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 사전 예약 판매 새농 유기농도매센터에서 유기농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유기농 마늘은 충북 단양과 경북 의성의 밭마늘로 올해 냉해 피해에 따라 마늘 가격이 올라가 있는 가운데에도 일반 마늘과 비슷한 가격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물량이다. 2kg(65~80개) 21,000원(비회원가 23,000)에 공급하는 유기농 마늘의 예약 공급일은 7월 27일이다. 고춧가루는 경기도 양평 등의 유기농고추재배단지와 계약한 건고추(3kg 70,000원)와 고춧가루(400g 12,600원)로 예약 공급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새농 유기농도매센서에서는 초복과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기농 닭과 무항생제 민물장어 등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3401-4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하루를 살아가는 건강한 습관, 평생의 건강을 담보 요즘은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삶의 화두처럼 떠오르고 있다. 진정한 웰빙은 한순간의 운동이나 몸에 좋다는 한두가지 식품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좋은 습관을 위한 노력하는 과정임을 명심하자. 먼저 아침을 여는 좋은 습관이 아주 중요하다. 눈을 뜨면 누운 상태나 앉은 상태에서 크게 심호흡을 열 번 이상하여 몸의 기운을 깨운다. 그런 다음 치아를 소리 내어 마주치기를 30회 정도하여 뇌를 깨우고, 위 대장의 활동을 예고한다. 치아를 부딪치면 침이 고이고 그 침을 삼켜 몸의 진액대사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찬물을 한잔 마셔서 몸의 기혈이 왕성하고 중심적인 위와 대장의 기능을 단련시킨다. 그리고 난 다음 약간 찬 물로 세수하여 감기나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온수와 냉수를 교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닦은 후에 따뜻한 물로 헹구어 체내의 기운을 원활히 돌려주고 굵은 소금물로 헹구어 입안 독소를 제거해준 뒤에 다시 따뜻한 물로 헹구어 준다. 머리를 감은 뒤에 머릿결에 따라 빗질을 20회 이상 해준다. 머리에 우리 몸의 수많은 경락들이 분포되어 있어 이를 자극해주어 몸의 모든 경락의 기운을 순환시켜 준다. 매일 먹는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매일 밥상에 올라서 소홀히 하지만 따져보면 우리 몸에 보양이 되는 귀중한 음식들이 많다. 현대인의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 비만 등으로 인한 성인병이나 암, 사스 같은 바이러스질환 등이다. 이 같은 질병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 발병이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섭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는 우리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대소변 등의 노폐물을 잘 배설시켜 주어 비만증에도 좋다. 또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과 같은 버섯류등도 꼭 섭취해야 하는데 대개의 버섯류들은 몸의 울체된 기운을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암을 예방한다거나 스트레스로 기운이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 버섯류들은 습한 기운을 이기고 자라는 특징이 있어 몸의 불필요한 노폐물인 습을 제거, 몸을 가볍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들은 암을 예방하고 갖가지 면역력을 증강시켜주어 현대인의 문명병으로 불리는 여러 질환에 특효가 있다. 마지막으로 백합과 야채인 파 마늘 양파가 있다. 대개 백합과 야채들은 매운맛이 있어 나쁜 기운을 바깥으로 발산시켜주며 혈액이나 수분, 대사조절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박경호한의원 박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휴가 끝에 남은 칙칙한 피부, 안전한 개선 중요 해마다 여름휴가철이 끝나면 갑자기 늘어난 기미와 잡티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해 생기도 없고 왠지 나이 들어 보이는 게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해외 휴양지나 국내 해수욕장 등 휴가지에서 다량의 자외선에 노출됨으로써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은 색소세포가 과한 색소를 만들어 기미나 잡티가 도드라진 결과이다. 이렇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돼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는 제때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잡티가 남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 현상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자체 재생력 높이는 안전한 치료와 케어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톤이 어둡거나 붉어 보일 경우 자외선에 의한 영향으로 피부가 손상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미세한 변화가 느껴지는 초기단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몇 주가 지나 색소침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후에는 그만큼 치료하는데 비용이나 시간이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은 "옅은 색소 치료가 가능해 기존의 IPL 업그레이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톤(A-TONE), 깊은 색소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레이저 빔이 콜라겐을 자극해 모공이나 흉터 개선에 좋은 치료법인 C6레이저토닝, 세포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엘케어 등 세 가지 치료법을 접목한 셀토닝은 여름휴가 후 손상된 피부치료에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서 "셀토닝은 단순하게 피부 표면의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세포 자체를 재생시킴으로써 피부톤과 탄력을 개선시키는 안티에이징 개념의 치료이다"라고 말했다.옅은 색소는 에이톤으로 치료하고 깊은 색소는 C6레이저토닝을 사용하는 등 피부 타입에 맞는 레이저 치료와 엘케어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안전하게 치료를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칙칙해진 피부톤 때문에 치료를 시작했던 경우에도 피부결이 개선되고 생기가 살아나면서 탄력이 느껴지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자외선 피해 최소화할 준비하고 휴가 떠나야자외선은 피부톤을 어둡게 하고 탄력을 저하시켜 노화를 불러오는 등 피부에 해를 끼친다. 따라서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자외선과 열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전문적인 케어를 통해 피부에 튼튼한 보호막을 만든 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가지에서는 워터프루프(water proof)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가 열까지 차단해주지는 못하므로 중간 중간에 차가운 물수건으로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밖에도 비타민C와 장시간 여행을 할 때에는 보습유지를 위한 수분팩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 않아도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교적 피부에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임숙희 원장은 "평소 햇빛에 예민한 피부이거나 잡티가 쉽게 올라오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휴가지에서의 관리나 휴가 후의 치료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전문치료로 효과 높일 수 있어휴가 후에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을 잘못 관리할 경우 상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잡티는 화장품만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미백제품에만 의존을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자신의 피부상태도 모른 채 무조건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해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이 오히려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임숙희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피부가 손상된 정도나 피부 타입에 맞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도 빠르다. 여름에는 땀과 햇빛 때문에 레이저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지만 복합재생치료인 셀토닝은 평소와 같이 생활하면서 치료를 받고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도움말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TIP - 여름휴가 떠날 때 챙겨야 할 것1. 자외선 차단제2. 수분팩3. 촉촉한 클렌징 제품4. 비타민C5.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스크럽제는 금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세인트폴 국제학교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개최 세계 최대 학력인증 기관인 AdvancED로부터 미국학교(6~12학년)로 인증 받은 세인트폴 서울양재캠퍼스가 2011~2012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설명회를 2011년 7월 19일(화) 오후 2:00~4:00에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에서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국제학교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한정된 좌석 관계로 사전예약 필수다. 문의 02-3462-8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2011년 여름방학 상해텐자빙 중국어 학습 및 문화탐방 연수생 모집 2006년 3월 중국 최초로 문을 연 한중연합학교인 상해텐자빙중고등학교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기간의 중국비전트립(Vison Trip)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기간에는 중국어초급 학습및 상하이문화탐방및 중국음식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숙박하게 될 기숙사 시설은 호텔급의 우수한 시설로 2인 1실, 실내욕실, 에어컨, 전화등이 구비되어 있다. 식사는 1식 8찬의 한.중식 식단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초4~고2까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3주과정의 중국어 C-camp과정은 130만원, 중국비전트립 과정은 60만원으로서 각각 항공료와 비자비용은 별도이다. 접수기한은 7월 20일까지이다. 문의 한국사무소 070-8774-37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엘이에이피어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엘이에이피(LEAP)어학원(역삼동 784-6 기성빌딩 2층)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IBT 실전반(교재:Introductory Course for the TOEFL Test), Practical Reading based Grammar(교재:자체 제작), ESL Summer Intensive(교재:American Roots)과정을 개강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간은 월~금 09:00 ~ 11:30와 12:00 ~ 2:30이며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5회 4주로 진행된다. 문의 02-563-5327 www.leap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어학연수, 이제 집에서 하세요 매일 원어민과 인터넷 영상으로 대화하는 1:1 과외 시스템으로 유명한 화상영어 전문 키움교육에서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 중등, 고등, 성인과정의 무료 어학연수 체험행사를 2011년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초등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Let''s Go, 중고등은 영국 롱맨 출판사의 Side by Side, 성인은 캠브릿지 대학 출판부의 Interchange를 교재로 하여 주5일 15분씩 14:00~22:00 사이에 수강생의 개인별, 능력별,수준에 맞는 진도 설정으로 살아 있는 상황영어 중심의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문의 02-996-0509(영어공부), www.kiume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맞춤형 학습관리로 공부하는 자세 개선 기말 고사가 끝나면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에서는 올 여름 더위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효율적으로 공부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다. 강남지역의 대다수 학생들은 종합반 시스템보다는 단과반 위주로 학원에 다니고 있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자녀가 학습관리의 의지가 약한 경우에는 생활관리가 엄격하고 강제로 공부를 시키는 기숙학원에 보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근처에 있는 ''큰나무'' 학원은 기숙학원처럼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를 병행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하는 기숙형 맞춤관리 전문학원이다. 이곳은 여름방학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전 과목 끝장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관리가 성적향상의 지름길 공부를 싫어하거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학원을 많이 다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자기 관리를 못해서 도저히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거나 공부할 의지는 있는데 공부하는 방법이 비효율적인 학생, 또 외국에서 귀국해 학교생활과 학습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등 전반적으로 학습관리 능력이 부족하다. 한편으로는 단과반을 너무 산만하게 다녀 생활의 안정감을 잃었거나, 기숙학원의 빡빡한 일정을 견디지 못해 역효과가 나타나는 등 자신에게 맞는 학습 형태를 찾지 못한 것이 성적 저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큰나무'' 학원은 9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중고등부 맞춤형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입시에 맞춰 전 과목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학습관리를 하고 있다. ''큰나무'' 학원 방영선 실장은 "대형학원의 학습 체계와 달리 소규모 강좌가 개설되고, 학생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다"고 이곳의 시스템을 설명한다. 생활관리와 학습관리를 동시에 학생들은 아침 10시에서 저녁 10시까지, 12시간 관리 시스템에 따라 자신이 필요한 강좌를 선택하고 자습계획을 세운다. 학원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수업을 듣고, 자습실에서 과제와 자습도 할 수 있어 시간관리가 매우 효율적이다. 자습실에서는 개인좌석이 배정되며 지문인식 출결관리 시스템도 가동된다. 과목별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항시 질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습시간의 활용도도 매우 높다. 방 실장은 "학습 관리는 기숙형 학원과 유사하지만 강좌선택은 학생에 맞게끔 하기 때문에 단과반을 수강하는 것과 같다"면서 "수업 외에도 빈 시간에 자습실에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학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다른 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다. 그래서 학생과 강사의 친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중고생 자녀를 키워본 실장들이 학생들에게 엄마처럼 대하며 실제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그들은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정서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는 최대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 방 실장은 "강사나 실장 중에 장기 근속자가 많아 학생의 개인적인 특성을 잘 안다"면서 "현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부 방법을 바로잡는 절호의 기회 사실상 학기 중에는 내신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이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기회가 적다. 또한 잘못된 공부 방법이나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번 여름 방학에 공부 자세와 방법도 바꾸면서 선행학습이나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방학 중에는 중고등부에서 수학과 영어는 매일 반을 운영하며 언어나 사과탐은 특강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다. 중등부는 수능언어를 겨냥해 중등부부터 실력을 다지는 ''수능언어'', 학생들이 잘 모르는 한문식 표현과 어휘를 대비한 ''어휘어법'', ''공통과학'' 특강이 있다. 고등부는 수능언어기초, 비문학, 사과탐 맞춤수업 특강반을 운영한다. 특히 고3은 수리와 외국어 EBS 풀이과정과 모의고사 풀이 과정이 인기다. 문의 (02)574-2966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작은 키는 부모 탓이다 요새 자식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할 일이 참 많으신 것 같다. 특히 강남 학부모님들은 두배 이상 할 일이 많으신 것 같다.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를 하시지만 자식한테 좋은 소리는 꿈도 못 꾸신다. 오히려 자식들 눈치보기 바쁘시다. 강남에서 학교를 나온 필자도 학교 다닐 때는 부모님께 예민하게 대했던 것 같다. 이기적으로 나만 알았었고 부모님의 희생은 몰랐던 시절이었다. 부모님의 희생을 깨닳은 건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흘러서였다.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관리감독의 중요성은 매우 잘 알고들 계실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미성숙하여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바른길로 이끌어주셔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여 아이들의 키 크기도 부모님들께 책임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키 크기는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의 네 가지 요소의 상호작용을 통해 결정이 된다. 옛날어른들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 놀면 잘 크는 거지"라고 말씀들 하신 것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요새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 놀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학업스트레스에 쩔어 있고, 아파트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뛰어놀 수도 없는 현실이고, 밥맛없다고 아침 거르고 군것질로 때우기 일쑤다. 키 크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어 사춘기인 초등학교 5,6학년에서 중학교1학년 때 가장 많이 자라면서 정점을 찍고 이후 2~3년간 총 3~5cm정도 더 자라면서 마무리가 된다. 중학교 3학년에서 고1까지의 키가 최종 키인 셈이다. 그런데 보통 아이들은 사춘기 때부터 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는다. 이때도 뭔가를 해주기엔 조금 늦었는데 보통 부모님들은 ''나중에 다 클거야''라고 말하며 학원이나 잘 다니라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키 좀 키워봐야겠다고 한의원에 찾아올 때에는 이미 성장판이 거의 닫혀있을 때가 많다. 부모님들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계획표를 짜실 때 학업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꼭 반드시 키에 대한 계획을 포함하시기 바란다. 키를 키우는 것은 농사를 짓는 것과 같아서 하루아침에 내지는 1년 만에 훌쩍 크는 것이 아니고,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는 것처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관리를 해야 여름철에 무럭무럭 자라서 가을철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려서 잘 모르기 때문에 꼭 부모님께서 관리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작은 키는 부모 탓도 있다. 코편한한의원 강남 대치점 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올 여름방학 Plan-Do-See로 역전의 발판 마련하자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때는 아침 일찍 서둘러 학교에 가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긴장이 풀어져 밤늦게까지 이것저것 하다보면 일어나는 시간은 저절로 늦어져 짧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다보면 방학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은 어느덧 사라지고 순식간에 개학을 맞이하게 된다.하지만 이젠 이런 허망한 방학을 되풀이 하지 않을 방법이 있다. 너무나 상식적인 방학계획 세우기이다. 이번 방학에는 과욕을 버리고 승산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하루하루 실천하다보면 방학이 끝날 무렵에는 성적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초·중·고 학생별 방학계획에 대해 짚어봤다. 초등학생 - 학습관리보다 생활관리가 방학계획의 핵심초등학생에게 방학은 학기 중에 하기 어려웠던 계획표 세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지키는 실천력을 실험하는 시간이다. 우선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초등학생이 계획표에 놀기, 책읽기, 공부하기, TV보기 등 ''무엇''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운다. 이는 보다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가령, ''놀기''는 ''친구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기''와 같이 ''어떻게''할 것인가를 생각해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또한 1주일 단위로 노는 시간 활용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정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노는 것도 절도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책읽기의 경우도 하루에 몇 시간을 읽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하게 한다. 가령 하루에 1시간이라고 하면 3일 정도 지켜본 후 하루 평균 몇 쪽을 읽었는지 계산해 아이의 1시간 독서량을 파악한다. 이를 기초로 이번 방학에 10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15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이때 책 제목도 함께 정하도록 한다. 독서 계획은 금요일까지 세우고 주말에는 독서록을 작성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막연한 계획이 아닌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아이가 계획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면 아이의 실천력과 집중력은 확실히 달라진다. 초등학생의 방학관리에서 부모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아이가 방학 초에 세운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 중 절반 이상은 부모에게 있다. 초등학생들은 진심으로 계획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아이와 정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음악회를 가기로 했다면 반드시 가야하며,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면 집안에 일이 생겨도 아이를 재워야 한다. 계획에 대한 부모의 단호한 모습을 통해 아이는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중학생 - 공부 욕구 100퍼센트 충전 계획, 약속 지키는 훈련 필요중학생은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많은 중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데, 공부는 자신의 필요와 욕구가 생길 때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방학 중 학습관리의 핵심은 공부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100퍼센트 충전하는 데 있다. 즉,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될까. 아이에 따라 기초 다지기, 심화학습, 다양한 공부방법의 연습, 반복학습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공부의 재미는 본인이 몰랐던 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깨닫고, 확실하지 않더라도 내 실력이 늘고 있다고 느낄 때 얻어진다. 예를들어 기초 반복 학습을 통해 예전에는 계속 틀렸던 수학문제가 풀렸을 때 시원하고 통쾌한 마음을 갖게 된다. 지난 학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기초를 다지는 것이 좋다. 방학이라는 시간에 대해 아직은 기대와 꿈을 갖고 있는 중학생이기 때문에 특별한 공부 방법을 권해주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텝스나 토익 관련 단어집을 사서 공부하도록 해본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느껴 매우 좋아한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합동 작업을 통해 언어 단어장을 만든다든지,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것도 시도해봄직하다.중학생의 생활관리는 참 어렵다. 방학 중에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시간 약속을 지키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생활까지 무너진다. 공부하는 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 게임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어떤 벌을 받을 것인지도 스스로 정하도록 유도한다. 시간 약속을 어겼을 때는 부모가 강력하게 대처하고 한 치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훈련이 된다. 가령 3일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가 4일째 되는 날 친구 만나러 나가서 약속보다 1시간 늦게 돌아왔다. 아이는 갑자기 비가 와서 버스가 늦게 와 어쩔 수 없이 늦었다고 말한다. 그래도 약속을 어긴 대가는 치러야 한다. 비가 오면 비에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에서 이야기하는 문제해결능력이다. 만약 아이가 시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지 않는 버스 대신 빗속을 뛰어서 집에 돌아왔다면 칭찬해 줘야한다. 부모의 확실하고 진심어린 칭찬은 평생토록 아이의 가슴에 남게 된다. 고등학생 -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 세워 공부의 질을 높인다당장 성적향상이 급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방학이라 해도 학습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방학기간에는 자기만의 공부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학기 중과 달리 철저한 시간관리가 요구된다. 주어진 하루 24시간 중 10~15시간을 학습에 쏟아 붓기 때문에 학습을 관리하면 저절로 생활관리가 된다. 학기 중 일일계획이 예습과 복습 위주의 공부였다면 방학 공부는 기초면 기초, 심화면 심화에 마음껏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따라서 폭넓은 자기 점검과 장기적 계획 아래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방학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지 깊이 고려해야 한다. 과욕으로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실천이 쉽지 않고 그만큼 실패 확률도 높아진다. 그럼 실천 가능한 방학계획은 어떻게 짜야 할까. 우선 아무리 욕심이 난다 해도 하루 종일 공부만 하게 돼 있는 계획은 실패 확률이 높다. 무리한 계획은 부족한 계획보다 못하다. 적어도 실천력이 50퍼센트 이상 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의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실질적인 공부가 되도록 해야 한다.장시간의 학습에 따른 지루함을 덜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 공부를 위한 시간과 이들 공부를 도와주는 주변 공부시간을 나눠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언어의 경우 교과서와 참고서를 통해 공부하는 시간과 언어의 기본적인 실력향상을 위한 독서와 단어장 만들기 시간을 구분하는 것이다. 방학을 이용해 각종 문학 작품을 읽고 독서록을 써보는 것도 좋으며, 영어 단어장을 만들 듯이 언어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제대로 공부해보겠다고 방학 내내 집안에만 있는 것은 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자리에서 하루 7~8시간씩 꼼짝 않고 공부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어려운 일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교 자습실이나 도서관, 집 등으로 공부하는 장소를 바꿔보는 것도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방학 중에 나타나기 쉬운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따르다 보면 어느새 생체 리듬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휴식시간, 체력단련시간 등도 정해놓는다. 충분한 휴식이 다음 단계 공부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공부 계획표 작성 시 주의사항>1. 계획표는 나만의 스타일로 만든다.계획표는 내가 보기 편하고, 쓰기 편하고, 이용하기 편리하면 된다. 직접 만들어도 좋고 시중에서 팔고 있는 플래너를 구입해서 사용해도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