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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표불안을 이렇게 극복했다. "어느 날 건장한 중년신사 분이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이 조폭(?)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도 찾아온 손님이기 때문에 정중히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물었다. "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여기서 지도 받으면 대중 앞에서 안 떨고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것이었다.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고 “우선 앉으셔서 차분히 말씀을 해주십시오.” 하자 그는 앉아서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그는 현직 형사로서, 수사상황을 경찰서장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데, 도대체 서장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들고 긴장이 되어 할 말을 다 못한단다. "나는 왜! 서장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가!"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속사정을 들어보니 이 분은 어린 시절 자라온 환경이 남을 많이 의식하고 눈치를 보면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버지가 ‘큰 아들은 동생들의 모범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욕을 먹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시며 항상 엄하게 대했고, 초등학교 때는 책을 읽다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더듬거리고 얼굴까지 빨개지자 “홍시”라고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는 점점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나설 경우에는 그 때마다 크고 작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소연을 했다. 상담을 하면서 ‘상처 난 조개가 진주를 품듯이 스피치를 잘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 때문에 이런저런 큰 상처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의 경험들은 부채가 아니라 바로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한편 본원의 스피치리더십완성반을 수강하면서 성공적인 발표경험들이 늘어나자 얼굴표정부터 밝아지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차츰차츰 어두웠던 과거의 경험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발표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이젠 수료를 하고 몇 개월이 지난 요즘은 서장 앞에서 보고하는 차원을 넘어 경찰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등 멋진 스피커가 되어 간부로 승진도 하였다.이분처럼 발표불안이나 무대공포는 없애려 하지 말고 오히려 이것들과 자주 부딪치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익숙하게 만들어서 자신의 발표불안, 무대공포를 길들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글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정순인 원장문의 586-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겨울 방학 예비 중1, 무엇을 읽을까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짧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다.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거린다. 정신없는 기말고사가 지나면 아이들은 방학을 맞을 것이다. 겨울방학은 원래 책을 읽을 수 있는 절호의 조건이 주어지는 때이다. 밖은 춥고 눈이 펑펑 쏟아지면 더욱 좋다. 따뜻한 이불 속에 엎드려 추리소설 속으로 러시아 문학 속으로 빠져들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요즘 아이들 얘기는 아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더 바빠진다. 영수학원의 특강과 더불어 숙제는 배로 늘어나고 하루종일 학원을 전전하며 지내는 날이 더 많다. 그래도 방학 땐 책을 읽어야 한다. 읽을 책의 종류와 분량을 계획하고 도전해 보는 것은 방학이라는 여유가 아니면 세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 중1처럼 학제의 경계에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는 편이고 그래서 읽어야 한다. 부쩍 어려워진 문학작품, 미리 읽어야예비 중1의 경우에 꼭 읽어야 하는 책 중의 하나는 중학 과정에서 다루는 문학필독서들이다. 23종으로 국어교과서가 나뉜 후에 아이들은 읽어야 할 작품이 훨씬 늘어났다. 학교에서 치는 내신 시험이야 한 종류의 국어책만 읽으면 되지만 고등 과정이나 대입은 23종 전체를 대상으로 하므로 골고루,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에서 중등으로 올라갈 때 가장 곤란을 겪는 분야는 국어이다. 교과과정의 수준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동화에서 소설의 세계로 사고력과 정신연령의 비약적 성장을 요구받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은 어려지는데 중등소설에서 요구하는 세계는 이이들에 비해 너무 커져서 간극은 점점 벌어진다. 봄봄, 소나기, 동백꽃, 독짓는 늙은이 등의 소설과 광야에서, 꽃 등의 시를 지금 어른들도 배우며 컸다. 하지만 그때는 그래도 소설 속의 세계를, 근대의 혼란스러움과 가난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 근대문학 속의 가난과 시대상황은 해리포터의 세계보다도 더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중등과정의 근대문학 작품을 이해하려면 근대의 역사성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을 먼저 또는 함께 읽는 것이 좋다. 비문학적인 글 독해할 수 있어야두 번째 예비 중1이 꼭 읽어야 하는 분야는 비문학적인 책들이다. 짧은 주장문, 설명문의 수준을 넘어서 논리적 구조를 가진 체계화된 글을 읽어낼 수 있는 기초를 다져야 한다. 나중에 읽어야 할 역사와 사회에 대해 설명하는 사회과학적 글들은 고도의 추상적 논리성을 지닌 글들이다. 그런 책을 읽기 위해서는 어휘의 확장 뿐 아니라, 배경지식, 문장 간의 관계, 문단간의 관계를 읽어내는 사고력 등이 필요하다. 수준에 맞는 비문학적인 글과 책을 골라 핵심적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관점을 첨가하여 말하거나 글쓰는 연습을 해보면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인문, 사회과학적 글을 이해하는 기초를 쌓을 수 있다. 경계를 넘는 사고의 확장 또 하나 중등과정에서 필요한 독서분야는 ‘경계를 넘나드는’ 독서이다. 굳이 대입 언어영역 문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지식의 세계는 이제 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과학과 사회가 연관되고, 과학과 예술, 건축과 음악, 미술과 사회 등 각 분야의 경계를 넘어 지식과 사고의 경계를 넓히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는 학생들에게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몇 년 전부터 물리학자, 생물학자나 의학자들의 사회과학적 접근의 도서들이 중고등 학생들의 필독서로 선정되고 있다. 이 책들은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과학의 눈으로 사회를 보는 관점 등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뿐더러 문장력과 논리적 체계까지 갖추고 있어 교육적, 교양적 독서 양면에서 매우 훌륭하다. 물론 읽어야 하는 책만 읽어서는 안된다. 읽어야 하는 책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다. 예비 중1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예민하고 사고력, 논리력에서도 가장 빛나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시기의 초입이다. 머리와 가슴을 한껏 열고 진정한 책의 세계로 들어가는 때이다. 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피부 속 숨은 기미, 레이저로 지우자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박 모씨는 결혼 보다는 일이 소중하다는 30대 중반의 화려한 싱글 여성. 비즈니스 모임이 많은 그녀에게 최근 고민이 생겼으니 바로 눈가의 잔주름과 기미다. 여행이며 쇼핑이며 맘껏 누리고 사는 자신의 삶에 보람을 느끼기는 하지만, 굵어져 가는 주름과 짙어져 가는 기미를 볼 때면 괜히 초라하고 쓸쓸해진다.가장 흔한 잡티인 주근깨 역시도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고, 기미도 자외선 노출과 약물 복용 및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질환의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미나 잡티가 이미 짙어졌다면 ‘듀얼’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듀얼’ 레이저는 1927나노미터의 새로운 파장대를 이용하여 주변 조직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선택적으로 색소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색소 부위의 깊이에 맞게 레이저가 조사되어, 피부가 스스로 탈락 될 수 있게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피부가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했다.또한 기미 치료뿐만 아니라 색소 침착과 피부결, 피부톤 개선, 탄력 증가, 모공 축소 등 한번의 치료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레이저 장비보다 높은 강도로 조사하는 반면에 통증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더 높아졌다.‘더블토닝’ 시술은 QX-MAX장비를 이용한 시술로, ‘기미 화이트닝 모드’와 ‘모공 탄력 모드’를 병행 치료하여 기미나 색소 침착 부위에는 화이트닝의 효과를, 그 외 피부에는 열에너지에 의한 콜라겐 재생 효과가 탁월하여 피부 탄력 증가 효과가 높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더블토닝은 이런 점을 보완하여 나온 최신 시술로 레이저빔이 조사되는 부위에 동일한 깊이와 에너지 값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얼룩이나 부작용을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와 미백제재를 색소가 있는 부위까지 집중적으로 침투시켜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미백관리를 병행하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콜라겐 형성도 촉진시켜 잔주름 개선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이든클럽, 친환경 원목가구 80~50% 파격할인 대방출 친환경 인테리어˙가구 업체 이든클럽이 편백나무와 삼나무, 애쉬(물푸레나무)로 만든 친환경 원목가구들을 5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가 대방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재고수량에 대해 한정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할인상품들은 일본산 편백, 삼나무, 애쉬 등의 100% 원목으로 공방에서 수작업을 통해 정성껏 만든 핸드메이드 우수제품들이다. 행사품목 또한 침대, 책상, 의자, 식탁, 옷장, 책장, 소파, 서랍장, 욕실수납장, 거울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할인판매는 분당·죽전에서 가까운 광주 오포 추자리 43번 국도변에 있는 이든클럽 건물 매장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67-0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해초바다요리전문점 해우리, 농식품 파워브랜드 수상 기념 이벤트 해초바다요리 브랜드인 해우리에서‘2011 농식품 파워브랜드’의 식품˙외식부문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 수상 기념으로, 4명이 방문했을 때 1명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고객사랑 3+1’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사랑 3+1 이벤트는 평일의 경우 여성고객 네 명 중에 한명, 대리 직급 포함된 단체 식사 중 한명, 주말 공휴일의 경우 장모를 동반한 네 명중 한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사전예약). 해우리 코스요리는 일식에 진한 젓갈과 발효의 맛이 돋보이는 남도요리를 접목시킨 한정식이 특징이다. 전라남도 수협이 위탁 재배 및 품질까지 관리하여 직송한 해초(쇠미역, 톳, 꼬시래기)와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는 일본 수출품 활어를 사용하며 잘 절여진 갓김치에 피를 맑게 해주는 해초와 간장게장, 토종 세꼬시, 튀김, 호박전, 매운탕, 직접 담근 보리식혜 는 해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별미이다. 특히, 해우리는 2~5만 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고풍스런 분위기의 독립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상견례와 돌잔치, 학부모모임, 회식모임 등에 만족스러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해우리 식당은 우리 지역에 본점(뱅뱅사거리), 삼성점, 강남점(강남역)이 위치해 있다. 문의 1688-3153, www.해우리.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혈액 정화 통해 젊음과 건강 되찾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신장질환 이런 병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면 혈액이 약해지고 탁해진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누구나 이런 병들을 피해갈 수 없다는 이야기다. 30년 가까이 혈액 관련 임상과 연구 활동을 하고 20년 가까이 신장 내과에 집중해온 <더 맑은 클리닉>의 박민선 원장을 만나 건강한 혈액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을 들어보았다. 혈액 건강, 누구나 챙겨야 할 필수 조건 “맑은 혈액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현대병의 대부분은 혈관과 혈액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그래서 혈액이 탁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수명은 100세까지 늘어나 있습니다. 이제 혈액 건강을 지키지 않는다면 건강한 장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박민선 원장의 설명이다. 현재 치료 목적으로 알려진 혈액정화요법들이 이제는 예방 목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기적으로 혈액을 정화시켜 주면 각종 질병예방은 물론, 항노화, 활력, 면역력 강화, 탱탱한 피부 등 여러 가지 효과들을 확실히 느껴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더 맑은 클리닉>은 직접 발의한 혈액정화 과정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서 보다 확실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3단계 혈액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 step 1. 필터로 혈액의 독소를 일시에 제거하는 ‘혈액 필터링’ 과정 특수 혈액 정화 기계와 필터를 이용하여 3시간에 걸쳐 독소(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유발물질, 이상 면역물질, 각종 바이러스, 중금속 등)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신생아 황달이나, 수혈 부작용, 심각한 면역질환, 장기 이식 부작용 등에 대비하여 5대 대학병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첫 번째 필터에서는 혈장과 혈구를 분리하여 혈구(적혈구, 백혈구)만 체내 재투입한다. 두 번째 필터에서는 오염된 혈장을 물과 피를 탁하게 만드는 물질로 분리하여 독소는 체외로 걸러내고 깨끗해진 혈장만 체내에 재투입한다. 시술 후 눈이 밝아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는 등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예방 목적으로 활용한다면 1년에 1~2번 정도가 적당하다. step 2. 링거를 통한 약물 치료로 독소를 서서히 제거하는 ‘킬레이션’ 요법 혈액 필터링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적합한 혈액정화요법이다. EDTA라는 활성산소와 중금속을 제거하는 치료제, 항산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혼합된 정맥주사를 1시간가량 맞는다. 미국에서 심혈관을 전공하는 대체의학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EDTA 해독주사는 처방하기 전에 철저한 의학적 병력을 청취해야 하고 식사나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양식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져야 한다. step1과 병행하면 혈액 건강의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step 3. 광선치료로 세포의 활력을 증가시키는 ‘광샤워’ 요법 아침햇살 같은 인체에 이로운 빛을 이용해서 세포를 살려내는 치료법이다. 피하에 있는 혈액 세포를 자극해서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이나 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피하의 콜라겐 생성 세포를 자극해서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멜라닌 분해 세포를 자극해서 미백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90% 빛과 10%의 열로 이루어져 있어 화상의 위험은 전혀 없다. 대학병원의 전문성과 개인병원의 편리함 동시에 신장이나 혈액 관련 문의는 아무 병원이나 찾으면 안 된다. 그만큼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는 얘기다. 장비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도 종합병원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종합병원에서는 장비는 좋지만 환자가 많아 항상 만족스럽고 못하고 불편하다. <더 맑은 클리닉>은 경험과 지식, 기술과 장비 등 종합병원의 전문성과 개인병원의 편리함을 두루 갖추었다. “<더 맑은 클리닉>은 5년이나 10년 후에 찾아올 문제들을 미리 진단하고 대책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그 증상들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을까요?” 박민선 원장의 마무리 인사다. 도움말 <더 맑은 클리닉> 원장 박민선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점수 강박 없이 여유 있고 재미있게 고득점 받으려면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방학에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한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대치동 고3 전문영어학원 ‘선택과 집중’의 장필립 원장은 “영어는 고3이 되어서 죽어라 하는 것보다 고1 올라가기 전 방학 등을 이용해 두세 달 바짝 긴장해서 매진하면 고교 3년 내내 편하다”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이다”라고 말한다. 10여 년 넘게 고3 영어를 중심으로 지도해 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진 ‘대학표준영문법’ 저자인 장필립 원장에게 대입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예비 고3의 수능 영어 준비는? 올해 수능 영어는 EBS책 중심으로 출제돼 철저히 반복 학습한 학생들은 고득점이 예상된다. EBS 연계 교재 6권에서 수능 50문제 중 정확히 35문제가 출제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금년 후반기에 마지막으로 나온 수능 완성 책 한권에서 무려 20문제가 출제되었다. 총 시험 문제의 40%가 책 한권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다. “이것은 고3 영어 준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4등급 정도의 학생도 노력과 끈기를 갖고 1년만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하면 90점까지는 수능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1등급 학생이 문제입니다. 1등급 컷이 98점이라 1개라도 틀린다면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의 상위학과를 가려면 굉장히 불안해집니다. 3점짜리 하나 틀리면 그냥 2등급으로 밀려버리니까요.” 장 원장은 “예비 고3생은 이번 겨울 방학에 구문파악 원리와 어휘 등 기본기를 확실히 하고 빈칸 문제를 중심으로 틀리기 쉬운 쪽을 철저히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수능 영어가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해진 만큼 제대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지도를 잘 받는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비 고1생이여! 미리 준비하자 2013년도 입시부터 수시에 NEAT가 활용된다. 예비 고1부터는 내신, 수능, NEAT 이 3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강남도 재학생은 수시로 대학가는 추세이다. 때문에 고1 초반부터 내신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예비 고1은 2월 중순에 치르는 배치고사부터 기선을 잡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있을 때 문법, 어휘, 독해는 물론 듣기와 말하기를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점수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재미있는 소설과 과학, 사회분야 등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듣기 자료들을 활용해 영어를 익히다 보면 저절로 영어실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TEPS 준비에서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인 reading은 모든 학생이 시간 부족으로 애먹습니다. 소설 읽기 등을 통해 속독 능력을 미리 배양하면 정말 쉽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 이상은 의무적으로 모두 공인영어시험을 보게 하고 있다”는 장 원장은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은 토플, 텝스,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에서 드러나고, 이것은 NEAT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가 되며, 이 과정을 넘기면 writing과 speaking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영어 영재 길러보고 싶다 대입 수시 지원 때 스펙으로 이용하는 텝스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장 원장은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학업 우수생들은 중학교 2, 3학년 경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단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내신관리 탓에 방학 때나 겨우 영어에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고1 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해 늦어도 내년 3월 11일 텝스 시험볼 때까지 끝내야 한다. 이 때 본 점수가 2년간 유효해서 고3 때 대입 수시 지원할 경우 스펙으로 이 성적표를 내게 된다. 특히 800점 근처의 학생들이 학습에 고민이 많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 800점대 학생들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휘, 읽기, 문법 등 취약점을 집중 보강하는 방식이 시간투자 대비 점수 효율성이 뛰어나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는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예비 고1 종합반을 개설한다. 고3때 다급하게 시작해 봐야 힘만 들지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무엇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대로 가르쳐 보자는 욕심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진정한 영어 영재를 길러보자는 것이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67-2334, 016-709-4482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무대에 알리다 뉴욕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나 ‘구겐하임 미술관’ 등의 유명 미술관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첼시(Chelsea)지역에 모여 있는 많은 갤러리들은 예술적 향취가 넘쳐나 시크한 뉴요커들의 아지트가 되고 있다. 20세기 초 첼시는 황량한 공장지대였지만 소호에 있던 예술가들과 갤러리들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현대미술 보급을 위한 복합문화의 산실 맨해튼 서쪽 22번가, 버스에서 내려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거리를 걸으니 1850년에 지어졌다는 붉은색 벽돌의 3층 건물이 보인다. 뉴욕의 신 현대 미술가들을 지원함으로써 현대미술의 보급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인정받고 있는 곳, 바로 첼시미술박물관(Chelsea Art Museum)이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3만 평방피트(850평가량) 크기의 첼시미술박물관은 현대미술 및 20~21세기에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많이 조명되지 않은 예술가들을 선보였고, 필름, 퍼포먼스, 작가와의 대화 등을 끊임없이 제공함으로써 복합문화의 장을 구축하고 있다. 출입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단장된 로비 한 쪽에 커피숍과 안내데스크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니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전시 ‘Innerspacing the City 전’ 오프닝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그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재욱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단체전은 미술비평가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세계무대에 소개한다는 취지로 준비된 ‘도시’에 관한 전시입니다. 뉴욕에서 세계적인 미술비평가가 직접 한국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요.” 기획자는 세계적 미술비평가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는 권위 있는 미술잡지 《Art in America》, 《Sculpture》, 《Flash Art》 등에 수많은 글을 기고했으며, 2012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비엔날레〈Mediations Biennale Poznan〉의 큐레이터로 초청받은 인물이다. 또한 그는 ‘Smack Mellon’, ‘White Box New York’, ‘Chelsea Art Museum’ 등 뉴욕의 대표적인 미술기관에서 많은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와 함께 약 10개월 동안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일곱 명의 20~30대 한국 젊은 예술가들이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사한다. 이재욱은 여러 장의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이용한 All Men Are Created Equal Bullshit(2011)를, 안정주는 4채널 비디오 스테레오 사운드(6분 50초 분량)인 Breaking to Bits(2007), 박희진은 가변크기의 사진 Graffiti(2011)를 전시했다. 박관택은 투명필름, 바인더 클립, 줄을 사용하여 Slide Show : The Future of The Present(2011)의 제목으로 표현했고, 신경진은 퍼포먼스 비디오(8분 분량) 기법으로 Mimicking Venus(2011)를, 나현은 멀티채널 비디오(9분 15초 분량)로 Painting Landscape at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2009) 그리고 찰리한은 가변크기 혼합재료를 이용하여 스탠드(3D)를 설치했다. 뉴욕무대에 우뚝 선 한국의 젊은 작가들 ‘Innerspacing the city(도시, 공간 안으로 들여오기)’는 우리의 신체, 인간관계, 언어를 통한 도시 경험의 이중적 감정(ambivalences)을 탐험한다.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추상적이고 원거리이며 접근하기 어려운 유토피안 사회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표현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도시는 현실과 이상의 대화를 위한 매개물이 되었으며, 그들 작품에 나타난 근본적인 개념은 모두 이원성을 지닌다. 즉, 뉴욕과 서울, 남과 북, 로컬과 글로벌,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가 그것들이다. 우리가 ‘실재’라고 부르는 철학적 인식은 역사 안에서 변화돼 왔다. 또한 데카르트학파의 정신과 신체의 분리로부터 칸트식 이성과 움직이는 신체를 통한 현상학적 공간 인식을 탐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는 주관적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집단적 의식에 집중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우리가 부르는 실재, 또는 실재의 결핍은 무엇인가? 단지 상징적이고 개념적인 것인가? 아니면 실재 그 자체 이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그 무엇을 허락하는 개인적 행동들의 특수화된 단편인가? 이상적 도시는 우리가 도시에 직접 개입하는 능력을 넘어 여전히 전체적이며 원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전시는 서울과 뉴욕, 남한과 북한, 지역과 세계, 과거와 미래, 공간과 시간 사이에 존재하는 도시를 젊은 한국작가들을 통해 재구성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아시아 현대미술 전문 평론가인 Jonathan goodman, 전시 기획자인 Thalia Vrachopoulos를 비롯하여 Alex Villar, Terese Svoboda, Stevebull 등의 작가들 그리고 뉴욕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생성과 파괴, 아름다움과 위기를 통해 우리의 미학본성을 되새기겠다는 이재욱 작가는 “본 전시의 훌륭한 기획력과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무대에 알린다는 측면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t Flux, KUXart 등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한국와인협회, 차기 회장 선출 논현동에 자리 잡고 있는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이 한국와인협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와인협회는 지난 11월 24일(목) 총회에서,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와인 1세대로서 1986년부터 수석농산에서 ‘애플와인 파라다이스’, ‘위하여’ 등 국산 와인을 제조했던 김준철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회장은 2000년부터 와인교육 분야로 전환해 와인스쿨에서 와인강의를 시작하며, 국내 와인 생산 및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로 활약해왔으며 침체되어있는 와인시장의 활성화, 국산 와인의 수준 향상,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흩어져 있는 관련 단체들을 통합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협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와인협회(Korea Wine Association, KWA)는 와인생산, 수입, 유통, 서비스까지 국내 와인 분야의 전문가, 와인업계 종사자, 와인애호가, 그리고 와인을 알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단체이다. 2005년 9월에 설립되어 우리나라 ‘소믈리에 1호’인 서한정 씨가 초대 회장을 맡아 왔다. 문의 (02)3444-7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 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해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 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 전형이 수능중심 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 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 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