소금을 약간 뿌려서 밑간을 한다. ③ 찹쌀가루1/3컵에 물1/4컵과 소금을 약간 넣어서 푼다. ④ 더덕에3의 튀김옷을 입힌 다음 찹쌀가루를 고루 묻혀서 튀긴다. 접시에 담고 잣소금을 곁들인다. 2017-03-16
- 봄 메이크업 TIP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신학기 시작과 함께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3월에는 학교 총회나 학부모 모임 등이 열리면서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들도 바쁘다.만나는 다양한 모임을 앞둔 엄마들을 위해 겨울의 칙칙함을 벗어버리는 상큼한 봄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도움말 및 자료 (주)코리아나화장품 홍보팀수분과 생기 되찾도록 돕는 화이트닝 케어오랜 시간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혹사당한 피부를 봄 햇살 아래 맑게 빛날 피부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화이트닝 케어이다.이 시기 화이트닝 케어의 포인트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순간 피부 표면에 더욱 생생히 드러나는 색소 침착을 케어해주는 것이다.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빼앗겼던 수분과 생기를 되찾고 환해지는 피부를 경험하게 해줄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한 이유이다.화이트닝 관리에서 가장 첫 단계는 바로 각질 관리. 각질 관리를 하는 이유는 피부 표면에 이미 드러난 얼룩덜룩함을 1차적으로 제거해 균일한 피부 톤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두꺼워진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피부 톤을 만들고 다음 단계 제품이 빠르게 흡수되도록 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색소, 기미, 잡티 등 색소 침착이 심각하게 고민된다면 제대로 된 미백 제품을 갖추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효과에 초점을 맞춰서 전반적인 피부의 흐름을 도와주고 미백 효과를 부여해 줄 성분의 미백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화이트닝 관리를 잘 했다면 다음은 자외선 차단으로 색소 발생의 요인을 막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받게 되면 잠자고 있던 피부 내 색소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 기미, 잡티 등이 급격히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지닌 선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마치 피부에 방패를 두르는 효과를 불러온다. 또한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새봄의 꽃들처럼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이번 2017년 봄에는 봄에 만개한 꽃을 연상시키는 컬러가 메이크업 트렌드라고 한다. 정원 가득 만발한 새봄의 꽃들처럼 화사한 매력을 내뿜는 스프링 메이크업 룩에 도전해보자.(주)코리아나화장품에서 제안하는 봄 메이크업은 비비크림으로 자연스럽고 맑게 피부 톤을 정돈하고, 블러셔를 가볍게 블렌딩 해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더한다. 아이홀 전체에 소프트 베이지 컬러 섀도우를 펴 바른 다음, 나머지 컬러를 레이어링 해 입체적인 눈매로 디자인한다. 그런 다음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껏 끌어올려 준다. 입술에는 화사하게 빛나는 스파클링 핑크 컬러의 립글로스를 가볍게 발라 촉촉하고 탱탱한 셀광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봄날의 싱그러움 담은 젤 네일봄날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컬러의 젤 네일은 봄 메이크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봄에 선보이는 메이크업 브랜드인 ‘텐세컨즈’의 ‘유리알 젤 네일’은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 과 ‘CFT(한국 컬러·패션 트렌드 센터)’에서 선정한 2017 트렌드 컬러 중에서도 봄날의 싱그러움이 담겨있는 컬러를 엄선해 출시했다.벚꽃 잎이 내려앉은 듯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주는 52호 벚꽃 오로라, 소프트한 파스텔 계열의 옐로 컬러로 발랄하면서도 화사함을 선사하는 53호 바닐라푸딩, 차분하게 톤 다운된 싱그러운 그린 계열의 파스텔컬러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54호 그린케일로 구성해 감각적인 컬러를 표현했다.손톱 위에 봄 네일 뷰티완성 팁Style1 : 스프링 블라썸사용제품 : 베이스코트 + 52호 벚꽃 오로라 + 젤탑코트손톱 위에 만개한 봄꽃을 연출하고 싶다면 ‘벚꽃 오로라’ 컬러가 어울린다. 우선 손톱에 컬러가 착색되는 것을 방지하고 컬러 발색을 높이기 위해 베이스 코트를 바른 다음, 52호 벚꽃 오로라를 전체 네일에 풀콧으로 발라준 뒤, 플라워 스톤을 사선으로 붙여주고 플라워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을 번갈아 한다. 마무리로 젤탑코트를 발라 손톱 광택감을 살려준다.Style2 : 옐로&그린 하모니사용제품 : 베이스코트 + 53호 바닐라푸딩54호 그린케일 + 젤탑코트‘바닐라푸딩’과 ‘그린케일’을 믹스해 싱그러운 봄 연출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먼저 베이스 코트를 바른 후 53호 바닐라푸딩과 54호 그린케일을 풀콧으로 번갈아 발라준 뒤, 네일 뿌리 쪽에 스타스톤으로 라인을 만들 듯 이어 붙여 포인트를 준다. 그 다음 손톱 광택을 살릴 수 있도록 젤탑코트를 발라 마무리해준다. 2017-03-16
- 학원 말고 직접 체험하고 만들기까지 2018년 SW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학부모의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컴퓨터 학원이나 코딩 학원을 미리 보내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까지 하다. 최근까지 교육부가 발표한 SW 의무 교육 실행 방안을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으로,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통해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운영되게 된다. 이와 함께 교과 시간 외에 창의 체험활동, 동아리,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고, 이미 영국 SW 교육 교재를 번역 출간해 현재 선도학교 1200개교에 배포한 상태다. SW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학원 말고 SW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모아보았다.8개의 실험실에서 STEM교육을 체험 핸즈온 캠퍼스누구나 좋아하는 레고를 활용한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관이다.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 회사의 공식파트너사로 용산 전자상가에 교육 체험관을 지난 2015년에 오픈했다. 레고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상상하는 모든 것을 브릭으로 만들어 직접 만들어보고 움직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뿐만 아니라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8개의 연구실이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ROBO 연구실에서는 각 산업의 제조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제조용 로봇과 인간의 생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보고 움직이는 원리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모터를 움직여 보면서 가속과 감속을 발견하고 큐브로봇을 움직여 보면서 로봇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Math 연구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심전도, 뇌전도 등의 전기적인 신호와 혈류속도, 유량 등의 기계적인 신호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Bio 연구실,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구로봇과 씨름로봇들의 경기도 볼 수 있다.●위치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신관) 4층●운영시간 1부 오전 10시 ~ 오후 1시 2부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30분 (평균 소요시간/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장)●요금 초중고생 3만원, 학부모 2만원코딩교실과 스마트폰 앱 교실 국립과천과학관다양한 과학 탐구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도 SW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실’과 ‘스마트폰 앱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실은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알고, 문제 해결을 위한 순서도를 작성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햄스터 로봇과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문제 해결에 대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스마트폰 앱 만들기 교실은 스마트폰의 기능과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앱 인벤터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앱을 직접 개발해 볼 수 있다. 수업은 총 3개월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운영시간 오후 1시~오후 3시(토요일/로봇코딩 교실) 오후 1시~오후 3시,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일요일/스마트폰 앱 교실)●교육비 17만원(3개월, 10회)집 가까이, 저렴하게 구립회관SW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까운 구립회관의 교육 강좌에도 코딩과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이 많아졌다. 대부분 3개월 과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수업이 많고 기초나 입문 과정은 월 단위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저렴한 수강료와 검증된 강사가 가장 큰 장점이다.<서초구립여성회관>‘창의융합코딩’은 스크래치로 코딩에 대한 기초 학습 후,과학적 지식이 포함된 이야기를 코딩으로 작성하고 더불어하드웨어 전자 부품과 연동하여 코딩을 실행해 보는 수업.3개월 과정 5만4,000원월요일 오후 3시~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수서청소년수련관>‘HOT 스크래치 코딩’은 코딩 입문과 기초 수업과정 월 4만원토요일 오후 4시~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구립유스센터>‘카이로봇교실’은 로봇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기초 과정 월 3만5,000원금요일 오후 4시~오후 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교육정보, 교재, 체험까지 SW 중심사회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만든 사이트로 소프트웨어 교육과 진로에 관한 포털 사이트다. 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에서부터 교재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두이노 기초& 이론’, ‘알기 쉬운 소프트웨어 공학 배우기’ 등 강의 동영상 역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프나 체험전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그때그때 올라오는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체크해 볼 수 있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SW 교육 관련 뉴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소프트웨어 진로 체험과 진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2017-03-16
- 태화 그레이트 하모니 오케스트라 가족봉사단 수서동에 위치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하 태화복지관)에는 조금 특별한 봉사단이 있다.엄마 심경자씨와 두 딸(유일영, 유정영)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가족봉사단이다.세 모녀는 지난 6년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태화복지관을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 연습을 해왔다.말 많고 탈 많은 사춘기 두 딸을 데리고 어떻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는지, 공부와 아르바이트, 잠 등 항상 유혹하는 다른 일들을 뿌리치고 어떻게 매주 토요일 태화복지관을 찾아올 수 있었는지 의구심 잔뜩 품은 얼굴로 세 모녀를 만나보았다.어린 시절 받은 ‘도움’을 나누는 마음으로도시락 배달, 방과 후 학교 멘토링, 구세군 냄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심경자씨는 간헐적인 봉사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2012년 8월 태화 그레이트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만났다. 서울예고에서 음악을 공부하던 큰 딸 일영양과 전공자는 아니지만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가 가능한 중1 정영양이 있었기에 더욱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좋은 뜻을 알게 된 악기점 사장님이 첼로를 후원해주고, 저렴한 값에 바이올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오케스트라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강원도 삼척이 고향인 심경자씨에게 피아노 소리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중 하나다. 형제가 많아 부모님께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한 채 피아노 학원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아이들의 신발만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녔다. 성인이 되어 돈이 생기자 제일 먼저 한 일이 피아노부터 사서 배웠다는 그녀. 이미 굳어버린 손가락 근육을 한탄하며 심경자씨는 자신처럼 부러움만 키우는 학생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그녀가 나눔을 실천하게 된 이유는 또 있다. 서울에 연고자가 없던 심경자씨를 1년간 자신의 집에 기거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대학 지도교수의 따뜻한 도움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지도교수 또한 첫 직장생활지였던 삼척 주민들에게 받은 도움이 너무 고마워 훗날 삼척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자신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왔다는 것이다. 심경자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릴 교수님이 안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교수님이 그랬듯이 저도 교수님이 아닌 사회 구성원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 조건 없는 심경자씨의 봉사실천은 그렇게 또 다른 봉사의 씨앗이 되어 태화 오케스트라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봉사 통해 얻게 되는 강력하고 든든한 에너지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생이기도 한 첫째 딸 유일영 단장.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편곡을 담당한다. 같은 과 친구들이 레슨이나 연주회, 창작의 시간의 보낼 때 비전공자인 초등학생과 낡은 악기로 연주를 해보겠다고 낑낑거리고 나면 어떤 보람을 얻을 수 있을까 의아해 했지만 유일영 단장은 단호하게 말한다.그녀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보람을 얻어 가요. 레슨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겠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편곡이 아닌 성인 대상의 작곡이나 편곡 공부도 필요해요.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편곡을 잘 할수록 아이들은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어요. 클래식의 대중화죠. 꼭 음악 전공자가 아니어도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이렇게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접했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도 클래식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아요.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제가 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요. 신기하죠. 돈과 시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즐거움과 보람을 얻게 되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대입 면접 전날에도 어김없이 태화에 나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면접 준비를 했다는 그녀. 일상 중에 늘 토요일 오전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일정이라 특별히 건너 뛸 필요를 느껴보지 못했다고 한다.단순 음악 봉사 뛰어넘는 인생 공부모녀여전, 그 형에 그 동생이라고 둘째딸 정영양도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대부고 시기 내내 토요일 봉사를 거르지 않았다. 시험기간에도 거르지 않았다. 공부 계획을 짤 때 이미 기본으로 정해져 있는 일정이기 때문에 특별히 방해받는다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정영양. 그녀는 “엄마와 언니가 하니까 저도 빠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셋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좋은 방법을 고민하게 되고, 연주회 준비를 하나하나 다 챙기고 있더라고요. 다른 일로 싸워도 오케스트라 일 때문에 저절로 화해하게 돼요”라며 해맑게 웃는다. 단순히 음악 봉사인 줄 알고 시작했지만 타인에 대한 감정관리나 배려, 신뢰를 쌓는 법을 익히게 되고, 공연이나 연주회 기획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만 했다면 알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세 모녀.정영양은 “처음에는 저도 욕심이 있다 보니 아이들을 빨리 훈련시키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런 욕심이 꼭 좋은 결과로 연결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금방 따라하는 아이들은 욕심을 내서 지도하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줄 알게 되었어요. 저도 성장을 한 거죠.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를 맞춰 합주를 완성할 때의 쾌감이란 이루말로 할 수 없이 기뻐요. 그럴 때는 제가 봉사를 한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어떤 강한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한다.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단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 그리 특별한 건지 모르고 해왔다는 세 모녀.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신들이 더 성장했다고 말하는 그들. 이렇게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단단히 자리 잡고 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도 희망을 품고 있다고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2017-03-16
- 음식의 맛 살려주는 그릇 집 ‘Roh02`s그릇’ 작은 종지부터 커다란 접시까지, 하물며 술 사발까지 다양한 종류의 그릇들이 멋스럽게 진열돼 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혹여 그릇을 파는 곳이 아니라 그릇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장이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다.유명작가 약10여명이 만들었다는 고급스런 한식 그릇이 주는 정갈함과 옛날 대갓집 대문에 달렸음직한 문짝을 이용해 만든 자연스런 그릇장이 인상적이다.이곳 주인장인 노영희 셰프는 음식을 하면서도 음식 맛을 살려 주는 스타일링을 중요시 여기다 보니 그릇가게를 열게 됐다고 했다.노 셰프는 “손님들 중에서도 그릇을 어떻게 잘 써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저희가 전시해 놓은 모양을 보고 집에서도 비슷하게 그릇들을 잘 조합해서 사용하신다면 그런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무엇보다도 처음 살림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안 쓰고 버려두는 그릇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지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전시돼 있는 그릇 중에는 평소 그녀가 그릇을 사서 쓰면서 느꼈던 점이나 혹은 개선점을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만들어진 그릇들도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126길6보고재빌딩1층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7시(일요일 휴무)문의: 02-518-5177 2017-03-16
-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세요! 현대인들은 다양한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무릎, 허리, 목, 어깨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고통과 함께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고 삶의 질 역시 떨어뜨린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제법 발생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통증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방한의원’ 원장을 만나 그 해답을 찾아봤다.통증치료,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강남역 CGV 인근에 위치한 ‘동방한의원’에 들어서면 넓고 정돈된 분위기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오른쪽으로 새로 단장한 치료실이 보이고 원장실 안쪽에도 안락한 진료실이 마련돼 있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구조이다.이곳의 동방한의원 이해동 원장은 “얼마 전 리모델링을 거쳐 실내를 재정비했다”며 “환자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치료실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노인들을 괴롭히는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해 근육통, 두통, 요통, 허리와 목 디스크 등 통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우리는 흔히 통증을 특정한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통증은 질병이 아니라 몸을 방어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만약 사람이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할 것이고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통증연로한 어르신들 중에는 보행이 불편하거나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연골이 점차 마모되면서 진행되는 질환이다. 무릎이 시리거나 잘 구부러지지 않고 계단을 오를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며 차츰 O자형 다리로 변형되기도 한다. 중년과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들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하지만 젊은이들도 통증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20~30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50대에 주로 발생하는 오십견은 관절 낭에 염증이 생기는 어깨관절 염증성 질환이다. 어깨와 어깨관절 주위가 굳어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의 운동 범위가 좁아지며 심한 경우 팔을 등 뒤로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이외에도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는 척추협착증이 있다. 척추 뼈와 인대의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이다.모든 통증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봉독요법‘동방한의원’에서는 봉독요법, 추나 요법, 매선침요법, 물리치료, 한약요법 등을 단계별로 적용해 통증을 치료한다. 이곳의 메인 치료로 벌의 독을 추출해 질병을 치료하는 봉독요법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천연 항염증제로 염증이 동반되는 모든 통증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또한 추나 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는 한방 수기요법(手技療法)이다.또 매선(埋線)은 실을 묻는다는 뜻으로 단백질로 구성된 녹는 실을 표피층 하부에 매입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시킨다. 거기에 물리치료, 한약요법 등이 병행된다. 이해동 원장은 “한약은 환으로 조제해 복용이 간편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면서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면밀히 분석한 후 인체 내 부조화를 고려한 1:1 맞춤치료가 진행될 때 비로소 효과는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2017-03-16
- 대치동 입시치트키, 스터디브릭스와 하귀성 소장이 함께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내신 수능 밀착관리 전문학원 스터디브릭스에서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과 함께 2018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 합니다.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아무리 성실해도,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도전략 없는 입시는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합니다.우리아이의 학습기반에 전략을 더하라!똑똑하게 대학가자, 전략의 힘!전략을 바꾸면 숨겨진 1%, 입시 성공의 문이 열립니다.고1부터 N수까지, 비전과 멘토 하귀성 소장의 오랜 입시 경험과 스터디브릭스만의 “안”될 것도 “되”게 하는 입시성공 노하우를 제대로 알려드립니다.뿌리부터 단단하게 만들어주는대치동 관리형학원의 혁신 스터디브릭스와믿고 보는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이 전하는 차별화 된 입시전략!절대 실패하지 않는 성공학습전략을 제시합니다.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스터디브릭스가 만들면 다릅니다.대치동 최고의 밀착관리&학습전략, 스터디브릭스◈ 내용1부 (연사-하귀성소장): 2018 입시경향 및 3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향후 플랜 제시2부 (연사-스터디브릭스): 브릭스가 제안하는 축적의 시간, 체득의 힘! 전략적 포기를 통한 입시 성공 노하우◈ 일시고3·N수) 3월 14일 오후 2시고1·고2) 3월 17일 오후 2시◈장소스터디브릭스 대치 본원(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 팥고당 건물 2F/3F)◈ 예약문의 02.558.5166◈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바랍니다.▶결과로 증명하는 스터디브릭스만의 이유 있는 성과[2016년 스터디브릭스, 이유 있는 전교 1등]경기여고/ 단대부고/ 정신여고/ 개포고/ 경복고/ 중동고 외 다수[2017 스터디브릭스, 이유있는 입시결과!!]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다수 의,치대/ 사관학교/ 서강대/ 성균관대 외 다수합격!!!!▶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 프로필現) 교육컨설팅 (주)비전과멘토 대표tbs ‘상담 받고 대학가자’ 자문위원전국고교, 교육청, 관공서 초청 특강강사前) EBS 입시분석위원(‘07,08,12)주간한국, 서울경제신문 입시 칼럼니스트스카이에듀 초대 입시분석실장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